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동자인연경』
K1483
T0550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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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동자인연경』
♣1483-012♧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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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色童子因緣經卷第十二
K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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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동자인연경 제12권
유정 한역
권영대 번역
이때에 우바새는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습니다.
겸유(謙柔)한 색상에 온갖 덕 갖추시고
묘하고 좋은 것 두루 이루어 장엄하신
자사여래(自捨如來) 대각존(大覺尊)
아무도 견줄 이 없는 최상인 분일세.
부처님의 거룩한 말씀 견줄 이 없고
부처님의 총명한 지혜 같을 이 없네.
부처님의 아심[解了] 같을 이 없으며
부처님 크신 모니[牟尼] 견줄 이 없네.
부처님 크신 법기(法器) 견줄 이 없고
부처님의 좋은 묘락 견줄 데 없네.
부처님 조순하고 부드러워 같을 이 없고
부처님 극히 존승해 견줄 이 없네.
부처님 큰 스승 같은 이 없고
부처님 세간의 아버지라 같을 이 없네.
부처님껜 선지식도 없고 같을 이도 없고
부처님의 친절한 사랑 견줄 데도 없네.
나 없고 두려움 없어 무엇이든 조복하며
물음 없고 심란함[憒閙] 멀리 여의었으며
삼계[三有]의 험난함 이미 뛰어넘으셨으며
원망도 근심도 없이 늘 청정하시네.
수묘한 몸매 청정하게 잘 조화하셨고
염력(念力)을 구족하여 크게 자재하시며
중생의 이로운 문 크게 여신
최승하신 부처님 짝할 이 없네.
총괄하면 진실한 온갖 덕(德) 덩어리
말씀하신 최승함은 법의(法儀) 그대로
부처님은 삼계의 더없는 높은 이
당신은 이 공덕 믿을지어다.
이때에 밭지기는 이와 같이 우바새가 말한 부처님의 수승한 공덕을 듣고 나자 깨끗한 믿음이 생겨 몸의 털이 기쁨에 꼿꼿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말하였습니다.
‘저 묘이 반수는 녹두떡 한 개를 비바시여래께 바침으로써 더없이 청정한 복밭[施田]을 심고 잠깐 사이에 모든 가난의 쓰라림을 여의었도다.
부처님의 신통력을 의지하여 극히 작은 물건으로 원력이 밑받침된 깨끗한 보시를 행하였으니,
그 수승한 인연 때문에 여의보(如意寶)를 얻었도다.
이제 비바시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께서는 구지 나유타 백천 겁을 지내도 만날 수 없으니
만나보기가 지극히 어렵구나.
그런데 불세존께서는 백천 겁 동안 더없이 넓고 크고 가장 수승함을 닦아 이루어서 중생에게 한량없는 복된 행을 주어 이롭게 하셨으며,
자비하신 마음을 일으켜 널리 방편을 써서 중생을 생사의 번뇌와 독사의 꿈틀거림과 떨어짐의 극심한 괴로움에서 건지시되,
자비롭고 사랑하심이 친한 벗 같도다.
그런데 이제 나는 재물이 없다.
오랫동안 힘써 벌었지만 조그만 저축도 없다.
그러니 깨끗한 마음으로 밭을 지켜 주고 얻는 밥이 지극히 적기는 하지만 그것을 받들어 올리자.
그리고는 또 원을 발하여 일체 중생이 다 최상의 원을 원만하도록 크게 원해야지.’
밭지기가 이런 말을 할 때,
비바시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께서는 곧 신통력을 부려 그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때 밭지기는 불세존을 바라보았는데 위엄과 덕이 특수하기가 본 중에 처음이었고 몸매[身相]는 단엄하기가 금산과 같아서 그 광명은 번쩍여 해ㆍ달을 가렸습니다.
그는 보고 나서 곧 가장 높고 넓고 큰 믿음과 즐거움을 내어 청정한 마음으로 가진 밥을 받들어 세존이신 비바시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의 청정한 발우에 올렸습니다.
드리고 나서 더욱 지극히 깨끗한 믿음을 더하여 곧 머리 조아려 부처님 발에 절하고 큰 서원을 내어 게송을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부처님께 드려서 얻은 복으로
제가 이생을 지난 뒤엔
최상의 자비한 마음 일으켜서
널리 중생 관찰하여 이익케 하소서.
부처님께서 증득하신 위없는 도처럼
부처님의 두루하게 이루신 몸매처럼
내가 성불하면 또한 그러하게
크게 같음이 없는 법[無等法] 이루어지이다.
부처님 바른 법 선설하시듯
부처님 일체지 성취하시듯
나도 과(果) 얻음 또한 그러해
일체지 갖추어서 설법해야지.
부처님 마군(魔軍)을 무찌르시고
청정한 큰 법륜 잘 굴리시듯
내가 과 얻는 일 또한 같아서
마군을 무찌르고 바른 법 펴야지.
부처님께서 생사의 큰 바다에서
자기도 건지고 남도 건져 벗어나시듯
나 또한 모든 중생 건지고
벗어나 위없는 길 함께 가야지.
그때에 비바시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께서
곧 매우 깊고 넓고 큰 우레 같은 음성을 내시어 밭지기에게 수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선남자여,
너는 오는 세상에서 마땅히 부처가 되리니 이름은 일체의성(一切義成)이리라.
삼계의 스승이 되어 큰 위덕을 갖추고
높고 수승한 힘으로 마군을 항복하고 부처님이 행하셨던 대로 불사를 지으리라.’
이때에 비바시여래께서는 밭지기를 위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수기하시고 본처로 돌아가셨는데,
만도마성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그 일을 들었으며 국왕까지도 그 일을 듣고는 밭지기의 선근력(善根力)을 기억하고는 곧 수레와 멍에를 엄숙히 차리고 밭지기의 집에 와서 신중한 마음을 내어서,
코끼리 위에 그의 자리를 엄숙히 마련하고는
밭지기에 명하여 코끼리에 태우고 함께 왕궁에 돌아와 왕위의 절반을 주었습니다.
그때 밭지기는 곧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왕께서 명하신 것은 신이 하고 싶은 바가 아닙니다.
신이 즐겨 원함은 출가하여 깨끗이 범행을 닦는 것입니다.’
왕은 곧 뜻대로 하게 명하고 궁을 되찾았습니다.
이때에 밭지기는 곧 비바시부처님 법 가운데 출가하기를 구하였으며,
그리하여 목숨이 마치도록 범행을 닦아 지녔으며,
목숨이 끝난 뒤에는 화락천(化樂天)에 태어났으며,
그리하여 맨 나중엔 저 묘한 덕을 갖추었으므로 모두가 책봉해 세워 왕법의 의식대로 왕위에 올랐으며 6만 년을 지나도록 바른 법으로 다스렸고 세상을 여읜 뒤엔 도솔천에 태어났습니다.”
ᖰ 그때 존자 아난께서 아사세왕에게 말했다.
“대왕이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비바시부처님 법 가운데 있던 묘상(妙相) 왕자가 어찌 다른 사람이겠습니까?
바로 지금의 금색 비구가 그입니다.ᖱ
그 묘상왕은 옛적에 비바시여래를 뵙고
빈궁하였던 탓으로 몸에 걸쳤던 동강이 옷 하나를 부처님께 드렸던 것이며,
드리고는 넓고 큰 서원을 발하였던 것입니다.
그 선업으로 말미암아 천상과 인간에서 승묘한 즐거움을 누리고 나는 곳마다 몸이 다 금빛이었으며,
금빛 옷이 저절로 몸을 가리고 날 때엔 하늘이 온갖 아름다운 하늘 꽃을 비내렸으며,
나아가 지금까지 큰 복덕을 갖추었고 몸에는 아름다운 옷이 있어 벗으면 도로 생겼고 모든 훌륭한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그때의 묘이 반수는 곧 지금의 일조 반수이며,
그때의 묘이 반수의 아내는 지금의 일조 반수의 아내입니다.
그때의 여자 하인은 지금의 가시손나리 동녀이며
그때의 심부름꾼 아이[家童]는 곧 지금의 용려 대신입니다.”
그때 아사세왕은 존자 아난께 아뢰었다.
“이 금색 비구는 또한 어떤 업을 지었기에
옛적에 아무 허물도 없었는데
남에게 허망하게 더러운 인연[染緣]에 얽히어 쇠 형틀[鐵叉]에 얹혀 죽임을 당하려고 하였으며,
또한 무슨 인연으로 도리어 출가해서 아라한과를 증득하였습니까?”
존자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지난 세상에 부처님이 계셨는데 이름이 묘월(妙月)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었습니다.
이때 어떤 나라의 성 밖에 절이 하나 있어서 여럿이 살았는데,
그 중에 한 비구가 법의 골자[法要]를 잘 말하였습니다.
이때 성안에 있는 여러 바라문과 장자들이 다 와서 법을 들었으며,
공양[利養]하고 공급하며 모두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또한 무승(無勝)이란 비구가 있어서 이 절에 와 머물렀는데,
그는 더욱 밝고 영리하게 잘 설법하여 변재가 걸림 없고 말씨가 유창하며 소리가 맑고 고왔으므로 당시의 모든 사람들이 다들 무승 비구에게 몰려와서 설법을 들었습니다.
그 연설은 처음과 중간과 나중이 좋았고,
글의 뜻이 심원하였으며 순일하고 청백한 범행의 모양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방으로 멀리 있는 무리들이 듣고 나서 믿고 사모하여 음식ㆍ의복ㆍ좌구ㆍ와구ㆍ의약으로 다 공양하였습니다.
한편 설법하던 비구는 곧 생각했습니다.
‘이제 무승 비구가 함께 여기 있어서 나에 대한 공양이 기어이 끊어지겠다.
또한 공양이 끊어지고 보면 저들 다문(多聞)과 지혜로운 이와 모든 신자들이 어찌 나를 존경하겠는가.’
곧 무서운 생각을 내고는 곧 그 일을 막을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는 어떤 바라문 동녀를 찾아갔습니다.
그 동녀로 하여금 와서 추문[染緣]을 일으켜 무승 비구를 비난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동녀는 명한 대로 행하였습니다.
그 후 어느 날 설법 비구가 여러 비구들과 함께 모여서 큰방머리에서 여느 때처럼 이야기할 때 동녀가 갑자기 와서 대중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네 출가한 사람들 중에 범행을 갖지 못한 이가 없단 말이오?
왜냐하면 저 무승 비구가 지난번에 나에게 더러운 인연으로 핍박하였소.
이것이 범행을 가진 이의 도리입니까?’
이때에 이 말을 들은 모든 비구들은 귀를 가리고 동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런 말을 하지 마시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나쁜 말을 듣지 않게 하시오.’
그런데 설법 비구만이 나쁜 말을 지껄여 무승 비구를 비난하였습니다.
‘사실 좋지 못한 짓을 하였구나.’
그리하여 나중엔 차츰 전하여 무승 비구에게 들렸습니다.
무승 비구는 듣자 곧 말했습니다.
‘저 설법 비구가 무엇 때문에 나에게 이런 말을 하였는가?’
말을 마치자 곧 설법 비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내가 존자께 시끄럽게 한 것이 없는데 어째서 나쁜 말을 퍼뜨려 헐뜯습니까?’
이때에 설법 비구는 더욱 성을 내어 다시 욕하고 헐뜯었습니다.
‘당신은 이 죄가 있으니 뒤에 반드시 쇠 형틀의 고통을 받을 것이오.’
무승 비구는 스스로 생각에 ‘이런 행업이 수행한 법을 무너뜨리는구나.’ 하고 이 일을 알고는 곧 옷과 발우 등을 챙기고 그 절을 떠나서 한 나무 밑에 머물렀습니다.
이때에 이것을 본 사부대중들이 곧 달려가서 되돌아가기를 권유했으나 끝내 듣지 않았습니다.
한편 설법 비구는 나중에 ‘지금 내가 저지른 것은 진실로 착하지 못하구나.
공양 때문에 나쁜 갈래의 업을 지었도다’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극도로 후회되었습니다.
‘내 기어코 가서 죄를 참회해야지’ 하고 곧 그 절을 떠나 존자 무승 비구를 찾아가서 스스로 깊이 꾸짖고 눈에 가득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치 어린애가 섧게 울어 그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때 무수한 백천 바라문 장자들은 모두 이 일을 구경했습니다.
이르자마자 그는 곧 무승 비구의 앞에 나아가 두 발에 절하고 아뢰었습니다.
‘존자여,
나는 이제 죄를 뉘우치오니 존자께서는 인가하여 주소서.
나는 어린애와 같으며 나는 어리석은 사람이며 나는 분명하지 못해서 이익을 탐내어 착하지 못한 일을 지었습니다.
허망한 인연으로써 착하지 못한 말을 하여 존자를 비방하였으니,
큰 죄를 지었습니다.
존자께서는 원컨대 자비하신 마음으로 인가하소서.’
무승 비구는 대답했습니다.
‘대덕이여,
나는 벌써 인가하였으며 이제 나는 다만 시끄러움을 싫어하여 나무 밑에 머물러 가부하고 편히 앉으며 몸을 단정히 하고 생각을 바르게 하여 적정한 행을 닦습니다.’
무승 비구는 이렇게 말하고는 더없는 싫증을 내고 고요히 세간을 생각하니 진실로 두려웠습니다.
변천하며 사라지는 모든 행은 멈추지 않으며,
다섯 갈래의 중생들은 바퀴 돌며 생사에 유전하고 심지어 여러 제석천들의 공양과 칭찬까지도 다 추구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고는 곧 두 날개를 거위처럼 펴서 맑고 깨끗한 공중 높이 솟았습니다.
모든 대중들은 모두 구경했습니다.
그는 더없이 깨끗한 믿음을 내어 곧 허공에서 모든 신통변화를 나투었습니다.
이때 설법 비구는 이것을 보고 나자 곧 말했습니다.
‘아,
내가 어찌하다가 이런 큰 성인을 욕하고 헐뜯었던가.’
그리고는 기절하여 땅에 쓰러졌습니다.
이때 묘월(妙月)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께서 이 일을 아시고는 이 비구를 가엾게 여기시고 피를 토하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며,
곧 신통을 부려 그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불세존께서는 청정한 강만(綱鞔)과 온갖 복을 갖춘 손으로 그 비구를 위하여 정수리를 어루만져 위안하셨습니다.
그 비구는 부처님의 손이 닿을 때에 도로 본심을 얻어 개운[輕安]하게 되었으며,
곧 일어나 부처님 앞에서 진실로 참회하였습니다.
그때 묘월여래께서는 크게 대중을 위하여 게송을 설하셨습니다.
ᖰ 사부(士夫)가 세간에 살며
입에 나쁜 말을 내면
날카로운 칼이나 도끼처럼
자기의 몸을 끊나니
칭찬해야 하는데 비방하고
비방해야 하는데 칭찬하네.
악한 말 입에 내면서도
나온 바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네.
나쁜 마음 일으킴 처음은 작지만
노름으로 재물 잃는 것 같네.
이 가운데 큰 악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아라한을 비방함일세.
마음에 헐뜯는 인(因)을 내어
중생이 나쁜 갈래에 떨어지고
마음에 청정한 인을 지어
중생이 좋은 갈래 태어나네.ᖱ
그때에 묘월여래께서는 널리 사부대중을 위하여 묘한 법을 펴서 설명하시어 보이시고 가르치시고 이롭게 하시고 기쁘게 하시고는 도로 본처로 돌아가셨습니다.”
존자 아난께서 다시 아사세왕에게 말씀하셨다.
“대왕이시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때 설법한 비구는 어찌 다른 사람이겠습니까.
바로 금색 비구입니다.
그는 옛적에 무승 비구에게 허망한 인연을 내어 나쁜 말로 과보를 증득하신 성인을 비방하고,
이 업보로 말미암아 5백 생 동안 큰 지옥에 떨어져 그 낱낱 지옥에서 고통의 과보를 다 받았으며,
다시 5백 생은 아귀의 갈래에 떨어졌다가 그들 과보가 다한 뒤에 5백 생에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생마다 치정사건[染緣]으로 음해를 입어 쇠 형틀에 올라 큰 고뇌를 받았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악업의 과보가 다하여 마지막으로 용려 대신에게 치정으로 붙잡혀 쇠 형틀 위에 놓인 것을 내가 신통력으로 구원해서 벗어나게 하였습니다.
대왕이여,
이 사람은 이 죄업 때문에 괴로운 과보를 불러왔지만 옛적에 선근 때문에 묘월여래의 법 가운데 깨끗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범행을 닦아 지녔으며,
이 선업으로 말미암아 지금 석가여래의 법 가운데 청정한 출가를 하여 모든 번뇌를 끊고 아라한과를 증득했습니다.
그러니 대왕이여,
세간 중생이 차라리 스스로 괴로움을 받을지언정 남에게 헐뜯는 마음을 내서는 안 되며 스스로 나쁜 소문[惡名]에 떨지언정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쁜 말[惡譽]을 듣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내가 즐거움을 받으면 곧 다른 사람에게 즐거운 일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존자 아난께서 이 법을 말할 때에 무수한 백천 중생이 큰 이익을 얻었으며,
어떤 이는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증득했고,
어떤 이는 사다함과(斯陀含果)를 증득했으며,
어떤 이는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증득했고,
어떤 이는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했다.
또 어떤 이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냈고,
어떤 이는 성문보리심을 냈으며,
어떤 이는 귀의심을 내어 근사계(近思戒)를 받았으며,
회중의 어떤 이는 다만 부처님만 믿을 줄 알고 법에만 귀의할 줄 알며 비구만 받들 줄 알았습니다.
그때에 일조 반수는 곧 모임에 있다가 오른 무릎을 땅에 붙이고 공순히 합장하고 앞에 나가 존자 아난께 아뢰었다.
“존자시여,
저는 옛적에 일찍이 저의 집에서 세존과 비구들을 다 청하여 음식을 갖추어 공양 올리고 비구마다 백천금이나 값이 나가는 훌륭한 옷을 드리려고 하였는데,
복이 적어서 이제 불세존께서는 이미 열반에 드셨습니다.
저는 이제 지성으로 청하오니,
존자와 모든 비구들을 집에서 공양하겠습니다.”
존자 아난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반수여.
너의 소원대로 하라.
내 염부제에 있는 일체 석가모니 성문제자들과 함께 가서 너의 청을 받겠노라.”
이때에 일조 반수는 소원이 채워져서 마음에 크게 즐거워하였다.
그는 곧 성 안팎을 아주 깨끗하게 하고 모든 흙ㆍ돌ㆍ모래ㆍ자갈을 치웠으며,
당기와 번기를 세우고 닿는 곳마다 두루 전단향수를 뿌렸으며 온갖 꽃다발을 드리워 온갖 보배로 장식했으며,
온갖 좋은 향을 사르고 아름다운 온갖 꽃을 뿌렸다.
이와 같이 특수하게 널리 차린 다음 갖가지 깨끗하고 향기롭고 맛난 가장 좋은 음식을 준비하였다.
이튿날 아침이 되자 훌륭한 자리를 깔고 사이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향수병을 놓았다.
밥 때가 이르자 사람을 보내어 존자 아난께 아뢰었다.
“음식이 이미 차려졌으니 존자께서는 납시소서.”
이때 존자 아난께서는 곧 신통력으로 몸을 공중에 솟구쳐 금빛 광명을 놓아 이 남섬부주에 두루 비추었다.
공중에서 건추(乾椎)를 치는 소리가 울리더니 큰 소리가 진동하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세존의 일체 성문과 대승의 과를 얻은 이는 각기 스스로의 신통력으로 초청에 나아가고 범부 중생들은 존자 아난의 신통력을 빌어 모두 나오라.”
이때에 일체의 성문들은 건추에서 나온 말을 듣고 각기의 처소인 도리천(忉利天)ㆍ대설산(大雪山)ㆍ대야산(大野山)ㆍ마라산(摩羅山)ㆍ거녜라산(佉禰囉山)ㆍ향취산(香醉山)ㆍ묘고산(妙高山)ㆍ지쌍산(持雙山)ㆍ지축산(持軸山)ㆍ이민타라산(儞民陀囉山)과 여러 동산ㆍ숲ㆍ나무 밑ㆍ고을[州城]ㆍ강과 못과 선인들이 머무는 큰 바다와 길가ㆍ빈집ㆍ시체 버리는 숲 등에서 큰 비구들이 삼마지에서 일어나 순식간에 각기 공중에 솟아 마치 아수가꽃[阿輸迦花]처럼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 색채구름에 온통 덮여서 공중으로 천천히 왕사성에 들어왔다.
순식간에 안팎이 충만하여 세 구지(俱胝)였는데,
그 종류가 셋으로 첫째는 번뇌[漏]가 다한 무리요,
둘째는 배울 것이 남은 무리[有學衆]며,
셋째는 선량한 범부 중생이었다.
이때에 존자 아난과 모든 대중들이 이미 다 모이자 상ㆍ중ㆍ하로 차례로 앉았다.
이때 일조 반수는 모든 이들의 자리가 이미 정해진 것을 두루 관찰하고는 곧 가장 깨끗한 음식을 손수 받들고 존자 아난과 모든 대중들에게 올렸다.
공양이 끝나자 모두는 발우를 씻었다.
반수는 그때 백천금 값이 나가는 가장 좋은 세 벌의 옷을 존자 등 대중에게 바치려고 청정한 마음을 내어 우러러 쳐다볼 때였다.
금색 비구는 아버지의 뜻을 알고 곧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를 도와 제가 법을 베풀겠습니다.”
말을 끝내자 순간에 자기가 입고 있던 금빛 옷 세 벌을 벗어서 존자 등 세 구지 대중에게 차례대로 보시하였는데,
벗으면 생겨 옷이 떨어지지 아니하였다.
이때 공중에는 백천 하늘들이 한꺼번에 ‘기이하고 기이하여라.
매우 희유하도다’ 하였으며 또한 공중에서 갖가지 하늘 풍악을 잡히고 갖가지 하늘 꽃을 비내렸다.
그때 여러 곳에서 몰려온 일체 대중과 국왕 아사세의 궁녀ㆍ권속ㆍ대신ㆍ관리ㆍ백성들은 밝고 온화한 눈으로 이 일을 보고 모두들 찬탄하였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매우 희유하도다.”
또 세 번 찬탄하였다.
“기이하구나,
복을 심은 과보가 수승하구나.
기이하구나,
복이란 큰 힘[力能]이 있구나.
기이하구나,
보시는 깊고도 진실한 복밭이구나.
그러니 아셔야 합니다.
만약 보시의 씨앗을 심으면 과보가 수승하여 헛되지 않습니다.
지혜 있는 이는 이런 복된 과보의 일을 자세히 살피니,
누가 청정한 보시밭을 심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말을 마치자 무수한 백천 무리들은 합장하고 절하여 함께 소리 내어 ‘나무 붓다야[南無佛陀邪]’ 하고 말하였다.
그때 존자 아난께서 널리 대중을 위하여 보시의 청정한 법을 설하시자
일조 반수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무릎을 땅에 붙이고 존자 아난을 향하여 합장하여 절하고 세 번 아뢰었다.
“존자시여,
저는 지금 이러한 수승한 현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아버지나 어머니도 왕도 하늘도 친척도 벗도 사문도 바라문도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존자께서만이 자비하신 마음으로 저를 구원하셨습니다.
저는 옛적에 은혜와 애욕[恩愛]의 마음 때문에 흘린 눈물이 바다 같았더니,
존자의 신통이 애욕의 근원을 말리셨습니다.”
이 말을 마치고는 게송을 말하였다.
존자께선 이미 생로병사 여의셨기에
천상과 인간들이 다 공양드리네.
천생을 지내도 존자 뵙기 어려운데
이제 헛됨 없는 과[勝果利]를 보았네.
존자 아난께서 회중에 모여 온 일체 대중을 위하여 맞게 설법하시어 보이시고 가르치시고 이롭게 하시고 기쁘게 하시어 불사를 지으셨다.
회중에 있는 무수한 백천 하늘,
사람들과 왕사성의 일체 대중들은 모두 깨끗한 마음을 내서 귀명하여 절하고
“우리들은 이제 훌륭한 이익을 얻었도다” 하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회중을 떠났다.
● [pt op tr] fr
_M#]
『금색동자인연경』
♣1483-012♧
◎◎[개별논의] ♥ ❋본문
★1★
◆vuzf5042
◈Lab value 불기2565/08/22 |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Theophile Steinlen-les-geules-noires-1907-1
♥단상♥도박 수행론과 불가득 무소득 방편 수행 일찍이 리비도수행론 분노 수행론 근본무명수행론을 적은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본능적 충동적 성향에 바탕해 행동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그런 경우 그 결과가 치명적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수행방안은 물론 이를 제거하고 억제하는 데 초점이 있다. 이 경우 원칙적인 방안을 통해서 그 성취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원칙적인 방안으로 수행을 성취하는 비율이 적다. 결국 원칙적인 방안에 의해 수행을 성취하지 않는 이들이 많이 남게 된다. 이것은 비원칙적인 수행방안이 담당해야 할 몫이 된다. 그래서 역설적이지만, 수행과 거리가 멀게 보이는 본능적 충동적 경향과 수행을 연결시키는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는 주로 방편적 수행방안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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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년(고려 목종 7) 송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관본장경(官本藏經)을 구해오고,
본래 있던 전후 2장(藏)과 거란장본을 교합(校合)하여 새긴 것.
답 후보
● 고려장경본(高麗藏經本)
공경(恭敬)
공교무기(工巧無記)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공안(公案)
공유무애종(空有無礙宗)
공해(空海)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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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만약 이 다라니를 의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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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영원토록
큰 이익을 잃어버리고,
백천만겁토록 윤회하되
항상 나쁜 곳에 태어나
벗어날 기약이 없으며
부처님도
항상 뵙지 못하고,
영원히 부처님 법(法)도
듣지 못하며
또한 보살이나
아라한이나
내지 스님도
보지 못하게 되리라."
이 큰 법회중에
보살마하살과 금강밀적(金剛密迹)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신선과 용과 귀신들이
부처님여래께서
이 다라니 찬탄함을 듣고,
다 크게 환희하며
가르침을 받들어
수행하였다.
●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8
아난다사다몽 다 라나다구 사라
阿難哆薩怛夢<二合引>哆<引>囉拏怛俱<二合>舍羅<十八>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34일째]
십방소유제중생 $ 105▲阿畔多阿畔多為 一 ● 青蓮華, ○□□□□,一,於,不,此
□□□□□□□, 一切同時成正覺,
於中一佛普能現, 不可言說一切身。
□□□□□□□, 일체동시성정각,
어중일불보능현, 불가언설일체신。
시방에 살고 있는 모든 중생이
한꺼번에 바른 각을 모두 이루고
그 가운데 한 부처가 말할 수 없는
여러 몸을 넉넉히 나타내거든
[235째]
차불가설중일신 $ 106▲青蓮華青蓮華為 一 ● 鉢頭摩, ○□□□□,示,此,示,此
□□□□□□□, 示現於頭不可說;
此不可說中一頭, 示現於舌不可說;
□□□□□□□, 시현어두불가설;
차불가설중일두, 시현어설불가설;
말할 수 없는 몸의 한 몸에다가
나타내는 머리를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머리 한 머리에서
말할 수 없는 혀를 나타내나니
●K1372_T0948.txt★ ∴≪A금륜왕불정요약염송법≫_≪K1372≫_≪T0948≫
●K1483_T0550.txt★ ∴≪A금색동자인연경≫_≪K1483≫_≪T0550≫
●K0370_T0162.txt★ ∴≪A금색왕경≫_≪K0370≫_≪T0162≫
법수_암기방안
105 neck
106 칼라본 the collarbone 【쇄골】
78 *무지 (~ 엄지)
18 아래팔뚝 (forearm)
31652
385
○ 2020_1017_154258_can_exc_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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