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방광불화엄경 제49권 우전국(于闐國) 삼장(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 한역 이운허 번역
36. 보현행품(普賢行品)
그때 보현보살마하살이 다시 보살 대중에게 말하였다. “불자들이여, 지난 적에 말한 것은 중생의 근기에 마땅함을 따라서 여래 경계의 일부분을 말한 것입니다.
왜냐 하면 부처님 세존들께서는 중생들이 지혜가 없어 나쁜 짓을 하고 나와 내 것이라 억측하며, 몸에 국집하고 뒤바뀌게 의혹하고 삿된 소견으로 분별을 내어 여러 가지 결박과 항상 어울리며, 죽살이를 따르고 여래의 도를 멀리하는 연고로 세상에 나시는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나는 어떤 법의 허물이라도 보살들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 큰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모든 보살의 행을 빨리 만족하려거든 열 가지 법을 부지런히 닦아야 하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마음에 일체 중생을 버리지 않음과, 여러 보살에게 여래라는 생각을 내는 것과, 일체 불법을 영원히 비방하지 않음과, 모든 국토가 다하지 아니함을 아는 일과, 보살의 행에 믿고 좋아함을 내는 일과, 평등한 허공 법계 같은 보리심을 버리지 않음과, 보리를 관찰하여 여래의 힘에 들어감과, 걸림없는 변재를 부지런히 익힘과, 중생 교화에 고달픔이 없음과, 일체 세계에 머무르되 마음에 집착이 없음이니, 이것이 열입니다.
[...] 보살마하살이 이 법을 가지는 이는 공력을 조금만 써도 빨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일체 불법을 구족하여 3세 부처님 법과 평등하게 됩니다.” [...]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the-doges-palace-1881
Artist: Pierre-Auguste Renoir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the-doges-palace-1881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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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 (동녘 동)
070▲ 金其東來門 ■ 금기동래문 70 ( 쇠 금, 성씨 김)( 그 기 / 만약( 萬若) 아마도, 혹은 기) (동녘 동) ( 올 래 / 내 )( 문 문 / 집안 문 )
005▲ 匚卜匕冫厶 ■ 방복비빙사 5 ( 상자 방 )( 점 복/ 무 복, 짐바리 짐 )( 비수 비 )( 얼음 빙 )( 사사 사 / 아무 모 )
재춘법한자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Buddhist poetry [san-chn]
bhūmi-lakṣaṇa 地相 [san-eng]
gaja $ 범어 Elephant [pali-chn]
dukkhā-pamucatti 解脫 [pal-eng]
aparanna $ 팔리어 nt.leguminous seeds (such as peas) other than cereals. [Eng-Ch-Eng]
大乘廣百論釋論 Dasheng guang bai lun shi lun; 10 fasc., by a^ryadeva 聖天, commentary by Dharmapa^la 護法, trans. Xuanzang 玄奘 in 650. Dharmapa^la's commentary on a^ryadeva's text (the Guangbailun 廣百論), i.e., a Yoga^ca^ra commentary on a Madhyamaka root text. Some passages from this text reappear in the Cheng weishi lun 成唯識論. English translation of the tenth chapter in Keenan (1997). [Muller-jpn-Eng]
十願王 ジュウガンオウ (term) King of the Ten Vows [Glossary_of_Buddhism-Eng]
WATO☞ Syn: Hua-t’ou. See also: Koan. Lit: topic; used nowadays as a synonym for Koan. “Literally, the source of words (before they are uttered), a method used in the Ch’an school to arouse the doubt sensation. The practitioner meditates on such baffling questions as: ‘What is Wu?’ ‘Where am I?’ or ‘Who is reciting the Buddha’s name?’ He does not rely on experience, logic, or reasoning. Often, these phrases are taken from kung-ans, at other times, they are spontaneously generated by the practitioner. The term ‘hua-t’ou’ is often used interchangeably with ‘kung-an.’ ” Sheng-yen /Sword: 234 #2263
70 만약 가정에 큰 병이 생기며 백가지 좋지 못한 일들이 다투어 일어나고 귀신과 삿된 마군이가 그 가정을 해치고 어지럽게 하며 나쁜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하여 서로 모해하고 집안의 위아래와 안팎이 화목하지 목한 경우 마땅히 대비천안상(大悲千眼像) 앞에 단(壇)과 도량을 설치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대비한 관세음보살 명호를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한 다음 이 다라니를 천편만 외우면 이러한 나쁜 일들은 모두 다 없어지리라. ● 나라근타바가라야(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스님의 법명은 혜경慧璟이고 호는 보경寶鏡이며, 용담龍潭(진안군 용담면)에서 출생한 사람이다. 가경嘉慶 기묘년(순조 19, 1819)에 태어났다. 16세에 불명산으로 들어가 머리를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스님이 되었으며 구족계를 받았다. 그 뒤에 여러 강당을 참예하며 두루 경학經學을 공부하였으며, 지방으로 돌아다니기를 겨우 마치자마자 춘담 대연春潭大演 선사의 조실에서 법위法位를 이어받았다. 스님의 계파를 말하자면 청허淸虛에서 정관靜觀, 정관에서 임성任性, 임성에서 원응圓應, 원응에서 추계秋溪, 추계에서 무경無竟, 무경에서 운봉雲峯, 운봉에서 반룡蟠龍, 반룡에서 낙암樂庵에 이르고 다시 낙암에서 임성 천성任城天性, 임성에서 낙봉 대인樂峰大仁으로 이어졌으니, 춘담 대연은 곧 서산西山 대사의 13대 법손이 된다. 스님은 뒷날 불명산 화암사華庵寺로부터 공주 마곡사麻谷寺로 거주처를 옮겨 스승과 제자가 함께 살았으며, 내재內財(學德)와 외재外財(財物)를 구족하였다. 스님은 『식화전殖貨傳』을 많이 읽었다. 갑오년(1894) 현재 보경 스님은 살아 계시며 그의 나이는 76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