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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9일 금요일

불기2565-02-19_대방광불화엄경-k1262-005

『대방광불화엄경』
K1262
T0293

제5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대방광불화엄경』 ♣1262-005♧





제5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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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卷第五
K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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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제5권


계빈국삼장 반야 한역
이운허 번역


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11. 해운 비구를 찾다


그때에 선재동자가 선지식의 가르침을 듣고 일심으로 생각을 바로 하고,
지혜의 광명문을 따라 생각하며,
깊고 깊은 해탈문을 따라 통달하며,
자재한 삼매문을 따라 기억하며,
깨끗하게 가르치는 문[敎誨門]을 따라 받들며,
부처님들의 위덕문을 따라 관찰하며,
부처님들의 계신 문을 따라 기뻐하며,
부처님들의 규범문을 따라 이해하며,
부처님들의 나타나시는 문을 따라 생각하며,
부처님들의 법계문에 따라 들어가며,
부처님들의 경계문에 따라 머물면서,
점점 남쪽으로 가서 해문국(海門國)에 이르러서는
해운 비구 있는 데 나아가 두 발에 예배하고 수없이 돌고 합장하고 여쭈었다.



“거룩하신 이여!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사옵고,
깊고 높은 지혜 바다에 들어가려 하옵니다.
그러나 아직 보살이 어떻게 하면 보살의 도를 갖추어 지혜의 씨[菩提種]를 자라게 하오며,
어떻게 하면 범부의 집을 버리고 여래의 집에 태어나며,
어떻게 하면 나고 죽는 바다를 건너가 부처님의 지혜 바다에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어리석은 범부의 지위를 떠나 부처님의 가장 좋은 자리[最勝地]에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나고 죽는 흐름을 끊고 부처님의 깨끗한 행에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나고 죽는 바퀴를 깨뜨리고 큰 서원 바퀴를 이룩하며,
어떻게 하면 마군의 경계를 없애고 부처님의 경계를 나타내며,
어떻게 하면 애욕 바다를 말리고 불쌍히 여기는 바다[大悲海]를 늘게 하며,
어떻게 하면 삼도(三途) 팔난(八難)의 문을 막고 인간 천상의 열반문을 열며,
어떻게 하면 삼계의 속박된 성(城)을 나와 일체지의 해탈성에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모든 귀중한 세간[資具]을 버리고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며 거두어 주는지 알지 못합니다.
바라옵건대,
자비를 드리우사 저에게 말씀하소서.”




해운 비구는 선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그대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는가?”
“그러합니다.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나이다.”



“장하고 장하다.
선남자여! 보리심을 낸다는 것은 들을 수도 없는 일이거든,
하물며 스스로 깊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랴.


선남자여! 만일 중생이 일찍이 견고한 선근을 깊이 심지 아니하였으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살은 평등하여 걸림이 없는 경계를 얻으려 하나니 두루한 문[普門]의 선근 광명이 비치는 까닭이며,
진실하고 공교한 방편의 광을 얻으려 하나니 바른 도의 삼매 광명이 비치는 까닭이며,
쌓아 놓은 공덕 광을 얻으려 하나니 넓고 큰 복으로 몸을 장엄하는 까닭이며,
가지가지 선한 법[白法]이 자람을 얻으려 하나니 잠깐잠깐 동안에 생겨나서 쉬지 않는 까닭이며,
참된 선지식을 공양하여 섬기려 하나니 중요한 법[法要]을 묻되 고달픔이 없는 까닭이며,
간탐과 인색을 버리고 갈무려 두지 않으려 하나니 몸과 목숨과 재물에 애착이 없는 까닭이며,
교만한 마음을 여의고 높다 낮다 하는 생각을 없애려 하나니 편안히 머물러 동하지 않음이 땅과 같은 까닭이며,
항상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어 따르려 하나니 평등하게 이익케 하고 거스르지 않는 까닭이며,
나쁜 갈래에서 나고 죽고자 하나니 고통 받는 중생들을 건지려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까닭이며,
항상 여래의 경계를 관찰하려 하나니 부지런히 닦아서 끝간 데까지 이르고자 하는 까닭이며,
일체 중생을 항상 이익케 하려 하나니 모든 중생을 편안케 하려는 까닭이다.
이렇게 하여야 능히 보리심을 내는 것이니라.





▸보리심을 낸다는 것은 이른바,
고통 받는 중생들을 건져내려 하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大悲心]을 내고,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복주려 하므로 사랑하는 마음[大慈心]을 내고,
중생들의 고통 덩이[苦蘊]를 없애려 하므로 안락케 하려는 마음[安樂心]을 내고,
중생의 착하지 못한 마음을 쉬게 하려 하므로 이익케 하려는 마음[饒益心]을 내고,
두려워하는 중생들을 구호하려 하므로 민망한 마음[哀愍心]을 내고,
집착으로 법에 장애됨을 버리게 하려 하므로 집착 없는 마음[無著心]을 내고,
법계의 모든 부처 세계에 두루하려 하므로 넓고 큰 마음[廣大心]을 내고,
허공계에 안 가는 데가 없으므로 가이없는 마음[無邊心]을 내고,
부처님들의 묘한 몸매를 보려 하므로 때 없는 마음[無垢心]을 내고,
삼세 법을 아는 지혜가 그지없음을 관찰하므로 청정한 마음[淸淨心]을 내고,
일체지지의 깊은 바다에 들어가려 하므로 큰 지혜 마음[大智心]을 내나니,
이러한 가지가지 마음을 내는 것이므로 이것을 보살이 보리심을 내었다고 이름하느니라. ◂





선남자여! 내가 이 해문국에 와서 있는 지가 12년인데,
항상 열 가지 일[十事]로써 바다를 살펴보아 경계를 삼나니,
이른바,
바다가 넓어서 측량할 수 없음을 생각하며,
바다가 깊어서 바닥을 알 수 없음을 생각하며,
바다의 짠맛이 한결같음을 생각하며,
바다에서 여러 가지 보배가 나는 것을 생각하며,
바다가 여러 강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생각하며,
바다의 물빛이 간 데마다 달라서 요량할 수 없음을 생각하며,
바다에 가지가지 중생이 의지하여 사는 것을 생각하며,
바다가 한량없는 큰 중생들을 받아 두는 것을 생각하며,
바다가 큰 구름에서 쏟아지는 비를 모두 받아들이는 것을 생각하며,
바다는 언제든지 물이 가득하여 늘고 줄지 않는 것을 생각하노라.
선남자여! 나는 또 생각하기를,
‘이 세상에 넓고 깊기가 바다보다 더한 것이 있는가.
내지 오는 것을 모두 받아 두면서도 늘지도 줄지도 않는 것이 바다보다 지나가는 것이 있는가’ 하노라.
선남자여! 내가 이렇게 생각할 때에 바다 가운데서 여러 가지 보배로 장엄한 큰 연꽃이 솟아 나왔는데,
가장 좋은 제청 파지가(頗胝迦) 금강 마니왕 보배로 줄기가 되고,
비유리 마니왕 보배로 꽃판이 되고,
때 없이 깨끗한 염부단금으로 잎이 되어 때때로 향기가 진동하였으며,
백전단향과 침수향 따위 보배로 연밥이 되고,
누른 빛이 밝게 비치는 마노 보배로 꽃술이 되고,
백만 가지 마니보배로 장엄한 그물이 그 위에 덮였고,
여러 가지로 장식하여 꾸민 것이 그 둘레가 가이없되 광명이 퍼져 사방으로 빛나는 것이 큰 바다에 덮였다.




백만의 욕계(欲界) 천왕들이 여러 가지 하늘 보배ㆍ하늘 꽃ㆍ하늘 화만ㆍ하늘 향ㆍ하늘 사르는 향ㆍ하늘 바르는 향ㆍ가루향ㆍ하늘 의복ㆍ하늘 짐대ㆍ일산ㆍ깃발들을 뿌려 구름 같이 내려왔다.
백만 용왕은 큰 향 구름을 일으켜 향물 비를 내리고,
백만 야차왕은 가지가지 희귀한 보배광을 바치고,
백만 나찰왕은 제각기 자비한 마음으로 합장하고 관찰하며,
백만 건달바왕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노래하며 찬탄하고,
백만 아수라왕은 연꽃 줄기를 잡고 허리를 굽히고 섰으며,
백만 가루라왕은 모든 영락을 물었는데 보배 띠가 사면으로 드리웠다.
백만 긴나라왕은 이익하려는 마음을 내어 기뻐 좋아하고,
백만 마후라가왕은 깨끗한 마음을 일으켜 공경하며 예배하고,
백만의 인간 왕들은 존중한 마음으로 합장하여 앙모하고,
백만 전륜성왕은 칠보 장엄으로 공양하고,
백만 범천왕은 머리 조아려 예경하고,
백만 정거천(淨居天)은 공경하여 합장하고,
백만의 바다 맡은 신[主海神]은 한꺼번에 나타나 공경 예배하고,
백만의 불 맡은 신[主火神]은 각각 묘한 보배를 가지고 장엄하였으니,
백만 미광(味光) 마니보배는 광명이 널리 비치고,
백만 정복(淨福) 마니보배는 널리 펴 장엄하고,
백만 변조(徧照) 마니보배는 청정한 고방이 되고,
백만 이구장(離垢藏) 마니보배는 빛이 찬란하고,
백만 길상장(吉祥藏) 마니보배는 아름다운 광명을 놓고,
백만 묘장(妙藏) 마니보배는 빛이 끝없이 비치고,
백만 염부단(閻浮檀) 마니보배는 두루 항렬을 지었고,
백만 불가괴(不可壞) 금강 마니보배는 깨끗이 장엄하고,
백만 일장(日藏) 마니보배는 넓고 크고 맑은 광명이 널리 비치고,
백만 가애락(可愛樂) 마니보배는 여러 가지 빛을 나타내어 갖추 장엄하고,
백만 심왕(心王) 마니보배는 섞인 광명을 놓아 그지없는 보배를 내리었다.
이 큰 연꽃에 있는 장엄은 모두 여래께서 지나간 세상에서 세간에 뛰어나는 엄청난 선근을 쌓음으로부터 생긴 것이니,
보살들로 하여금 각기 이 꽃에 대하여 믿음과 서원이 이루어져서 시방의 모든 세계에 나타나지 않는 데가 없게 함이며,
환(幻)과 같이 관찰하여 향왕업(香王業)에서 생기었으니 남이 없는 법[無生法]으로 장엄한 까닭이며,
꿈과 같이 관찰하여 모양을 여읜 법에서 생기었으니 짓는 일이 없는 법[無作法]으로 인정(印定)한 까닭이며,
물들지 않고 다툼이 없는 법에서 생기었으니 경계를 따라 관찰하여 집착이 없는 까닭이다.
항상 아름다운 음성을 내어 여래의 크고 넓은 경계를 연설하되,
그 소리가 모든 부처님의 청정한 세계에 가득하니 설사 수없는 백천억겁 동안에 미묘한 변재로 이 꽃의 공덕을 칭찬하여도 끝낼 수 없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그때에 이 연꽃 위에 여래께서 결가부좌하신 것을 뵈오니,
상호가 구족하고 형상이 크고 높아서 위로 유정천(有頂天)까지 이르렀는데,
여래의 앉으신 보배 연화좌를 헤아릴 수 없으며,
도량에 모인 대중도 헤아릴 수 없으며,
원만하신 지혜도 헤아릴 수 없으며,
두렷한 빛이 밝게 비침도 헤아릴 수 없으며,
위의가 나타남도 헤아릴 수 없으며,
광명이 치성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어른다운 몸매와 잘 생긴 모양도 헤아릴 수 없으며,
변화가 자재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신통으로 조복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깨끗한 빛깔도 헤아릴 수 없으며,
정수리를 볼 수 없음도 헤아릴 수 없으며,
혀가 넓고 긴 것도 헤아릴 수 없으며,
변재가 교묘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원만한 음성으로 두루 연설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한량없는 지혜도 헤아릴 수 없으며,
깨끗하여 두려움 없음도 헤아릴 수 없으며,
걸림없는 알음알이도 헤아릴 수 없으며,
그 부처님의 지나간 세상에 수행하던 일도 헤아릴 수 없으며,
보리(菩提)에 자재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법문 소리가 우레 같음도 헤아릴 수 없으며,
두루한 문[普門]으로 나타내심도 헤아릴 수 없으며,
가지가지로 장엄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좌우로 보는 것이 각각 차별함도 헤아릴 수 없으며,
널리 이익케 하여 모두 성숙시킴도 헤아릴 수 없느니라.
선남자여! 그 여래께서 연꽃 위에서 팔을 펴서 내 정수리를 만지시면서 보안(普眼) 법문을 연설하시니,
모든 보살의 여러 가지 행을 드러내며,
모든 여래의 경계를 열어 보이며,
모든 부처님의 미묘한 법을 드날리며,
광명이 여러 부처님의 세계에 비치며,
모든 부처님의 상호를 원만하며,
모든 외도들의 잘못된 언론을 꺾어 부수며,
모든 악마의 군중을 헤쳐 없애어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기쁘게 하며,
모든 중생의 번뇌를 항복 받으며,
모든 중생의 마음의 움직임을 비추어 보며,
모든 중생의 근성을 분명히 알며,
큰 위력으로 법 수레를 널리 운전하며,
중생들의 마음을 따라 깨닫게 하였다.
내가 저 부처님에게서 이 보안 법문을 듣고,
받아 지니며 읽고 외우며,
기억하고 생각하였으니,
설사 어떤 사람이 바닷물로 먹을 삼고 수미산으로 붓을 만들어,
이 그지없는 넓고 크고 바다와 같은 보안 법문을 쓰더라도,
한 품(品) 속에 한 대문(門)이나 한 대문 속에 한 법이나,
한 법 속에 한 뜻이나,
한 뜻 속에 한 구절이나,
내지 털 끝만큼이라도 쓸 수 없을 것인데,
어떻게 전부를 쓸 수 있겠느냐.
선남자여! 내가 그 부처님께서 1천 2백 년 동안 이 보안 법문을 받아 지닐 적에 서로 계속하여 끊어지지 아니 하면서 날마다 열 가지 다라니문으로써 열 가지 수없는 품[無數品]을 받아 알고 기억하여 가지었으니,
이른바 듣고 지니는[聞持]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받아 지니었고,
고요한 문[寂靜門]의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에 나아갔고,
가이없이 도는 다라니[旋陀羅尼] 광명으로 수없는 품에 두루 들어갔고,
땅을 따라 살펴보고 널리 비치는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분별하고,
위력을 구족한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널리 거두었고,
연꽃 장엄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끌어 내었고,
미묘한 음성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열어 연설하고,
허공장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나타내어 보이고,
빛덩어리 산[光聚山]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더하게 하고,
바다처럼 널리 지니는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분석하였노라.
선남자여! 이때에 시방의 온갖 세계에 각각 한량없는 중생들이 있어서 법문을 듣기 위하여 나에게로 모여 왔었다.
이른바 천왕ㆍ용왕ㆍ야차왕ㆍ건달바왕ㆍ아수라왕ㆍ가루라왕ㆍ긴나라왕ㆍ마후라가왕ㆍ인간세계의 왕ㆍ범천왕 따위의 모든 왕과 그 권속들이 내게 와서 법을 물음으로,
내가 그들에게 차례차례로 연설하고 분별하고 해석하여 주어 그들로 하여금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내게 하고,
깊이 믿고 나아가 행하며,
깨달아 알고 성취하며,
이 부처님과 보살들의 광명과 묘한 행인 보안 법문에 머물게 하였노라.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보안 법문을 알 뿐이지만,
저 보살마하살들은 모든 보살의 수행 바다에 들어갔으니 그 원력을 따라 모두 청정한 까닭이며,
모든 크고 넓은 서원 바다에 들어갔으니 모든 겁 동안 세간에 머무르는 까닭이며,
모든 중생 바다에 들어갔으니 그 마음을 따라 널리 이익케 하는 까닭이며,
모든 중생의 마음 바다에 들어 갔으니 걸림없는 십력의 지혜를 내는 까닭이며,
모든 중생의 근성 바다에 들어갔으니 때를 따라 조복하여 성숙시키는 까닭이며,
모든 같고 다른 세계 바다에 들어갔으니 본래 서원을 만족하여 모두 깨끗하게 하는 까닭이며,
다하지 않는 부처님 바다에 들어갔으니 항상 받들어 섬기기 위하여 공양을 일으키는 까닭이며,
모든 정각의 법 바다에 들어갔으니 지혜로써 깨달아 들어가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부처님의 공덕 바다에 들어갔으니 진실한 도를 구족하게 닦는 까닭이며,
모든 말하는 바다에 들어갔으니 온갖 세계에서 법 수레를 운전하는 까닭이니,
이러한 공덕과 행을 내가 어떻게 알며 어떻게 말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남쪽으로 60 유순을 가면 능가산(楞伽山)으로 가는 길 옆에 동리가 있으니 이름이 해안(海岸)이요,
거기 한 비구가 있으니 이름이 묘주(妙住)다.
그대는 그에게 가서,
보살이 어떻게 하면 보살의 행을 빨리 깨끗하게 하겠는가를 물으라.”
선재동자는 해운 비구의 발에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우러러보고 하직하고 떠났다.



12. 묘주 비구를 찾다

그때 선재동자가 선지식의 가르침을 따라 생각하며,
전심으로 보안(普眼) 법문을 생각하며,
여래의 신통 변화와 위력을 오로지 생각하며,
미묘한 법문과 몸을 기억하며,
그지없는 교법 바다에 들어가며,
선지식의 위의와 법식을 관찰하며,
깊고 깊은 법 바다의 소용돌이에 헤엄치며,
허공 법계에 두루 들어가며,
법 눈을 가리운 것을 깨끗이 다스리며,
선지식의 모아 놓은 법보를 주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차차 남쪽으로 가서 능가(楞伽)로 가는 길 옆에 있는 해안 동리에 이르렀다.
거기서 시방을 살피면서 묘주(妙住) 비구를 두루 찾다가 그 비구가 허공 중에서 거닐고 있는 것을 보았다.
헤아릴 수 없는 정거천(淨居天) 사람들은 궁전과 함께 허공 중에서 공경히 합장하고 큰 서원으로 공양하며,
헤아릴 수 없는 범천왕들은 허리를 굽혀 합장하고 아름다운 음성을 내어 인간법으로 찬탄하여 공양하며,
무수 천만 욕계의 하늘과 천왕들은 공경히 둘러서서 허공에서 하늘 구름을 펴며 하늘꽃을 내리며 하늘 풍류를 잡히고 묘한 음성을 내며,
수없는 비단 깃발과 보배 짐대와 일산과 가지가지 장엄으로 허공에 가득하여 공양하며,
또 수없는 용왕들은 허공에서 생각할 수 없는 침향(沈香) 구름을 일으켜 허공에 두루한 뇌성과 번개로 공양하며,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야차왕들은 권속들과 함께 둘러 모시고 공경히 수호하여 공양하며,
한량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나찰왕들은 권속과 함께 엄청나게 키가 커서 무서워할 만한 것들이 자비한 마음으로 가까이 모시고 우러러 공양하며,
한량없는 아수라왕들은 헤아릴 수 없는 마니 구름을 일으키고 큰 광명으로 허공에 가득하게 가지가지 보배를 내려 찬란한 장엄으로 공양하며,
무수한 가루라왕들은 동자의 모양으로 아름다운 아가씨들에게 둘러싸여 불쌍히 여기는 생각을 일으키어 살해할 마음이 없이 공경 합장하여 공양하며,
무수한 긴나라왕들은 모든 악기를 둥둥거리어 가지가지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또 가지가지 법에 맞는 말로써 노래하고 찬탄하여 공양하며,
무수한 마후라가왕은 헤아릴 수 없는 가볍고 신기한 하늘 옷을 들고 가까이 모시고 두루두루 줄을 지어 공양하며,
한량없는 바다 맡은 신[主海神]은 여러 가지 풍류로 화창하고 아담한 소리를 내어서 공양하였다.
선재동자는 이 비구가 허공에서 자재하게 거니는데 이러한 공양이 허공에 가득함을 보고,
기뻐 뛰면서 어쩔 줄을 모르고 오체를 땅에 대어 일심으로 예배하고 한참 있다가 일어나 합장하고 말하였다.


“거룩하신 이여!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나이다.
보살이 어떻게 부처님 법을 구하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모으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만족하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익히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닦아 행하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깨끗이 다스리며,
어떻게 부처님이 행하시는 법을 따라가며,
어떻게 부처님의 셈하는 법을 통달하며,
어떻게 부처님의 두루 펴진 법을 늘게 하며,
어떻게 부처님의 구경법을 깨끗이 하며,
어떻게 부처님의 공덕을 모두 거두며,
어떻게 부처님의 따르는 법[隨順法]에 들어가게 되오리까.
듣사온즉,
거룩하신 이께서는 잘 가르쳐 주신다 하오니,
바라건대 자비를 드리우사 저에게 말씀하여 주소서.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부처님을 뵈옵고 법을 듣고 부지런히 수행하여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모든 보살의 선근과 같이하여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지혜로써 부처님들의 법을 증득하여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큰 서원으로 중생을 이익케 하여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온갖 보살의 사업을 닦아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수없는 세월에 수행하면서 싫증이 없고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세계 바다에 있으면서 두루 장엄하여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부처님의 힘을 의지하여 부처님들의 신통 변화를 모두 알고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여섯 갈래[六趣]에 마음대로 태어나 머물지 않는 도에 머물면서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부처님의 바른 법의 구름 비를 받아 지니어 모두 기억하고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보살이 어떻게 하면 항상 부처님 광명을 내어 삼세 부처님들의 행하시는 곳을 두루 비추고 버리고 여의지 않겠나이까.
바라옵건대 자비를 드리우사 이를 위해 연설하소서.”





이때에 묘주 비구는 선재동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장하고 장하다.
선남자여! 그대가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고,
또 일체지의 법과 스스로 깨닫는 법을 구하려 하는구나.
선남자여! 그대가 마음을 내고 깊이 믿어 좋아하며 정성스럽게 버리지 아니함[不捨]을 나에게 물었으니,
자세히 들으라.
그대에게 말하리라.
선남자여! 나는 널리 두루하여 빠르고 용맹하고 공하지 않게 부처님께 공양하고 중생을 성숙시키는 보살의 해탈문을 얻었고,
항상 이 문에서 다니고 앉고 익히고 생각하며,
혹 들어가고 혹 나오면서 따라서 관찰하고 즉시에 지혜의 광명을 얻었으니,
이름은 모든 법을 널리 비치어 끝까지 막힘이 없음[普照諸法究竟無礙]이다.
이러한 지혜의 광명을 얻었으므로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마음의 움직임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갖가지 죽고 나는 것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지나간 세상에서 하던 일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오는 세월의 일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이 세상 일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말소리가 세속을 따라 차별함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의혹 그물을 알고 분명하게 결정하여 막히지 아니하며,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근성과 법을 받는 차별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중생의 교화 받을 때를 따라 모두 가서 조복하여 막힘이 없으며,
모든 시간의 찰나와 납박(臘縛)과 모호률다(牟呼栗多)와 밤과 낮과 해와 겁의 오래고 짧은 시간이 서로서로 넘나듦을 알아 막힘이 없으며,
삼세의 모든 법이 흘러 변하며,
서로 계속되는 차례를 알아 막힘이 없으며,
모든 부처님 세계가 한량없이 차별한 데를 알고 이 몸으로 시방세계에 두루 다니되 막힘이 없으니,
왜냐 하면 머무름이 없고 지음이 없고 행함이 없는 신통의 힘을 얻은 까닭이니라.
선남자여! 나는 이 신통의 힘을 얻은 까닭으로 허공에서 다니고 서고 앉고 누우며,
이렇게 여러 가지 행동을 하면서 숨었다 나타났다 하기를 마음대로 하노라.
혹은 한 몸으로 여러 몸이 되기도 하고,
혹 여러 몸이 합하여 한 몸이 되기도 하고,
혹은 이 몸으로 가고 오고 들고 나고 돌과 벽을 뚫되 막힘이 없으며,
혹은 공중에서 결가부좌하고 앉아서 마음대로 가고 오기를 새처럼 하기도 하고,
땅에 들어가기를 물과 같이 하고,
물을 밟고 다니기를 땅과 같이 하며,
몸의 위와 아래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서 광명이 치성하기를 불더미같이 하며,
어떤 때는 땅덩이를 모두 진동시키며,
어떤 때는 손으로 해와 달을 만지며,
혹은 위덕을 나타냄이 자재천(自在天)보다 지나가며,
혹은 큰 몸을 나타냄이 범천보다 지나가며,
혹은 신통의 힘으로 이리저리 자재하게 변하며,
혹은 향 구름을 나타내어 일산처럼 시방세계를 덮으며,
혹은 불꽃 구름을 나타내어 광명이 찬란하게 모든 것을 비추며,
혹은 변화하는 구름을 나타내어 그 몸이 중생들의 종류와 같으며,
혹은 광명 그물을 나타내어 모든 빛깔을 갖추어 걸림없이 비추며,
혹은 그 몸이 잠깐 동안에 동방으로 한 세계ㆍ열 세계ㆍ백 세계ㆍ천 세계ㆍ백천 세계ㆍ억 세계ㆍ백억 세계ㆍ천억 세계ㆍ백천억 세계ㆍ백천억 나유타 세계를 지나가며,
내지 수없는 세계,
한량없는 세계,
가없는 세계,
같을 이 없는 세계,
생각할 수 없는 세계,
측량할 수 없는 세계,
일컬을 수 없는 세계,
말할 수 없는 세계,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를 지나가며,
내지 염부제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고,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를 부순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며,
이와 같이 모든 세계 바다에 있는 모든 세계가 생겨 나는 가운데,
모든 세계의 방위 가운데,
모든 세계의 돌아가는 가운데,
모든 세계의 두루 널린 가운데,
모든 세계의 변화하는 가운데,
모든 세계의 이름 가운데,
모든 세계의 법문 가운데,
모든 세계의 시간 가운데,
모든 세계의 미세한 가운데,
모든 세계의 보리도량 가운데,
모든 세계의 장엄거리 가운데,
모든 세계의 대중 가운데,
이러한 여러 가지 세계들 가운데 있는 모든 나라에 모두 여래께서 계시어 정각을 이루었다.
저 여래들이 낱낱이 모든 세계의 티끌 수 대중이 모인 가운데서 각각 차별한 몸을 나타내었으며,
저 부처님들 계신 데마다 내가 몸을 나타내었고,
낱낱 몸마다 모든 부처 세계해의 티끌 수 공양 구름을 내리었으니,
이른바 온갖 꽃 구름ㆍ향 구름ㆍ화만 구름ㆍ일산 구름ㆍ짐대 구름ㆍ깃발 구름ㆍ휘장 구름ㆍ그물 구름ㆍ가루향 구름ㆍ바르는 향 구름ㆍ의복 구름 따위였다.
온갖 몸마다 각각 이러한 공양거리 구름을 가지고 공양하며,
낱낱 여래들이 법 수레를 운전하는 가지가지 말씀 중에 자세히 하는 말씀ㆍ간략히 하는 말씀ㆍ칭찬하는 말씀ㆍ꾸짖는 말씀ㆍ분명히 하는 말씀ㆍ비밀히 하는 말씀ㆍ남기고 하는 말씀ㆍ안 남기고 하는 말씀ㆍ결정치 않은 말씀ㆍ결정한 말씀 들을 내가 모두 깨달아 알고 기억하여 가지며,
낱낱 나라와 모든 부처 세계에 있는 장엄을 내가 모두 기억하여 잊어 버리지 아니하노니,
동방에서 이러함과 같이 남ㆍ서ㆍ북방과 네 간방과 위와 아래도 역시 그러하였느니라.
선남자여! 이러한 모든 세계에 있는 중생들이 내 이름을 듣거나 내 몸을 보거나,
거닐거나 머물러 있는 데를 보고,
혹 일심으로 예배하고 공양하거나,
혹 산란한 마음으로 의심하고 믿지 않거나 한 중생들이 모두 결정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아니할 것이며,
저 모든 세계의 일체 중생들을 내가 분명하게 보고,
그들의 크고 작고 잘나고 못나고 괴롭고 즐거움을 따라서 그들과 같은 형상을 나타내어 제도할 수 있는 방편으로 교화하고 조복하여 성숙하게 하며,
저 중생들로 나를 가까이 하는 이는 모두 이러한 법문에 머물게 하노라.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널리 두루하여 빠르고 용맹하고 공하지 않게 부처님께 공양하여 중생을 성숙시키는 걸림없는 해탈문을 얻었을 뿐이니,
저 보살마하살의 크게 자비한 계율과 바라밀의 계율ㆍ대승에 머무는 계율ㆍ보살의 도를 여의지 않는 계율ㆍ온갖 법에 고집하지 않는 계율ㆍ보리심을 버리지 않는 계율ㆍ이승(二乘) 자리에 떨어지지 않는 계율ㆍ항상 부처님 법으로 반연할 바를 삼는 계율ㆍ항상 일체지를 기억하는 계율ㆍ좋아하는 생각 내는 것이 허공과 같은 계율ㆍ온갖 세간에 의지할 바 없는 계율ㆍ모자라고 새지 않는 계율ㆍ흐리게 하지 않는 계율ㆍ잃어 버리지 않는 계율ㆍ더럽게 물들지 않는 계율ㆍ뉘우치지 않는 계율ㆍ싫증나지 않는 계율ㆍ청정한 계율ㆍ티끌을 여읜 계율과 때가 없는 계율 들로서 보살의 계행과 공덕이 한량없고 끝이 없는 것이야 내가 어떻게 알며 어떻게 말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달라비타국(達邏比吒國)이 있고,
그 나라에 금강층(金剛層)이란 성이 있고,
그 성 안에 미가(彌伽) 대사(大士)가 있으니,
그대는 거기 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의 도를 닦느냐고 물으라.”
선재동자는 묘주 비구의 발에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우러러 사모하여 하직하고 떠났다.




13. 미가 대사를 찾다

그때에 선재동자는 일심으로 선지식의 가르침을 따라서 바른 생각으로 저 법의 광명문을 살펴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깊이 믿고 나아가며,
법의 위력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행하시던 것을 따르며,
전일한 마음으로 삼보를 이을 것을 생각하며,
욕심을 떠난 성품을 찬탄하고 선지식을 생각하며,
두루 관찰하여 삼세를 밝게 비추며,
본래의 서원을 생각하고 따라서 행을 닦으며,
걸림없는 마음으로 중생계에 들어가서 부지런히 마음을 써서 세상을 구호하며,
모든 하염 있는 것[有爲]에 마음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모든 법의 근본 성품을 관찰하고 생각마다 일체지 바다에 들어가며,
모든 불세계를 두루 깨끗하게 장엄하며,
여래들의 도량에 모인 대중에게 마음이 머물지 아니하며,
이렇게 관찰하면서 점점 남쪽으로 향하여 갔다.
달라비타국에 이르러 금강층성에 들어가서 미가 대사를 두루두루 찾다가,
저잣거리에서 만났다.
대사는 높은 대 위의 사자좌에 앉아 1만 사람에게 호위되어 윤자장엄법문(輪字莊嚴法門)을 연설하고 있었다.
선재동자는 앞에 나아가 발에 절하고 수없이 오른쪽으로 돌고 공경하며 합장하고 이렇게 여쭈었다.
“거룩하신 이여!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사오나,
아직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의 도를 닦으며,
어떻게 여러 갈래에 헤매면서도 보리심을 잊지 아니하며,
어떻게 견고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을 부지런히 구하여 게으르지 아니하며,
어떻게 깨뜨릴 사람이 없는 깨끗하고 겸손한 마음을 얻으며,
어떻게 하면 불쌍한 마음의 힘을 얻어 나고 죽는 데 있으면서도 수고를 생각지 아니하며,
어떻게 하면 다라니 힘을 얻어 마음대로 넓게 깨끗한 문을 거두어 가지며,
어떻게 하면 넓고 큰 지혜 빛을 얻어 여러 가지 장애를 여의며,
어떻게 하면 묘한 변재를 얻어 깊은 법장(法藏)을 잘 가리어 내며,
어떻게 하면 바르게 생각하는 힘을 얻어 부처님들의 온갖 법 수레를 기억하며,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나아가는 힘을 얻어 온갖 법을 연설하여 모든 갈래를 깨끗이 하며,
어떻게 하면 보살의 두루 퍼지는 지혜를 이루어 온갖 법을 가지가지로 분별하며,
진실한 뜻을 결정코 아올는지를 알지 못하오니,
바라옵건대 자비를 드리우사 저에게 말씀하시옵소서.”
미가 대사는 선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그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는가?”
선재동자가 대답하였다.
“그러하옵니다.
대사이시여!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나이다.”
미가 대사는 곧 사자좌에서 내려와,
보리심을 소중히 여기는 까닭으로 선재의 앞에 오체(五體)를 엎드려 일심으로 예경하고는,
다시 일어나서 금과 은으로 만든 꽃과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 진주와 훌륭한 전단 가루를 뿌렸다.
또 여러 가지 비단으로 만든 한량없는 옷으로 그 위에 덮었고,
또 훌륭하고 광택이 찬란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무수한 향과 꽃과 여러 가지 공양거리를 흩어 공양한 뒤에 합장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칭찬하였다.
“장하고 장하다,
선남자여.
그대가 능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구려.
선남자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낸 이는 곧 일체지지(一切智智)를 구하여 부처님의 내림[佛種]이 끊이지 아니할 것이며,
모든 세간 범부의 종성(種性)을 영원히 여읠 것이며,
모든 부처님들의 세계를 깨끗이 할 것이며,
일체 중생들을 조복하여 성숙케 할 것이며,
모든 법의 성품을 깨달아 나고 죽는 바다에서 나올 것이며,
모든 업의 종자를 비추어 알고 고집함이 없을 것이며,
모든 보살의 묘한 행을 부지런히 닦을 것이며,
이미 모든 큰 서원을 내어 끊임이 없을 것이며,
일체종지(一切種智)의 욕심을 여읜 행을 따를 것이며,
모든 보살의 견고한 성품을 얻을 것이며,
이미 모든 부처님의 위력으로 가지(加持)함을 얻었을 것이며,
온갖 삼세에 있는 차별을 분명히 볼 것이며,
시방 모든 여래의 보호하고 염려함이 될 것이며,
법계의 여러 보살들과 좋아하는 뜻이 평등할 것이며,
모든 성현들의 함께 칭찬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예경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천왕이 공경하고 공양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야차왕이 항상 수호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나찰왕이 따라다니며 호위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용왕들이 맞아들이고 받들어 섬김을 받을 것이며,
모든 긴나라왕의 노래하여 찬탄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세간 임금[世間主]들이 같은 마음으로 기뻐함을 받을 것이며,
그리하여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편안케 할 것이다.
이른바 모든 나쁜 갈래에 헤매는 일을 끊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괴로운 곳을 버리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가난하고 곤궁한 근본을 쉬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인간과 천상의 쾌락을 내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선지식을 가까이 하고 공양할 수 있게 하는 까닭이며,
부처님들의 크고 넓은 법을 얻어 듣고 받아 지니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보살의 보리분법(菩提分法)을 닦아 모으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공덕인 선한 법의 백리와 싹을 자라게 하는 까닭이며,
모든 보살의 샘이 없는 지혜 종자[無漏智種]를 익혀 내는 까닭이며,
지혜 빛으로 모든 차별한 지혜 길을 비추게 하는 까닭이며,
끝까지 보살의 진실한 지혜의 자리에 머물게 하는 까닭이니라.
선남자여! 이와 같이 보살이 세상에 나기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우며,
모든 하는 일을 알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중생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얻어 보기는 더욱 곱이나 어려우니라.
왜냐 하면,
보살이 세상에 나면 모든 중생에게 큰 이익이 되나니,
부모와 같이 기르고 위로하여 성취케 하는 까닭이며,
영락과 같이 모든 인간ㆍ천상을 장엄하는 까닭이며,
뱃사공과 같이 나고 죽는 바다에서 중생들을 건네주는 까닭이며,
집과 같이 모든 세간을 덮어 주는 까닭이며,
장사치의 물주와 같이 중생들을 인도하여 보물 있는 데로 이르게 하는 까닭이며,
찬란한 해와 같이 지혜의 광명이 널리 비치는 까닭이며,
임금과 같이 깨달음의 법성 가운데서 자재함을 얻는 까닭이며,
치성한 불과 같이 중생들의 나라는 나무를 태우는 까닭이며,
큰 구름과 같이 끝이 없는 감로 비를 퍼붓는 까닭이며,
가물 때의 비와 같이 믿는 마음 등 선근의 움을 자라게 하는 까닭이며,
나룻배와 같이 중생들을 실어서 저 언덕에 가게 하는 까닭이며,
다리와 같이 중생들을 건네어 나고 죽는 데서 뛰어나게 하는 까닭이며,
나루와 같이 모든 벗어나는 길[出要道]을 보이는 까닭이며,
바람둘레[風輪]와 같이 중생들을 유지하여 삼악취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까닭이며,
땅덩이와 같아서 모든 중생의 선근을 모두 자라게 하는 까닭이며,
큰 바다와 같아서 모든 그지없는 복과 지혜의 공덕 광을 구족한 까닭이며,
보름달과 같이 지혜 광명으로 번뇌의 어둠을 깨뜨리고 서늘하게 하는 까닭이며,
용맹한 대장과 같이 모든 마군을 쳐부수어 물러가게 하는 까닭이며,
수미산과 같이 훌륭한 지혜의 선근이 깊고 넓은 나고 죽는 바다에 솟아난 까닭이다.”
미가 대사는 선재를 칭찬하며 보리심을 낸 큰 공덕을 나타내 보이어,
모인 대중으로 하여금 기쁜 마음을 내게 하고 같은 목소리로 말하게 하였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선남자여! 지금 우리 대중들은 훌륭한 사람[勝人]을 보았고 보살의 공덕과 행과 서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뻐 뛰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때에 미가는 도로 본래의 자리에 올라가서 입으로 가지가지 광명을 놓아 삼천대천세계를 환하게 비추었다.
그때에 이 세계에 있는 대범왕ㆍ천룡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人非人] 들의 모든 왕과 권속들이 광명이 비치는 것을 보고 모여오지 않는 이가 없었다.
미가 대사는 대중들이 모두 공경하는 생각을 내어 아첨과 교만을 버리고 마음이 고요하여지고 뜻이 유순함을 관찰하고,
그들의 욕망을 따라 윤자의 구절[輪字句品]로 장엄한 법문을 널리 분별하고 해석하여 일러 주었다.
그래서 저 중생들은 이 법문을 듣고 믿고 깨달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아니하였다.
이렇게 할 일을 하여 마치고,
선재에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나는 이미 묘음(妙音) 다라니 광명 법문을 성취하였으므로 잠깐 동안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욕계천ㆍ색계천들의 말이 차별한 것과 비밀을 모두 분별하여 알고,
또 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들의 말이 차별한 것과 비밀을 알고,
또 저 여러 중생들의 생각과 여러가지 욕망의 차별과 비밀을 모두 아노니,
이른바 색계천의 범천왕과 모든 범천 대중의 마음과 욕망의 차별과 비밀을 알며,
또 욕계의 모든 천왕과 천동(天童)ㆍ천녀(天女)들의 마음과 욕망의 차별과 비밀을 알며,
또 용과 사람과 사람 아닌 듯한 따위의 남녀 권속들의 마음과 욕망의 차별과 비밀을 알며,
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성문과 벽지불들의 사향(四向)ㆍ사과(四果)와 각각 닦아 익히는 모든 보살의 행과 서원과 지위와 각각 닦아 익히는 미세한 뜻의 차별과 비밀을 알며,
그들의 말과 분별하고 해설하고 분석하는 글과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
또 삼세 부처님들이 중생을 위하여 온갖 법문을 연설하는 가지가지 말과 뜻과 비밀을 모두 분명히 알며,
잠깐 동안에 이 세계에 있는 중생들과 성현들의 말과 생각과 행과 서원과 지위가 각각 차별하고 미세하고 비밀한 것을 알며,
또한 동방에 있는 하나ㆍ열ㆍ백ㆍ천ㆍ만ㆍ억 나유타,
수없고,
한량없고,
가이없고,
같을 이 없고,
셀 수 없고,
일컬을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고,
요량할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 중에 있는 중생과 성현들의 말과 생각과 행과 서원과 지위와 미세한 비밀을 알며,
또 남ㆍ서ㆍ북방과 네 간방과 위와 아래로도 각각 하나ㆍ열로부터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데까지의 모든 세계에 있는 중생과 성현들의 말과 생각과 행과 서원과 지위의 제각기 차별함과 미세한 비밀을 모두 분명히 알아 통달치 못하는 것이 없노라.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묘음 다라니 광명 법문을 알 뿐이니,
저 보살마하살들이,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생각의 움직임과 권속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로 건립된 시설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중생들의 가지가지로 부르는 이름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중생의 가지가지 풍속과 사투리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의 깊고 비밀한 법문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의 가장 높은 끝간 법문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한 가지 반연에 대하여 온갖 삼세에서 반연하는 법문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말 가운데서 모든 늘어가는[增上] 법문을 연설하는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말 가운데서 여러 가지 가장 높은 법문[上上法句]을 연설하는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말 가운데서 넓고 크고 차별한 법문을 연설하는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말 가운데서 여러 가지 차별로 교묘하게 조복하는 법문을 연설하는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서 가지가지 주문과 말이 차별하고 비밀한 것을 연설하는 바다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온갖 세계의 가지가지 중생들이 지껄이는 음성과 말의 짬까지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의 깨끗한 법 수레를 원만하게 장엄한 짬에 모두 따라 들어가며,
온갖 세간의 가지가지 글자 바퀴[字輪]가 모두 법을 두루 내고 나타내어 보이는 짬에 모두 따라 들어가느니라.
이러한 보살의 행과 지혜의 공덕을 내가 어떻게 알며 어떻게 말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한 마을이 있는데 이름이 주림(住林)이요,
거기 장자가 있으니 이름이 주해탈(住解脫)이니라.
그대가 그 장자에게 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도를 닦아 모으며,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덕을 내며,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행을 성취하며,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법을 생각하는가를 물으라.”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깊은 마음으로 가르쳐 줌을 받고 모든 지혜 법에 존중한 생각을 내며,
모든 선근에 믿고 좋아하는 생각을 더하며,
모든 부처님 법에 정진을 갑절 일으키며,
모든 선지식의 가르침에 더한층 따르면서 미가 대사의 발에 절하고 눈물을 흘리며 한량없이 돌고 우러러 사모하면서 하직하고 남쪽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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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珍玩) :
뒷글자는 오(五)와 환(換)의 반절이다.
함미(鹹味) :
앞글자는 음이 함(咸)이다.
파유(頗有) :
앞글자는 보(普)와 과(過)의 반절이고,
또한 평성(平聲)으로 쓰인다.
훌연(欻然) :
앞글자는 허(許)와 물(勿)의 반절이다.
분복(芬馥) :
뒷글자는 방(房)과 륙(六)의 반절이다.
변석(辨析) :
앞글자는 부(符)와 건(蹇)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선(先)과 격(擊)의 반절이다.
유영(游泳) :
앞글자는 이(以)와 주(周)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위(爲)와 명(命)의 반절이다.
군사(捃捨) :
앞글자는 거(居)와 운(運)의 반절이다.
진뢰(震雷) :
뒷글자는 로(魯)와 회(回)의 반절이다.
격전(激電) :
앞글자는 고(古)와 력(歷)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당(堂)과 련(練)의 반절이다.
부격(拊擊) :
앞글자는 음이 부(剖)이고,
뒷글자는 고(古)와 력(歷)의 반절이다.
소화(嘯和) :
앞글자는 소(蘇)와 조(弔)의 반절이다.
연촉(延促) :
뒷글자는 칠(七)과 옥(玉)의 반절이다.
천도(穿度) :
앞글자는 창(昌)과 연(緣)의 반절이다.
문막(捫摸) :
앞글자는 막(莫)과 분(奔)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모(慕)와 각(各)의 반절이다.
반선(盤旋) :
앞글자는 박(薄)과 관(官)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사(似)와 선(宣)의 반절이다.
시사(市肆) :
뒷글자는 식(息)과 리(利)의 반절이다.
불탄(不憚) :
뒷글자는 도(徒)와 안(案)의 반절이다.






● [pt op tr] fr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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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논의] ❋본문


● 가장 쉬운 무량행문 실행방안

보리심을 일으킨 후 닦아 나가야 할 수행이 무량하다.
그것은 중생의 사정과 소원이 무량하기 때문이다.
그런 무량한 뜻은 하나의 법에서 나타난다.
상 없음 즉 무상이다.
본래 취할 상이 없는 가운데 망집을 바탕으로 상을 취한다.
현실에서 영희가 어디 있는가, 바위나 산이 어디 있는가라고 묻는다고 하자.
그런 경우 손가락으로 일정부분을 가리키게 된다.
이것이 상을 취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그렇게 가리킨 그 부분에 그가 있다고 여기는 그런 내용은 본래 얻을 수 없다.
손으로 가리킨 그 부분은 마음안 내용으로서 감각현실이다.
한편 그가 생각하는 내용은 관념분별 내용이다.
감각현실은 관념분별이 아니다.
따라서 그가 가리킨 그 부분에 그가 생각하는 내용은 본래 얻을 수 없다.
다만 그런 부분을 대해 그런 분별을 그가 일으킨 것 뿐이다.

마치 연필을 생각하여 이후 기차란 생각을 일으킨 경우와 같다.
사정이 그렇다고 연필이 기차는 아니다.
연필에 기차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망집을 일으킨 경우 그에 바탕해
그처럼 상을 취하고 무량한 뜻을 일으켜 생사현실에 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사현실 일체는 모두 차별을 얻을 수 없는 공한 실상에 바탕한다.

현실 사정이 이렇다.
그런 가운데 그처람 망집에 바탕해 상을 취한 바탕에서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어 나간다.
사정이 그렇기 때문에 수행자는 중생제도를 위해 생사현실에 임하게 된다.
중생제도를 하려면 중생과 눈높이를 맞추어 생사현실에 임해야 한다.
그런데 중생이 처한 상태가 무량하게 다양하다.
또 그런 상태에서 각 중생이 소원하고 집착을 일으키는 내용도 무량하다.

그래서 이런 중생 상태에 맞추어 수행자가 닦아야 할 수행방편도 무량하게 된다.

지금 살피는 화엄경의 내용도 이와 관련된다.
선재동자가 보리심을 일으킨 후 어떻게 수행을 해야 하는가를 배우기 위해
선배 수행자를 방문해 인턴 수습과정을 닦아 나간다.
그러나 서커스 공연을 아무리 보아도 자신이 직접 서커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열심히 보고 배워야 한다.


중생제도 방편이 무량하다.
그렇기에 수행 선배들의 다양한 중생제도방편을 대하면 처음에는 막막하다.
이 가운데 자신이 직접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가장 쉽게 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지금까지 평소 잘 하던 일이 있다고 하자.
그것을 이제 보리심을 바탕으로 다시 대해본다고 하자.
그러면 바로 무량행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가장 쉬운 무량행문 실행방안은 이것이다.
이후 한 분야가 잘 성취되면 점차 인접 분야로 나아가면 된다.







◆vdny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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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ルの概要 仏光寺 出典 mariemon 作成日時 2010/06/04 作者 mari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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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PATRICK FIORI - Elles.lrc

PATRICK FIORI - Elles



♥단상♥수익성이 높은 불로소득방안 -무재7시


MUN 님
이 여행 중 무재 7 시 이야기를 꺼냈다.

MUN 님이 요즘 무재7시 활동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고 한다.

하루 종일 활동해서 현금 수익을 몇천억원을 거두어도 무재7시로 거두는 수익을 초과할 도리가 없다.
가치 회계상 거두는 이익을 비교해보면 사정이 그렇다.

이익=수익-비용의 계산식에 의해 계산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수익과 비용액을 정확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업가가 2000 억원의 재료를 들여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5 만원에 팔고 수익을 얻어 좋다고 한다고 하자.
또는 자신의 눈과 손 발을 떼내 상품을 만든 다음 시장에서 5 만원에 팔고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여긴다고 하자.
그런데 이렇게 현실에 임하기 쉽다.

사라지는 재료나 떨어져 나가는 눈과 손과 발이 당장 보이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
하루당 몇천억원을 초과하는 생명과 신체의 감가상각비도 그 한 예다.

또 생사과정에서 시공간 이동시 보존되지 못하는 수익과 보존되는 수익도 구분해야 한다.
눈 하나만 감아도 옮겨 가지 못하는 재화가 그런 한 예다.
그래서 어느 상황에서도 사용가능한 형태로 수익을 보관 저장해야 햔다.
수행자의 7재나 10무진장이 이와 관련된다.


경전에서 7 이란 숫자는 통상 무량한 것들을 예시적으로 나열할 때 사용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무량한 복덕을 무량하게 얻는 방안을 잘 닦아야 한다.
그것도 비용을 최소화해서 얻어야 한다.
그래서 비용 부분에 들어가는 노력을 유희자재 신통으로 임해야 한다.
그러면 비용 부분이 0 의 상태로 최소화되는 것을 넘어 마이너스 무량 상태로 바뀌게 된다.

결국 이는 불로 소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얻는 방안이 된다.
비용 부분에서 아무런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비용 부분에서부터 무량한 효용과 즐거움을 얻는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무량겁에 걸쳐 유지되고 보존되는 무량한 복덕과 지혜와 수명을 얻는다.
이런 방안이 곧 보리심에 바탕해 행하는 무량행문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평소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에서부터 실천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단적인 예가 무재 7시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평소 수익을 얻기 위해 행하는 활동과 모두 관련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 내용을 모두 회계 장부에 잘 반영해 파악하고 임해야 한다.






요즘 숙왕화님이 전공분야와 전혀 달리 법률공부를 한다.
숙왕화님은 한 때는 의학용어를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다.
매번 이상한 분야공부를 할 때마다
용어 하나하나마다 알아듣기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한다.

물론 생활에 필요하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본인이 그런 공부보다는 더 실용적인 포교사 공부를 해볼 것을 권유했다.
의학용어나 법률용어를 사용할 상황이 되면 이미 늦다.
그런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포교사 시험에 나올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꼭 부정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
경전에서도 수행자가 배우지 않을 분야는 없다라고 제시한다.
무량행문과 관련해서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사현실 어느 내용도 다 수행에 필요하다.
그리고 부처님이 중생제도를 위해 행하는 방편을 불사라고 칭한다.
그런데 부처님은 각 경우에 따라 중생제도의 방편이 무량하다.
어떤 경우는 음식으로도 제도한다.
또 어떤 경우는 향으로도 중생을 제도한다.
또 어떤 경우는 음악으로도 중생을 제도한다.

향적여래
묘향왕여래
묘존음왕여래
이런 부처님 명호도 이와 관련해 떠오른다.

결국 부처님이 중생제도를 위해 행하는 불사는 그런 사정으로 무량하다.

마찬가지로 수행자도 무량한 분야에서 수행을 닦아야 한다.


예를 들어
PRAJNA 님은
설계에서부터 등기업무까지 직접 행한다.
원래 설계업무를 하는 경우는 등기업무를 직접 행하기 힘들다.
반대로 등기업무를 행하는 경우는 설계를 직접 하기 곤란하다.
또 만일 직접 다 하면 굶어 죽기 쉽다.
그런데 이것을 다 직접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쇠톱으로 관을 자른다거나, 또는 전선을 납땜해 수리하는 일까지도 또 직접한다.
이처럼 온갖 일을 직접 행한다.
그런데 이런 PRAJNA 님이 최근에 또 다른 분야에 도전했다.
크레인업무를 동시에 4개까지 행하는 자격증을 따는 시험을 본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그 자격증을 따서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는가가 의문이다.
시골에 통나무집이라도 하나 짓으려고 하는 것인가.
여하튼 끊임없이 새 분야에 도전한다.


생각해보면 이런 현상이 연구원마다 있다.


REAL 님 경우는 직접 자동차를 들어 올려서 자동차 밑에 들어가 자동차를 수리하며 자동차를 탄다.
십여 미터 하는 나무도 직접 톱으로 잘라가며 지낸다.
옥상 기와가 깨져 있다고 직접 올라가 수리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 매번 자동차나 나무에 깔리거나 떨어질 위험이 상당히 높다.
그런데 그런 경향이 연구원마다 발견된다.


그런데 숙왕화님 경우는 차를 운전한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부동액이나 오일 점검을 직접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본네트 여는 방법마저도 며칠 전에 MUN 님을 통해 처음 배웠다.
체인을 바퀴에 감거나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숙왕화님은 트렁크마저도 2 년 정도 지나 처음 열어보았다고 한다.
이런 숙왕화님 경우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본인도 생각해보면 요즘 새로운 분야에 도전 중이다.
물리학 공부를 어제 시작했다.
안드로메다 은하가 나오는 부분까지 살폈다.

생각해보면 불교와 극단적으로 모순되는 내용은 물리학이 제시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별을 보고 깨달았다고 전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별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이 별이 아님을 깨달았다는 뜻이다.

釋迦牟尼佛賢劫第四偈曰

인성견오 오파비성
불축어물 부시무정
因星見悟 悟罷非星
不逐於物 不是無情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한국불교전서 006_0605_a_07L

...

그런데 이런 입장은 물리학과 정면으로 대립된다.

그래서 안드로메다 은하의 정체를 살피기 전에
기본적으로 다음 문제부터 살펴야 한다.

즉 태양과 달은 거의 매일 쉽게 대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태양과 달의 본 정체가 무엇인가.
또 지구의 본 정체는 무엇인가.
이런 것부터 잘 살펴야 한다.

그런데 또 이를 잘 살피려면 탁자위에 놓인 사과 하나를 놓고
그 정체를 먼저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같이 관찰하는 영희나 철수 그리고 자신의 정체도 함께 잘 살펴야 한다.

이들은 모두 문제 성격이 같다.

그런데 처음 기초가 되는 부분을 잘못 접근하면 이후 모두 엉망이 된다.


논리학이나 수학도 사정이 같다.
언어도 사정이 같다.
처음 가장 기초되는 부분을 잘못 파악하면 이후 모두 엉망이 된다.
엉터리 내용을 토대로 해서 그 이후 무량한 내용을 그 위에 쌓아가게 된다.

이것이 생사현실에서 일으키는 망집현상이다.

부처님은 이를 시정하기 위한 가르침을 펼치는 분이다.
위와 같은 망집은 일단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후 한 주체가 행하는 업은 모두 이에 바탕한다.
그리고 그 주체가 이후 생사현실에서 겪는 생사고통은 또 모두 이런 바탕에서 겪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생사고통을 당장 직면해 받는 상황에서는 그 고통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벼랑에 떨어진 후 부상을 치료하는 것 보다 미리 벼랑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낫다.
이와 마찬가지다.
모든 고통은 미리 원인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서 3 계에서 겪게 되는 생사고통을 예방하려면 원인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 낫다.
그래서 3 악도에 들어가게 하는 업을 미리 중단해야 한다.
그러려면 그런 업을 행하게 만드는 망집을 제거해야 한다.
한편 그 동안 쌓아 놓은 업의 장애도 해소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업장을 제거할 수행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망집제거다.
그래서 망상분별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초가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 부분이 대단히 어렵다.

태양과 달, 별, 지구, 사과 영희 철수 오고감 운동, 변화의 본 정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망상분별이 모두 같은 형태로 발생한다.
이 시정이 어렵다.
불교 입장에서는 노벨상을 타는 과학자부터가 치명적인 문제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생사현실에서 거의 대부분 마찬가지 상태로 치명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이 시정이 대단히 어렵다.
이런 생사묶임에서 벗어나는 3 해탈문이 이와 관련된다.
공해탈문, 무상해탈문, 무원무작해탈문이 그런 내용이다.
이들은 가장 기초되는 내용이지만, 앞과 같은 사정으로 현실에서 성취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그런 경우는 망집을 그대로 전제한 바탕에서
3 악도에 들어가지 않는 차선책을 우선 성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망집을 바탕하더라도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3 악도 상태에 처해서는 안 되기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벗어나기 더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런 측면에서 물리학을 연구해보려고 살펴보는 중이다.
개인 사정상 과학 분야는 약하다.
40 여년전 학창시절에서도 과학분야가 약했다.
그런 상태라 각 부분이 다 이해가 안 된다.


그래도 수학을 불교의 수행과 관련해 음미하는 작업은 대강 마쳤다.
예를 들어 교환 결합 분배법칙과 수행의 관계
기하학과 수행의 관계
대수학과 수행의 관계
방정식과 수행의 관계
지수로그와 수행의 관계
통계 확률과 수행의 관계
이런 내용들을 그간 살폈다.

이후 의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려고 하다가
약사여래님의 다라니로 이 모든 문제를 대체하기로 하고
다른 분야를 살피는 중이다.

처음에는 의학보다는 의상학 분야가 더 적성이 맞는 듯 했다.
어차피 수행자는 일반 현실과 맞 닿아 수행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무량행문을 나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야 한다.

가장 표준적인 방안은 교직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교직 분야는 그 직업 특성 자체가 상대를 교육시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경전 내용에 바탕해 다른 중생을 변화시키려면 교직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특히 종립학교에서 불교 분야를 가르치는 경우가 가장 표준이라고 할만하다.
그런데 시야를 넓히면 반드시 이 분야에 국한할 필요는 없다.



choice 님이 오늘 또 나타났다.
어제 한 업무가 착오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방문기념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그런데 또 역시 촬영한 사진은 언제 볼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촬영한 사진들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건이 발생할 시기에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치매가 된다던지, CHOICE 님이 치매가 된다던지
아니면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던지 그런 경우에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 수행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2/2565-02-19-k1262-005.html#9111
sfed--대방광불화엄경_K1262_T0293.txt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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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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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kuṅkuman 연미과(鳶尾科)에 딸린 식물. 번홍화(蕃紅花)ㆍ박부람(泊夫藍). 학명 : Crocus sativus. 『금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經)』 제7의 32에 나옴, 미약(味藥)의 일종.

답 후보
● 울금(鬱金)
원명구덕종(圓明具德宗)
원융문(圓融門)
원증회고(怨憎會苦)

월광마니(月光摩尼)
위산양환(潙山兩喚)
위제희(韋提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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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Saichō
[san-chn] vijñapty-avijñapty-ākhya-karman 表無表, 表無表業
[san-eng] varṇādīṁ $ 범어 the letter groups or caste groups
[pali-chn] soka-parideva-dukkha-domanassa-upāyāsa 愁悲苦憂惱
[pal-eng] parisankaa $ 팔리어 f.suspicion.
[Eng-Ch-Eng] salvation 解脫
[Muller-jpn-Eng] 焰熾 エンジキ burning brightly
[Glossary_of_Buddhism-Eng] MATERIALISM☞
See also: Buddhism.
“The Buddha appears to have made a conscious attempt to avoid
the dogmatism of competing religious systems. He aimed to teach
only what was essential for spiritual development and carefully
excluded from his system everything not directly relevant to that
purpose. The result is radically unusual. The Buddha set out a middle
way, based mainly upon pragmatic considerations.
One-sided viewpoints and aims were rejected. Materialistic views of
life and spiritually oriented beliefs in personal immortality were considered equally misleading. Mistaken too were extreme goals, seeking
either self-satisfaction through indulgence in pleasure or self-purification through ascetic discipline. Traditional religious beliefs, rites and
customs were re-evaluated, not so much on the basis of ‘reason’ as
of what might be called ‘spiritual common sense’. Extreme forms of
superstition and ritualism were opposed, but so was a naive materialism which sought to deny the real experiences of the spiritual path.”

[fra-eng] acheminant $ 불어 forwarding


■ 암산퀴즈


759* 40
221564 / 287


■ 다라니퀴즈

자비주 50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50 번째는?




50
또 이 사람이 길을 갈 적에
큰 바람이 불어와
이 사람의 몸이나 터럭이나 옷에 스친 바람이
모든 종류의 중생들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
이 사람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을
몸에 쏘인 이는
일체 무거운 죄와 나쁜 업이
아울러 소멸하며
다시는 삼악도의 과보를 받지 않고
항상 부처님 곁에
태어나게 되니라.
●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50
아리타 잔나라 릉가리 다뎨라가
阿哩馱<引>贊捺囉<二合引>楞訖哩<二合>哆諦羅迦<五十>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50일째]
허공경계무변제 $ 050■ ■虛 於入如意所 身妙出一知
050▲ 達攞步陀達攞步陀為 一 ● 訶魯那, ○□□□□,悉,如,菩,於

□□□□□□□, 悉布毛端使充滿,
如是毛端諸國土, 菩薩一念皆能說。
□□□□□□□, 실포모단사충만,
여시모단제국토, 보살일념개능설。

끝단 데를 모르는 저 허공 안에
털 끝을 가득 세워 채운다 하고
이러한 털 끝마다 있는 국토를
보살이 한 생각에 능히 말하고



[51째]
어일미세모공중 $ 051▲訶魯那訶魯那為 一 ● 摩魯陀, ○□□□□,不,毛,諸,入

□□□□□□□, 不可說剎次第入,
毛孔能受彼諸剎, 諸剎不能遍毛孔。
□□□□□□□, 불가설찰차제입,
모공능수피제찰, 제찰불능편모공。

한 개의 가느다란 털구멍 속에
말할 수 없는 세계 차례로 드니
털구멍은 여러 세계 능히 받지만
세계는 털구멍에 두루 못하며





●K0080_T0279.txt★ ∴≪A대방광불화엄경≫_≪K0080≫_≪T0279≫
●K1262_T0293.txt★ ∴≪A대방광불화엄경≫_≪K1262≫_≪T0293≫
●K0088_T0300.txt★ ∴≪A대방광불화엄경부사의불경계분≫_≪K0088≫_≪T0300≫

법수_암기방안


50 턱 chin, 【악골】顎
51 눈썹 아이부러워eyebrow 眉 【미】
50 턱 chin, 【악골】顎
50 턱 chin, 【악골】顎

30360
772





○ 2020_1126_161157_nik_ori










○ 2020_1126_161050_nik_A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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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1126_155557_nik_CT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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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1126_154954_nik_ab41_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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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0224_105525_nik_Ab31










○ 2020_0224_102024_nik_ct9_s12










○ 2018_1025_174141_can_ct18_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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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_1025_162022_can_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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