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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불기2564-11-18_아비달마구사석론-K0953-020


『아비달마구사석론』
K0953
T1559

제20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아비달마구사석론』 ♣0953-020♧





제20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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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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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毘達磨俱舍釋論卷第二十 神
K0953

아비달마구사석론 제20권


바수반두(婆藪盤豆)지음
진제(眞諦)한역
이한정 번역


7. 분별혜품 ②

일체의 범부 및 성인에 대해 설명하자면, 
먼저 지혜의 수습과 여러 공덕의 이치를 통론해야 한다. 



18불공득불법(不共得佛法)은 소위 10력(十力) 등이니, 
이 같은 법은 오직 불ㆍ세존 한 분만이 획득하시는 것이다. 


진지(盡智)가 생겨나는 때에, 
바로 득수(得修)를 지득(至得)하는 것은 다른 이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문】18불공법이란 무엇입니까?
【偈】18불공득불법은 소위 10력 따위이다.

【釋】10력ㆍ4무외(無畏)ㆍ3념처(念處)ㆍ대비(大悲)이니, 
이 같은 것을 십팔이라 이름한다. 
여기서 10력의 해석에는 일곱 가지 이치가 있다.



【문】어떠한 것이 일곱 가지 이치입니까?
【답】첫 번째는 자성(自性)이고, 
두 번째는 분별(分別)이고, 
세 번째는 독득(獨得)이고, 
네 번째는 평등(平等)이고, 
다섯 번째는 작사(作事)이고, 
여섯 번째는 차제(次第)이고, 
일곱 번째는 차별(差別)이니, 
이 같은 이치를 숙지해야 한다. 



여기서는
【偈】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에는 열 가지 지혜가 있고
【釋】처비처에 처하는 지력(智力)에는 열 가지 지혜가 구족되어 있다.


【偈】업력(業力)에는 여덟 가지 지혜가 있으며

【釋】업(業)과 과보(果報)에 처하는 지력에 여덟 가지 지혜가 있으니, 
멸지와 도지가 제외된다.

【偈】정력(定力)ㆍ근력(根力)ㆍ욕력(欲力)ㆍ성력(性力)에는 아홉 가지 지혜가 있으니 
변행도(遍行道)만 예외이다.


【釋】정해탈삼마제삼마발제지력(定解脫三摩提三摩跋提智力)ㆍ전전근지 력(轉轉根智力)ㆍ종종욕지력(種種欲智力)ㆍ종종성지력(種種性智力)에는 아홉 가지 지혜가 있어서 
멸지가 제외된다. 


변행도지력(遍行道智力)은 열 가지 지혜이거나 아홉 가지 지혜이다.
【문】어째서입니까?
【답】만약 이 같은 도(道)의 공과(共果)를 집지(執智)하면 
편행도지력이라 이름하는 것으로, 
바로 열 가지 지혜가 구족된다. 

만약 불공과(不共果)를 집지하면, 
단지 아홉 가지 지혜뿐으로 멸지가 제외된다.


【偈】세속지는 두 가지에 처한다.

【釋】숙주념지력(宿住念智力) 및 생사지력(生死智力)은 단지 세속지에 불과하다.
【偈】여섯 가지이나 열 가지이면 멸지이다.


【釋】유진지력(流盡智力)은 여섯 가지 지혜를 성품으로 삼기도 하니, 
소위 법지ㆍ유지ㆍ멸지ㆍ진지ㆍ무생지ㆍ세속지이다. 


만약 여기서 멸지만올 집지하는 경우, 
이를 유진지력이라 이름하는 것이니, 
그 이치가 이렇다. 

만약 유진(流盡)이 상속하는 중의 지혜를 집지하면, 
이를 유진지력이라 이름한다. 
여기서 력(力)이란 바로 열 가지 지혜를 구족하는 것이기에, 
10지력의 성품이라 설명하게 된다. 
저와 같은 것이 속하는 지(地)를 지금 설명하겠다.


【偈】숙주(宿主)와 퇴생(退生)의 지력(智力)은 정(定)에 처하고
【釋】숙주지력 및 생사지력은 4색정(色定)에 의지해서 지(地)를 삼는다.
【偈】여타의 력은 여러 지에 처한다.

【釋】여타의 여덟 가지 지력은 일체의 지(地)에 섭수된다. 


일체의 지에는 열가 지가 있으니, 
여기서 일체란 소위 욕계ㆍ미지정ㆍ중간정ㆍ4색정ㆍ4무색정이다. 


일체의 10지력은 섬부주계(剡淨洲界)의 인신(人身)에 의지해서 일어나되 
불ㆍ세존께서 출세하시지 않는 때에는 이를 여의게 된다. 
이 같은 열 종류의 지력은 여타의 사람에 대해서는 력이라 이름붙이지 못한다. 

단지 부처님께서 상속하시는 경우만을 력이라 이름하는 것으로, 
다른 이에게는 원한과 장애에 상대되기 때문에 력이라 이름하지 못한다.


【偈】어째서 력(力)이 이 같은 무애(無擬)에 연유하는가?
【釋】오직 부처님만이 일체의 류(流) 및 무명(無明)의 습기(習氣) 따위를 모두 다하셨기 때문이다. 
일체의 경계에 대한 지혜가 생겨나되 유애가 없으니, 
이는 부처님의 위신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타의 사람에게는 유애가 있게 된다.
【문】어째서 입니까?

【偈】저들이 이같이 경계를 알고자 해도, 
이 같은 경계에 대한 지혜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까닭에 력이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듣자하니, 
대덕 사리불이 바로 구욕(求欲)을 버린 출가인이였으나, 
매가 새를 놀래키는 것을 듣고도 
그 생을 받고 생을 마치는 자초지종을 알지 못했다 한다. 
이처럼 그 지혜에 대원이 없고 유애가 없었다. 
불ㆍ세존의 심력(心力)은 경계 그대로인지라 변제(邊際)가 없다.




【문】만약 심력이 이러하시다면 그 신력(身力)은 어떠하십니까?
【偈】나라연(那羅延)과 같은 신력이니
【釋】다시 여타의 논사들은 “불ㆍ세존의 신력은 나라연과 같다”고 풀이한다.
【偈】또는 신체 부위마다 이렇다.

【釋】여타의 논사들은 “신체 부위마다 나라연의 힘을 갖추었다”고 풀이한다. 
대덕께서는 “부처님의 심력이 가없는 것처럼, 
부처님의 신력도 그와 같다”고 풀이 한다.
【문】어째서 그렇습니까?

【답】만약 이렇지 않다면 이 같은 신체는 변제가 없는 지력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일체의 불ㆍ세존과 독각 및 전륜왕은 신체 매듭 부위마다 용결(龍結)과 쇄구골(鎻鉤骨)이 있기 때문이다.
【문】나라연의 힘은 어느 정도입니까?

【偈】코끼리 따위의 일곱 부류의 힘에 100의 배수(倍數)로 늘어난다.
【釋】인간세상에 사는 향상(香象) 100마리의 힘이 백상왕(白象王)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백상왕 100마리의 힘이 마하야나(摩訶諾那)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100마하야나의 힘이 발사건제(鉢娑建提)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100발사건제의 힘이 바랑가(婆郞伽)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100바랑가의 힘이 차누라(週㝹羅)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100차토라의 힘이 나라연 하나의 힘에 필적한다. 

이처럼 향상ㆍ백상ㆍ마하야나ㆍ발사건제ㆍ바랑가ㆍ차토라의 힘을 100의 배수로 늘린 것이 나라연의 힘이다. 
여타의 논사들은 “이 같은 부류의 힘이 2배수로 늘어난 것을 나라연의 힘이라 이름하니, 
배증될수록 수승해진다”고 풀이한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부처님의 힘은 무량하기 때문이다.

【偈】이것은 촉입(觸入)을 성품으로 삼는다.
【釋】이 같은 신력은 촉입을 자성(自性)으로 삼는 것임을 숙지해야 한다. 
이는 4대(四大) 가운데 수승한 부류의 소조색(所造色)으로 일곱 종류의 촉(觸)과는 다르다. 
여타의 논사들도 이같이 설명한다.
【偈】경문의 말씀에 따르면 무외(無畏)에는 네 종류가 있다.
【釋】경전에서는 “무외에 네 종류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偈】앞서의 두 가지는 처음과 열 번째 지력이고 나중의 두 가지는 두 번째와 일곱 번째의 지력이다.

【釋】처비처지력 제l무외와 같으나, 
경전에서의 “내가 이미 삼약삼불타를 이루었노라”는 말씀과도 같다. 
경전에 자세히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것의 제1무외임을 숙지해야 한다. 
유진지력이 두 번째 무외이니, 
경전에서 “내가 지금 제류(諸流)가 다하였다”고 말씀하셨듯이 경전마다 널리 설해지는 것으로 이것이 두 번째 무외임을 숙지해야 한다. 
속업지력(屬業智力)이 세 번째 무외이니, 
경전에서 “내가 이처럼 제자 대중에게 장애(障礙)하고 상응하는 법을 설하노라”는 말씀하셨듯이 경전마다 널리 설해지는 것으로, 
이것이 세 번째 무외임을 숙지해야 한다. 
편행도 지력이 네 번째 무외이니, 
경전에서 “내가 이처럼 제자 대중에게 생사를 출리하는 여러 정품(淨品)의 도를 설하노라”고 말씀하셨듯이, 
경전마다 널리 설해지는 것으로, 
이것이 네 번째 무외임을 숙지해야 한다. 
이 같은 4법이 바로 4무외(無畏)임을 숙지해야 한다. 
이처럼 무외는 두려움 없는 것을 성품으로 삼는다.


【문】어째서 지혜를 두려움이 없는 것이라 설명합니까?
【偈】이 같은 4법에 연유하기 때문이고, 
모든 부처님께서 모이신 가운데에서도 다시 의심이 없기 때문에 저것을 무외라 이름한다. 
다시 이처럼 의심이 없는 것은 지혜로부터 이휘지기 때문에 지혜에 대해서 무외비지(無뿔非智)라고도 설명한다.


【문】이 같은 4법에 어떠한 이치가 현시됩니까?
【답】자리(自利)와 이타(利他)의 이치가 현시된다. 
앞서의 두 가지는 자리이고 나중의 두 가지는 이타이다. 
다시 이 같은 4법은 오직 다른 이만을 이익케 하는 일이기에, 
능설(能說)하는 이의 진구(塵垢)와 소설(所說)하는 이의 진구를 능히 멸제시킨다. 
여기서 4무외의 설명을 마친다. 




염처란 제자 대중의 차별에 연유하기 때문에 세 가지로 나뉘게 된다. 
경전에서 말씀하셨듯이이 같은 염처는
【偈】3념처는 염혜(念慧)의 성품이다.
【釋】이 같은 3념처는 염혜를 성품으로 삼는다. 


이러한 때에 만약 제자 대중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잘 듣고서 
행을 수습하거나 또는 공경하는 마음으로 잘 듣고서 행을 수습하지 않는 두 가지로 나뉠지라도 
불ㆍ세존께서 이에 대한 
애욕심(愛欲心)도 없으시고, 
진에심(瞋恚心)도 없으시고, 
잡오심(雜汚心)도 없으시다.



【문】이 같은 3념처는 어떻게 설명됩니까?
【답】부처님의 불공득법(不共得法)이 되는 이 같은 3념처는 여래께서 습기(習氣)를 멸진하신 것을 현시하게 된다. 


다시 만약 제자 대중이 스승의 가르침을 공경스럽게 받들어 행하거나, 
공경스럽게 받들어 행하지 않거나 또는이 두 가지 일이 구족된 중에 처하시더라도, 
희(喜)ㆍ우(憂) 등의 일이 부처님께는 한결같이 생져나지 않으나, 
다른 이는 그렇지 못하다. 
이 같은 세 가지가 생겨나지 않는 부처님의 희유(希有)한 법은 여타의 사람들에게는 없다. 
그러므로 이 같은 법을 불공득(不共得)으로 건립하게 된다. 
대비를 지금 설명하겠다.





【偈】대비(大悲)는 세속지이다.
【釋】대비는 세속지로써 성품을 삼는다. 

만약 이렇지 못하다면, 
일체의 중생을 연하여 경계로 삼을 수가 없고, 
또한 3고(三苦)을 행상으로 삼지 못한다. 
비유하자면 성문(聲聞)의 대비와도 같다.



【문】어떠한 것을 대비라 이름합니까?
【偈】자량(資樓)ㆍ행상(行相)ㆍ경계(境界)ㆍ평등(平等)ㆍ최상(最上)에 연유하니,
【釋】첫 번째는 자량의 대(大)에 연유하는 것으로, 
큰 복덕과 지혜의 자량을 증장시키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행상의 대에 연유하는 것으로, 
3고(苦)를 행상으로 삼되 중생을 연하여 일으키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경계의 대에 연유하는 것으로, 
3계의 중생을 통연(通緣)하여 경계로 삼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평등의 대에 연유하는 것으로, 
일체의 중생에게 평등하게 이익된 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는 최상의 대에 연유하는 것으로, 
여타의 비심(悲心)은 이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문】대비(大悲)와 비(悲)에는 어떠한 차별이 있습니까?
【偈】차별에는 여덟 종류가 있다.
【釋】첫 번째는 성차별(性差別)이니, 
무진(無瞋)과 무치(無癡)를 성품으로 삼는 것에 연유한다. 
두 번째는 행상차별(行相差別)이니, 
1고와 3고를 행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경계차별(境界差別)이니, 
1계와 3계를 연하여 경계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지차별(地差別)이니, 
4색정에 의지하는 것과 제4정을 지로 삼는 것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는 상속차별(相續差別)이니, 
성문 등의 상속과 부처님의 상속을 의지하는 것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는 지득차별(至得差別)이니, 
욕계와 유정천에서 이욕하여 지득되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는 구제차별(救濟差別)이니, 
구제하려는 의욕(意慾)과 구제의 성취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여덟 번째는 비차별(悲差別)이니, 
부동비(不同悲)와 동비(同悲)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모든 부처님이 18법에 연유하여 다른 이와 같지 않음을 설명하였다.
【문】모든 부처님께서는 한결같이 공법(共法)이십니까? 
아니면 모든 부처님께도 공법과 불공법(不共法)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偈】자량법신(資樓法身)에 연유하여 다른 이에게 이익을 행하는 것은 일체의 부처님이 평등하시나 그 성씨ㆍ수명ㆍ체구는 같지 않다.



【釋】세 가지 인연에 의해서 일체의 부처님은 평등하시다. 
첫 번째 인연은 인(因)의 원만평등(圓滿平等)으로, 
예전에 행하신 복덕과 지혜의 자량이 모두 원만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인연은 과(果)의 원만평등으로, 
지득하신 법신이 모두 구족하게 성취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인연은 이익타평등(利益他平等)으로, 
배념(背念)을 증도(證道)로 돌이켜 다른 이를 이익케 하는 일이 모두 구경(究竟)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세 가지 이치에 연유해서 모든 부처님은 평등하다. 
불공이란 차별이니, 
수명ㆍ종성ㆍ체구 등에 연유한다. 
수명을 이루심에 길고 짧음이 있으니, 
전생과 후생(後生)이 다르기 때문이고, 
바라문이나 찰제리 따위로 그 태어난 종족이 같지 않기 때문이고, 
가섭(迦葉)ㆍ파구다마(波瞿多摩) 등의 성씨도 같지 않기 때문이고, 
체구의 광명에도 크고 작음이 있기 때문이다. 
‘~등’이라고 말한 것은 법주신(法住身)이 무너지기도 무너지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절에 따라 태어나시기에 차별이 있게 된다. 
만약 총명한 사람이 모든 부처님의 세 가지 원만하고 수승한 공덕을 사유한다면, 
불ㆍ세존의 처소에서 반드시 가장 지극하게 사모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내게 되니, 
소위 원만인승덕(圓滿因勝德)ㆍ원만과승덕(圓滿果勝德)ㆍ원만은승덕(圓滿恩勝德)이다. 


여기서 원만인승덕에는 네 종류가 있다. 
첫 번째가 일체의 복덕과 지혜를 누차 모두 수습하는 행〔一切福德智慧〕이고, 
두 번째가 오랜 기간 수습하는 행〔長時行〕이고, 
세 번째가 끊임없이 수습하는 행〔無間行〕이고, 
네 번째가 중생을 아끼는 행〔尊重行〕이다. 


원만과 승덕에도 네 종류가 있다. 
첫 번째가 지혜가 수승한 공덕〔智勝德〕이고, 
두 번째가 번뇌의 단멸이 수승한 공덕〔斷勝德〕이고, 
세 번째가 위신력의 수승한 공덕〔威力勝德〕이고, 
네 번째가 색신의 광명이 수승한 공덕〔色身勝德〕이다. 


원만은승덕에도 네 종류가 있으니, 
소위 영해탈은덕(永解脫恩德)ㆍ삼악도은덕(三惡道恩德)ㆍ생사은덕(生死恩德)과 선도(善道)와 삼승(三乘)을 안립하는 은덕이다. 

여기서 지승덕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가 무사지(無師智)이고, 
두 번째가 일체지(一切智)이고, 
세 번째가 일체종지(一切種智)이고, 
네 번째가 무공용지(無功用智)이다. 

단승덕에도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가 일체해탈장멸(一切解脫障滅)이고, 
두 번째가 일체정장멸(一切定障滅)이고, 
세 번째가 일체지장멸(一切智障滅)이고, 
네 번째가 영시멸(永時滅)이다. 


위덕승덕에도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가 외부 색진(色塵)의 화생(化生)과 전변(轉變)에 처해서 뜻대로 그 이합집산을 성취하는 것이 자재한 위력이고, 
두 번째가 수명을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자재한 위력이고, 
세 번째가 장애가 있거나 허공이거나 가장 멀고 가장 빠르게 다니시되 작은 것에 큰 것을 들이시는 것이 자재한 위력이고, 
네 번째가 갖가지 자성(自性)의 희유법(希有法)공덕이 원만한 위력이다. 


위력승덕에는 다시 네 종류가 더 있으니, 
첫 번째가 교화가 어려운 중생을 교화하시는 것〔難化 能化〕이고, 
두 번째가 답변이 불가능한 질문에 그 의심을 끊어 주시는 것〔答難必 能斷疑〕이고, 
세 번째가 교법을 세워 출리를 결정하는 것〔立敎決定出離〕이고, 
네 번째가 악마와 외도 따위를 조복하는 것〔能制代惡魔外道等〕이다. 


색신승덕에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가 대상승덕(大相勝德)이고, 
두 번째가 소상승덕(小相勝 德)이고, 
세 번째가 역승덕(力勝德)이고, 
네 번째가 금강진실골신승덕(金剛眞實 骨身탱혐惠)이다. 
모든 부처님의 수승하신 공덕을 총괄하여 설명하자면 이와 같다. 


만약 이 같은 수승한 공덕의 차별을 분별하는 경우, 
끝이 없으나, 
이처럼 수승한 공덕이 모든 불ㆍ여래에게만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갖춰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모든 불ㆍ여래께서 수명을 무수(無數)의 아승기겁(阿價祝해) 동안 섭수하신다면★★ 
모두 다 설명한다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모든 불ㆍ여래의 가없이 희유한 공덕(功德)ㆍ지덕(智德)ㆍ단덕(斷德)ㆍ은덕(恩德)은 커다란 보배를 갈무 리한 연못과 같을지나, 
범부중생은 공덕이 빈약하니 신요(信樂)를 감해서 부처님에 대한 존중심을 내지 못하니, 
이는 여래의 정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총명한 사람이 이 같은 공덕을 듣게 되면 귀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골수에 사무치 도록 낼 것이니, 
이는 부처님의 정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리라. 
이 같은 사람은 한결같이 청정한 신심에 연유하여 부정보(不定報)의 악업취(惡業取)를 조복하 고, 
인도(人.道)와 천도(天道)의 상서로운 낙수(樂受)의 보(報)를 받다가 마지 막에는 수승한 반열반(般볕盤)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러한 까닭에 모든 불ㆍ여래의 출세가 일체중생의 무상 복전(福田)이 되는 것도, 
헛되지 않은 수승하면서도 신속한 가애과(可愛果)와 선후과(善後果)를 낳는 것에 연유한다.




【문】어떻게 이를 알 수 있습니까?
【문】불ㆍ세존께서 게송으로 자설(自說)하셔서 이 같은 이치를 현시하셨으니, 
게송에서는 이같이 말씀하신다.

만약 사람이 현세와 내세에
부처님께 작은 선업이라도 짓는다면
여러 천상에 태어남을 받고 나서
반드시 불사족(佛死足)을 얻으리라.

여기서 모든 부처님의 이 같은 불공덕에 대한 설명을 마친다.
【偈】모든 불ㆍ여래께서 갖추신 공덕은 제자도 함께 얻으니
【釋】모든 불ㆍ여래께서 갖추신 공덕은 제자도 얻을 수 있고 범부도 얻을 수 있다.
【문】어떠한 공덕이 그렇습니까?
【답】그 차제에 따르는 것이니


【偈】무쟁(無諍)ㆍ원지(願智)ㆍ무애해(無礙解) 등의 공덕이다.
【釋】여러 가지 공덕으로, 
소위 무쟁삼마제(無諍三摩提)ㆍ원지ㆍ사무애해ㆍ통혜(通慧)ㆍ정(定)ㆍ무색삼마제(無色三摩提)ㆍ무량(無量)ㆍ해탈(解脫)ㆍ제입(制入)ㆍ변입(遍入) 등의 공덕이다. 
여기서 무쟁삼마제란 모든 아라한 비구가 중생의 중고(衆苦)가 혹(惑)에서 생기하는 것을 미리 알고서 자신을 다른 이의 무상 복전으로 삼거나, 
다른 이가 자신을 연하여 생겨나는 번뇌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 같은 모양의 지혜가 생겨나면 이 같은 지혜에 연유해서 다른 이가 온갖 다툼을 일으키지 않게 한다. 
또 이 같은 지혜에 연유해서 다른 이가 관법(觀法)을 행하는 사람에 욕심을 내거나 진심(瞋心)을 내거나 거만한 마음을 내지 않는 것이니, 
정행(正行)에 연유해서 여타의 한 사람일지라도 마땅히 일어나야 할 번뇌조차도 발동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쟁이라 이름하게 된다.


【문】이 같은 삼마제의 체상(體相)은 어떠합니까?
【偈】세속지는 무쟁(無諍)이니
【釋】이는 삼마제의 자성으로, 소위 세속지이다.

【偈】최후정(最後定)이고
【釋】최후정이란 소위 제4정의 최후시분(最後時分)이다. 
이 같은 정이 비록 통괄적으로 제4정을 정지로 삼더라도 단지 낙속지(樂速智)뿐이다.


【偈】불괴법(不壞法)이니
【釋】불괴법아라한(不壞法阿羅漢)의 상속에 처해서만 생겨나는 것으로, 
여타의 아라한은 해당되지 않는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여타의 아라한은 자상속(自相續)에 처하기에, 
여타의 쟁송이 일어나는 것을 여의지 못한다.

【偈】인도(人道)에서 생긴다.
【釋】이 같은 정은 인도에서 수득(修得)되어지나, 
오직 3개 주(洲)에서뿐이다.
【문】이 같은 정은 어떠한 경계를 연하여 생겨납니까?


【偈】미래세의 욕계 유류혹(有類惑)이 이 같은 정의 경계가 되거나
【釋】미래세의 욕계 유류혹이 이 같은 정의 경계가 된다. 
다른 이의 여러 가지 혹이 생겨나지 않도록 원하는 것도 이 같은 문(門)에 의지하여 생기기 때문이다. 
무류흑(無類惑)이란 여러 변행흑(遍行惑)을 여의거나 재지하지 못하는 것이니, 
계(界)와 지(地)를 모두 연하여 생겨나기 때문이다. 
무쟁을 설명한 것처럼
【偈】원지(願智) 또한 이와 같다.
【釋】이 또한 세속지를 성품으로 삼는 것이니, 
최후정으로 지를 이룬다. 
불괴법의 상속에 의지해서 생겨나되 인도에서 수득된다.
【문】만약 이렇다면 어떻게 차별됩니까?
【偈】단지 일체의 경계를 연한다.
【釋】원지는 일체법을 경계로 삼아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것과 저 무색계법(無色界法)과는 다르기에 비록 원지에 연유해서 증지(證知)할 수 없으나, 
등류행(等流行)의 차별에 연유해서 비지(比知)할 수가 있다. 
비바사 논사들의 설명은 여기서의 행(行)을 사람으로 비유하고 있다.
【문】원지에서 수습되는 법문(法門)은 어떠합니까?
【답】이것은 자기가 바라는 대로 온갖 일을 아는 것이다. 
이 때문에 원제(遠際)의 제4삼마제에 들어가서, 
“내가 이러한 일을 알아야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일올 실답게 알게 된다. 
이 같은 정의 근제(近際)와 원제의 행에 부수해서 근제와 원제를 알게 되는 것이다.
【偈】법무애해(法無礙解)ㆍ의 무애해(義無礙解)ㆍ방언무애해(方言無礙解)ㆍ교변무애해(巧辯無礙解)이다.
【釋】무애해에 네 종류가 있다. 
첫 번째가 법무애해이고, 
두 번째가 의무애해이고, 
세 번째가 방언무애해이고, 
네 번째가 교변무애해이다. 
이 같은 무애해는 무쟁삼마제와 같음을 숙지해야 한다.
【문】불괴법의 상속에 의지해서 생겨나는 것이 어떻게 인도에서 수득됩니까?
【답】이 두 가지는 저것과 동일한 경계의 지(地)이다. 
자성 차별에 의거해서 이것과 저것이 다르다고 하는 것이다.
【偈】앞서의 세 가지는 명(名)ㆍ의(義)ㆍ언(言)에 차제(次第)하는 무애해이다.
【釋】명신(名身)ㆍ구신(句身)ㆍ자신(字身)의 취온(聚蘊) 가운데 처하고, 
이치 가운데 처하고, 
언어 가운데 처한 불가회전지(不可廻轉智)이다. 
이것을 법무애해ㆍ의무애해ㆍ방언무애해라 이름하기에, 
반드시 차제에 따라 숙지해야 한다.
【偈】네 번째는 이치를 파악하되 언도(言道)에 자재한 것이다.
【釋】불가회전지의 이 같은 언류(言流)가 이치에 적중해서, 
그 말에 막힘이나 실수가 없는 가운데, 
정도(定道)가 자재하게 현현(顯現)하는 중의 불가회전지를 교변무애해라 이름한다.
【偈】이는 언어와 도리를 연하는 경계이니
【釋】바른 언변과 바른 도리가이 같은 지혜의 경계이다.
【偈】아홉 가지 지혜이고
【釋】이 같은 무애해는 아홉 가지의 지혜를 성품삼는 것으로, 
소위 교변도자재무애해(巧辯道自在無礙解)이다. 
여기서 멸지가 제외된다.
【偈】일체의 지(地)이니
【釋】이 같은 무애해는 일체의 정지에 의거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소위 욕계에서 유정천까지이다. 
언어와 도리에 연유하되 어느 한 가지에 부수되어 경계를 삼는다.
【偈】열 가지 혹은 여섯 가지 무애해이다.
【釋】이치 가운데 처하는 무애해가 만약 일체법을 그 이치로 삼는 경우, 
이 같은 무애해는 열 가지 지혜로 성품을 삼는다. 
만약 열반을 성품으로 삼는 경우, 
단지 여섯 가지 지혜로써 성품을 삼게 되니, 
소위 법지ㆍ유지ㆍ멸지ㆍ진지ㆍ무생지ㆍ세 속지이다.
【偈】변처(遍處)이다.
【釋】이처럼 의무애해는 일체의 지에 의거해서 일어난다.
【偈】여타의 것은 세속지이다.
【釋】여타의 법무애해와 방언무애해 두 가지는 세속지를 성품 삼는 것으로, 
명신ㆍ구신 따위의 언어를 연하여 경계로 삼는다.
【偈】욕계와 색계정은 법무애해이다.
【釋】법무애해는 다섯 가지 지가 있어서, 
욕계 및 네 곳의 색계정에 섭수된다. 
그 이상의 상지에는 명신 따위의 취온(聚蘊)이 없기 때문이다.

【偈】방언무애해는 욕계와 초정이다.
【釋】방언무애해는 욕계와 초정을 정지로 삼으니, 
그 이상의 상지에는 각(覺)ㆍ관(觀)이 없기 때문이다. 
『분별가명론(分別假名論)』에서는 “명신ㆍ구신ㆍ자신 가운데 그 원래의 이치에 처하게 된다. 
이 같은 이치는 단수(單數)ㆍ양수(兩數)ㆍ복수,(復數)ㆍ삼시(三時)ㆍ남녀(男女)를 차별적으로 언급하며 이같이 말하더라도 막힘이나 실수가 없는 가운데 불가회전지를 법등무애해(法等無礙解)라고 이름한다”고 풀이하니, 
이러한 까닭에 저와 같은 차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방언무애해란 이치에 기인해서 언어로 풀이하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유애(有礙)에 연유해서 색(色) 따위의 명자가 있는 것과 같다. 
소립(所立)된 언어를 논파하는 수승한 언설(言說)을 교변무애해라 이름한다. 
여타의 논사들은 “이 같은 4무애해는 불ㆍ세존께서 언성(言聲)으로 논하시고 인연으로 논하시는 것을 계산하되, 
차제에 따른 것이 바로 이 같은 4무애해로써 예전에 가행(加行)된 법문(法門)이다”고 풀이한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만약 행자가 네 곳의 처소에서 가행(加行)을 명료(明了)하게 수습하지 않았다면, 
이 같은 무애해를 획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논사들은 “불ㆍ세존의 정법 가운데 처해서 저와 같은 일체를 모두 가행하면 모두 원만하게 성취된다”고 풀이한다. 
그러므로 만약 한 가지를 얻으면 네 가지는 모두 구족된다.
【문】어째서 입니까?
【偈】만약 구족하지 못하면 획득하지 못한 것이다.
【釋】만약 저것을 획득하되 구족하지 못하였다면 이 사람이 4무애해를 획득하였 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사람이 4무애해를 획득하였다면, 
그러한 소설(所說)에는 무쟁 따위의 공덕이 있게 된다.
【偈】여섯 가지는 원제정(遠際定)에서 지득한다.
【釋】이 같은 여섯 가지는 원제정의 력에서 성취되기 때문이다. 
저와 같은 것을 원제정이라 말한다.
【偈】이 여섯 가지는
【釋】이처럼 제4정을 원제정이라 이름한다. 
여섯 가지 법을 체로 삼는 것으로, 
소위 무쟁삼마제ㆍ원지ㆍ3무애해 및 원제삼마제이다. 
여기서 방언무애해는 원제정의 력에 연유해서 성취되는 것이라도, 
제4정을 정지(定地)로 삼아서는 일어나지 않기에 취하지 않는다.


【문】어떠한 법을 원제삼마제라 이름합니까?
【偈】최후의 정이다. 
일체의 정지를 수순하되 이로부터 구경(究竟)으로 증상(增上)한다.
【釋】이 같은 정은 오직 제4정만을 정지로 삼는다.

【문】일체의 지(地)에 수순한다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답】먼저 욕계에서 선사유심(善思惟心)으로 초정에 들어가고, 
초정에서 다시 제2정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이렇게 비상비비상정(非想非非想定)에 들어간다. 
다시 비상비비상정에서 순차적으로 역수(逆修)하여 욕계의 심지에 이르게 되고, 
다시 욕계의 심지에서 순차적으로 순수(順修)하여 제4정에 이르는, 
이 같은 수습을 일체의 정지에 수순한다고 이른다.


【문】구경으로 증상한다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답】이처럼 제4정을 수습하되 연품(軟品)에서 중품(中品)을 수습하고 중품에서 상품(上品)을 수습하는 이 같은 세 가지 품을 각각 3분하면, 
마침내 9품이 성립 된다. 
여기서 최후의 품지를 구경으로 증상한다고 이름한다. 
이 같은 정을 원제정이라 이름한다. 
여기서 원제의 제(際)란 차별을 이치이기도 하고, 
지극하게 증상 되는 이치이기도 하다. 
비유하자면 4제(四際)와 실제(實際)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이 여섯 가지 공덕은
【偈】오직 부처님만이 행으로 지득하지 않는다.
【釋】부처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반드시 행을 수습해서 성취하게 된다. 
피욕(離欲)에 연유해서 지득하는 것이 아니니, 
오직 불세존에게만 이처럼 행의 수습에 의해 지득되는 공덕이란 것이 없다. 
일체의 공덕이 모든 이욕에서 성취되는 것 이다.
【문】어째서 입니까?
【偈】유일하게 세존ㆍ법왕만이 일체법에 처해서 자재를 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체의 공덕은 여래의 의욕(意欲)에 따라 모두 현전된다. 
이 같은 여러가지 공덕은 제자들도 성취할 수 있으니, 
이처럼 통혜 따위는 범부도 함께 성취할 수가있다.
【문】어떠한 법이 통혜입니까?
【偈】여의성경통혜(如意成境通慧)와 지혜로 증득하는 천이(天耳)통혜ㆍ타심차별(他心差別)통혜ㆍ숙주념(宿住念)통혜ㆍ사생(死生)통혜ㆍ유진(流盡)통혜의 여섯 종류이다.
【釋】여의성경통해ㆍ천이통혜ㆍ타심차별통혜ㆍ숙주념통혜ㆍ사생통혜ㆍ유진통혜의 여섯 가지를 통혜라 이름한다. 
여기서 앞서의 다섯 가지는 범부와 함께 성취하는 것으로, 
모두 6통혜가 된다.
【偈】해탈지(解脫智)이고
【釋】해탈도(解脫道)의 지혜를 성품으로 삼는 것이니, 
비유하자면 사문과(沙門果)와 같다.
【偈】여기서 네 가지는 세속지이고
【釋】타심차별통혜와 유진통혜를 제외한 네 가지는 모두 세속지를 채로 삼는다.
【偈】타심차별통혜는 다섯 가지 지혜이다.
【釋】타심차별통혜는 다섯 가지 지혜를 체로 삼으니, 
소위 법지ㆍ유지ㆍ도지ㆍ세속지ㆍ타심지이다.
【偈】유진통혜는 력(力)과 같으나
【釋】앞에서 설명한 그대로 유(流)를 다하는 지력이다. 
통혜도 이와 같음을 숙지해야 하니, 
여섯 가지나 열 가지 지혜로 체를 삼는다.


【偈】여타의 다섯 가지 통혜는 네 곳의 정이다.
【釋】여타의 다섯 가지 통혜는 네 곳의 정지에 의지한다. 
두 번째ㆍ세 번째ㆍ네 밴째의 세 가지 통혜는 색을 연하여 경계를 삼기 때문에 무색정지(無色定地)에 의지해서 일어나지 못한다. 
타심차별통혜는 색문(色門)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이 또한 무색정지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숙주념통혜는 위차별(位差別)을 기억하는 순서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이 또한 무색정지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이는 처소ㆍ이름ㆍ주(住)를 경계로 삼기 때문이다. 
만약 누가 다른 이의 마음을 알고자 하면, 
자상 속에 처해서 먼저 신상(身上)과 심상(心相)의 두 가지 상을 관찰해야 하니, 
소위 “내 신상이 어떠하고 심상이 어떠하다”는 것이다. 
자기의 신상과 심상을 관찰하는 것처럼, 
타상속(他相續)에 대해서도 이같이 상에 대한 사유를 일으키면, 
이로써 다른 이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통혜가 생겨나는 것이다. 
만약 이처럼 통혜를 성취하게 되면, 
그 색을 관찰하지 않고도 다른 이의 마음을 자연히 알게 된다. 
만약 누가 숙주(宿住)를 기억해내고자 하면 전생의 순서에 따라 자기의 식상(識相)이 소멸한 것을 관찰해야 한다. 
이처럼 차제를 거슬러 모든 위차별을 관찰하면, 
마침내 탁태(托胎)한 때의 마음에 이르게 된다. 
그 다음에 중음(中陰)이 1찰나를 기억해내기 때문에 이 같은 통혜가 성취된다. 
스스로의 숙주를 기억해내는 것처럼, 
다른 이의 숙주를 기억해내는 것도 이와 같다. 
만약 이 같은 통혜가 이미 성취되었다면, 
숙주를 그대로 기억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일이 예전에 이미 접수한 것인 경우, 
이 같은 일에 대한 기억은 여타의 것이지 통혜가 아니다.
【문】이 같은 경우 다른 사람의 일을 어떻게 이같이해서 알 수 있게 됩니까? 
또 이 같은 5정거천(淨居天)의 숙주도 어떻게 기억하게 됩니까?
【답】일찍이 접수된 청문(聽聞)에 연유해서 기억하게 된다. 
만약 누가 무색계서 퇴실하여 이곳의 계(界)에 태어난 경우, 
타상속에 연유해서 의지삼기 때문에 무색계의 숙주통혜를 득수하게 된다. 
여타의 것은 자상속(自相續)에 의지해서 알게 된다. 
여의성경통혜와 지증통혜 등은 경상(輕相)ㆍ음성ㆍ광명을 관찰하는 그러한 것의 가행이다. 
다시 이 같은 다섯 가지 통혜는


【偈】자지(自地) 이하의 정지(定地)의 경계를 통해(通解)한다.
【釋】의지하는 정지에 부수하는 것이 여의성경통혜의 성품이다. 
이 같은 지득에 연유해서 이곳의 정지 및 화생 따위의 여러 가지 물건의 처소나 하지를 다니더라도 상지만은 예외이다. 
이처럼 천이통혜에 의해서 자지의 소리 및 하지의 소리를 듣더라도 상지의 소리는 듣지 못한다. 
타심차별통혜에 연유해서 상지의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숙주념통혜에 연유해서 상지의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숙주념통혜에 연유해서 상지의 숙주를 기억하지 못한다. 
사생통혜에 연유해서 상지의 생사를 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색지(無色地)의 마음에 의지하는 경우, 
타심차별통혜와 숙주념통혜에 연유해서 모두 취하지 못하니, 
그 정지가 상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문】이 같은 여러 가지 통혜는 어떻게 획득하게 됩니까?
【답】만약 미처 이욕하지 못하였더라도, 
행의 수습에 연유해서 획득될 수 있다.
【偈】모두 이욕에서 성취된다.
【釋】이 같은 다섯 가지 통혜가 만약 여타의 생에서부터 누차 수습해 온 경우, 
이욕에 의해 성취된다. 
또 별도의 수승한 행의 수습에 의해서도 획득된다. 
일체가 모두 행의 수습에 의해 성취된다.
【偈】세 번째는 3념처이다.
【釋】타심차별통혜는 3념처에 섭수되니, 
소위 수념처(受念處)ㆍ심념처(心念處)ㆍ법념처(法念處)이다. 
마음과 심법을 경계로 삼기 때문이다.
【偈】여의성경통혜ㆍ천이통혜ㆍ천안통혜(天眼通慧)는 첫 번째에 섭수된다.
【釋】여의성경통혜ㆍ천이통혜ㆍ천안통혜는 성입(聲入)ㆍ색입(色入)을 경계로 삼으니, 
소위 신념처(身念處)이다. 
이것은 색을 경계로 삼기 때문이다. 
여의성경통혜는 네 가지 외입(外入)을 경계로 삼되 성립을 제외한다. 
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성입과 색입을 경계로 삼는다.
【문】만약 이렇다면 사생통혜는 어떻게 이같이 알게 됩니까?
【답】경전에서는 “저와 같은 중생들은 몸으로 삿된 행이 상응하고 입과 뜻으로도 삿된 행과 상응하는지라, 
성인조차 비방하여 사견을 일으키노라. 
사견(邪見)의 법과 업을 접수하기 때문에 목숨을 마치고 반드시 악도(惡道)로 가지 않으면 흑암처(黑闇處)로 떨어져 그곳에 태어나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으니, 
여타의 자세한 설명도 경전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천안통혜에 연유해서도 알 수 없는 경우 여기에는 별도의 지혜가 있으니, 
바로 천안통혜의 조반류(助伴類)이다. 
이는 성인의 상속 가운데에서 생겨나는 것이기에, 
이처럼 불결정(不決定)에 연유하는 것도 인지하게 된다. 
여타의 통혜는 4념처를 성품으로 삼는 것이니, 
이 이치는 자연히 성립된다.


【偈】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무기법이나 여타의 것은 선법이다.
【釋】천안통혜와 천이통혜는 무기법의 성품으로 이 같은 통혜는 이식(耳識)과 안식(眼識)에 상응하는 지혜를 체로 삼는다. 
이 같은 경우 이 두 가지 통혜는 네 곳의 정지에 의지하게 된다.
【문】어떻게 성립할 수 있습니까?
【답】의지하는 정지에 부수해서 그러한 정지라고 설명하기에, 
틀림이 없다. 
안근(眼根)과 이근(耳根)은 이 같은 식(識)의 의지이기에, 
네 곳의 정지로써 정지를 삼는다. 
다시 무간도(無間道)에 부수해서 저와 같은 지를 건립하게 된다. 
여타의 네 가지는 모두 선법의 성품에 해당한다.
【문】이 같은 경우, 
『분별도리론(分別道理論)』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또 어떠한 것이 선혜(善慧)라 부르는 통혜입니까?
【답】이 같은 경문(經文)은 승의(勝義)로 집약하여 설명하기도 하고, 
다의(多義)로 집약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6통혜 중에서
【偈】삼명득(三明得)이다.
【釋】숙주념통혜ㆍ사생통혜ㆍ유진통혜이다. 
이 같은 세 가지를 무학의 명득(明得)이라 한다.
【문】어째서 이 같은 세 가지만이 명득이고, 
여타의 것은 아닙니까?
【偈】전제(前際) 따위의 무명을 대치(對治)한다.
【釋】이 같은 세 가지는 순차적으로 전제(前際)ㆍ중제(中際)ㆍ후제(後際)의 무명을 단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만을 명득이라 이름한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진실무학(眞實無學)인 경우는
【偈】최후의 무학이다.
【釋】유진증지정(流盡證智定)은 무학이다.
【偈】두 가지는 명칭이 같기에 저들의 상속에서 생겨난다.
【釋】여타의 두 가지 통혜는 무학의 상속 가운데 처해 생겨나기 때문에 무학이라 이름한다. 
이 두 가지의 자성은 비유학비무학(非有學非無學)이다.
【문】이 같은 경우 어째서 이 두 가지의 통혜를 유학(有學)이라 이름하지 않습니까?
【偈】학(學)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것은 그 상속에 무명이 있기 때문이다.
【釋】부처님께서 이 두 가지 통혜를 유학법(有學法)이라 말씀하시지 않은 것에 연유한다.
【문】어째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답】만약 상속에 무명이 있는 경우에 그 가운데 명득을 안립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고, 
다시 무명에 제압당하기 때문이다. 
6통혜 가운데에서
【偈】첫 번째ㆍ두 번째ㆍ세 번째는 도(導)이다.
【釋】여의성경통혜ㆍ타심차별통혜ㆍ유진통혜 이 세 가지는 순차적으로 바로 3도(導)가 되는 것으로, 
소위 여의성도(如意成導)ㆍ기심도(記心導)ㆍ정교도(正敎導)이다. 
이 세 가지는 각각 최초로 사람의 마음을 능인(能引)하여 감화받게 하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마음이 늘어나거나 신심이 없거나 수습하는 마음이 없는 경우에 이 감화 받는 사람이 이 같은 세 가지에 연유해서 귀향심(歸向心)ㆍ신수심(信受心)ㆍ수행심(修行心)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 세 가지를 도(導)라고 설명 하게 된다.
【偈】세 가지 가운데 정교도(正敎導)가 가장 수승하다.
【釋】3도 가운데 정교도가 가장 수승하다.
【문】어째서 입니까?
【偈】불결정(不決定)이 없기 때문이고 선과(善果)와 가애과(可愛果)를 낳기 때문이다.
【釋】여의성도와 기심도는 명(明)에 연유해서 작지(作持)된다. 
건타리(乾院梨) 라 이름하는 명처(明處)가 있으니, 
이 명주(明呪)를 외우면 허공을 날 수 있다. 
다시 명처가 있으니, 
이차니가(伊叉尼柯)라 이름한다. 
이 명주를 외우면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명처에 통하면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다운 정교(正敎)는 별도의 방편에 연유해서 만들어지지 않고, 
이 같은 것에 연유해서 불결정이 아닐 수 없으므로, 
앞서의 두 가지 보다 수승한 것이다. 
앞서의 두 가지 도에 연유해서 단지 일의 성취를 회전시키기만 한다. 
그러나 정교도에 연유해서는 첫째로 선과가 능생(能生)하고 둘째로 가애과가 능생한다. 
이것에 연유해서 정방편(正方便)이 현시되기에 앞서의 두 가지보다 수승하다 하겠다.
【문】앞서 이미 여의성(如意成)을 설명하였는데 이것은 어떠한 법입니까?
【답】만약 바바사의 도리에 따르는 경우
【偈】여의성정(如意成定)은
【釋】그것에 연유해서 뜻대로 일을 성취하기 때문에 그 같은 정을 여의성이라 이름한다. 
어떠한 일이 그것에 연유해서 성취되는지, 
이 같은 일에 대해 설명하겠다.
【偈】허공을 날아 다니거나 화생(化生)하는 것이다.
【釋】여기서 허공을 나는 것에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인장신행(引將身行)이고, 
두 번째는 원성행(願成行)이고, 
세 번째는 심질행(心疾行)이다. 
여기서……



【偈】심질행(心疾行)은 부처님만이 가능하다.
【釋】이 같은 행이 가장 신속한 것이 생각한 그대로이다. 
오직 불ㆍ세존만이 이 같은 행을 갖추었고, 
여타의 사람들에게는 없다. 
가장 먼 곳일지라도 가고자 하는 마음을 한번 내기만 하면 바로 그 곳에 다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ㆍ세존께서 “모든 부처님의 경계는 헤아리기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여타의 두 가지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더라도 자연히 성립된다.
【偈】나머지는 인장신행과 원성행이다.
【釋】성문과 독각에게는 인장신행이 있다. 
마치 새처럼 순차적으로 몸을 옮겨가는 것이다. 
원성행이란 아무리 먼 곳이라도 원력에 의해 아주 가깝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 행보를 빠르게 하는 것에는 화생(化生)과 여의성(如意成)의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욕계에 상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색계에 상응하는 것이다. 
여기서



【偈】욕계의 화생에는 외입의 네 가지이니, 
그 입(入)의 부류에는 두 종류가 있다.


【釋】욕계 내에서의 화생은 색입ㆍ향입ㆍ미입ㆍ촉입을 체로 삼는다. 
여기에도 두 종류가 있어서, 
자기 신체의 모양에 상응하는 것이 있고, 
다른 신체의 모양에 상응하는 것이 있다.
【偈】색계에는 두 가지 입이 있다.



【釋】색계에 상응하는 화생은 오직 두 가지 입만을 체로 삼으니, 
소위 색입과 촉입이다. 
저곳에는 향입과 미입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두 종류가 있다. 
욕계의 화생에 네 종류가 있듯이, 
색계에도 이와 같다. 
그러므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화생은 여덟 종류나 된다.
【문】만약 색계에 태어난 사람이 욕계의 물건으로 화생하는 경우 어떻게 향입과 미입을 지득할 수 없다고 하십니까?
【偈】비유하자면 옷과 장신구의 관계와 같아서 지득이 없는 것이다. 
물건으로 화생하는 경우도 이와 같다. 
여타의 논사들은 “저것에서 생겨나는 물건에는 오직 두 가지 입만이 있다. 
이것은 화생의 통혜에 연유해서 여러 가지 물건으로 화생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문】이것이 어떻게 통혜과(通慧果)가 됩니까? 
또 이것은 어떠한 법입니까?
【偈】변화심(變化心)에 연유한다. 
이 같은 마음에는 열네 가지가 있다.
【釋】통혜과에서 생겨난 변화심이 일체의 화생되는 물건을 능생하게 된다. 
이 같은 마음에도 열네 가지가 있다.


【偈】차제에 따른 정과(定果)에는 제2정지에서 제5정지까지다.
【釋】초정지 통혜과의 변화심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첫 번째가 욕계지(欲界地)이고, 
두 번째가 초정지(初定地)이다. 
제2정지 통혜과의 변화심에 세 가지가 있으니, 
소위 욕계ㆍ초정지ㆍ제2정지도 이와 같다. 
제3정지ㆍ제4정지 통혜과의 변화심에는 네 가지와 다섯 가지가 있으니, 
이 같은 이치에 따라 변화심을 숙지해야 하고, 
다시 이 같은 여러 가지 정과는 자지 및 하지에 속하는 것임을 숙지해야 한다.
【偈】상지는 아니다.
【釋】상지의 변화심이 하지의 정과가 되지 않는다. 
제2정의 과는 욕계의 변화심이니, 
초정지에서부터 그러한 과는 도(道)에 따라 수승해진다.
【偈】정의 지득(至得)처럼 지득한다.
【釋】이 같은 변화심의 지득은 정의 지득과 같다.
【문】오직 변화심에서만 출관(出觀)하게 됩니까?
【답】이 같은 이치는 없다. 
그러므로 이처럼 그 이치를 설명하게 된다.
【偈】청정한 정이 자연히 생겨나되 두 가지가 저것에 기인한다.
【釋】청정한 정에는 순차적으로 변화의 통혜가 생겨난다. 
변화의 통혜로부터 순차적으로 변화의 과심이 생겨나고, 
변화의 과심에는 무량변화(無量變化)의 과심이 생겨난다. 
여타의 마음에서 생겨나지 않는다. 
그 다음에야 변화의 과심에서 변화의 통혜가 생겨나고, 
변화의 통혜에서 청정한 정이 생겨나거나 변화의 과심이 생겨나기도 한다. 
왜냐 하면 만약 정과에 머무는 사람은 다시 본지(本地)의 정을 섭입하지 않기에 정과에서 출관하는 이치가 없게 된다. 
일체의 화생되는 물건은
【偈】자지(自地)에 연유해서 화생한다.
【釋】다 화생하는 물건의 자지에 부수하기에, 
바로 이것과 동지(同地)가 된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별지(別地)의 변화심에 연유해서 별지의 물건으로 화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偈】언설만은 여타의 지(地)에 연유한다.
【釋】동지의 마음에 연유해서 말하는 것이니, 
화생된 사람이 욕계에 있거나, 
초정지에 있거나 모두 동지의 마음에 연유해서 말하게 된다. 
만약 소화인이 상지에 있는 경우, 
단지 초정의 심지에 연유해서 말을 하게 된다. 
상지에 대해서는 유교업(有敎業)의 변화심이 발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만약 화생된 사람이 많을 경우 이것은 통지에 해당합니까? 
통지에 해당하지 않습니까?




【偈】능화인(能化人)과 동일하나 부처님만은 예외이다.
【釋】불ㆍ세존에게 화생된 사람만을 제외하고, 
여타의 모든 사람에게 화생된 사람은 그 능화인과 동일한 언설을 하게 된다. 
만약 능화인이 말을 하면, 
다수의 화생된 사람들도 다 함께 같은 말을 하게 된다. 
이는 게송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한 사람이 바르게 말을 하면
화생된 사람 모두가 따라 말하고
만약 한 사람이 침묵한다면
화생된 사람 모두가 또한 그러하다.

오직 불ㆍ세존의 의욕(意欲)에 따라 먼저 화생하거나 나중에 화생된 사람들이라야, 
저들이 질문하면 부처님께서 대답하시고, 
부처님께서 물으시면 저들이 대답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에도 언설심(言說心)을 일으키면, 
이러한 때에는 변화심이 없어지기에, 
화생된 사람조차도 없어진다.
【문】능화인(能化人)이란 무엇입니까?
【답】화생된 사람에게 말을 시키는 사람이다.
【偈】원력을 세워 별도로 만들기도 한다.
【釋】화생된 사람을 오래 머물게 하려는 의도로 먼저 화생의 원력을 발한다. 
그 이후에 관(觀)에 들어가서 다시 별심(別心)에 연유하여 유교업의 변화심을 발기하기 때문에 저들도 다 같이 말을 하게 된다. 
따라서 능화인이 살아 있어도 그 소원하는 일을 모두 이루고 설사 죽더라도 모두 이루게 된다.
【偈】죽고 나서도 소원한 일을 이룬다.
【釋】대덕(大德) 성(聖) 가섭(迦葉)이 원력에 연유해서 사리(舍利)를 남겨 없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은 다음에도 소원한 일이 그 소원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偈】이것은 허망한 일이 아닌데도 여타의 논사들은 없다고 말한다.
【釋】이처럼 물건이란 본래 실하지 못한 것이기에, 
상속이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따라서 그 화생된 사람으로는 소원된 일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그 성 대가섭은 육화(肉化)의 분신(分身)을 남기고자 원하지 않았다. 
이에 여타의 논사들은 “만약 능화인이 죽고 나면, 
다시 소원할 일도 없다”고 풀이한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성 대가섭의 사리가 어떻게 남아 있을 수 있겠는가? 
대덕 제자들의 경우는 여러 천주(天主)들이 그 위신력을 써서 보호하기에 머물 수 있는 것이다.
【문】l분(分)의 변화심에 연유해서 한 가지 물건이 화생합니까? 
다분(多分)의 변화심에 연유해서 한 가지 물건이 화생합니까?
【偈】처음 공부하는 때에는 다분의 마음에 연유하나 이미 만들고 나면 이를 바꿀 수있다.
【釋】처음 수학(修學)하는 때에는, 
한 가지의 화생된 물건에 부수해서 다분의 변화심을 일으키지만, 
화생하는 일을 이루고 나면, 
곧 화생통혜가 완성된 경우에는, 
1분의 변화심에 연유해서 한 가지 물건만을 화생시키지는 않고, 
그 화생시키고자 원하는 수량대로 이루게 된다.
【문】일체의 변화심은 모두 무기심(無記心)입니까?
【偈】수득(修得)인 경우는 반드시 무기심이다.
【釋】만약 변화심이 수득의 과인 경우에는 반드시 무기심에 해당한다.
【偈】만약 생득(生得)인 경우에는 세 종류가 있다.
【釋】만약 변화심이 생득과에 연유하면 선심ㆍ악심ㆍ무기심이 있게 된, 
소위 천주ㆍ용신ㆍ귀신 따위가 생득의 변화심에서 소작하되, 
자기 신체의 모양대로 화생하거나, 
다른 신체의 모양으로 화생하게 된다. 
이것은 아홉 가지 입(入)을 성품으로 삼으니, 
유색(有色)의 입(入)에서 성입이 제외되기 때문이고, 
각각 근을 여윈 채로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기미충(紀美虫)이나 이사가초(伊師迦草)와 같다. 
여의성경통혜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수득이고 두 번째는 생득이다. 
여기에 다시 두 종류가 있으니
【偈】여의성경통혜는 주성(呪成)ㆍ약성(藥成)ㆍ업성(業成)ㆍ생득(生得)에도 연유하기 때문에 다섯 종류가 있게 된다.
【釋】만약 여의성경통혜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여기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수득의 과
〔修果〕이고, 
두 번째는 생득(生得)이고, 
세 번째는 주성(呪成)이고, 
네 번째는 약성(藥成)이고, 
다섯 번째는 업성(業成)이다. 
업성이란 비유하자면 정생왕(頂生王) 등 및 중음의 중생이니, 
이들에게는 천이통혜와 천안통혜가 있다. 
이 두 가지는 천상의 종류이기 때문에 천상이라 설명하는 것으로, 
천상과 비슷하기에 천상이라 한다. 
이 같은 이치는 숙고해야 하니, 
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소위 보살(菩薩)ㆍ전륜왕(轉輪王)ㆍ보장자(寶長者)의 경우이다. 
만약 천상의 종류에 해당하는 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偈】천안통혜와 천이통혜는 청정색(淸淨色)의 정지(定地)이다.
【釋】만약 사람이 네 곳의 정에 들어가면, 
음성과 광명에 연하여 가행을 수습하는 방편을 삼기 때문이다. 
네 곳의 정지에 의지하는 4대(四大)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바로 청정색이 안근과 이근의 주변으로 일어나서, 
그 소리를 듣고 그 색을 보는 것에 의지하되, 
정지에 의지하여 생겨나기 때문에, 
이 같은 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천상의 종류에 속한다. 
다시 이 두 가지에는
【偈】등분(等分)의 구족(具足)이 향상한 것이니 원색(遠色)ㆍ세색(細色) 따위의 경계이다.
【釋】천이통혜와 천안통혜는 등분 아닌 것이 없으니 언제나 식(識)과 상응하기 때문이다. 
근을 구족하지 않음이 없으니, 
소경ㆍ난청 따위의 불구(不具)가 없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색계의 중생이 상지의 세색ㆍ원색 따위의 색입과 성입을 모두 저들의 경계로 삼는 것과도 같다. 
만약 육안인 경우는 게송에서 말씀하선 그대로이다.

원색은 가로막혔고
처소마다 가득한 세색조차 보지 못하니
육안으로 보는 색이 이러해도
천안은 곧 그 반대라네.



【문】만약 천안으로 색을 보는 경우 소견되는 색의 원근은 어떠합니까?
【답】사람이 눈으로 색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성문이나 독각 및 불ㆍ세존의 공용심(功用心)을 내지 않는 경우에, 
보고자 하면 1천세계ㆍ2천세계ㆍ3천세계라도 바로 볼 수 있다. 
만약 공용심을 내어 보고자 하면
【偈】2천ㆍ3천 내지 수없는 대천세계를 보게 되니, 
응공(應供)ㆍ독각ㆍ부처님이 라야 가능하다.


【釋】만약 대성문(大聲聞) 및 천안통혜에 연유해서 보고자 하여 대공용심(大功用心)을 낸다면, 
2천세계까지 볼 수 있다. 
만약 서각유독각(犀角喩獨覺)이 천안통혜에 연유해서 보고자 공용심을 낸다면, 
3천대천세계라도 바로 볼 수 있다. 
만약 불ㆍ세존께서 천안통혜에 연유해서 보고자 하시면 아송기 세계까지 보시되 부처님의 의욕에 따른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지혜로써 법에 처하시듯이, 
천안통혜로 보시는 것도 이와 같이 색에 처하게 된다.
【문】여의성경통혜를 생득한 경우 여타의 것도 생득할 수가 있습니까?
【偈】여타의 것도 생득이다.
【釋】천안통혜 따위의 다른 네 가지도 생득된다. 
그러나 태생으로 지득되는 것은 통혜라 이름하지 못한다.
【偈】그러한 안근에 중음은 저들의 경계가 아니다.
【釋】이처럼 생득의 천안(天眼)으로는 중음 중생의 색을 보지 못한다. 
왜냐 하면 이 같은 색은 단지 통혜의 안근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생득의 천안에 의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것은 동류(同類)에 넣지 않는다.
【문】타심지에는 세 종류가 있다.
【釋】생득의 언류(言流)가 만약 생득된 경우에는 세 종류가 있음을 숙지해야 하니, 
소위 선ㆍ악ㆍ무기이다.
【偈】관상(觀相)과 명주(明呪)에 의해 이뤄진다.
【釋】생득된 세 종류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이차니가론(伊又尼뼈論)』을 배워 관상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지득하는 타심지는 사유분별(思惟分別)에 연유해서 이뤄진 것이다. 
또 명주에 의해 이뤄지기도 하는데, 
이것에도 세 종류가 있음을 숙지해야 하니, 
소위 선ㆍ악ㆍ무기이다. 
이는 수득의 한결같은 선심만 못한 것이다. 
태생으로 지득된 타심지 및 숙주념지(宿主念智)는
【偈】지옥에서도 최초에는 알 수 있다.
【釋】다 지옥의 중생이 처음 생을 받거나 미처 고수(苦受)에 핍박받지 않을 때에는 여기서도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뿐더러 숙주(宿住)까지도 기억해내게 된다. 
만약 여타의 도에 태어나는 경우, 
이 두 가지에 연유해서 언제나 알 수 있다.
【偈】사람에게는 생득이 없다.
【釋】인도에 처한 경우는 앞서 이미 설명한 대로 여의성경통혜 따위의 다섯 가지는 태생에서 얻어지지 않는다.
【문】이 같은 경우에 어떻게 선천적으로 숙주(宿住)를 기억하는 사람이 생기게 됩니까?
【답】이것은 업차별(業差別)에 의해 지어지는 것이다.
【문】어째서 입니까?
【답】저들에게도 세 종류의 숙주념지가 있으니, 
수득과이기도 하고, 
생득과이기도 하고, 
업의 소작(所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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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ng] kha.nika $ 팔리어 nt.momentary; temporary; change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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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er-jpn-Eng] 蘭 ラン epidendrum
[Glossary_of_Buddhism-Eng] SMILE☞
“A Buddha’s smile is a sign of compassion, and appears when
a Buddha contemplates the world or when he is about to make a
prediction.”
Gomez /96: 326
【book-page-696 697】
Zen Buddhism
“It is said that one day Brahma, lord of creation, offered the Buddha a
flower and asked him to preach the Dharma. When the Buddha held
up the flower, his audience was puzzled, except for Kashyapa, who
smiled. This is how Zen began. And this is how it was transmitted:
with a flower, with a rock wall, with a shout. This approach, once it
was made known by Bodhidharma and his successors, revolutionized
the understanding and practice of Buddhism in China.”
Red Pine: xvi #1950

[fra-eng] enquéris $ 불어 inquire


■ 다라니퀴즈

자비주 11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107 번째는?




11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네가 대자대비로
중생을 안락케 하기 위하여
신주(神呪)를 설하고자 하나니
지금 바로 그때라. 속히 설할지니라.
여래께서 네가 설함을 따라 기뻐하니
모든 부처님도 또한 그러할 것이니라."
●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07
소바라나 바라유바미바사타 예
蘇嚩囉拏<二合>嚩囉喩波弭嚩娑他<二合引>曳<一百七>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23일째]
현종종신불가설 $ 065▲鞞麼怛羅鞞麼怛羅為 一 ● 鉢羅麼怛羅, ○□□□□,詣,示,普,處

□□□□□□□, 詣諸國土不可說,
示現神通不可說, 普遍十方不可說,
□□□□□□□, 예제국토불가설,
시현신통불가설, 보편십방불가설,

여러 몸 나타냄을 말할 수 없고
여러 국토 나아감도 말할 수 없고
신통을 보이는 일 말할 수 없고
시방에 두루함을 말할 수 없고



[324째]
처처분신불가설 $ 066▲鉢羅麼怛羅鉢羅麼怛羅為 一 ● 尸婆麼怛羅, ○□□□□,親,作,種,清

□□□□□□□, 親近諸佛不可說,
作諸供具不可說, 種種無量不可說,
□□□□□□□, 친근제불불가설,
작제공구불가설, 종종무량불가설,

곳곳마다 나누는 몸 말할 수 없고
부처님 친근함을 말할 수 없고
공양거리 마련함도 말할 수 없고
가지가지 한량없음 말할 수 없고





●K0954_T1560.txt★ ∴≪A아비달마구사론본송≫_≪K0954≫_≪T1560≫
●K0953_T1559.txt★ ∴≪A아비달마구사석론≫_≪K0953≫_≪T1559≫
●K0952_T1545.txt★ ∴≪A아비달마대비바사론≫_≪K0952≫_≪T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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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견상(肩 =
66 상완(上腕)
11 위팔 upper arm
107 립스 ribs 䝱 갈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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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구사석론』 ♣0953-020♧
[관련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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