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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K0294
T1060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전체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전체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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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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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104_120850_nik_fix 구례 화엄사


○ 2020_1114_151031_can_ori 삼각산 도선사


○ 2019_0106_151408_can_exc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 2018_1023_151603_can_ori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18_1024_173407_nik_ori 부여 고란사


○ 2018_1024_183129_can_ori 부여 고란사


○ 2018_1024_141830_can_ori 공주 칠갑산 장곡사


○ 2020_0930_142803_can_ori_rs 화성 용주사


○ 2020_0910_135116_nik_ori_rs 속리산 법주사


○ 2020_0910_115917_nik_ori_rs 속리산 법주사


○ 2020_0904_144359_can_ori_rs 원주 구룡사


○ 2019_1105_125148_can_exc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6_130825_can_exc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14714_can_fix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10220_can_exc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5_161824_nik_exc_s12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5_133719_nik_exc_s12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5_121314_nik_exc_s12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6_112954_nik_exc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03557_nik_exc 화순 영구산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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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개별논의] ❋본문









★1★





◆vdrs1413

◈Lab value 불기2558/12/01


○ 2020_1114_152122_can_CT33_s12.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the-soldier-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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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Ernst-Ludwig-Kirchner
https://en.wikipedia.org/wiki/Ernst_Ludwig_Kirchner
Title : the-soldier-bath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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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M#]


○ 2018_0418_123552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094_Cave_12,_Vihara_Cells_(3412303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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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habodhi temple in Bodhgaya, India. 
Author Bpilgrim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_M#]


♥Domaine du Château de Masse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Robert Farel - LES PETITS BOUDINS


♥단상♥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k0294-t1060-i-ii-tts.html#1413
sfed--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txt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전체1권
sfd8--불교단상_2558_12.txt ☞◆vdrs1413
불기2558-12-01
θθ




★★★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나무불,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alvatore Adamo - Nous.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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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대비심다라니





● 대비심다라니주의 여러 판본에 대한 문제


천수경 대비심 다라니주는 판본이 대단히 다양하다.
그리고 그 내용도 대단히 크게 차이난다.
현재 크게 시중 일반 사찰내 유통되는 판본이 있다. 
그리고 역경원 한글대장경 번역 출판본이 있다.
그리고 역경원, 통합대장경 사이트 한글대장경 ABC 인터넷본이 있다.
이들이 하나같이 내용이 서로 다르다.

그래서 다라니 암송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2014년도에 조계종단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 참고 https://buddhism007.tistory.com/219 ]

여러 판본이 내용이 다르면 외울 때도 혼동이 오게 마련이다.

일단 이런 사정을 반영하여 판본을 하나로 정해야할 필요가 있다.
구 한글대장경 출판본은 시중 유통본을 많이 고려한 듯하다.
그러나 고려대장경 한자 표기와는 너무 동떨어진다.

여기서는 대장경 판본 내용을 기준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자음을 읽을 때 여러 가능성이 있는 경우
원 범어표기음에 가깝게 되도록 표시해보았다.


그런 가운데 오랜 시간 외었다.
이것은 비록 한국내에서는 특이한 경우지만,
그러나 동아시아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를 놓고 보면
오히려 이런 방식이 원칙에 가깝다.

그런 가운데 역경원 ABC 인터넷 판본을 살펴보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비교적 아래 내용과 가깝다.
그렇지만 약간 차이가 난다.

그런데 매번 다른 판본의 다른 다라니를 접할 때마다
한 번 외운 다라니를 변경해 외우기가 대단히 힘이 들다.
그래서 이전에 처음 외었던 다라니 내용을 기준으로 그냥 외우기로 하였다.
그리고 약간의 차이 나는 부분은 나중에 그렇게 외운 내용을 기준으로 조금 바꿔 참조해 가기로 했다.
자꾸 바꿔 외우면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 참고로 아래 내용은 abc 판본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으며
결국 본 사이트에서만의 읽는 방안이 된다. ]



-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 -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六>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七>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八>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 인터넷 판본 내용이 최근 바뀌었다. 
다시 붙이기로 한다.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나모아리야 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南無阿唎耶二
婆盧羯帝爍鉢囉耶
三菩提薩跢婆耶四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옴 살바라바예 수다나다샤 
摩訶薩跢婆耶五摩訶迦盧尼迦耶六唵七薩皤囉罰曳八數怛那怛▼(口*寫)九

나모시기다이맘알리야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나무나라간타 혀리마발다사미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南無那囉謹墀十二醯唎摩皤哆沙咩十
살바아타두수붕 
三薩婆阿他豆輸朋十四阿逝孕十五薩婆薩哆那摩婆伽十六摩罰特豆十七怛姪他十八


아예염 살바보다남마바가 미슈다감 다냐타 아바로혜 


노가제 가란제 이혜리 마하보리살타 사바사바
阿婆盧醯十九盧迦帝二十迦囉帝二十一夷醯唎二十二摩訶菩提薩埵二十三薩婆薩婆二

마라마라 마마혜리타야 구로구로갈몽 도로도로벌사야제 마하벌사야제 
十四摩囉摩囉二十五摩摩醯唎馱孕二十六俱盧俱盧羯懞二十七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
다라다라 지리니 새바라야 자라자라 마마벌마라 목제이 이예이예
八摩訶罰闍耶帝二十九陁囉陁囉三十地唎尼三十一室佛囉耶三十二遮囉遮囉三十三摩
摩罰摩囉三十四目帝囇三十五伊醯移醯三十六
실나실나 아라삼불라사리 벌사벌삼 불라사야 호로호로마라 


室那室那三十七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佛沙罰嘇三十九佛囉舍那四十呼嚧呼嚧摩囉四十一呼嚧醯唎四十二娑囉娑囉四十三悉
호로혜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야못쟈야 모다야모다야 

唎悉唎四十四蘇嚧蘇嚧四十五菩提夜菩提夜四十六菩馱夜菩馱夜四十七弥帝唎耶四十

매다리야 니라간타 타리슬니나 파야마나 사바하 싯다야 
八那囉謹墀四十九他唎瑟尼那五十波夜摩那五十一娑婆訶五十二悉陁夜五十三娑婆訶五

사바하 마하싯다야사바하 시다유예 새바라 사바하 니라간타
十四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悉陁喩藝五十六室皤囉五十七娑婆訶五十八那囉謹墀五十
사바하 마라나라사바하 슬라승하목카야 사바하 파마아실타야 
九娑婆訶六十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悉囉僧阿穆佉耶六十二娑婆訶六十三婆摩阿悉
사바하 자길라아실타야 사바하 파마갈실다야 사바하 
陁夜六十四娑婆訶六十五者吉囉阿悉陁夜六十六娑婆訶六十七波摩羯悉哆夜六十八娑
나라근타바가라야 사바하 마바리승갈라야 사바하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婆訶六十九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娑婆訶七十一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娑婆訶七十三
나막알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3)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南無阿唎耶七十五婆嚧吉帝七十六爍皤囉夜七十七

娑婆訶七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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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우기 방편 ]



○ [pt op tr]

● 다음 내용을 대비주 78 구에 맞추어 78 단락으로 나눔


- 외어질 때까지 반복해 읽기
- 자신이나 다른 이의 몸을 100 등분으로 나누어 각 78 부분에 넣어 외움
- 자신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에 78 부분을 정해 넣어 외움
- 78 게의 다라니구와 경전의 다음 78 단락을 관련시켜 경전 내용과 함께 외움




0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


1 "세존이시여,
저에게 대비심 다라니주가 있어
지금 설(說)하고자 합니다.
모든 중생들을 안락케 하고자 하는 연고며,

●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2 일체 모든 병을 없애기 위함이며,

●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3 수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4 부유함과 풍요로움[부요富饒]를 얻게 하기 위함이며,
●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5 일체 나쁜 업과 큰 죄를 멸해주기 위함이며,
●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6 모든 장애와 어려움을 여의기 위함이며,
●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7 일체 깨끗한 법[백법白法]과 모든 공덕을 기르기 위함이며,
● 옴 唵<七> oṃ

8 일체 모든 착한 일을 성취하기 위함이며,
●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9 일체 모든 두려움을 멀리 여의기 위함이며,
●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10 속히 일체 바라는 원을 만족하게 되기 위함인 연고로 선설코저 하오니,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는 큰 자비로써 중생을 불쌍히 여기사 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11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네가 대자대비로
중생을 안락케 하기 위하여
신주(神呪)를 설하고자 하나니
지금 바로 그때라. 속히 설할지니라.
여래께서 네가 설함을 따라 기뻐하니
모든 부처님도 또한 그러할 것이니라."

●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12 관세음보살께서 거듭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제가 기억하기를,
과거 무량 억겁 전에
한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으니
명호는 천광왕정주(天光王靜住)
여래(如來) 응정등각(應正等覺) 명행원만(明行圓滿)이시라.

이 부처님께서
저를 어여삐 생각하시고
또한 일체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廣大圓滿無碍大悲心陀羅尼)를 설하시고
금색 손으로써 저의 이마를 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너는 마땅히 이 대비심주문을 가지고
널리 미래 나쁜 세상에
악한 죄업이 무거운
일체중생을 위하여
큰 이익을 지어주라 하셨습니다.


●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13 제가 그때 처음에는
초지(初地: 보살 수행단계의 십지 중 첫 단계)에 머물러 있다가
한 번 이 주문을 듣고는 제 8 지(八地)에 뛰어 올랐습니다.

●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14 제가 이때 마음으로 환희하며
곧 서원을 발하기를
'제가 만일 당래 세상에
능히 일체 중생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한다면
바로 내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구족되어지다'하고
서원을 세우고 나니
바로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다 구족되었으며

10방에 대지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며
10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내 몸과 10방에 끝이 없는 많은 세계에
동시에 광명을 놓아 비추어 주셨습니다.

●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15 이로부터 다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 계시는 곳과
무량한 법회 가운데서도
거듭 이 다라니를
친히 얻어 들어 받아 가지고
다시 무량하게 뛸듯이 환희하였고,
문득 무수억겁토록
미세한 생사를 초월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저는 항상 이 주문을 지송(持誦)하되
일찍이 조금도 폐하거나 잊어버리지 아니했으며
이 주문을 가진 힘으로써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 앞에 연꽃에
화생(化生)하고
태(胎)에 드는 몸을 받지 않았습니다.

●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16 ○ 만일 비구·비구니·우바새·
우바이·동남·
동녀가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려면,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일으키고
먼저 마땅히 저(관세음보살)를 향해
이러한 원을 발해야 하나이다.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모든 법을 알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지혜의 눈을 얻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智慧眼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지혜안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度一切衆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도일체중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좋은 방편을 얻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善方便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선방편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지혜의 배에
올라타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乘般若舩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승반야선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고통의 바다[苦海]를 건너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越苦海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월고해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계(戒)가 충족된 도(道)를 얻기를 원하옵니다.1)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得戒足道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득계족도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열반산에
오르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登涅槃山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등열반산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무위의 집[無爲舍]에
들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會無爲舍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회무위사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법성신(法性身)과 같아지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同法性身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동법성신


○ 제가 만약 칼산[刀山]지옥을 향하게 되면
칼산[刀山]이 저절로 꺾어지이다.


我若向刀山 刀山自摧折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 제가 만약 화탕(火湯)지옥을 향하게 되면
화탕(火湯)이 저절로 사라지이다.

我若向火湯 火湯自消滅
아약향화탕 화탕자소멸



○ 제가 만약 지옥을 향하게 되면
지옥이 저절로 없어지이다.

我若向地獄 地獄自枯渴
아약향지옥 지옥자고갈



○ 제가 만약 아귀를 향하게 되면
아귀는 저절로 배가 불러 만족해지이다.

我若向餓鬼 餓鬼自飽滿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 제가 만약 수라를 향하게 되면
나쁜 마음은 저절로 길들여지이다.

我若向修羅 惡心自調伏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 제가 만약 축생을 향하게 되면
저절로 큰 지혜를 얻어지이다.

我若向蓄生 自得大智慧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17 ○ 이렇게 원을 발한 다음
지극한 마음으로 제 이름(관세음보살)을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하며[稱念]
다시 저의 스승 아미타불을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한[專念] 후에

○ 이 다라니 신주를 외우되
하룻 밤 동안
3*7 (21) 편이나
7*7 (49) 편씩 외우면

몸 가운데 있는 백천만억겁토록
나고 죽으며 지은 큰 죄가
없어질 것입니다."


[주]------
* 이 부분에서
계족도(戒足道)를
계정도(戒定道)로 보기도 한다.

●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18 관세음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만약 모든 중생이
대비신주(大悲神呪)를 외우고 수행하는 자가
목숨이 마칠 때면
10방의 모든 부처님이 오셔서
손을 주시며
어느 부처님 계신 국토든 원하는 대로 태어나게 되나이다.


다시 부처님께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만약 모든 중생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삼악도에
떨어지게 되면
나는 맹세코 성불하지 않겠습니다.


또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만약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나는 맹세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19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무량한 삼매(三昧)와 변재(辯才)를 얻지 못한다면
나는 맹세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현재 살아가는 데 모든 구하는 바가 만약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곧 이 대비신주가 허망하다고 말할 것이며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라고 이름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착하지 않은 이와
지성스럽지 않은 이는
제외하나이다.


●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20 만약 모든 여인이 여자의 몸을 싫어해서
남자 몸을 얻으려고
대비심 다라니(大悲心陀羅尼)를 외우고 지녀도
만약 남자 몸을 이루지 못한다면
나는 맹서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의심을 내는 자는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21 만약 어떤 중생이
절에 있는 재물과 음식을 침해하여
손해를 입히면
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시도록
참회하여도
죄가 멸하지 않으나,

이 대비신주를 외울 것 같으면
곧 소멸함을 얻을 것이며

만약 절에 있는 음식이나 재물을 함부로 침해하여
손해를 입히고 먹고 사용하면,
10방에 스님을 대하여
참회하여야 죄가 소멸되거니와,

이 대비신주를 외우면

이 때 10방에
스님이 곧 와서
증명을 하여
모든 죄업은 다 소멸되고

그 밖의 모든 십악과
오역과
사람을 비방하고
법(法)을 비방하며
재(齋)를 파(破)하고
계를 파하며
탑을 부수고
절을 무너뜨리며
스님의 물건을 훔치고
깨끗한 범행(梵行)을 더럽히는 등,

이와 같은 일체 악업과
큰 죄가 다 소멸되나이다.


다만 이 주문을 의심하는 자는
적은 죄와 가벼운 업도
없어지지 않는데
어찌 큰 죄가 녹겠습니까.

비록 큰 죄가 즉시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이 주문을 들은 연고로
오히려 능히 멀리 보리(菩提)의 인이 지어지겠습니다.

●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22 다시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모든 인간과 천상에서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는
15가지 좋은 삶을 누리며,
15가지 나쁘게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쁘게 죽지 않음이란,

첫째는 굶주리거나 곤한 어렵거나 괴로움으로 죽지 않고,
둘째는 형틀에 결박을 당하거나 매를 맞아 죽지 않으며,
셋째는 원수 맺은 이에게 보복을 당하여 죽지 않고,
넷째는 군대에서 서로 살해함으로 죽지 않음이요,

다섯째는 호랑이나 늑대 등
악한 짐승에게 해침을 당하여 죽지 않으며,
여섯째는 독사나 지네 등
독한 곤충에게 물려죽지 않으며,
일곱째는 불에 태워 죽거나
물에 빠져 죽지 않으며
여덟째는 독한 약에 의해서 죽지 않음이요,
아홉째는 기생충 또는 무당의 저주에 의해 죽지 않으며,

열째는 미치거나 기억을 잃어 죽지 않음이요,
열한째는 산이나 나무, 절벽, 언덕에서 떨어져 죽지 않으며,
열두째는 나쁜 사람이나 도깨비한테 죽지 않음이요,
열세째는 삿된 귀신이나 악귀가 홀려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열네째는 나쁜 병에 걸려서 죽지 않음이요,

열다섯째는 분에 맞지 않게 죽거나 자살로 죽지 않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가진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가지 나쁘게 죽는 일을 받지 않나이다.

●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23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린다는 것은,

첫째는 태어나는 곳마다 선한 왕을 만나고,
둘째는 항상 선한 나라에 태어나고,
세째는 항상 좋은 시절을 만나고,
네째는 항상 착한 벗을 만나게 되고,

다섯째는 몸에 모든 기관이 구족하고,
여섯째는 도의 마음[道心]이 순일하게 익게 되고,
일곱째는 계율을 어기지 않게 되고,
여덟째는 딸린 식구가 항상 은헤롭고 의로우며 화목하여 따르고
아홉째는 살림살이 재물과 음식이 항상 풍족하고,

열째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공경과 보살핌을 받고,
열한째는 가진 재산과 보물을 남에게 뺏기지 않으며,
열두째는 의욕하여 구하는 바가 뜻대로 다 이루어지고,
열세째는 용과 하늘과 선신(善神)이 항상 옹호하여 지켜주며,
열네째는 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뵈옵고 법을 들으며,

열다섯째는 듣게 된 올바른 법의 깊고 깊은 이치를 깨닫게 되옵니다.



대비심 다라니를 외우고 수행하는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리게 되므로
일체 사람과 하늘과 용과 귀신들은
항상 외우고 지니되
게으름을 내지 말아야 되나이다.


관세음보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법회에 모인 대중 앞에
합장하고 바로 서서

모든 중생에게 대비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곧 이와 같은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廣大圓滿無大悲心大陀羅尼)
신묘장구다라니(神妙章句陁羅尼)를 설하셨으니,
곧 주를 설하되,

[ 위에 기재~~ ]

●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24 이 때에
관세음보살께서
이 주문을 설하시고 나니

대지(大地)는
여섯가지로 진동하고
하늘에서 보배의 꽃이 흩뿌려져 내려,
10방(十方)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다 환희하시고

하늘의 마군이와 외도들은
놀라고 두려워 하여
털이 곤두섰으며

이 법회에
모인 일체 대중은 도과(道果)를 각기 증득하였으니
혹 수다원과(湏陁洹果)를 얻었으며,
혹 사다함과(斯陁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었으며,


혹은 환희지(歡喜地)를 얻었으며,
혹은 이지(二地)· 삼지(三地)
내지 제 십지(第十地)인 법운지(法雲地)를 얻었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귀신과
여러 종류 중생이
다 보리심을 일으켰다.


●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25 이때 대범천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합장공경하며
관세음보살께 사루어 말하되,

"잘하나이다. 대사(大士)이시여,
제가 옛적부처 무량한 부처님 회상에서
가지가지 법과 가지가지 다라니를 들었으나

일찍이 이와 같은
광대무애대비심다라니신묘장구(廣大無㝵大悲陁羅尼神妙章句)는
설함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원하옵건대 대사께서는
나를 위하여
널리 이 다라니의 모양을 설해주소서.
나와 모든 대중은 즐겨 듣기를 원하나이다."



관세음보살께서
대범천왕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방편으로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기 위하여
이와같이 묻는구나.
너는 잘 들어라.
내가 너희들 대중을 위하여
간략하게 말하리라."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되,

"크게 자비로운 마음[大慈悲心]이 다라니의 모양이며,
평등한 마음[平等心]이 이것이며,
생기고 멸함이 없는 마음[無爲心]이 이것이며,
번뇌에 물듦이 없는 마음[無染着心]이 이것이며,

공을 관하는 마음[空觀心]이 이것이며,
공경하는 마음[恭敬心]이 이것이며,
낮추는 마음[卑下心]이 이것이며,
잡되고 어지러움이 없는 마음[無雜亂心]이 이것이며,
번뇌로 괴롭힘과 해침이 없는 마음[無惱害心]이 이것이며,

잘못된 견해에 대한 집착이 없는 마음[無見取心]이 이것이며,
위없이 가장 훌륭한 깨달음의 마음[無上菩提心] 이 이것이다.

이와같은 마음이
곧 다라니의 모양임을 알아야 하리라.

너희들은 마땅히 이것을 의지하여
수행하여야 하리라."




대범천왕이 말씀하되,

"저와 대중은 지금에
비로소 이 다라니의 모양을 알았으니
지금부터 받아 지니되,
감히 잊어버리지 아니하겠습니다."

●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26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되,

"만약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신주를 지니는 자는

넓고 큰 깨달음의 마음[菩提心]을 내고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를 맹세하며
몸으로 청정히 재계(齋戒)를 지니고
모든 중생에게 평등한 마음을 내며
항상 이 주문을 외우되
끊어지지 않게 하고



깨끗한 방에
거처하면서

청정하게 목욕을 하며
깨끗한 의복을 입고
깃발[幡]을 달고
등(燈)을 켜고

가지가지 향과 꽃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며
마음을 이 다라니 외우는 곳으로 거두어
달리 의존[緣]할 바를 두지 말고,
법답게 외워 지녀라.


이 때 마땅히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과
무량한 별과 야차(夜叉)와
신선이 와서
증명하여
그 효험을 더할 것이며,

나는 이 때 천개의 눈으로 비추어 보고
천개의 손으로 보호해 줄 것이니,

이로부터 세간의 경서(經書)들을
모두 능히 받아 지닐 수 있고,

모든 외도의 법술이나
베다[圍陁] 전적 등도
또한 통달할 것이며

이 신주 외우는 자는
세상의 팔만사천가지의 귀신 병을
다 치료하여 낫게 할 수 있으며
일체 귀신을 부리며,
모든 천마와 모든 외도를 항복 받을 수 있나니라.


만약 산이나 들에서
경전을 외우고 좌선하고 있을 때
산에 있는 잡스러운 도깨비나
귀신들이 어지럽게 와서
마음을 번뇌롭게 하고
어지럽혀 안정하지 못할 때

이 주문을
한 편 내지 칠 편을 외우면,
모든 귀신들은 다 묶임을 당하리라.


●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27 만약 법대로 외우고 지니며,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일으키는 자는
내가 이때 일체 착한 신과
용왕과 금강밀적(金剛密迹)을 보내서

그를 항상 따라
옹호하게 하고,
그 곁을 떠나지 않고,
마치 자기 눈동자나
자기 목숨을 보호하고 아끼듯이
하게 하리라.


그리고 곧 분부하며 말씀하시길,

나는
밀적금강사(密迹金剛士)
오추군다앙구시(烏芻君茶鴦俱尸)
팔부역사상가라(八部力士賞迦羅)를 보내
..
마혜나라연(摩醯那羅延)과
금비라타가비라(金毘羅陁迦毘羅)를 보내
..
바삽바루나(婆馺婆樓那)와
만선차발진다라(滿善車鉢眞陁羅)를 보내
..


살차마화라(薩遮摩和羅)와
구란단탁반지라(鳩蘭單咤半祇羅)를 보내
..

필바가라왕(畢婆伽羅王)과
응덕비다살화라(應德毘多薩和羅)를 보내
..
범마삼발라(梵摩三鉢羅)와
오정거등염마라(五淨居等炎摩羅)를 보내
..

제석천과 삼십삼천과
대변공덕바달라(大辯功德婆怛那)를 보내
..

제두뢰타왕(提頭賴咤王)과
신묘녀(神母女) 등 힘센 무리들을 보내
..

비루륵차왕(毘樓勒叉王)과
비루박차(毘樓博叉)와 비사문(毘沙門)을 보내
..

금색공작왕(金色孔雀王)과
이십팔부대선중(二十八部大仙衆)을 보내
..

마니발타라(摩尼跋陁羅)와
산지대장불라바(散脂大將弗羅婆)를 보내
..
난타(難陁) 발난타(跋難陁)
사가라용(娑伽羅龍) 이발라(伊鉢羅)를 보내
..

수라(脩羅), 건달바(乾闥婆)와
가루라[迦樓], 긴라라[緊那], 마후라(摩睺羅)를 보내
..

수화뇌전신(水火雷電神)과
구반다왕(鳩槃茶王) 비사차(毘舍闍)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28 이 모든 선신(善神)과 용왕(龍王)과
금강역사(金剛力士)와 신모녀(神母女) 등은
각각 오백권속(五百眷屬)이 있으며
힘이 큰 야차(夜叉)가
항상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를 옹호할 것이니

●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29 그 사람이
만약 빈 산이나 넓은 들에
홀로 잠자고 있을 때
이 모든 선신들은
교대로 보호해서
재앙을 없애줄 것이며,

●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30 만약 깊은 산에서
물과 불이 떨어질 때에도
이 주문을 외우는 연고로
물과 불을 얻게 되며,

●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31 길을 잃었을 때에
이 주문을 외우는 연고로
착한 신과 용왕이
사람으로 변화하여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며

●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32 도적떼를 만나
노략질을 당하거나,
타국으로 붙잡혀 갈 때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에
대비한 관세음보살께서
모든 착한 신과 용왕으로 하여금
영접하여
본토로 돌아오게 하리라."

●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33 대비심을 갖춘 이(관세음보살)는
범왕을 위해 다시
재앙을 멀리 여의는
청량(淸凉)한 게송을 말씀하셨다.


"넓은 들을 가거나, 산과
못을 가는 중에
호랑이나
늑대와 모든 나쁜 짐승과
뱀과 도깨비 귀신을 만나도

이 주문을 듣거나 외우면
해치지 못하며


●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34 강이나
호수나 바다를 다닐 때

독룡이나 교룡이나 마갈수(摩竭獸)와
야차와 나찰과 독한 고기 자라떼를 만나도
이 주문을 듣거나
외우면,
스스로 숨어버리며

●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35 군사나
도적에게 포위되거나
혹은 나쁜 사람에게 재물을 빼앗길 때도

지극한 정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저들이 도리어
자비심 내어 다시 돌아가며

●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36 왕이나
관리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수갑과 칼 쇠사슬로 묶여도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관리가 스스로 은혜를 베풀어
곧 풀어줘 돌아오며


●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37 길가다가
독을 사용하는 집에 들리게 되어
음식에 약을 넣어 해치려 할 때에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독약이 변하여
감로즙이 되며


●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38 여인이
아기를 낳는 어려움에 처하여
삿된 귀신이 장애를 놓아
고통스럽고 참기 어려울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귀신은 물러나
흩어지고 편안히 낳게 되리라.

●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39 나쁜 용과 전염병을 일으키는 귀신이
독기를 퍼뜨려
열병으로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전염병은 없어지고
수명은 길어지리라.

●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40 용과 귀신이
모든 독한 종기병을 퍼뜨려
종기와 부스름, 고름이 나서
아픔을 참기 어려울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고
독한 종기에
세 번 침을 뱉으면
종기는 입을 따라
사라지게 되며

●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41 중생들이 악해서
착하지 않은 일을 일으키고
도깨비로 비방하고 저주하여
원수가 맺어질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도깨비 귀신은 도리어
본인에게 돌아가 붙으며

●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42 중생 세계가 탁하여
바른 법이 멸할 때에
음욕의 불은 치성하여
마음이 미혹되고 뒤바뀌어
본처를 버리고
바람피우며
탐욕에 물들고
밤낮 삿되게 생각하되
조금도 쉬지 않을 때

만약 능히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음욕의 불은 없어지고 삿된 마음은 사라지리라.


●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43 내가 만약
널리 이 주문의 공과 힘을 찬탄하려면
한 겁을 설하여도
다하지 못하나니라.



이때 관세음보살께서
범천왕에게 말씀하시되,

"이 주문을 다섯 번 외우고
오색(五色)실을 가져와 새끼를 꼬듯 꼬고,
주문을 24 편을 외우며
24 번 매듭을 지어
목에 걸지어다.

●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44 이 다라니는
과거 99 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것이며,

저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것은
모든 수행자들이 육바라밀을 수행하되,
원만히 성취하지 못한 자를
속히 원만히 성치시키게 하기 위해서며,

보리심을 내지 못한 자는
속히 발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 성문승을 수행하는 이 가운데
성문과(聲聞果)를 증득(證得)하지 못한 자는
속히 증득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삼천대천 세계 내에
모든 신선인이
무상보리심(無上菩提心) 발하지 못한 자는
속히 발심하게 하고,

모든 중생 가운데
대승(大乘)의 믿음의 뿌리[信根]을 얻지 못한 자는
이 다라니의 위신력으로
대승의 씨앗에
법의 싹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이니,

나의 자비 방편력 때문에
그것들이 모두 이루어지느니라.

●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45 또 삼천대천 세계에
암흑처의 삼악도 중생이
나의 이 주문을 들으면
다 괴로움을 여의게 되고,

모든 보살 가운데 초지에
오르지 못한 자는
속히 오르게 되고

내지 십주지(十住地)도 이르게 되고,
또 불지(佛地)에도 이르러
자연히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八十)가지 좋은 형상을 성취하게 되며,

●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46 만약 성문 구하는 사람이
이 다라니를 듣고
한 번 귀에
스쳐가거나,

이 다라니를 쓰고
순수하고 곧은 마음으로 여법하게 수행하면,
네가지 성문과를 구하지 아니하여도
자연히 얻게 되느니라.

●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47 이 다라니의 힘은
능히 삼천대천세계에
산(山)과 강과 석벽(石壁)과 사방의 큰 바닷물을 솟아오르게 하고
수미산과 철위산을 능히 움직이게 하며
또한 티끌같이 부서지게 할 수 있으며

이 큰 세계 안에
모든 중생이
다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48 만약 모든 중생이 현 세상에서
원하는 바가 있으면
3*7일 (21일) 동안
깨끗이 재계(齋戒)를 지니고,
이 다라니를 외우면

반드시 소원은 성취되며

나고 죽음 따라
지금껏 지어온 일체 악업도
아울러 다 멸하고

삼천대천 세계의 일체제불과 보살과
범왕과 제석(帝釋)과 사천왕(四天王)과
신선(神仙)과 용왕(龍王)이
다 증명하여 알리라.

●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49 만약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다라니를 외우고 지니면서

강이나 바다에서 목욕하는 경우,
그 속에 있는 중생들이
이 사람이 목욕한 물이
몸에 닿게 되면

일체 악업과 큰 죄가 다 녹고
곧 다른 정토에 옮겨 태어나
연꽃에 화생하며
다시는 태의 몸이나
내지 습기와 알로 낳는 몸을 받지 않거늘
하물며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자이겠는가.

●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50 또 이 사람이 길을 갈 적에
큰 바람이 불어와
이 사람의 몸이나 터럭이나 옷에 스친 바람이
모든 종류의 중생들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
이 사람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을
몸에 쏘인 이는

일체 무거운 죄와 나쁜 업이
아울러 소멸하며
다시는 삼악도의 과보를 받지 않고
항상 부처님 곁에
태어나게 되니라.

●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51 마땅히 알아라.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자가 얻는 복덕의 과보는
불가사의하니,
천(千) 부처님께서
함께 칭찬하여도
다할 수 없느니라.

●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52 또 이 주문 외우고 지니는 자가
입으로 하는 말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일체 천마(天魔)나
외도(外道)와 용과 신이 모든 귀신이 들으면
다 청정한 법음으로 듣게 되어
다 이 사람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내어
부처님과 같이 존경하리라.

●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53 이 다라니를 외우고 가지는 사람은
곧 부처님 몸을 지닌 곳간[佛身藏]이니
99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께서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까닭이니라.

●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54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광명을 지닌 곳간[光明藏]이니
일체 모든 부처님의 큰 지혜의 빛으로
항상 비추어 주시는 까닭이니라.

●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55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자비를 지닌 곳간이니,
항상 이 다라니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고 보호하는 까닭이니라.

●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56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묘한 법을 지닌 곳간이니
널리 일체 다라니 문을
거두는 까닭이니라.

●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57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선정을 지닌 곳간이니,
백천삼매가 항상 앞에
나타나는 까닭이니라.

●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58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허공을 지닌 곳간이니,
항상 공(空)의 지혜(慧)로
중생을 관하는 까닭이니라.

●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59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두려움 없음[無畏]를 지닌 곳간이니,
용과 하늘의 착한 신이
항상 보호하는 까닭이니라.

●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60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묘한 말씀[妙語]을 지닌 곳간이니,
입 가운데 다라니 음성이
끊어지지 않는 까닭이니라.

●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61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항상 머무름[常住]을 지닌 곳간이니,
삼재(三災)의 나쁜 겁이
무너뜨릴 수 없는 까닭이니라.

●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62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을 해탈을 지닌 곳간이니,
천마와 외도가 능히 붙잡아 두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63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약왕(藥王)을 지닌 곳간이니,
항상 이 다라니로
중생의 병을 치료하는 까닭이니라.

●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64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신통을 지닌 곳간이니,
모든 부처님 국토에서 노닐되
자재함을 얻는 까닭이니라.

이 사람의 공덕은 아무리 찬탄하여도
다할 수 없나니라.

●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65 선남자야
만약 어떤 사람이 세상의 괴로움을 싫어해서
길게 삶의 줄거움을 구하면
마땅히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청정하게
결계(結界: 깨끗이 재계를 지키고 공부할 도량을 정하는 것)하고

옷을 주문을 외우며 입고,
또 물과 음식과 향과 약을
108 편(一百八遍)씩 주문을 외우고 먹으면
반드시 목숨이 120세 되도록 길어질 것이니라.

만약 능히 여법하게 결계하고
법대로 받아 지니면
모든 것을 다 성취하나니


그 결계법이란

혹은 칼을 가지고 주문을 21 편(遍) 외우고
땅을 그어서
경계를 삼으며

혹은 깨끗한 물을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방에 뿌려 경계를 삼으며

혹은 하얀 개자(介子)를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방 상하로 던져 경계를 삼으며

혹은 깨끗한 회(灰)를 가지고 주문을 21 편 외우고
사변(四邊)을 둘러 싸 경계를 삼으며
혹은 생각 가는 곳으로 경계를 삼으며

혹은 오색실(五色線)을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변(四邊)을 둘러 싸 경계를 삼아도
되느니라.

만일 법대로 받아 지니면,
자연히 과를 얻을 것이니라.

●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66 만약 이 다라니를 이름만 들어도

오히려 무량겁토록
나고 죽으면서
지은 큰 죄[生死重罪]가 없어질 것인데
하물며 외우고 지니는 이이겠는가.

만약 이 다라니를 얻어서
읽고 외우는 이는
마땅히 알라.

이미 일찍히 무량한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여 널리 선근을 심었나니라.

●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67 만약 모든 중생을 위해서

그 괴로움과 어려움을 건져주며
여법하게 외우고 지니는 이는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대비를 갖춘 자라,
오래지 않아 부처님이 될 것이며
보게 되는 모든 중생이
이 주문을 외우게 하고
귀로 듣게 하여서
깨달음[菩提]의 원인(因)을 만들어 준다면

이 사람의 공덕은
무량하고 끝이 없어
찬탄하여도 다할 수 없나니라.

●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68 만약 정성스럽게 마음을 쓰며
몸으로는 재계(齋戒)를 지녀
일체 중생을 위해서

전생부터 지금까지 지어온 업을
정성껏 참회하며

또한 자신이 무량겁이래 지은
악업과 무거운 죄를
참회하고
빨리빨리 이 다라니를 외우되
소리소리마다 끊어지지 아니하면

네 가지 성문과(聲聞果)를
이 생에서 곧 중득함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그 중에
날카로운 근기와 지혜가 있어
방편(方便)을 관(觀)하는 자는
십지과위(十地果位)를
어렵지 않게 증득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조그마한 복이겠는가.

구하고 원하는 바에
얻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이것은 다 이 관세음보살의 대비원력이
깊고 중한 까닭이며,
또 이 다라니의 위신력이 광대(廣大)한 까닭이니라.

●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69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되,

"만약 국토에
재난이 일어날 때


이 국토의 왕이
능히 정법(正法)으로 국가를 다스리되
너그럽게 속박된 사람을 놓아주고
중샐들을 어지럽히지 않고
중생들의 허물을 용서하며
칠일칠야(七日七夜)동안 몸과 마음을 정진하여
이를 외우고 지니면,

대비심다라니신주(大悲心陁羅尼神呪)의 위신력으로
국토에 일체 재난이 모두 없어지며
여러가지 곡식은 풍성하며
모든 백성은 안락하리라.


만약 다른 나라의 원수나
적이 자주 침입하여
백성은 불안하고

대신(大臣)은 모반하며
전염병의 기운이 돌아다니고,
물은 가물며

해와 달은 정도를 잃고
폭우와 우박이 내려서
오곡을 손상시키고
맹수가 떼를 지어
다니며 백성을 해롭게 하는 등

이와 같은 가지가지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속출할 때에
마땅히 천안대비심상(千眼大悲心像)을 조성하여
그 방향으로 면을 향하게 하고

[주]------
* 참고로 신수대장경에는 面向其方을 面向西方으로 하여
그 면을 서방으로 향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주끝]------


가지가지 향과 꽃과 보배,
깃발[幢幡]과 덮개[盖]와
여러가지 좋은 음식과
마음마음으로 소중히 여기며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 올리며

그 국왕은
또 칠일칠야 동안 몸과 마음을 정진하여
이 다라니 신묘장구(神妙章句)를 외우고 지니면
외국의 원적(怨敵)이 자연히 항복하고
제각기 나라를 다스려

내나라 남의 나라간에
원수가 없어지며
국토가 하나로 통하여 합쳐지며
자심(慈心)으로 서로 향하게 되며
왕자(王子)와 백관(百官)이 다 충성을 하고

후비(后妃)와 궁녀(宮女)는
효순하고
공경히 왕에게 향할 것이며
모든 천룡(天龍)과 신(神)이
그 나라를 옹호해서
바람과 비는 순조롭게 내려지며
과실은 풍성하고
모든 사람들은 기쁘고 즐거우리라.

●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70 만약 가정에
큰 병이 생기며
백가지 좋지 못한 일들이 다투어 일어나고
귀신과 삿된 마군이가
그 가정을 해치고 어지럽게 하며
나쁜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하여
서로 모해하고
집안의 위아래와 안팎이 화목하지 목한 경우

마땅히 대비천안상(大悲千眼像) 앞에
단(壇)과 도량을 설치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대비한 관세음보살 명호를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한 다음
이 다라니를 천편만 외우면
이러한 나쁜 일들은 모두 다 없어지리라.


●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71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주문의 이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받아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신주(神呪)는
가지가지 이름이 있으니

일명 광대원만(廣大圓滿)이며,
일명 무애대비(無㝵大悲)며,
일명 구고다라니(救苦陀羅尼)며,
일명 연수다라니(延壽陀羅尼)며,
일명 멸악취다라니(滅惡趣陀羅尼)며,
일명 파업장다라니(破業障陀羅尼)며,
일명 만원다라니(滿願陁羅尼)며
일명 수심자재다라니(隨心自在陀羅尼)며
일명 속초상지자재다라니(速超上地自在陁羅尼)이니라.

이와 같이
받아 지녀라.."

●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72 아난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보살 마하살은
다시 어떤 이름이 있으며

이와 같은 큰 다라니를
잘 수행하시고 잘 설하신 이래
또 얼마나 오랜 겁을 지나셨나이까.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이 보살의 명호와
겁의 수효와 장단과

또 무슨 선근을 성취하셨기에
이와 같은 큰 다라니(陀羅尼)를 잘 설하실 수 있는지
설하여주십시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보살의 명호는
관세자재(觀世自在)이며
일명 견색(羂索)이며
또한 천광안(千光眼)이니라.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관세자재보살은 불가사의한 위신력이 있으니
이미 과거무량무수한 아승기겁 전에
성불하였으니
명호는 정법명여래(正法明如來)니라.


대비원력으로
일체 중생을 성숙시키고
안락을 얻게 하고자 하는 까닭에
보살의 형상을 나타내셨느니라.

이 보살의 명호도
듣기 어려운데
어찌 뵐 수 있겠느냐.

●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73 너희들 대중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천용과 귀신들은

다 마땅히 공경하여
가벼이 생각하는 마음과
오만한 마음을 내지말며

항상 모름지기 이 보살께 공양하고
명호를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稱念]하며
예찬(禮讚)하면

무량한 복을 얻고
무량한 죄를 멸하며
목숨이 마치면
극락세계인 아미타불(阿彌陀佛) 국토에 가
태어나게 되리라."

●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74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부유해서 가지가지 보배 재물과 살림살이를 얻고자 하면
여의주수(如意珠手)가 마땅하고

만약 가지가지 불안으로 안온함을 구하는 자는
견색수(羂索手)가 마땅하고

만약 뱃속에 가지가지 병을 제거하려면
보발수(寶鉢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도깨비와 귀신을 항복 받으려면
보검수(寶劍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큰 마(魔)와 귀신을 항복 받으려거든
발절라수(拔折羅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원수나 적을 꺾어 무너뜨리려면
금강저수(金剛杵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때에 두려움과 불안에 처한 자는
시무외수(施無畏手)가 마땅하고

만약 눈이 어두워 광명을 구하는 자는
일정마니수(日精摩尼手)가 마땅하고

만약 열병이나 독한 병으로 청량함을 구하는 자는
월정마니수(月精摩尼手)가 마땅하고

만약 영화스러운 벼슬을 구하거든
보궁수(寶弓手)가 마땅하고

만약 착하고, 어진 벗을 일찍 만나기를 원하여 구하면
보전수(寶箭手)가 마땅하고

만약 몸 위에 가지가지 병을 없애려거든
양류지수(楊柳枝手)가 마땅하고

만약 몸 위에 아홉가지 뜻밖의 어려움[橫難]을 없애려거든
백불수(白拂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권속이 착하고 화목하기를 구하면
호병수(胡甁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호랑이, 늑대, 승냥이, 표범 등 악한 짐승을 물리치려거든
방패수(防牌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시에 항상 관청의 재난을 여의려거든
월부수(鉞斧手)가 마땅하고,

만약 남자 여자 심부름꾼 등을 구하려면
옥환수(玉環手)가 마땅하고,

만약 가지가지 공덕을 성취하려거든
백연화수(白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10방 모든 부처님의 묘한 국토에 가 태어나려거든
청연화수(靑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광대한 지혜를 성취하려거든
보경수(寶鏡手)가 마땅하고,


만약 10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자연화수(紫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땅 가운데 가지가지 감춰져 있는 것을 구하거든
보협수(寶篋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선도(仙道)를 속히 성취하려거든
오색운수(五色雲手)가 마땅하고,

만약 범천(梵天)에 태어나기를 원하거든
군지병수(君遲甁手)가 마땅하고,

만약 도솔천궁에 올라가 태어나
미륵보살을 친견 하고자 하거든
홍연화수(紅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타방의 역적이나 강한 적을 피해 물리치려거든
극삭수(戟槊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하늘의 착한 신들을 불러보려거든
보라수(寶螺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귀신을 부리되 어김이 없게 하려거든
촉루장수(髑髏杖手)가 마땅하고,

만약 10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속히 오셔서
손을 주셨으면 하거든
수주수(數珠手)가 마땅하고,

만약 뛰어나게 미묘하고 청정한 음성[梵音聲]을 성취하려거든
보탁수(寶鐸手)가 마땅하고,

만약 구업을 성취하여
말과 언사가 뛰어나고 교묘함을 성취하려거든
보인수(寶印手)가 마땅하고,

만약 천룡과 선신이 항상 와서
옹호함을 바라거든
구시철구수(俱尸鐵鉤手)가 마땅하고,

만약 자비로써 일체 중생을 덮어 보호해 주며
중생들이 자기에게 두려움을 일으키지 않게 하려거든
석장수(錫杖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귀신과 용과 뱀, 호랑이, 늑대, 사자, 사람과
사람아닌 것이 공경하고 두려워함을 구하거든
합장수(合掌手)가 마땅하고,

만약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모든 부처님 곁을 여의지 않으려거든
화불수(化佛手)가 마땅하고,

만약 날 적마다 세세생생 늘
모든 부처님의 궁전을 떠나지 않고
태로 태어나는 몸을 받지 않으려거든
화궁전수(火宮殿手)가 마땅하고,

만약 총명하여
많이 듣고, 널리 배우되
뚜렷히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으려거든
보경수(寶經手)가 마땅하고,



만약 지금부터 부처님 될 때까지
보리심에서 늘 물러나지 않으려거든
불퇴금륜수(不退金輪手)가 마땅하고,


만약 10방에 모든 부처님이 빨리 오셔서
이마를 만지고,
수기(授記)해 주시기를 원하거든
정상화불수(頂上化佛手)가 마땅하고,

만약 과일 열매와 모든 곡식과 양식을 구하거든,
포도수(葡萄手)가 마땅하니라.


이와 같이
여러가지 구하는 법(法)이 천 가지가 있으되
지금 간략하게 조금 설할 뿐이니라."

[주]------
[참고 이들에 대한 각 진언은 아래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에 나옴.
참고 출전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 ]
[주끝]------


●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75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깊은 마음으로
깨끗이 이 대비심 다라니를 받아 지니고,
이 염부제(閻浮提)에
널리 유포하여
끊어지지 않게 하여라.


이 다라니는
일체 인간 하늘, 육취(六趣) 사생(四生)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며
또한 십지(十地)와 삼현(三賢),
귀신과 나찰에게도
큰 이익이 되나니라.


●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76 만약 근심스러운 일과 괴로움에
빠져 있더라도,
이 다라니로써 다스리면
쾌차하지 못할 것이 없나니

이 대신주(大神呪)를
법에 의지하여
받아 지니고,
수행할 것 같으면

말라죽은 나무에서도
오히려 가지가 나고,
꽃이 피고, 과일이 생기거든

어찌 정(情)과 식(識)이 있는 중생들 몸에
병이나 근심을 치유함에
쾌차하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라.


●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77 선남자야

이 다라니의 위신력은
불가사의하여
찬탄하되
다할 수 없나니라.


만약 과거 아득한 옛날부터
널리 선근(善根)을 심어 놓지 않았으면
이 주문의 이름도 듣지 못하는데
어찌 볼 수 있겠느냐.

너희들 대중과 하늘 사람과
용과 신들은
내가 이렇게 찬탄하니
모두 따라 기뻐할 지니라.


만약 이 주문을 비방하는 자는
곧 저 99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을
비방함이 되나니라.

●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78 만약 이 다라니를 의심하여
믿지 않는 자는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영원토록
큰 이익을 잃어버리고,
백천만겁토록 윤회하되
항상 나쁜 곳에 태어나
벗어날 기약이 없으며

부처님도
항상 뵙지 못하고,
영원히 부처님 법(法)도
듣지 못하며

또한 보살이나
아라한이나
내지 스님도
보지 못하게 되리라."



이 큰 법회중에
보살마하살과 금강밀적(金剛密迹)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신선과 용과 귀신들이
부처님여래께서
이 다라니 찬탄함을 듣고,

다 크게 환희하며
가르침을 받들어
수행하였다.

●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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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역경원 ABC인터넷 판본[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과의 차이점


차이나는 부분만 ▽ 표시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  나모시기다이맘알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 나무나라간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 혀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살바보다남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미슈다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 가란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마마혜리타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도로도로벌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마하벌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 이예이예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벌사벌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시리시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못쟈야못쟈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매다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니라간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六> sid dhā yo ge
=시다유예  悉陁喩藝<五十六>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七>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八>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니라간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슬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파마아실타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나라근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나막알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 대장경 파일



○ [pt op tr]



K0294V11P0963a01L; 佛說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㝵大悲心陁羅尼經


이와같이 내가 들었다.
한 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타락(補陁落=보타락가)산 관세음궁전 보장엄도량에서


보배로운 사자좌에
앉으시니
그 자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갖가지 마니(摩尼)보배로 완전히 장엄되고
백가지 보배 깃발[幢幡]이 두루 빙둘려 걸려 있었다.




그 때에
세존께서
그 사자 자리 위에서


장차 총지(總持)다라니를 연설하고자 하는 까닭에
무량무수한 큰 보살과 함께 계셨으니
그 이름은


총지왕보살(摠持王菩薩),
보왕보살(寶王菩薩),
약왕보살(藥王菩薩),
약상보살(藥上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화엄보살(華嚴菩薩),
대장엄보살(大莊嚴菩薩),
보장보살(寶藏菩薩),


덕장보살(德藏菩薩),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
미륵보살(彌勒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등으로서,
이와 같은 큰 보살은 다
관정대법왕자(灌頂大法王子)라.






또 무량무수한 큰 성문승[大聲聞僧]과
함께 계셨으니
다 큰 아라한이라.


십지에 오른
우루빈나가섭(優樓頻螺迦葉)이
상수(上首)였고,




또 무량한 범마라천(梵摩羅天)과 함께 계셨으니
선타범마(善咤梵摩)가 상수가 되었으며,


또 한량없는 욕계 천자(天子)와 함께 계셨으니
구파가천자(俱瞿婆伽天子)가 상수가 되었으며,


또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과 함께 계셨으니
제두뢰타(提頭賴咤)가 상수가 되었으며,


또 무량한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喉羅伽)
인(人) 비인(非人) 등과
함께 계셨으니
천덕대용왕(天德大龍王)이 상수가 되었으며,


K0294V11P0963b01L; 修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




또 무량한 욕계의 모든 천녀(天女)와 함께 계셨으니
동목천녀(童目天女)가 상수가 되었으며


또 무량한 허공신(虛空神)·강신(江神)·해신(海神)·천원신(泉源神)·
하소신(河沼神)·약초신(藥草神)·수림신(樹林神)·사택신(舍宅神)·수신(水神)·
화신(火神)·지신(地神)·풍신(風神)·토신(土神)·산신(山神)·
석신(石神)·궁전등신(宮殿等神)과 더불어
함께 이 법회에 모였다.




이때 관세음보살께서
이 큰 법회 가운데 계시며
가만히 신통을 놓으시니


이마에
쓴 꽃관으로부터
광명이
시방에 모든 국토와 삼천대천세계에 비추어
다 금색이 되고
천궁과 용궁과 모든 선신궁은 다 진동하고


대해와 강하와(江河)와
철위산(鐵圍山)과 수미산(須彌山)과 토산(土山)과 흑산(黑山)과 십대보산(十大寶山)이
다 크게 움직이며


해와 달과 구슬과 불과 별빛이
다 나타나지 못하였다.




이때에
총지왕(總持王)보살이
이 희유한 모양과 일찍이 없었던 이런 경계를 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 기이하게 여겨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손을 모아 합장하며
이와 같은 신통한 모양을
누가 놓으시는지를
부처님께 게송으로 여짜오되




게송으로 물으시기를,




누가 오늘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어서
널리 이러한 큰 광명을 놓았습니까.


시방에
모든 국토는 다 금색이며
삼천대천세계도
또한 그러합니다.




누가 오늘 자재함을 얻어서
널리 이런 대신력을 놓았습니까.


끝이 없는 부처님 국토도
다 진동하고
용궁과 신궁도
다 불안합니다.




지금의 이 대중은 다 의심을 내어
누구의 힘인지 헤아리지 못하오니


K0294V11P0963c01L; 爲佛菩薩大聲聞 爲梵魔天諸釋等


부처님께서는
보살과 대성문(大聲聞)과
범왕과 마왕과 모든 하늘을 위하사
오직 세존께서는
대자비를 베푸시어
이 신통이 누구의 힘으로 말미암은지
말씀하여 주소서.








이때 세존께서
총지왕보살을 칭찬하시며 말씀하시되


"착하고 착하다.


너는 대비심으로
모든 중생과 미래 중생을 위하여
이와 같은 일을 묻나니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가 지금 너희들을 위하여
이 인연을 말해 주리라.


선남자야,
너희들은 이제 마땅히 알아야 하리라.


지금 이 법회가운데 한 보살이 있으니
이름은
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라.


능히 헤아릴 수 없는 겁(劫) 이래로
대자대비를 성취해서
무량한 다라니문(門)을 닦았으며


모든 중생을 안락케 하고자 하는 까닭에
이와 같은 큰 신통력을
가만히 나투었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마치시니


이때 관세음보살께서
자리에서 일어나
의관을 단정히 하시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말씀하셨다.






"세존이시여,
저에게 대비심 다라니주가 있어
지금 설(說)하고자 합니다.




모든 중생들을 안락케 하고자 하는 연고며,
일체 모든 병을 없애기 위함이며,
수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부유함과 풍요로움[富饒]를 얻게 하기 위함이며,


일체 나쁜 업과 큰 죄를 멸해주기 위함이며,
모든 장애와 어려움을 여의기 위함이며,
일체 깨끗한 법[白法]과 모든 공덕을 기르기 위함이며,
일체 모든 착한 일을 성취하기 위함이며,
일체 모든 두려움을 멀리 여의기 위함이며,


속히 일체 바라는 원을 만족하게 되기 위함인 연고로
선설코저 하오니,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는
큰 자비로써 중생을 불쌍히 여기사
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네가 대자대비로
중생을 안락케 하기 위하여
신주(神呪)를 설하고자 하나니
지금 바로 그때라.
속히 설할지니라.


여래께서
네가 설함을 따라
기뻐하니
모든 부처님도
또한 그러할 것이니라."




관세음보살께서
거듭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제가 기억하기를,
과거 무량 억겁 전에
한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으니


명호는
천광왕정주(天光王靜住)
여래(如來) 응정등각(應正等覺) 명행원만(明行圓滿)이시라.


K0294V11P0964a01L; 如來應正等覺明行圓滿彼佛世尊




이 부처님께서
저를 어여삐 생각하시고
또한 일체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廣大圓滿無碍大悲心陀羅尼)를 설하시고
금색 손으로써 저의 이마를 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너는 마땅히 이 대비심주문을 가지고
널리 미래 나쁜 세상에
악한 죄업이 무거운
일체중생을 위하여
큰 이익을 지어주라 하셨습니다.




제가 그때 처음에는
초지(初地: 보살 수행단계의 십지 중 첫 단계)에
머물러 있다가
한 번 이 주문을 듣고는
제 8 지(八地)에
뛰어 올랐습니다.




제가 이때 마음으로 환희하며
곧 서원을 발하기를


'제가 만일 당래 세상에
능히 일체 중생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한다면
바로 내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구족되어지다'하고
서원을 세우고 나니


바로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다 구족되었으며




시방에 대지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며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내 몸과 시방에
끝이 없는 많은 세계에
동시에 광명을 놓아 비추어 주셨습니다.




이로부터
다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 계시는 곳과
무량한 법회 가운데서도


거듭 이 다라니를
친히 얻어 들어 받아 가지고
다시 무량하게 뛸듯이 환희하였고,


문득 무수억겁토록
미세한 생사를 초월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저는
항상 이 주문을 지송(持誦)하되
일찍이 조금도
폐하거나
잊어버리지 아니했으며


이 주문을 가진 힘으로써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 앞에 연꽃에
화생(化生)하고
태(胎)에 드는 몸을 받지 않았습니다.






○ 만일 비구·비구니·우바새·
우바이·동남·
동녀가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려면,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일으키고
먼저 마땅히 저(관세음보살)를 향해
이러한 원을 발해야 하나이다.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모든 법을 알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K0294V11P0964b01L;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智慧眼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지혜의 눈을 얻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智慧眼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지혜안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度一切衆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도일체중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좋은 방편을 얻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善方便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선방편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지혜의 배에
올라타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乘般若舩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승반야선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고통의 바다[苦海]를 건너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越苦海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월고해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계(戒)가 충족된 도(道)를 얻기를 원하옵니다.1)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得戒足道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득계족도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열반산에
오르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登涅槃山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등열반산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빨리 무위의 집[無爲舍]에
들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會無爲舍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회무위사




○ 대비하신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제가 일찍 법성신(法性身)과 같아지기를 원하옵니다.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同法性身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동법성신


○ 제가 만약 칼산[刀山]지옥을 향하게 되면
칼산[刀山]이 저절로 꺾어지이다.




我若向刀山 刀山自摧折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 제가 만약 화탕(火湯)지옥을 향하게 되면
화탕(火湯)이 저절로 사라지이다.


我若向火湯 火湯自消滅
아약향화탕 화탕자소멸


○ 제가 만약 지옥을 향하게 되면
지옥이 저절로 없어지이다.


我若向地獄 地獄自枯渴
아약향지옥 지옥자고갈


○ 제가 만약 아귀를 향하게 되면
아귀는 저절로 배가 불러 만족해지이다.


我若向餓鬼 餓鬼自飽滿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 제가 만약 수라를 향하게 되면
나쁜 마음은 저절로 길들여지이다.


我若向修羅 惡心自調伏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 제가 만약 축생을 향하게 되면
저절로 큰 지혜를 얻어지이다.




我若向蓄生 自得大智慧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 이렇게 원을 발한 다음
지극한 마음으로 제 이름(관세음보살)을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하며[稱念]
다시 저의 스승 아미타불을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한[專念] 후에


○ 이 다라니 신주를 외우되
하룻 밤 동안 3*7 (21) 편이나
7*7 (49) 편씩 외우면


몸 가운데 있는 백천만억겁토록
나고 죽으며 지은 큰 죄가
없어질 것입니다."




[주]------
* 이 부분에서
계족도(戒足道)를
계정도(戒定道)로 보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만약 모든 중생이
대비신주(大悲神呪)를 외우고 수행하는 자가
목숨이 마칠 때면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오셔서
손을 주시며
어느 부처님 계신 국토든 원하는 대로 태어나게 되나이다.




다시 부처님께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만약 모든 중생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삼악도에
떨어지게 되면
나는 맹세코 성불하지 않겠습니다.


K0294V11P0964c01L; 道者我誓不成正覺誦持大悲神呪


또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만약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나는 맹세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무량한 삼매(三昧)와 변재(辯才)를 얻지 못한다면
나는 맹세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가
현재 살아가는 데 모든 구하는 바가 만약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곧 이 대비신주가 허망하다고 말할 것이며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라고 이름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착하지 않은 이와
지성스럽지 않은 이는
제외하나이다.




만약 모든 여인이 여자의 몸을 싫어해서
남자 몸을 얻으려고
대비심 다라니(大悲心陀羅尼)를 외우고 지녀도
만약 남자 몸을 이루지 못한다면
나는 맹서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의심을 내는 자는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절에 있는 재물과 음식을 침해하여
손해를 입히면
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시도록
참회하여도
죄가 멸하지 않으나,
이 대비신주를 외울 것 같으면
곧 소멸함을 얻을 것이며


만약 절에 있는 음식이나 재물을 함부로 침해하여
손해를 입히고 먹고 사용하면,
시방에 스님을 대하여
참회하여야 죄가 소멸되거니와,
이 대비신주를 외우면
이 때 시방에
스님이 곧 와서
증명을 하여
모든 죄업은 다 소멸되고
그 밖의 모든 십악과
오역과
사람을 비방하고
법(法)을 비방하며
재(齋)를 파(破)하고
계를 파하며
탑을 부수고
절을 무너뜨리며
스님의 물건을 훔치고
깨끗한 범행(梵行)을 더럽히는 등,
이와 같은 일체 악업과
큰 죄가 다 소멸되나이다.




다만 이 주문을 의심하는 자는
적은 죄와 가벼운 업도
없어지지 않는데
어찌 큰 죄가 녹겠습니까.


비록 큰 죄가 즉시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이 주문을 들은 연고로
오히려 능히 멀리 보리(菩提)의 인이 지어지겠습니다.






다시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모든 인간과 천상에서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는
15가지 좋은 삶을 누리며,
15가지 나쁘게 죽지 않을 것입니다.




K0294V11P0965a01L; 十五種善生不受十五種惡死也其


그 나쁘게 죽지 않음이란,


첫째는 굶주리거나 곤한 어렵거나 괴로움으로 죽지 않고,
둘째는 형틀에 결박을 당하거나 매를 맞아 죽지 않으며,
셋째는 원수 맺은 이에게 보복을 당하여 죽지 않고,
넷째는 군대에서 서로 살해함으로 죽지 않음이요,


다섯째는 호랑이나 늑대 등
악한 짐승에게 해침을 당하여 죽지 않으며,
여섯째는 독사나 지네 등
독한 곤충에게 물려죽지 않으며,
일곱째는 불에 태워 죽거나
물에 빠져 죽지 않으며
여덟째는 독한 약에 의해서 죽지 않음이요,
아홉째는 기생충 또는 무당의 저주에 의해 죽지 않으며,


열째는 미치거나 기억을 잃어 죽지 않음이요,
열한째는 산이나 나무, 절벽, 언덕에서 떨어져 죽지 않으며,
열두째는 나쁜 사람이나 도깨비한테 죽지 않음이요,
열세째는 삿된 귀신이나 악귀가 홀려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열네째는 나쁜 병에 걸려서 죽지 않음이요,


열다섯째는 분에 맞지 않게 죽거나 자살로 죽지 않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가진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가지 나쁘게 죽는 일을 받지 않나이다.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린다는 것은,


첫째는 태어나는 곳마다 선한 왕을 만나고,
둘째는 항상 선한 나라에 태어나고,
세째는 항상 좋은 시절을 만나고,
네째는 항상 착한 벗을 만나게 되고,


다섯째는 몸에 모든 기관이 구족하고,
여섯째는 도의 마음[道心]이 순일하게 익게 되고,
일곱째는 계율을 어기지 않게 되고,
여덟째는 딸린 식구가 항상 은헤롭고 의로우며 화목하여 따르고
아홉째는 살림살이 재물과 음식이 항상 풍족하고,


열째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공경과 보살핌을 받고,
열한째는 가진 재산과 보물을 남에게 뺏기지 않으며,
열두째는 의욕하여 구하는 바가 뜻대로 다 이루어지고,
열세째는 용과 하늘과 선신(善神)이 항상 옹호하여 지켜주며,
열네째는 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뵈옵고 법을 들으며,


열다섯째는 듣게 된 올바른 법의 깊고 깊은 이치를 깨닫게 되옵니다.




K0294V11P0965b01L; 悟甚深義若有人誦持大悲心陁羅


대비심 다라니를 외우고 수행하는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리게 되므로
일체 사람과 하늘과 용과 귀신들은
항상 외우고 지니되
게으름을 내지 말아야 되나이다.




관세음보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법회에 모인 대중 앞에
합장하고 바로 서서


모든 중생에게 대비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곧 이와 같은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廣大圓滿無大悲心大陀羅尼)
신묘장구다라니(神妙章句陁羅尼)를 설하셨으니,
곧 주를 설하되,



◆001,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이 때에
관세음보살께서
이 주문을 설하시고 나니


대지(大地)는
여섯가지로 진동하고
하늘에서 보배의 꽃이 흩뿌려져 내려,
시방(十方)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다 환희하시고


하늘의 마군이와 외도들은
놀라고 두려워 하여
털이 곤두섰으며


이 법회에
모인 일체 대중은 도과(道果)를 각기 증득하였으니
혹 수다원과(湏陁洹果)를 얻었으며,
혹 사다함과(斯陁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었으며,


K0294V11P0966a01L; 羅漢果者或得歡喜地者或得二地


혹은 환희지(歡喜地)를 얻었으며,
혹은 이지(二地)· 삼지(三地)
내지 제 십지(第十地)인 법운지(法雲地)를 얻었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귀신과
여러 종류 중생이
다 보리심을 일으켰다.




이때 대범천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단정히 하고 합장공경하며
관세음보살께 사루어 말하되,


"잘하나이다. 대사(大士)이시여,
제가 옛적부처 무량한 부처님 회상에서
가지가지 법과 가지가지 다라니를 들었으나


일찍이 이와 같은
광대무애대비심다라니신묘장구(廣大無㝵大悲陁羅尼神妙章句)는
설함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원하옵건대 대사께서는
나를 위하여
널리 이 다라니의 모양을 설해주소서.
나와 모든 대중은 즐겨 듣기를 원하나이다."








관세음보살께서
대범천왕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방편으로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기 위하여
이와같이 묻는구나.
너는 잘 들어라.
내가 너희들 대중을 위하여
간략하게 말하리라."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되,


"크게 자비로운 마음[大慈悲心]이 다라니의 모양이며,
평등한 마음[平等心]이 이것이며,
생기고 멸함이 없는 마음[無爲心]이 이것이며,
번뇌에 물듦이 없는 마음[無染着心]이 이것이며,


공을 관하는 마음[空觀心]이 이것이며,
공경하는 마음[恭敬心]이 이것이며,
낮추는 마음[卑下心]이 이것이며,
잡되고 어지러움이 없는 마음[無雜亂心]이 이것이며,
번뇌로 괴롭힘과 해침이 없는 마음[無惱害心]이 이것이며,


잘못된 견해에 대한 집착이 없는 마음[無見取心]이 이것이며,
위없이 가장 훌륭한 깨달음의 마음[無上菩提心] 이 이것이다.


이와같은 마음이
곧 다라니의 모양임을 알아야 하리라.


너희들은 마땅히 이것을 의지하여
수행하여야 하리라."








대범천왕이 말씀하되,


"저와 대중은 지금에
비로소 이 다라니의 모양을 알았으니
지금부터 받아 지니되,
감히 잊어버리지 아니하겠습니다."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되,


"만약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신주를 지니는 자는


넓고 큰 깨달음의 마음[菩提心]을 내고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를 맹세하며
몸으로 청정히 재계(齋戒)를 지니고
모든 중생에게 평등한 마음을 내며
항상 이 주문을 외우되
끊어지지 않게 하고


K0294V11P0966b01L; 淨室澡浴淸淨著鮮淨衣服懸幡然




깨끗한 방에
거처하면서


청정하게 목욕을 하며
깨끗한 의복을 입고
깃발[幡]을 달고
등(燈)을 켜고


가지가지 향과 꽃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며
마음을 이 다라니 외우는 곳으로 거두어
달리 의존[緣]할 바를 두지 말고,
법답게 외워 지녀라.




이 때 마땅히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과
무량한 별과 야차(夜叉)와 신선이 와서
증명하여
그 효험을 더할 것이며,


나는 이 때 천개의 눈으로 비추어 보고
천개의 손으로 보호해 줄 것이니,


이로부터 세간의 경서(經書)들을
모두 능히 받아 지닐 수 있고,


모든 외도의 법술이나
베다[圍陁] 전적 등도
또한 통달할 것이며


이 신주 외우는 자는
세상의 팔만사천가지의 귀신 병을
다 치료하여 낫게 할 수 있으며
일체 귀신을 부리며,
모든 천마와 모든 외도를 항복 받을 수 있나니라.








만약 산이나 들에서
경전을 외우고 좌선하고 있을 때
산에 있는 잡스러운 도깨비나
귀신들이 어지럽게 와서
마음을 번뇌롭게 하고
어지럽혀 안정하지 못할 때


이 주문을
한 편 내지 칠 편을 외우면,
모든 귀신들은 다 묶임을 당하리라.




만약 법대로 외우고 지니며,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일으키는 자는
내가 이때 일체 착한 신과
용왕과 금강밀적(金剛密迹)을 보내서


그를 항상 따라
옹호하게 하고,
그 곁을 떠나지 않고,
마치 자기 눈동자나
자기 목숨을 보호하고 아끼듯이
하게 하리라.




그리고 곧 분부하며 말씀하시길,


나는 밀적금강사(密迹金剛士)
오추군다앙구시(烏芻君茶鴦俱尸)
팔부역사상가라(八部力士賞迦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受持者]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마혜나라연(摩醯那羅延)과
금비라타가비라(金毘羅陁迦毘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바삽바루나(婆馺婆樓那)와
만선차발진다라(滿善車鉢眞陁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K0294V11P0966c01L; 我遣薩遮摩和羅 鳩蘭單咤半祇羅


살차마화라(薩遮摩和羅)와
구란단탁반지라(鳩蘭單咤半祇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필바가라왕(畢婆伽羅王)과
응덕비다살화라(應德毘多薩和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범마삼발라(梵摩三鉢羅)와
오정거등염마라(五淨居等炎摩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신수대장경에는 五部淨居炎摩羅로 되어 있다.


제석천과 삼십삼천과
대변공덕바달라(大辯功德婆怛那)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제두뢰타왕(提頭賴咤王)과
신묘녀(神母女) 등 힘센 무리들을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비루륵차왕(毘樓勒叉王)과
비루박차(毘樓博叉)와 비사문(毘沙門)을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금색공작왕(金色孔雀王)과
이십팔부대선중(二十八部大仙衆)을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마니발타라(摩尼跋陁羅)와
산지대장불라바(散脂大將弗羅婆)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난타(難陁) 발난타(跋難陁)
사가라용(娑伽羅龍) 이발라(伊鉢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수라(脩羅), 건달바(乾闥婆)와
가루라[迦樓], 긴라라[緊那], 마후라(摩睺羅)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수화뇌전신(水火雷電神)과
구반다왕(鳩槃茶王) 비사차(毘舍闍)를 보내
이 주문을 받아 지니는 자를
항상 옹호하게 하리라.




이 모든 선신(善神)과 용왕(龍王)과


금강역사(金剛力士)와 신모녀(神母女) 등은
각각 오백권속(五百眷屬)이 있으며
힘이 큰 야차(夜叉)가
항상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를 옹호할 것이니


그 사람이
만약 빈 산이나 넓은 들에
홀로 잠자고 있을 때
이 모든 선신들은
교대로 보호해서
재앙을 없애줄 것이며,


만약 깊은 산에서
물과 불이 떨어질 때에도
이 주문을 외우는 연고로
물과 불을 얻게 되며,


길을 잃었을 때에
이 주문을 외우는 연고로


K0294V11P0967a01L; 龍王化爲人像示其正道若逢賊陣


착한 신과 용왕이
사람으로 변화하여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며




도적떼를 만나
노략질을 당하거나,
타국으로 붙잡혀 갈 때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에


대비한 관세음보살께서
모든 착한 신과 용왕으로 하여금
영접하여
본토로 돌아오게 하리라."






대비심을 갖춘 이(관세음보살)는
범왕을 위해 다시
재앙을 멀리 여의는
청량(淸凉)한 게송을 말씀하셨다.






"넓은 들을 가거나, 산과
못을 가는 중에
호랑이나
늑대와 모든 나쁜 짐승과
뱀과 도깨비 귀신을 만나도


이 주문을 듣거나 외우면
해치지 못하며


강이나
호수나 바다를 다닐 때


독룡이나 교룡이나 마갈수(摩竭獸)와
야차와 나찰과 독한 고기 자라떼를 만나도


이 주문을 듣거나
외우면,
스스로 숨어버리며


군사나
도적에게 포위되거나
혹은 나쁜 사람에게 재물을 빼앗길 때도


지극한 정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저들이 도리어
자비심 내어 다시 돌아가며




왕이나
관리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수갑과 칼 쇠사슬로 묶여도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관리가 스스로 은혜를 베풀어
곧 풀어줘 돌아오며


길가다가
독을 사용하는 집에 들리게 되어
음식에 약을 넣어 해치려 할 때에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독약이 변하여
감로즙이 되며




여인이
아기를 낳는 어려움에 처하여
삿된 귀신이 장애를 놓아
고통스럽고 참기 어려울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귀신은 물러나
흩어지고 편안히 낳게 되리라.




나쁜 용과 전염병을 일으키는 귀신이
독기를 퍼뜨려
열병으로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전염병은 없어지고
수명은 길어지리라.




용과 귀신이
모든 독한 종기병을 퍼뜨려
종기와 부스름, 고름이 나서
아픔을 참기 어려울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고
독한 종기에
세 번 침을 뱉으면
종기는 입을 따라
사라지게 되며




중생들이 악해서
착하지 않은 일을 일으키고
도깨비로 비방하고 저주하여
원수가 맺어질 때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도깨비 귀신은 도리어
본인에게 돌아가 붙으며


K0294V11P0967b01L; 衆生濁亂法滅時 婬欲火盛心迷倒




중생 세계가 탁하여
바른 법이 멸할 때에
음욕의 불은 치성하여
마음이 미혹되고 뒤바뀌어
본처를 버리고
바람피우며
탐욕에 물들고
밤낮 삿되게 생각하되
조금도 쉬지 않을 때
만약 능히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음욕의 불은 없어지고 삿된 마음은 사라지리라.




내가 만약
널리 이 주문의 공과 힘을 찬탄하려면
한 겁을 설하여도
다하지 못하나니라.




이때 관세음보살께서
범천왕에게 말씀하시되,


"이 주문을 다섯 번 외우고
오색(五色)실을 가져와 새끼를 꼬듯 꼬고,
주문을 24 편을 외우며
24 번 매듭을 지어
목에 걸지어다.






이 다라니는
과거 99 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것이며,


저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것은
모든 수행자들이 육바라밀을 수행하되,
원만히 성취하지 못한 자를
속히 원만히 성치시키게 하기 위해서며,
보리심을 내지 못한 자는
속히 발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 성문승을 수행하는 이 가운데
성문과(聲聞果)를 증득(證得)하지 못한 자는
속히 증득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삼천대천 세계 내에
모든 신선인이
무상보리심(無上菩提心) 발하지 못한 자는
속히 발심하게 하고,


모든 중생 가운데 대승(大乘)의 믿음의 뿌리[信根]을 얻지 못한 자는
이 다라니의 위신력으로
대승의 씨앗에
법의 싹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이니,


나의 자비 방편력 때문에
그것들이 모두 이루어지느니라.


또 삼천대천 세계에
암흑처의 삼악도 중생이
나의 이 주문을 들으면
다 괴로움을 여의게 되고,


모든 보살 가운데 초지에
오르지 못한 자는
속히 오르게 되고


내지 십주지(十住地)도 이르게 되고,
또 불지(佛地)에도 이르러
자연히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八十)가지 좋은 형상을 성취하게 되며,


만약 성문 구하는 사람이
이 다라니를 듣고
한 번 귀에
스쳐가거나,


이 다라니를 쓰고
순수하고 곧은 마음으로 여법하게 수행하면,
네가지 성문과를 구하지 아니하여도


자연히 얻게 되느니라.




이 다라니의 힘은
능히 삼천대천세계에
산(山)과 강과 석벽(石壁)과 사방의 큰 바닷물을 솟아오르게 하고
수미산과 철위산을 능히 움직이게 하며
또한 티끌같이 부서지게 할 수 있으며


이 큰 세계 안에
모든 중생이
다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만약 모든 중생이 현 세상에서
원하는 바가 있으면
3*7일 (21일) 동안
깨끗이 재계(齋戒)를 지니고,
이 다라니를 외우면


반드시 소원은 성취되며
나고 죽음 따라
지금껏 지어온 일체 악업도
아울러 다 멸하고


삼천대천 세계의 일체제불과 보살과
범왕과 제석(帝釋)과 사천왕(四天王)과
신선(神仙)과 용왕(龍王)이
다 증명하여 알리라.






만약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다라니를 외우고 지니면서


강이나 바다에서 목욕하는 경우,
그 속에 있는 중생들이
이 사람이 목욕한 물이
몸에 닿게 되면


일체 악업과 큰 죄가 다 녹고
곧 다른 정토에 옮겨 태어나
연꽃에 화생하며
다시는 태의 몸이나
내지 습기와 알로 낳는 몸을 받지 않거늘
하물며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자이겠는가.






또 이 사람이 길을 갈 적에
큰 바람이 불어와
이 사람의 몸이나 터럭이나 옷에 스친 바람이
모든 종류의 중생들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
이 사람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을
몸에 쏘인 이는


일체 무거운 죄와 나쁜 업이
아울러 소멸하며
다시는 삼악도의 과보를 받지 않고
항상 부처님 곁에
태어나게 되니라.




마땅히 알아라.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자가 얻는 복덕의 과보는
불가사의하니,
천(千) 부처님께서
함께 칭찬하여도
다할 수 없느니라.




또 이 주문 외우고 지니는 자가
입으로 하는 말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일체 천마(天魔)나
외도(外道)와 용과 신이 모든 귀신이 들으면
다 청정한 법음으로 듣게 되어
다 이 사람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내어
부처님과 같이 존경하리라.




이 다라니를 외우고 가지는 사람은
곧 부처님 몸을 지닌 곳간[佛身藏]이니
99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께서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광명을 지닌 곳간[光明藏]이니
일체 모든 부처님의 큰 지혜의 빛으로
항상 비추어 주시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자비를 지닌 곳간이니,
항상 이 다라니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고 보호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묘한 법을 지닌 곳간이니
널리 일체 다라니 문을
거두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선정을 지닌 곳간이니,
백천삼매가 항상 앞에
나타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허공을 지닌 곳간이니,
항상 공(空)의 지혜(慧)로
중생을 관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두려움 없음[無畏]를 지닌 곳간이니,
용과 하늘의 착한 신이
항상 보호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묘한 말씀[妙語]을 지닌 곳간이니,
입 가운데 다라니 음성이
끊어지지 않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항상 머무름[常住]을 지닌 곳간이니,
삼재(三災)의 나쁜 겁이
무너뜨릴 수 없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을 해탈을 지닌 곳간이니,
천마와 외도가 능히 붙잡아 두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약왕(藥王)을 지닌 곳간이니,
항상 이 다라니로
중생의 병을 치료하는 까닭이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신통을 지닌 곳간이니,
모든 부처님 국토에서 노닐되
자재함을 얻는 까닭이니라.




이 사람의 공덕은 아무리 찬탄하여도
다할 수 없나니라.




선남자야
만약 어떤 사람이 세상의 괴로움을 싫어해서
길게 삶의 줄거움을 구하면
마땅히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청정하게
결계(結界: 깨끗이 재계를 지키고 공부할 도량을 정하는 것)하고


옷을 주문을 외우며 입고,
또 물과 음식과 향과 약을
108 편(一百八遍)씩 주문을 외우고 먹으면
반드시 목숨이 120세 되도록 길어질 것이니라.


만약 능히 여법하게 결계하고
법대로 받아 지니면
모든 것을 다 성취하나니




그 결계법이란


혹은 칼을 가지고 주문을 21 편(遍) 외우고
땅을 그어서
경계를 삼으며


혹은 깨끗한 물을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방에 뿌려 경계를 삼으며


혹은 하얀 개자(介子)를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방 상하로 던져 경계를 삼으며


혹은 깨끗한 회(灰)를 가지고 주문을 21 편 외우고
사변(四邊)을 둘러 싸 경계를 삼으며
혹은 생각 가는 곳으로 경계를 삼으며


혹은 오색실(五色線)을 가지고 주문을 21편 외우고
사변(四邊)을 둘러 싸 경계를 삼아도
되느니라.


만일 법대로 받아 지니면,
자연히 과를 얻을 것이니라.




만약 이 다라니를 이름만 들어도


오히려 무량겁토록
나고 죽으면서
지은 큰 죄[生死重罪]가 없어질 것인데
하물며 외우고 지니는 이이겠는가.


만약 이 다라니를 얻어서
읽고 외우는 이는
마땅히 알라.


이미 일찍히 무량한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여 널리 선근을 심었나니라.




만약 모든 중생을 위해서


그 괴로움과 어려움을 건져주며
여법하게 외우고 지니는 이는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대비를 갖춘 자라,
오래지 않아 부처님이 될 것이며
보게 되는 모든 중생이
이 주문을 외우게 하고
귀로 듣게 하여서
깨달음[菩提]의 원인(因)을 만들어 준다면


이 사람의 공덕은
무량하고 끝이 없어
찬탄하여도 다할 수 없나니라.






만약 정성스럽게 마음을 쓰며
몸으로는 재계(齋戒)를 지녀
일체 중생을 위해서


전생부터 지금까지 지어온 업을
정성껏 참회하며


또한 자신이 무량겁이래 지은
악업과 무거운 죄를
참회하고
빨리빨리 이 다라니를 외우되
소리소리마다 끊어지지 아니하면


네 가지 성문과(聲聞果)를
이 생에서 곧 중득함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그 중에
날카로운 근기와 지혜가 있어
방편(方便)을 관(觀)하는 자는
십지과위(十地果位)를
어렵지 않게 증득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조그마한 복이겠는가.


구하고 원하는 바에
얻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이것은 다 이 관세음보살의 대비원력이
깊고 중한 까닭이며,
또 이 다라니의 위신력이 광대(廣大)한 까닭이니라.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되,


"만약 국토에
재난이 일어날 때


K0294V11P0968c01L; 土大王能以政法治國 寬縱人物 不




이 국토의 왕이
능히 정법(正法)으로 국가를 다스리되
너그럽게 속박된 사람을 놓아주고
중샐들을 어지럽히지 않고
중생들의 허물을 용서하며
칠일칠야(七日七夜)동안 몸과 마음을 정진하여
이를 외우고 지니면,


대비심다라니신주(大悲心陁羅尼神呪)의 위신력으로
국토에 일체 재난이 모두 없어지며
여러가지 곡식은 풍성하며
모든 백성은 안락하리라.




만약 다른 나라의 원수나
적이 자주 침입하여
백성은 불안하고


대신(大臣)은 모반하며
전염병의 기운이 돌아다니고,
물은 가물며


해와 달은 정도를 잃고
폭우와 우박이 내려서
오곡을 손상시키고
맹수가 떼를 지어
다니며 백성을 해롭게 하는 등


이와 같은 가지가지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속출할 때에
마땅히 천안대비심상(千眼大悲心像)을 조성하여
그 방향으로 면을 향하게 하고


[주]------
* 참고로 신수대장경에는 面向其方을 面向西方으로 하여
그 면을 서방으로 향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주끝]------




가지가지 향과 꽃과 보배,
깃발[幢幡]과 덮개[盖]와
여러가지 좋은 음식과
마음마음으로 소중히 여기며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 올리며


그 국왕은
또 칠일칠야 동안 몸과 마음을 정진하여
이 다라니 신묘장구(神妙章句)를 외우고 지니면
외국의 원적(怨敵)이 자연히 항복하고
제각기 나라를 다스려


내나라 남의 나라간에
원수가 없어지며
국토가 하나로 통하여 합쳐지며
자심(慈心)으로 서로 향하게 되며
왕자(王子)와 백관(百官)이 다 충성을 하고


후비(后妃)와 궁녀(宮女)는
효순하고
공경히 왕에게 향할 것이며
모든 천룡(天龍)과 신(神)이
그 나라를 옹호해서
바람과 비는 순조롭게 내려지며
과실은 풍성하고
모든 사람들은 기쁘고 즐거우리라.




만약 가정에
큰 병이 생기며
백가지 좋지 못한 일들이 다투어 일어나고
귀신과 삿된 마군이가
그 가정을 해치고 어지럽게 하며


나쁜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하여
서로 모해하고


집안의 위아래와 안팎이 화목하지 목한 경우
마땅히 대비천안상(大悲千眼像) 앞에
단(壇)과 도량을 설치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대비한 관세음보살 명호를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한 다음
이 다라니를 천편만 외우면
이러한 나쁜 일들은 모두 다 없어지리라.








K0294V11P0969a01L; 阿難白佛言世尊此呪何名云何受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주문의 이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받아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신주(神呪)는
가지가지 이름이 있으니


일명 광대원만(廣大圓滿)이며,
일명 무애대비(無㝵大悲)며,
일명 구고다라니(救苦陀羅尼)며,
일명 연수다라니(延壽陀羅尼)며,
일명 멸악취다라니(滅惡趣陀羅尼)며,
일명 파업장다라니(破業障陀羅尼)며,
일명 만원다라니(滿願陁羅尼)며
일명 수심자재다라니(隨心自在陀羅尼)며
일명 속초상지자재다라니(速超上地自在陁羅尼)이니라.


이와 같이
받아 지녀라.."








아난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보살 마하살은
다시 어떤 이름이 있으며


이와 같은 큰 다라니를
잘 수행하시고 잘 설하신 이래
또 얼마나 오랜 겁을 지나셨나이까.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이 보살의 명호와
겁의 수효와 장단과


또 무슨 선근을 성취하셨기에
이와 같은 큰 다라니(陀羅尼)를 잘 설하실 수 있는지
설하여주십시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보살의 명호는
관세자재(觀世自在)이며
일명 견색(羂索)이며
또한 천광안(千光眼)이니라.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관세자재보살은 불가사의한 위신력이 있으니
이미 과거무량무수한 아승기겁 전에
성불하였으니
명호는 정법명여래(正法明如來)니라.




대비원력으로
일체 중생을 성숙시키고
안락을 얻게 하고자 하는 까닭에
보살의 형상을 나타내셨느니라.


이 보살의 명호도
듣기 어려운데
어찌 뵐 수 있겠느냐.








너희들 대중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천용과 귀신들은


다 마땅히 공경하여
가벼이 생각하는 마음과
오만한 마음을 내지말며


항상 모름지기 이 보살께 공양하고
명호를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稱念]하며
예찬(禮讚)하면


무량한 복을 얻고
무량한 죄를 멸하며
목숨이 마치면
극락세계인 아미타불(阿彌陀佛) 국토에 가
태어나게 되리라."




K0294V11P0969b01L; 佛告阿難若爲富饒種種珍財資具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부유해서 가지가지 보배 재물과 살림살이를 얻고자 하면
여의주수(如意珠手)가 마땅하고


만약 가지가지 불안으로 안온함을 구하는 자는
견색수(羂索手)가 마땅하고


만약 뱃속에 가지가지 병을 제거하려면
보발수(寶鉢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도깨비와 귀신을 항복 받으려면
보검수(寶劍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큰 마(魔)와 귀신을 항복 받으려거든
발절라수(拔折羅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원수나 적을 꺾어 무너뜨리려면
금강저수(金剛杵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때에 두려움과 불안에 처한 자는
시무외수(施無畏手)가 마땅하고


만약 눈이 어두워 광명을 구하는 자는
일정마니수(日精摩尼手)가 마땅하고


만약 열병이나 독한 병으로 청량함을 구하는 자는
월정마니수(月精摩尼手)가 마땅하고


만약 영화스러운 벼슬을 구하거든
보궁수(寶弓手)가 마땅하고


만약 착하고, 어진 벗을 일찍 만나기를 원하여 구하면
보전수(寶箭手)가 마땅하고


만약 몸 위에 가지가지 병을 없애려거든
양류지수(楊柳枝手)가 마땅하고


만약 몸 위에 아홉가지 뜻밖의 어려움[橫難]을 없애려거든
백불수(白拂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권속이 착하고 화목하기를 구하면
호병수(胡甁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호랑이, 늑대, 승냥이, 표범 등 악한 짐승을 물리치려거든
방패수(防牌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시에 항상 관청의 재난을 여의려거든
월부수(鉞斧手)가 마땅하고,


만약 남자 여자 심부름꾼 등을 구하려면
옥환수(玉環手)가 마땅하고,


만약 가지가지 공덕을 성취하려거든
백연화수(白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시방 모든 부처님의 묘한 국토에 가 태어나려거든
청연화수(靑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광대한 지혜를 성취하려거든
보경수(寶鏡手)가 마땅하고,


K0294V11P0969c01L; 爲欲得面見十方一切諸佛者當於


만약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자연화수(紫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땅 가운데 가지가지 감춰져 있는 것을 구하거든
보협수(寶篋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선도(仙道)를 속히 성취하려거든
오색운수(五色雲手)가 마땅하고,


만약 범천(梵天)에 태어나기를 원하거든
군지병수(君遲甁手)가 마땅하고,


만약 도솔천궁에 올라가 태어나
미륵보살을 친견 하고자 하거든
홍연화수(紅蓮花手)가 마땅하고,




만약 타방의 역적이나 강한 적을 피해 물리치려거든
극삭수(戟槊手)가 마땅하고,


만약 모든 하늘의 착한 신들을 불러보려거든
보라수(寶螺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귀신을 부리되 어김이 없게 하려거든
촉루장수(髑髏杖手)가 마땅하고,


만약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속히 오셔서
손을 주셨으면 하거든
수주수(數珠手)가 마땅하고,


만약 뛰어나게 미묘하고 청정한 음성[梵音聲]을 성취하려거든
보탁수(寶鐸手)가 마땅하고,


만약 구업을 성취하여
말과 언사가 뛰어나고 교묘함을 성취하려거든
보인수(寶印手)가 마땅하고,


만약 천룡과 선신이 항상 와서
옹호함을 바라거든
구시철구수(俱尸鐵鉤手)가 마땅하고,


만약 자비로써 일체 중생을 덮어 보호해 주며
중생들이 자기에게 두려움을 일으키지 않게 하려거든
석장수(錫杖手)가 마땅하고,


만약 일체 귀신과 용과 뱀, 호랑이, 늑대, 사자, 사람과
사람아닌 것이 공경하고 두려워함을 구하거든
합장수(合掌手)가 마땅하고,


만약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모든 부처님 곁을 여의지 않으려거든
화불수(化佛手)가 마땅하고,


만약 날 적마다 세세생생 늘
모든 부처님의 궁전을 떠나지 않고
태로 태어나는 몸을 받지 않으려거든
화궁전수(火宮殿手)가 마땅하고,


만약 총명하여
많이 듣고, 널리 배우되
뚜렷히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으려거든
보경수(寶經手)가 마땅하고,




K0294V11P0970a01L; 爲從今身至佛身菩提心常不退轉




만약 지금부터 부처님 될 때까지
보리심에서 늘 물러나지 않으려거든
불퇴금륜수(不退金輪手)가 마땅하고,




만약 시방에 모든 부처님이 빨리 오셔서
이마를 만지고,
수기(授記)해 주시기를 원하거든
정상화불수(頂上化佛手)가 마땅하고,


만약 과일 열매와 모든 곡식과 양식을 구하거든,
포도수(葡萄手)가 마땅하니라.




이와 같이
여러가지 구하는 법(法)이 천 가지가 있으되
지금 간략하게 조금 설할 뿐이니라."


[주]------
[참고 이들에 대한 각 진언은 아래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에 나옴.
참고 출전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 ]
[주끝]------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깊은 마음으로
깨끗이 이 대비심 다라니를 받아 지니고,
이 염부제(閻浮提)에
널리 유포하여
끊어지지 않게 하여라.




이 다라니는
일체 인간 하늘, 육취(六趣) 사생(四生)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며
또한 십지(十地)와 삼현(三賢),
귀신과 나찰에게도
큰 이익이 되나니라.




만약 근심스러운 일과 괴로움에
빠져 있더라도,
이 다라니로써 다스리면
쾌차하지 못할 것이 없나니


이 대신주(大神呪)를
법에 의지하여
받아 지니고,
수행할 것 같으면


말라죽은 나무에서도
오히려 가지가 나고,
꽃이 피고, 과일이 생기거든


어찌 정(情)과 식(識)이 있는 중생들 몸에
병이나 근심을 치유함에
쾌차하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라.


선남자야


이 다라니의 위신력은
불가사의하여
찬탄하되
다할 수 없나니라.




만약 과거 아득한 옛날부터
널리 선근(善根)을 심어 놓지 않았으면
이 주문의 이름도 듣지 못하는데
어찌 볼 수 있겠느냐.


너희들 대중과 하늘 사람과
용과 신들은
내가 이렇게 찬탄하니
모두 따라 기뻐할 지니라.




만약 이 주문을 비방하는 자는
곧 저 99억 항하사의 모든 부처님을
비방함이 되나니라.






만약 이 다라니를 의심하여
믿지 않는 자는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영원토록
큰 이익을 잃어버리고,
백천만겁토록 윤회하되
항상 나쁜 곳에 태어나
벗어날 기약이 없으며


부처님도
항상 뵙지 못하고,
영원히 부처님 법(法)도
듣지 못하며


또한 보살이나
아라한이나
내지 스님도
보지 못하게 되리라."




K0294V11P0970b01L; 切衆會菩薩摩訶薩金剛密迹梵


이 큰 법회중에
보살마하살과 금강밀적(金剛密迹)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신선과 용과 귀신들이
부처님여래께서
이 다라니 찬탄함을 듣고,


다 크게 환희하며
가르침을 받들어
수행하였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끝.>








참고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출전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 【唐








觀世音菩薩四十二手呪


1. 觀世音菩薩如意珠手眞言


"만약 부유해서
가지가지 보배 재물과 살림살이를 얻고자 하면 여의주수(如意珠手)[여의보주수(如意寶珠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리 바다리 훔 바탁


T20n1064_p0118c26(00)║【圖】(一)
T20n1064_p0118c27(08)║若為富饒種種功德資具者。
T20n1064_p0118c28(05)║當於如意寶珠手。真言。
T20n1064_p0118c29(00)║唵(引)嚩日囉(二合)嚩哆
T20n1064_p0119a01(00)║囉吽泮吒




2. 觀世音菩薩羂索手眞言


만약 가지가지 불안으로 안온함을 구하는 자는 견색수(羂索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기리나라 모나라 훔 바탁




T20n1064_p0119a02(00)║【圖】(二)
T20n1064_p0119a03(07)║若為種種不安求安隱者。
T20n1064_p0119a04(04)║當於羂索手。真言。
T20n1064_p0119a05(00)║唵(引)枳哩攞囉謨捺
T20n1064_p0119a06(00)║囉(二合)吽泮吒




3. 觀世音菩薩寶鉢手眞言
만약 뱃속에
가지가지 병을 제거하려면 보발수(寶鉢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기리기리 바아라 훔 바탁


T20n1064_p0119a07(00)║【圖】(三)若為腹中諸病苦者。
T20n1064_p0119a08(01)║當於寶鉢手。真言。
T20n1064_p0119a09(00)║唵(引)枳哩枳哩嚩日囉(二合)
T20n1064_p0119a10(00)║吽泮吒




4. 觀世音菩薩寶劒手眞言
만약 모든 도깨비와 귀신을 항복 받으려면 보검수(寶劍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제세제야 도미니
도제 삿다야 훔 바탁




T20n1064_p0118a02(00)║【圖】(四)
T20n1064_p0118a03(06)║若為降伏一切魍魎鬼神者。
T20n1064_p0118a04(01)║當於寶劍手。真言。
T20n1064_p0118a05(00)║唵(引)帝勢帝惹覩尾儜覩提婆馱野吽
T20n1064_p0118a06(00)║泮吒




5. 觀世音菩薩跋折羅手眞言
만약 일체 큰 마(魔)와
귀신[천마 외도]을 항복 받으려거든
발절라수(拔折羅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이베이베 이파야 마하 시리예 사바하


T20n1064_p0119a20(00)║【圖】(五)
T20n1064_p0119a21(07)║若為降伏一切天魔外道者。
T20n1064_p0119a22(02)║當於跋折羅手。真言。
T20n1064_p0119a23(00)║唵(引)儞陛儞陛儞跛野摩訶室哩曳薩嚩
T20n1064_p0119a24(00)║(二合)賀




6. 觀世音菩薩金剛杵手眞言
만약 일체 원수나
적을 꺾어
무너뜨리려면 금강저수(金剛杵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 기니바라 닙다야 사바하




T20n1064_p0118a07(00)║【圖】(六)
T20n1064_p0118a08(05)║若為摧伏一切怨敵者。
T20n1064_p0118a09(01)║當於金剛杵手。
T20n1064_p0118a10(00)║真言。
T20n1064_p0118a11(00)║唵(引)嚩日囉(二合)祇儜鉢囉(二合)儞鉢多野
T20n1064_p0118a12(00)║薩嚩(二合)賀




7. 觀世音菩薩施無畏手眞言
만약 모든 때에
두려움과 불안에 처한 자는 시무외수(施無畏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라아라나야 훔 바탁




T20n1064_p0117a16(00)║【圖】(七)
T20n1064_p0117a17(11)║若為一切時一切處怖畏不安者。當於施無畏手。真言。
T20n1064_p0117a18(00)║唵(引)嚩日羅(二合)曩野吽泮
T20n1064_p0117a19(00)║吒




8. 觀世音菩薩日精摩尼手眞言
만약 눈이 어두워 광명을 구하는 자는 일정마니수(日精摩尼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도비가야 도비바라 바리니
사바하




T20n1064_p0117a20(00)║【圖】(八)若為眼暗無光明者。
T20n1064_p0117a21(00)║當於日精摩尼手。真言。
T20n1064_p0117a22(00)║唵(引)度比迦野度比鉢囉
T20n1064_p0117a23(00)║(二合)嚩哩儜薩嚩(二合)賀




9. 觀世音菩薩月精摩尼手眞言
만약 열병이나
독한 병으로 청량함을 구하는 자는 월정마니수(月精摩尼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소싯지 아리 사바하


T20n1064_p0117a24(00)║【圖】(九)
T20n1064_p0117a25(09)║若為患熱毒病求清涼者。當於月精摩尼手。
T20n1064_p0117a26(01)║真言。
T20n1064_p0117a27(00)║唵(引)蘇悉地揭哩(二合)薩
T20n1064_p0117b01(00)║嚩(二合)賀


10. 觀世音菩薩寶弓手眞言
만약 영화스러운 벼슬을 구하거든
보궁수(寶弓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아자미례 사바하


T20n1064_p0117b02(00)║【圖】(十)
T20n1064_p0117b03(05)║若為榮官益職求仕官者。
T20n1064_p0117b04(00)║
T20n1064_p0117b05(06)║當於寶弓手真言。
T20n1064_p0117b06(00)║唵(引)阿左尾[口*(隸-木+士)]薩嚩(二合)賀






11. 觀世音菩薩寶箭手眞言
만약 착하고, 어진 벗을 일찍 만나기를 원하여
구하면 보전수(寶箭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가마라 사바하




T20n1064_p0117b07(00)║【圖】(十一)
T20n1064_p0117b08(05)║
T20n1064_p0117b09(10)║若為諸善朋友早相逢遇者。
T20n1064_p0117b10(04)║當於寶箭手。真言。
T20n1064_p0117b11(00)║唵(引)迦摩攞薩嚩(二合)賀




12. 觀世音菩薩楊柳枝手眞言
만약 몸 위에
가지가지 병을 없애려거든
양류지수(楊柳枝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소싯지 가리바리 다남타 목다에
바아라 바아라 반다 하나하나
훔 바탁


T20n1064_p0117b17(00)║【圖】(十二)
T20n1064_p0117b18(07)║若為身上種種病難者。
T20n1064_p0117b19(05)║當於楊柳枝手。真言。
T20n1064_p0117b20(00)║唵(引)蘇悉地迦哩嚩
T20n1064_p0117b21(00)║哩哆喃哆目哆曳嚩
T20n1064_p0117b22(00)║日囉(二合)嚩日囉(二合)畔馱賀曩賀曩吽
T20n1064_p0117b23(00)║泮吒




13. 觀世音菩薩白拂手眞言
만약 일체 악한 장난을 제거해 없애려거든,
*(고려대장경 위 판본에는, 몸 위에
아홉가지 뜻밖의 어려움[橫難]을 없애려거든, 으로 됨)
백불수(白拂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나미니
바아바제 모하야 아아 모하니 사바하




T20n1064_p0117b24(00)║【圖】(十三)
T20n1064_p0117b25(07)║若為除滅一切惡障難者。當於白拂手。
T20n1064_p0117b26(00)║真言。
T20n1064_p0117b27(00)║唵(引)鉢娜弭儜婆誐
T20n1064_p0117b28(00)║嚩帝謨賀野惹誐謨
T20n1064_p0117b29(00)║賀儜薩嚩(二合)賀


14. 觀世音菩薩寶甁手眞言
만약 일체 권속이 착하고 화목하기를 구하면 호병수(胡甁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아례 삼만염 사바하




T20n1064_p0117c01(00)║【圖】(十四)
T20n1064_p0117c02(06)║若為一切善和眷屬者。
T20n1064_p0117c03(03)║當於寶瓶手。真言。
T20n1064_p0117c04(00)║唵(引)揭[口*(隸-木+士)](二合)糝
T20n1064_p0117c05(00)║滿焰薩嚩(二合)賀


15. 觀世音菩薩防牌手眞言
만약 일체 호랑이, 늑대, 승냥이, 표범 등 악한 짐승을 물리치려거든
방패수(防牌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약갈삼나나야 전나라 다노바리야 바사바사 사바하


T20n1064_p0117c06(00)║【圖】(十五)
T20n1064_p0117c07(06)║若為辟除一切虎狼諸惡獸者。
T20n1064_p0117c08(00)║當於傍牌手。
T20n1064_p0117c09(01)║真言。
T20n1064_p0117c10(00)║唵(引)藥葛釤曩那
T20n1064_p0117c11(00)║野戰捺羅(二合)達耨播哩野(二合)跛舍跛舍
T20n1064_p0117c12(00)║薩嚩(二合)賀


16. 觀世音菩薩鉞斧手眞言
만약 일체시에
항상 관청의 재난을 여의려거든
월부수(鉞斧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미라야 미라야 사바하




T20n1064_p0117c13(00)║【圖】(十六)
T20n1064_p0117c14(05)║
T20n1064_p0117c15(11)║若為一切時一切處離官難者。
T20n1064_p0117c16(04)║當於鉞斧手。真言。
T20n1064_p0117c17(00)║唵(引)味囉野味囉野薩嚩(二合)賀


17. 觀世音菩薩玉環手眞言
만약 (아들과 딸이거나) 남자 여자 심부름꾼 등을 구하려면 옥환수(玉環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나맘 미라야 사바하


T20n1064_p0119a11(00)║【圖】(十七)
T20n1064_p0119a12(07)║若為男女及諸僕使者。當於玉環手。
T20n1064_p0119a13(00)║真言。
T20n1064_p0119a14(00)║唵(引)鉢娜[牟*含]味囉野薩嚩(二合)賀


18. 觀世音菩薩白蓮花手眞言
만약 가지가지 공덕을 성취하려거든
백연화수(白蓮花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 미라야 사바하


T20n1064_p0118a25(00)║【圖】(十八)
T20n1064_p0118a26(06)║若為種種功德者。
T20n1064_p0118a27(05)║當於白蓮華手。真言。
T20n1064_p0118a28(00)║唵(引)嚩日囉(二合)味囉野薩嚩(二合)賀




19. 觀世音菩薩靑蓮花手眞言
만약 시방 모든 부처님의 묘한 국토에
가 태어나려거든
청연화수(靑蓮花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기리기리 바아라 불반다 훔 바탁


T20n1064_p0118b01(00)║【圖】(十九)
T20n1064_p0118b02(07)║若為求生十方淨土者。
T20n1064_p0118b03(05)║當於青蓮華手。真言。
T20n1064_p0118b04(00)║唵(引)枳哩枳哩嚩日囉(二合)部囉畔馱吽
T20n1064_p0118b05(00)║泮吒


20. 觀世音菩薩寶鏡手眞言
만약 광대한 지혜를 성취하려거든
보경수(寶鏡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미살보라 나락사 바아라 만다라 훔 바탁


T20n1064_p0118b16(00)║【圖】(二十)
T20n1064_p0118b17(08)║若為成就廣大智惠者。當於寶鏡手。真言。
T20n1064_p0118b18(00)║唵(引)尾薩普囉那囉葛
T20n1064_p0118b19(00)║叉嚩日囉(二合)曼荼(攞)吽泮吒


21. 觀世音菩薩紫蓮花手眞言
만약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자연화수(紫蓮花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사라사라 바아라 가라 훔 바탁




T20n1064_p0118b06(00)║【圖】(二十一)
T20n1064_p0118b07(07)║若為面見一切十方諸佛者。
T20n1064_p0118b08(04)║當於紫蓮華手。真言。
T20n1064_p0118b09(00)║唵(引)薩囉薩囉嚩日囉
T20n1064_p0118b10(00)║(二合)迦囉吽泮吒


22. 觀世音菩薩寶 手眞言
만약 땅 가운데 가지가지 감춰져 있는 것을 구하거든
보협수(寶篋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 바사가리 아나맘나훔


T20n1064_p0118c07(00)║【圖】(二十二)
T20n1064_p0118c08(08)║若為求地中種種伏藏者。當於寶篋手。真言。
T20n1064_p0118c09(00)║唵(引)嚩日囉(二合)播設迦
T20n1064_p0118c10(00)║哩揭曩[牟*含]囉吽




23. 觀世音菩薩五色雲手眞言
만약 모든 선도(仙道)를 속히 성취하려거든
오색운수(五色雲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 가리라타 맘타


T20n1064_p0118c11(00)║【圖】(二十三)
T20n1064_p0118c12(06)║若為速成就佛道者。當於五色雲手。
T20n1064_p0118c13(00)║真言。
T20n1064_p0118c14(00)║唵(引)嚩日囉(二合)迦哩
T20n1064_p0118c15(00)║囉吒[牟*含]吒


24. 觀世音菩薩君遲手眞言
만약 범천(梵天)에
태어나기를 원하거든
군지병수(君遲甁手)[군지수(軍持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 서가라로타 맘타


T20n1064_p0117b12(00)║【圖】(二十四)
T20n1064_p0117b13(07)║若為求生諸梵天上者。當於軍持手。
T20n1064_p0117b14(01)║真言。
T20n1064_p0117b15(00)║唵(引)嚩日囉(二合)勢佉
T20n1064_p0117b16(00)║囉嚕吒[牟*含]吒




25. 觀世音菩薩紅蓮花手眞言
( 만약 도솔천궁에
올라가 태어나
미륵보살을 친견 하고자 하거든
홍연화수(紅蓮花手)가 마땅하다. )
만약 모든 하늘의 궁전에
태어나기를 원하면 홍연화수(紅蓮花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상아례 사바하




T20n1064_p0118b11(00)║【圖】(二十五)
T20n1064_p0118b12(06)║若為求生諸天宮者。當於紅蓮華手。
T20n1064_p0118b13(00)║真言。
T20n1064_p0118b14(00)║唵(引)商揭[口*(隸-木+士)](二合)薩嚩
T20n1064_p0118b15(00)║(二合)賀




26. 觀世音菩薩寶戟手眞言
만약 타방의 역적이나
강한 적을 피해 물리치려거든
극삭수(戟槊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삼매야 기니하리 훔 바탁




T20n1064_p0118c16(00)║【圖】(二十六)
T20n1064_p0118c17(06)║若為辟除他方逆賊怨敵者。
T20n1064_p0118c18(02)║當於寶戟手。真言。
T20n1064_p0118c19(00)║唵(引)糝昧野祇儜
T20n1064_p0118c20(00)║賀哩吽泮吒




27. 觀世音菩薩寶螺手眞言
만약 모든 하늘의 착한 신들을 불러보려거든
보라수(寶螺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상아례 마하 삼만염 사바하


T20n1064_p0118c21(00)║【圖】(二十七)
T20n1064_p0118c22(08)║若為呼召一切諸天善神者。當於寶螺手。
T20n1064_p0118c23(01)║真言。
T20n1064_p0118c24(00)║唵(引)商揭[口*(隸-木+士)](二合)摩賀糝
T20n1064_p0118c25(00)║滿焰薩嚩(二合)賀




28. 觀世音菩薩杖手眞言
만약 일체 귀신을 부리되
어김이 없게 하려거든
촉루장수(髑髏杖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도나
바아라 햐


T20n1064_p0117c18(00)║【圖】(二十八)
T20n1064_p0117c19(06)║若為使令一切鬼神不相違拒者。
T20n1064_p0117c20(00)║當於髑髏寶杖手。
T20n1064_p0117c21(00)║真言。
T20n1064_p0117c22(00)║唵(引)度曩嚩日囉
T20n1064_p0117c23(00)║(二合)[口*郝]




29. 觀世音菩薩數珠手眞言
만약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속히 오셔서
손을 주셨으면 하거든
수주수(數珠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나모라 다나다라야야 옴 아나바제 니아예 싯디 싯달제 사바하


T20n1064_p0117c24(00)║【圖】(二十九)
T20n1064_p0117c25(05)║若為十方諸佛速來授手者。
T20n1064_p0117c26(00)║當於數珠手。
T20n1064_p0117c27(01)║真言。
T20n1064_p0117c28(00)║曩謨(引)囉怛曩(二合)怛囉(二合)夜野唵(引)阿
T20n1064_p0117c29(00)║那婆帝尼惹曳悉地悉馱[口*栗]簪薩嚩(二合)
T20n1064_p0118a01(00)║賀




30. 觀世音菩薩寶鐸手眞言
만약 뛰어나게 미묘하고 청정한 음성[梵音聲]을 성취하려거든
보탁수(寶鐸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나모 바나맘 바나예 옴 아미리 담암베 시리예 시리탐리니
사바하




T20n1064_p0119a15(00)║【圖】(三十)
T20n1064_p0119a16(08)║若為成就一切上妙梵音聲者。
T20n1064_p0119a17(04)║當於寶鐸手。真言。
T20n1064_p0119a18(00)║曩謨(引)鉢娜[牟*含]播拏曳唵(引)阿密[口*栗]擔儼
T20n1064_p0119a19(00)║陛室哩曳寶哩[鹵*占]哩儜薩嚩(二合)賀


31. 觀世音菩薩寶印手眞言
만약 구업을 성취하여
말과
언사가 뛰어나고 교묘함을 성취하려거든
보인수(寶印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녜 담아예 사바하


T20n1064_p0118b20(00)║【圖】(三十一)
T20n1064_p0118b21(08)║若為成就口辯言辭巧妙者。當於寶印手。
T20n1064_p0118b22(01)║真言。
T20n1064_p0118b23(00)║唵(引)嚩日囉(二合)儜擔惹
T20n1064_p0118b24(00)║曳薩嚩(二合)賀




32. 觀世音菩薩俱尸鐵鉤手眞言
만약 천룡과 선신이 항상 와서
옹호함을 바라거든
구시철구수(俱尸鐵鉤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아가로 다라가라 비사예나모 사바하




T20n1064_p0118a13(00)║【圖】(三十二)
T20n1064_p0118a14(06)║若為善神龍王常來擁護者。
T20n1064_p0118a15(02)║當於俱尸鐵鉤手。真言。
T20n1064_p0118a16(00)║唵(引)阿嗗嚕(二合)哆
T20n1064_p0118a17(00)║囉迦囉毘沙曳曩
T20n1064_p0118a18(00)║謨(引)薩嚩(二合)賀




33. 觀世音菩薩錫杖手眞言
만약 자비로써 일체 중생을 덮어 보호해 주며
중생들이 자기에게 두려움을 일으키지 않게 하려거든
석장수(錫杖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날지 날지 날타바지 날제 나야바니
훔 바탁


T20n1064_p0118a19(00)║【圖】(三十三)
T20n1064_p0118a20(05)║若為慈悲覆護一切眾生者。
T20n1064_p0118a21(00)║當於錫杖手。
T20n1064_p0118a22(01)║真言。
T20n1064_p0118a23(00)║唵(引)那[口*栗]智那[口*栗]
T20n1064_p0118a24(00)║智那[口*栗]吒鉢底那[口*栗]帝娜夜鉢儜吽泮吒




34. 觀世音菩薩合掌手眞言
만약 일체 귀신과 용과
뱀, 호랑이, 늑대, 사자, 사람과
사람아닌 것이
공경하고 두려워함을 구하거든
합장수(合掌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미살라 미살라 훔 바탁


T20n1064_p0118c02(00)║【圖】(三十四)
T20n1064_p0118c03(09)║
T20n1064_p0118c04(19)║若為令一切鬼神龍蛇虎狼師子人及非人常相恭敬愛念者。當於合掌手。
T20n1064_p0118c05(00)║真言。
T20n1064_p0118c06(00)║唵(引)尾薩囉尾薩囉吽泮吒
[ 옴 바나만 아링하리 ]




35. 觀世音菩薩化佛手眞言
만약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모든 부처님 곁을 여의지 않으려거든
화불수(化佛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전나라 바맘타 이가리 나기리 나기리니
훔 바탁


T20n1064_p0119a25(00)║【圖】(三十五)
T20n1064_p0119a26(07)║若為生生之處不離諸佛邊者。
T20n1064_p0119a27(03)║當於化佛手。真言。
T20n1064_p0119a28(00)║唵(引)戰娜囉婆[牟*含]吒
T20n1064_p0119b01(00)║哩迦哩娜祇哩娜祇哩柅吽泮吒




36. 觀世音菩薩化宮殿手眞言
만약 날 적마다 세세생생 늘 모든 부처님의 궁전을 떠나지 않고
태로 태어나는 몸을 받지 않으려거든
화궁전수(火宮殿手, 化宮殿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미사라 미사라 훔 바탁




T20n1064_p0119b02(00)║【圖】(三十六)
T20n1064_p0119b03(07)║
T20n1064_p0119b04(15)║若為生生世世常在佛宮殿中不處胎藏中受身者。
T20n1064_p0119b05(03)║當於化宮殿手。真言。
T20n1064_p0119b06(00)║唵(引)微薩囉微薩囉吽泮吒




37. 觀世音菩薩寶經手眞言
만약 총명하여
많이 듣고, 널리 배우되
뚜렷히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으려거든
보경수(寶經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아하라 살라바미냐 다라 바니뎨 사바하




T20n1064_p0119b07(00)║【圖】(三十七)
T20n1064_p0119b08(08)║若為聰明多聞廣學不忘者。當於寶經手。
T20n1064_p0119b09(01)║真言。
T20n1064_p0119b10(00)║唵(引)阿賀囉薩囉嚩尾
T20n1064_p0119b11(00)║儞野馱囉布儞帝薩嚩(二合)賀




38.觀世音菩薩不退金輪手眞言
만약 지금부터 부처님 될 때까지 보리심에서
늘 물러나지 않으려거든
불퇴금륜수(不退金輪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서나미자 사바하




T20n1064_p0119b12(00)║【圖】(三十八)
T20n1064_p0119b13(07)║
T20n1064_p0119b14(15)║若為從今身至佛身菩提心當不退轉者。
T20n1064_p0119b15(06)║當於不退轉金輪手。真言。
T20n1064_p0119b16(00)║唵(引)設那弭左薩嚩(二
T20n1064_p0119b17(00)║合)賀


39. 觀世音菩薩頂上化佛手眞言
만약 시방에
모든 부처님이 빨리 오셔서
이마를 만지고,
수기(授記)해 주시기를 원하거든
정상화불수(頂上化佛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바아라미 바아람예 사바하




T20n1064_p0118b25(00)║【圖】(三十九)
T20n1064_p0118b26(07)║若為十方諸佛速來摩頂授記者。
T20n1064_p0118b27(02)║當於頂上化佛手。真言。
T20n1064_p0118b28(00)║唵(引)嚩曰哩(二合)尾嚩
T20n1064_p0118b29(00)║曰藍(二合)藝薩嚩(二合)
T20n1064_p0118c01(00)║賀




40. 觀世音菩薩葡萄手眞言
만약 과일 열매와 모든 곡식과
양식을 구하거든,
포도수(葡萄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아마라 검제이니
사바하


T20n1064_p0119b18(00)║【圖】(四十)
T20n1064_p0119b19(06)║若為果蓏諸穀稼者。
T20n1064_p0119b20(04)║當於蒲桃手。真言。
T20n1064_p0119b21(00)║唵(引)阿摩攞劍帝
T20n1064_p0119b22(00)║儞儜薩嚩(二合)賀




41. 觀世音菩薩甘露手眞言
일체 중생의 기갈한 자 및 모든 아귀가 청량함을 얻으려거든
감로소(甘露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소로소로야 사바하


T20n1064_p0117a10(00)║【圖】(四十一)
T20n1064_p0117a11(09)║若為一切飢渴有情及諸餓鬼得清涼者。
T20n1064_p0117a12(01)║當於甘露手真言。
T20n1064_p0117a13(00)║唵(引)素嚕素嚕鉢羅(二
T20n1064_p0117a14(00)║合)素嚕鉢羅(二合)素嚕素嚕素嚕野薩嚩(二
T20n1064_p0117a15(00)║合)賀




42. 觀世音菩薩總攝千臂手眞言
삼천대천세계 마군이를 항복받으려거든
총섭천비수(總攝千臂手)가 마땅하다.
진언은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도따 오하야미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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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출전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 【唐
천수경다라니판본참고사항 - 참고  http://buddhism007.tistory.com/219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Dalida - Le Jour Ou La Pluie Viendra.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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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Vakkula 박구라(縛俱羅ㆍ薄矩羅)ㆍ바구려(波鳩蠡)ㆍ박구로(薄拘盧)라고도 쓰고, 선용(善容)ㆍ위형(偉形)이라 번역. 부처님의 제자로서 얼굴과 몸매가 매우 단정하고, 한번도 병으로 앓은 일이 없었고, 항상 여러 사람을 피하여 한적한 곳에서 수행하기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 계모의 손에 다섯 번이나 죽을 뻔했으나 다행히 면했다. 160세를 살아 불제자들 가운데 장수(長壽) 제일이라 불린다.

답 후보
● 박구라(薄拘羅)
발기중(發起衆)
발적현본(發迹顯本)
방등부(方等部)
방생(放生)

방편바라밀(方便波羅蜜)
방편품(方便品)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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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Charlebois - Mon Meilleur Ami
Dalida - Je Pref8re Naturellement
Licence IV - Viens Boire un Petit Coup à la Ma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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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 Bojjhanga
[san-chn] alpam āyuḥ 短壽
[san-eng] prayuktaḥ $ 범어 impelled
[pali-chn] mahānāyaka 大導師
[pal-eng] sumana $ 팔리어 adj.glad.sumanaa (f.), jasmine; a glad woman.
[Eng-Ch-Eng] eight kinds of beings 八部眾
[Muller-jpn-Eng] 尼羅浮陀 ニラブダ (term) nirarbuda
[Glossary_of_Buddhism-Eng] LONG AND BROAD TONGUE☞
See also: Amitabha Sutra.
“One of the auspicious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Buddhas.
Indicates that a Buddha never indulges in false speech or tells lies.
As described in the Amitabha Sutra, numerous Buddhas in the ten
directions recommend the teaching of this sutra, each extending his
tongue and covering the whole universe with it. Such metaphors are
often found in the sutras.”
Inag: 406 #0711

[fra-eng] identifiâmes $ 불어 identified


■ 암산퀴즈


832* 681
326018 / 638


■ 다라니퀴즈

자비주 23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11 번째는?




23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린다는 것은,
첫째는 태어나는 곳마다 선한 왕을 만나고,
둘째는 항상 선한 나라에 태어나고,
세째는 항상 좋은 시절을 만나고,
네째는 항상 착한 벗을 만나게 되고,
다섯째는 몸에 모든 기관이 구족하고,
여섯째는 도의 마음[道心]이 순일하게 익게 되고,
일곱째는 계율을 어기지 않게 되고,
여덟째는 딸린 식구가 항상 은헤롭고 의로우며 화목하여 따르고
아홉째는 살림살이 재물과 음식이 항상 풍족하고,
열째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공경과 보살핌을 받고,
열한째는 가진 재산과 보물을 남에게 뺏기지 않으며,
열두째는 의욕하여 구하는 바가 뜻대로 다 이루어지고,
열세째는 용과 하늘과 선신(善神)이 항상 옹호하여 지켜주며,
열네째는 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뵈옵고 법을 들으며,
열다섯째는 듣게 된 올바른 법의 깊고 깊은 이치를 깨닫게 되옵니다.
대비심 다라니를 외우고 수행하는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 가지 좋은 삶을 누리게 되므로
일체 사람과 하늘과 용과 귀신들은
항상 외우고 지니되
게으름을 내지 말아야 되나이다.
관세음보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법회에 모인 대중 앞에
합장하고 바로 서서
모든 중생에게 대비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곧 이와 같은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廣大圓滿無大悲心大陀羅尼)
신묘장구다라니(神妙章句陁羅尼)를 설하셨으니,
곧 주를 설하되,
[ 위에 기재~~ ]
●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1
바리보라나 아나 나삼바 라
波哩布囉拏<二合>惹拏<二合>曩三婆<引>囉<十一>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35일째]
수방편지불가설 $ 077▲謎羅謎羅為 一 ● 娑攞荼, ○□□□□,學,無,究,彼

□□□□□□□, 學甚深智不可說,
無量智慧不可說, 究竟智慧不可說,
□□□□□□□, 학심심지불가설,
무량지혜불가설, 구경지혜불가설,

방편 지혜 닦는 일 말할 수 없고
깊은 지혜 배우는 일 말할 수 없고
한량없는 지혜를 말할 수 없고
끝까지 이른 지혜 말할 수 없고



[308째]
허공경계무변제 $ 050■ ■虛 於入如意所 身妙出一知
050▲ 達攞步陀達攞步陀為 一 ● 訶魯那, ○□□□□,悉,如,菩,於

□□□□□□□, 悉布毛端使充滿,
如是毛端諸國土, 菩薩一念皆能說。
□□□□□□□, 실포모단사충만,
여시모단제국토, 보살일념개능설。

끝단 데를 모르는 저 허공 안에
털 끝을 가득 세워 채운다 하고
이러한 털 끝마다 있는 국토를
보살이 한 생각에 능히 말하고




법수_암기방안


77 *무지 첫마디
50 턱 chin, 【악골】顎
23 엄지 (THUMB)
11 위팔 upper arm

566592
511

○ 2020_1114_141820_can_Ar28_s12


○ 2019_0106_161918_nik_ct18_s12


○ 2018_1024_164237_nik_Ar37_s12


○ 2018_1022_174941_nik_ct8_s12


○ 2020_1017_164238_can_exc


○ 2020_1017_154747_can_BW17


○ 2020_1017_152730_can_BW21_s12


○ 2020_0910_112646_nik_ab41


○ 2020_0909_143322_can_BW17


○ 2020_0906_121331_can_ab41


○ 2020_0317_125417_nik_ar17


○ 2019_1201_154628_can_BW17


○ 2019_1004_175014_nik_fix


○ 2019_1004_150102_can_ct18


○ 2019_1004_181039_nik_CT33


○ 2019_1004_160250_can_ab41


○ 2019_1105_124543_can_ar38


○ 2019_1106_105623_can_Ar26_s12


○ 2019_1106_184405_nik_ab20_s12


○ 2019_1106_153800_nik_AR35_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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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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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 [문서정보]- 경전논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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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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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전체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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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d--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txt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전체1권
sfd8--불교단상_2558_12.txt ☞◆vdrs1413
불기255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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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back--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_불기2558-12-01-ti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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