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性起】
화엄종 교의(敎義)에서 말하는 성기ㆍ연기(緣起) 2종 법문의 하나.
성기란, 우주 만유는 항상불변(恒常不變)하는 본성으로부터 나타난다고 하는 학설이다.
성(性)은 부처님이 깨달으신 자체다.
성은 변하지 않는 본체이다. ,
이 성(性)을 중생에게 대하여 말할 때에는 일어난다고 칭한다.
기는 나타나는 작용이다.**
만유에 정(淨)ㆍ예(穢)의 2종이 있다.
그러므로 엄밀한 의미로 말하면 완전하고도 청정한 부처님만이 성기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화엄경』의 불신관에서는 중생과 국토가 다 불타라 하는 가운데 우주 만유를 모두 다 성기라고도 본다.**
⇒해경십불(解境十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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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性起】
화엄종 교의(敎義)에서 말하는 성기ㆍ연기(緣起) 2종 법문의 하나.
이를 중생에게 대하여 말할 때에는 일어난다고 함.
그러므로 성은 변하지 않는 본체,
기는 나타나는 작용.
『화엄경』의 불신관에서 중생과 국토가 다 불타라 하는 점에서
「연기(緣起)」의 대칭이 된다.
화엄종(華嚴宗)의 교의(敎義)의 하나다.
성기(性起)는 성(性)에서 일어 난다는 뜻이다.
불과(佛果)의 경계로부터
사물의 현기(現起)를 설한다.
연기(緣起)는 연(緣)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뜻이다.
깨달음에 향하는 인위(因位)의 경계로부터
사물(事物)의 현기(現起)를 설한다.
『화엄경』의 보왕여래성기품(寶王如來性起品)에 설해진 바에 의하면,
성기(性起)는 과(果)이며 로사나불(盧舍那佛)의 법문이다.
보현보살행품(普賢菩薩行品)에 설한 바에 의하면
연기(緣起)는 인(因)이며
보현(普賢)의 법문(法門)이다.
일체법이 다 그 진실한 본성(本性)에 따라서 나타난다.
또한 중생의 근기(성질) 능력에 응해서 작용을 일으킨다.
즉, 이를 성기(性起)라 한다.
곧 지엄(智儼)의 『화엄공목장(華嚴孔目章)』 권4(四)에 설한바와 같이,
깨달음의 본체(本體)(곧 성(性))는
중생의 마음[심(心)] 중에 본래적(本來的)으로 구족한다.
그래서 현재 나타난다. (곧 기(起))
법장(法藏)의 『화엄경탐현기(探玄記)』 권 십륙(十六)에는,
사람과 법(法)의 2 종류로 나누어 해석한다.
(1) 불변하는 부처의 본성(本性)
으로부터 교화의 작용을 나타낸다.
즉 여래(如來)의 성기(性起)다.
(2) 진리 본신 바로 그 자체가 작용을 일으킨다.
즉, 여래(如來)가 성기(性起)한다.
그리고 『탐현기(探玄記)』에서 리(理)ㆍ행(行)ㆍ과(果) 등(等) 삼의(三義)를 나열한다.
(1) 리성기(理性起),
모든 것의 본래 진실의 본성(리성(理性))이 지혜에 의에서 나타난다.
(2) 행성기(行性起),
가르침을 듣고 행(行)을 일으켜서 과(果)를 이룬다.
(3) 과성기(果性起),
불과(佛果)를 완성하여 교화의 작용을 일으킨다.
바꿔 말하면,
우주의 온갖 것이 성기(性起)의 「과체(果體)」이다.
그 리(理)ㆍ행(行)은 모두 성기(性起)의 「기용(起用)」이다.
이는 과불(果佛)의 설법이다.
성기설과 상대하는 연기설에 2가지 뜻이 있다.
(1) 중생의 근기에 응해서 불가사의한 불과(佛果)의 경계를 설한다. (연기인분(緣起因分))
(2) 모든 현상적 존재는 인연에 의해서 생기(生起)한다.
뒤의 연기에 대해서 법장(法藏)의 『화엄경문답』 권상(上)에 설한바에 의하면,
3승(三乘)의 연기는 모든 연(緣)이 모이면 있게 된다. 「유(有)」
모든 연이 흩어지면 없게 된다. 「무(無)」
이를 수기(修起)의 연기(緣起)라고 칭한다.
이에 대해
일승(一乘)의 연기(緣起)는
연(緣)이 합하여도 유(有)는 아니다.
연(緣)이 흐트러져도 무(無)는 아니다.
때문에 성기(性起)의 연기(緣起)라고 한다.
곧 화엄일승(華嚴一乘)에서 말하는
연기(緣起)에 대해서 말한다면,
무자성(無自性)・공(空)의 이치를 인(因)으로 하여,
력(力) • 무력(無力)을 연(緣)으로 하는 중중무진(重重無盡)의 연기(緣起)다.
한편, 사물(事物) 모두가 고유한 자성(自性)이 없다.
연(緣)에 따라서 일어난다.
이런 관점에서 연기(緣起)를 설한다.
또한 무자성(無自性)은 「사물」 본래 갖춘 진실한 본성이다.
연(緣)에 의해서 증손(增損)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자재한 작용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런 점에서 말하면 곧 성기(性起)라 칭한다.
위에 설한 바와 같이, 성기(性起) 자체로써 만상(萬象)의 연기(緣起)를 설명한다.
그러나 성기(性起)가 번뇌에 더렵혀진 현상(現象)(염법(染法))을 포함하느냐 않느냐에 대해서는
이설이 있다.
염법(染法)이라 하더라도 진여(眞如)・법성(法性)(사물(事物)의 진실한 본성 곧 무자성(無自性))에 의해 나타난다.
따라서 법성(法性)을 여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법성(法性)에 배반하여 일어난 것이다.
때문에, 성기(性起)에 대해서는 2설이 있다.
(1) 오직 성기(性起)만 있고, 염법(染法)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하는 성기유정(性起唯淨)의 설(說)이 있다.
(2) 염정(染淨)의 제법(諸法)은 다 성기(性起)의 작용이라는 성기량통(性起兩通)의 설(說)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전설(前說)을 주(主)로 한다.
이외, 천태종(天台宗)의 성구설(性具說)에서는,
현상(現象)이 곧 실재(實在)라는 이치에 입각하여
모든 현상은 본래 삼천(三千)의 모든 법(法)을 갖추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불계(佛界)의 과덕(果德)을 구계(九界)의 미(迷)와 서로 같다고 본다.
그리고 이에 의해 법계(法界)를 설(說)한다.
이에 반해
화엄종의 성기설(性起說)은,
법성(法性)을 유일(唯一)의 이성(理性)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일심법계(一心法界)로 칭한다.
성기자체(性起自體)로써 만상(萬象)의 연기(緣起)를 설(說)한다.
그리고 구계(九界)의 미(迷)를 불과(佛果)에 끌어올리고자 한다.
(☞ 연기(緣起) 6126)
【性起】 p3234-中≫
爲「緣起」之對稱.
乃華嚴宗敎義之一.
性起卽從性而起之意,
亦卽從佛果之境界說事物之現起.
緣起爲依緣而起之意,
亦卽從因位之境界論說事物之現起.
據華嚴經寶王如來性起品所說,
性起屬果,
乃盧舍那佛之法門;據普賢菩薩行願品所說,
緣起屬因,
乃普賢之法門.
一切法隨順其眞實本性而顯現,
竝應衆生之根機․能力生起作用,
卽爲性起.
如智儼於華嚴孔目章卷四所說,
悟之本體(性)本來具足於衆生心中,
而於現在顯現(起).
法藏於華嚴經探玄記卷十六中,
分爲人․法二種解釋:
(一)從不變的佛之本性顯現敎化之作用,
卽如來之性起.
(二)眞理本身起作用,
卽如來爲性起.
書中又擧示理․行․果等三義:
(一)理性起,
萬有本來眞實之本性(理性)依智而顯現.
(二)行性起,
聞敎而起行․成果.
(三)果性起,
完成佛果而起敎化之作用.
換言之,
宇宙萬法乃性起之「果體」,
其理․行則爲性起之「起用」,
此爲果佛之說法.
有二義:
(一)係應衆生根機而說不可思議之佛果境界(緣起因分).
(二)一切現象之存在依因緣而生起.
有關後者之緣起,
據法藏之華嚴經問答卷上所說,
三乘之緣起,
若諸緣集聚則「有」,
諸緣離散則「無」,
此稱修起之緣起;相對於此,
一乘之緣起則謂緣之集聚實非有,
緣之離散亦非無,
故稱性起之緣起.
亦卽對華嚴一乘之緣起而言,
乃以無自性空之理爲因,
以力․無力爲緣之重重無盡之緣起;此係就事物皆無固有自性․隨緣而起之觀點而說緣起.
又「無自性」卽謂事物本來具足之眞實本性,
非隨緣而有所增損,
常顯自在之作用,
故就此點而言,
卽稱性起.
係以性起之自體說明萬象之緣起,
惟關於性起是否包含煩惱所汚染之現象(染法),
則有異說.
染法依眞如法性(事物眞實之本性卽無自性)而顯現,
乃不離法性,
然係違法性而起,
故對性起有二說:
(一)唯有性起而不含染法之性起唯淨之說,
(二)染淨諸法悉爲性起所作用之性起兩通之說.
一般以前說爲主.
天台宗之性具說,
基於現象卽實在之理,
主張一切現象本來具足三千諸法,
視佛界之果德與九界之迷皆相同,
依此而說法界.
反之,
華嚴宗之性起說,
主張法性爲唯一之理性,
稱爲一心法界,
以性起之自體說萬象之緣起,
欲將九界之迷導向佛果.
(參閱「緣起」6126)
● From 丁福保 - 佛學大辭典 : Ding Fubao's Dictionary of Buddhist Studies
性起
【術語】 對緣起之稱。
緣起者真妄和合而起之諸法,
故有染淨之差別,
是乃因位之如來藏。
性起者唯真如法性自起而為諸法,
故唯有淨法,
是乃果海之法身。
性起與性具云何分別?答:
性起為華嚴之極談,
性具為天台之圓談。
華嚴宗不言性具,
雖談真如法性之理,
性起萬法,
然不言彼理性之內具諸法也。
指要鈔下曰:
「他宗極圓,
祇云性起,
不云性具,
深可思量。
又不談性具百界,
但論變造諸法,
何名無作耶?」
● From 대만불광사전
성기
【性機】 p3242-上≫
(1609~1681)淸初僧.
屬日本黃檗宗.
福建福州福淸人,
俗姓鄭.
字慧林.
幼硏習儒學,
利智雄才;然視功名如浮雲,
心慕佛法.
明淸之際,
年四十,
從祇園寺卉公出家.
順治六年(1649),
登黃檗山參謁隱元隆琦,
受拔擢而任記室之職.
十一年,
隨隱元東渡日本,
歷任東明寺․聖壽寺․普門寺等之記室․綱維等職.
寬文年間(1661~1673),
住持佛日寺.
延寶八年(1680),
住持萬福寺,
爲第三世.
後老病交至,
自知餘命不久,
乃營造龍興院養老,
又開授戒會,
受法者達五百餘人.
天和元年示寂,
世壽七十三.
著作有二會語錄․滄浪聲․耶山集等.
[普照國師年譜卷二․續日本高僧傳卷五․黃檗譜略]
性起
Arising from the primal nature,
or bhūtatathatā (भूततथता),
in contrast with 緣起 arising from secondary causes.
● From Hanja(Korean Hanzi) Dic
성기
性器 成器 星氣 星期 聲妓 聲技 聲氣 聲器 盛氣 盛期 省記
● From BUDDHDIC
性起
ショウキ
arising from the original nature
④-3234■불광사전
④-3242■불광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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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의 불신관에서 중생과 국토가 다 불타라 하는 점에서
즉, ① 생사현실에서 수행자가 성불하여 갖추게 되는 여래의 성품
=> ② 개별 수행자와 관계없이 모든 부처가 공통적으로 갖춰야 할 생멸을 떠난 법신 그 자체,
=> ③ 부처가 될 가능성
=> ④ 부처의 깨달은 내용으로서 불법들,
=> ⑤ 부처가 대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대상 및 그 실상 자체
=> ⑥ 부처의 진여 실상의 측면에서의 성품
=> ⑦ 진여 실상에 바탕한 우주 만유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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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er-jpn-Eng] 七滅諍 シチメツジョウ (term) seven kinds of vinaya for ending disputes
[Glossary_of_Buddhism-Eng] HEART SUTRA☞
See also: Emptiness; Gate, Gate; Prajna Paramita Sutras.
“Famous Mahayana text that is much more readily known by
its English title as ‘Heart Sutra’ than by its formal Sanskrit name,
Prajnaparamita-hrdaya Sutra. It is essentially a one page condensation of Mahayana philosophy, especially emphasizing the doctrine of
emptiness.”
“Shortest of the forty sutras that constitute the Prajnaparamita group
of sutras. One of the most important sutras of Mahayana Buddhism,
particularly in East Asia, it is recited by monks and nuns of all schools.
The sutra is especially emphasized in Zen, since it formulates in a
particularly clear and concise way the teaching of shunyata (emptiness), the immediate experience of which is sought by Zen practitioners. The pith sentence of the Heart Sutra is, ‘Form is no other than
emptiness; emptiness is no other than form,’ an affirmation that is
frequently referred to in Zen.”
Note: In the Mahayana tradition, the Heart Sutra is recited at the end of
each service. There have been in total eight translations of the sutra into
Chinese; the one in use today was translated by Patriarch Hsuan-t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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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1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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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자재보살 명호 2 번째는?
01 그 때 지장보살마하살은 곧 자리에 일어나 부처님께 아뢰었다.
“ 대덕(大德) 세존이시여,
저는 마땅히 이 4주(洲) [주-62] 의 모든 세존의 제자인
필추(苾蒭)․필추니(苾蒭尼)․오파색가(鄔波索迦:남자신도)․오파사가(鄔波斯迦:여자신도)를 제도하여
참포, 讖蒱<一>
Ksam bhu,
지장(地藏)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14
제가 이때 마음으로 환희하며
곧 서원을 발하기를
'제가 만일 당래 세상에
능히 일체 중생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한다면
바로 내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구족되어지다'하고
서원을 세우고 나니
바로 몸에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이 다 구족되었으며
10방에 대지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며
10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이
내 몸과 10방에 끝이 없는 많은 세계에
동시에 광명을 놓아 비추어 주셨습니다.
●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2
가리 다가라냐-
訖哩<二合>哆迦囉抳野<二>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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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게송
[326일째]
청정신심불가설 $ 068▲翳羅翳羅為 一 ● 薜羅, ○□□□□,最,增,恭,修
□□□□□□□, 最勝悟解不可說,
增上志樂不可說, 恭敬諸佛不可說,
□□□□□□□, 최승오해불가설,
증상지락불가설, 공경제불불가설,
청정한 믿는 마음 말할 수 없고
가장 나은 깨달음도 말할 수 없고
늘어가는 즐거운 뜻 말할 수 없고
부처님께 공경함을 말할 수 없네.
[327째]
수행어시불가설 $ 069▲薜羅薜羅為 一 ● 諦羅, ○□□□□,其,有,一,持
□□□□□□□, 其心過去不可說,
有求皆施不可說, 一切悉施不可說,
□□□□□□□, 기심과거불가설,
유구개시불가설, 일체실시불가설,
보시를 행하는 일 말할 수 없고
그 마음 지나간 일 말할 수 없고
찾는 대로 보시함을 말할 수 없고
모든 것을 보시함도 말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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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410_T0052.txt★ ∴≪A불설대생의경≫_≪K1410≫_≪T0052≫
●K1195_T1497.txt★ ∴≪A불설대승계경≫_≪K1195≫_≪T1497≫
법수_암기방안
68 요골 ~ 노뼈
69 요골동맥-손-맥박(脈搏)재는곳
1 빗장뼈[=쇄골]
14 맥박~점(맥박뛰는곳) pulse
2 염통 【심장】
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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