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제1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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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130♧
제1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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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三十
K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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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130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0.
교량공덕품 (28)
그때 부처님께서 천제석을 칭찬하셨다.
“참으로 훌륭하느니라.
그대가 말한 것과 같으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한량없이 많은 종류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며,
이 경의 말씀에 의지하여 여실하게 사유하며,
어떤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다른 사람에게 주어 받아 지니게 하여 널리 유포시키면 이 두 가지 복덕 중에서 뒤의 것이 더 많으니,
왜냐하면 남에게 주는 것으로 말미암아 한량없고 끝없이 많은 유정들이 법의 기쁨[法喜]을 얻기 때문이니라.
또 교시가여,
어떤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반야바라밀다에서 말씀하신 의취(義趣)대로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분별하고 해설해주어 올바로 이해시키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얻는 복덕은 남에게 이 경을 주어 얻는 공덕보다 백천 배나 더 많으니라.
교시가여,
이 법사(法師)를 공경하기를 마땅히 부처님을 공경하듯 하고 또한 존범행자(尊梵行者)를 받들어 섬기듯 해야 하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가 곧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곧 반야바라밀다이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며,
반야바라밀다가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다르지 않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반야바라밀다와 다르지 않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도 모두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존범행자는 바로 불퇴전지(不退轉地)에 머무는 보살마하살이며,
이 보살마하살 또한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성문종성(聲聞種姓) 보특가라 또한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워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증득하며,
독각종성(獨覺種姓) 보특가라 또한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워 점차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하며,
보살종성(菩薩種姓) 보특가라 또한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워 모든 성문지와 독각지를 뛰어 넘어 보살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깨달아 들어가며 다시 점차로 수행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현재의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려 하면,
마땅히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한량없이 많은 종류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내가 이런 이치[義]를 관하여 처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했을 때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나는 무엇에 의지하여 머물러야 하는가.
누가 나의 공양과 공경ㆍ존중ㆍ찬탄을 받을 만한가?’
이렇게 생각할 때에 모든 세간의 천신이나 마군이나 범천이나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들 중에 나와 같은 이를 전혀 보지 못했는데 하물며 나보다 훌륭한 이가 있었겠느냐?
또 혼자 생각하였다.
‘나는 이 법에 의지하여 이미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였다.
이 법은 미묘하고 매우 깊고 적정(寂靜)하다.
나는 마땅히 다시 이 법에 의지하여 머물면서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겠다.’
무엇이 이 법인가 하면 이른바 반야바라밀다이니라.
교시가여,
내가 이미 성불(成佛)하고도 아직도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순종하고 의지하여 머물면서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데 하물며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려 하면서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우며 한량없이 많은 종류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지 않겠느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성문승이나 혹은 독각승을 구하려 하여도 또한 마땅히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우며 한량없이 많은 종류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보살마하살들을 생겨나게 할 수 있으며,
이 보살마하살들로부터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생겨나며,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 의지하여 성문과 독각이 생겨나기 때문이니라.
이런 까닭으로 교시가여,
만일 대승을 구하거나 독각승을 구하거나 성문승을 구하려 하면 모든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모두 마땅히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여 정근하고 닦고 배우며 한량없이 많은 종류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성문을 구하는 이는 이 반야바라밀다를 정근하고 닦고 배워 마지막에 아라한과를 증득하며,
독각을 구하는 이는 이 반야바라밀다를 정근하고 닦고 배워 마지막에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하며,
대승을 구하는 이는 이 반야바라밀다를 정근하고 닦고 배워 마지막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그때 부처님께서 천제석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南贍部洲)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敎化)하여 모두 10선업도(十善業道)를 닦고 배우도록 하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러한 인연으로 얻는 복이 많겠느냐?”
천제석이 말하였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습니다,
선서시여.”
부처님께서 교시가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다른 사람에게 주어 읽고 외우게 하거나,
만일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얻는 복덕은 앞의 것보다 훨씬 많으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무루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셔서 성문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성문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어가 예류과를 증득하고 일래과를 증득하고 불환과를 증득하고 아라한과를 증득하며,
독각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독각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독각의 깨달음을 점차로 증득하며,
보살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보살정성이생에 들어가 모든 보살의 행을 점차로 수행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자세히 말씀해 놓으신 모든 무루법은,
이른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와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과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실하게 아는 지혜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실하게 아는 지혜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실하게 아는 지혜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실하게 아는 지혜와 무루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과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와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과 5안ㆍ6신통과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와 온갖 다라니문ㆍ온갖 삼마지문과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모든 부처님의 법이니,
모두 여기에서 말한 모든 무루법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예류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한 남섬부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를 닦고 배우도록 하여 얻는 복덕보다 더 훌륭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10선업도를 수행하는 모든 유정들은 지옥ㆍ방생(傍生)ㆍ귀취(鬼趣)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모든 유정이 예류과에 머물면 곧 3악취를 영원히 벗어나기 때문이니라.
하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이 그것만 못하겠느냐?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그가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는 것만 같지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독각의 깨달음이 지닌 공덕은 예류과 등보다 백천 배나 더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만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만일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하면 곧 세간에 불안(佛眼)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있으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있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불보(佛寶)ㆍ법보(法寶)ㆍ승보(僧寶)가 있어 모든 세간이 귀의하고 공양하기 때문이니라.
이런 까닭으로 교시가여,
모든 세간의 천신이나 마군이나 범천이나 사문이나 바라문,
그리고 아소락과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 등은 마땅히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보살마하살에게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이런 이유로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다른 사람에게 주어 읽고 외우도록 하거나 또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켜 얻는 복덕은 앞에서 얻은 복덕보다 훌륭하여 한량도 없고 끝도 없음을 알아야 하니,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세간과 출세간의 수승한 선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셨기 때문이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施設)할 만한 찰제리대족ㆍ바라문대족ㆍ장자대족ㆍ거사대족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5안과 6신통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보살마하살과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느니라.
또 교시가여,
남섬부주의 모든 유정들은 차치하고,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와 동승신주(東勝身洲)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를 닦고 배우도록 하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런 인연으로 말미암아 얻는 복덕이 많겠느냐?”
천제석이 말하였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습니다,
선서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남에게 주어 읽고 외우도록 하거나,
만일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얻는 복덕은 앞의 것보다 훨씬 많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무루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셔서 성문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성문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예류과를 증득하고 일래과를 증득하고 불환과를 증득하고 아라한과를 증득하며,
독각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독각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독각의 깨달음을 점차로 증득하며,
보살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보살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모든 보살의 행을 점차로 수행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자세히 말씀해 놓으신 모든 무루법은,
이른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와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과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와 무루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과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와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과 5안ㆍ6신통과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와 온갖 다라니문ㆍ온갖 삼마지문과 그 밖의 한량도 없고 끝도 없는 모든 부처님의 법이니,
모두 여기에서 말한 모든 무루법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예류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를 닦고 배우도록 하는 복덕보다 더 훌륭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10선업도를 수행하는 모든 유정들은 지옥ㆍ방생ㆍ귀취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모든 유정들이 예류과에 머물면 곧 3악취를 영원히 벗어나기 때문이니라.
하물며 교화하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이 그것만 못하겠느냐?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그가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는 것만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독각의 깨달음이 지닌 공덕은 예류과 등이 지닌 공덕보다 백천 배나 더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하는 것만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만일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하면 곧 세간에 불안(佛眼)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있으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있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불보ㆍ법보ㆍ승보가 있어 모든 세간이 귀의하고 공양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교시가여,
모든 세간의 천신이나 마군이나 범천이나 사문이나 바라문,
그리고 아소락과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 등은 마땅히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보살마하살에게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이런 이유로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다른 사람에게 주어 읽고 외우도록 하거나 또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켜 얻는 복덕은 앞에서 얻은 복덕보다 훌륭하여 한량도 없고 끝도 없음을 알아야 하니,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세간과 출세간의 수승한 선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셨기 때문이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施設)할 만한 찰제리대족ㆍ바라문대족ㆍ장자대족ㆍ거사대족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5안과 6신통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보살마하살과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느니라.
또 교시가여,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의 모든 유정들은 차치하고,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ㆍ동승신주ㆍ서우화주(西牛貨洲)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를 닦고 배우도록 하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런 인연으로 말미암아 얻는 복덕이 많겠느냐?”
천제석이 말하였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습니다,
선서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남에게 주어 읽고 외우도록 하거나,
만일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얻는 복덕은 앞의 것보다 훨씬 많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무루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셔서 성문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성문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예류과를 증득하고 일래과를 증득하고 불환과를 증득하고 아라한과를 증득하며,
독각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독각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독각의 깨달음을 점차로 증득하며,
보살종성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 곧 보살의 정성이생에 들어가 모든 보살의 행을 점차로 수행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자세히 말씀해 놓으신 모든 무루법은,
이른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와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과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와 무루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과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와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과 5안ㆍ6신통과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와 온갖 다라니문ㆍ온갖 삼마지문과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모든 부처님의 법이니,
모두 여기에서 말한 모든 무루법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예류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남섬부주ㆍ동승신주ㆍ서우화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를 닦고 배우도록 하는 복덕보다 더 훌륭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10선업도를 수행하는 모든 유정들은 지옥ㆍ방생ㆍ귀취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모든 유정들이 예류과에 머물면 곧 3악취를 영원히 벗어나기 때문이니라.
하물며 교화하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이 그것만 못하겠느냐?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ㆍ동승신주ㆍ서우화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그가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는 것만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독각의 깨달음이 지닌 공덕은 예류과 등이 지닌 공덕보다 백천 배나 더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남섬부주ㆍ동승신주ㆍ서우화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물도록 하여 얻는 복덕은,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하는 것만 못하니,
왜냐하면 교시가여,
만일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하면 곧 세간에 불안(佛眼)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있으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있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며,
보살마하살이 있기 때문에 곧 불보ㆍ법보ㆍ승보가 있어 모든 세간이 귀의하고 공양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교시가여,
모든 세간의 천신이나 마군이나 범천이나 사문이나 바라문,
그리고 아소락과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 등은 마땅히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닌 모든 것을 다하여 보살마하살에게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이런 이유로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다른 사람에게 주어 읽고 외우게 하거나 또 더욱 많이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켜 얻는 복덕은 앞에서 얻은 복덕보다 훌륭하여 한량도 없고 끝도 없음을 알아야 하니,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모든 세간과 출세간의 수승한 선법을 자세히 말씀해 놓으셨기 때문이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施設)할 만한 찰제리대족ㆍ바라문대족ㆍ장자대족ㆍ거사대족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5안과 6신통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보살마하살과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고,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장에 말씀해 놓으신 법으로 말미암아 세간에 곧 시설할 만한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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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130♧
◎◎[개별논의] ♥ ❋본문
● 가치저울과 가치 비교
현실에서 어떤 것이 어떤 것보다 더 가치있는가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다음 문제를 대해서 가치 우열을 판정해본다.
1시간 거꾸로 매달려 있지 않고 이 상태를 벗어남
자신의 두눈,
자신의 심장,
자신의 목숨,
500 조원,
파리의 두눈,
파리의 목숨.
생선의 두눈,
생선의 목숨,
1 달 5000 만원 수입을 얻는 직장,
자신의 부모, 아들딸의 목숨
수행의 경우에서도 이들은 똑같이 문제된다.
그런데 다음 항목이 추가될 수 있다.
생사고통을 벗어남,
다른 생명들을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함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남,
무량겁에 걸쳐 생사현실에서 얻는 무량한 복덕,
지혜자량을 구족함
이런 것들이다.
사과가 사과나무에 열린다.
이것을 발생의 인과 측면에서 사과나무 뿌리가 사과를 열리게 한다.
그런데 사과나무에서 뿌리와 열매 가운데 무엇이 더 가치있는가라고 묻는다고 하자.
이 경우는 사과열매라고 하기 쉽다.
그런 경우 사과 나무 뿌리가 가치있는 것은 사과 열매 때문이다.
사과뿌리와 사과 열매는 가치 발생측면에서는 거꾸로 관계가 된다.
미래에 부처가 될 이가 가득하다.
그래서 지금 생은 모든 생명에게 이를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이 생 자체만 놓고 보면 쓰레기처럼 가치가 없을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무량겁에 걸쳐 아비 지옥에 몸이 묶여 지낼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그래도 이런 모든 생명이 다 언젠가는 깨달음을 얻고 성불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전 기간은 모두 이런 성불을 하는 바탕재료가 되어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
그러나 정지된 내용을 놓고 보면 가치 차이가 있다.
그래서 매 경우 판단을 잘 해서 선택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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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r6467
◈Lab value 불기2565/04/26 |
○ 2020_0905_155700_nik_ct18.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iovanni-Battista-Piranesi-the-roman-antiquities-t-1-plate-xx-casa-dei-crescenzi-1756 ○ 2018_0419_140451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ghagower_St_Patrick_Statue_2007_08_12 ♡Chudamani Vihara ,India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4442 Les Papillons - Ostende ♥단상♥ 쓰레기와 이용가치 연구소에서 숙왕화님과 본인의 경향이 차이가 있다. 숙왕화님은 거의 보이는 것 대부분을 버리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본인은 보이는 것 대부분을 끝내 지켜내려는 경항이 있다. 그래서 쓰레기나 재활용품을 버리는 단계에서 약간의 갈등이 발생한다. 본인 생각은 이렇다. 이것이 다른 이에게 간다고 해도 큰 가치가 없다. 거의 이용할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본인에게 있으면 그래도 쓸모가 있다. 이런 경우는 본인이 지니고 있으려고 한다. 그런데 그런 경우 대부분 외관이 고물 쓰레기 형태다. 그래서 비난을 받는다. 인텬연구원들의 초중고 교과서 참고서도 이런 항목에 들어간다. 누가 그런 서적을 취급하는가. 폐품 고물상 정도다. 무게당 페지 가격으로 거래된다. 그런데 그것이 있다고 한들 무슨 대단한 효용이 있을 것인가. 그런데 본인에게는 상당히 효용이 크다. 현실에서 망집을 강화시키는 내용들을 찾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각되면, 위험하다. 연구실에서 다 없어지게 된다. 숙왕화님은 1 년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연구실 밖에 내놓는다. 이런 생활원칙을 오랜기간 지니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검토해보면 본인에게는 현금 자산도 그런 것이라고 보게 된다. 오랜 기간 1년당 몇백만원 정도밖에는 소비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담배소비가 그 사용처다. 여기에는 특수 사정이 있다. 모든 생명이 먹고, 싸고, 놀고, 무언가를 하고, 쉬고, 자는 활동을 한다. 여기에 기본 비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것은 숲속의 새나 사람이나 아주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만 놓고 보면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수행자의 최소한의 기준을 놓고 보면 한달 30 만원정도로 해결될 수 있다. 최소한이란, 숲 속 무덤가 나무밑 거처 + 옷 3 벌 + 하루 1끼 식사비 이런 정도를 뜻한다. 그런데 이 최소한 생활비도 물론 거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노력을 해야 한다. 현금이 없을 때 없는 현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30 만원을 1달에 만들어 내는 것은 노력할 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그 개인의 행운이라고 할만하다. 그런데 이 금액을 넘어서 한달 300 만원 이상 수익을 얻는 것은 이와 별개 문제다. 여기서부터 현실의 실질적 고민이 시작된다. 그런데 앞의 생활비를 넘는 금액은 기여하는 부분이 다르다. 아무리 많아져도 수명을 2 배로 늘리지 못한다. 한계가 있다. 결국 앞 비용을 넘는 현금은 망집에 바탕해 그 개인이 즐거운 맛을 얻는데 기여한다. 문제는 그런 즐거운 맛은 현실에서 무료로 얻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다행히 본인은 후원을 받아서 최소한의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한달에 10 만원 범위에서 사용하는 중이다. 이것도 후원을 받아 해결 중이다. 한편 현실적으로 연구하는데에도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런데 연구 자료가 현재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매 페이지마다 붙이는 자료가 그렇다. 이것을 금액으로 구입하자면 사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혜택이다. 10 년전만 해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30 년전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이런 연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런 가운데 본인은 수익을 얻는 활동을 해오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약간 최소 생활비를 초과하는 여유 현금이 여전히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본인에게 행운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남는 현금을 내다 놓기는 곤란하다. 그리고 본인 원칙은 다르다. 언젠가는 잘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가면 별로 효용을 갖지 못할 것 같다. 그러면 지니고 있으려 하는 경향이다. 현금이 1000 억원대가 되면 조금 쓸모가 있을 듯 하다. 부분과 전체의 차이다. 부분은 별 기능을 갖지 못한다. 그런데 합쳐서 일정한 크기가 되면 그 때는 효용을 갖는다. 자동차 바퀴, 핸들 이런 것들이 각 부분에서는 자동차의 기능을 갖지 못한다. 그런데 합쳐지면 자동차의 기능을 갖는다. 이런 것과 마찬가지다. 수학에서는 피타고라스 정리가 또 이와 관련된다. 부분이 갖는 의미와 전체가 갖는 의미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한 선분의 길이와 선분 길이의 제곱과의 차이와 같다. 한 직선을 나누어 각기 제곱한 값이 있다. 이를 A 라고 하자. 그런데 그대로 합쳐 제곱한 값이 있다. 이를 B 라고 하자. 어느 경우나 A 는 B 값을 넘지 못한다.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은 나머지 두변 길이의 합보다 작다. 그런데 빗변의 제곱이 두변의 제곱을 합한 것과 같다. 이런 것이 피타고라스 정리가 나타내는 내용이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수학에서 각도와 관련된다. 조금씩 각도를 잡아 나아가면, 처음 각도가 0 인 밑변과 거의 차이가 없다. 그렇게 나아간다고 하자. 그래도 그 결과는 더 크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피타고라스 정리와 조금 다른 해석일 수 있다. 여하튼 전체와 부분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다. 현재 연구실적이 거의 없는 연구원들이 있다. 이들 연구원들을 해고해야 한다. 그래야 프니불자연 연구소의 건전성이 확보된다. 그리고 10 명 정도 연구원을 새로 모집해야 한다. 그런데 연구원의 연구비를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가가 문제다. 초임 연구비는 대략 300 만 원 정도면 될지 모른다. 그러면 1년당 대략 4 억원의 연구비가 책정되어야 한다. 이런 연구비를 지급할 기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기금은 여러 사유로 100 년 정도안에 소진되게 된다. 그런데 그럴 때 그 현금이 의미를 갖는다. 그 이전까지는 그저 현금일 뿐이다. 그런데 DOCTR 님으로부터 해고대상 1위가 본인이라는 통고를 받았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4/2565-04-26-k0001-130.html#6467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130권 sfd8--불교단상_2565_04.txt ☞◆vvir6467 불기2565-04-26 θθ |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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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1
12연기의 하나. 수지(受支)를 말함.
답 후보
● 수(受)
수다원(須陀洹)
수론파(數論派)
수면(睡眠)
수번뇌(隨煩惱)
수소인색(受所引色)
수심결(修心訣)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2019_1004_175053_nik_BW21
○ 2019_1105_114945_can_AB7
™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keyword.html
○ [pt op tr]
●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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