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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8일 수요일

불기2565-09-08_불설항수경-k0675-001-[당분간연구실페이지업로드중단]





『불설항수경』
K0675
T0033

항수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항수경』 ♣0675-001♧





항수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2★



❋❋본문 ◎[개별논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佛說恒水經
K0675

○ [pt op tr]




『불설항수경』 ♣0675-001♧






◎◎[개별논의] ❋본문









★1★





◆venf1635

◈Lab value 불기2565/09/08


○ 2019_1105_113920_can_CT27.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Konstantin-Korovin-casino-in-vichy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Hybrid_Tea_-_Medallion_5_(c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teinlen-Mothu_et_Doria




♥Tauragės 리투아니아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Daniel Balavoine - Tu Me Plais Beaucoup



♥단상♥연구소에 닥친 재난

연구소에 위기가 닥쳤다.
강건너 불처럼 대하던 코로나 사태가 드디어 연구소내 현실이 되었다.

본인은 연구소에서 주로 활동한다.
거의 외출도 없다.
그래서 백신도 맞지 않고 그간 여유를 부려왔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7 촌을 걸치면, 세계 전 인류가 연결된다. 

백신을 2 회씩이 맞은 연구원이 있다. 
그 연구원은 며칠전 2 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그 후 열이 많이 났다.
그래서 처음에는 백신 부작용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연구원이 함께 업무를 보는 다른 이가 최근 코로나 환자로 확진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그 연구원도 추가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오늘 그 연구원 역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 연구원은 가볍게 열만 조금 있다가 지금은 좋아졌다고 한다. 
아마 백신을 맞았기에 그렇게 빨리 좋아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이다.
이번에 해당 연구원이 스쳐간 곳이 모두 자가격리 및 검진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오늘 갑자기 통고를 받았다.

그런데 연구원들 가운데 현재 본인만 백신을 안 맞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은 곧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양성진단이 나오면 병원에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곧 연구 작업을 중단하게 될 지 모른다.

그런데 정황상 아마도 본인은 양성판정이 나올 듯 하다.
그리고 연구를 중단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미리 연구중단과 페이지 업로드 중단 공고를 올리기로 했다.

나중에는 연구페이지가 중단된 배경 사정을 알리기 힘들다.
그래서 그 사정을 여기에 간단히 적어 놓기로 한다.


○ 마음[심과] 진여 그리고 생멸(생사현실), 과부미불과 연구 문제

수행자가 경전을 대할 때마다 
생사현실에 생멸을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을 매번 대하게 된다. 
이미 이전 페이지에서도 그 내용을 보았다.


그런데 다시 인용하려고 살펴보니 이전 페이지에 글이 없다.
요즘 글을 올리기 전에 텍스트 편집기에서 미리 글을 적고 올린다.
인터넷 편집기에서는 글이 늦게 입력되는 사정 때문이다.
그런데 글을 적어놓고 상황이 복잡해서 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여하튼 세상에는 홀로 외로이 살다가 죽는 유형이 많다.
그런데 수행자의 수행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무엇을 하는 것도 별로 없는 듯, 조용히 살다가 사라진다.

그러나 수행자는 생사를 초월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생사과정을 겪더라도 무량겁을 념두에 두고 수행에 임한다.
또 일단 눈앞에 다가온 7 생 전후의 생사를 념두에 두고 삶을 계획하게 된다.
그렇게 생사를 받아가면서도 또 여여하게 생사를 받지 않는 상태로
생사현실에 임하려고 한다.


『분신왕문경』에서도 이런 구절이 나온다.
...

▸이런 것들이 끝없는 전도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괴로움이란 것이 생겨나지 않음을 알고,
필경에 나지 않음을 안다. ◂


...
『분신왕문경』 ♣0076-002♧




위 구절을 보면 이상한 구문을 보게 된다.


~ 생겨나기 때문에 ~~생겨나지 않음을 안다.
또 필경에 생겨나지 않음을 안다.
이런 구문이 들어 있다.


생겨나기 때문에 생겨나지 않는다.
이는 언뜻 대하면 자체 모순이다.
따라서 말이 되지 않는 궤변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런데 생멸을 얻을 수 없다는 사정, 즉 승의제의 내용은
현실에서 무언가가 생겨남을 세속제로 확인해서 알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수행자의 생사도 마찬가지다.
수행자도 생사현실에서 생사과정을 겪는다.
그런데 이 생사현실에 바로 그런 사정 때문에 생사란 얻을 수 없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또 그런 가운데 생사를 겪어나간다.


이런 내용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경전에 의하면 이 사정을 다음과 같이 풀어 설명할 수 있다.


우선 망집에 바탕에 전도된 상태에서는 생사과정으로 여기는 과정을 수행자도 그대로 겪는다.


그러나 깨달음을 바탕으로 이 현실을 관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거기에 그가 생각하는 생사란 얻을 수 없다.
다만 침대에 누어 꾸는 꿈과 같은 내용만 있는 것 뿐이다.


꿈과 같은 내용이 있다는 점에서 전혀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다운 내용이 아니다.
자칫 망집에서 일으키는 분별을 실답다고 여길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준으로 현실을 대한다고 하자.
그러면 결국 수행자도 생사를 겪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여기게 된다.
그런데 그 사정이 다르다.




○ 프니불자연의 운영방안


7 생을 두고 앞으로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해보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잇다.
그런데 쉴 때 연구소를 생각하면 점점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된다
명칭은 일찍 프니블자연으로 지었다.
프라즈나(반야) 니르바나(열반) 이런 명칭을 줄인 것이다.


재단 자산도 없는 가운데 프니불자 연구소는 이미
설립절차도 없이 설립되고 운영되고 있다.


처음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근무하는 상황을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표준적 연구업무 내용을 파악하려고 연구현실을 검토하게 되었다.
연구를 하면서 시간당 어떤 연구를 얼마나 하는가를 일일히 기록하면서
연구를 해보았다.
연구소를 운영하려면 그런 기초적 내용이 필요하리라 본 것이다.


그런데 연구원의 연구업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곤란함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doctr 님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어차피 연구원의 연구는 마음 속으로 주로 행한다.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결국 프니불자 연구소가 얻어내고자 하는 목표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
그리고 프니불자 연구소는 그런 목표를 성취해낸 결과물에 대해 지원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렇게 doctr 님이 방안을 제시하니, 많이 편해졌다.


프니불자 연구소가 성취하고자 하는 연구목표란 간단하다.


대장경을 각국 언어로 잘 번역하는 일,
그리고 대장경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잘 만들어 내는 일
그리고 연구원 개개인이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가는 일
이런 것이라고 압축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연구소는 특별히 별도의 건물이 없어도 된다.
그런 가운데 전 세계 각처를 모두 프니불자 연구소로 삼아도 된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세계 더 나아가 연구원이 활동하는 우주 어느 곳이나
프니불자연 연구소다.




자금이 얼마 생겨도, 연구실적을 만들어 내는 곳에 기탁하면 된다.
그래서 특별히 따로 할 일이 별로 없다. -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다.
대학교를 한번 세워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다가 전세계 대학교를 접수하게 되었다.


대학교를 그렇게 세운 다음 그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이 질문을 생각하고 그렇게 되었다.


그것을 하면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일은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편하게 잘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된 것이다.


어떤 때는 사찰을 한번 세워 운영해보고 싶었다.
그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프라즈나니르바나 연구소를 세워 운영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결국 그런 결론을 얻게 된다.


연구를 할 수 있는한, 그곳이 옥탑방이거나 들판이거나, 지하실이거나,
그곳은 다 프니불자 연구소이다.
그곳에서 할 일만 하면 된다.




○ 이번에 코로나가 연구실에 침입해서 문제가 있다.
일전에 바이킹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싸움의 기술도 언급한 적이 있다.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에 대처를 잘 한다.
그러나 해적이 연구소에 침입할 때 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이겨도 좋지 않고 져도 좋지 않다.


거리의 싸움과 성격이 같다.
이기면 교도소, 지면 중환자실이다.
이와 세상 이치가 마찬가지다.


침입을 예방하지만, 실패해 침입할 때는
관광지에서 관광객이나 이방인 대하듯 친절하게 대하면 된다.
사후대처방안이란 조금 허술해보인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다시
현실의 차별상과 독고리부의 수행방안을 적으려고 했다.
그런데 이 역시 사정상 올리지 못했다.


조금씩 표현이 이상하다.
독고리부라는 생소한 표현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쉬면서 영화를 보았다.
우주로 이민가는 이가 나오는 영화다.
90 년후에 도착하는데 기기 고장으로 혼자 깨어난다.
우주선이 환상적이다.
그런데 혼자서 90 년을 보내야 한다.


이런 상황이 독고리부 상황이다.


그 주인공은 결국 캡슐에 든 다른 여인을 깨어나게 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둘만 우주선에서 깨어서 살아간다.
나중에 도착해서 깨어난 이들은 그들이 가꾸어 놓은 우주선내 숲을 보게 된다.
패신저스란 제목의 영화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 이란 제목의 영화를 또 보았다.
1 차대전 때나 2차 대전 때 군인들이 적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비율이
15 % 미만이었다는 것이다.
월남전 때 정신강화를 통해 85 %까지 올렸다고 한다.
군인들에게 특수장치를 해서 적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괴물로 보이게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나중에 자신이 괴물로 알고 총을 발사한 상대가
자신과 같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영화다.


최근 2 차 대전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마음이 착잡했다.
유태인 수용소나 히로시마 핵 폭탄 참화 등등


여기에는 서로가 서로를 차별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른 이에게 차별적인 대우를 받으면 기분이 상하게 된다.
물론 차별적으로 좋은 대우면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단히 기분이 상하게 된다.
전쟁의 배경에도 이런 내용이 깃들어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을 확장하면 전 생명의 범위로 확장된다.


알고보면 거의 공통점이 없다고 보는 세균류도
인간과 유전자 공통성이 대단히 높다고 오늘날 과학자는 보고한다.


그리고 먹고 싸고 놀고 하고 쉬고 자는 기본 활동을 대부분 생명이 공통적으로 행한다.


한편 경전에서는 모든 생명은 과거에 자신과 부모자식간이었다고 제시한다.
그래서 모든 생명을 과거의 자신의 부모로 관하라고 가르친다.


또 한편 경전은 이들 모든 생명이 미래에 성불할 존재라고 가르친다.


이 두내용을 결합시키면 과거의 자신의 부모이면서 미래에 성불할 존재가 된다.
즉 자신이 대하는 모든 생명은 다 이와 같다.


이것을 간단히 줄여서 과부미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보았다.
조금 표현이 이상하다.
그러나 짧아야 외우기 편하다.
처음 미불과부라고 줄여 보았다. 
그런데 과부미불이 시간 순서상 더 적절해 보인다. 
여하튼 이렇게 모든 생명을 대할 때 비로소 자신과 다른 생명의 관계가 이를 통해
바람직하게 변화한다.


이런 생각이다.




왜 현실이 이 모양 이꼴인가.




왜 현실이 이 모양 이꼴인가.
이런 말은 자신의 현실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자조적으로 하게 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의문이 수행에서도 중요하다.


세상이 차별적이다.
경전에서 차별상이라고 칭한다.
세상 모습을 보면 다 다르다.
그런데 왜 이런 형태로 이런 모습일까.
이런 사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 의문은 왜 눈을 뜨면 하필, 이런 모습이 이처럼 나타날까.
이런 의문과도 같다.


그러나 여하튼 그렇게 나타난다.
특히 생사현실은 꿈과 성격이 같지만,
또 꿈은 아니다.


즉 다수 주체에게
일정한 시공간 상황에서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한 내용이 무량겁에 걸쳐
엇비슷한 형태로 반복된다.


그래서 또 그런 사정으로 꿈과는 다르게
대단히 실답게 여겨지게 된다.


너무 많이 반복되기에 무언가 생사현실 배경에
그에 해당하는 진짜 참된 내용이 들어 있을 것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일찍이 그림이나 전자게임의 비유를 들어 이를 설명했다.
오늘날 전자게임을 한다고 하자.
그 게임화면 내용은 게임 밖 현실에서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실답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게임을 대하는 이는 일정하게 수없이 엇비슷한 형태로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속성 때문에 오늘날 게임도 실답게 여기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게임하는 이들은 게임을 통해 얻는 아이템을 비싼 가격에 거래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답게 여기는 만큼 그에 집착한다.
그리고 그 부작용을 그 상태에서 겪게 된다.


그리고 생사현실이 이와 사정이 비슷하다.


생사현실을 구성하는 각 내용들이 하나같이 실답지 않다.
눈으로 보는 색은 귀로 듣는 소리와 비교하면 엉뚱하다.
눈으로 보는 색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생각, 분별과 비교하면 또 엉뚱하다.
다른 감각현실도 다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매번 엇비슷한 형태로 반복한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얻게 하는 무언가 실다운 것이 들어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리고 생사현실에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부작용을 생사현실에서 무량겁에 걸쳐 받아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 사정을 올바로 깨닫고 올바로 대처하는 것이 곧 불교 수행이다.




어떤 이가 차별상을 문제삼는다고 하자.
그런데 그런 경우 그는 차별상에 대해 다시 차별적으로 대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차별적으로 고통을 준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그런 경우 다시 차별적으로 고통을 돌려주려고 한다.
그래야 비로소 공평하게 된다고 여긴다.


따라서 이 경우는 그가 차별적으로 대하는 것이 공평한 것이 된다.
반대로 말하면 세상의 차별상은 그런 사정으로 공평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차별상이 나타나는 인과를 현실에서 잘 관해야 한다.
그리고 이 관계를 경전에서 다음처럼 제시한다.


번뇌(망상분별,집착) -> 그에 바탕해 행하는 업 => 생사고통


그래서 망집에 바탕해 업을 행하면 그에 따라 생사고통을 겪게 된다.
구체적인 경우 그것이 하나하나 차별적이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그것이 공평하다고 보게 된다.


오랜 기간 다른 생명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행동을 했다고 하자.
그런 경우는 그에 따른 고통을 돌려 받는 것이 오히려 공평하다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현실에서 각 주체도 그런 생각에 바탕해 매 순간 업을 다시 행한다.


그래서 그 차별상은 더욱더 증폭되고 확대된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무간지옥과 극락의 차별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생사현실에 임할 때는 이런 관계를 먼저 잘 관해야 한다.


인과를 넓고 길고 깊게 (광장심)관찰하는 경우와
대충 좁고 짧고 얕게 ( 협단천) 관찰하는 경우는
그 내용이 서로 대부분 반대가 된다.


또 그에 따라 좋은 상태를 얻어내는 처방과 방안도 대부분 반대가 된다.


씨를 뿌리고 봄 기간만 관찰한다고 하자.
그러면 씨를 뿌려도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보고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가을 수확기까지 관찰한 것과는 내용이 반대가 된다.


경전에서 좋은 상태가 되기 위해 취할 방안을 수행방안으로 나열한다.
그런데 이는 일반 현실의 상식과는 대부분 반대다.


그래서 이 사정을 먼저 이해하지 않으면 수행을 행하기 어렵다.




그리고 인과를 넒고 길게 관하려면 생사과정이 무량겁에 걸쳐 이어짐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우선 어떤 이가 죽은 후 자신과 관련한 것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잘못 여길 수 있다.
이를 단멸관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그렇지 않음을 가르친다.
더 나아가 생사현실에 본래 생사 생멸을 얻을 수 없음을 가르친다.


그런 사정을 수행자는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수행자는 죽지 않는다.
다만 늘 새롭게 모습을 바꿔 나타날 뿐이다.


【증명】
평소 눈을 떠 자신이라고 보는 내용이 있다.
대부분 그것을 자신이라고 알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잘못된 망상분별에서 그렇게 여기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는 생사현실에서
생사를 겪는다고 여기게 된다.


그런데 그 내용이 잘못이다.
평소 자신이라고 보는 것은 사실은 그 배후에 있는
근본정신과 각 정신의 구조와 기제를 바탕으로 잘못 취한 내용일 뿐이다.
그런 바탕에서 어릴 때는 갓난아이 형태를 자신이라고 여기고 임한다.
또 노인이 되면 또 노인 형태를 자신이라고 여기고 임한다.
그런 가운데 매 순간 자신이라고 취한 부분들은 사라져간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자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비유하면 자신이 걸친 옷과 같은 것이다.


【증명】2
자신이 눈을 감는다고 하자.
그러면 평소 자신으로 여긴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자신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 그래서 이 두 순간에 걸쳐 함께 존재하는 것을 우선 찾아야 한다.


다시 의식을 잃어 감각이나 생각 분별도 전혀 못해도 자신은 여전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간호사는 그 환자가 계속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 그래서 다시 이 순간에도 함께 존재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한편, 생사과정에서 장례를 치루고 화장터에 들어간다고 하자.
그래서 화장터에서 옷(평소 자신의 몸으로 여긴 부분)을 다 태우고 나서도
자신은 여전히 존재한다.
=> 그래서 다시 이 순간 전후에도 함께 존재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지금도 있고 화장한 후에도 있도 다음 생에도 있다.
또 알고보면 그것이 있기에 이번 생에서도 처음 생을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그래서 생사현실의 발생과정은 위 순서와는 반대로 기술하게 된다.
한 주체의 근본정신 및 제 7 식 및 각 정신을 찾아내는 과정은 위의 순서와 같다.
그러나 각 정신이 분화 생성되는 과정은 이 순서와는 반대가 된다.


근본 정신 => 제7식 => 감각, 분별을 담당하는 1~6 식


그래서 결국 매생 이런 과정으로 새 생명형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그전까지 생에서 행한 업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아주 넓고 길고 깊게(광장심) 인과를 관해서 업을 행해야 한다.
그리고 이처럼 관찰한 인과관계는 좁고 짧고 얕게(협단천) 관찰한 인과관계와는 대부분 정반대가 된다.




따라서 이런 바탕에서 경전에서 제시하는 수행방안을 행해야 한다.


비유로 어떤 투자를 행하려 한다고 하자.
또는 나무를 키우거나 인삼을 경작하려고 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종합적으로 장기적으로 잘 살피고 임해야 장구하게 좋게 된다.


이와 생사현실 사정이 같다.







차별상이 나타나는 사정을 앞에서 보았다.
차별에는 차별적으로 대하게 된다. 이것이 오히려 공평하다고 대부분 관한다.
그리고 그에 바탕해 또 각 주체가 업을 행한다.


그래서 각 업의 성격별로 차별상이 극단적으로 증폭되어 나타난다.


아주 짧게 보면 다음 두 관계는 서로 마찬가지라고 보게 된다.


선인락과 - 선을 행한다 그래서 복되고 즐거운 과보를 얻는다.
악인고과 - 악을 행한다. 그래서 고통의 과보를 받는다.


이는 고진감래나 감진고래나 서로 마찬가지로 보는 것과 비슷하다.
또는 조삼모사나 조사모삼이나 서로 마찬가지로 보는 것과 비슷하다.


짧은 기간만 놓고 보면 이처럼 잘못된 판단을 행하게 된다.




즉 처음 고통을 겪고 나중에 복덕을 얻는다고 하자.
그것은 지금 당장 즐거움을 얻고 나중에 고통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여기기 쉽다.




설령 이 두 경우가 다 마찬가지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렇다해도 이왕이면 선인락과 (선인복과) 방안을 택하는 것이 낫다.


그런데 넒고 길고 깊게 관하면 또 사정이 그렇지도 않다.
그 두 방식의 차이가 점점 증폭된다.


그래서 한 방향은 극락 다른 방향은 무간 지옥의 극단적인 차별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현실 안의 차별상의 문제다.


따라서 위 인과를 죽 이어서 한 3 번은 더 살펴야 한다.
그러면 그 차이가 증폭되는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이가 군대 생활시 동료간에 서로 괴롭히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행하게 된 사정이 있다.
두 사람의 입대시기가 서로 며칠 몇 주 차이 밖에 안 된다.
그런데 한 사람이 자신이 선임이라면서 상대에게 기합을 주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기합을 받은 이는 기합받고 나서 억울함을 느끼고
따로 기회를 봐서 주로 자신이 보초설 때 그 상대를 따로 불러 반복해 괴롭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상대도 또 같은 방식으로 자신만 따로 불러 반복해 괴롭혔다고 한다.
보초설 때 왜 서로 갑자기 그런 힘이 생기는 지는 잘 모른다.
그런데 여하튼 두 사람이 그런 형태로 몇 달 계속 서로 보복을 반복하면서 지냈다.
그러다보니, 부대에서 유독 그 둘만 서로 주고 받는 피해가 엄청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몇 달 지난 뒤 며칠 사이로 더 이상 서로 따지지 말자고 합의를 하고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근거가 모호한 군대 이야기가 그처럼 세상을 떠돈다.
그래서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럴 듯하다.
그리고 현실에서 그런 사건 사고 사례도 많이 보고된다.


그래서 세간에 윤병임병이란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 사자성어의 뜻은 병을 돌리면, 자신이 병의 상황에 임한다. 이런 의미라고도 한다.
또는 이병이 오래 되면 결국 병장이 된다는 말이라고도 한다.


여하튼 이는 생사현실안에서 문제현상이 발생하는 사정을 일부 말해준다.


그런데 위 경우에 위와 반대 방식으로 각 주체가 임했다고 가정해보자.


딱 1번의 경우만 보면 그 두 경우가 결국 다 마찬가지라고 이해하기 쉽다.


우선 입대일자가 며칠 차이 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서로 잘 지내자고 한 사람이 초코파이를 들고 선물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니까 상대도 그냥 있기가 서먹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우유를 하나 선물했다고 가정해보자.


초코파이를 선물했다면 그 금액만큼 손해일 수 있다.
그런데 우유를 다시 받았다.
이것을 합치면 결국 처음부터 주고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여길 수 있다.


더 나아가 앞의 경우와도 마찬가지라고 여길 수 있다.


처음 상대가 차별적으로 자신에게 불쾌와 고통을 주었다.
그래서 자신이 나중에 이에 대해 상응한 보복을 가했다.
그래서 이로 인해 통쾌감을 맛 보았다고 하자.


그러니 이것을 합치면 결국 공평하고 앞경우와 마찬가지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런데 우선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다.
그 차이는 그 이후를 죽 이어 보면 쉽게 그 차이가 발생하는 사정을 알 수 있다.


3 달간 위 형태를 반복한다고 하자.
그러면 우선 그 차이를 쉽게 보게 된다.


사실 현실의 차이도 이와 같다.
어떤 이가 도시락을 매번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그렇게 계속 지내다가 나중에 보니, 한 사람은 대통령
한 사람은 재벌이 되었다.
그런 사례를 현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찾아 볼 수 있다.


지장보살님이 그래서 이렇게 내용을 제시한다.


무간지옥과 극락의 차이가 심하다.
그런데 그 차이는 처음 물방울 하나 정도의 차이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처음 물방울 하나 생기는 과정에서부터 그 차이가 심하다.
언뜻 얕게 관찰하면 위 각 경우가 결국 다 마찬가지라고 잘못 여기기 쉽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것이 생사현실에서 수행방안으로 임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 사이의 차별이다.
또 그 차별은 그런 업에 상응한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공평한 것이기도 하다.




어떤 이가 절벽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겪는다고 하자.
그런데 그 절벽 가까이 걸어 가게 된 사정이 있다.
그 부분에 반짝이는 금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을 얻어내려고 했다.
이것이 곧 번뇌 망집 - 업 - 생사고통의 관계이기도 하다. [혹-업-고]




이런 경우 하나를 놓고 이 관계를 살펴보자.


우선 처음 망집을 일으켜 임한다고 하자.
그런 상황에서 금이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지 않고 참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것을 참는다. (당장 힘들고 불쾌하다) - 부상을 당하지 않아 평안하고 좋다.


참지 않고 걸어가는 일 (당장 기분이 좋다) - 부상을 당해 고통스럽다


이 두 관계를 놓고 비교해보자.
고진감래, 감진고래의 두 내용이 서로 같다고 착각하기 쉽다.
앞에 있으나 뒤에 있으나 결국 마찬가지라고 여기게 된다.


그래서 선인락과 악인고과도 결국 다 마찬가지라고 잘못 여기기 쉽다.
그런데 단 한 회만 이것을 놓고 보아도 차이가 심하다.




처음 참는 것에서 겪는 고통이 1 이라고 하자.
그러나 허리를 부상당해 겪는 고통은 1 이 아니다.
예방을 하는 단계에서 겪는 고통은 결과로 겪는 고통에 비해 대단히 적다.


그래서 하나의 단계만 놓고 보아도 차이가 심하다.
그런데 이것이 누적되면 그 차이가 점점 확대되고 증폭되어 간다.


그런데 설령 두 경우가 마찬가지라고 하자.
그렇다면 사정이 그렇기에 또 오히려 앞의 경우를 선택해야 한다.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대부분 그렇게 행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각 주체가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매 순간 임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당장 느끼는 좋음이나 싫음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여기에 집착한다.


이 상황에서 다른 주체가 느끼는 좋고 싫음은 관심대상이 되지 않는다.
생각을 하더라도 당장 공감해 느끼지 못한다.


또 그로 인해 자신이 나중에 되돌려 받게 될 좋고 싫음도 당장은 관심대상이 되지 않는다.
미루어 추리는 해도 그렇다고 당장 그것을 생생하게 느끼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것을 무시하고 매순간 당장 자신이 느끼는 좋고 나쁨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런데 인과 사정을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하면 이 두 경우의 차별이 심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고통을 장구하게 받아 나가게 되는 주된 원인이다.





○ 자신의 정체 확인과 시공간 여행




단멸관을 제거하여 인과를 넓고 길고 깊게 관하게 되었다고 하자.


이 경우 무량겁을 두고 이어나가는 자신의 본 정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매생마다 매순간 자신으로 여긴 부분들이 있다.
현실에서 평소 자신으로 여기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갓난아이때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그에 바탕해
매순간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며 취하는 내용이 있다.
그래서 6 살 때 어린 아이였던 스스로 자신으로 여긴 내용이 있다.
그리고 노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자신으로 여긴 내용이 있다.
그 내용이 매 순간 다르다.


그런데 만일 그것을 정말 자신이라고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노인이 되었을 때는 어린아이 때 스스로 자신으로 여긴 내용이 사라지고 없다.
그래서 어린시절 때의 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나 없는 것이다.
그러니 노인들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사라진 어린아이들의 제사를 지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는 정신이 구조와 기제에 바탕해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매순간 잘못 파악해 취해 붙잡게 되는 내용들이다.


즉 매 순간 엉뚱한 내용을 자신으로 잘못 여기고 취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죽 이어 나열하면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다.
어린 아이 - 청소년 - 장년 - 노인


이런 식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사정은 그 배경에 있는 근본정신의 구조와 기제 때문이다.


여하튼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무량겁을 두고 근본정신이 매 순간 취한 옷(몸)을 나열할 때
그 옷(생명형태) 모습이 좋은 형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서원을 잘 그려 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가야 한다.
그러면 그 서원이 잘 성취된다.


-- 여하튼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이 코앞에서 다 함께 터진다해도
수행자는 죽음을 초월해 벗어나 있어야 한다.


침대에 누어 바다나 황금꿈을 꾸다가 깨어난다고 해서
침대나 자신이 없어지는 일이 없다.


이 상황에서 없던 황금이 생겨나 있게 되는 일도 없다.
한편 본래 없던 황금이 있다가 다시 없어진다는 일도 없다.


침대와 꿈의 관계처럼
생사현실에서 평소 생각하고 분별하는 것은 서로 엉뚱하다.
그리고 그 본 바탕 실재와도 엉뚱하다
예를 들어 눈으로 본 색깔과 귀로 들은 소리가 서로 엉뚱하듯, 각 내용이 서로 엉뚱하다.

그러나 여하튼 생사현실은 꿈은 아니다.
그래서 잘 적응해서 또 잘 지내야 할 사정이 있다.




여하튼 연구를 당분간 중단하게 되었다.
연구가 밀려 있는데 곤란하게 되었다.
그래서 평소 부지런해야 함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




여하튼 이번에 본인이 뜻하지 않게 생사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다음 생 연구는 영국에서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숙왕화님도 가능하면 같이 떠났으면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일단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비자를 두 건 신청해뒀다. 
그리고 도착하면 엘리자베스 여왕도 한번 만나보기를 희망하게 된다.

노래를 듣다보니 한편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되도록 빨리 오라고 하는 듯 들린다.

그런데 영국에 이름만 같은 수많은 엘리자베스가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각처에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또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비자를 받고 도착하니 
동명이인인 엘리자베스 중환자실 간호부장이나, 
엘리자베스 교도소장 내지 수용소장이 맞이하게 되면 곤란하다. 

그런데 연이어 들은 노래들에서 그런 사정을 전하는 듯하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damo - N'est-ce Pas Merveilleux.lrc


Adamo - N'est-ce Pas Merveilleux




...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damo - Salvatore Adamo - A Vot' Bon Coeur.lrc

Adamo - Salvatore Adamo - A Vot' Bon Coeur 


...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damo - Mes Mains Sur Tes Hanches.lrc

Adamo - Mes Mains Sur Tes Hanches 






● 심과 실재 및 생멸현상의 관계




앞으로는 이동하며 각기 다른 시공간을 연구소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이동시 연구과제를 하나 정해 갖고 다니기로 했다.
그것이 글 첫부분에 붙인 제목이기도 하다.


마음과 본 바탕 실재의 관계
마음과 생사현실( 생사과정, 생멸, 생사,)의 관계
등이다.


현실 내용은 마음으로 얻는다.
현실에서 눈을 감았다가 뜬다고 하자.
그 순간 얻는 내용이 있다.
그것이 자신 마음안의 한 부분(안식)에서 얻는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마음은 직접 얻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이런 마음을 있다고 시설하게 되는 사정이 있다.


결국 현실에서 얻는 내용들 때문에 그처럼 마음을 시설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은 결국 그런 내용을 얻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다시 이런 마음을 떠나, 본래 있다고 할 실재가 무언가가 문제된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실재의 본 바탕을 찾게 된다.
그래서 그것을 진여 실재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결국 마음을 경계로 해서 이 두 내용이 우선 문제된다.
그리고 마음을 포함해 이 셋은 일단 서로 구분된다.


마음을 ○ 과 같은 거울이나 그릇로 일단 표시해보자.
현실 내용은 이 ○ 마음이 얻고 그래서 ○에 들어온 내용이다.
그래서 우선 ○ 마음과 마음안 내용 ● 은 일단 서로 구분된다. 


그런데 한편, 이런 ○ 마음과 관계를 맺지 않는 상태에서
본래 그대로 있다고 할 본 바탕의 내용이 무언가가 문제된다.
본 바탕의 진여 실재는 이런 내용에 대해 문제삼는 것이다.
그래서 진여 실재 #는 우선 ○ 마음이나 마음으로 얻은 현실 내용들과 일단 서로 구분된다.

그런데 다시 이들의 각 상호 관계를 살핀다고 하자.
그러면 이들은 하나같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거울과 거울면에 비친 영상의 관계와도 같다.
물론 거울면에 비쳐진 의자나 책상 모습이 곧 거울은 아니다.
그런데 그 모습들이 거울을 떠나서 있는 것도 아니다.


한편, 거울에 비친 모습은 들고 나고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또 거울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결국 이들은 '불리', '불이', '즉' 의 관계라고 표현하게 된다.

불리 [= 서로 떨어져 있지 않음 ]
불이 [= 서로 다르지 않음 ]
즉 [ = 두 측면이 같이 맞 닿아 있음 ]

그래서 이런 사정을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런 식으로도 표현한다.
이렇게 말하게 되는 배경 사정은 색불리공 공불리색이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이 『대반야바라밀다경』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현실을 이처럼 대하게 된 근본정신의 구조나 기제는 어떻게 출발한 것인가.
무량겁을 두고 어떤 사정으로 이런 상태가 된 것인가.

연구실이 앞으로 시공간상 계속 이동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일단 위와 같은 주제를 놓고 함께 연구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현실이 하필 이 모양 이꼴인가에 대한 답도 알아내게 된다.
더 나아가 앞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고 좋게 되려고 할 경우도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사실 결론은 간단하다.
결론은 다음이다.
무조건 수행방안을 매 순간 잘 행한다.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 틈틈히 위 내용을 놓고 연구도 병행하기는 해야 한다.
현실 사정이 그렇다. 
여기에 매순간 다른 생명들과 대면해야 한다. 
이 때 독고리부 과부미불 이런 용어가 새로 필요하다. 
그렇게 관하고 대할 때 생사현실의 차별상에서 바람직한 상태로 나아가게 된다. 


♥ 잡담 ♥글 말미에 코로나 예방방안

연구를 이제 연구실에서 못한다. 
그래서 긴 글을 적었다. 
글을 마치면서 코로나 예방 사후 처리 방안을 적고자 한다. 

우선 코로나는 코로 낫게 된다. 
코가 중요하다. 

코로나는 감기 성향을 갖는다. 
독감 치사율의 20 배 치사율이다. 
그러나 걸렸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다. 
또 설령 죽어도 아주 죽는 것도 아니다. 
전체적인 시공간 이동과정의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다만 생사 전체과정을 놓고 미리 준비하고 훈련할 필요는 늘 있다. 
그것이 수행이다. 

코로나만 놓고 보면 
감기 예방방안을 준용할 수 있다. 
초기에 코로나와 접촉한 듯 생각할 때 예방조치를 잘 취한다. 

소금물이나, 이를 헹굴 때 쓰는 물을 준비한다. 
이를 조금 따라 놓고 코를 이에 대고 이를 들이 마쉰다. 
그러면 입안으로 소금물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코로나가 드나드는 입구부분을 청결하게 한다. 
그러면 코로나가 기분이 좋아서 해적 노릇을 하지 않게 된다. 
이런 내용이 초기 예방 방안 구상이다. 

그런데 이런 예방 조치와 함께 사후 처방도 중요하다. 

약사여래님 다라니를 열심히 외우면서 위 방안을 행한다. 
보리심 즉 중생제도와 성불하려는 사홍서원을 갖고 행하면 된다. 


과거에 본인이 눈이 잘 안 보였던 적이 있다. 
그런데 경전을 읽다가 눈이 잘 보이는 다라니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것을 열심히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상태가 좋다. 
그래서 효과가 있다고 본다. 

한편 담배를 피던 경우는 담배를 피고 싶어질 때 
우선 손으로 합장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폐에 합장한 손을 갖다댄다.  
그리고 양손을 서로 맞대고 힘주어 누른다. 
약 5 분간 이런 합장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마음으로' 하고 싶은 운동을 한다. 
예를 들어 스키를 타거나, 축구를 할 수도 있다. 
단 합장한 손이나 몸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럼으로써 기분전환도 하고, 폐도 깨끗이 닦고, 
혈류도 좋게 한다. 

나머지 1분은 역시 다라니를 념하고 마친다. 

이상이다. 

그리고 공연히 돌아다니면서 다른 이에게 병을 전염시키지 않는다. 
대신 보리심을 일으켜 열심히 전념하고 주변에 열심히 전염시킨다. 


긴 글을 마치고 쉬는데 입원한 연구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폐렴이 진행되어 치료를 잘 해야한다고 소식이 왔다. 
걱정되지만, 무사히 쾌유하리라 기대하며, 약사여래님께 기원드리기로 한다. 

참고 약사여래님 다라니 

...
또한 문수사리여, 그 약사유리광여래는 보리를 증득할 때에 본래 세웠던 원력으로 말미암아 모든 중생이 마르는 병과 학질과 소갈병(消渴病)과 황달과 열병 등 온갖 병고에 걸렸거나, 혹은 가위눌림과 방자 등의 작란에 빠졌거나, 혹은 목숨이 짧고 횡사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들로 하여금 이러한 병고가 소멸되고 구하는 소원이 원만하도록 하였느니라.
그리고 그 세존께서 삼마지(三摩地)에 드셨으니, 이름은 일체 중생의 괴로움을 소멸하는[滅除一切衆生苦惱] 삼마지였느니라.
이미 선정에 드시자, 살 상투[肉䯻] 가운데서 큰 광명이 나왔고, 그 광명 가운데서 위대한 다라니를 설하셨느니라.
통합뷰어
나모바가바뎨 비사사루로 폐유리바라바 아라사야 다타아다야아라하뎨
南謨薄伽伐帝 鞞殺社窶嚕 薜琉璃鉢喇婆 曷囉闍也 呾他揭多也 阿囉%(口*歇)帝
삼먁삼몯타야달냐타암 비사저비사저 비사사삼몯아뎨 사바하
三藐三勃陀也呾姪他唵 鞞殺逝鞞殺逝 鞞殺社三沒揭帝 莎 訶

그때 광명 가운데서 이 신주를 설하시자, 대지가 진동하였으며, 큰 광명을 놓아 일체 중생의 병고를 모두 제거하고 안락을 받도록 하셨느니라.
통합뷰어
문수사리여, 누가 만일 병고에 시달리는 남자나 여인을 보았을 때에 마땅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병든 이를 위하여 깨끗이 씻고 양치질한 다음 음식이나 혹은 약이나 벌레 없는 물을 향하여 이 신주를 108번 외우고 그에게 주어 복용케 한다면, 있었던 병고가 모두 소멸하리라.
만일 소원이 있어서 마음을 기울여 염송한다면, 모두 뜻대로 되어 병 없이 나이를 늘리고, 목숨을 마친 뒤에는 그 세계에 나서 물러나지 않음과 나아가 보리를 얻으리라.
....


출처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 잡담 ♥후기 

아직도 살아있다. 
그런데 소문이 어떻게 났는지 

격리된 후 여기저기서 지원금을 받아서 
본인이 그간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는 가짜 뉴스가 이곳 저곳에 와전되고 있다. 

그런데 가짜뉴스다.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지금까지 없다. 
그래서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가짜 뉴스다. 

한편 구청에서는 격리생활에 필요한 소독약과 마스크 등을 봉투에 담아 전해주었다. 
그리고 지원물품도 보내준다고 메세지가 도착했다. 

그런데 소독약 병에 적힌 내용을 보고 놀랐다. 
물에 넣으면 거의 대부분 생명이 죽는다. 
이런 주의사항이 들어 있다. 

그래서 이것이 독인가, 약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이 입장따라 상황따라 다르다. 

그런데 노래를 듣다보니, 이번에 본인이 갑자기 
코로나 사태로 격리조치를 당한 후
후원금을 많이 받아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 없는 내용도 들린다. 
지금까지는 별로 환영하지 않았다. 
평생 돈을 벌지 않아 가난하게 지낸다는 헛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이제 코로나 후원을 받아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니,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 

그래서 한층 더 어처구니가 없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Les Demoiselles de Rochefort.lrc

격리조치가 취해지면, 앱을 핸드폰에 설치해야 한다. 
그래서 격리시설을 벗어나면 안 된다. 

그런데 본인이 평소 핸드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설치만 하고 한 곳에 버려 두었다. 

이것이 다시 문제가 되었다. 

핸드폰을 한 곳에 던져 놓고 자신은 밖에 나가 활동하는 경우가 
좋종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또 일정한 신호가 나타난다. 
그런데 체크를 안 해주면 핸드폰을 버려 놓고 나가 활동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경우 1 년형 내지는 천만원 벌금이 부과된다. 

본인이 지금 그런 위기에 봉착해 있다. 
보통 소송에서 알리바이 증명이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본인은 현장내 계속 존재 증명을 해야 한다. 

평소 이런 격리 조치가 없어도 수십년간 연구소에서 격리되어 
연구를 해왔다. 

그런데 새삼 며칠간 계속 연구소에 있었음을 증명해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연구소 안에서 활동할 때에도
바지 안에 꼭 핸드폰을 끼어 놓고 다니게 되었다. 


혼자 생각하기를 치사율이 10 % 미만이라서 그렇지, 
90 % 대인 바이러스였다면 벌써 수용소에 따로 갇혀서
현장 이탈혐의를 자백하라고 고문을 받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게 된다. 
아직은 다행이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ilbert Becaud - L'un D'entre Eux Inventa La Mort.lrc
Gilbert Becaud - L'un D'entre Eux Inventa La Mort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Nicole Croisille & Pierre Barouh - Un Homme Et Une Femme.lrc 


Nicole Croisille & Pierre Barouh - Un Homme Et Une Femme 


Gilbert Becaud - Un Peu D'amour Et D'amitie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9/2565-09-08-k0675-001.html#1635
sfed--불설항수경_K0675_T0033.txt ☞항수
sfd8--불교단상_2565_09.txt ☞◆venf1635
불기256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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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法華經)』 「방편품」의 “제법여시상 여시성 내지 구경등(諸法如是相 如是性 乃至究竟等)” 문(文)에 의하여 상(相)ㆍ성(性)ㆍ체(體)ㆍ역(力)ㆍ작(作)ㆍ인(因)ㆍ연(緣)ㆍ과(果)ㆍ보(報)ㆍ본말구경(本末究竟) 등 10종 여시(如是)를 세우고, 온갖 법은 다 이 10여시를 갖추었다 함. (1) 상. 외적(外的)으로 볼 수 있는 모양. (2) 성. 내적(內的)으로 변역하지 않는 성분. (3) 체. 상ㆍ성 등이 서로 의지하는 주질물(主質物). (4) 역. 체(體)에 갖추어 있는 힘. (5) 작. 운동 조작(造作). (6) 인. 습인(習因)이니 직접 원인. (7) 연. 조인(助因)이니 인(因)을 도와서 과(果)를 부르는 간접 원인. (8) 과. 직접 원인에 의하여 생긴 결과. (9) 보. 보과(報果)니 연(緣)으로 생긴 결과. 본말구경. 처음 상(相)으로부터 나중의 보(報)까지의 전부가 3제(諦)의 묘한 이치를 포함하여, 구경까지 평등함을 말함. ⇒<유사어>천여시<참조어>천여시(千如是)

답 후보
● 십여시(十如是)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

십지(十地)
십팔계(十八界)
십현연기(十玄緣起)
아공(我空)
아난(阿難)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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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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