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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목요일

불기2561-09-11_대반야바라밀다경-k0001-476

『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제4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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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대반야바라밀다경』 ♣0001-476♧





제4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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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七十六
K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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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476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80. 도토품★★(道士品)

그때에 구수 선현이 생각하였다.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도라 하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이 도에 머무르며,
갖가지 훌륭한 공덕의 갑옷을 입고 여실하게 온갖 유정을 이롭게 하는가?’


부처님께서 그가 생각하는 마음을 아시고 곧 말씀하셨다.
“선현아,
반드시 알아라.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4념주 내지 8성도지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진여 내지 부사의계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8해탈 내지 10변처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극희지 내지 법운지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5안과 6신통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불법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니라.

또 선현아,
온갖 법을 통틀어 그 모두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니라.


선현아,
네 뜻에 어떠하냐?
ᖰ 보살마하살로서 배우지 않아도 될 어떤 법이 있기에 
보살마하살이 이 법을 배우지 않고서 능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느냐?”ᖱ 

선현이 대답하였다.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ᖰ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결정코 어떠한 법도 보살마하살이 배우지 않아야 할 법이 있지 않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법을 배우지 않으면 
반드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보살마하살이 모든 법을 배우지 않으면 
결정코 일체지지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니라.”ᖱ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말하였다.
“만일 온갖 법이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할진대 
보살마하살이 어떻게 무엇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만일 배울 것이 있다면 혹은 세존께서 희론이 없는 곳에서 희론을 일으킨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른바 모든 법에 이것저것을 구별하여 
이는 세간이다,
이는 출세간이다,
이는 유루이다,
이는 무루이다,
이는 유위이다,
이는 무위이다,
이는 중생의 법이다,
이는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ㆍ독각ㆍ보살ㆍ여래의 법이다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하니라.

만일 온갖 법이 제 성품이 공하지 않으면 
보살마하살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려니와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선현아,
네가 말하기를 만일 온갖 법이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할진대 
보살마하살이 어떻게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느냐.
만일 배울 곳이 있다면 
세존은 희론이 없는 곳에서 희론을 말하되 
모든 법에서 이것이다,
저것이다,
이 까닭이다,
이 때문이다,
내지 여래의 법이다 하는 것이 아닌가 하였거니와,
만일 모든 유정들이 온갖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한 것을 알면 모든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을 배워서 일체지지를 증득하여 모든 유정들을 위해 건립하고 연설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모든 유정이 모든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한 것을 알지 못하는 까닭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결정코 온갖 법을 배워서 일체지지를 증득하여 모든 유정들을 위해 건립하고 연설하여야 하느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처음으로 보살도를 배울 때에 마땅히 자세히 관찰하되 모든 법의 제 성품은 도무지 얻을 수 없거늘 오직 화합하여 이루어진 것을 집착할 뿐이니,
나는 마땅히 모든 법의 제 성품이 모두가 끝내 공한 것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 가운데서 집착하지 않으리라 하느니라.
이른바 물질ㆍ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집착하지 않고,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을 집착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을 집착하지 않고,
눈의 경계 내지 뜻의 경계를 집착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를 집착하지 않고,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를 집착하지 않고,
눈의 접촉 내지 뜻의 접촉을 집착하지 않고,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집착하지 않고,
지계 내지 식계를 집착하지 않고,
인연 내지 증상연을 집착하지 않고,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을 집착하지 않고,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을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집착하지 않고,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집착하지 않고,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집착하지 않고,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집착하지 않고,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집착하지 않고,
8해탈 내지 10변처를 집착하지 않고,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집착하지 않고,
정관지 내지 여래지를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 집착하지 않고,
5안과 6신통을 집착하지 않고,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집착하지 않고,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을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집착하지 않으리라 하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하여 공한 성품은 집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니라.
공한 성품의 공 가운데서는 공한 성품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공한 성품이 공을 집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온갖 법을 관찰할 때에 모든 법의 성품을 집착하지는 않으나 모든 법을 배우기에 게을리하지 않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배움에 머물러서 모든 유정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차별을 관찰하나니,
이른바 이 모든 유정들의 마음이 어느 곳에서 움직이는가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니라.
관찰을 마친 뒤에는 그들의 마음이 다만 허망한 분별에서 움직이는 것을 여실히 아나니,
그때에 보살은 곧 생각하되 ‘저들의 마음이 허망한 집착에서 움직이니 내가 해탈케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하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생각하고는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서 선교 방편으로써 모든 유정들을 가르치고 경계하되 ‘너희들은 지금 허망한 집착을 멀리 떠나서 바른 법으로 들어가 온갖 착한 법을 닦으라’ 하며,
다시 말하되 ‘너희들이 지금 보시를 행하면 자원이 부족하지 않으려니와 이것을 믿고서 교만한 마음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또 너희들이 지금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를 행하면 갖가지 공덕을 구족하게 얻으리라.
그러나 이것을 믿고 교만한 생각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또 너희들은 이제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행할 것이며,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행할 것이며,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행할 것이며,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행할 것이며,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행할 것이며,
8해탈 내지 10변처를 행할 것이며,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행할 것이며,
정관지 내지 여래지를 행할 것이며,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행할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행할 것이며,
5안과 6신통을 행할 것이며,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행할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행할 것이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행할 것이며,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행할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행할 것이며,
그 밖의 한량없는 불법을 모두 행할지니라.
그러나 이것을 믿고 교만한 생각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서 선교 방편으로써 모든 유정들을 가르치고 경계할 때에 보살의 도를 행하되 집착함이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하면 온갖 법성이 집착할 수 없으며,
집착하는 이와 집착할 바와 집착할 때와 집착할 곳이 모두 제 성품이 없기 때문이니,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보살의 도를 행할 때에 온갖 법에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이 얻을 바 없음으로써 방편을 삼나니,
비록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8해탈 내지 10변처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정관지 내지 여래지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5안과 6신통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여래의 10력과 18불불공법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그 밖의 한량없는 불법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러한 제 성품의 행은 그 행의 모양이 모두 다 공하므로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비록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나 그 가운데서 증득하여 머무르려 하지는 않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두 가지 까닭이 있기 때문이니라.
무엇이 두 가지인가.
첫째는 그 결과는 도무지 제 성품이 없어서 머무는 이와 머무는 바를 도무지 얻을 수 없기 때문이요,
둘째는 거기에 만족한 생각을 내지 않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그 가운데 증득하여 머무르려 하지 않느니라.
보살은 항상 생각하되 ‘내가 결정코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할 것이요,
증득하지 못하지는 않으리라.
그러나 그 가운데서 증득하며 머무르지는 않으리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내가 처음에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래로 언제나 다른 생각이 없이 오직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것이거늘 어찌 그 중간에서 다른 결과에 머무르리오’ 하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번뇌를 여읜 보살의 얻는 바른 성품에 들어갈 때까지 한번도 다른 생각이 없이 다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였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열째 지위를 얻을 때까지 한 번도 다른 생각이 없이 오직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오로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되 언제나 어지러운 마음을 내지 않고 일으키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은 모두가 깨달음의 마음에 맞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마음에 머물러서 깨달음의 도를 일으키되 다른 일 때문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느니라.”
구수 선현이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온갖 법이 끝내 나지 않을진대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도를 일으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온갖 법이 모두가 나지 않느니라.
이는 또 무슨 뜻이겠는가.
온갖 짓는 바 없고 나아가는 바 없는 이는 온갖 법이 모두가 나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이 어찌 모든 부처님이 세간에 나시거나 나시지 않거나 모든 법과 법계는 으레 항상 머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그러나 모든 유정들이 모든 법과 법계는 으레 항상 머무는 것임을 알지 못하므로 항상 생사에 헤매어 모든 고뇌를 받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이 그들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깨달음의 도를 일으키고,
깨달음의 도에 의하여 모든 유정들로 하여금 나고 죽는 뭇 고통에서 끝내 벗어나서 항상하고 즐겁고 청정한 열반을 증득하게 하느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모든 보살마하살이 나는 도[生道]에 의하여 깨달음을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느니라.”
“세존이시여,
나지 않는 도[不生道]에 의하여 깨달음을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느니라.”
“세존이시여,
나기도 하고 나지 않기도 하는 도에 의하여 깨달음을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느니라.”
“세존이시여,
나지도 않고 나지 않는 것도 아닌 도로써 깨달음을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느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러하다면 깨달음은 무엇에 의하여 얻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깨달음은 도와 도 아닌 것에 의하여 얻는 것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깨달음이 곧 도요,
도가 곧 깨달음이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도와 도 아닌 것에 의하여 얻는 것이 아니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깨달음이 곧 도요 도가 곧 깨달음이라면,
어찌 보살마하살이 이미 깨달음의 도를 얻음으로써 깨달음까지를 얻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하올진대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는 무슨 까닭에 다시 보살들에게 여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과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불법을 말해 주어 닦아 증득하게 하시나이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네 뜻에 어떠하냐?
너는 어찌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다 하느냐?”
선현이 대답하였다.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부처님이 곧 깨달음요,
깨달음이 곧 부처님이므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그러나 네가 묻기를 ‘어찌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도를 얻으면 마땅히 깨달음까지를 이미 얻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니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도를 닦아서 원만케 하지 못하면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겠느냐.
선현아,
반드시 알라.
보살마하살들이 이미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원만케 했거나,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원만케 했거나,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원만케 했거나,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원만케 했거나,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원만케 했거나,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원만케 했거나,
8해탈 내지 10변처를 원만케 했거나,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원만케 했거나,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원만케 했거나,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원만케 했거나,
5안과 6신통을 원만케 했거나,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원만케 했거나,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을 원만케 했거나,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원만케 했거나,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원만케 했거나,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불법을 원만케 하여서 이로부터 한 찰나도 끊임없이 금강 같은 선정[金剛禪定]에 걸맞는 묘한 지혜로써 온갖 두 가지 장애와 거친 습기의 계속함을 영원히 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야 비로소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라 하며,
온갖 법에서 큰 자유를 얻어 오는 세상이 다하도록 유정을 이롭게 하느니라.”


그때에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뒷세상의 몸에 이르기까지 항상 스스로가 몸ㆍ입ㆍ뜻의 세 가지 거친 업을 청청하게 하고,
남의 세 가지 거친 업도 청정하게 하는 까닭에 살고 있는 불국토를 장엄하느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몸ㆍ입ㆍ뜻의 세 가지 거친 업입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생명을 죽이거나 주지 않는 것을 취하거나 삿된 음욕을 행하면 이것이 몸의 거친 업이요,
거짓말과 이간하는 말과 추악한 말과 더러운 말은 입의 거친 업이요,
탐욕과 성냄과 삿된 소견은 뜻의 거친 업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정계ㆍ정려ㆍ지혜ㆍ해탈ㆍ해탈의 지견이 모두 청정치 못하면 이것도 거친 업이니라.
선현아,
또 보살마하살이 탐내는 마음과 정계를 범하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게으른 마음과 어지러운 마음과 나쁜 지혜의 마음도 거친 업이니라.
선현아,
보사마하살이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멀리 여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8해탈 내지 10변처를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또 보살마하살이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5안과 6신통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멀리하는 마음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탐하여도 거친 업이라 하며,
보살마하살이 물질ㆍ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란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이란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이란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눈의 경계 내지 뜻의 경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눈의 접촉과 뜻의 접촉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눈의 접촉과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지계 내지 식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인연 내지 증상연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진여 내지 부사의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4념주 내지 8성도지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8해탈 내지 10변처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극희지 내지 법운지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5안과 6신통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여래의 10력과 18불불공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중생ㆍ성문ㆍ독각ㆍ보살ㆍ여래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지옥ㆍ축생ㆍ아귀ㆍ인간ㆍ하늘ㆍ남자ㆍ여자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착한 법ㆍ착하지 않은 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유기법ㆍ무기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유루법과 무루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며,
유위법과 무위법이라는 생각을 일으켜도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이와 같이 한량없고 끝없이 모든 법을 집착함과 모든 유정의 허망한 분별과 일으킨 몸ㆍ입ㆍ뜻의 업과 그러한 종류의 견디는 성품이 없는 것을 모두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또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이와 같이 말한 거친 업을 멀리하여 스스로가 보시바라밀다를 행하고는 다른 이들도 보시바라밀다를 행하게 하나니,
모든 유정들이 음식을 구하면 음식을 주고,
물을 구하면 물을 주고,
수레를 구하면 수레를 주고,
의복을 구하면 의복을 주고,
그 밖의 갖가지 자원도 구하는 대로 때와 곳을 따라 모두 주며 스스로가 행한 것 같이 남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하느니라.
이렇게 보시한 뒤에는 이러한 선근을 가지고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여 유정들을 이롭게 하는 일이 속히 원만케 하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스스로가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행하고는 남에게도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게 하나니,
이렇게 한 뒤에는 이러한 선근을 가지고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여 유정들을 이롭게 하는 일이 속히 원만케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 원력으로써 3천대천세계에다 가장 묘한 7보를 가득히 담아 가지고 부처님과 법과 스님들께 보시하며,
보시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나의 국토에는 칠보로 장엄하여 온갖 유정이 여러 가지 묘한 보배를 마음대로 수용하되 탐욕과 집착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과 원력으로써 하늘과 인간에서 가장 묘한 음악을 한량없이 연주하여 삼보와 절에 공양하고,
공양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나의 국토에는 항상 이와 같이 묘한 음악이 연주되어 유정들이 들으면 몸과 마음이 기쁘면서도 탐내고 집착함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3천대천세계에다 하늘과 인간에서 가장 묘한 향과 꽃을 가득히 담아 가지고 삼보와 절에 공양하며,
공양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나의 국토에는 항상 이와 같은 온갖 묘한 꽃이 있어서 유정들이 사용하면 몸과 마음이 기쁘되 탐내고 집착함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과 원력으로써 백 가지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모든 부처님과 독각과 성문과 보살마하살들에게 공양하며,
공양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모두가 이와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몸과 마음이 기쁘되 탐내고 집착함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과 원력으로써 하늘과 인간의 온갖 묘한 향수를 뿌릴 보드라운 옷을 갖가지로 장만하여 부처님과 독각과 성문과 보살마하살들에게 보시하거나 혹은 법과 절에 보시하며,
보시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내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의 모든 유정들은 항상 이와 같이 향수를 뿌린 옷을 얻어 마음대로 사용하되 탐내고 집착함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과 원력으로써 인간과 하늘에서 뜻대로 생기는 다섯 가지 묘한 애욕의 경계를 갖가지로 마련하여 모든 부처님과 절과 독각과 성문과 보살마하살들과 그 밖의 유정들에게 공양하며,
공양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일으키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나의 국토의 모든 유정들은 마음에 좋아하는 바에 따라 가장 묘한 빛깔ㆍ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의 경계가 마음대로 생기어 기쁘게 사용하되 탐내고 집착함이 없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머무르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머무르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여의지 않아지어다’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사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진여 내지 부사의계에 머무르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진여 내지 부사의계에 머무르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진여 내지 부사의계를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깨달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여의지 않게 하여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8해탈 내지 10변처를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8해탈 내지 10변처를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8해탈 내지 10변처를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사는 유정들은 극희지 내지 법운지를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5안과 6신통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5안과 6신통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5안과 6신통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잘 생긴 모습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이와 같이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이와 같은 서원의 행에 의하여 살고 있는 불국토를 장엄 청정케 하느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이 보살마하살이 그러한 깨달음의 도를 행할 때에 일으켰던 서원과 행이 원만하여지며,
그렇게 부지런히 닦고 배울 때에 그 인연으로써 스스로가 온갖 착한 법을 행하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온갖 착한 법을 점차로 성취하게 하며,
스스로가 수승한 모습으로 장엄한 몸을 닦아서 얻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수승한 모습으로 장엄한 몸을 점차로 닦아서 얻게 하나니 엄청난 복덕에 의하여 거두어지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이 보살마하살이 닦은 서원과 행을 원만케 한 뒤에 제각기 사는 불국토를 장엄하고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는 교화한 유정들도 그 국토에 태어나서 정토(淨土)와 대승의 즐거움을 함께 받느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이 보살마하살들은 다음과 같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행을 닦을지니,
이른바 그 국토에서는 항상 세 가지 나쁜 길[惡趣]의 이름이 들리지 않고,
온갖 나쁜 소견의 이름도 들리지 않고,
탐냄ㆍ성냄ㆍ어리석음의 이름도 들리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이름도 들리지 않고,
성문이나 독각의 이름도 들리지 않고,
괴로움과 덧없음 등의 뜻에 맞지 않는 일도 들리지 않고,
거두어들여야 할 세간의 이론도 들리지 않고 나와 내 것의 집착도 졸음ㆍ결박ㆍ뒤바뀜 등의 집착도 들리지 않고,
유정들을 벌려 세우는 결과와 지위의 차별도 들리지 않으며,
오직 들리는 것은 공ㆍ무상ㆍ무원ㆍ남이 없음ㆍ멸함이 없음ㆍ성품이 없음 등의 설법뿐이니라.
즉 유정들이 좋아하는 차별에 따라 나무ㆍ숲 등,
안팎의 물건에 항상 산들바람이 불어 서로서로 부딪히면 미묘한 소리를 내되 그 소리는 말하기를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없다.
성품이 없는 까닭에 공하고,
공한 까닭에 모양이 없고,
모양이 없는 까닭에 소원이 없고,
소원이 없는 까닭에 남이 없고,
남이 없는 까닭에 멸함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법은 본래부터 고요하여서 제 성품이 열반이니,
여래께서 세상에 나시거나 나시지 않거나 모든 법과 법계는 으레 항상 머무는 것이다.
즉,
온갖 법은 성품 없는 공 등이다’ 하면 그 국토에 있는 유정들이 밤이나 낮이나 다니거나 섰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항상 이와 같이 미묘한 소리를 듣게 하는 것이니라.
선현아,
반드시 알라.
이 보살마하살들이 제각기 살고 있는 데서 불국토를 장엄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시방의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모두 함께 서로서로 부처님의 명호를 칭찬하리니,
모든 유정들이 이와 같은 부처님들의 명호를 들으면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으리라.



선현아,
반드시 알아라.
이 보살마하살들이 제각기 살고 있는 데서 불국토를 장엄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모든 유정들에게 바른 법을 연설하리니,
유정들이 들으면 결정코 옳은 법인가,
그른 법인가 하는 의혹을 내지 않으리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그 모든 유정들은 온갖 법이 모두가 진여ㆍ법계ㆍ법성이어서 모두가 옳은 법이요 그른 법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니라.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모두가 이와 같이 불국토를 장엄하여 청정케 하느니라.
선현아,
또 이 보살마하살들은 교화할 유정 중에 불선근(不善根)을 갖추었으므로 모든 부처님ㆍ보살ㆍ독각ㆍ성문 등에게 선근을 심지 못하였거나 나쁜 벗에게 끄달리고 착한 벗을 여읜 까닭에 바른 법을 듣지 못했거나 항상 갖가지로 나[我]와 유정의 소견과 온갖 삿된 소견에 싸여서 없음ㆍ있음 등 두 쪽에 빠져 있으며,
이 유정들이 스스로가 삿된 집착을 일으키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삿된 소견을 일으키게 하되 삼보가 아닌 것에 삼보라는 생각과 삼보에 대하여 삼보가 아니라는 생각을 일으켜 바른 법을 헐뜯고 삿된 법을 찬양케 하며,
이 까닭에 몸과 목숨이 마친 뒤에는 온갖 나쁜 길에 빠져서 온갖 지독한 고통을 받는 이가 있으면,
이 보살마하살들은 제각기 자기의 국토에 머물러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한 뒤에 그 유정들이 나고 죽음에 헤매면서 한량없는 고통을 받는 것을 보고,
신통력과 방편으로 교화하여 나쁜 소견을 버리고 바른 소견에 머무르게 하며,
나쁜 길에서 벗어나서 인간에 나게 하며,
인간에 난 뒤에는 다시 갖가지 신통력과 방편으로써 교화하여 바르게 결정된 무리에 머무르게 하나니,
이 까닭에 끝내 나쁜 길에 떨어지지 않게 되면 다시 수승한 서원과 행을 닦아 목숨이 마친 뒤에는 장엄 청정한 불국토에 태어나서 정토와 대승법의 즐거움을 받게 하느니라.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모두 이와 같이 불국토를 장엄하나니,
살고 있는 국토가 지극히 청정한 까닭에 거기에 나는 유정들은 온갖 법에 대하여 의혹을 일으키지 않느니라.
이른바 이는 세간법이다,
이는 출세간법이다,
이는 유루법이다,
이는 무루법이다,
이는 유위법이다,
이는 무위법이다 하는 온갖 의혹과 분별이 끝내 나지 않나니,
이 까닭에 그 유정들은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느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이니라.”

● [pt op tr] fr
_M#]






『대반야바라밀다경』 ♣0001-476♧



❋❋본문 ◎[개별논의]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80. 도토품(道土品)* 요약 

1
○ 도의 내용
○ 일체지지-배우지 않아도 될 법이 없음
○ 공과 희론과 배움
○ 공과 집착

5
○ 집착없음과 배우기
○ 머뭄과 얻을바 없음을 방편으로 함
○ 무상정등정각과 중간에 머물지 않음
○ 법이 나지 않음과 깨달음의 도
○ 깨달음과 도의 관계

10
○ 깨달음과 도와 불법의 증득의 관계
○ 불법의 원만과 여래의 의미
○ 불국토장엄
○ 보살마하살의 거친 업과 청정
○ 보살마하살의 수행과 회향 원만

15
○ 보살의 수행과 회향과 서원
○ 서원의 성취와 불국토 장엄
○ 제도할 중생의 제도
○ 불국토의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

◧◧◧ para-end-return ◧◧◧

Pun tarika 2013-07-28-일-02-37
k0001sf--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도라 하기에










◎◎[개별논의] ❋본문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ean Ferrat - Chante L'amour.lrc 



오늘은 『대반야바라밀다경』이 뽑혔다. 
이것을 하루에 살피는 것은 쉽지 않다. 
살필 부분을 검토하다가 
pun 님이 과거에 정리한 내용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Pun 님이 제80 도토품의 핵심 키워드를 추려 제시했다. 
너무 많이 나열되어 정리하고 외우기 쉽지 않다. 


일체지지는 배우지 않아도 될 법이 없다. 
80개의 도토리를 구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라도 연상해 기억해두어야 할 듯하다. 
pun 님의 정리내용에 덧붙여 조금 보충할 부분을 살핀다. 

원효대사의 『금강삼매경론』과 『금감상매경』 
그리고 『백자론』을 직전에 살펴었다. 
여기에서 문제된 유무 논의나 인과 판단 문제가 계속 반복된다.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일체개공과 동가홍상의 수행방향


유무 논의나 인과 판단과 관련한 문제는 매번 반복된다. 
각 경전마다 사정이 같다. 
그런데 현재 살피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이 또 이와 직접 관련된다. 

기본 내용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산수 문제 풀이와 사정이 같다. 
수학에서 덧셈의 기초 원리가 있다. 
그런데 이 원리에서 무량한 덧셈 문제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무량한 산수 덧셈 문제를 하나하나 나열해 살피기는 곤란하다. 
또 그 각 경우마다 매번 답을 외워 해결할 수도 없다. 
결국 각기 다른 무량한 문제는 기본원리를 잘 적용해 해결해야 한다. 

만일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는 어떤 한 문제의 답을 알려주어도 큰 효용이 없다. 
결국 기본 원리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본 원리를 구체적 현실에 잘 적용하며 수행에 임해야 한다. 


공한 실상과 현실의 죄와 복의 차별이 문제된다. 
이와 관련해 과거 비바시 부처님이 남겼다는 게송이 생각난다. 

... 

▸ 과거 장엄겁(莊嚴劫)3)의 비바시(毘婆尸)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몸은 형상이 없는 데에서 생겨나니 
환술[幻]이 온갖 형상을 만들어낸 것과 같네. 
환술로 만들어진 사람에게는 마음이 본래 없으니 
죄와 복은 모두 공하여 머물 곳이 없네. 

毘婆尸佛過去莊嚴劫佛偈曰
身從無相中受生 猶如幻出諸形相
신종무상중수생 유여환출제형상

幻人心識本來無 罪福皆空無所住
환인심식본래무 죄복개공무소주◂


... 

비바시 여래님은 일단 기본 사정을 위와 같이 밝혔다. 
그런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가는 
수행자 제 각각의 몫이다. 

죄와 복이 공하고 머물 곳이 없다.
그래서 평소 하던 대로 아무렇게 행해도 된다고 잘못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렇게 행하면 중생제도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하필이면 수행자부터 그런 자세로 임하여 
지옥과 같은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에 처하기 쉽다. 
그래서 지옥의 공 수행자가 되어 생사현실에 임하기 쉽다. 

어차피 그런 차별을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기에 그 반대방향으로 임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생사현실에서 복과 지혜를 얻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이는 본 바탕에 차별이 없는 가운데 
동가홍상의 원리를 적용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온 생명이 기본 바탕에서 차별을 얻을 수 없다. 
소나 모기나 수행자나 부처나 
그 근본 바탕에서는 차별이 없다. 

또 생사현실 내에서도 알고 보면 공통점이 많다. 
예를 들어 어릴 때 누구나 차별없이 기저귀에 똥 오줌 싸고 지냈다. 
그러나 여하튼 이후 어떤 계기로든 
수행을 하며 임해 성취하게 되면 생사현실에서 차이가 있게 된다. 

수행은 현실에서 일종의 변태적인 형태다. 
수행은 자신에게 당장 이익이 안 되는 일로 여겨지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즐겁지 않은 일로 여겨진다. 
그런데 그런 것을 붙잡고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그런 형태로 매 순간 현실에서 임한다. 

탐욕을 가질 상황에서는 왠만하면 온갖 머리를 쓰고 계략을 꾸며야 할 듯하다. 
분노가 생기는 경우 분노를 일으키면서 의자를 던지고 뛰쳐나와야 할 듯하다. 
그리고 보복 응징 방안을 찾으며 분주해야 할 듯 하다. 
그런데도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고 평안하게 임한다. 
그리고 그저 상대를 포용하고 용서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임한다고 하자. 

예를 들어 도둑이 은촛대를 가져갔다고 하자. 
그런데 다시 만날 때 왜 은 촛대만 가져가고 선물한 은접시는 안 챙겨갔는가라고도 말한다. 
상식적인 입장에서는 수행자의 이런 자세가 이해가 잘 안 된다. 

어차피 그런 차별을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사정이 그런 가운데 
이왕이면 복과 지혜를 얻게 하는 방향과 자세가 곧 수행이다. 
그래서 경전에서 그와 같은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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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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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mountains-and-houses-in-th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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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Herbert Léonard - Quand Tu M'aimes.lrc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수행계기와 공덕과 책임 문제 

오늘 한 사찰의 주차소장님이 쓴 글을 살폈다. 
한 사찰에서 차량을 몰고 주차소장으로 일하시는 분의 글이다. 
어떤 정교한 논리나 대단히 수승한 법문을 전하는 글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진솔하게 수행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학총장이나 교수가 쓴 글보다 더 잔잔한 감동을 준다. 
처음 사찰에 다닌 계기가 
배고픈 데 사찰에 가면 먹을 것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다. 


현실에서 수행을 행하게 된 배경에는 
각기 나름대로 일정한 계기가 있을 수 있다. 

용수보살님처럼 범죄를 행해 현상 수배를 당해 
목숨에 위협을 받는 상태에 몰렸을 수도 있다. 
또는 앙굴마라처럼 거리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 

사람을 살해하여 손가락 뼈로 목걸이를 만들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렇지는 않아도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시작했을 수도 있다. 
또는 과거에 큰 사고를 일으켰을 수 있다. 
또는 가출을 하며 지냈을 수도 있다. 
또는 사회에서 할 일을 도무지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런 등의 사유가 있을 수도 있다. 

또는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바탕으로 행하다가 
교도소나 병원 응급실에 들어갈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또는 그 전후 각성을 하고 수행을 시작했을 경우도 있다. 
또 수행의 성취도 자신의 노력보다는 
주변에서 자신을 포용해준 덕이었을 수 있다. 
또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관용으로 배려해주어 성취했을 수도 있다. 
또는 다른 이의 후원이나 지원 덕에 성취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여전히 부족한 상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계기를 통해서던 
이후 수행으로 전환해 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어떤 이가 사찰을 다니고 경전을 읽으며 수행하는 이유를 물으면 
보살도를 닦고 중생을 제도하고 성불하기 위해서라고 답할 수도 있다. 
또는 사회에 이바지하고 우주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답할 수도 있다. 
또는 작은 물방울과 같은 노력을 통해서라도 
사회에 선순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라고 답할 수도 있다. 
또는 공 무상 무원무작삼매를 통해 생사를 해탈하고 
중생제도를 위해 다라니 삼매를 닦기 위해서라고 답할 수도 있다. 
...
이런 식으로 제시하면 내용이 좋아 보인다. 
그렇지만, 너무 이상적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공감을 하지는 않는다.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인과요소의 결합과 공덕과 책임문제 


일반적으로 자신이 좋게 보이는 측면은 강조한다. 
그리고 대부분 자신의 공을 내세운다. 

그러나 자신 스스로 생각할 때 
별로 자랑스럽지 않고 창피하거나 내용은 
숨기고 드러내기를 꺼려하게 된다. 
그리고 과실이나 잘못을 다른 쪽에 책임을 떠 넘기는 경향을 보이기 쉽다. 

a + b = C 의 인과관계식을 살펴보자. 
이런 경우 a 를 넣고 빼고 함에 따라 C 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발생한다. 
또 b 를 넣고 빼고 함에 따라서도 C 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발생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둘다 똑 같은 형식이다. 
어느 경우나 어느 한 요소만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요소가 함께 결합해 각 결과를 낳는다. 

그런 가운데 C 가 좋으면 a 입장에서는 그것을 a 자신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하게 된다. 
그러나 C 가 나쁘면 그것은 b 때문이라고 강조하게 되기 쉽다. 
그리고 자신의 책임을 떠넘길 무엇이던지 찾아서 제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넘어졌다. 
자신의 잘못이 크다. 
그런데 당시 의자에 걸려 넘어졌으면 의자 때문에 넘어진 것이라고 보게 된다. 
또 철수가 옆에 있었다면 철수가 당시 안 잡아주어 넘어졌다고도 보게 된다. 
그리고 위 관계식에 넣어보면 각 경우를 넣어 보면 모두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 
그래서 정말 그것이 있고 없음에 따라 그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기 쉽다. 

또는 앞처럼 각 요소가 함께 관계하므로 
당시 있었던 요소가 모두 다 함께 책임이 있다고 강변할 수도 있다. 
또는 사정이 그렇기에 모두 다 단독으로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런 가운데 어떤 이가 이와는 거꾸로 임한다고 하자. 
그래서 어떤 나쁜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잘못을 강조한다고 하자. 
그리고 어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오히려 다른 이나 상황 덕으로 돌린다고 하자. 
이는 일반적인 자세와 다르다. 


본래 어차피 그런 차별이나 내용은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차별을 세우는 생사현실에서 각각의 입장도 나름 일리는 있다. 
사정은 그렇다. 
그러나 공덕은 다른 요소에 돌리고 
과실과 책임을 자신에게 물어 스스로 책임을 지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생사현실에서 그렇게 임할 때 다른 중생도 그를 존중하게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은 자세가 복과 지혜를 얻게 하는 바탕이 된다. 

그렇지 않고 그 반대로 임한다고 하자. 
그러면 다른 중생도 그와 마찬가지로 임하며 제각각 자신을 합리화하게 된다. 
그리고 책임을 다른 이에게 넘기며 시시비비를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비방하게 된다. 

이는 한편 보살계에서 자찬훼타계 항목과도 관련된다.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다른 이를 깍아내리고 비방하는 자세는 중대한 잘못이다. 
그리고 이는 중생제도에 큰 장애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자찬훼타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수행해나갈 때 중생을 원만하게 제도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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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0fl--Gerard Lenorman - Quelque Chose Et Moi.lrc 



☎잡담☎
♥ 잡담 ♥중복서술 문제의 해결방안 

매번 어려운 논서나 경전 내용을 살피게 된다. 
그런데 과거에 같은 주제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다. 
그래서 먼저 과거글을 정리작업을 잘 해야 된다. 
그래야 중복을 피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과거 글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런데 이런 작업을 하려다보면 쉽지 않다. 
일단 해당 부분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글이라도 다시 살피려면 수정 편집에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다시 일정 부분을 북마크처리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다시 그 부분에 링크를 걸거나 인용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런 작업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차라리 다시 한번 쓰는 것이 더 편한 경우도 많다. 

쉴 때마다 노래를 뽑아 듣는다. 
그런데 연구 중지를 권하는 듯한 노래를 듣게 된다. 
 


불기2565-05-08 
글을 재정리하는 과정에서 북마크 표시할 특수기호를 새로 정했다. 
다음이다.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문수보살님 다라니를 앞에 넣었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5/k0001t0220d476.html#6827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476권
sfd8--불교단상_2561_09.txt ☞◆vbrn6827
불기2561-09-11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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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 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범】Asaṅga 불멸 후 1천년경 사람. 
북인도 건타라국 부루사부라성의 바라문 출신. 아버지는 교시가(橋尸迦). 세친(世親)과 사자각(師子覺)은 그의 아우. 처음 소승화지부(小乘化地部)에 들어가 출가하여 빈두라(賓頭羅, Piṇḍola)를 따라 소승의 공관(空觀)을 닦았다. 뒤에 중인도 아유차국의 강당에서 넉 달 동안 밤마다 미륵보살의 설법을 들었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등 5부의 대론(大論)은 이 때에 미륵보살이 설한 것이라 한다. 이리하여 무착은 아유차ㆍ교상미에서 법상대승(法相大乘)의 교리를 선양하고, 또 여러 가지 많은 논소(論所)를 지어 여러 대승경을 해석하였다. 『서장전(西藏傳)』에 의하면 75세에 왕사성에서 입적하였다. 그의 아우 세친은 본디 소승의 학자였으나, 무착의 권유에 따라 대승에 귀의하여 크게 이름을 드날렸다. 저서는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 20권,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7권, 『섭대승론(攝大乘論)』 3권, 미륵보살의 말을 적은 것으로 전해진 『유가사지론』 100권, 『대승장엄론』 13권이 있다. ⇒<유사어>아승가<참조어>아승가(阿僧伽)

답 후보
● 무착(無着)

미(微)
미증유법(未曾有法)
밀림산부(密林山部)
바라밀(波羅蜜)
박가(薄伽)
반야류지(般若流支)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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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맹서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의심을 내는 자는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38
미보라톄 아
尾布羅諦<引>惹<三十八>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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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게송
[254일째]
국토중생급제불 $ 125▲不可量不可量為 一 ● 不可量轉, ○□□□□,體,如,菩,壽

□□□□□□□, 體性差別不可說,
如是三世無有邊, 菩薩一切皆明見。」
□□□□□□□, 체성차별불가설,
여시삼세무유변, 보살일체개명견。」

국토와 중생들과 여러 부처님
성품과 차별함을 말할 수 없어
이렇게 삼세가 그지없거늘
보살은 온갖 것을 분명히 보네.



[128째]
선등세계일겁 $ 128▲不可說轉不可說轉為 一 ● 不可說不可說, ○□□□□,妙,難,莊,佛

□□□□□□,於妙光明世界光明藏佛剎為一日一夜;妙光明世界一劫,於難超過世界法光明蓮華開敷佛剎為一日一夜;
難超過世界一劫,於莊嚴慧世界一切神通光明佛剎為一日一夜;莊嚴慧世界一劫,於鏡光明世界月智佛剎為一日一夜。
□□□□□□,어묘광명세계광명장불찰위일일일야;묘광명세계일겁,어난초과세계법광명련화개부불찰위일일일야;
난초과세계일겁,어장엄혜세계일절신통광명불찰위일일일야;장엄혜세계일겁,어경광명세계월지불찰위일일일야。

선등 세계의 한 겁은 광명장불(光明藏佛)이 계시는 묘광명(妙光明)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요,
묘광명 세계의 한 겁은 법광명연화개부불(法光明蓮華開敷佛)이 계시는 난초과(難超過)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요,
난초과 세계의 한 겁은 일체신통광명불(一體神通光明佛)이 계시는 장엄혜(莊嚴慧)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요,
장엄혜 세계의 한 겁은 월지불(月智佛)이 계시는 경광명(鏡光明)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니라.





●K0009_T0225.txt★ ∴≪A대명도경≫_≪K0009≫_≪T0225≫
●K0001_T0220.txt★ ∴≪A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K0105_T0374.txt★ ∴≪A대반열반경≫_≪K0105≫_≪T0374≫

법수_암기방안


125 ( 팜 palm) 손바닥
128 ( LITTELE finger) 새끼
20 가운데(손가락) (MIDDLE)
38 정강이[Shin]

106722
411

○ 2020_1126_161126_nik_ori


○ 2020_1126_160818_nik_ar24


○ 2020_1126_160447_nik_Ar28_s12


○ 2020_1126_160441_nik_ct8_s12


○ 2020_1126_160244_nik_ct18_s12


○ 2020_1126_155734_nik_Ab35


○ 2020_1126_153527_can_ct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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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004_164515_can_ct5


○ 2019_1004_164139_can_ct10


○ 2019_1004_150949_can_c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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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004_152253_can_BW21


○ 2019_1004_143822_can_Ab35


○ 2019_0405_170931_can_ct9


○ 2018_0722_173220_can_ar23

● [pt op tr] fr
_M#]



○ 2020_0224_104339_nik_bw4_s12 

[오래된 조각글재정리 안내]
☎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재검토시작 Lab value 2564/05/21/목/00:41재검토 2565-05-08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문단, 표현 재정리 작업중
경전정리 (▽정리중) (▼마침)
논의 (○정리중) (●마침)
조각글 (☆정리중) (★마침)



™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keyword.html

○ [pt op tr]
●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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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476♧
[관련키워드]
제476권 80도토품도의 내용,일체지지-배우지 않아도 될 법이 없음,공과 희론과 배움,공과 집착,집착없음과 배우기 ,머뭄과 얻을바 없음을 방편으로 함 ,무상정등정각과 중간에 머물지 않음,법이 나지 않음과 깨달음의 도 ,깨달음과 도의 관계 ,깨달음과 도와 불법의 증득의 관계 ,불법의 원만과 여래의 의미 ,불국토장엄 ,보살마하살의 거친 업과 청정,보살마하살의 수행과 회향 원만,보살의 수행과 회향과 서원 ,서원의 성취와 불국토 장엄 ,제도할 중생의 제도 ,불국토의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

■ 본 페이지 ID 정보
불기2561-09-11_대반야바라밀다경-K0001-476
https://blog.daum.net/thebest007/658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476권
sfd8--불교단상_2561_09.txt ☞◆vbrn6827
불기2561-09-11
https://blog.naver.com/thebest007/222343146276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5/k0001t0220d476.html
s8p/--3568
htmback--불기2561-09-11_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i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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