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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월요일

불기2564-08-31_아비달마집이문족론-K0946-009


『아비달마집이문족론』
K0946
T1536

제9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아비달마집이문족론』 ♣094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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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阿毘達磨集異門足論卷第九
K0946
아비달마집이문족론 제9권


존자 사리자 설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5.사법품 ④

4섭사(攝事)란, 

첫째는 보시섭사(布施攝事)요, 
둘째는 애어섭사(愛語攝事)요, 
셋째는 이행섭사(利行攝事)요, 
넷째는 동사섭사(同事攝事)이다.


【문】 어떤 것이 보시섭사(布施攝事)인가?
【답】 이 가운데서 보시란, 
모든 시주(施主)들이 사문과 바라문, 
가난한 이, 
고행(苦行)을 닦는 이, 
도를 수행하는 이, 
구걸하는 이들에게 음식과 탕약과 의복과 꽃다발과 바르는 향과 가루 향이며 방사ㆍ침구ㆍ등촉 등 물건을 보시하는 것이니, 
이것을 보시라 한다.
또 마치 세존께서 수장자(手長者)를 위하여 말씀하시되, 
“장자야,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보시(布施) 가운데서는 법보시가 가장 뛰어난 줄 알아야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것을 보시라고 한다.
섭사(攝事)란, 
이 보시로 말미암아 다른 이를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等攝] 가까이 거두어 주며[近攝] 가까이 지니고[近持] 서로가 친근히 하면서 붙좇는 일이다.
이와 같은 보시는 다른 유정을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친근히 하면서 따르게 할 수 있나니, 
이 때문에 이 보시(布施)로 거두어 주는 일[攝事]을 보시섭사라 한다.


【문】 어떤 것이 애어섭사(愛語攝事)인가?
【답】 이 가운데서의 애어(愛語)란, 
이른바 기뻐할 만한 말이요, 
재미있는 말이며, 
얼굴을 펴고 평온하게 보면서 하는 말이요,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하는 말이며, 
웃음을 머금고 그보다 먼저 하는 말이요, 
그보다 먼저 인사하면서 위로하는 말이며, 
좋아할 만한 말이다.
그리고 “잘 오셨습니다”라고 하는 말이니, 
그는 말하기를, 
“어서 오세요, 
잘 오셨습니다[善來]. 
구수(具壽)여, 
당신은 세상일에 대하여 참을 만하시고 제도할 만하시며 안락하게 계실 만하십니까? 
당신은 음식ㆍ의복ㆍ침구와 그 밖의 살림살이에 모자라는 것은 없으십니까?”라고 하는 것이니, 
이와 같은 등 갖가지로 위로하고 문안하는 말을 선래어(善來語)라 한다. 
곧 이 말과 앞에서 말한 모든 좋은 말들을 통틀어 애어(愛語)라 한다.
또 세존께서 수장자(手長者)에게 말씀하시되, 
“장자야,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애어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것은 모든 선남자(善男子)와 선여인(善女人) 등을 잘 권유하여 인도해서 귀를 기울여 정성스럽게 법을 듣게 하며 어느 때나 법을 설하고 어느 때나 가르쳐 주며 어느 때나 결택(決擇)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것을 애어라 한다.

섭사(攝事)란, 
이 애어로 말미암아 다른 이를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서로 친근히 하면서 따르게 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애어는 다른 유정들을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친근히 하면서 따르게 할 수 있나니, 
이 때문에 좋은 말[愛語]로 거두어 주는 일[攝事]을 애어섭사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이 이행섭사(利行攝事)인가?
【답】 이 가운데서 이행(利行)이란, 
모든 유정으로서 혹은 중한 병이 들어 있거나 혹은 액난(厄難)을 만나 고생하면서 구제할 이가 없을 때에 
곧 그곳으로 가서 자비심을 일으켜 몸과 말의 업(業)으로써 방편을 제공하고 시봉하며 
방편으로 구제하는 이로운 행[利行]을 하는 것을 이행이라 한다.

또 세존께서 수장자에게 말씀하시되, 
“장자야,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이행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것은 
믿지 않는 이[不信者]로 하여금 방편으로써 권유하고 인도하며 조복하고 편히 세워서 믿음을 원만하게 하는 것이요, 
파계한 이[破戒者]로 하여금 방편으로써 권유하고 인도하며 조복하고 편히 세워서 계율을 원만하게 하는 것이며, 
간탐하는 이[慳貪者]로 하여금 방편으로써 권유하고 인도하며 조복하고 편히 세워서 보시를 원만하게 하는 것이요, 
나쁜 지혜를 지닌 이[惡慧者]로 하여금 방편으로써 권유하고 인도하며 조복하고 편히 세워서 지혜를 원만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와 같은 모든 것들을 말하여 이행이라 한다.

섭사(攝事)란, 
이 이행으로 말미암아 다른 이를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서로 친근히 하면서 따르게 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이행은 다른 유정들을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친근해서 따르게 할 수 있나니, 
이 때문에 이 이로운 행[利行]으로 거두어 주는 일[攝事]을 이행섭사라 한다.



【문】 어떤 것이 동사섭사(同事攝事)인가?
【답】 이 가운데서 동사(同事)란, 
산 것을 죽이는 이에 대하여 깊이 싫증을 내고 여의는 이로서 그를 잘 도와주는 벗이 되어서 산 것을 죽이는 일을 여의게 하고, 
또는 도둑질하는 이에 대하여 깊이 싫증을 내고 여의는 이로서 그를 잘 도와주는 벗이 되어서 도둑질을 못하게 하며, 
또는 음욕의 삿된 행을 하는 이에 대하여 깊이 싫증을 내고 여의는 이로서 그를 잘 도와주는 벗이 되어서 음욕의 삿된 행을 여의게 하고, 
또는 거짓말을 하는 이에 대하여 깊이 싫증을 내고 여의는 이로서 그를 잘 도와주는 벗이 되어 거짓말을 하지 않게 하며, 
또는 술을 마시는 이에 대하여 깊이 싫증을 내고 여의는 이로서 그를 잘 도와주는 벗이 되어서 술을 마시지 않게 하는 것이니, 

이와 같이 그 일을 함께하는 것[同事] 등을 말하여 동사라 한다.


또 세존께서 수장자에게 말씀하시되, 
“장자야,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동사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것은 
아라한과(阿羅漢果)ㆍ불환과(不還果)ㆍ일래과(一來果)ㆍ예류과(預流果)를 얻은 이가 
아라한과ㆍ불환과ㆍ일래과ㆍ예류과와 더불어 일을 함께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것을 동사라 한다.


섭사(攝事)란, 
이 동사로 말미암아 다른 이를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서로 친근히 하면서 따르게 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동사는 다른 유정들을 평등하게 거두어 주고 가까이 거두어 주며 가까이 지니고 친근히 해서 따르게 할 수 있나니, 
이 때문에 일을 함께하며[同事] 거두어 주는 일[攝事]을 동사섭사라 한다.
마치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보시(布施)와 애어(愛語)와
이행(利行)과 동사(同事)를
알맞게 곳곳에서 해설해서
두루 모든 세간을 거두어 주라.

이런 네 가지 거두어 주는 일이
세간에 있어서 만일 없다면
아들이 그의 부모에 대해서도
효도와 봉양을 하려 하지 않으리라.

이 거두어 주는 일이 있기 때문에
법이 있는 이는 따라 움직이나니
그러므로 대체(大體)를 얻은 이라면
그 이익을 보아 시설하게 된다.













4생(生)이란, 
첫째는 난생(卵生)이요, 
둘째는 태생(胎生)이며, 
셋째는 습생(濕生)이요, 
넷째는 화생(化生)이다.


【문】 어떤 것이 난생(卵生)인가?
【답】 알[卵]에서 나는[生] 모든 유정들이니, 
알껍데기가 있어서 먼저 알껍데기에 둘러싸여 있다가 뒤에 알껍데기를 깨뜨리고 비로소 출생하게 되는 것 등이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거위ㆍ기러기ㆍ공작ㆍ구욕새ㆍ앵무새ㆍ꾀꼬리ㆍ이황조(離黃鳥)ㆍ명명조(命命鳥) 등이며, 
그리고 한 종류의 용(龍)과 한 종류의 금시조(金翅鳥)와 한 종류의 사람들이다.
또 그 밖의 모든 유정으로서 알로부터 나는 것이 있나니, 
알껍데기가 있어서 먼저 그 알껍데기에 둘러싸여 있다가 나중에 알껍데기를 깨뜨리고 출생하는 것이면 모두 난생이라 한다.


【문】 어떤 것이 태생(胎生)인가?
【답】 태(胎)로부터 나는[生] 모든 유정들이니, 
태장(胎藏)이 있어서 먼저 태장에 감싸여 있다가 나중에 태장을 깨뜨리고 출생하는 것 등이다.
그것은 어떤 것들이냐 하면, 
코끼리ㆍ말ㆍ낙타ㆍ소ㆍ나귀ㆍ양ㆍ사슴ㆍ물소ㆍ돼지 등과 한 종류의 용과 한 종류의 금시조와 한 종류의 귀신[鬼]과 한 종류의 사람들이다.
또 그 밖의 모든 유정들로서 태로부터 나는 것이 있나니, 
태장이 있어서 먼저 태장에 감싸여 있다가 나중에 태장을 깨뜨리고 출생하는 것이면 모두 태생이라 한다.


【문】 어떤 것이 습생(濕生)인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차츰차츰 따뜻해지고 차츰차츰 축축해지며 차츰차츰 쌓여 모여서, 
혹은 쓰레기 더미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물이 흐르는 데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더러운 뒷간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썩은 고기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쉰 죽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우거진 풀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빽빽한 숲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풀로 엮은 초막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잎으로 엮은 굴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못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호수에 의존하기도 하고, 
혹은 강물에 의존하기도 하며, 
혹은 큰 바다나 축축한 땅 등에 의존해서 출생하게 되는 것 등이다.
그것은 어떤 것들이냐 하면, 
귀뚜라미ㆍ나비ㆍ모기ㆍ등에ㆍ눈에놀이ㆍ마생충(麻生蟲) 등과 한 종류의 용과 한 종류의 금시조와 한 종류의 사람들이다.
또 그 밖의 모든 유정들로서 차츰차츰 따뜻해지고……(자세한 내용은 생략함)……나아가 혹은 큰 바다나 축축한 땅 등에 의존해서 출생하게 되는 것들은 모두 축축한 데서[濕] 나는[生] 습생이라 한다.


【문】 어떤 것이 화생(化生)인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사지(四支)가 완전하고 감관[根]에 결함이 없어서 의탁하는 곳이 없이 홀연히 출생한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이른바 온갖 하늘[天]과 온갖 지옥(地獄)과 온갖 중유(中有)와 일부분의 용과 일부분의 금시조와 일부분의 귀신과 일부분의 사람들이다.
또 그 밖의 모든 유정들로서 사지가 완전하고 감관에 결함이 없어서 의탁하는 곳이 없이 홀연히 나는 것은 모두 변화[化]로 나는[生] 화생이라 한다.



















4득자체(得自體)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제 몸[自體]을 얻은[得] 유정으로서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해칠 수 있고 다른 이는 그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오직 다른 이만이 그를 해칠 수 있고 자기 자신은 해칠 수 없다는 것이며, 
셋째는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넷째는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없다는 것이다.


【문】 어떤 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해칠 수 있고 다른 이는 그를 해칠 수 없다’라고 하는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스스로 세력이 있어서 자신의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것이요 
다른 이의 세력으로는 그의 목숨을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이른바 욕계(欲界)의 희망념천(戱忘念天)의 하늘들이다. 
그들은 간혹 재미있게 놀 때에 가장 극도로 재미있게 즐기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몸이 피로해져서 정신을 잃게 되는데 
이런 인연 때문에 곧 목숨을 마치게 된다.

또 욕계의 의분에천(義憤恚天)의 하늘들이다. 
그들은 간혹 분과 성을 낼 적에 
가장 극도로 분과 성을 내어서 눈을 부릅떠 상대를 노려보며 
오랜 시간을 지내는데 이 인연 때문에 곧 죽게 된다.

또 그 밖의 다른 유정들로서 자기 자신의 세력으로 자기 목숨을 끊게 되고 
다른 이의 세력으로는 그의 목숨을 끊을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을 ‘제 몸을 얻고 있는 유정으로서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해칠 수 있고 다른 이는 그를 해칠 수 없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오직 다른 이만이 그를 해칠 수 있고 자기 자신은 해칠 수 없다’라고 하는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자신의 세력으로는 자기의 목숨을 끊을 수 없으며 다른 이의 세력에 의존해야만 그의 목숨을 끊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알껍데기나 혹은 어머니의 태(胎) 안에 있는 갈랄람(羯剌藍)이나 알부담(頞部曇)이나 폐시(閉尸)나 건남(鍵南)이나 발라사거(鉢羅奢佉)로서 모든 감관이 아직 다 이루어지지 못했고 모든 감관이 아직 성숙되지 못한 것 등이다.
또 그 밖의 나머지 유정의 무리로서 자기 자신의 세력으로는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없고 다른 이의 세력에 의존해야만 끊을 수 있는 것이니, 
이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오직 다른 이만이 그를 해칠 수 있고 자기 자신은 해칠 수 없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있다’라고 하는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이 세력이 있어서 자기의 목숨을 끊을 수 있고 다른 이도 또한 세력이 있어서 그의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것 등이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코끼리ㆍ말ㆍ낙타ㆍ소ㆍ나귀ㆍ양ㆍ사슴ㆍ물소ㆍ돼지 등이다.
또 그 밖의 다른 유정의 무리로서 자신이 세력이 있어서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있고 다른 이도 또한 세력이 있어서 그의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것이니, 
이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있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없다’라고 하는가?
【답】 모든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의 세력으로도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없고 다른 이도 또한 세력이 있다 해도 그의 목숨을 끊을 수 없는 것 등이다.
그것은 또 어떤 것들이냐 하면, 

이른바 온갖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의 하늘과 무상정(無想定)ㆍ멸정(滅定)ㆍ자정(慈定)에 머무르는 이와 중유(中有)의 유정과 맨 후유[最後有]에 머무르는 모든 유정들과 부처님의 사자[佛使]와 부처님의 수기를 받은 모든 전륜왕(轉輪王)과 전륜왕의 어머니가 그를 잉태했을 때와 나중 몸[後身]의 보살과 보살의 어머니가 그를 잉태했을 때와 긍기라(殑耆羅), 
올달라(嗢怛羅), 
바라닐사(婆羅☆斯) 장자의 아들과 왕사성(王舍城) 장자의 아들과 야사(耶舍)와 동명(童命)과 애라벌나용왕(哀羅伐拏龍王)과 선주용왕(善住龍王)과 바라호마왕(婆羅呼馬王)과 염마왕(琰摩王) 등과 온갖 지옥(地獄)의 유정들이다.
또 그 밖의 다른 유정의 무리로서 자신의 세력으로도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없고 다른 이도 또한 세력이 있다 해도 그의 목숨을 끊을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을 ‘제 몸을 얻은 유정으로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가 다 같이 해칠 수 없다’라고 한다.














다섯 번째 올타남(嗢柁南)으로 말하리라.

다섯 번째 네 가지씩 법에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유(流)와 이(利)와 취(趣)와 고(苦)와
네 가지 어악행(語惡行)과 어묘행(語妙行)과
네 가지 비성언(非聖言)과 성언(聖言)이다.

순류행(順流行) 등 4보특가라(補特伽羅)와 
자리행(自利行) 등 4보특가라와 
어둠으로부터 어둠으로 나아가는[趣] 등 4보특가라와 
자고(自苦) 등 4보특가라와 
4어악행(語惡行)과 4어묘행(語妙行)과 4비성언(非聖言)과 4성언(聖言)이 있다.







순류행(順流行) 등 4보특가라라 함은, 
첫째는 순류행(順流行) 보특가라요, 
둘째는 역류행(逆流行) 보특가라며, 
셋째는 자주(自住) 보특가라요, 
넷째는 도피안(到彼岸) 보특가라이다.





【문】 어떤 것이 순류행(順流行)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에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모든 욕심[欲]에 물들고 그것을 익혀서 착하지 않은 업[不善業]을 짓나니, 
이것을 순류행 보특가라라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문】 무엇 때문에 순류행 보특가라라 하는가?
【답】 욕애[愛]는 곧 나고 죽고 하는 데로 나아가는 흐름[流]이다. 
이 보특가라는 그것을 따르고[順] 
그것에 나아가며 그곳에 다다르나니, 
그것은 그의 도로(道路)요 
그의 행적(行迹)이기 때문에 
흐름을 따라 행하는[順流行]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역류행(逆流行)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에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탐냄[貪]과 성냄[瞋]과 어리석음[癡]에서 
성질이 사납고 날카롭기 때문에 
자주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대해 싫증을 내어 
뜻을 짓고[作意] 근심하며 걱정을 하나니, 
그는 이 싫증과 뜻 지음과 근심과 걱정으로 말미암아 나아가 목숨을 마치기까지 
항상 부지런히 닦아 익혀서 
순일(純一)하고 원만(圓滿)하고 맑고 깨끗한[淸白] 범행(梵行)이 있게 된다. 
이것을 역류행(逆流行) 보특가라라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문】 무엇 때문에 역류행 보특가라라 하는가?
【답】 욕애는 곧 나고 죽고 하는 데로 나아가는 흐름[流]이다. 
이 보특가라는 욕애를 끊는 법에 대하여 
따르고 향해 나아가며 그곳에 다다르나니, 
그것은 그의 도로요 
그의 행적이기 때문에 
흐름을 거슬러 행하는[逆流行]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자주(自住)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에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아련야(阿練若)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나무 아래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조용한 데에 머물러 있으면서 익히고 닦아서 지은 것이 많고 바르게 사유(思惟)하다가 이와 같은 고요한 마음의 선정[寂靜心定]을 증득하게 되나니, 
이 선정의 마음을 따라 5순하분결(順下分結)을 끊고 장차 화생(化生)의 몸을 받아 곧 그곳에서 열반하며 또는 물러나 이 욕계에 도로 태어나지 않는다. 
이것을 자주 보특가라라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문】 무엇 때문에 자주 보특가라라 하는가?
【답】 이 보특가라는 자기[自] 자신이 화생(化生)하는 세계에 머물러서[住] 열반하게 되며 다시는 물러나 이 욕계에 도로 태어나지 않나니, 
이 때문에 스스로 머무르는[自住]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도피안(到彼岸)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에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가 아련야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나무 아래 머물러 있거나 혹은 조용한 데에 머물러 있으면서 익히고 닦아서 지은 것이 많고 바르게 사유하다가 이와 같은 고요한 마음의 선정을 깨달아 얻게 되나니,
이 선정의 마음에 따라 영원히 모든 번뇌를 다하고 번뇌 없는 마음[心]의 해탈과 지혜[慧]의 해탈을 얻어서 현재의 법 중에서 스스로 신통과 지혜를 증득하며 완전히 갖추어 받아들여 ‘나의 생[生]이 이미 다하고 범행(梵行)이 이미 섰으며 할 일을 다 마치고 후유(後有)를 받지 않는다’라고 함을 바르게 환히 알게 된다. 
이것을 도피안 보특가라라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문】 무엇 때문에 도피안 보특가라라 하는가?
【답】 나고 죽고 하면서 몸이 있는 것을 이 언덕[此岸]이라 하며, 
애욕이 다하고 물듦을 여의며 영원히 사라진 열반을 저 언덕[彼岸]이라 한다. 

이 보특가라는 애욕이 다하고 물듦을 여의었으며 
영원히 사라진 열반을 능히 얻었고 접촉했으며 깨달았기 때문에 
저 언덕의 보특가라라 한다.



마치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욕심을 아직 여의었거나 조복하지 못하고
욕계의 애욕에 빠져 있으므로
나는 그를 말하여 순류(順流)라 하나니
자주자주 생사(生死)를 받게 되느니라.

만일 바른 기억[正念]에 편히 머무르고
욕계의 악[惡]에 물들거나 익히지 않아서
욕심을 버리고 근심하며 걱정하면
나는 그를 말하여 역류(逆流)라 하느니라.

배울 것이 있는 이[學]가 다섯 번뇌[五煩惱]를 끊고
물러남이 없는[無退] 5법(法)이 원만하며
마음에 훌륭한 정근(定根)을 얻으면
나는 그를 말하여 자주(自住)라 하느니라.

두루 뛰어나고 하열한 법[勝劣法]에 대하여
해탈하고 적멸하여 남음이 없으면
지자(智者)로서 세간의 끝[邊]에 이른 이이니
나는 그를 도피안(到彼岸)이라 말하느니라.










자리행(自利行) 등 4보특가라라 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自利行]은 있으나 남을 이롭게 하는 행[利他行]은 없다. 
둘째 어떤 보특가라는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은 있으나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은 없다. 
셋째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있고 또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있다. 
넷째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없고 또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없다.


【문】 어떤 것을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은 있으나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은 없다’라고 하는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스스로 모든 착한 법에 대하여 빠른 체찰인(諦察忍)이 있으니, 
그는 모든 법에 대하여 뜻[義]을 알기 위하고 법(法)을 알기 위하여 부지런히 힘써서 법수법행(法隨法行)과 화경행(和敬行)과 수법행(隨法行)을 닦아 익히면서도 언사(言詞)가 고르거나 착하지 못하여 말이 갖추어 원만하지 않으며,
또한 으뜸가는 말[上首語]과 아름답고 미묘한 말[美妙語]과 분명히 드러나는 말[顯巧語]과 알기 쉬운 말[易解語]과 의지가 없는 말[無依語]과 다함이 없는 말[無盡語]을 성취하지 않았으며, 
나아가 뜻에 대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하여 나타내 보이지도 못하고 가르치거나 인도하지도 못하며, 
찬탄하거나 격려하지도 못하고 경하하거나 위로하지도 못하며, 
선(善)을 닦는 이에게 나타내 보이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경하하고 위로하는 이를 찬탄하지도 못하며, 
4중(衆)을 위하여 부지런히 설법하지도 못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런 이를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은 있으나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은 없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어떤 보특가라는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은 있으나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은 없다’라고 하는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스스로 모든 착한 법에 대하여 빠른 체찰인이 없으니, 
그는 모든 법에 대하여 뜻을 알기 위하고 법을 알기 위하여 부지런히 법수법행과 화경행과 수법행을 닦아 익히지 못하면서도 언사가 고르고 착해서 말이 갖추어져 원만하며, 
또한 으뜸가는 말과 아름답고 미묘한 말과 환히 드러나는 말과 알기 쉬운 말과 의지가 없는 말과 다함이 없는 말을 성취하였으며,
나아가 뜻에 대하여 다른 이에게 알리기 위하여 잘 나타내 보이고 잘 가르쳐 인도하며, 
잘 칭찬하고 격려하며 잘 경하하고 위로하며, 
또한 선을 닦는 이에게 나타내 보이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찬탄하고 격려하고 경하하고 위로하는 이를 잘 찬탄하며, 
또한 사부대중을 위하여 부지런히 설법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런 이를 ‘어떤 보특가라는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은 있으나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은 없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있고 또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있다’라고 하는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스스로 모든 착한 법에 대하여 빠른 체찰인이 있으니, 
그는 모든 법에 대하여 뜻을 알고 법을 알기 위하여 부지런히 힘써서 법수법행과 화경행과 수법행을 닦고 익히며 언사가 고르고 착하여 말이 갖추어져 원만하고 또한 으뜸가는 말과 아름답고 미묘한 말과 분명히 드러나는 말과 알기 쉬운 말과 의지가 없는 말과 다함이 없는 말을 성취하였으며,
나아가 뜻에 대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하여 잘 나타내 보이고 가르쳐 인도하며 찬탄하고 격려하며, 
경하하고 위로하며 또한 선을 잘 닦는 이에게 나타내 보이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찬탄하고 격려하고 경하하고 위로하는 이를 잘 찬탄하며, 
또한 사부대중을 위하여 부지런히 설법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런 이를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있고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있다’라고 한다.


【문】 어떤 것을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없고 또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없다’라고 하는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스스로가 모든 착한 법에 대하여 빠른 체찰인이 없으니, 
그는 모든 법에 대하여 뜻을 알고 법을 알고자 하지도 않으며, 
부지런히 법수법행과 화경행과 수법행을 닦아 익히지도 않고 언사가 고르거나 착하지도 않아서 말이 갖추어 원만하지도 못하며,
또한 으뜸가는 말과 아름답고 미묘한 말과 분명히 드러나는 말과 알기 쉬운 말과 의지가 없는 말과 다함이 없는 말을 성취하지도 못하였으며, 
나아가 뜻에 대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하여 나타내 보이지도 못하고 가르쳐 인도하지도 못하며, 
찬탄하거나 격려하지도 못하고 경하하거나 위로하지도 못하며, 
선을 닦는 이에게 나타내 보이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경하하고 위로하는 이를 찬탄하지도 못하며, 
사부대중을 위하여 부지런히 설법하지도 못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나니, 
이런 이를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를 이롭게 하는 행도 없고 또한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도 없다’라고 한다.
어두운[闇]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등의 4보특가라라 함은, 
첫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어두운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고, 
둘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어두운 데서부터 밝은[明] 데로 나아가며, 
셋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밝은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고, 
넷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밝은 데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간다.


【문】 어떤 것을 ‘어떤 보특가라는 어두운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간다’라고 하는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가난하고 천한 집, 
즉 전다라(旃茶羅)의 집과 보갈사(補羯娑)의 집과 공교(工巧)의 집과 기악(妓樂)의 집이며, 
그리고 그 밖의 어떤 한 종성으로서 더럽고 악하고 가난하고 고생하면서 옷과 밥이 모자라는 하천한 집에 태어나며 나서부터 형색이 누추하고 사람들의 천대를 받으며 여러 사람들에게서 다 같이 부림을 당하는 것을 어두운 데[闇]라 한다.
그는 이런 어두운 데에 의지하여 몸으로 악행(惡行)을 짓고 말로 악행을 지으며, 
뜻으로 악행을 짓는다. 
그는 이와 같은 악행을 지은 인연으로 말미암아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험악한 세계[趣]에 떨어지나니 지옥에 태어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보특가라는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캄캄한 곳으로부터 캄캄한 곳에 나아가고 더러운 뒷간으로부터 더러운 뒷간에 떨어지며, 
사나운 폭류(瀑流)로부터 사나운 폭류에 들어가고 한 감옥에서 벗어나 다른 감옥에 나아가며, 
냄새나는 더러운 피로써 냄새나는 더러운 피를 씻는 것처럼, 
가난하고 하천한 몸에 의지하여 악행을 짓는 이도 역시 그러한 줄 알아야 하나니, 
이것을 어두운 데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어두운 데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가난하고 천한 집, 
즉 전다라 집에 태어나며……(자세한 내용은 생략함)……나아가 이런 집에 태어남을 어두운 데라 한다. 
그는 이런 어두운 데에 의지하여 몸으로 묘행(妙行)을 짓고 말로 묘행을 지으며 뜻으로 묘행을 짓나니, 
그는 이와 같은 묘행을 지은 인연으로 말미암아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착한 세계[善趣]에 뛰어올라서 천당에 태어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보특가라는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땅으로부터 층계에 오르고 층계로부터 자리에 오르며 자리로부터 수레에 오르고 수레로부터 말에 오르며 말로부터 코끼리에 오르고 코끼리로부터 전각(殿閣)에 오르는 것처럼, 
가난하고 천한 몸에 의지하여 묘행을 짓는 이도 또한 그러한 줄 알아야 하나니, 
이것을 어두운 데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밝은 데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부하고 귀한 집, 
즉 찰제리(刹帝利)의 큰 성바지 집이나 바라문(婆羅門)의 큰 성바지 집이나 여러 장자(長者)의 큰 성바지 집이나 그 밖의 다른 한 큰 성바지 집에 태어나나니, 
그런 집에는 갖가지 많은 값진 보배와 의복ㆍ음식ㆍ노비ㆍ하인과 코끼리ㆍ말ㆍ소ㆍ양이며 창고와 재물ㆍ곡식과 그 밖의 살림 등이 가득 차지 않음이 없다. 
이런 집에 태어나서도 형상이 단정하고 언사가 엄숙해서 모든 이들의 공경과 사랑을 받게 되나니, 
이것을 밝은 데[明]라 한다.
그는 이런 밝은 데에 의지하여 몸으로 악행을 짓고 말로 악행을 지으며, 
뜻으로 악행을 짓나니, 
그는 이와 같은 악행을 지은 인연으로 말미암아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험악한 세계에 떨어져서 지옥에 태어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보특가라는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전각에서 내려와 코끼리를 타고 코끼리에서 내려와 말을 타며 말에서 내려와 수레를 타고 수레에서 내려와 자리에 앉으며, 
자리에서 내려와 층계에 있고 층계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부하고 귀한 몸에 의지하여 악행을 짓는 이도 또한 그러한 줄 알아야 하나니, 
이것을 밝은 데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어떤 것이 밝은 데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부하고 귀한 집, 
즉 찰제리의 큰 성바지 집이나……(자세한 내용은 생략함)……나아가 이러한 집에 태어남을 밝은 데라 한다. 
그는 이런 밝은 데에 의지하여 몸으로 묘행을 짓고 말로 묘행을 지으며 뜻으로 묘행을 짓나니, 
그는 이와 같은 묘행을 지은 인연으로 말미암아 착한 세계에 뛰어올라서 하늘에 태어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보특가라는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층계로부터 층계에 나아가고 자리로부터 자리에 나아가며 수레로부터 수레에 나아가고 말을 버리고 말을 타며 코끼리를 버리고 코끼리를 타며 전각으로부터 전각에 나아가는 것처럼, 
이 부하고 귀한 몸에 의지하여 묘행을 짓는 이도 또한 그러한 줄 알아야 하나니, 
이것을 밝은 데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보특가라라 한다.
마치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모든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믿음이 없어서 성과 분을 내며
간탐을 부리면서 악(惡)을 짓기 좋아하고
허망한 생각과 삿된 소견을 좋아하며,

사문과 범지로서 계율을 갖춘 이와
견문이 많은 이를 눈으로 보면서도
공경하지 않고 꾸짖고 헐뜯으며
나는 보시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보시하는 이와 받는 이와 보시 거리를 훼방한
그는 죽은 뒤에 나되 그 업에 따라
악한 세계의 지옥에 떨어지나니
이는 어두운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이다.

모든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믿음이 있고 성냄도 없고
부끄러움[慚愧]과 바른 소견[正見]을 갖추어서
보시하기 좋아하고 간탐을 여의며

사문과 범지로서 계율을 갖춘 이와
견문이 많은 이를 눈으로 보면
기뻐해서 맞이하여 받들고
평등하게 공양하며 공경하게 된다.

보시하는 이와 받는 이와 보시 거리를 찬양하는
그는 죽은 뒤에 나되 그 업에 따라
착한 세계의 천당에 오르나니
이는 어두운 데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이다.

부하고 귀한 모든 사람이
믿음이 없어서 성과 분을 내며
간탐을 부리면서 악을 짓기 좋아하고
허망한 생각과 삿된 소견을 좋아하며

사문과 범지로서 계율을 갖춘 이와
견문이 많은 이를 눈으로 보면서도
공경하지 않고 꾸짖고 헐뜯으며
나는 보시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보시하는 이와 받는 이와 보시 거리를 훼방하는
그는 죽은 뒤에 나되 그 업에 따라
악한 세계의 지옥에 떨어지나니
이는 밝은 데서부터 어두운 데로 나아가는 이다.

모든 부하고 귀한 사람이
믿음이 있고 성냄이 없어
부끄러움과 바른 소견을 갖추어서
보시하기 좋아하고 간탐을 여의며,

사문과 범지로서 계율을 갖춘 이와
견문이 많은 이를 눈으로 보면
기뻐하며 맞이하여 받들고
평등하게 공양하고 공경하게 된다.

보시하는 이와 받는 이와 보시 거리를 찬양하는
그는 죽은 뒤에 나되 그 업을 따라
착한 세계의 천당에 오르나니
이는 밝은 데서부터 밝은 데로 나아가는 이다.

자신을 괴롭히는[自苦] 등 4보특가라(補特伽羅)라 함은, 
첫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다른 이는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는 애써 괴롭히지 않는다. 
둘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면서 자기 자신은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은 애써 괴롭히지 않는다. 
셋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고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힌다. 
넷째는 어떤 보특가라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지 않으며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히지 않는다.




【문】 어떤 것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다른 이는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는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인가?

【답】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필추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세간의 어떤 한 종류의 보특가라는 
고행(苦行)으로 몹시 괴로운 생활을 하면서 
몸을 드러내어 옷도 입지 않고 집에서 살지도 않으며, 
손으로 음식을 받쳐 들고 그릇도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을 받을 때에는 칼이나 막대기로 막으면 받지 않고 솥으로 막아도 받지 않으며, 
동이나 항아리로 막아도 받지 않고 
개가 문에 있어도 받지 않으며, 
받을 음식에 파리가 붙어도 받지 않고 
더러운 것이 섞여도 받지 않으며, 
조각조각 나뉘어 있어도 받지 않고 
감싸여 있어도 받지 않으며, 
덮여 있어도 받지 않는다.


음식을 주는 이가 말을 하지 않고 앞으로 오거나 
말을 하지 않고 물러가거나 
말을 하지 않고 서서 있거나 
아이를 배었거나 한 이에게도 받지 않고, 
새로 아이를 낳은 이에게도 받지 않으며,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이에게도 받지 않고, 
얻은 음식이 그를 위하여 일부러 만든 것이면 받지 않으며, 
또한 쉬거나 썩은 음식도 받지 않는다.
고기를 먹지 않고 생선을 먹지 않으며, 
고기의 포[脯腊]도 먹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음료수를 마시지 않고 혹은 완전히 마시지 않기도 하며, 
혹은 한 번 받은 것만 먹기도 하고, 
혹은 두 번, 
혹은 세 번, 
혹은 네 번, 
혹은 다섯 번, 
혹은 여섯 번, 
혹은 일곱 번 받은 것만 먹기도 하며, 
혹은 한 집에서만 구걸하기도 하고, 
혹은 두 집, 
혹은 세 집, 
혹은 네 집, 
혹은 다섯 집, 
혹은 여섯 집, 
혹은 일곱 집에서만 구걸하기도 하며,
혹은 한 뭉치만을 먹기도 하고, 
혹은 두 뭉치, 
혹은 세 뭉치, 
혹은 네 뭉치, 
혹은 다섯 뭉치, 
혹은 여섯 뭉치, 
혹은 일곱 뭉치만을 먹기도 한다. 
혹은 하루씩 걸러 먹기도 하고, 
혹은 이틀, 
혹은 사흘, 
혹은 나흘, 
혹은 닷새, 
혹은 엿새, 
혹은 이레씩 걸러서 먹기도 하며, 
혹은 반 달씩 걸러 먹기도 하고 혹은 한 달씩 걸러 먹기도 한다.
혹은 풀과 나물만 먹기도 하고, 
혹은 피와 가라지만 먹기도 하며, 
혹은 쇠똥을 먹기도 하고, 
혹은 풀과 나무의 열매만을 먹기도 하며, 
혹은 겨와 쭉정이만 먹기도 하고, 
혹은 쌀 꼭지만 먹기도 하며, 
혹은 보리 꼭지만 먹기도 하고, 
혹은 돌 벼와 콩만 먹기도 하며, 
혹은 너른 들판에 있으면서 모든 나무의 뿌리와 열매만을 먹기도 하고, 
혹은 떨어진 열매와 떨어진 잎을 먹기도 한다.
비록 옷을 입고 있다 하더라도 삼과 도꼬마리를 입고 있기도 하고, 
혹은 어저귀와 모시풀을 입고 있기도 하며, 
혹은 띠와 부들을 입고 있기도 하고, 
혹은 사초와 원추리를 입고 있기도 하며, 
혹은 갖옷을 입고 있기도 하고, 
혹은 담계를 입고 있기도 하며, 
혹은 짐승 가죽을 입고 있기도 하고, 
혹은 새의 깃을 입고 있기도 하며, 
혹은 대쪽과 나뭇조각을 입고 있기도 하고, 
혹은 나무껍질을 입고 있기도 한다.
혹은 머리를 풀어 헤치기도 하고, 
혹은 흐트러진 머리로 있기도 하며, 
혹은 작은 상투를 틀기도 하고, 
혹은 큰 상투를 틀기도 하며, 
혹은 수염만을 깎고 머리는 그대로 두기도 하고, 
혹은 머리를 깎고 수염은 그대로 두기도 하며, 
혹은 두 가지 것을 다 그대로 두기도 하고, 
혹은 다섯 군데를 다 깎기도 하며, 
혹은 머리카락만을 뽑아 버리기도 하고, 
혹은 수염만 뽑아 버리기도 하며, 
혹은 수염과 머리카락을 다 함께 뽑아 버리기도 한다.
혹은 항상 두 손을 들고 있기도 하고, 
혹은 항상 한 발만 발돋움하고 서 있기도 하며, 
혹은 항상 서 있기만을 좋아하기도 하고, 
혹은 평상 자리를 버리기도 하며, 
혹은 쭈그리고 앉기를 좋아하면서 고행을 닦기도 하고, 
혹은 가시 위에 누워 있기도 하며, 
혹은 재 위에 누워 있기도 하고, 
혹은 절굿공이에 누워 있기도 하며, 
혹은 널빤지에 누워 있기도 하고, 
혹은 쇠똥을 땅에 바르고 누워 있기도 한다.
혹은 불을 섬기기[事火] 좋아하기도 하고, 
나아가 하루에 세 번 불을 섬기기도 하며, 
혹은 물을 뒤집어쓰기[昇水]를 좋아하기도 하고, 
나아가 하루에 세 번 물을 뒤집어쓰기도 하며, 
혹은 한 발을 발돋움하고 서서 해를 따라 움직이면서 쳐다보고 있기도 한다”라고 하신 것과 같다.
이와 같이 한량없이 애써 괴롭히고[勤苦], 
같이 괴롭히며[等苦], 
두루 괴롭히는[遍苦] 등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행이 곧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다른 이는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는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보특가라를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다른 이는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는 애써 괴롭히지 않는 이라 하는가?

【답】 그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면서 그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려는 까닭에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는 것이요, 
다른 이는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는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 하는 것이다.


【문】 어떤 것이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면서 
자기 자신은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은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인가?

【답】 양을 죽이는 이나 닭을 죽이는 이나 새를 잡는 이나 고기를 잡는 이나 사냥꾼이나 도적이 된 이나 망나니나 용을 포박하는 이나 감옥을 맡은 이나 개를 삶는 이나 그물과 창애를 놓는 이 등은 바로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면서 자기 자신은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은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보특가라를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면서 
자신은 괴롭히지 않고 자신은 애써 괴롭히지 않는 이라 하는가?

【답】 그는 다른 이를 괴롭히면서 그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려는 까닭에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는 것이요 자기 자신은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은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 하는 것이다.


【문】 어떤 것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고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히는 보특가라인가?

【답】 왕이 사당지기[祠主]에게 명하여 제사를 지내려고 할 때와 같다. 
그는 먼저 성내(城內)에 제사를 지낼 단(壇)을 차려 놓고 모든 소유(酥油)를 자신의 팔다리와 몸에 바르고 머리를 풀어서 정수리를 드러내고는 검은 사슴 가죽을 입으며 손에는 사슴의 뿔을 쥐고 팔다리와 몸을 문질러 닦으며, 
어떤 때에는 불[火]에 제사지내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하늘에다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그리고 제사지내는 단 안에 있을 때는 스스로 먹지 않고 굶으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며 금빛의 송아지와 어미 소를 앞에다 놓아두고 먼저 하나의 젖을 짜서 불과 하늘에 제사지내며, 
두 번째는 왕을 위하여, 
세 번째는 왕후를 위하여, 
네 번째는 재상을 위하여, 
그리고 그 밖의 친하고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을 위하여 제사를 지낸다.
또 단 가운데서는 갖가지 황소ㆍ물소ㆍ암소ㆍ송아지ㆍ닭ㆍ돼지ㆍ양 등 모든 짐승들을 살해하고 두려워하는 친족이나 좌우를 책망하고 벌을 주면서 그들로 하여금 슬피 울고 근심하고 괴로워하고 한탄하게 하나니, 
이것을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며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히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보특가라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면서 또한 다른 이를 괴롭히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는 이라 하는가?
【답】 그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면서 그의 생활을 영위하려는 까닭에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는 것이며, 
또한 다른 이를 괴롭히는 보특가라라 하는 것이다.


【문】 어떤 것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지 않으면서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인가?


【답】 모든 여래(如來)ㆍ응공[應]ㆍ정등각(正等覺)ㆍ명행원만(明行圓滿) ㆍ선서(善逝)ㆍ세간해(世間解)ㆍ무상장부(無上丈夫)ㆍ조어사(調御士)ㆍ천인사(天人師)ㆍ불(佛)ㆍ박가범(薄伽梵)께서 세간에 출현하시어 바른 법을 널리 펴 말씀하시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나중도 좋으며, 
글과 뜻이 교묘하고 순일하며, 
원만해서 맑고 깨끗한 범행(梵行)을 열어 보이셨다.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이 법을 듣고 나서 깨끗한 신심을 깊이 내었고 깨끗한 믿음을 낸 뒤에는 생각하기를, 
‘집에 있으면[在家] 일이 몹시 급박하게 닥쳐와서 모든 티끌과 더러움[塵穢]이 많아 마치 감옥과 같거니와 집을 떠나면[出家] 넓고 탁 트여서 모든 시끄러움과 복잡함을 떠나 마치 허공과 같아진다.
가족에 물들어 있는 이는 그 목숨이 다하도록 부지런히 힘써서 순일하고 원만하며 맑고 깨끗한 범행을 계속 닦아 익힐 수는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바른 믿음으로써 수염과 머리카락을 깎아 없애고 가사를 입고 가정에 대한 법을 버리고는 집을 떠나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가야겠다’라고 한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 뒤에 재산과 지위와 친족과 적건 많건 간에 모두 다 버리게 되며 이미 다 버린 뒤에는 바른 신심으로써 수염과 머리카락을 깎아 없애고 가사를 입고 가정에 대한 법을 멀리 여의고는 집을 떠나 집이 아닌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집을 떠난 뒤에는 청정한 계율을 받아 지니고 부지런히 힘써 별해탈률의(別解脫律儀)를 수호하며, 
궤칙(軌則)과 행하는 것[所行]이 원만하지 않음이 없고 조그마한 죄에 대해서도 몹시 두렵게 보며, 
모든 배울 곳[學處]에 대하여 다 갖추어 받아 배운다.
그리고는 생명을 살해하지[害生命] 않나니, 
모든 칼과 막대기를 버리고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慚]이 있고 남에 대한 부끄러움[愧]이 있으며, 
인자한 마음을 갖추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갖추며 모든 유정들에 대하여 아래로는 개미의 알에 이르기까지 또한 몹시 가엾이 여기어 끝내 해치지 않아서 필경에 생명을 살해하는 법을 멀리 여읜다.
또 도둑질[不與取]을 하지 않나니, 
능히 보시하고 보시하기 좋아하며, 
만일 청정한 보시의 물건이면 그 양(量)을 헤아려서 받고 온갖 소유(所有)에 대하여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고 죄 없는 자기 몸을 껴잡아서 필경에 도둑질하는 법을 멀리 여읜다.
또 범행이 아닌 것[非梵行]을 여의나니, 
언제나 범행과 멀리 여의는 행[遠行]과 묘한 행[妙行]을 닦으며, 
그의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나는 악취[生臭]와 음욕과 더러운 법을 멀리 여의어서 마침내는 범행이 아닌 법을 멀리 여읜다.
또 거짓말[虛誑語]을 하지 않나니, 
언제나 진실한 말[實語]과 진리에 대한 말[諦語]과 믿음에 대한 말[信語]과 받들 만한 말과 세간에서 다툼이 없는 말을 하기 좋아해서 마침내 거짓말하는 법을 멀리 여읜다.
또 이간하는 말[離間語]을 하지 않나니, 
다른 이들을 파괴하지 않으며 그가 하는 말을 듣고 그들을 파괴하기 위하여 이 사람에게 말해 주거나 이 사람이 말을 듣고 그들을 파괴하기 위하여 저 사람에게 말해 주거나 하지 않는다. 
언제나 이미 파괴된 이를 화합시키기 좋아하고 모든 화합하여 사이좋은 이들을 칭찬하면서 더 견고하여지게 하며, 
항상 다른 이들을 화합시키는 말과 파괴하지 않는 말을 널리 펴서 마침내는 이간하는 말의 법을 멀리 여읜다.
또 추악한 말[麤惡語]을 하지 않나니, 
꺼내는 말은 언제나 거칠지도 않고 사납지도 않으며, 
또한 몹시 고초를 주는 말을 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혐오와 원한을 품게 하거나 또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기뻐하지도 않고 언짢게 생각해서 닦아 익히는 등인(等引)과 등지(等持)에 장애가 되게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등 모든 추악한 말에 대해서는 모두 아주 끊어 없애고 내는 말은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듣기 좋게 하고 뜻을 기쁘게 하며, 
즐길 만하고 원만하며 맑고 아름다우며, 
밝게 드러나고 알기 쉽게 해서 다른 이로 하여금 듣고 싶어하게 하며, 
의지가 없고[無依] 다함이 없어서[無盡] 많은 유정들로 하여금 좋아할 만하고 즐길 만하며, 
기뻐할 만하고 흐뭇하게 하면서 등인과 등지를 잘 닦아 익히게 한다. 
이와 같은 등의 아름답고 묘한 말을 언제나 즐거이 하려 해 마침내는 추악한 말의 법을 멀리 여읜다.
또 잡스럽고 더러운 말[雜穢語]을 하지 않나니, 
무릇 꺼내는 말이때에 알맞고 처소에 알맞으며 법에 합치하고 뜻에 합치하며 실속이 있고 진실이 있으며, 
고요하고 조용해서 질서가 있고 하는 것이 있으며, 
이치에 맞고 위의에 합당하며 뒤섞임이 없고 더러움이 없으며, 
이치의 이익을 이끌면서 필경에는 잡스럽고 더러운 말의 법을 멀리 여읜다.
그리고 물건을 사고팔고 할 때는 저울을 속이거나 말을 속이거나 가마를 속이는 등의 일을 멀리 여의며, 
끝내 코끼리ㆍ말ㆍ소ㆍ나귀ㆍ닭ㆍ돼지ㆍ개 등 모든 짐승들을 키우지 않고, 
또한 노비ㆍ심부름꾼ㆍ남녀ㆍ노소ㆍ벗과 친족들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끝내 곡식이나 보리며 콩 등을 받아 저축하지 않고 또한 금ㆍ은 등 보물도 받아 저축하지 않는다.
때가 아니면 먹지 않고 혹은 한 번만 먹을 뿐이며, 
때가 아니거나 처소가 아니면 끝내 놀러 다니지 않고 또는 말했거나 잠잠하거나 간에 비난이 일지 않게 하며, 
옷에 대해서도 기뻐하고 만족하게 여기면서 대강 몸만 가리면 되고, 
음식에 대해서도 기뻐하고 만족하게 여겨서 겨우 굶주림만 없애면 되고 노닐거나 머무르는 곳에서는 옷과 발우가 저절로 따르는 것은 마치 새가 날고 날지 않을 적에 모이주머니와 날개를 버리지 않는 것과 같이 한다.
그는 이로 말미암아 계율[戒蘊]을 성취하여 감관[根門]을 은밀히 수호하고 바른 기억[正念]에 편히 머무르며, 
바른 기억의 힘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을 막고 수호해서 눈으로 모든 빛깔을 볼 때나 귀로 모든 소리를 들을 때나 코로 모든 냄새를 맡을 때나 혀로 모든 맛을 볼 때나 몸으로 모든 접촉을 느낄 때나 뜻으로 모든 법을 알 때에도 그 형상[相]을 취하지 않고 수호(隨好)에 머물러 집착하지 않는다.
이들은 모든 곳[處]에서 근율의(根律儀)에 머물러 탐냄과 근심과 악한 법을 막고 지키어 마침내는 그에 따라 마음이 생기거나 자라지 않게 하며, 
그들은 계율과 감관을 은밀히 지킴으로 말미암아 살펴보고 돌아보거나 가고 오거나 굽히고 펴거나 숙이고 우러르거나 옷을 입거나 발우를 가지거나 간에 모두 다 바르게 앎[正知]에 머무른다.
그들은 이미 청정한 계율을 성취하고 감관을 은밀히 수호해서 바르게 기억하고 바르게 알므로 의지하고 있는 성읍(城邑)이나 마을에 따라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를 가지고 모든 감관을 수호하면서 바른 기억에 편히 머물러 위의도 의젓하게 하여 걸식을 하고 돌아다닌다.
음식을 다 얻은 뒤에는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와 먹기를 마치고는 옷과 발우를 거두어 놓고 발을 씻은 뒤에 방석을 가지고 아련야나 넓은 들판이나 산 속으로 가면서 나쁜 유정들을 멀리하며 모든 침구를 버리는 것이니, 
그곳에는 오직 사람 아닌 것[非人]만이 살고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조용한 데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나무 아래 머물러 있으면서
가부를 틀고 앉아[結跏趺坐] 
그 몸을 똑바로 하고 
딴 반연을 버리고 대면념(對面念)에 머무르며, 
마음은 한결같이 한 곳에 쏟아서 
탐(貪), 
진(瞋),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의혹(疑惑), 
유예(猶豫) 등 
모든 수번뇌(隨煩惱)가 
선품(善品)을 장애하거나 
지혜의 힘을 파리하게 하거나 
열반을 증득하지 못하게 하거나 
생사(生死)에 머무르게 하는 것 등을 멀리 여읜다.

이로 말미암아 욕계의 악한 법[欲惡不善法]을 여의고 
나아가 제4 정려에 머무르게 되나니, 
그는 이와 같은 뛰어난 선정으로 말미암아 
맑고 깨끗하고 더러움이 없어서 수번뇌를 여의며 
부드럽고 감당할 수 있어서 동요함이 없는 데[無動]에 머무르게 된다.


그의 마음은 번뇌가 다한 지(智)ㆍ견(見)ㆍ명(明)ㆍ각(覺)을 증득하는 데로 향해 나아가서 
“이것은 바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이다, 
이것은 바로 괴로움의 원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集聖諦]이다, 
이것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滅聖諦]이다, 
이것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道聖諦]이다’라고 사실대로 알고 본다.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봄으로 말미암아 마음은 욕루(欲漏)ㆍ유루(有漏)ㆍ무명루(無明漏)를 해탈하며, 
이미 해탈한 뒤에는 “나의 생(生)이 이미 다하였고 범행(梵行)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은 다 마치고 후유(後有)를 받지 않는다’라고 사실대로 알고 보나니, 
이것을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지 않으면서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 한다.


【문】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보특가라를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지 않으며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를 애써 괴롭히지 않는 이라 하는가?

【답】 그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으며 
그의 생활을 영위하려는 까닭에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애써 괴롭히지 않는 것이며 
또한 다른 이도 괴롭히지 않고 다른 이도 애써 괴롭히지 않는 보특가라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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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고양이의 도전 

요즘 가까운 이웃이 집없는 고양이에게 음식을 정기적으로 주었다. 
그랬더니 고양이들이 몰려들고, 소대변을 주변에 배설해 놓는다. 
그런데 이것을 치우지 않아서 문제가 많다. 
그런 가운데 주변에서 항의를 그간 받은 듯 하다. 

본인 입장에서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고양이 상대인 쥐까지 고려하면 입장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을 배려해 돌보아주는 일 자체는 좋은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하튼 그 배설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문제가 있다. 

여하튼 주변에서 그런 문제가 제기되어서 최근에는 그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 고양이들이 습성이 생겨서인지 배설물 문제는 여전하다. 
결국 하나의 문제가 다른 문제를 연이어 파생시키는 현상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게 되면 사실은 그 봇따리도 찾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젖은 옷도 말려줘야 한다. 
이러다가 인생 전반을 다 돌봐줘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도 아예 외면해 구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또 구해 준 후 어느 단계에서 멈추면 공연히 앞에 한 일까지 다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어렵다. 

원칙적으로 처음의 뜻과 행위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더 섬세하고 적절하게 잘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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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학회 논문들의 검토 

요즘 대장경을 살펴보는 가운데 
조금씩 학회지 논문이나 대학 도서관 학위 논문들도 차례대로 살펴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쉬면서 듣는 노래도 그런 식으로 감상하게도 된다. 

그러다보니 아주 오래전 일들도 떠오르곤 한다. 
본인이 연구하던 시절 수업듣던 교수님들께 선물한다고 
양말 몇컬레나 초코파이 몇개 들고 교수님방에 찾아가 건네주었던 일들까지 떠오른다. 
그래도 지도교수님 경우는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을 몇 번 선물한 적도 있다. 
그런데 여하튼 그런 일들로 당시 오해도 많이 받았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조금 너무 비상식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러나 당시는 단지 좋은 뜻으로 한 일이기는 하다. 
여하튼 다 지나간 일들이다. 

몇십년만에 각 학회나 도서관 사이트를 들어 논문을 살펴보다 보니, 
수십년전의 일들이 조금씩 그렇게 떠오른다. 
그리고 요즘 논문을 살피다보면, 그 당시 연구실에서 지내던 이들이 
이제는 교수가 되어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정도 보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런 가운데 요즘은 선가의 전적도 가끔 보게 된다. 
대부분 내용이 아무리 보아도 무슨 말을 무슨 뜻으로 하는 지 이해하기 힘들다. 
이전글에 우이독경이라는 사자성어를 바탕으로 
우이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었다. 
이는 아무리 살펴봐도 잘 알아듣기 힘든 경전 사정을 나타낸다. 

그런데 선승들이 남긴 이야기들 대부분도 또 그런 사정을 갖는다. 
그런 내용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선승들이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소개되고는 한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도 그런 내용을 대해 어떤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얻어서 
그렇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지 그 구체적 사정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이런 경우의 성격도 우이경의 성격과  비슷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무슨 뜻으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잘 이해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든다는 내용도 있다. 
마조 스님이 좌선을 많이 익히고 있자, 회양 선사가 벽돌을 들고 
마조 스님 앞에 가 갈아대었다고 하다. 
이를 본 마조스님이 이를 의아하게 여겨 묻자.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마조스님이 어떻게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다시 다음처럼 답했다고 한다.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 수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좌선을 한다고 어찌 부처님이 될 수 있겠는가. 
이렇게 거꾸로 되물었다고 한다. 
마조스님은 다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처가 될 수 있는가를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소가 수레에 매여 있는데 수레가 가지 않으면 
소를 때려야 하는가.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이렇게 또 거꾸로 되물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그래도 이런 내용은 문장을 따라 읽다보면 그에 담긴 의미를 어느 정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다. 

그 가운데 한 예로 다음과 같은 일을 들 수 있다. 

어떤 스님이 조주 선사에게 다음처럼 물었다고 한다.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그러자 선사가 다음처럼 답하였다. 
뜰 앞의 잣나무다. 

이런 내용을 놓고 이런 말에 담긴 의미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데 선승들이 공연히 할 일없이 넌센스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다. 
그리고 공연히 광인의 대화를 흉내내 문답을 주고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후 맥락과 서로 놓인 상황이 달라서 
그 내용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그런데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 열반적정, 일체개공이고 
그런 사정으로 일체가 차별없이 공하고 불이법이다. 그래서 언설을 떠난다. 
그리고 생사현실이 본래 불생불멸이고 불상부단, 불일불이 불래불출(거)라는 사정을 
기본적으로 이해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는 조금 맥락을 통해 대강이라도 이런 내용을 놓고 
그 의미를 헤아려볼 여지도 있다. 

그런데 그런 기본 내용 조차 이해 안 되는 경우는 
여전히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황당하고 엉뚱한 내용이라고만 대하게 된다. 

그런데 경전 전반이 그런 성격을 많이 갖는다. 
그런데 선가에 전해재는 화두나 일화를 대하다 보면 
이 역시 대부분 그 사정이 비슷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런 사정을 알아듣게 하기 위해 
대장경에서 수많은 경전이 차례대로 차근차근 제시된 것이기도 하다. 

오늘 대하는 『아비달마집이문족론』을 살피면 
오늘날 불교사전의 항목을 나열해서 하나하나 익히는 상황과 비슷하다. 

지혜 제일 사리자 존자가 법수로 1 자로 시작하는 법, 
2 자로 시작하는 법 이런 식으로 
일종의 용어풀이를 행하고 있다. 

과거에 읽었던 내용이 잠깐 떠오른다. 
1 자로 시작하는 것 중요한 것은 밥이다. 

이것이 사리자의 가르침이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아무리 수행자라도 밥은 먹어야 수행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옷 세벌에 밥을 해결하면 그 이후는 나머지는 탐착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것이 수행자의 기본 자세다.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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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고양이 대책 - 불가친 불가원 - 바나나 야구루트 작전 

요즘 노래를 듣다보면 일정한 주제로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감상하는 이가 그렇게 대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여하튼 노래를 듣다보면 매번 한 10 곡 정도가 그렇게 계속 일정 주제로 이어지는 듯하다. 

그런데 현실 일도 그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어 계속 이어진다. 
그것이 다행히 좋은 일 다음에 계속 연이어 좋은 일이 이어지면 좋다. 
그런데 그 반대면 곤란하다. 

고양이 문제를 토로 했더니 다른 연구원도 이에 공감한다. 
본인은 최근 몇 번 밖에 나갈 때만 그런 일을 문제로 보았다. 
그런데 매일 밖을 오가는 다른 연구원들은 거의 매일 그런 문제점을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있는데도 마땅히 그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였다. 

이 대목에서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런데 처음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곤 했던 이웃과 대화를 하면서 
약간의 방안을 떠올리게 된다. 
그 분이 처음 밥을 줄 때는 배변을 볼 장소도 따로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장소에서만 배변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양이로 문제가 발생해서 음식 주는 일을 그만두면서 
배변볼 장소를 만들어 청소하는 일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것이 한 몇달 전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알고보면 그 이후부터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이기도 하다. 

신문 등을 보면 사회 현실에서도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고양이를 위해 음식을 주는 입장이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집없는 고양이만 보면 괴롭히고 
심지어 끔직하게 잡아 죽이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그처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데는 앞과 같은 사정이 배경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는 집없는 고양이가 가엾게 여겨진다. 
그런데 어떤 이는 고양이가 배설도 하고 자꾸 나타나 귀찮고 보기 싫다. 
이런 문제로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듯 하다. 

알고 보면 사회의 여러 갈등 현상도 사정이 비슷하다. 
그렇게 입장이 서로 다르다. 

그런데 고양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 
고양이와 한 방에서 같이 어울려 지내라고 하기도 힘들다. 

벌이나 개미 바퀴벌레 모기 파리 이런 곤충을 놓고 생각하면 쉽다. 
여름에 음식 쓰레기를 잘못 두면 주변에 이런 곤충들이 모여든다. 
이런 경우도 사정이 비슷하다.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 입장에서 이런 경우 
독극물을 뿌려 곤충을 제거하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그렇다고 이런 경우 벌, 개미 바퀴벌레 모기 파리 등을 해치지 말고 
그냥 한 곳에서 함께 어울려 지내라고 하기도 곤란하다. 

그래서 이들은 다 비슷한 성격의 문제다. 

한 때 연구실 안에도 곤충 등이 많이 나타나 문제가 된 적이 있다. 
그 당시 일부 연구원은 독극물을 구해서 여기저기 뿌리곤 했다. 
그러나 일시적일 뿐 한참 지나면 또 보이고는 했다. 
그리고 그 독극물이 어디로 가지 않기에 결국 사람에게도 해를 주게도 된다. 

예를 들어 모기나 파리를 죽이는 살충제가 모기나 파리만 해치는 것은 아니다. 
또 세균을 없애는 독극물이 세균만 죽이는 것은 아니다. 
최근 어떤 소독제를 잘못 사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장애가 생기거나 
희생된 사례도 사정이 비슷하다. 

과거에 그렇게 살충제나 소독약을 살포해서 
그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대단히 많았다. 
예를 들어 여름에 날파리나 곤충을 제거한다고 보건을 담당하는 곳에서 소독약을 살포했다. 
그러자 호수에서 갑자기 물고기나 오리떼가 떼죽음을 당했다. 
낚시하거나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이로 인해 희생되었다. 
이런 사례들이 과거에 대단히 많았다. 
그리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요즘은 프라스틱 쓰레기나 중금속 화학물질이나 방사능 페기물들이 바다까지 오염시켜 문제다. 
그리고 그것은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중금속을 섭취하면 체내 배출이 잘 안 되고 계속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된다. 
그리고 이런 물고기를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인간이 또 최종 희생자 리스트에 올려지고 있다. 

어떤 독극물을 뿌리면 일단 어떤 생명들이 죽는다. 
그런데 그 독극물을 섭취한 다른 생명이 2 차 피해를 본다. 
그리고 그것이 먹이 사슬을 따라서 결국 처음 독극물을 뿌린 인간에게 되돌아온다. 
이런 식이다. 
생명이나 먹이사슬이 서로 얽혀 있기에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 

지금도 상황이 비슷하다. 

그래서 과거에 다른 방식을 적용한 일이 있다. 
한 공간에 곤충들과 함께 지내기 힘들다. 
곤충공포증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곤충만 하나 나타나면 깜작 놀라고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 곤충들과 같이 어울려 친하게 지내라고 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그렇다고 주변 곳곳에 독극물을 살포하면서 지내라고 하기도 곤란하다. 

생각해보면 곤충들이 모여드는 사정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사정과 비슷하다. 

사람들도 어떤 곳에서는 수입도 얻기 힘들고 
살기 힘들다고 하자. 
그러면 수입도 많이 얻고 살기 편한 곳으로 옮겨 가게 된다. 
그것은 진학과정에서 학과 선택과정만 보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곤충도 사정이 비슷하다. 
그런 사정 때문에 모여 든다. 
그것이 싫으면 곤충이 모여드는 요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주면 그 현상이 줄어든다. 

그래서 결국 연구실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또 간혹 음식을 섭취해도 음식 쓰레기를 일체 남겨두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반대로 그처럼 곤충이 모여들게 되는 음식쓰레기는 일정한 공간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곤충들이 조금씩 이동해간 듯하다. 
요즘은 그런 현상이 덜하다. 

고양이 배설물 문제도 이런 방식을 응용해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바나나와 야구루트를 섞어 만든 아로니아쥬스를 마시면서 
이 문제를 생각하다가 힌트를 얻었다. 
고양이가 다니게 되는 루트를 조금 바꾸어 주자. 
이런 방안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물론 쉽지는 않아 보인다. 

고양이 문제로 시작해 글을 적기 시작했다. 
그런데 적다보니 
최근 사회에서 문제되는 여러 문제가 함께 이 문제와 관련이 된다고 여겨진다. 
생각해보면 문제성격이 다 비슷하다. 

예를 들어 살기도 불편하고, 수입도 얻기 힘든 곳에 누가 일부로 가서 지내려 하겠는가. 
물론 그런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도로도 없고 산도 한 두 서너 산을 넘어야만 갈 수 있는 곳에 
일부로 들어가 살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희박하다. 

그리고 반대로 문화시설도 많고 교통도 편하고 
수입도 많이 얻는 곳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심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교통이나 물가나 교육분야나 다 관련 문제를 일으킨다. 
심지어 안보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최근에는 어떤 한 직종분야에서 이런 성격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또 갈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그 분야가 사실 이런 성격의 문제가 가장 예민하게 다 집적해 쌓여져 있다. 
우선 그 분야가 현실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면서 수입이 높다고 대부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남학생이 그 분야로 진학하게 되면 다른 경우와 크게 차이가 난다. 
우선 정년이 없이 평생 수입을 얻는다고 기대된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처음 받는 수입부터 다른 경우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직종 성격 때문인지 불황도 별로 겪지 않는다. 
그리고 심지어 남자인 경우 의무적으로 가게 되는 군복무 과정에서도 대우가 다르다. 

사정이 이렇게 되니, 대학진학시 대부분 이 분야로 진학하고자 하는 상태다. 
그래서 요즘은 상위 성적순으로 이 학과를 먼저 다 채운 다음 
그 이후에 다른 학과를 진학하는 상태가 되었다. 

학문 분야가 대단히 다양하다. 
그리고 사회에서 다 필요한 분야들이다. 
그런데 성적 상위자들 사이에서 기형적인 특정 학과 편중 상태가 초래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전체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임하는 각 개인 학생이나 학부모를 비난하기 힘들다. 

다른 분야는 사정이 이와 차이가 크다. 

우선 졸업해도 취직하기가 힘들다. 
취직을 설령해도 정년까지도 제대로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서 4,50 대만 되어도 직장을 나와서 다른 생계방편을 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처음 받는 봉급액수도 차이가 난다. 
사정이 이러하니 그 학과를 갈 수 있는 성적이라면 어떻게 다른 학과를 가라고 권유할 수 있는가. 

반면 그 분야 종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심지어 나이가 80 세가 된 분들도 여전히 요양 시설들에서 
대단히 높은 봉급을 받으면서 여전히 직업활동을 하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사회적으로 이 차이가 대단히 크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 분야로 가려고 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가. 
이런 성격의 문제다. 

그런데 그렇게 학과를 졸업한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 
다시 또 앞 문제들과 부딪힌다. 

예를 들어 사람도 별로 없고 살기도 힘든 곳에 
누가 일부로 그렇게 찾아가서 활동하려고 할 것인가. 
그런데 그런 곳도 그런 이들의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것이 종합적으로 사회 문제가 된다. 

사정이 그렇다고 그 학과에 가지 못하도록 
그 학과에 독극물에 준한 장치를 해서 학생들이 그 학과를 기피하고 못 다니게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그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후 
강제로 산골에 배치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라고 묶어 두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최고 성적을 거둔 학생들만 그렇게 몰리니, 
이제 추첨을 통해서 학과를 가도록 제도를 바꿔야 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그 분야가 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성격을 갖는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최고 성적을 거둔 이들이 반드시 다녀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 생각에는 학교 성적이 중간만 되어도 
일정 기간 집중해 훈련하고 수습기간을 마치면 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이다. 
물론 관련 분야를 다 망라해 쌓아 놓고 
하나하나 철저히 다 배워야 한다면 힘든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사정은 그렇지는 않다. 
그 분야가 오직 초인적으로 뛰어난 학업능력을 갖춰야만 행할 수 있는 특수분야는 아니다. 

그래서 요즘 수많은 학과 가운데 1 순위로 지망하게 되는 분야는 
조금 적절하게 조정이 되어야만 할 필요는 있다. 

그런데 그렇게 모여들게 되는 그 배경을 그대로 방치하고 
인위적으로 방안을 찾으면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게끔 된다. 

성적순으로만 뽑으니 상위성적자들이 오직 이 학과로만 편중된다. 
그러면 곤란하니 이제 추천이나 추첨을 통해서 뽑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또는 애매모호한 전형방법이나 편법을 동원해 해결한다면 해결될 것인가. 
그런 경우는 오히려 더 큰 사회문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런 경우에도 그 분야에 모여들게 하는 요인이 그대로 있다고 하자. 
그러면 여전히 대다수가 그 학과나 그 분야로 가고자 희망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진학과정에 낙방하는 이들이 수긍할 수 없는 이상한 방식으로 
소수만 그 분야에 가도록 제도를 마련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불만이 결국 사회 불만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또 그렇게 해서 그 분야에 나온 이가 
일정한 곳에서만 활동하게끔 만드는 요인을 그대로 둔다고 하자. 
그런 상태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기피하는 곳에서 활동을 하게끔 강제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불만이 역시 되돌아오게끔 된다. 
결국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문제가 다시 연장되어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사정을 그대로 두고 
그런 바탕에서 억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좋은 방안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굳이 인위적으로 낙후지역에서 활동하게 하려면 
조금 다른 방안을 모색해 해결하는 것이 낫다. 
예를 들어 대학이나 우수 인력이 집중되는 대단위 근무처에서 
일정 인원이 순환해서 일정기간씩 그런 낙후지역에 내려가 근무를 하도록 분담시키고 
그에 들어가는 희생비용은  전체조직에서 분담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곳과 집중된 곳을 연결시켜 주면 상호간에 윈윈하는 방안도 될 수 있다. 

즉 산골에 분소처럼 파견 근무하게 되는 곳과 수도의 대학시설이 
서로 연계되어 상호 순환 분담 근무체계가 되면 
근무자도 보수나 활동시에 큰 불만이 없고 
일정 지역으로의 편중 문제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가운데 
결국 연구실에 나타나는 곤충 해결방안이나 
고양이 배설을 해결하는 방안이나 
요즘 문제되는 수도집중 문제 집값 폭등 문제 
교통문제 바이러스 보건문제, 그리고 특정 분야 인기문제, 
그리고 반대로 비정규직 고용문제 등이 다 같은 성격의 문제라고 보게 된다. 

그런데 처방이 잘못 되면 문제가 더 악화되기 마련이다. 

아파트값이 올라가게 되는 배경 사정은 그대로 두고 
강제로 못 올라가게 조치하면 역시 문제가 악화된다. 

임차인의 열악한 사정을 보호한다고 
임대차 계약의 효력을 거의 소유권이전 계약 수준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에는 임대하려는 공급측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로 인해 임차인도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비정규직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강제로 올려 놓는다고 하자. 
그러면 이전에 비정규직을 고용하던 이들마저 고용을 기피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그 피해가 되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수도에 사람이 모여들고 인구집중이 되면 자연스럽게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지방에서 사람들이 떠나게 되는 배경 요인은 그대로 두고 
이 인구문제를 해결하려면 그것도 역시 문제가 마찬가지로 악화된다. 

학과나 직종도 마찬가지다. 

이런 매 경우 극단적인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표상태를 정해 놓고 
법을 통해 모두 강제하는 방식이다. 

특정학과 졸업생은 국가가 강제로 근무지를 배당한다. 
각 분야마다 최저 임금이나 최고임금도 국가가 일률적으로 정해서 강제한다. 
그리고 실업이나 고용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에 고용도 강제해 할당시킨다. 
그리고 개인간의 임대차나 매매 계약도 일정가격과 조건으로만 계약하도록 강제한다. 
그런 식의 처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매 경우 그처럼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해서 단기적 처방을 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그 문제가 다시 증폭되어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문제가 악화된다. 

독극물을 살포하면 처음에 목표로 한 곤충이 죽는다. 
그 다음 물고기와 오리떼가 죽는다. 
그 다음 독극물을 살포한 인간이 살기 힘든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런 형태와 마찬가지 상태가 되기 쉽다. 

그래서 이런 사회문제가 나타날때 
조금 더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해서 
좋은 방안을 통해 해결해나가야 한다. 

연구실에 곤충이 자주 출몰한다고 하자. 
곤충 입장에서 연구실이 다른 곳보다 여러모로 좋은 상태일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음식물도 많고 온도도 쾌적할 수 있다. 
그래서 유인이 될 수 있다. 

사정이 그렇다고 이제 연구실마저 곤충도 출몰할 수 없을 정도로 
독극물로 가득 채우면서 지낼 수는 없다. 
곤충을 몰아낸다고 연구실 곳곳에 독극물을 뿌리고 
환경을 곤충마저도 견디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자. 
그러면 당연히 곤충도 지내기 힘들기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이도 같은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연구실은 연구실대로 쾌적하게 만들면서 
곤충이 굳이 연구실에 몰려드지 않게 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곤충이 굳이 연구실에 출몰하지 않을 수 있다. 

학생들 간에 성적 차이가 문제된다. 
그리고 성적 상위자들은 오로지 특정 인기학과에만 집중된다. 
이것도 사회적으로 문제다. 
사정이 그렇다고 성적을 올리려 노력하지 못하게 방해할 수는 없다. 
알고보면 성적 하위인 학생들이 성적이 하위인 것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상위인 학생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서로간에 성적을 올리려 노력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문제다. 
그러나 성적 차이가 문제가 된다면 
성적하위인 학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할 방안을 찾아서 
마련해주어야 한다. 

학원이나 교육시설이 특정지역에 몰려 있다. 
이 경우도 꼬리에 꼬리를 이어서 사회문제를 일으킨다. 

그런 경우  국가가 나서서라도 최고 질 높은 강의부터 
학생 각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전국 각 지역에서 골고루 청취할 수 있게끔만 해주어도 
대단히 많이 부작용이 해소될 수도 있다. 

대부분 좋은 학과에 진학하려고 희망한다. 
그런데 그런 곳마다 희망자가 많아 경쟁률이 치열하다. 
그래서 좋은 학원에서 좋은 강의를 듣도 성적을 올리려고 희망한다. 
그런데 그런 학원이 특정한 곳에만 밀집되어 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그곳으로 고액으로 전세를 들어서라도 
이사갈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런 경우 비난만 할 수 없다. 
또 그렇게 수요가 았기에 값을 올려받으려 하게 된다. 
그런 경우도 비난만 하기 곤란하다. 

그런 가운데 오로지 증상이 나타나는 말단 부위만 붙잡고 극약 처분을 하면 곤란하다. 
또 문제 원인은 그대로 방치하고 
단지 증상만 의식하지 못하도록 진통제처방만 계속해도  곤란하다. 


그러나 넒고 길고 깊게 관찰할 때
이 모든 사회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이 무엇일까 
이런 것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 

약간만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한다면 
우선 수익과 희생비용간의 회계 원리라도 
잘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어떤 경우에도 누가 활동해도 
한 인간이 일정 분야에서 활동하면 
하루당 신체 생명에 대한 감가상각비용이 최소한 1일당 137 억원을 초과하는 비용이 발생된다. 
이는 주관적인 각 개인의 생명과 신체의 가치평가액 > 우주 전체의 가치 > 전 세계 GNP 총액 > 한 국가의 1년 예산 총액 
이런 식을 통해 일단 숫자로 환산해 표시한 결과다. 

그래서 현금 수익 측면에서는 이 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거두는 분야를 찾기 힘들다. 
그런데 달리 임하면 사회 전분야 곳곳이 이런 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거두게 할 수도 있다. 
그것은 각 분야에 임하는 자세를 전환시켜서 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사정이라도 기본적으로 파악하면 각 분야 사정이 다 제각각 나아질 수도  있다. 

그리고 알고보면 그런 내용이 곧 수행분야의 핵심이기도 하다. 

수행자가 밥과 옷과 최소 주거만 해결되면 
그 이후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고 제시하는 경전 사정도 
사실은 그런 바탕에 있다. 

그리고 알고보면 최고 수익은 바로 이런 분야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그렇게 전환시키는 핵심요소는 곧 
수행자 개개인의 보리심이다. 

또 그 보리심은 결국 상구보리 하화중생으로 요약된다. 
오늘날 표현으로 바꾸면 홍익생명의 이념 정도가 그에 가깝다. 
그렇게 할 때 위 회계 원리에서 비로소 생명과 신체의 감가상각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물론 그 수익은 현금으로 헤아릴 수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만질 수도 없다. 
그리고 여전히 간신히 의식주만 해결하는 상태가 그 외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사정을 부처님의 상황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종교에서도 상황이 비슷하다. 
예수님의 경제 상황을 놓고 보면 오늘날 평균 개인 소득수준에도 미달한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활동해 얻어낸 가치도 과연 그런가가 문제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잘 파악해서 
각 분야에서 임하면 사회 문제가 전반적으로 원만하게 잘 해결될 수 있다. 

그런데 근본이 해결되지 않으면 
온갖 극단적 처방이 다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을 증폭시키게 될 뿐이다. 

자신이 그 각 경우 반대입장에 놓인다고 가정하면 그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회사를 잘 다니다 불황으로 조기에 강제 퇴직을 당했다. 
그래서 적은 퇴직금으로 당장 할 일이 없어 등산만 다니며 소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자신이 산골에 가서 비정규직으로 약초 캐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상급자가 심하게 위험한 부분만 떼어 하게 한다.
그러다가 심한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 치료해주는 이를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다. 
간신히 잧았는데 빨간 약 상처에 발라주는 정도 밖에는 알지 못하는 의사다. 
그리고 활동 경력상 수술만 담당하면 장애가 발생한다. 
그런 가운데 치료비로 감당할 수 없는 비용만 청구한다. 
그런데 또 자신의 고용주는 자신이 책임이 없으니 일체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고 피한다. 
그런 가운데 일체 사회 보험도 처리가 안된다. 
그렇다면 어떡할 것인가. 

그래서 이후 법률문제로 해결하려고 변호사를 찾았다. 
그랬더니 변호사도 알고보니 사정이 비슷하다고 하자. 
5 분씩 한 세번 면담하고 청구하는 액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변호 자체가 지켜보니 엉터리다. 
법정에 나타나서도 불성실하게 변호한다. 
그리고 소송법절차도 잘 모르는지 절차를 진행할 때마다 법정에서 
법관이나 상대측 소송당사자로부터 지적을 받고 제지당한다. 
그런 가운데 패소한다. 
그런 경우 불성실하고 무능한 변호를 해서 패소에 이르게 한 변호사와 다시 소송을 또 해야 한다. 

그래서 화김에 회집에 가서 회를 하나 먹고 소주를 마셨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기에 생선안에 중금속이 가득 들어 있다. 
그리고 술김에 옆에 놓인 병에 담긴 것이 소주인줄 알고 계속 마셨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은 주인이 음식점내 해충을 없애려고 소주병에 잠시담아 놓은 극약물이었다. 
그래서 장애가 발생했다. 
이런 경우라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오늘날  전반적인 사회문제가 다 이런 형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글을 적다보니 연구실 주변의 고양이 배설물 문제가 
전반적인 사회문제와도 맞 닿아있고 
또 한편 선승의 이야기나 수행을 제시하는 경전내용과도 맞닿아 있음을 보게 된다. 

글을 적다보니 앞에 소개한 마조선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결국 비슷하게 여겨진다. 

소가 있고 수레가 있다. 
그런데 수레가 일정지점까지 나아가야 하는데 나아가지 않는다. 
어떡해 해야 수레가 가게 되는가. 
소에게 앞으로 가라고만 말하면 가는가. 
아니면 선승이 제시하듯 몽둥이를 하나 가지고 와 소를 때려 대면 가게 되는가. 
그것도 아니면 만일 소가 암소라면 목적지에 잘생긴 수소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면 가게 되는가. 
아니면 소가 좋아하는 여물이라도 앞에 걸어 놓아야 가게 되는가. 
아니면 소 꼬리에 불을 붙여야 가게 되는가. 
이런 문제를 놓고 방안을 찾아보아야 할 듯도 하다. 

오늘날 시대가 바뀌었으니 버전을 바꾸어서 생각해보자. 
자동차를 타고 어느 지점까지 가야 한다. 
그런데 자동차가 어느 지점에서 멈추었다. 
이 경우 자동차 바퀴를 붙들고 굴려야 하는가. 
엔진을 수리해야 하는가. 
기름을 보충해야 하는가. 
아니면 또 다른 부품을 구해 교체해야 하는가.
아니면 졸립다고 운정 중 차를 세우고 자는 운전자를 깨워야 하는가. 
이런 문제와도 성격이 비슷하다. 

그런데 잠을 자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졸립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반대 상황부터 먼저 살펴보자. 
이와 반대로 어떤 이가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하자.  
그런 상황에 잠을 자라. 빨리 자라. 어서 자라고만 요구하면 자게 되는가. 
아니면 잠잘 상황을 만들어주고 읽기 싫은 책을 가득 갖다 주고 
레포트를 10 장 이상 써서 제출하라고 하면 자게 되는가. 
이런 문제를 놓고 먼저 고민해 봐야 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아무리 해도 자지 못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하자. 
그러면 이 경우 왜 자지 못하는가를 알아내면 
앞 경우에 그것이 효과적 처방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 경우 무조건 자지 말라고만 요구할 일은 아니다. 

숙왕화님이 소식을 듣고 고양이 기피제를 
구한다고 한다. 
그런데 효과를 배가시키려면 고양이 유인제도 병행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이 경우 고양이 유인제는 별 다른 것이 아니다. 

고양이가 좋아할 아름답고 멋진 이성 고양이 
+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 그리고 고양이가 좋아할 칭찬이나 아늑한 느낌들, 

이것을 적당한 곳에 배치한다. 

그리고 약간의 기피제를 기존 배설 장소에 배치한다. 
이러면 효과가 배가될 듯도 하다. 

생각해보면 사람도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 개개인에서 일정한 변화를 일으켜야 할 현장마다 활용할만도 하다. 
교육현장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전 분야가 사정이 마찬가지다. 

특히 자신부터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야 하고 
또 다른 중생도 함께 벗어나게 해야 할 수행분야도 
이 사정이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수행과 반대되는 부분에 기피제를 적당히 설치하고 
수행 과정에 유인제를 적당히 설치할 필요가 있다. 

prince 님은 mun 님처럼 아직까지도 독신으로 지낸다. 
그런  prince 님이 한 때 이성 문제로 고민하는 듯 했다. 
 
그래서 여기에 약간의 기피제를 설치한 적이 있다. 
그런 경우는 매일 기저귀를 갈아주고 
매 상황마다 변덕스런 상대에 뜻을 맞추어 
상대를 돌봐야 하는 보모 역할을 하려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주었다. 
물론 당사자들은 그 반대 상태를 희망하겠지만 
현실은 대부분 그와 같다. 


그 후 조금은 효과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보장은 못한다. 
왜냐하면 이런 처방을 제공한 이부터가 상황이 비슷하다. 

흡연이나 과식 비만 운동부족 문제만 하나 놓고 보아도
해결이 쉽지 않다. 

그러나 여하튼 다 함께 좋은 방향을 향해 노력해가야 한다. 


자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8/2564-08-31-k0946-009.html#9418
sfed--아비달마집이문족론_K0946_T1536.txt ☞제9권
sfd8--불교단상_2564_08.txt ☞◆vhdg9418
불기2564-08-31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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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chn] salākā 籌
[pal-eng] catuppada $ 팔리어 m.a quadruped.
[Eng-Ch-Eng] TWELVE PLACES Twelve Places 十二處 【參照: the Twelve Bases】
[Muller-jpn-Eng] 生無性 ショウムショウ non-nature of arising
[Glossary_of_Buddhism-Eng] HERBS  PUNGENT ☞0

[fra-eng] consultée $ 불어 consulted


■ 다라니퀴즈

자비주 10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28 번째는?




10
속히 일체 바라는 원을 만족하게 되기 위함인 연고로 선설코저 하오니,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는 큰 자비로써 중생을 불쌍히 여기사 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28
타다릉 션마하 보로사락가사 나타라
馱怛陵<二合>扇摩賀<引>布嚕沙洛訖叉<二合>拏馱囉<二十八>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44일째]
성취십력불가설 $ 115▲無邊無邊為 一 ● 無邊轉, ○□□□□,覺,入,獲,種

□□□□□□□, 覺悟菩提不可說,
入淨法界不可說, 獲深智藏不可說。
□□□□□□□, 각오보리불가설,
입정법계불가설, 획심지장불가설。

열 가지 힘 이룸을 말할 수 없고
보리를 깨달음도 말할 수 없고
청정 법계 들어감을 말할 수 없고
깊은 지혜 얻는 일 말할 수 없고



[245째]
종종수량불가설 $ 116▲無邊轉無邊轉為 一 ● 無等, ○□□□□,如,種,於,種

□□□□□□□, 如其一切悉了知;
種種形量不可說, 於此靡不皆通達。
□□□□□□□, 여기일체실료지;
종종형량불가설, 어차미불개통달。

가지가지 수효를 말 못하는데
그와 같은 모든 것 모두 다 알고
가지가지 형체도 말 못하는데
이런 것 통달하지 못함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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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946_T1536.txt★ ∴≪A아비달마집이문족론≫_≪K0946≫_≪T1536≫
●K0949_T1542.txt★ ∴≪A아비달마품류족론≫_≪K0949≫_≪T1542≫

법수_암기방안


115 (shoulder) 어깨
116 [암핏 armpit] 겨드랑이
10 손목 WRIST
28 새끼 ( LITTELE f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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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달마집이문족론_K0946_T1536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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