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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1일 수요일

불기2565-07-20_대반야바라밀다경-k0001-159


『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제1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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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대반야바라밀다경』 ♣0001-159♧




제1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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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五十九

K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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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159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0. 교량공덕품 (57)


이때 제석천왕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을 것 없는 정계바라밀다(淨戒波羅蜜多:지계바라밀다)를 말해야,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말한다고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물질[色]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물질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물질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물질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물질은 물질의 제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물질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물질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영역[眼處]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빛깔의 영역[色處]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빛깔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 

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빛깔의 영역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는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경계[眼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色界]ㆍ안식의 경계[眼識界]와 눈의 접촉[眼觸] 및 눈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눈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귀의 경계[耳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聲界]ㆍ이식의 경계[耳識界]와 귀의 접촉[耳觸] 및 귀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귀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귀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귀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코의 경계[鼻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香界]ㆍ비식의 경계[鼻識界]와 코의 접촉[鼻觸]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코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코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코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코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코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혀의 경계[舌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味界]ㆍ설식의 경계[舌識界]와 혀의 접촉[舌觸]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혀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혀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혀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혀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혀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몸의 경계[身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觸界]ㆍ신식의 경계[身識界]와 몸의 접촉[身觸]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몸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몸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몸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몸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몸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몸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몸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몸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몸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몸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몸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몸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뜻의 경계[意界]가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법의 경계[法界]ㆍ의식의 경계[意識界]와 뜻의 접촉[意觸] 및 뜻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이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뜻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뜻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항상함과 무상함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뜻의 경계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뜻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뜻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뜻의 경계가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나라거나 나 없음이라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뜻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나와 나 없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뜻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나와 나 없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다시 말하기를, 

‘그대 선남자여, 

응당 정계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고 뜻의 경계가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끗하다거나 깨끗하지 않다고 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공하기 때문이니, 

이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제 성품이 아니며, 

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제 성품이 아니니라.

만일 제 성품 아닌 것이 곧 정계바라밀다면 이 정계바라밀다에서는 뜻의 경계를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두 얻을 수 없고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안에서는 뜻의 경계 등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그것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그대가 만일 이와 같은 정계를 닦을 수 있으면 이것이 정계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라.’고 한다.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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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159♧






◎◎[개별논의] ❋본문









★1★





◆voit1114

◈Lab value 불기2565/07/20


○ 2019_1004_164339_can_BW17.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georgette-charpentier-standing-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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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Pierre-Auguste Renoir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2.25 – 1919.12.3)는 인상파 스타일의 발전에서 선도적인 화가였던 프랑스 예술가였다.
아름다움과 특히 여성스러운 관능미의 기념자로서 르누아르(Renoir)는 다음과 같이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전통의 최종 대표자입니다.
그는 배우 피에르 르누아르 (1885-1952), 영화 제작자 장 르누아르 (1894-1979), 도예가 클로드 르누아르 (1901-1969)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피에르 (Pierre)의 아들인 클로드 르누아르(Claude Renoir, 1913-1993)의 할아버지였다.[---이하 줄임...]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georgette-charpentier-standing-1880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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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e,_English_Garden,_バラ,_イングリッシュ_ガーデン,_(1316943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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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Rose, English Garden, バラ, イングリッシュ ガーデン, English Rose イングリッシュローズ United Kingdom イギリス Austin 1987
Date 27 May 2013, 15:36
Source Rose, English Garden, バラ, イングリッシュ ガーデン,
Author T.Kiya from Japan
Camera location 35° 25′ 27.06″ N, 137° 05′ 49.2″ E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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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TSh_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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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show]Taras Shevchenko (1814–1861) Blue pencil.svg wikidata:Q134958 s:en:Author:Taras Shevchenko q:en:Taras Shevchenko
Description
Русский: Мария
Nederlands: Maria, gebaseerd op Pushkin's werk Poltava. Waterverf op papier, 1840.
Date 1840
Medium watercolor on [//commons.wikimedia.org/w/index.php?title=Template:Technique/en&action=edit paper� ]
Source/Photographer old art book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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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ziland College Of Technology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3893

Placido Domingo, Mireille Mathieu & Emmanuel - Mama Webster


♥단상♥그래도 경전공부할 때가 행복함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7/2565-07-20-k0001-159.html#1114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1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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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 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관행자(觀行者)의 통칭. 관행인 선정(禪定)과 상응하는 사람. 이것은 현교(顯敎)와 밀교(密敎)에 통하나 주로 밀교의 관행자를 말함.

답 후보
● 유가사(瑜伽師)
유루(有漏)
유루인(有漏因)
유리태자(瑠璃太子)
유미(乳味)

유부비나야(有部毘奈耶)
유순인(柔順忍)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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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Sardou - Qu'est-Ce Qu'il A Dit
Sacha Distel - Ma Premiere Guitare
Patrick Bruel - Ma Maison De Pa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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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Laforet - La Ballade De Clerambard
French Anthology Salvatore Adamo - Tender Love Gardener - Crier Ton 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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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n] marīci-pratiśrutka 焰響
[san-eng] spṛś $ 범어 to touc
[pali-chn] pabbajjā 出家, 出家作法
[pal-eng] va.n.nadhaatu $ 팔리어 f.condition of appearance; colour.
[Eng-Ch-Eng] worldly dharmas 世法
[Muller-jpn-Eng] 五周因果 ゴシュウインカ five circuits of cause and effect
[Glossary_of_Buddhism-Eng] APHRODISIACS☞
See: Herbs (Pungent –).

[fra-eng] appointons $ 불어 ap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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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689
25320 / 40


■ 다라니퀴즈

자비주 45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93 번째는?




45
또 삼천대천 세계에
암흑처의 삼악도 중생이
나의 이 주문을 들으면
다 괴로움을 여의게 되고,
모든 보살 가운데 초지에
오르지 못한 자는
속히 오르게 되고
내지 십주지(十住地)도 이르게 되고,
또 불지(佛地)에도 이르러
자연히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八十)가지 좋은 형상을 성취하게 되며,
●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93
사마리 뎨만다
娑沒哩<三合>諦滿哆<九十三>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01일째]
기대정진불가설 $ 072▲窣步羅窣步羅為 一 ● 泥羅, ○□□□□,其,不,不,一

□□□□□□□, 其心過去不可說,
不退轉心不可說, 不傾動心不可說,
□□□□□□□, 기심과거불가설,
불퇴전심불가설, 불경동심불가설,

큰 정진 일으킴을 말할 수 없고
그 마음 지나간 일 말할 수 없고
물러나지 않는 마음 말할 수 없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말할 수 없고



[202째]
일체정장불가설 $ 073▲泥羅泥羅為 一 ● 計羅, ○□□□□,觀,寂,了,智

□□□□□□□, 觀察諸法不可說,
寂然在定不可說, 了達諸禪不可說,
□□□□□□□, 관찰제법불가설,
적연재정불가설, 료달제선불가설,

갖가지 선정의 광 말할 수 없고
모든 법 관찰함도 말할 수 없고
고요히 정에 있음 말할 수 없고
모든 선정 통달함을 말할 수 없고





●K0009_T0225.txt★ ∴≪A대명도경≫_≪K0009≫_≪T0225≫
●K0001_T0220.txt★ ∴≪A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K0105_T0374.txt★ ∴≪A대반열반경≫_≪K0105≫_≪T0374≫

법수_암기방안


72 소지첫마디 = 손 허리뼈 / (=-매타카펄 metacarpal )
73 소지 (~새끼)
45 발등 instep / top (side) of the foot
93 엄지(~)발가락

195676
633

○ 2019_1104_174839_nik_CT27


○ 2019_1104_113201_nik_ar40_s12


○ 2019_0113_123317_can_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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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_1024_175615_can_Ab15


○ 2018_1024_143639_can_A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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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0106_160520_nik_A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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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_0722_184652_nik_ar25


○ 2017_0919_031759_Basilica_dei_Santi_Giovanni_e_Paolo_c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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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現智福 키워드 연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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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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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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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159권
sfd8--불교단상_2565_07.txt ☞◆voit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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