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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불기2564-11-15_불본행집경-K0802-001


『불본행집경』
K0802
T0190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불본행집경』 ♣0802-001♧





제1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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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佛本行集經卷第一
K0802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제1권


수(隋) 천축삼장(天竺三藏)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1.발심공양품(發心供養品) ①

큰 지혜의 바다 비로자나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는 왕사성 가란타(迦蘭陀) 조죽림(鳥竹林)이라는 숲에서 큰 비구승 5백 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여래께서는 부처의 행에 머물러 더 이상은 번뇌가 없으셨으므로 기나(耆那)라 불렸다. 
일체지(一切智)를 얻고 일체지를 행하고 일체지를 알아서 천행(天行)에 머무르고 범행(梵行)에 머무르고 성행(聖行)에 머무셨다. 
마음이 자유로우셨고 모든 세존을 의지하셨으므로 무슨 행이든 하고자 하면 다 할 수 있었다.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의 4중(衆) 가운데 계시면서 큰 공양과 공경과 존중을 받으셨다. 
또 여러 국왕ㆍ대신ㆍ재상과 여러 외도 및 모든 사문ㆍ바라문들에게서도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은 갖가지 이양(利養)을 얻어 음식ㆍ의복ㆍ와구ㆍ탕약의 네 가지를 모두 다 구족하셨다.
가장 뛰어나고 가장 묘하여 견줄 이가 없었으며, 
지혜가 제일이라 명망이 멀리 퍼졌다. 
비록 이양을 받으셔도 연꽃이 물 묻지 않듯 마음이 물들지 않으셨다. 
세존의 명호(名號)와 설법하는 음성도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뛰어나 그보다 더 나을 이가 없었다.
이와 같이 세존께서는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ㆍ아라하(阿羅訶)ㆍ삼먁삼불타(三藐三佛陀) 등의 10호(號)를 구족하시어 하늘ㆍ마군ㆍ범천왕ㆍ제석천왕ㆍ사문ㆍ바라문 등 모든 하늘과 인간 세상 가운데 계시며 신통으로 널리 알며, 
알고 나서 설법하여 세상에 행하시는데, 
앞뒤와 중간의 말씀이 다 훌륭하고 글과 뜻이 오묘하며 이취(理趣)가 정미로웠다. 
상호와 장엄이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었으며 청정한 범행(梵行)을 널리 펴셨다.
그럴 무렵에 존자 대목건련이 이른 아침에 옷을 정돈하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에 들어가 걸식을 하려는 차에 홀로 서서 생각했다.
‘오늘은 이른 아침이라 걸식하기는 아직 이르니까 먼저 정거천(淨居天)에나 가 봐야겠다.’
존자 목건련은 이런 생각을 하고 마치 역사(力士)가 팔을 굽혔다 펼 만큼의 짧은 동안에 왕사성에서 몸을 숨겨 곧 정거천에 홀연히 서 있었다.
그때 한량없는 정거천들이 이미 목건련이 조용히 온 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내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지금 함께 가서 존자 목건련을 맞이하자.”
그리고 나서 함께 목건련의 처소에 가서 머리를 숙여 그의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서서 그에게 말했다.
“존자 목건련이여, 
희유하고 희유합니다. 
존자 목건련이여, 
세상에서 보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운 것은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저 한량없는 백천만 겁에 부지런히 모든 행을 닦으시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게송을 읊었다.

백천만 겁 동안을
부지런히 보리도를 구하셨네.
많은 세월 지내오면서
중생들 가운데 큰 보배로세.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분은
오직 불세존일 뿐이네.

그때 존자 목건련은 정거천에서 이런 게송을 듣자 온몸이 떨리고 털이 다 곤두섰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였다.
‘희유하고도 희유하며 불가사의로다. 
보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운 것은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이시다. 
세상에서 뵈옵기 어려워 한량없는 백천만억 겁 동안에 가끔 한 번 나타나시는구나.’
그때 존자 대목건련은 정거천에서 하늘 무리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미묘한 법을 설명하여 한량없이 청정한 법의 뜻을 보여 주고 한량없이 깊고 비밀한 법의 요점을 널리 펴서 모든 하늘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이렇듯 교화하고 보여 주어 법을 존중하게 하고는 곧 몸을 감추어 이 염부제로 돌아왔다. 
마치 힘센 장사가 팔을 굽혔다 펴듯 하는 한 생각 사이에 왕사성에 이르러 차례로 걸식하고 본처에 돌아와 밥을 먹고 옷과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은 뒤에 부처님 처소에 갔다.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서 부처님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섰다가 다시 스스로 좌정하고 나서 부처님께 다녀온 대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아침에 걸식하러 왕사성에 갔다가 문득 수다바사(首陁婆娑) 천상에 갔었는데, 
하늘들이 저에게 말하기를 ‘여래 세존님은 세상에서 보기 어렵고 만나기도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의 사연을 자세히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와 같은 희유한 말을 듣고 나서 참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은 모든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한량없는 백천 겁 중에 가끔 한 번 세상에 나시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목건련에게 이르셨다.
“목건련아, 
정거천들은 아는 것도 적고 본 것도 적지만 좁고 용렬한 지혜로도 백천 겁의 일을 안다. 
무슨 까닭이냐? 
목건련아, 
나는 지난날에 한량없고 가없는 여래 세존의 처소에서 모든 선근(善根)을 심었고, 
결국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구하였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석가(釋迦)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30억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의복ㆍ음식ㆍ와구ㆍ탕약 네 가지를 갖추어 존중히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였다. 
그러나 저 여러 부처님은 나에게 ‘너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세간해(世間解)ㆍ천인사(天人師)ㆍ불세존(佛世尊)이 되어 저 미래세에 정각을 이루리라’고 수기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연등(然燈)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8억의 부처님과 성문들을 만나서 의복ㆍ음식ㆍ와구ㆍ탕약 네 가지와 당번(幢幡)ㆍ일산ㆍ꽃ㆍ향을 갖추어 존중히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였다. 
그러나 저 부처님들은 나에게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세간해ㆍ천인사ㆍ불세존이 되리라’고 수기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불사(弗沙)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3억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저 모든 부처님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가섭(迦葉)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9만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등명(燈明)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만의 부처와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사라왕(娑羅王)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1만 8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고, 
그 뒤에 출가하여 ‘미래세(未來世)에 꼭 불도를 이루어 금계(禁戒)를 지키리라’고 다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저 모든 부처님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능도피안(能度彼岸)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만 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나에게 끝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에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일(日)여래라는 이름을 1만 5천 분의 부처와 성문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너는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교진여(憍陳如)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2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용(龍)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너는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자당(紫幢)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천 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연화상(蓮花上)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5백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나계(螺髻)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4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정행(正行)여래라 이름하는 한 부처님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명행족ㆍ일체 세간해를 이루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8만 8천억의 벽지불께 번(幡)ㆍ일산ㆍ꽃ㆍ향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며, 
나아가 그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탑과 절을 세우고 전과 똑같이 공양했으나 나에게 ‘너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았다.
목건련아,지난날에선사(善思)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라는 여래께서 계셨는데, 
저 부처님 처소에서 미륵보살이 최초에 발심하여 여러 가지 선근을 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그때 미륵보살은 몸소 전륜성왕이 되었으니, 
이름을 비로자나라 했으며, 
그때 인민의 수명은 8만 세였다.
목건련아, 
저 선사여래의 초회(初會) 설법에는 9만 6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으며, 
두 번째 설법에는 8만 4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으며, 
세 번째 설법에는 7만 2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다. 
목건련아, 
저 비로자나 전륜성왕은 저 선사여래와 성문들에게 존경을 바쳤으며, 
번ㆍ일산ㆍ꽃ㆍ향의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하였다.
목건련아, 
그때 비로자나 전륜성왕은 저 여래가 32대인상(大人相)과 80종호(種好)를 구족하신 것과 성문들을 보고, 
또 훌륭하게 장엄된 불국토와 인민의 수명을 보고, 
곧 도심을 내어 스스로 말하기를 ‘희유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원하옵건대 제가 앞으로 성불을 하여 10호가 구족하면, 
오늘 선사여래와 같이 성문ㆍ인간ㆍ천상들의 대중이 공경히 둘러싸고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믿어 받들어 행하는 것과 하나도 다름없게 되었으면 합니다’고 하였다. 
미륵은 또 말하기를 ‘원하옵건대 제가 앞으로 많은 중생들을 위하여 모든 이익을 지어 안락함을 베풀고 일체의 하늘과 인간들을 어여삐 여기리다’고 하였다.
목건련아, 
미륵보살은 나보다 40여 겁이나 앞서서 보리심을 내었고, 
나는 그런 뒤에 비로소 도심을 일으켜서 모든 선근을 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목건련아, 
지난날 시회당(示誨幢)여래라는 부처님이 있었다. 
목건련아, 
나는 저 부처님 나라에서 전륜성왕이 되었으니 이름이 뇌궁(牢弓)이었으며, 
처음 도심을 내어 모든 선근을 심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나는 그때 저 불세존을 꼭 천 년이나 공양했으며, 
또 성문들을 공양 존중하고 예배ㆍ찬탄하며,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하고 5백 벌의 아름답고 좋은 옷을 한꺼번에 보시했으며, 
나아가 저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에 높이가 1유순, 
너비가 반 유순 되는 사리탑을 세워 금ㆍ은ㆍ파리ㆍ유리ㆍ붉은 진주ㆍ차거(車𤦲)ㆍ마노(馬瑙)의 7보로 장식했으며 거기다가 갖가지 당번ㆍ일산ㆍ방울ㆍ향ㆍ꽃과 촛불을 공양하였다.
목건련아, 
나는 이렇게 모든 공양을 하고는 밤낮으로 정근하여 넓고 큰 서원을 세웠다.
‘미래 세상에 성불했을 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거나, 
사문과 바라문을 공경하지 않거나, 
집안의 친소(親疎)와 높고 낮음을 모르거나, 
3세의 인연 업과를 믿지 않거나 현재에 성인이 있음을 믿지 않거나 한 가지도 법대로 행하지 않고서 오직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음만 행하여 10악이 구족하며, 
오직 잡된 업(業)만 짓고 한 가지 착한 일도 하지 않는 중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저는 저 세계에서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저 모든 중생들을 불쌍히 여길 것입니다. 
법을 설하여 교화하고 많은 이익을 지어서 중생들을 구호하며 자비로 건져내어 모든 괴로움을 여의고 즐거움 속에 있게 할 것이며, 
저 하늘과 사람들을 위하여 널리 법을 설하기를 원하나이다.’
목건련아, 
모든 불여래가 이렇게 고행하는 희유한 일은 모두 중생을 위해서이다.
목건련아, 
모든 보살들에게 네 가지 미묘한 성행(性行)이 있다. 
어떤 것이 넷이냐 하면, 
첫째는 자성행(自性行)이요, 
둘째는 원성행(願性行)이며, 
셋째는 순성행(順性行)이요, 
넷째는 전성행(轉性行)이다.
목건련아, 
어떤 것을 자성행이라 하는가? 
모든 보살은 타고난 성품부터 어질고 곧으며 부모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문과 바라문을 믿어 공경하고 집안의 친소와 고하를 잘 알아서 공경하고 섬기는 데 잘못이 없으며, 
10선(善)을 구족하며, 
게다가 그 밖의 착한 일을 널리 행하니, 
이것을 보살의 자성행이라 한다.
어떤 것을 원성행이라 하는가. 
모든 보살들은 ‘나는 저 어느 때고 꼭 성불하여 아라하ㆍ삼먁삼불타의 10호를 구족하리라’고 발원하는데, 
이것을 보살의 원성행이라 한다.
어떤 것을 순성행이라 하는가. 
모든 보살은 6바라밀을 빠짐없이 성취한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보시바라밀에서부터 반야바라밀까지를 말하니, 
이것을 보살의 순성행이라 한다.
어떤 것을 전성행이라 하는가. 
내가 저 연등세존에게 공양한 적이 있는데, 
그 인연으로 독송하는 즉시 뜻을 아니, 
이와 같은 것을 보살의 전성행이라 한다. 
목건련아, 
이것을 보살의 네 가지 성행(性行)이라 한다.”
어느 때 세존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는데, 
성불해서 부처의 행에 머무셨다.위에서 나온 것과 같은 내용은 생략함1)
그때 부처님께서는 공양을 마치고 나서 7일 동안 선정에 드시어 지난 옛날 모든 불세존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를 생각하셨다.
그때 아난이 7일을 지내고 나서 부처님 처소에 가서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한쪽에 물러나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희유하나이다. 
제가 지난날 항상 뵙던 것보다 여래의 몸이 두 배나 청정하고 얼굴빛이 두 배나 드높아 광명이 더 빛나며, 
세존의 모든 근(根)이 한량없이 적정(寂靜)한 것 같습니다. 
어떤 삼매에 드시어 어떤 법상(法相)을 생각하십니까?”
그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이르셨다.
“그렇다, 
아난아. 
네 말과 같다.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만약 정에 드셔서 저 옛날 모든 불여래께서 크고 자재로운 신통 지혜를 얻으심을 생각하고서 1겁이나 1겁이 조금 못 되게 머물든지, 
백천억 모든 부처의 지혜를 생각하더라도 여래의 지혜는 막히고 걸림이 없다. 
왜냐 하면 여래는 모든 부처의 지혜를 갖추어서 피안(彼岸)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다.
아난아, 
여래는 한 끼만 먹고서 1겁이나 1겁이 못 되게 머물거나 얼마 동안 머물려 하든지 간에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여 피곤함이 없다. 
왜냐 하면 여래는 모든 부처의 삼매를 갖추었으므로 피안으로 건너기 때문이며, 
모든 삼매 가운데서 이것이 제일이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각하건대 지난 옛날 한량없고 끝없는 아승기겁에 부처님이 있었으니 이름이 제석당(帝釋幢)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였다. 
그 부처님은 모든 중생을 위하여 귀의처(歸依處)가 되고 중생에게 자비의 집이 되어 일체 중생을 어여삐 여기며, 
일체 중생에게 안락을 주며, 
큰 위덕이 있어 한량없는 성인의 무리들이 앞뒤에서 에워싸고 호위하였다.
아난아, 
저 제석당여래에게 5백억의 여러 성문들이 있어 모두 다 아라한과를 증득했으며, 
수명은 5천 세였다. 
저 제석당(帝釋幢)여래는 한 보살에게 수기(授記)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상당(上幢)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상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당상(幢相)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당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희당(喜幢)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희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십당(十幢)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십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난복당(難伏幢)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난복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명등(明燈)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명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명등(善明燈)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선명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건립(建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건립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건립(善建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선건립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용선(龍仙)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용선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무비위덕(無比威德)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무비위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성소생(聖所生)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성소생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묘승(妙勝)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묘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승(仙勝)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선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보음(普陰)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보음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예상(預相)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예상여래도 다시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상족(上族)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상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자경계(自境界)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자경계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무등(無等)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무등여래도 또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구류손(拘留孫)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구류손여래도 또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대광명(大光明)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대광명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이우(離憂)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이우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사홍수(捨洪水)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사홍수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대력(大力)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대력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지피안(至彼岸)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지피안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일(日)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일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적멸(寂滅)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적멸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대진성(大震聲)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대진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자왕(自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자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보왕(寶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보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수왕(宿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수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미묘(微妙)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미묘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범음(梵音)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범음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공덕생(功德生)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공덕생여래에게 70억의 성문 제자가 있었으니, 
모두 다 아라한과를 증득했다. 
그 부처님 수명은 7만 년이며 반열반한 뒤에 정법이 세상에 3천 년을 머물렀다.
아난아, 
저 공덕생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용관(龍觀)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저 용관여래는 보리를 증득한 뒤 모든 중생을 위해 세상에 1겁을 머물렀다.
아난아, 
저 용관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무외상(無畏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무외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용상(龍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용상여래도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천덕(天德)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천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신분상(身分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신분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무비월(無比月)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무비월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인상(因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인상여래에게 1천6백의 성문 제자가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다. 
아난아, 
저 인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자상(紫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자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다가라시기(多伽羅尸棄)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다가라시기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연화상(蓮花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연화상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교진여(憍陳如)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교진여여래는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백 분의 부처가 있었으며, 
머무르는 겁을 소연화(小蓮花)라 이름했고, 
저 교진여여래에게 각각 3백억의 성문 제자들이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으며, 
저 모든 여래들은 머무르는 수명이 각각 3백 세였고,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정법 역시 세상에 3백 년을 머물렀다.
아난아, 
저 가장 뒤의 교진여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전단(栴檀)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전단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명등(明燈)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명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이익(利益)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이익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덕(善德)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저 선덕여래는 부처 눈[佛眼]으로 일체 중생을 관찰하여 모든 중생을 어여삐 여긴 까닭에 부처의 종성을 끊지 않고 세상에 천 겁을 머물렀으며, 
저 선덕 여래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에게는 32억 나유타 성문 제자가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다. 
아난아, 
저 선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명성(明星)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명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호세지족(護世知足)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저 호세지족여래는 한량없는 나유타 겁을 지나서 성불하였다. 
아난아, 
저 호세지족여래에게 20억의 성문 제자가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다.
아난아, 
저 호세지족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시기(尸棄)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시기여래가 성불한 곳의 겁(劫)을 연화라 이름했으며, 
저 겁 동안에는 같은 이름의 시기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가 62분이나 있어서 차례로 성불했다.
아난아, 
그 시기여래 중에 가장 뒤에 성불한 분이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출생(出生)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출생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는 일체 중생을 어여삐 여겼기에 1만2천 겁 동안 세상에 머물러 교화하였다.
아난아, 
출생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목(善目)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선목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상주(商主)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상주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생(善生)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선생 여래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는 수명이 짧은 때라 오직 하루를 머물렀으나 그 동안 8만 4천의 성문을 교화하여 다 아라한과를 얻게 하였다. 
아난아, 
선생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범덕(梵德)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범덕여래에게 32억의 성문 제자가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으며 저 범덕여래가 반열반한 뒤에 정법이 3만 년을 세상에 머물렀다.
아난아, 
저 범덕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청련화(靑蓮花)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청련화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선견(善見)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선견 여래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는 3천억의 성문 제자가 있었는데 다 아라한이었다.
아난아, 
저 선견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견진제(見眞諦)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견진제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근(根)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근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자색(紫色)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닌아, 
저 자색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위타(爲他)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위타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남두수(南斗宿)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남두수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사라(娑羅)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사라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주령(主領)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주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대주령(大主領)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저 대주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지승(智勝)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아난아, 
지승여래도 한 보살에게 수기를 하되 ‘다음에 성불하여 보현(普賢)여래라 하리라’고 하였다.”

1)
1)고려대장경에는 약설여상(略說如上)이 본문에 들어가 있으나 내용상 주에 포함되므로 [ ] 속에 넣어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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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환경정화사업 

숙왕화님이 자전거를 타고 팔당에 왔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그런데 한참 후에 강남고속터미날에서 자전거를 싣고 온다고 연락이 왔다.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물어보니 한강변을 따라 달리다보면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연구실에 늦게 나타나서, 다음처럼 말한다. 
도와주겠다. 
그러니까 세탁할 것이나, 버릴 것 있으면 모아 달라고 한다. 
어디서인지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충격을 받았다, 
생각해보니 요즘 청소를 안 하고 지낸지가 오래 되었다. 
문서편집작업을 하다보면 편집증이 생긴다. 
작업이 끝나기까지 쓰레기를 일단 한쪽에 몰아 놓고 계속 지내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지낸지 너무 오래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환경 정화사업 차원에서 청소를 시작했다. 
한쪽에서 오래된 양말이 5 컬레 정도 나온다. 
그리고 오래된 이불포도 걷어냈다. 

그리고 환경정화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모기들도 일일히 체포해 방생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간 잘 때마다 상당히 모기들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성가시게 했었다. 
안인 수행 차원에서 물어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얼굴에만 한 다섯마리 정도가 동시에 붙기도 한다. 
참고로 모기가 피를 파는 것은 생식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의 생식은 큰 필요가 없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유리컵으로 하나씩 체포해 방생하다 보니 상당히 많다. 
일일히 밖으로 내보냈다., 
상당히 원망할 듯도 하다. 

그런데 한번 청소를 시작하다보니, 끝이 없다.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인턴연구원에게 혹시 썩은 냄새가 나는가 물어 본다. 

담배내음만 조금 나고 별 냄새가 안 난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쉬고 나머지 부분의 청소와 정리는 차후에 조금씩 이어서 하기로 했다. 

요즘 문서들을 창고에서 꺼내서 스캔작업을 하고 있다. 
과거에 손으로 작성한 문서들이다. 
40 년 된 종이도 있다.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했다. 

그렇게 스캔을 마친 부분을 한쪽에 쌓아 두고 있다. 
그 영향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스캔을 마친 문서는 다시 비닐에 담아서 다시 옮겨 두었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11/2564-11-15-k0802-001.html#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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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ng] taya $ 팔리어 nt.a triad.
[Eng-Ch-Eng] 俱解脫 Simultaneous liberation. As distinguished from wisdom liberation 慧解脫, where one uses wisdom alone to accomplish freedom from the hindrances of affliction 煩惱障, one instead uses both wisdom and concentration to liberate oneself both from the hindrances of affliction, and the hindrances of liberation 解脫障. Due to this liberation, one attains the sama^dhi of total annihi^ation 滅盡定. One of the 二十七堅聖 and one of the nine no-more-learnings 九無學. 〔瑜伽論 T 1579.30.832b18〕
[Muller-jpn-Eng] 福業 フクゴウ meritorious activity
[Glossary_of_Buddhism-Eng] PHENOMENA☞
See: Noumenon / Phenom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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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其趣向不可說,
知其言語不可說, 知其作業不可說。
□□□□□□□, 지기취향불가설,
지기언어불가설, 지기작업불가설。

이해함을 아는 일 말할 수 없고
나아갈 데 아는 일 말할 수 없고
그 말을 아는 일도 말할 수 없고
짓는 업 아는 일도 말할 수 없어

63 , 혜마달라 보이보입 , 유로퓸 63 Eu 란타넘족

[321째]
보살여시대자비 $ 063▲那麼怛羅那麼怛羅為 一 ● 奚麼怛羅, ○□□□□,利,普,入,見

□□□□□□□, 利益一切諸世間,
普現其身不可說, 入諸佛剎不可說,
□□□□□□□, 이익일체제세간,
보현기신불가설, 입제불찰불가설,

보살이 이와 같은 큰 자비로써
저 모든 세간들을 이익케 하며
그 몸 두루 나타냄을 말할 수 없고
모든 세계 들어감을 말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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