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고음경』
K0692
T0053
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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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불설고음경』 ♣0692-001♧
고음
❋본문
◎[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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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104_112949_nik_bw24 구례화엄사 구층암
○ 2019_1104_112234_can_CT28 구례 화엄사 구층암
○ 2020_1114_161738_can_ar1 삼각산 도선사
○ 2020_1114_143726_nik_CT28 삼각산 도선사
○ 2020_1114_141006_can_bw0_s12 삼각산 도선사
○ 2018_1023_152958_nik_exc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20_1017_154733_can_ori_rs 삼각산 화계사
○ 2020_1002_114829_nik_ct8 파주 고령산 보광사
○ 2020_0909_151728_nik_ct9 무주 백련사
○ 2020_0908_163056_nik_CT28 합천 해인사
○ 2020_0908_155355_can_Ab27 합천 해인사
○ 2020_0906_124252_can_CT27 천축산 불영사
○ 2020_0905_144857_can_CT27 오대산 적멸보궁
○ 2020_0905_120240_can_CT28 오대산 월정사
○ 2020_0904_092932_nik_ab41 여주 신륵사
○ 2019_1105_172103_can_bw24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5_162925_can_fix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5_122809_can_Ar28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5_165601_nik_ct30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6_112020_nik_CT38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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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佛說苦陰經
K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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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미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위성(舍衛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비구들은 오후가 되어,
약간의 일이 있어서 모두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때에 여러 외도(外道)들은 오후에 천천히 걸어 그 비구들에게 가서 비구들과 서로 위로하고 한쪽에 물러 앉았다.
그 외도들은 한쪽에 앉아 비구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사문 구담께서는 지혜로써 음욕을 설명하고,
지혜로써 몸과 느낌을 설명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지혜로써 음욕을 설명하고 지혜로써 몸과 느낌을 설명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거기에는 무슨 차별이 있고 무슨 우열이 있으며,
또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사문 구담과 우리는 다 같이 지혜를 가졌습니다.”
그 때에 비구들은 이 여러 외도들의 말을 듣고 옳다고도 않고 나무라지도 않았다.
옳다고도 않고 나무라지도 않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면서 말하였다.
“우리는 지금 저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을 세존께 여쭈어 그 이치를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곧 세존께 나아갔다.
그들은 세존께 나아가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아,
그 외도들의 하던 말을 세존께 자세히 아뢰었다.
그들이 그와 같이 자세히 아뢰자,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 때에 너희들은 그 외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어야 할 것이다.
‘어떤 것이 음욕의 맛이며 어떤 것이 음욕이 멸하는 것이며 어떤 것이 음욕을 버리는 것인가.
어떤 것이 몸의 맛이며 어떤 것이 몸의 맛이 허물어지는 것이며 어떤 것이 버리는 것인가.
어떤 것이 느낌의 맛이며 어떤 것이 느낌의 맛이 멸하는 것이며 어떤 것이 느낌의 맛을 버리는 것인가.’
너희 비구들은 이렇게 물어야 했을 것이다.
그 외도들은 이 말을 듣고는 제각기 서로 바라보면서 다른 말을 하려 하다가 반드시 성낼 것이다.
그리고 분해 하고는 잠자코 있으면서 몹시 불쾌히 여길 것이다.
그리하여 대답할 수 없기 때문에 온몸에서 땀이 흘러 그 등과 얼굴을 더럽힐 것이요,
또 얼굴빛이 변하면서,
잠자코 자리에서 일어나 곧 돌아갈 것이다.
왜냐 하면 나는 어떤 하늘이나 세상의 악마ㆍ범ㆍ사문ㆍ바라문과 모든 하늘과 인간으로서도 내 말을 듣고,
나처럼 그 이치를 아는 이를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만일 여래나 여래 제자를 따랐더라면 그들은 이것을 듣고 여기서 들었을 것이다.
그것은 다섯 가지 음욕[婬]을 말한다.
혹은 즐거움을 내고 혹은 기쁨을 내는 것이니,
이런 것이 음욕의 맛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멸하는 것이다.
선남자로서 혹은 공교한 기술[功技]로써 스스로 살아가며,
혹은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며 혹은 글씨를 배우고 산술을 배우며 혹은 수학을 배우고
시 짓기를 배우며 혹은 수로(首盧)를 배우고 글을 가르치며
혹은 관리 모집에 응모한다.
그는 추울 때에는 추위 때문에 괴롭고,
더울 때에는 더위 때문에 괴로우며,
굶주림과 목마름을 억지로 참고,
모기ㆍ등에ㆍ파리ㆍ이한테 물린다.
그 선남자는 이렇게 일어나고 이렇게 다니면서 이렇게 일한다.
그는 근심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려 울고 제 몸을 치면서 어리석게도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리석어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다.’
또 어떤 족성자는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일하여 큰 결과를 얻는다.
‘내 재물을 왕에게 빼앗기거나 불에 태우거나 썩어 없어지게 하지 말자.
남에게 빌려 주면 이자를 떼이지 말자.’
어쩌다가 왕에게 빼앗기거나 ◂
도둑에게 도둑맞거나
불에 태우거나
썩어 없어지거나
남에게 빌려 주어 이자를 떼이면
그는 곧 근심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려 울고
제 몸을 치면서 더욱 어리석은 짓만 행한다.
그는 다시 긴 밤 동안에 사랑하고 기뻐하던 것이 무너지고 없어지면 성을 낸다.
그것은 현재 몸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을 인연하고 보다 더한 음욕 때문이다.
이것이 음욕의 인연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을 일으키고
그 음욕 때문에 어머니는 자식과 다투고 자식은 어머니와 다투며,
형은 아우와 다투고 아우는 형과 다툰다.
그들이 다툴 때에는 어머니는 자식의 허물을 말하고 자식은 어머니의 허물을 말하며,
아버지는 자식의 허물을 말하고 자식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며,
형은 아우의 허물을 말하고 아우는 형의 허물을 말한다.
집안끼리 그렇거늘 하물며 다른 사람과는 어떠하겠느냐.
이것이 현재의 괴로움의 무더기요,
그것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또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왕과 왕이 서로 다투고 바라문과 바라문이 서로 다투며 거사와 거사가 서로 다투고,
천인(賤人)과 공인(工人)을 부리는 관리[工師]는 천인과 공인을 부리는 관리와 서로 다툰다.
그들이 서로 다툴 때에는 제각기 여러 가지 싸우는 기구를 만든다.
혹은 주먹ㆍ돌ㆍ칼을 쓰며 혹은 막대기를 쓴다.
그래서 거기서 죽고 죽을 고통을 받는다.
이것이 현재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투구를 쓰며 활을 잡고 갑옷을 입으며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서로 포위하여 싸운다.
또 그들은 거기서 코끼리로 싸우고 말이나 수레로 싸우며,
보병으로 싸우고 여자를 내세워 싸우며,
혹은 장정을 내세워 싸운다.
그래서 거기서 죽거나 죽을 고통을 받는다.
이것이 현재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갑옷을 입고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높은 성으로 가서 그것을 치려고 한다.
그들은 거기서 고동을 불고 북을 치며 혹은 소리 높여 외치기도 한다.
혹은 몽둥이를 쓰고 창이나 도끼를 쓰며 날카로운 바퀴를 쓰고 혹은 화살로 서로 쏜다.
혹은 돌을 어지러이 던지고 쇠뇌[弩]를 쓰며 혹은 구리쇠를 녹인 물을 쏟는다.
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죽기도 하고 죽을 고통을 받는다.
이것이 현재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왕의 성읍에 들어가 담을 뚫거나 창고를 부수며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남의 길을 끊으며
유사(有司)는 그를 잡고 끌고 가서 갖가지 고통을 준다.
머리를 베기도 하고 손ㆍ발을 자르기도 하며
귀를 베기도 하고 코를 베기도 하며 혹은 귀와 코를 벤다.
상투를 자르기도 하고 머리털을 끊기도 하고 옷깃[衣]으로 죽이기도 하여,
모래나 돌 위에 두기도 하고 혹은 풀 위에 두기도 한다.
쇠로 만든 나귀 입에 넣어 두기도 하고 쇠로 만든 사자 입에 넣어 두기도 한다.
혹은 구리쇠로 만든 가마솥에 넣기도 하고 쇠로 만든 가마솥에 넣기도 하며,
동강동강 베기도 하고 날카로운 꼬치로 찌르기도 하며,
뜨거운 쇠 평상 위에 눕히고 뜨거운 기름을 쏟기도 하며,
혹은 절구통에 넣고 쇠 절구로 찧기도 한다.
혹은 뱀에 물리게 하기도 하고 막대기로 치기도 하며
주먹으로 때리기도 하다가 혹은 사형장으로 끌고 가서 그 목을 칼로 벤다.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몸의 괴로운 행을 행하고 입과 뜻의 괴로운 행을 행한다.
평상에 누웠다가 자리에 누웠거나 혹은 그늘 밑에 눕게 된다.
그는 몸의 고통이 너무 심해 목숨이 끊어지려 한다.
즉 그가 목숨을 마치려 할 때에는
그의 몸의 괴로운 행과 입과 뜻의 괴로운 행은,
그의 앞에 거꾸로 달려 밑으로 내려온다.
그것은 마치 저녁 때에 큰 산과 큰 산 사이로 해가 지려 할 때에
그 산 그림자가 거꾸로 달려 기어 내려오는 것처럼
그 몸의 괴로운 행과 입과 뜻의 괴로운 행은 거꾸로 달려 밑으로 내려온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몸의 괴로운 행과 입과 뜻의 괴로운 행이 거꾸로 달려 밑으로 내려온다.
나는 이전에 좋은 행을 짓지 않았고 복도 짓지 않았다.
나는 온갖 악을 많이 지었다.
이른바 나쁜 짓을 하였고 탐욕을 내었으며 흉포한 짓을 하였다.
나는 불행을 짓지 않았고 선행을 짓지 않았으며,
또 돌아갈 곳을 마련하지 않았다.
나는 반드시 나쁜 곳에 떨어질 것이다.’
후회하기 때문에 죽는 것도 좋지 않고 나는 것도 좋지 않다.
이것이 현재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니라.
중생들은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으로 말미암아
몸의 괴로운 행을 짓고 입과 뜻의 괴로운 행을 짓는다.
그는 몸ㆍ입ㆍ뜻의 괴로운 행을 짓고는
이것이 그 몸의 괴로움의 무더기이니,
음욕과 보다 왕성한 음욕 때문이다.
이것을 음욕이 멸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만일 어떤 이가 음욕에서 구하는 것이 있으면,
그 구하기를 그쳐야 하고 그 음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음욕을 버리는 것을 음욕을 버리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이렇게 음욕을 맛본다.
거기는 멸망이 있지만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그 진실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그가 어찌 스스로 음욕을 버리고 또 남을 버리게 할 것인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음욕을 그친다는 것은 그리 될 수 없는 일이다.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이와 같이 음욕을 맛보고는 곧 그것의 멸망을 알아 능히 그것을 버리고 그 진실을 안다.
그래서 스스로도 음욕을 그치고 또 남도 그치게 한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음욕을 그친다는 것은,
그리 될 수 있는 일이다.
찰리(刹利) 여자나 바라문 여자나 공인을 부리는 관리의 여자나 서민의 여자로서,
나이 14,
5세 때에는 아름다운 얼굴을 두루 갖춘다.
그 때의 얼굴에는 즐거움도 있고 기쁨도 있다.
그러나 그 때의 그 몸의 맛에도 허물어지는 것이 많이 있다.
젊던 여자가 나이 많아 이가 빠지고 머리털이 빠지며 굽은 등에 지팡이를 짚고 몸을 폈다 굽혔다 하면서 걸어가는 것을 보면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전날의 아름다운 얼굴 빛이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가 병이 들어 평상에 누웠거나 자리에 누웠거나 혹은 그 밑에 누워,
온몸의 고통이 너무 심해 목숨이 끊어지려 하는 것을 본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전날의 아름답던 얼굴빛이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가 죽어 하루 내지 이레가 되어 까마귀나 솔개가 쪼고,
개나 여우가 뜯어 먹으며,
불에 살리거나 땅에 묻어 벌레가 파먹는 것을 본다면,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전날의 아름답던 얼굴빛은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의 시체의 뼈가 푸르뎅뎅하거나 허옇게 되어 벌레가 파먹는 것을 본다면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전날의 아름답던 얼굴 빛이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의 시체에 가죽이나 살은 없고 다만 힘줄만이 이어져 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전날의 아름답던 얼굴빛은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 시체의 뼈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을 때 다리뼈가 딴 곳에 있고,장딴지뼈ㆍ넓적다리뼈ㆍ허리뼈ㆍ등뼈ㆍ어깨뼈ㆍ목뼈ㆍ머리뼈들이 각각 다른 곳에 있는 것을 본다면 네 생각에는 어떠하겠는가.
전날의 그 아름답던 얼굴빛이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또 젊은 여자 시체의 뼈가 조개처럼 희고 비둘기처럼 푸르며 붉은 기름 같거나 혹은 썩어 부서진 것을 본다면,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전날의 얼굴 빛이 과연 허물어진 것인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이것을 색(色)의 허물어짐이라 하느니라.
일체의 욕구에서 벗어나 그 색을 버리는 것이니라.◂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이와 같이 색을 즐기고,
거기에 허물어짐이 있지만 그것을 버릴 줄 모르고 그 진실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 색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또 남도 버리게 하겠는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어떻게 그 색에 대한 애착을 버릴 수 있겠는가.
그것은 그리 될 수 없는 것이다.
또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그와 같이 색을 즐기지만 그 허물어짐을 알고 그것을 버려 그 진실을 안다.
그는 스스로도 그 색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또 남도 애착을 버리게 한다.
그는 거기서 색에 대한 애착을 버린다면 그것은 그리 될 수 있는 것이다.
비구로서 음욕에서 벗어나고,
4선정(禪定)에 머무른다.
거기에 머무를 때에는 스스로도 허물어지지 않고 또 남도 허물어지지 않게 한다.
그래서 그 허물어지지 않는 데서 곧 즐거움을 얻는다.
왜냐 하면 성내지 않으면 즐거운 느낌을 얻기 때문이라고 나는 말한다.
이것을 통[通: 受]의 맛이라 한다.
이른바 통이란 덧없는 것이요 괴로움이요 없어지는 것이니,
이것을 통이 멸하는 것이라 한다.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그와 같이 통을 맛보면서 그 허물어짐을 알지 못하고 그것의 진실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어떻게 스스로 그 통을 버리고 또 남도 버리게 하겠는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통을 버린다는 것은 그리 될 수 없는 일이다.
또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그와 같이 통을 맛보면서도 그것의 허물어짐을 알고 그것을 버려 그 진실을 안다.
그러므로 그는 스스로도 통을 버리고 또 남도 버리게 한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 통을 버린다는 것은 그리 될 수 있느니라.”
부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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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Tete - Le Bal Des Boulets.lrc
○ 낙타가 욕망을 쫒아가는 행로
『불설고음경』에는 욕구를 쫒아 생사현실에서 살아가는 행로가 압축되어 있다.
현실에서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사례가 거의 드물다.
이런 행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수행이다.
그래서 반대로 생사현실에서 겪는 행로를 잘 살펴야 한다.
직접 경험하고 나서 벗어나려면 늦다.
★1★
◈Lab value 불기2565/01/29 |
○ 2020_0904_135827_nik_Ab27.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aptain-andries-van-hoorn-1638 [#M_▶더보기|◀접기| Frans Hals the Elder (1582 – 26 August 1666) 는 https://en.wikipedia.org/wiki/Frans_Hals Title : captain-andries-van-hoorn-1638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_M#] ○ 2020_0606_141959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PLW-Rock-Islands [#M_▶더보기|◀접기| PALAU 출처관련링크 ● [pt op tr] fr _M#] ♡大安寺(だいあんじ)(奈良県奈良市) ,Japan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Téléphone - Le Jour S'est Le.lrc Téléphone - Le Jour S'est Le ♥단상♥소화하기 힘든 자료 - 유명무실한 국가전자도서관 자료 그간 대장경 자료를 오래 살폈다. 그런데 너무 대장경 자료만 살펴 무료함을 느낄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쉴 때 구글관광을 할 목록을 만든다. 북미주에서 미국은 주가 많다. 상당히 번거롭다. 그렇게 사람들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한편 관련 논문도 참조할까 해서 논문검색을 해보았다. 이 역시 학회도 많고 자료도 많다. 그 가운데 몇몇은 이름만 있고 열람하기 힘든 자료도 있다. 그런 가운데 국가전자도서관을 들러 보았다. https://www.dlibrary.go.kr/browse/showType.do 한 20 년전에 40만권 단행본이 온라인으로 제공되었던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은 200 만권을 넘는다. 그런데 이 국가전자도서관은 한마디로 넌센스다. 이들 자료 대부분을 도서관을 방문해야만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그리고 거의 자료가치가 없는 고물 골동품 자료에 한해서만 현재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아마 저작권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저작권이 대강 저자 사후 80년까지 보장해준다. 그런데 저자 생존시 출판 몇년후부터 곧바로 저작권이 유명무실화되는 경우도 많다. 상업적 수익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경우다. 여기에 구글의 마인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 수익이 유명무실화된 자료도 온라인으로 공개하면 수익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 현재는 저작권자가 완전히 소멸된 골동품 고물자료, 또는 명시적으로 저작권을 포기한 자료만 공개한다. 소극적이다. 좀더 온라인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없는 저작권들도 약간의 수익이 발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낫다. 한마디로 구글 유튜브 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용자와 저작권자가 서로 이익과 효용을 얻어 윈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다. 온라인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르렇다. 출판된 자료 가운데 상업적 수익을 현실적으로 얻지 못하는 자료가 대부분이다. 10 년 경과된 자료만 놓고 보면 몇몇 자료만 수익이 발생한다. 그런데도 일괄적으로 저자 사후 80년을 묶어둔다. 이는 자료가 자료가치를 갖지 못하게 되고 쓸모없게 될 때까지 묶어 둔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보존을 위한 보존이다. 현재 골동품 자료인 경우도 열람시 복사가 안 된다. 그냥 구경만 해야 한다. 물론 자료가치가 대부분은 없다. 그래도 이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복사가 안 되니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작권보호대상은 그럴 이유가 있다. 그런데 그렇지도 않은데 왜 그러는가. 대부분 국공립기관의 자세는 이렇다. 구글 마인드가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공립 기관의 시설을 방문하는 가운데 어떤 결제를 해보려면 그 차이를 바로 알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운영하는 박물관과 차이가 있다. 국공립 시설을 이용하려 예약을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온라인으로 수속받는데 1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배경 사정이 있다. 이 경우에는 이용자를 위해 활동을 해도 자신의 이익으로 되지 않는다. 이것이 근본 배경이다. 사정이 그렇지 않다면 달라지게 된다. 도서관 운영을 구글사에게 위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면 곧바로 달라진다. 그러고보면 대장경 자료가 무료로 자유공개되는 것은 천만 다행이다., 이들 자료와 달리 대장경자료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논문자료를 검토하는 공간을 만들어볼까 하다 포기했다., 이런 경우는 논문 작성한 당사자가 불쾌하게 여길 여지도 있다. 그래서 단순히 혼자 참조하는 것이 낫다. 학회 논문자료는 대부분 무료 공개한다. 그러나 가끔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소멸된 학회지도 있다. 그럴수록 궁금하기는 하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기에 일일히 살펴볼 시간이 없다. 자신의 관심 주제를 놓고 검색해 찾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찾아도 찾아지지 않는 자료를 대하면서 아쉬움을 느낀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은 또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태로 있는 것이기도 하다. 검색되고 열람될 수 있는 자료만 살펴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열심히 매일 자료를 살피면서 글을 올리고는 한다. 그런데 이것도 길게 보면 결국 다 없어질 내용들이기도 하다. 한 때 그 자리에 잠시 머물 뿐이다. 사라져 없어질 때 그 성격에 따라 시원해하거나 섭섭해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원하고 좋음을 얻을 경우는 있을 때부터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낫다. 국가전자도서관은 실질적으로 보존에만 치중한다. 그리고 열람할 만한 자료가 거의 없다. 유명무실하다. 그런 국가전자도서관을 섭섭해 하기보다는 구글 지도를 펼치고 구글세계 관광을 떠나는 것이 낫다. 이것도 언제 없어질지도 모른다. 상업적 수익이 여기서는 바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없어지고 나서 비행기로 일일히 방문해서 열람하려면 힘들다. 오늘은 캐나다 아니면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만만치 않다. 그래도 지명과 사전정보를 어느 정도 알아야 방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계를 방문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언젠가는 구글이 필요한 서적자료를 앞에 갖다 놓아줄 지도 모른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현실적으로 상업성이 가장 강한 자료들도 구글에서 바로 이용한다. 예를 들어 현재 막 발표되는 bts 의 음악들도 유튜브로는 들을 수 있다. [샘플]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BTS (방탄소년단) 'Dynamite' Official MV.lrc 이런 BTS (방탄소년단) '음악은 페이지에 붙일려면 붙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팔려고해도 팔리지도 않는 10 년 이상된 서적은 하나같이 국가전자도서관 사이트에서는 열람할 수 없다. 그러나 도서관에 오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그것이 온라인제공인가. 현재는 저작권이 소멸된 골동품 자료마저도 복사 이용이 안 된다. 열람창을 열어 열람하면 다른 창 작업에서도 우클릭 마우스가 작동 안된다. 컴퓨터 캡처를 막기 위해서다. 이것도 넌센스다. 사용자가 쉽게 컴퓨터로 복사 이용하게 하는 것이 서로 도움이 된다. 만일 어떤 이가 해당 내용을 복제하려고 한다면 컴퓨터 캡춰 방식으로만 복제하는 것은 아니다. 화면을 사진 촬영할 수도 있다. 또 책을 아예 빌려 스캔 할 수도 있다. 또는 책을 복사기에 넣어 복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컴퓨터 상으로 골동품 자료를 제공하면서 화면을 캡춰해 이용하는 것을 막는 것은 넌센스다. 답답해서 대안을 제시해본다. 어떤 시스템이 기존 이해당사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면 도입이 힘들다. 그러나 기존상태를 해치지 않고 관련인들에게 모두 이익을 주게 되면 도입이 쉽다. 5 년 이상된 서적 자료들 가운데 현실적으로 상업적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상업적 판매가 되는 경우는 도서관에 신고를 하게 한다. 그렇지 않은 자료는 도서관에서 이용자에게 열람씩 페이지당 1원씩 부과한다. 예를 들어 500 페이지 서적을 다 열람하면 500 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이런 경우 출판 시장에서는 상업적 판매가 거의 되지 않더라도 온라인에서는 이용자가 있게 된다. 이렇게만 해도 상업성이 사라진 서적의 저작권자도 상당한 이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용시는 다운로드가 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이용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설령 사용자가 파일을 다운로드 복제 이용해도 관계없다. 위와 같은 수수료마저 절약하기 위해 불법 다운로드하거나 판매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자료를 이용하느니 위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금액이 작아도 이것을 합치면 저작권자는 대단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서로 이익을 함께 거둘 수 있다. 만일 이용자의 페이지당 1원 부담마저도 없애려면 상업 광고를 도입하면 된다. 페이지 하단 등에 상업광고를 붙여서 제공할 수도 있다. 그러면 광고시장도 커져서 함께 도움이 된다. 알고보면 광고도 정보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국가전자도서관은 공공기관이다. 그럴 동인이 사실상 없다. 관리자가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에도 동인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 이용액의 일정부분을 국가전자도서관 직원들의 후생비나 보너스로 지급해줄 필요성도 있다. 이렇게 하면 관련인이 모두 함께 이익을 보게 된다. 꼭 필요한 논문 자료가 있다고 하자. 도서관을 방문해 열람하려면 교통비만 1500 원 정도 든다. 시간도 소모된다. 코로나도 염려된다. 때로는 문도 닫혀 있다. 그러나 500 페이지 열람하는데 이용자마다 500 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하자. 그런데 이용자가 만명이라고 하자. 그것만해도 저작권자는 이익이 된다. 어떤 특수자료는 이용자가 조금 가격을 높여 잡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이용자가 줄 것이다. 그러나 저작권자가 그렇게 한다면 말릴 수는 업다. 그런 경우는 80 년을 기다리거나 다른 방안으로 이용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 여려 경우를 고려하여 페이지당 1원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오래된 서적은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출판시장에서는 0의 수익 상태가 대부분이다. 때로는 마이너스 인 경우도 있다. 출판에 비용이 많이 들고 판매가 되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 그런데 어떤 서적이 조금 오래되었지만, 인기가 있다. 그래서 500 페이지 서적을 매년 백만명이 열람한다고 하자. 500 * 백만 = 5 억원의 수익이 매년 발생할 수도 있다. 여기에 도서관에서 운영료로 10% 만 거두어도 상당하다. 이 차이가 있다. 지금 유튜브도 대부분 상황이 같다. 백만명 이상의 팔로우어가 있다면 사정이 달라진다. 본인은 팔로우어가 1 명(본인) 만 있는 블로그에서 외롭게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상생을 위해 이런 문제를 생각해보게 된다. 어떤 유트브에서 어린 아이가 동영상을 올렸다. 그래서 지금 300 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으로부터 현황을 들었다. 대단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과거에 유명한 연예인 왕여사가 진행한 뽀뽀뽀 프로그램이 떠오른다. 요즘은 그곳에서 선보이는 장난감이 인기를 끈다고 한다. 그래서 협찬도 붙는다. 아이들이 그 장난감만 찾는다고 한다. 그런데 팔조각 하나만 몇만원한다고 한다. 그런 조각을 여러개 사모아야 겨우 하나의 형체가 된다고 한다. 부모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여하튼 이로 인해 경제 시장이 활성화된다. 요즘 코미디 프로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런데도 유튜브에서는 원하는 코미디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몇십만명이나 백만명이상 달성한 동영상들이 꽤 있다. 본인도 블로그를 접고 유튜브로 진출할까 고민을 잠시 해보게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동영상은 수정 편집이 어렵다. 글은 사정이 다르다. 5째줄에 오타가 발생했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 열어 수정하면 된다. 동영상은 사정이 어렵다. 일장 일단이 있다. 다만 전문 수행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상업적 측면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 그것이 수행정신의 핵심이다. 굶어 죽게 되어도 이것을 희생하면 곤란하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보면 수행자가 거두는 무량복덕의 배경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수백억원의 수익은 판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수백조원을 초과하는 무량복덕은 이와는 사정이 다르다. 『금강경』에서는 무주상보시를 강조한다. 또 수지4구 위타인설 등을 제시한다. 그런데 그것이 곧 무량복덕을 얻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전문 수행자는 이런 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현생에서의 푼돈 몇백억원을 위해 무량겁에 걸친 무량복덕을 희생하는 잘못을 범하면 안 된다. 현실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자신이 어떤 물건을 만드는데 수천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그런데 이것을 시장에 나가 몆백만원을 받고 팔고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현실에서 고수익을 얻고 활동하는 이들의 사정이 대부분 이와 같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진행된다. 그 사정은 생사현실에서 각 주체가 망집에 바탕해 활동하기 때문이다. 망집에 빠진 경우 눈에 당장 보이고 표시되는 내용은 파악한다. 그러나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잘 파악되지 않는 비용이나 수익은 의식에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해야 파악되는 내용인 경우 그 사정이 더 심하다. 그래서 그렇게 행한다. 어떤 주체가 어떤 활동을 해도 당장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감가상각비용이 들어간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갖는 가치부터 화폐로 환산해 잘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100 년을 지나지 않아 소멸된다면 사정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전문 수행자의 입장은 다르다. 생사기간에 걸쳐 단멸관을 취하지 않는다. 사정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무량겁에 이어 걸쳐 무량한 복덕을 얻고자 한다. 그런 가운데 생사의 시공간 이동 과정에서도 계속 유지되고 보전되는 가치에 집중한다. 10 무진장이나 7 재가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세속의 재화는 당장 눈을 감고 소리의 세계에 들어만 가도 그 내용을 그대로 얻어낼 수 없다. 결국 현실 시공간 이동 과정에서 계속 이용하기 곤란하다. 하물며 생사과정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 사정을 기초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한편 수행자는 이런 복덕을 얻는 방안도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방안, 즉 유희 자재 신통의 선교방편을 취한다. 무재 7시가 그런 경우다. 이는 아무 비용이 들지 않아도 무량한 수익을 거두는 방안이다. 그런데 이런 수행을 다시 무소득을 방편으로 하여 유희자재신통과 선교방편의 방안으로 임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단순히 비용이 들지 않아 0 이 될 뿐 아니라 반대로 마이너스 무한대 형태가 된다. 그 가운데에서도 무주상보시가 효용이 막대하다. 또 그 안에서도 재시보다는 법시 무외시가 그 복덕이 막대하다. 그래서 수지4구 위타인설의 공덕은 무량겁에 걸쳐 무량하다고 『금강경』에서 제시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가치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경전에서 부등호나 비교급 표현을 동원한다. 예를 들어 10 억 세계를 7 보로 가득 채운다고 하자. 이것만 해도 그 가치가 대단하다. 그런데 다시 이것을 어떤 이가 보시를 행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공덕은 다시 막대하다. 이런 식으로 처음 그 가치의 비교가 시작된다. 그렇게 한참 나아가도 위 공덕을 넘지 못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런 복덕을 거둘 수 있는 방안이 무량하다. 그런데 현생에서만 단돈 몇천 몇백억원의 현금 수익을 얻고자 이런 노력을 희생한다고 하자. 그것은 단순히 어리석은 일일 뿐 아니라 안타까운 일이다. 한편 세속에서 어떤 이가 그렇게 얻었다는 수익의 실질도 살펴보면 유명무실하다. 원래 어떤 이가 그런 자산을 등기 등록하거나 않거나 아무런 차이도 없다. 즉 재료에 늘고 줆이 본래 없다. 다만 그 주체만 그것을 개인적으로 대단하게 여길 뿐이다. 그런데 그가 단지 이름을 등기 등록했다는 사실로 부담이 그에게 가중되게 된다. 한마디로 낙타의 상황이다. 예를 들어 234 층 빌딩을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 등록한 경우가 있다고 하자. 그러나 등기등록하지 않은 경우를 놓고 단순히 비교해 보자. 별 차이가 없다. 물론 등기등록한 소유주는 그렇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이 건물을 팔아 현금을 얻을 수도 있다. 또 이를 담보로 대출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경우 현금을 그대로 갖던지 아니면 다시 그 현금으로 무언가를 보유해야 한다. 그런데 여하튼 그런 자산이 있으면 임대를 해주거나 해서 과실 수익을 다시 거두어야 한다. 즉, 이를 다시 투자해 수익을 또 얻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거두는 수익은 역시 현금 형태거나 현물형태거다. 어느 경우나 첫 문제의 순환일 뿐이다. 그래서 실질 차이가 없다. 그리고 어떤 이가 임대해 그것을 점유해 사용하는 상태라고 하자. 그러면 아무리 등기등록 소유자라고 해도 역시 상황이 마찬가지가 된다. 그런 사정으로 무한 카드 보유자는 더욱이 이를 그렇게 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등기등록자보다 더 낫다. 이것이 최소한의 생계 생존이 가능한 이후로는 무한카드 보유를 권장하게 되는 배경 사정이다. 그런데 전문 수행가 입장은 다시 이와 사정이 다르다. 생명과 신체 이하의 가치, 그래서 현금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치는 아예 들여다 보지 않게 된다. 들여다보는 시간이나 노력만큼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무량행문의 측면에서 이를 대하게 되는 경우는 또 사정이 다르다. 그러나 그것은 역시 보리심을 바탕으로 중생제도의 측면에서 대하는 경우다. 그래서 역시 위의 경우와는 성격이 다르게 된다. 그래서 경전에서도 이런 사정을 강조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 세속입장에서는 위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이 사회에 기여할 자질과 능력이 있으면 문이 열려 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도전할 가치가 있다. 세상이 좋아진 것이다. 다만 부작용도 일부 있다. 최근 문제되는 가짜 뉴스가 그와 같다. 그리고 통속적이기만 한 저질 자료 등은 문제다. 이런 자료일수록 인기가 높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사회 전반의 자정작용에 의존해 해결해야 한다. 알고보면 이런 내용들이 토대가 되어 준다. 전문 수행도 사정이 이와 같다. 그런 사정 때문에 컴퓨터로 오늘날 쉽게 연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일 고려대장경 자료 하나만을 위해 컴퓨터를 개발하고 사용하였다고 하자. 그렇다면 사정이 달라진다. 전문 수행가 입장에서 이런 경우 수조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연구를 해야 한다. 알고보면 그렇다. 지금 무료로 제공받는 대장경 자료만 놓고 보아도 그 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현재처럼 연구하게 된 상황을 대단히 감사하면서 연구에 임해야 한다. 일단 조금 쉬면서 북미 대륙으로 구글 관광이나 떠난 다음에 다시 연구해가기로 한다. 계획이 바뀌어서 섬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https://buddhism007.tistory.com/entry/George-Town-Cayman-Islands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1/2565-01-29-k0692-001.html#3117 sfed--불설고음경_K0692_T0053.txt ☞고음 sfd8--불교단상_2565_01.txt ☞◆vgvs3117 불기2565-01-29 θθ |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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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명경』의 제2품. 여래의 목숨은 한량이 없지만 단명한 몸을 나타내는 것은 생사계(生死界) 중의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것임을 밝힘.
답 후보
● 수량품(壽量品)
수면욕(睡眠欲)
수보리(須菩提)
수습위(修習位)
수연진여(隨緣眞如)
수일불성과(隨一不成過)
수형호(隨形好)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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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Renaud - Sentimentale Mon Cul !.lrc
Renaud - Sentimentale Mon Cul !
■ 음악
Tete - Le Bal Des Boulets
Enzo Enzo & Kent - Quand On Etait Deux
Luis Mariano - Vendanges A Madeira
C. Jerome - C'est Moi
Ute Lemper - Streets Of Berlin
Pierre Groscolas - Fille Du Vent
Jean-Louis Murat - Water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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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어글자-발음
중국어글자-발음
■ 영어단어 넌센스퀴즈- 예문 자신상황에 맞게 바꿔 짧은글짓기
■ 번역퀴즈
번역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
Vinaya
[san-chn]
pañcame aprameyā 五無量
[san-eng]
dayā $ 범어 mercy
[pali-chn]
aṭṭhatiṃsa 十念
[pal-eng]
ajjhupekkhati $ 팔리어 adhi + upa + ikkh + ais indifferent; neglects.
[Eng-Ch-Eng]
一代三段 The three periods of Buddha's teaching in his lifetime, known as introductory, main discourse and final application.
[Muller-jpn-Eng]
工 ク work
[Glossary_of_Buddhism-Eng]
FIVE CORRUPTIONS☞
[fra-eng]
voyageant $ 불어 travelling
■ 암산퀴즈
482* 407
575400 / 822
■ 다라니퀴즈
자비주 29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29 번째는?
29
그 사람이
만약 빈 산이나 넓은 들에
홀로 잠자고 있을 때
이 모든 선신들은
교대로 보호해서
재앙을 없애줄 것이며,
●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29
아세다야 노미암 아나 릉가리 다아 다라
阿世怛野<二合>努尾焰<二合>惹曩<引>楞訖哩<二合>哆誐<引>怛囉<二十九二合>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9일째]
광중현불불가설 $ 029▲毘素陀毘素陀為 一 ● 毘婆訶, ○□□□□,佛,法,聞,不
□□□□□□□, 佛所說法不可說,
法中妙偈不可說, 聞偈得解不可說。
□□□□□□□, 불소설법불가설,
법중묘게불가설, 문게득해불가설。
광명 속에 있는 부처 말할 수 없고
부처님이 설한 법문 말할 수 없고
법문 속에 묘한 게송 말할 수 없고
게송 듣고 생긴 지혜 말할 수 없어
[30째]
불가설해념념중 $ 030■ ■不 一於於或其 彼周彼所清
030▲ 毘婆訶毘婆訶為 一 ● 毘薄底, ○□□□□,顯,示,常,一
□□□□□□□, 顯了真諦不可說,
示現未來一切佛, 常演說法無窮盡。
□□□□□□□, 현료진체불가설,
시현미래일체불, 상연설법무궁진。
말할 수 없는 지혜 생각 가운데
분명한 참된 이치 말할 수 없고
오는 세상 나타나실 여러 부처님
법문을 연설하심 끝이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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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1126_160923_nik_ar44
○ 2020_1126_160556_nik_ct19
○ 2020_1126_155241_nik_bw0_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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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004_143608_can_BW17
○ 2019_0405_160427_nik_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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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수_암기방안
29 약지 (RING finger )
30 발목 [ankle]
29 약지 (RING finger )
29 약지 (RING f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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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고음경』 ♣06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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