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비장전』
K1259
Txxxx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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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어제비장전』
♣1259-012♧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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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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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106_102346_can_ct28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5_162925_can_ar38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20_0904_085134_nik_BW27 여주 봉미산 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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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0909_155832_can_ct9 무주 백련사
○ 2020_0910_133635_nik_ct9 속리산 법주사
○ 2020_0910_181830_nik_BW27 제천 월악산 신륵사
○ 2020_1002_120106_nik_bw24 파주 고령산 보광사
○ 2020_1017_173034_nik_ab41_s12 삼각산 화계사
○ 2018_1023_164545_can_ar17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18_1023_145050_nik_ori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19_0106_144001_can_ct9_s12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 2019_1104_130918_can_Ar28 구례 화엄사 연기암
○ 2019_1104_131317_can_Ab35 구례 화엄사 연기암
○ 2019_1104_161838_can_BW17 구례 쌍계부근
○ 2019_1104_171130_can_Ar26_s12 구례 지리산 연곡사
○ 2019_1104_112636_nik_CT33 구례화엄사 구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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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0904_144736_can_BW28 원주 구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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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비장전』
♣1259-012♧
◎◎[개별논의] ♥ ❋본문
★1★
◆vnbh1766
◈Lab value 불기2567/07/26 |
JULIEN CLERC - Entre Elle et Moi
♥단상♥ ● 굳은 물풀 재생사용법 개인적으로 물풀을 사용할 일이 많다. 그래서 귀찮아서 문방구에서 여러개를 많이 사 놓았다. 오래 지난 뒤에 사용하려니 대부분 뚜겅을 열어 사용했던 물풀은 굳어 있다. 이는 아크릴수지로 되어 있다. 단순히 물을 부어 넣는다고 녹지 않는다. 물풀은 값이 얼마 하지 않는다. 문방구에서 새로 사면 된다. 그런데 버리자니 조금 아쉽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재생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굳은 물풀 안에 물을 아주 약간 부어 넣는다. 그 다음 전자렌지로 8 초 정도만 돌린다. 시간을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너무 오래 돌리면 물풀이 폭발하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케이스가 녹을 수가 있다. 그 다음 손가락으로 반죽하듯 케이스를 주물럭 거려 물과 아크릴수지를 잘 섞어 준다. 이 때 물 양을 적절히 잘 조절한다. 처음의 물풀 상태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다. ● 모터 압력 스위치 재생사용법 모터 사용시 압력 스위치를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수압에 따라 모터가 작동되게 하는 스위치다. 그런데 이것이 소모품이다. 잔 고장이 잦다. 처음에 고장이 잦아서 여러 개를 사놓고 교체하며 사용하게 된다. 그러다가 왜 이렇게 고장이 자주 나는가 궁금해진다. 상당히 성가시다. 우선 스위치 압력 조절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러면 쉼없이 on -off 동작을 반복한다. 기관총 발사하듯 단락을 쉼없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걸쇠가 떨어져 나간다. 또는 접점 스파크가 발생해서 접점 부위에 녹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해당 부품을 열어 확인해보면 어느 부위가 자주 고장나는지 알 수 있다. 우선 스위치가 기관총 발사하듯 작동하지 않도록 압력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이는 드라이버로 압력 조절 스위치를 돌려 조절한다. 한편, 걸쇠가 자주 떨어지는 않도록 걸쇠 부분을 실로 묶어 주면 좋다. 다만 이 걸쇠 부위를 부착상태에서 실로 묶어 주기는 쉽지 않다. 이 경우 부품을 해체한 후 해당 부분을 바느질 하듯 바늘과 실을 사용해 묶어주면 된다. 그 이후는 걸쇠가 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접점 부위는 사포로 적당히 녹부위를 잘 닦아준다. 그리고 서로 접점 높이가 달라져 있으면 높이가 일치하도록 드라이버로 잘 눌러준다. 그러면 거의 고장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한다. 전구나 전등을 원래 제대로 만들면 원래는 100 년을 사용해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 미국에는 1901년도 에디슨 시대에 만든 전구가 아직도 켜져 있다. 확인해보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Centennial_Light 그런데 요즘 전구나 전등은 일정 주기가 되면 촉이 나가서 사용하지 못한다. led 전등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정이 있다. 그래야 계속 공장에서 전구나 전등을 생산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로자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전구나 전등이 6개월 정도 사용후 고장나지 않으면 오히려 곤란하다. 위 물풀이나 스위치 재생 방법도 기본 사정이 위와 비슷하다. 그래서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그런데 개인 경험상 너무 고장이 잦아서 문제가 있는 것도 역시 문제다. 대강 3 년에 1번 정도 교체가 적절하다고 본다. 그보다 주기가 짧으면 위와 같은 방안을 사용하면 좋다고 본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3/07/2567-07-26-k1259-012.html#1766 sfed--어제비장전_K1259_Txxxx.txt ☞제12권 sfd8--불교단상_2567_07.txt ☞◆vnbh1766 불기2567-07-26 θθ |
■ 선물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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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료통달(解了通達)하는 뜻. 사리를 요해(了解)하여 정통(精通)함.
답 후보
● 요달(了達)
욕계삼욕(欲界三欲)
욕여의족(欲如意足)
용수(龍樹)
우두마두(牛頭馬頭)
우바새계(優婆塞戒)
운문산(雲門山)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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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 Gainsbourg - Juif Et Dieu Feat. Mark Holloway & Intaleck In J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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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 ■ (검을 현 / 오묘하다( 奧妙--) 심오하다( 深奧--), )
051▲ 皮疋必玄穴 ■ 피필필현혈 51 (가죽 피 )(짝 필/ 발 소, 바를 아 )( 반드시 필 )(검을 현 / 오묘하다( 奧妙--) 심오하다( 深奧--), ) (구멍 혈 / 굴 휼 )
012▲ 宀凡士巳三 ■ 면범사사삼 12ㅡ 집에서 평범한 선비가 머물면 뱀과 같은 지혜가 3개나 생겨난다. ( 집 면 [사방이 지붕으로 덮어 씌워져 있는 집] 갓머리( 부수( 部首)의 하나) )( 무릇 범 )( 선비 사 )( 뱀 사 )( 석 삼 ) 재춘법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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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Sakyapa
[san-chn] paryanviṣṭa 修, 求
[san-eng] narādhamān.h $ 범어 the lowest of mankind
[pali-chn] sammati-ñāṇa 世俗智
[pal-eng] pa.tijaggita $ 팔리어 pp. of pa.tijaggatiwatched over; looked after; tended; nourished to repair.
[Eng-Ch-Eng] 倒 (1) Upside down, perverted, inverted, contrary, mistaken. Same as 顛倒. (viparya^sa, viparyaya, paryasta, viparita). (2) But, nevertheless, and yet.
[Muller-jpn-Eng] 念 ネン (term) mindfulness, memory
[Glossary_of_Buddhism-Eng] AUSPICIOUS KALPA☞
Syn: Good Eon; Good Kalpa; Propitious Kalpa.
See also: Cosmic Age.
“A kalpa is the period of time between the creation and recreation
of a world or universe. In the Mahayana tradition, the present kalpa
is called ‘Worthy’ because during its span, 1,000 Buddhas will appear
to save sentient beings.”
Chan: 485 #0174
[fra-eng] creuser $ 불어 dig, grub, spade
■ 암산퀴즈
477* 98
547573 / 949
■ 다라니퀴즈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12 번째는?
자비주 51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99 번째는?
12 청정한 계(戒)를 증장시키며,
사뎨 닐아라참포, 薩帝<丁斯反>昵<泥吉反>訶羅讖蒱<十二>
satya nir-hara ksam bhu,
말법시대의 지장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51
마땅히 알아라.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자가 얻는 복덕의 과보는
불가사의하니,
천(千) 부처님께서
함께 칭찬하여도
다할 수 없느니라.
●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99
아리타 만다
阿哩他<二合>滿哆<九十九>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07일째]
피제법지불가설 $ 078▲娑攞荼娑攞荼為 一 ● 謎魯陀, ○□□□□,彼,彼,彼,彼
□□□□□□□, 彼淨法輪不可說,
彼大法雲不可說, 彼大法雨不可說,
□□□□□□□, 피정법륜불가설,
피대법운불가설, 피대법우불가설,
彼諸法智不可說,
저 여러 법의 지혜 말할 수 없고
깨끗한 법 바퀴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구름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비도 말할 수 없고
[208째]
피제신력불가설 $ 079▲謎魯陀謎魯陀為 一 ● 契魯陀, ○□□□□,彼,入,念,無
□□□□□□□, 彼諸方便不可說,
入空寂智不可說, 念念相續不可說,
□□□□□□□, 피제방편불가설,
입공적지불가설, 념념상속불가설,
彼諸神力不可說,
저 모든 신통의 힘 말할 수 없고
저 모든 방편들도 말할 수 없고
고요한 지혜에 듦 말할 수 없고
생각생각 계속함을 말할 수 없고
●K1291_T0870.txt★ ∴≪A약술금강정유가분별성위수증법문≫_≪K1291≫_≪T0870≫
●K1259_Txxxx.txt★ ∴≪A어제비장전≫_≪K1259≫_≪Txxxx≫
●K1260_Txxxx.txt★ ∴≪A어제소요영≫_≪K1260≫_≪Txxxx≫
■요가자세 익히기
요가_다리 꼬아서 다리 자세
46746
577
법수_암기방안
79 검지 식지 (~집게)
12 팔꿉 [elbow]
51 눈썹 아이부러워eyebrow 眉 【미】
99 무명 (~네째) 발가락 [ 신조어 ]
78 *무지 (~ 엄지)
7 갈비 【협】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7_0726_142633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5) 양주(揚州) 해릉(海陵) 정견사(正見寺) 석법향전(釋法嚮傳)
법향은 속성이 이씨(李氏)이며 양주(揚州) 해릉현(海陵縣) 갈강(葛岡) 사람이다.
그는 키가 8척이고 용모가 우람차고 걸출하였으며 눈썹과 눈은 특이하였다.
타고난 성품은 위엄이 있고 말할 때에는 아무 말이나 막하지 않았으며 발바닥에는 둥글고 청정하고 선명한 검은 점이 있었다.
그래서 관상쟁이가 그에게 말하기를 “앞으로 장수가 되어 천하에 명성을 날리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는 16세에 부모들과 이별하고 출가하였는데 맡은 일에 정진하였고 마음을 쓰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달랐으며 늙은 비구니가 참례(參禮)하여도 그와 마주 서서 말한 적이 없었고 계율을 따르는 행위는 청정하였으며 『법화경(法華經)』을 통달하였다.
섭산(攝山)에 있는 서하사(栖霞寺)의 공(恭) 선사는 법에 머무르는 후현으로서 대중들이 귀의하고 우러르는 사람이었다.
그는 널리 퍼진 법향의 명성을 듣고 초청하여 사원 곁에 법화당(法華堂)을 세우고 지자(智者) 대사가 행한 법화참법(法華懺法)을 행하게 하자 법향은 법대로 행하였는데 21일 동안 오로지 전심하여 상서로운 감응을 크게 얻었다.
이것을 알면서도 말은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얼마 후 공 선사가 수도로 가고 법향은 강북(江北)으로 돌아갔다.
이때 해릉(海陵)과 영해(寧海)의 두 현에서 각각 그를 맞아들여 공양하였다.
수나라 말엽에 해릉 대녕사(大寧寺)의 승려 지희(智喜)가 승방을 열고 그를 맞아들이자 그는 그 안에서 조용히 좌선하였다.
그는 어느 날 낮에 누워 있다가 놀라서 일어나며 소리쳤다.
“불이 났다.”
지희가 나가서 사방을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자 법향이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귀에 병이 생겨 잘못 들은 것인가?”
다음날 낮에도 놀라서 소리쳤는데 이렇게 세 번씩이나 되풀이하고는 드디어 동쪽의 영해로 다시 돌아갔다.
그가 떠난 후 역적인 이자통(李子通)이 현을 파괴하고 사원을 불살랐는데 법향이 전에 말한 것처럼 되었다.
당시 범이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을 해쳐 그 재앙이 없애기 위한 큰 재회(齋會)를 열었는데 갑자기 한 마리의 범이 법당에 뛰어들더니 한 사람을 덮쳐들고 달아나려고 하였다.
그러자 법향이 범의 뒤를 쫓아가면서 소리치기를 “서라.
왜 그런 짓을 하는가?
지금 시주를 위해서 재회를 열었으니 그 사람을 놓아주라” 하자 범은 그의 말대로 그 사람을 놓아주었다.
이때 범들을 모아 놓고 그가 지팡이로 머리를 두드리면서 설법하자 곧 범들은 서로 줄을 지어 멀리 떠나갔다.
또한 그는 천태산(天台山)에 가서 지자 대사의 고적을 찾아보려고 하다가 제자에게 말하였다.
“나는 비록 천태산에 가려고 하였지만 거기에 이르지 못한 채 강남(江南)의 어느 산 속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곳에서 서북쪽을 바라보니 한 개의 성이 보였는데 강을 건너가니 강음현(江陰縣)이었다.
거기에서 도인과 속인들이 만류하여 현의 동남쪽 산에 사원을 세우고 정산사(定山寺)라고 이름지은다음 그곳에서 여러 해를 보냈다.
후에 천하가 점차 안정되자 또다시 해릉의 염정(鹽亭)으로 돌아왔는데 그때에도 그곳의 백성들이 나를 만류하였다.
거기에는 소고산(小孤山)이라는 산이 있었는데 높이가 땅에서 1백 길이나 솟아 있었으며 사방에는 풀이나 나무가 없었다.
나는 그 산 앞에 사원을 짓고 정견사(正見寺)라고 한 다음 거기에 거처하였다.”
정관(貞觀) 4년 초겨울에 그는 문인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들과 이별하게 되었다.
근래의 꿈이 나쁜 것을 보아 장차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는 마침내 20일 동안 자리에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끓인 물을 찾더니 목욕을 하고 진시(辰時)부터 유시(酉時)까지 머리를 깎은 다음 서쪽을 향하여 앉아서 생을 마쳤다.
그때 그의 나이는 78세였다.
그는 임종의 시각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몸을 새와 짐승들에게 보시하기를 원하지만 여기에는 나무와 숲이 없어서 새와 짐승들이 먹다가 다 먹지 못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어지럽힐 것이다.
그러니 나를 산의 서남쪽에 묻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말대로 그곳에 묻으려고 땅을 파다가 반석이 있어서 그 깊이가 얕아 시신을 묻을 수 없게 되자 다시 다른 곳을 파서 마침내 한 곳을 정하게 되었다.
그곳은 돌 위에 우묵한 구덩이가 있어 시신을 안치하기에는 적합하였으므로 그 안에 그의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탑을 세웠다.
법향은 살아 있을 때 타림(陀林)의 들에서 살면서 맹수들을 길들이고 서방의 정토를 관찰하면서 입으로 나무불(南無佛)을 외웠으며 많이 설법하지 않고 인연에 따라 한두 마디만 설법하였고 어떤 사람에게 재앙의 징조가 있으면 꿈속에서 본 것이라고 핑계를 대면서 피하게 하였다.
정관 2년에 상주(常州)의 어떤 사람이 유주(幽州)에 가서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이 물었다.
“해릉의 법향 선사께서는 건강하십니까?
또한 그분을 아십니까?”
상주 사람이 대답하였다.
“모르오.”
그러자 그 여인은 오사포(烏絲布)로 만든 두건을 그에게 주면서 법향 선사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러나 이 사람은 병에 걸려 한 해가 지나도록 상주에 이르지 못하였는데 법향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늘 “어째서 오지 않는가?” 하고 탄식하였다.
후에 그 사람은 강음현(江陰縣)에 이르러 두건을 해릉 사람에게 주면서 법향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해릉 사람이 그곳에 이를 무렵에 법향은 제자를 보내 그를 맞이하게 하였는데 마침 그가 문어귀에 이르러 서로 만나 두건을 부탁하고 해릉 사람은 돌아갔다.
법향은 그 두건을 손에 쥐고 들여다보다가 슬프게 한탄하며 그것을 찢어서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한 조각씩 받은 사람도 있었고 전혀 받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들은 모두 두려워하였는데 두건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법에 의하여 속세로 돌아가고 그것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도 출가인으로 남아 있다.
그해 겨울에 많은 눈이 내려 몇 자나 쌓였는데 법향이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나에게는 신선한 나물이 필요하다.”
제자들이 말하였다.
“눈이 깊어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법향이 말하였다.
“산에 올라가서 찾아보면 어디엔가 있을 것이다.”
그의 말대로 산에 올라가 몇 리를 찾아다니다가 한 나무 아래에 이르니 그곳에는 푸르고 싱싱한 나물뿐이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사원으로 돌아왔다.
그가 앞으로의 일들을 미리 아는 것이 모두 이와 같았다.
출전:
한글대장경 K1075_T2060
속고승전(績高僧傳) 당 도선찬
續高僧傳 【唐 道宣撰】
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통합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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