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경』
K1107
T1025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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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경』
♣1107-002♧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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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경』
♣110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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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頂放無垢光明入普門觀察一切如來心...
K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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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경 하권
송 북인도 오진나국삼장 시호 한역
백명성 번역
이때 세존께서 제석천주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이 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佛頂放無垢光明入普門觀察一切如來心陁羅尼)를 베껴 써서 탑을 세워 안치하거나 옛 탑을 수리하여 단장하여 안치하고,
다시 가루향[粖香]과 바르는 향[塗香] 및 여러 음악을 지어 공양하거나,
또는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하루 밤낮의 여섯 때[六時]에 이 다라니를 염송하거나,
또는 탑을 108번 돈다면,
모든 악업을 멸하고 모든 선한 종자를 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천주여,
만약 이 다라니[心明]를 안치하고자 한다면,
해가 처음 떠오를 때에 이르러 동쪽을 향하여 앉아 여러 가지 향을 만다라(曼拏羅)에 바르고,
해를 향하여 갖가지 꽃을 뿌리며,
침수향(沈水香)과 돌로슬가향(咄嚕瑟迦香)을 사르고,
일체 여래에게 108번 귀명하고 이마를 땅에 대어 예배한다.
이 다라니를 적어 탑 안에 안치하면,
99백 구지(俱胝) 나유다(那餘多:Nayuta,
천만 또는 천억) 항하의 모래알만큼 많은 여래의 각각의 전신사리를 탑 안에 안치함과 다름이 없다.
다시 이 불정무구보문삼세여래심다라니(佛頂無垢普門三世如來心陁羅尼)를 적어 탑 안에 안치하니,
그 다라니는 다음과 같다.
옴 다래 디볘 살-바 다타 가다 하리 나야 가라비 아
唵引一怛賴二合引地吠二合二薩哩嚩二合三怛他引誐哆四紇哩二合那野五誐囉鼻二合引入
바 라 달-마 다 도 가라비 싱하라 아 유 싱슈 다야 바
嚩二合羅六達哩摩二合馱引覩七誐囉鼻二合引八僧賀囉九阿引喩十僧輸引馱野十一播引
바 살-바 다타 가다 삼만도 오사니 사 미마라 미슈
波十二薩哩嚩二合十三怛他引誐哆十四三滿覩引十五塢瑟抳二合灑十六尾摩羅十七尾秫
뎨 사바 하1)
第引十八娑嚩二合引賀引十九
천주여,
만약 이 불정무구보문삼세여래심다라니가 안치된 탑에 공경심을 낸다면 지니고 있던 단명(短命)하게 될 과거의 업을 없앨 수 있고,
다시 수명을 늘리고 모든 천신이 지켜 보호할 것이다.
이 사람이 수명을 다하고 이 몸을 버릴 때에는 뱀이 허물을 벗는 것같이 곧 안락한 세계에 왕생할 수 있고,
지옥이나 축생,
염마라계(焰魔羅界)에 떨어지지 않고 내지는 일체의 악취(惡趣)에 떨어지지 않으며,
또한 다시는 지옥이라는 명칭도 듣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과보를 얻음은 일찍이 없던 일이다.”
이때 제석천주가 세존 계신 곳에서 이 심명(心明)2)을 받고 나서 마니장무구천자(摩尼藏無垢天予)를 위하여 자기의 궁전에 갔다.
먼저 여래께서 설하신 의궤(儀軌)에 의거하고 법에 의지하여 저 법의 모습[法相]대로 탑을 지어 향을 사르고 예배하며 일심으로 염송하고 업보가 소멸하기를 기원했다.
그러자 그 마니장무구천자가 갖고 있던 모든 죄업과 고뇌의 업보가 모두 다 없어 겼다.
또한 저 순금과 같은 수승한 신체를 획득하였으며,
눈이 푸르고 밝고 밝으며 머리숱이 빛나고 깨끗하였다.
또한 다시 일체 여래를 친견할 기회를 얻었는데 눈앞의 허공중에 출현하셨다.
그 모든 여래들께서 “장하구나”라고 입으로 칭찬하셨다.
이때에 마니장무구천자는 업이 청정해지고 죄업과 업장이 소멸될 수 있었으며,
자성을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게송을 읊었다.
저 여래께서는 불가사의하셔라.
심명(心明)의 힘 역시 헤아리기 어려우며
정법 역시 그러하도다.
내가 과보를 볼 수 있게 되다니.
그리고는 다시 게송을 읊었다.
참된 진리[眞實際]이신 석가모니대도사께
정례하여 귀명하나이다.
중생을 불쌍히 여기시어 구원하시며
여의보처럼 원(願)을 따라 들어 주십니다.
그때 마니장무구천자가 이 게송을 읊고 나서 자신의 궁전으로 돌아와 모든 권속과 천자와 천녀의 대중과 함께 각각 갖가지 천상의 꽃과 꽃다발,
온갖 천향(天香)과 가루향ㆍ바르는 향을 집어 들고,
나아가 천상의 옷[天衣]으로 빼어나고 아름답게 장엄하였다.
제석천도 천상의 모든 향과 꽃과 아름다운 공양구를 장엄하여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다시 도사다궁(都史多宮)에 가서 세존께서 계신 곳에 이르렀다.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고 나서 성대한 공양을 드렸다.
갖가지 천상의 모든 일로써 공양했으며,
또한 수백천 번 돌고 나서 공양을 펴고,
세존 앞에 앉아서 설법을 듣고자 했다.
이때 대중 중에 사대천왕ㆍ법왕ㆍ나라연천ㆍ대자재천ㆍ금강수대약차주(金剛手大藥叉主) 등이 세존을 향해 합장 공경하고는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마니장무구천자는 과거에 무슨 업을 지어서 이와 같은 극악한 과보를 얻고 무량한 큰 번뇌와 근심을 받았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가 선뜻 이 뜻을 묻다니 훌륭하고 훌륭하구나.
너희를 위해 펼쳐 설하니 너희들은 잘 들어라.
금강수의 과거세에 남인도에는 광원만(廣圓滿)이라고 이름하는 성(城)에 무구(無垢)라는 바라문이 머물면서 설법사(說法師)노릇을 하고 있었다.
성품과 식견이 총명하고 민첩하여 제법(諸法)의 모습을 잘 분별하였다.
외모가 단엄하며 거동이 위엄 있고 정숙하여 모든 이들이 기뻐하였다.
잘 믿는 자에게는 이 심명을 설하여 주었으며,
일체 중생을 널리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이 명왕(明王)다라니를 항상 사유하여 살피며 관찰하였다.
이때 광명(光明)이라고 이름하는 장자(長者)도 역시 그 성에 살고 있었다.
재산이 무량하여 대자재를 얻었으며 바라문들이 다 따랐다.
다음으로 무구바라문은 어느 때 다른 사람의 해탈을 위하여 이 심명왕다리니를 설하고 있었다.
그때 광명장자는 기뻐하지 않는 마음이 생겨 이렇게 생각했다.
‘이 바라문을 내가 물고기나 거북같이 조각조각 내어 해치워 버리자.
그리고는 똥과 더러운 것들을 입에다 처넣어야지.’
그때 그 장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악한 마음을 일으키자 곧 문둥병의 과보를 얻고,
엄청난 신경통[疼痛]과 매우 심한 괴로움을 받아 바로 목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목숨이 끊어진 후 무간지옥에 태어났는데,
거기에서 또한 1겁에 걸쳐 고통스런 과보를 받았다.
지옥을 나와서는 물고기와 거북으로 태어나서는 또 1겁을 지내며 고통을 받았다.
그런 후 목숨이 끊어지자 또다시 대흑승지옥(大黑繩地獄)에 태어나서 큰 고통을 또다시 1겁 동안 받았다.
지옥을 나와서는 다시 본래 살던 성(城)의 생맹(生盲) 종족으로 태어났는데 나면서부터 눈이 없었다.
과거의 인연으로 어느 절에 비구가 산다는 것을 듣고,
마음에 믿음과 존중심이 생겨 직접 찾아갔다.
그 비구는 항상 자비를 행하였는데,
오는 것을 본 뒤 자비로운 마음으로 거두어들이며 맛난 음식을 주었다.
그런 후 이 심명다라니를 설하였다.
들은 뒤에 자세히 사유하니 이에 숙명통을 얻어 본래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업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사유하고는 한없이 후회하였다.
이런 생각을 마치자 곧 목숨이 다하였는데,
다라니의 위력을 계승하였기 때문이었다.
도리천에 태어나 오묘한 궁전에 머물면서 많은 천녀 권속들과 큰 쾌락을 받았지만,
남은 업이 무르익어서 이 같은 고통이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금강수야,
그때 의심하고 비방하던 그 장자가 바로 마니장무구천이다.
금강수야,
저 마니장무구는 이와 같은 모든 괴로운 과보를 받고 나서는 후에 선업을 닦고 3보에 귀의하여 점차 선과(善果)를 증득하고,
나아가 미래에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금강수야,
그 때 무구바라문은 후에 비구가 되어 그 생맹(生盲)에게 이 다라니를 해설해 준 사람으로서 바로 문수사리동자이니라.”
그때 모든 천신 대중들은 이 과거의 일을 설해 주신 것을 듣고 “드물게 있는 일이구나.
정말 기이하고 특이하구나”라고 감탄하면서 한없이 기뻐하며,
큰 소리를 내어 게송을 읊었다.
불가사의하여라,
대명(大明)의 힘이여,
3악도를 벗어나게 하여 구해 주도다.
여의보(如意寶)처럼 평등하니
이것은 진실로 여래의 참된 삼매로다.
이 때 저 대중들 중에서 92천 명의 천자들이 불퇴전(不退轉)을 얻었으며,
백천 구지의 천녀들이 여인의 모습에서 변하여 남자가 되어 역시 불퇴전위에 머물렀다.
그때 금강수대약차주는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생각으로 헤아려서는 이 대명왕다라니를 찬탄할 수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다시 설하시어 의궤를 성취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시어 중생들이 미래세에 이익과 안락을 얻게 하시며,
지옥이나 축생이나 염마라계(焰魔羅界)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이때 세존께서는 그 청을 가엾게 여기시어 금강수대약차주에게 말씀하셨다.
“잘 듣고 잘 들어라.
내가 지금 너를 위해 이 다라니를 성취하는 의궤를 설하리라.
만약 미래세에 어떤 훌륭한 가문의 남자ㆍ여자ㆍ필추ㆍ필추니ㆍ오바색가ㆍ오바사가가 이 명왕(明王)을 한 번 암송한다면 이는 여래 전신 사리의 탑을 스무 번 도는 것과 같다.
또한 만약 이 2가지 여의보(如意寶)를 한 번 암송한다면 저 10항하의 모래알만큼,
백천 구지 나유타 여래께서 계신 곳과 같아서 선근을 심고 큰 복덕의 과보를 얻으며,
5무간업이 모두 다 사라지며,
나아가 지옥이나 축생,
염마라계의 일체 죄업과 업장을 모두 벗어나서 장수를 누리게 된다.
이 세계에서의 목숨이 다하면 뱀이 껍질을 벗듯이 곧바로 태(胎)를 받지 않는 안락한 세계에 왕생하여 연꽃 중에서 자연히 화생하고 태어난 곳에서 숙명지(宿命智)를 얻게 된다.
또한 다시 항상 일체 여래를 친근히 공경하게 되며,
구하는 일체가 모두 다 만족하게 된다.
만약 그가 법에 의거하여 깨끗이 씻고 아름답고 깔끔한 옷을 입고 4방만다라(方曼拏羅)를 건립하고,
좋은 자작나무 껍질에다 이 심명(心明)을 쓰고 또 다섯 개의 탑을 지어 단의 네 각 및 그 중심을 두고 다섯 개의 탑 안에 심명을 안치하며,
또한 중심에 상륜(相輪)을 안치하고 상륜의 문배나무 위에 붉은 색의 명주를 묶어 표식을 한다.
단 위에 네 개의 현병(賢甁)과 네 개의 향로를 안치하고,
곽향(藿香)ㆍ침향(沈香)ㆍ전단향(栴檀香)ㆍ안식향(安息香)의 네 종류의 향을 사르며,
모든 이름난 꽃과 가루향을 뿌리고 공양구[閼伽器] 등을 안치하며,
만다라를 돌면서 이 두 여의보를 108번 암송한다.
만약 사람이 뱀에 물리거나,
질병에 전염되어 수명이 다하려고 하거나,
혹은 중도에 요절하거나,
전쟁으로 두려워하거나,
나아가 자식을 얻으려고 한다면,
만다라 앞에 5반림수(般林樹)의 잎을 안치하고는 그 나무의 잎으로 몸을 문지르며,
탑 만다라에서 착한 마음을 내고 모든 공양을 드려라.
만약 이 의궤에 하나하나 다 의거한다면 전생의 백천 겁 동안 지니고 쌓아 왔던 죄업과 장애와 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번뇌와 모든 질병,
모든 두려움을 모두 멀리 여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세간의 일체 죄업과 장애,
독으로 인한 해침,
고통이 모두 다 멸할 것이다.
만약 오로지 몰두하여 염송한다면 수명이 짧은 사람은 장수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이 오래 되어 오랫동안 근심하던 것도 다 나을 것이며,
몸의 감각기관이 원만 청정하고 미묘해질 것이며,
마음속으로 구하던 일이 모두 다 이루어질 것이며,
나아가 목숨이 다할 때에도 눈앞에 일체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목숨이 다한 후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이 안락한 세계에 왕생할 것이며,
태어난 곳에서는 연꽃 속에서 화생하고 받은 바가 모두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숙명통을 얻을 것이다.
만약 의궤에 의거하여 매일 세 때[三時]에 스물한 번 염송하면서 만 1년 동안 암송한다면,
보문관찰광명삼마지(普門觀祭光明三摩地)를 얻을 것이며,
시방의 일체 불국토의 일체 여래를 친견할 것이다.
또한 번뇌 없이 청정하고 불타듯 치성하며 지극히 청정한 몸을 얻고 청정한 마음을 얻어서 82항하의 모래알만큼 많은 백천 구지 나유타의 부처님께서 계신 곳에서 선근을 심는 것과 동일하게 될 것이다.
윤회하여 오갈 때에 항상 처하는 곳이 청정할 것이며,
부처님의 나라에 왕생하기를 구하면 다 이를 것이다.
안락한 세계에 태어나고자 마음먹으면 곧 태어날 것이며,
죽음의 모습과 괴로움이 모두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꿈속에서도 나타나지 않게 될 것이다.
만약 8일,
14일,
15일에 여래의 전신사리 탑을 돌면서 이 두 개의 큰 여의보다라니를 8백 번 송한다면,
그것을 송할 때 탑 속에서 소리가 들려 나와 길가는 사람을 위로하며 ‘장하구나’라고 칭찬할 것이다.
그 사람이 현세에서 지니고 있던 일체의 죄업과 장애,
번뇌 내지 탐냄ㆍ성냄ㆍ어리석음ㆍ무명ㆍ더러움이 모두 소멸될 것이며,
번뇌 없이 지극히 청정하고 깨끗한 몸을 얻을 것이다.
만약 다시 남자나 여자,
남자 아이나 여자 아이가 염송하는 소리를 듣는다면,
지니고 있던 죄업과 장애를 다 벗을 것이다.
만약 염송하는 소리를 듣는다면,
모든 축생이나 날짐승,
네 발이나 두 발이나 발이 많은 짐승이나 발이 없는 짐승의 갖가지 곤충 및 의식을 갖고 있는 부류 등에 떨어진 것들도 일체의 악업도에서 모두 다 벗어나게 된다.
만약 무덤 사이의 해골을 파내어 그 흙에 스물한 번 주문을 송하고 해골에 뿌린다면,
그것의 정신이 그 방처(方處)를 따라 지옥에 떨어졌던 것도 모두 다 벗어나 선서천(善逝天)에 태어나게 되고,
이런저런 천계 사람들이 무덤 사이에 기이한 꽃을 비오듯 내리게 하여 뿌릴 것이다.
만약 다시 길가는 사람이 무덤 사이의 산에 있다가 염송하는 것을 들을 때에는 주위에 있던 갖가지 종류의 날짐승이나 들짐승이 그곳으로 와서 업보의 몸을 벗고 선서천에 태어나게 될 것이다.
만약 불정무구보문삼세여래심다라니를 8천 번 염송한다면,
불이 태울 수가 없고,
지은 악업 내지 5무간업(無間業)에서 벗어나게 된다.
만약 백천 번 염송한다면,
목숨이 다할 때에 저 염라대왕의 사신이 동아줄로 목을 매어 염라계로 끌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세계 안의 일체 지옥이 모두 도로 파괴되면서 두려워할 것이며,
다시 돌아나가도록 하여 벗어나게 할 것이다.
저 길가는 사람은 법왕(法王)의 사자라고 하니,
정려도(靜慮道)에 머물면서 의혹이 없으며,
안락한 세계에 태어나고자 하면 원을 따라 왕생하게 된다.
만약 백천 번을 암송하면 금색의 몸과 원만한 모습을 얻을 것이며,
3세의 여래께서 외아들처럼 보실 것이다.
만약 백천 권을 베껴 써서는 백천의 탑을 조성하여 탑 안에 법답게 안치하여 화려하게 장엄한다면,
반드시 불퇴전을 얻을 것이며 10지(地)에 편안히 머물 것이며,
저 99백천 구지 나유타 항하의 모래알 수만큼 많은 여래께서 계신 곳에 선근을 심어 수기를 받는 것과 같을 것이다.
이에 게송을 읊노라.
저 하나의 탑 속에 심명(心明)을 안치하고
상륜의 문배나무 굳게 세워 깃발을 달면
3세의 부처님 전신 사리를
백천의 탑 속에 가득 채워 묻음과 동일함을 알라.
또한 저 일체의 연고(緣故) 있는 탑을 거듭 중수하여 장식한다면,
불퇴전을 얻어 미래에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얻을 것이며,
사람과 천계를 이익되게 하고 꿈틀거리는 벌레까지 악취를 벗어나 불퇴전을 얻게 할 것이다.
그 공덕은 무량하여 이루 찬탄할 수가 없다.”
그때 금강수대약차주와 사대천왕 법천ㆍ나라연천ㆍ대자재천ㆍ도솔타궁에 사는 천자 내지 제석천ㆍ도리천자ㆍ마니장무구 등은 모두 다 일심으로 부처님을 세 번 돌고 다시 부처님 앞에 서서 합장하고는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여의보다라니는 너무도 불가사의하고 매우 기이하고 드물어 보기도 어렵고 듣기도 어렵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후세에도 같은 마음입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항상 이 여의보를 받아 지니고는 세상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며 모든 중생들을 위해 분별하여 해설해 준다면,
저희들은 항상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마치 적자(赤子)와 같이 그를 비밀리에 옹호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그와 같다니,
장하고도 장하구나,
나는 지금 이 여의보명왕(如意寶明王)으로써 너희들을 부촉(村囑)하나니,
너희들은 잘 보호하여 지니도록 하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자 모든 대보살과 모든 천신들은 다 기뻐하며 예를 드리고 물러갔다.
---
1)
oṃ namas traiyaddhikānāṃ sarvatathāgata hridayagarbhe jvala jvala dharma dhātu garbhe saṃbhara mama ayaḥ saṃśodhaya saṃśodhaya mama sarvapāpaṃ sarvatathāgata samantoṣṇiṣa bimale biśuddhe svāhā hūṃ hūṃ hūṃ hūṃ oṃ baṃ saṃ jaḥ svāhā.
2)
진언(眞言)의 다른 이름.
『대승의장(大乘義章)』 14에 ‘진언은 능히 무명 번뇌의 어두운 장애를 깨뜨리므로 명(明)이라 한다.
그리고 입으로 설하는 것을 진언이라 하고,
몸으로 화현하는 것을 명이라 하는데 부처님은 밝고 밝은 속에서 밝고 밝은 설법을 하셨기 때문에 명이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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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za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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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chn] diṭṭha-dhamma-vedanīya-kamma 順現法受業
[pal-eng] bahuliikata $ 팔리어 pp. of bahuliikarotitook up seriously; increased. (adj.), practised frequently.
[Eng-Ch-Eng] 天請問經 The Tian qingwen jing; Devata^ su^tra (Questioning Devas Sutra); one fascicle, T 593.15.125-127. Translated by Xuanzang 玄奘 in 647 at Hongfu Monastery.
[Muller-jpn-Eng] 四階成佛 シカイジョウブツ (term) four stages in the attainment of buddhahood
[Glossary_of_Buddhism-Eng] AKSOBHYA BUDDHA☞
“The immovable Buddha. Aksobhya is one of the five [primordial]
Buddhas. His left hand is in the shape of a fist, his right hand touches
the ground, and he is of golden complexion.”
Dait: 12 #0010
[fra-eng] trouvâmes $ 불어 found
■ 암산퀴즈
588* 487
206793 / 999
■ 다라니퀴즈
자비주 50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98 번째는?
50
또 이 사람이 길을 갈 적에
큰 바람이 불어와
이 사람의 몸이나 터럭이나 옷에 스친 바람이
모든 종류의 중생들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
이 사람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을
몸에 쏘인 이는
일체 무거운 죄와 나쁜 업이
아울러 소멸하며
다시는 삼악도의 과보를 받지 않고
항상 부처님 곁에
태어나게 되니라.
●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98
바아야 만다
婆誐野<二合>滿哆<九十八>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06일째]
수방편지불가설 $ 077▲謎羅謎羅為 一 ● 娑攞荼, ○□□□□,學,無,究,彼
□□□□□□□, 學甚深智不可說,
無量智慧不可說, 究竟智慧不可說,
□□□□□□□, 학심심지불가설,
무량지혜불가설, 구경지혜불가설,
방편 지혜 닦는 일 말할 수 없고
깊은 지혜 배우는 일 말할 수 없고
한량없는 지혜를 말할 수 없고
끝까지 이른 지혜 말할 수 없고
[207째]
피제법지불가설 $ 078▲娑攞荼娑攞荼為 一 ● 謎魯陀, ○□□□□,彼,彼,彼,彼
□□□□□□□, 彼淨法輪不可說,
彼大法雲不可說, 彼大法雨不可說,
□□□□□□□, 피정법륜불가설,
피대법운불가설, 피대법우불가설,
저 여러 법의 지혜 말할 수 없고
깨끗한 법 바퀴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구름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비도 말할 수 없고
●K0529_T0653.txt★ ∴≪A불장경≫_≪K0529≫_≪T0653≫
●K1107_T1025.txt★ ∴≪A불정방무구광명입보문관찰일체여래심다라니경≫_≪K1107≫_≪T1025≫
●K0321_T0968.txt★ ∴≪A불정존승다라니경≫_≪K0321≫_≪T0968≫
법수_암기방안
77 *무지 첫마디
78 *무지 (~ 엄지)
50 턱 chin, 【악골】顎
98 계지(季指) (막내 【계】~새끼) 발가락 [ 신조어 ]
286356
207
○ 2020_1114_151238_nik_ct20
○ 2020_1114_133324_nik_ab41_s12
○ 2020_0909_151201_nik_Ab27
○ 2020_0904_090934_can_Ab31
○ 2019_1105_155252_nik_ar47
○ 2018_0225_164936_nik_ct12
○ 2020_1126_161143_nik_AB4_s12
○ 2020_1126_155703_nik_ct9_s12
○ 2020_1126_155557_nik_CT33_s12
○ 2020_0224_115517_nik_Ab31
○ 2020_0224_113037_nik_ct9_s12
○ 2020_0224_111341_nik_Ar28_s12
○ 2020_0224_110931_nik_Ar12
○ 2018_1025_165607_nik_ct8_s12
○ 2019_1004_170754_nik_ct23
○ 2019_1004_170502_nik_ab30
○ 2019_1004_160614_can_ct0
○ 2019_1004_133501_nik_ar38
○ 2019_1004_160703_can_AR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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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004_174345_can_CT38
○ 2019_1004_133648_nik_CT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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