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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0일 월요일

불기2565-08-30_불설불명경-k1404-011





『불설불명경』
K1404
T0441

제1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불명경』 ♣1404-011♧





제11권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 2019_1104_171545_can_exc 구례 지리산 연곡사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 2019_1106_153743_nik_exc 화순 계당산 쌍봉사


佛說佛名經卷第十一
K1404
○ [pt op tr]







❋❋본문 ◎[개별논의]

★%★
『불설불명경』 ♣1404-011♧






◎◎[개별논의] ❋본문









★1★





◆vrxl2485

◈Lab value 불기2565/08/30


○ 2017_0322_121722_nik_ar45.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lise-with-umbrella-1867




○ 2020_0606_193412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sangbongsa_Daeungjeon11-05155




♥London College of Management Studies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Mireille Mathieu - A La Moitie De La Distance



♥단상♥오랜만에암산문제를풀어보다.

부록에 암산문제가 매번 랜덤출제된다.
798* 582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암산을 해보면 다라니와 삼매가 생사현실에 필요한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암산을 하면, 처음 문제를 어떻하던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 계산을 행한다.
그 다음 그 계산값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계산을 한다.
그리고 처음 계산값과 그 계산값을 다시 합쳐 더하는 계산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계산값을 기억해야 한다.
... 이런 작업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간단한 계산문제 하나가 이와 같다.

물론 산수문제를 하나 해결한다고 그 계산값을 사용할 일은 없다.
그러나 이런 암산 문제를 통해 기억과 계산 능력을 훈련시킬 수 있다.

생사현실에서 수행하는 수행자도 사정이 비슷하다.
한편으로는 기존 지식을 암기해야 한다.
또 새로운 문제상황에서는 삼매를 통해
현실의 정체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현실 산수 계산시에는 주산알을 통해 계산하는 방식이 효과가 좋다.
보수 계산방식을 통해 쉽게 계산한다.
그리고 주산알 위치를 통해 수자를 오래 기억하게 한다.
암산을 할 때도 이 방식이 준용된다.

그러나 수행에서는 오로지 숫자만을 대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생사현실에서는 수행시는 자신이나 자신이 상대하는 다른 이들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이나 상대의 몸을 통해 다라니와 삼매훈련을 하는 방식이 낫다.


이제 계산문제를 풀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사실 글을 적는 짧은 동안 문제를 잊어버렸다.

이 문제를 평생 기억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문제를 암산으로 풀 동안만은 기억해야 한다.

처음 숫자를 기억하는 것부터가 문제된다.
계산시에는 중간계산값이 위치하는 자리수부터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오늘 대하는 『불설불명경』에는 부처님 명호가 수없이 나열된다.
경전을 대할 때 부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은 명호뿐이다.
명호외에 또 다른 어떤 내용을 알 수 있는가.
부처님의 본 정체는 무엇인가.
이런 것이 수행자의 관심사항이 될 수 있다.


789* 582 를 암산하려 한다고 하자.
물론 계산기를 사용하는 이는 곧바로 답을 적어낼 수 있다.
459198 이다.

그런데 이를 종이에 적어 계산한다고 하자.
그러면 초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대부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여기에도 방식이 다양하다.

보통은 다음방식이 사용된다.

            789
            582
        ________
            1 8
          1 6
        1 4
           7 2
        6 4
     5 6
        4 5
     4 0
   3 5
--------------------------


생활암산에서는 다음 방식을 추천한다.



            789
            582
            ________
    3 5 ○○○○
       4 0
          4 5
        5 6
           6 4
              7 2
           1 4
              1 6
                 1 8
--------------------------


생활암산방식은 어림값 계산에 훨씬 유용하다.

계산이 완료될 때까지는 정확한 계산값을 모른다고 하자.
이 경우 생활암산은 중간 계산값이 근사값에 훨씬 가깝다.
처음 350000 이 계산될 때부터 이 계산값의 대강값을 추정할 수 있다.

앞 계산식은 계산이 종료될 때까지 추정하기 힘들다.


한편 암산계산시에는 한 단계마다 계산값을 더해 계속 덧붙여가게 된다.


그러나 종이에 적을 때는 위처럼 벌려 놓고 나중에 덧셈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암산시에는 위 형태로 중간 계산값을 모두 기억하기 힘들다.
이 경우는 문제, 중간계산값, 그 자리 위치를 모두 기억해야 한다.
해보면 쉽지 않다.

그래서 우선 먼저 어떤 방식으로 위 계산을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불설불명경』에는 부처님 명호를 대하는 가운데에서도 이 사정이 비슷하다.




○ 해마제거형 생활과 점진겁 보관형 생활

사고로 뇌 안의 해마를 제거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그 이후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의사를 만날 때마다 매번 의사의 이름을 반복해 물었다고 한다.
그는 의사를 대할 때마다 새로 대하는 의사로 여기게 된다.

이 문제는 시간에 대한 주관적 관념과도 관련된다.
해마를 제거한 이에게는 매 순간이 새로운 내용이다.
하나의 일을 수없이 같은 형태로 반복해도 새로운 내용이다.
그래서 과거의 일은 그에게는 매순간 떠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과거로도 여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 일을 매번 새로운 일로 여기면서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그에 반해 과거 내용이 기억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경전에는 그런 극단적인 사례로 점진겁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겁이란 시간 단위 하나만 해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 겁을 세는 수의 단위로 '점진' 이란 단위가 사용된다.

이는 우주를 티끌로 나누어 세는 수를 먼저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 수를 다시 그 수로 제곱한 수를 뜻한다.

그래서 부처님이 500 점진겁 전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는 수행과 관련하면, 수없이 같은 일을 반복해가는 치매형 삶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문제가 된다.
즉 분단생사와 변역생사의 문제가 된다.

분단생사는 현실에서 치매가 걸린 상태나, 해마가 제거된 형태와 유사하다.
이렇게 되는 데는 업의 장애가 작용한다.
보리심을 갖추지 않은 가운데 망집에 바탕해 소원을 일으킨다.
그리고 업을 행한다.
그러면 가해 피해 관계가 자연스럽게 중첩된다.
그러면 업의 장애를 쌓이게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생사과정에서 포맷처리 당한다.
그러면 결국 치매 걸린 상태나 해마가 제거된 형태로 새로 삶에 임하게 된다.

당연히 생사고통을 반복해 겪어 나가게 된다.

따라서 수행자는 이런 현상을 발생시키는 업의 장애를 제거하고 피해야 한다.

단순한 암산 문제만 해도 이 사정을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나 중간에 계산한 값을 계산도중 잊어버린다고 하자.
그런 경우 같은 계산을 수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그래도 끝내 그 값을 얻어내기 힘들다.







○ 근사값 계산과 가치 회계

다시 계산문제를 보자.
각 자리수에 9를 적은 것은 의미가 있다.
아무리 각 자리수에 가장 큰 수를 적어도 이 범위 안의 수가 된다.


            999
            999
 ________________
    8 1
       8 1
          8 1
        8 1
---------------
            8 1
               8 1
            8 1
               8 1
                  8 1
--------------------------
     9  9 8  0  0 1



앞에서 암산시 앞자리부터 계산하는 방식과 뒷자리부터 계산하는 방식의 차이를 보았다.

여기서 앞자리부터 계산한다고 하자.
물론 정확한 계산값은 9 9 8 0 0 1 이다.
그런데 위 계산식을 통해 계산한다고하 자.

처음 계산값은 81 0000 이다.
두번째 계산시는 89 0000 이다.

세번째 계산시는 89 91 00 이다.
네번째 계산시는 98 01 00 이다.

결국 값의 첫자리는 네번째 계산시에는 확정된다.
계산값의 두번째 자리는 이 네번째 계산시 값이거나 +1 이다.


만일 1 자리부터 계산한다고 하자.
그 경우는 반대로 그 이하부분부터 확정된다.

문제는 현실에서 과연 1 자리가 중요한가.
첫째 자리가 중요한가이다.


만일 이것이 지불해야 할 현금이라면 아무리 1 자리 10 자리를 확정해도 별 의미가 없다.
1원짜리 10 원짜리 동전 자체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어느 원시 부족에서는 수의 관념이
하나, 둘, 많다 아주 많다.
이 정도로만 생활한다고 한다.
많다. 아주 많다의 차이가 그 정도 의미 차이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을 말한다.

하나와 아주 많다는 그 정도 의미 차이 밖에 주지 못한다.

밥이 한 그릇 있는 것이나, 수억 그릇이 있는 것이나,
내게는 별 차이가 없다.
어차피 한 그릇 밖에는 필요없다.
그렇다면 그런 상태가 된다.

그래서 근사값 계산이 의외로 중요하다.
별 의미없는 부분에서 일일히 구체적인 수를 확정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자신에게 의미없는 부분을 일일히 따지는 것은 어리석다.

다만 어떤 부분이 의미있는가는 개별적으로 다르다.

하루에 자신이 식사할 양이라면, 의미있는 숫자가 한정된다.
그런데 또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의미있는 부분을 먼저 잘 구분할 필요가 있따.
의미없는 부분을 놓고 일일히 따지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다.

파이를 놓고 3 인이 나누어 먹는다고 하자.
이 때 1/3 계산식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파이면적을 계산하려고 ㅠ 값을 소숫점 만자리까지 계산하려고 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별 의미가 없다.



마찬가지로 가치 회계에서는 가치 단위 1 이하의 소숫점은 일일히 계산할 필요가 없다.


가치를 측정하는 천칭저울이 있다.

저울 한쪽에 생명과 신체의 가치 기준추를 놓는다.
즉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놓는다.
예를 들어 생명과 신체를 대표할 심장이나 두 눈을 올려 놓는다.

그리고 다른 쪽 접시에 문제되는 내용을 놓는다.
이 때 저울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자.
생명과 신체를 가치 기준 1 단위로 평가하면 다른 쪽 내용은 모두 소숫점 이하 가치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화폐액을 무한대로 천칭저울 한쪽에 올려 놓는다고 하자.
그리고 양쪽 접시 가운데 딱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하자.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은 얻지 못한다.
이런 경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래서 한쪽에 아무리 어떤 내용을 올리고 또 올려 계산해도 끝내 1 이상의 가치를 갖지 못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를 아무리 얻고 그 가치를 계산해보려고 해도 시간 낭비다.
가치 회계 측면에서는 1 단위 가치 조차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피면 아무리 쌓고 쌓아도 생명과 신체 가치 저울에서 1 이상의 가치를 갖지 못한다.
그런 내용을 붙잡고 삶에 임하면 당연히 낙타나 곰, 벌과 같은 상태로 떨어진다.

이것이 현실 상황이다.


따라서 수행에서 근사값 계산이 갖는 의미는 중요하다.
수행에서는 가치 저울에서 최소 생명과 신체 가치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을 추구한다.
그리고 이 분야가 무량하다.

간단히 보면 한 생명과 신체의 가치가 1 이라고 하자.
그런데 당연히 한 주체의 생명과 신체보다는 두 사람, 세사람의 생명과 신체의 가치가 더 크다.

그런 가운데 무량한 생명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은 얼마의 가치를 갖는 것인가.

그래서 의외로 수행에서는 산수와 계산식이 중요하다.

『금강경』을 비롯한 각 경전에서도 각 수행이 갖는 가치를 서로 비교하는 내용이 제시된다.


암산 문제를 대할 때 이 암산 문제를 평생 기억해도 별 쓸모가 없다.
다시 그런 계산식을 만날 일도 없다.

투자종목의 시세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무한값을 가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어떤 내용은 그와 사정이 다르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내용부터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설불명경』을 읽는다고 하자.
그런데 경전을 덮자 아무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자.

그러면 우선 해마가 제거된 환자의 상태와 비슷하다.
오늘 의사의 이름을 열심히 물어도 다음 날조차도 효용이 없다.

정말 자신이 치매 환자의 상태라면 또 문제가 다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래서 이를 극복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 케플러의 제 1 법칙과 불설불명경의 관계

사바세계의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그런데 사바세계에서 수행하는 불제자가 왜 다른 세계의 수많은 부처님의 명호를 념할 필요가 있는가.

어떤 효용이 있기에 수많은 부처님 명호를 념하는가.

아무 효용이 없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물론, 부처님의 명호를 외워서 얻는 효용은 첫 부분에 제시되어 있다.

현재 11 권을 살필 때는 사실은 이 내용이 전제가 되어 있다.
그러나 여하튼 이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념하고 외울 필요가 없다고 하자.
그런데도 외운다면 그야 말로 어이 없는 일이 된다.
그래서 최소한 그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당연히 수행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케플러의 제 1 법칙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모든 과학 법칙에는 그 한쪽에 관찰자가 들어 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학자들은 늘 이 부분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자신이 관찰하거나 보고하는 내용이 마치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여긴다.
또 그리고 그런 내용을 그런 형태로 보고한다.
그러면 이를 대하는 이도 또 그 상태와 이와 같다.

그래서 처음 관찰자나 보고자가 위치한 부분에 자신이 들어가 이 내용을 재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또 앞과 같은 현상을 일으킨다.

우선 케플러는 무언가를 태양과 행성이라고 여긴다.
우선, 케플러는 행성이 태양을 주변을 돈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렇게 도는데 일정한 법칙이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어떤 관찰이나 보고러 법칙을 기술 보고했다.

부처님은 첫 부분의 오류를 먼저 지적한다.
당신이 별이라고 여기는 것은 사실은 별이 아니다.
이런 내용이다.

그리고 무엇이 무엇때문에 도는가라는 질문이 승가에 남겨진다.
이것이 승가난제다.
결국 승가난제라는 분이 이에 대해 답을 한다.

이 상황에서 도는 것은 네 마음뿐이다.
그런데 그것도 단지 이해를 위해서 하는 표현일 뿐이다.
본래 마음도 도는 것은 아니다.

그 사정은 첫 부분에 제시되어 있다.

어떤 과학자의 보고과정에도 한쪽 구석에서 그 내용을 관찰하는 이가 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그 부분을 빠뜨린다.

마치 어떤 우화 내용과 같다.
돼지가 소풍을 간다. 갈 때는 버스 운전사가 인원을 정확히 세어 알려준다.
그런데 돌아올 때 돼지 한 마리가 빠져 있다.
그래서 출발을 못한다. 그래서 또 세고 또 센다.
그런데 매번 셀 때마다 빠진다.
알고보면 돼지들이 모두 수를 셀 때 자신을 빠뜨리고 세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 과학자의 보고 상황이 모두 이와 같다.

그래서 이 현상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처음 관찰한 이의 자리에 다시 자신이 들어가면 또 마찬가지가 된다.
그 말이 맞다. 이렇게 여기게 된다.


여하튼 케플러는 다른 어떤 이의 관찰 내용을 토대로 여러 법칙을 제시했다고 한다.
과학자의 이름들이 하나같이 이상하다.
티코 브라해 이런 이름의 관찰자가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행성의 운행에 대한 법칙을 세웠다고 한다.

여전히 어떤 이가 티코 브라해의 자리에 들어가 관찰하면 엇비슷한 내용을 관찰하게 된다.
그리고 케풀러의 자리에 들어가 연구하면 역시 비슷한 법칙을 보고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다음이다.

지구나 목성 등의 행성이 다 같이 태양을 주변으로 도는 것 같다.
이렇게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제 1 법칙이 타원 형태로 돈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왜 그런가를 또 생각해봐야 한다.

왜 원 형태로 돌지 않고 타원 형태로 도는가.

이것은 다음과 같이 추리하게 된다.
행성이 도는데 있어서 태양이 한 중심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또 다른 중심이 여기에 영향을 함께 미치는 듯하다.
이렇게 보아야 한다.

그것이 타원 운동의 의미다.

한점에서 일정한 거리로 움직인다면 원운동이다.
그런데 두 점에서 거리의 합이 같은 상태로 움직이면 그것이 타원 운동이다.

태양은 그런 한 점이다.
그런데 또 한 점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이 발생한다.
그런데 여하튼 그것이 행성을 돌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사바세계에서 수행하는 이도 마찬가지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만 소화해 실천하려고 해도 힘들다.
그렇게 해도 또 충분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런데 또 서방의 아미타부처님이나 동방의 약사여래님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다.
남방 북방 상방 하방 등도 다 마찬가지다.

그런 내용을 『불설불명경』에서 살필 수 있다.

11 권에 부처님 명호가 처음 나열된다.

이 내용이 1권에서 10 권까지와 일정한 체계로 연이어져 있다고 하자.
그러면 먼저 그것부터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하자.
그러면 또 11 권 내용부터 새로 대해도 된다.

그런데 11 권에 나열된 부처님 명호를 외우는 단계부터 골치가 아파오기 쉽다.

이것은 더하기 곱하기 구구단이 안 되는 이가
세자리수 곱하기 문제를 암산으로 하려는 상태와 비슷하다.


그래서 일단 그 방안을 잘 살펴야 한다.


○ 시공간의 상대성과 념송력과 주관적 시간관념 문제 

이미 해마가 제거된 환자를 통해 주관적 시간 관념문제를 살폈다. 

아무리 같은 일이 반복되어도 매번 새로운 현재다. 

어떤 이에게 과거 일이 떠오른다고 하자. 
이 경우 그것은 사실은 현재 떠오르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관념이 떠오를 때 그 관념은 과거에 기억된 내용이라는 인식이 병행한다. 

이 때 엄격하게 그 과거 당시 대한 감각현실이 떠오르는 것은 아니다. 
감각현실은 단 한순간 전도 그대로 다시 떠올려지지 않는다. 
이것이 감각현실과 관념을 구분하는 기준도 된다.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보다가 눈을 감았다고 하자.  
그런데 그 직전에 눈으로 본 모습이 그대로 떠오르는가. 
그렇지 않다. 

그런데 과거에 본 내용들이 무언가는 떠오른다고 하자. 
그러나 그것은 관념이다. 
그런데 과거 당시 그런 관념을 일으키게 한 감각현실이 있다. 
현재 순간의 상황과 사정이 같다. 

그런데 과거에 일으킨 관념을 다시 떠올릴 때는 사정이 다르다. 

그 과거로 자신이 돌아가 그 감각현실을 대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관념을 일으켜 얻는 것도 아니다. 
다만 관념만 보전된 것이다. 
그리고 그 관념이 다시 떠올려질 때는 역시 현재순간의 관념이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감각현실을 상대하면서 일으키는 관념과 다르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과거를 회상해 떠올리는 관념이다. 

이 경우 그 관념 자체는 현재 순간에 머무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그 당사자가 그것은 자신이 과거에 얻었던 관념임을 인식한다. 

이 두 사정의 차이를 잘 구분해야 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 두 내용을 잘 행한다. 
그런데 과거관념을 기억해 되살려 재생하는 과정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 



과거 당시에 처음 관념을 얻었던 상황 
지금 이 순간 처음 관념을 일으키는 상황, 
이것과는 다르다. 

그렇다고 지금 이 순간 과거로 돌아가 관념을 얻고 지금순간으로 되돌아 오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만일 이 상황에서 과거 관념을 다시 떠올린다고 하자. 
그 관념이 과거 그 당시의 관념과 정확히 일치하는가가 문제된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과거로 대부분 되돌아가 확인할 도리가 없다. 
물론 보조수단은 있다. 
예를 들어 과거 내용을 기록한 책이나, 기록매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문제는 된다. 

예를 들어 다라니를 외었다. 
그래서 다시 기억해 적어본다고 하자. 
암기 시험문제와 사정이 비슷하다. 

자신은 그 내용이라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시 답과 확인해보면 부분 부분 엉터리로 기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정확히 일치할 수도 있다. 
문제는 두 경우 자신만은 다 맞다고 여길 수도 있다. 
앞의 보조수단이 없다면 이 두 경우를 명확히 구분하기 힘들다. 
그런데 엄격하게 살핀다고 하자. 
그러면 보조수단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다. 

이 기록물이 과거 그 당시의 내용인지는 무엇으로 다시 확정할 것인가. 

해마가 제거된 상황을 놓고 살펴보면 이 경우 문제해결이 어렵다. 
그런데 그 사정이 생사현실과 비슷하다. 


다만 현실에서는 과거에 생각했던 내용을 되살릴 경우는 그런 인식이 병존한다. 
즉 이 내용은 과거에 한번 경험한 내용임을 스스로 인식하면서 일으킨다. 

현재 어떤 사물을 대할 때 일으키는 기시감과 비슷하다. 
즉 이것은 과거에 한번 대한 것이라는 느낌을 갖는 경우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사실은 제 8 식을 시설하는 하나의 배경이 된다. 

다른 정신들은 현재 순간에 대하는 내용과 대부분 관련된다. 
그런데 이 경우는 과거에 얻었던 내용과 관련된다. 
그래서 여하튼 이 현상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해마가 제거된 환자의 상황과 일반인의 상황의 차이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다시 이 문제는 수행에서도 중요하다. 

어떤 이가 『불설불명경』에 나열된 부처님 영호를 1 시간에 걸쳐 다 외었다고 하자.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 어떤 이는 1 시간에 5 분 명호만 외었다고 하자. 
그런데 해마가 제거된 경우는 1 시간에 1 분 명호도 못 외운다고 하자. 

암산 문제도 비슷하다. 
어떤 이가 한 시간에 수많은 계산문제를 풀었다고 하자. 
암산 분야에서 이정희 여사가 그런 차이를 보여준다. 
그런데 어떤 이가 1시간에 5 문제만 풀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제 뇌의 어떤 부분이 제거된 환자가 1 시간에 1 문제도 못 푼다고 하자. 
이 차이도 역시 문제된다. 

이 차이가 다시 시간의 주관적 관념과 관련된다. 

일반인을 기준으로 하여 1 시간의 의믈 정한다고 하자. 
그러면 어떤 경우는 다른 일반인의 수십년을 보냈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또 어떤 경우는 정작 수십년을 보내고도 1 분도 안 지낸 것처럼 된다. 


또 다른 주관적 시간 관념이 있다. 

벼랑에서 나무에 줄로 매달려 있다. 
아래는 100 층 높이로 바위만 있다. 
구조팀이 올지 안 올지 모른다. 
연락도 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1 시간을 그 상태로 있다고 하자. 


또 다른 경우도 있다. 
오래만에 정다운 이를 만나서 대화를 즐겁게 나눈다고 하자. 
지극히 쾌적하고 평안하다. 
들리는 음악도 마음에 맞다.
사이사이 맛보는 음식도 감미롭다. 

이런 경우 1 시간을 보내고 일어선다고 하자. 

시계 바늘 자체는 두 경우다 1 시간 지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각 경우 그 1 시간에 대한 평가가 다르다. 

그래서 각 경우 목표점이 달라진다.
어떤 의미에서는 1 시간에 다른 일반적인 경우의 1000 년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반대로 어떤 의미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의 1000 년의 의미를 
1 순간 정도로 느끼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수행에서 그대로 요구된다. 

그런 사례를 아난존자나 세친, 용수보살, 구마라집 법사들이 실례로 보여준다. 

수행 자체는 유희 자채 신통으로 임한다. 
그렇게 임하면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상태와 다르다. 
천년을 보내도 한 순간 보낸 것처럼 가볍게 대하게 된다. 

그런데 하루에 게송을 천게송씩 충분히 외운다. 
그러면 또 반대가 된다.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일반적인 경우 천년 걸려야 할 일을 행한 것이 된다. 

여하튼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이 수행에 있어서 바람직하다. 

그런데 업의 장애가 있으면 이것이 곤란을 겪게 된다. 

이미 그 사정을 앞 부분에서 살폈다. 

현실 사정과 마찬가지다. 
어떤 이가 범죄를 행해서 감옥에 갇힌다고 하자. 
그러면 교도소에 들어가기 직전 노트북이나 핸드폰도 모두 따로 보관하게 된다. 
볼펜이나 종이마저도 사정이 비슷해진다. 

가해와 피해관계가 중첩되면 생사과정에서 이 현상이 심해진다. 
그래서 매생마다 분단 생사과정을 겪게 된다. 

그런데 부처님은 이런 각 경우 그 본 상태 자체는 차별이 본래 없다고 제시한다. 
그런데도 생사현실 과정에서는 이 구체적 차이가 크다. 

어떤 특수한 암기능력이나 학습 방법도 중요할 수 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보리심을 갖추고 다른 중생을 이롭게 하고 
도우려는 마음자세로 생사현실에 임하는가 아닌가가 이 차이의 핵심이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8/2565-08-30-k1404-011.html#2485
sfed--불설불명경_K1404_T0441.txt ☞제11권
sfd8--불교단상_2565_08.txt ☞◆vrxl2485
불기2565-08-30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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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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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무아(人無我)ㆍ법무아(法無我).

답 후보
● 이무아(二無我)
이상(異相)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이숙식(異熟識)

이십수번뇌(二十隨煩惱)
이양(利養)
이입(二入)


4식시(食時)의 하나. 어두운 밤을 말한다. 곧 귀신이 먹는 시간.

답 후보
● 귀신식시(鬼神食時)
근본번뇌(根本煩惱)
근사녀(近事女)
금강(金剛)

금강륜(金剛輪)
금강수(金剛水)
금강저(金剛杵)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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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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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설불명경_K1404_T0441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