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마대비바사론』
K0952
T1545
제1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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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대비바사론』 ♣0952-147♧
제1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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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第一百四十七 匪
K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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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대비바사론』 ♣09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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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0908_171912_can_BW25.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Theophile Steinlen-les-femmes-de-france-1895-1 ○ 2020_0525_190440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llow_Flats_area_and_Teton_Range_in_Grand_Teton_National_Park ♡円覚寺 (那覇市) Japan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解説 English: Enkaku-ji Sanmon (This was burned in World War II) 日本語: 沖縄の円覚寺山門(第二次世界大戦で焼失) 日付 1935年頃 原典 English: Japanese book "The Legacy of Okinawan Culture" published by Iwanami Shoten. 日本語: 岩波書店「沖縄文化の遺宝」より。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Zaz - Je Veux.lrc Zaz - Je Veux ♥단상♥의심 수행론 현재 연이어 리비도, 분노, 무명, 만심, 의심수행론을 살핀다. 생사현실에서는 매 상황에서 주로 본능적 감성적인 형태로 반응해 업을 행하게 되기 쉽다. 그리고 그렇게 업을 행하게끔 만드는 에너지와 힘이 대단히 강하다. 위 수행방안들은 각 상황에서 그 에너지와 힘은 취하지만, 그 에너지가 향하는 방향만 조금 변형시켜 수행방향으로 행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다. 오늘은 의심 수행론을 살핀다. 여기서 의심은, 부처님이 가르친 진리에 대해 의심하는 증상을 뜻한다. 즉 일반적인 경우에서 일반적으로 의문을 일으키는 일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즉, 이는 부처님이 가르친 진리를 의심해서 실천 수행으로 옮겨가지 못하는 증상을 뜻한다. 그래서 이는 수행자에게 대단히 문제가 된다. 사정이 그렇다고 어떤 내용이나 다 믿고 임하는 자세도 문제다. 요즘 인터넷에는 가짜 뉴스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세간에는 수없이 많은 학문 분야에서 수없이 다양한 주장이 제시된다. 그런 경우 그것을 듣거나 대하기만 하면 곧바로 믿는다고 하자. 그러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태에 빠진다. 종교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근거없이 제시된 내용을 그저 믿어 받아들인다고 하자. 그러면 쉽게 광신의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자신이 열심히 행하지만, 자신의 몸이나 마음이 이미 자신의 것이 아닌 상태가 된다. 이런 증상은 불교 수행자에서도 발생한다. 그래서 『수능엄경』 제 9 권 이하 에서는 수행자가 정려 수행시 만나는 경계에서 일으키기 쉬운 증상을 나열하여 주의를 주고 있다. 근거없이 허황된 내용을 믿고 받아들이면 수행자 자신부터 대단히 위험해진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구절도 있다. .... 이 선남자는 어리석고 혼미하여 보살로 착각하고, 그 마음을 더욱 가까이하여 부처님의 율의(律儀)를 파하며 몰래 탐욕을 행하게 되느니라. 또 입으로 즐겨 말하기를 ‘내가 지난 세상의 어느 생에서 먼저 누구를 제도하여 당시에는 나의 처와 첩과 형제가 되어 살았는데, 또 지금도 서로 만나 제도하게 되었으니, 나는 너희들과 함께 서로 따라서 어느 세계로 돌아가서 어느 부처님께 공양하게 되리라’고 하기도 하며, 혹은 말하기를 ‘따로 큰 광명이 비치는 하늘이 있어서 그 가운데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 하늘이 바로 일체 여래께서 쉬는 곳이다’라고 하면, 저 무지한 자들은 허망한 거짓말을 믿고 본심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것은 전염병을 퍼뜨리는 여귀(癘鬼)가 늙어서 마로 변한 경우인데, 이 사람을 어지럽게 괴롭히다가 만족한 나머지 싫증을 내어 그 사람의 몸에서 떠나버리면, 제자와 스승은 함께 왕 법의 환난에 빠지게 되느니라. 네가 미리 분명하게 깨달아 안다면 윤회에 들어가지 않겠지만, 미혹하여 알지 못하면 무간지옥에 떨어지느니라 ... 아난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열 가지 마는 말세 때 불법[我法] 가운데 출가하여 도를 닦으면서, 때로는 사람의 몸에 붙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형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말하기를 ‘나는 이미 두루 다 아는 바른 깨달음을 이뤘노라’고 하며, 음욕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율의(律儀)를 파하면서, 앞서 악마에 걸린 스승과 마의 제자는 음욕과 음욕을 서로 전하느니라. 이와 같이 삿된 정령이 그 마음을 매혹시키는 일은 짧게는 9생(生)에 이르고 길게는 백세(百世)를 넘기면서, 진실한 수행자들을 모두 마의 권속으로 만들어 버리니, 목숨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마의 백성이 되어 두루 다 아는 바른 지혜를 잃고 무간지옥에 떨어지느니라. 너는 이제 명심해서 미리 열반[寂滅]에 들지 말고, 비록 무학(無學)을 얻을 지라도 원을 세워 저 말법 가운데 들어가서 큰 자비를 일으키고, 바른 마음으로 믿음이 깊은 중생들을 구제[救度]하여 마에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바른 지견(知見)을 얻게 하여라. 나는 이제 너를 제도하여 이미 생사를 벗어나게 하였으니, 네가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지켜야만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다고 하리라. 아난아, 이러한 열 가지 선나(禪那)에서 나타나는 경계는 모두 상음(想陰)에서 작용하는 마음이 서로 엇갈려 다투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나타나면 중생들은 완고하게 미혹하여 스스로 헤아리지 못한다. 그래서 이러한 인연을 만나면 혼미하여 스스로 알지 못하고 성인의 경지에 올랐노라 하면서 대망어(大妄語)를 지어 무간지옥[無間獄]에 떨어지느니라. 너희들은 마땅히 여래의 말을 간직하여 내가 열반한 뒤에 말법(末法)에 전하여 보여서 두루 중생들이 이 뜻을 깨닫게 하고, 하늘의 마군들이 방편을 얻지 못하도록 잘 지녀서 덮고 보호하여 더없이 높은 도를 이루게 하여라. ... 『수능엄경』 ♣1406-032♧ 현실에서도 수행자로서의 특성이나 행위 실천이 하나도 없으면서 스스로 수행자라고 여기고 칭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혹세무민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 종교 영역에서 수행자가 악마파순과 부처님이나 선한 천신을 외관만 가지고 구분하기는 곤란하다. 그런 가운데 무조건 다른 이에 의존하여 맹신해 추종하면,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가끔 이런 수행자를 따라 엉뚱한 곳으로 집단 이주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 폐해가 심하다. 그래서 부처님은 한편으로 가장 옳고 올바른 가르침을 베푼다. 또 스스로 가장 계를 잘 지키는 한편, 표준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로 임한다. 그런 가운데 제자들에게 법등명 자등명의 가르침을 유훈으로 남기고 있다. 즉 스스로 올바른 진리에 의존하고 스스로 자신에 의존해서 수행을 하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무조건 자신을 맹신해 의존하는 자세를 취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것이 수행자가 취할 가장 표준적인 수행방안이다. 그런데 생사현실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날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세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초월적 존재에 마냥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려 경향이 많다. 그런데 이런 자세로 시종일관하게 되면, 결국 마 파순에 붙잡혀 농락을 당하게 되기 쉽다. 그러나 한편, 부처님이나 보살도, 또 그렇게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중생을 그냥 방치할 도리가 없다. 그래서 크게 보면 부처님이나 보살도 중생제도를 위해 다양한 방편을 사용하게끔 된다. 이는 결국 속이는 행위와 같다. 그리고 생사현실에서 수행자가 중생제도를 위해 닦는 무량한 방편 지혜는 모두 이런 성격을 갖는다. 다만, 이 경우는 이런 방편을 통해 상대가 끝내 올바른 깨달음(보리)를 얻게 하려는 데 그 본 취지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양을 얻을 목적으로 상대를 속이는 삿된 기망행위와는 성격이 다르다. 그리고 세상에서 널리 알려진 약사여래님, 대력 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지장보살, 대세지보살, 허공장보살 등이 중생제도를 위해 사용하는 방편이 다 사정이 마찬가지다. 또 『묘법연화경』에서는 부처님이 어떤 사정과 어떤 취지로 그렇게 다양한 방편으로 중생을 제도하게 되었는가 그 깊은 사정을 밝히는 내용도 제시된다. 이렇게 보면 일반인이나 수행자 입장에서는 또 다시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과연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이고 어떤 내용이 삿된 내용인가 판단 문제에서 심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앞에 나열한 내용을 함께 제시받는다고 하자. 그러면 일반적으로 매 경우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않는가라고 여기면서 혼란한 상태로 임하기 쉽다. 그래서 매 경우 도박을 행하는 마음 상태가 되기 쉽다. 경전과 논서를 대할 때도 사정이 같다. 각 수준 따라 각 경전이 제각기 수준이 다른 내용을 소개한다. 그래서 외관상 서로 다른 내용을 달리 소개한다. 그래서 혼돈을 일으키기 쉽다. 논서는 그 사정이 더 심하다. 대표적으로 유부 - 경량부 - 중관부 - 유가부의 논서 내용이 서로 입장이 다르다. 그래서 하나의 논서 내용을 옳다고 하면, 다른 논서는 당연히 엉터리라고 해야 한다. 그래서 초보 수행자는 이들 내용에서 혼돈된 상태로 대하기 쉽다. 그러나 경전을 포함해 논서 일체는 희론이다. 이들은 모두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마치 강을 건네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뗏목과 같은 성격이다. 이런 사정을 기본적으로 잘 이해해야 한다. 한편, 일반 학문 가운데에서도 가장 정확한 학문으로 수학, 논리학을 들 수 있다. 또 이들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초로 어학도 들 수 있다. 그런데 사실은 학문의 토대가 되는 이런 수학 논리학 어학 이런 분야부터 엉터리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쌓아 올리는 세간의 지식도 당연히 엉터리가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이런 내용을 대할 때 매번 믿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다. 그렇지만, 반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심해서 그 내용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고 하자. 그러면 또 문제다. 생사에 묶이고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심하게 받아 나가게 된다. 그런데 각 입장에서는 이들 내용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이 모두 다 경험하고 알 도리는 없다. 수행자는 우선 무엇이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이고 무엇이 삿된 엉터리인가부터 잘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수많은 내용 가운데 무엇이 옳고 엉터리인가를 제대로 구분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각 경우 무엇을 믿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잘 알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매번 어려움에 처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매 경우 마치 도박사가 도박하는 심정으로 임하기 쉽다. 그래서 수행자나 일반인이나 이런 경우에 일종의 판단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미리 그에 대한 방안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현재 인도의 인명 논리학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시종일관 엉터리이면서 외관상은 대단히 그럴 듯한 책을 들라면 이 책을 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학계에 보고하면 본인을 오히려 비난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정이 어렵다. 그러나 이들 내용은 최소한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실험을 통해 그 진위를 가릴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엉터리 주장의 상당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런 취지에서 여하튼 최근에 시간날 때 조금씩 이 부분을 살펴 정리해가고 있다. ★★★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3/2562-05-07-k0628-001.html 불기2562-05-07_관소연연론_K0628_T1624-tis.htm ★★★ 다만 종교나 일반 생활에서 문제되는 내용을 모두 이처럼 진위 검증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 부처님이나 수행자를 근거없이 비방하고 비난하면,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겪게 된다. 그렇지만, 또 반대로 엉터리 삿된 주장을 믿고 따르면 그로 인해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겪게 된다. 그래서 구체적 경우마다 어떤 내용을 믿고 실천해야 하는지 판단이 어렵게 된다. 그런데 어느 경우에도 문제가 없는 방안은 표준적이고 원칙적인 수행방안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책은 매 상황에서 가장 원칙적인 방안을 실천해 가는 것이 좋다. 직접 계를 잘 지키고, 정려수행과 반야 지혜를 닦아 나가는 것이 방안이다. 다만 일반적 입장에서 이런 원칙적인 방안을 그대로 행하기 힘들다. 그래서 원칙적 방안은 사실 근기가 높고 수준이 높은 수행자들이 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는 그보다는 본능적 감성적으로 행해나가려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표준적 원칙적 수행방안을 그대로 행하기 힘들다고 하자. 그래서 다시 리비도, 분노, 무명...수행론과 같은 보조방안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이 결국 현실에서 행하는 의심 수행론과 밀접한 내용이 된다. 이런 경우 자신이 대하는 내용의 본 정체나 인과도 깊게 잘 파악하지 못한다. 또 생사현실에서 매 경우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잘 파악하지 못한다. 그래서 매 경우 어느 정도 도박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그래서 현실에서 근거가 없는 내용은 일단 의심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직접 이 순간 이 장소에서 그 진위를 검증할 수 없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끝내 그 진위를 알기 힘든 성격의 주제가 많다. 예를 들어 죽은 다음에 어떤 세계에서는 어떻게 된다는 내용 갈 수 없는 먼 곳에서는 어떠하다는 내용 등은 그 성격상 그 진위를 검증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는 다음처럼 현명한 도박사의 입장에서 이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우선 어떤 이가 거짓된 내용을 제시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런 내용을 제시하게 되는 배경사정이나 취지나 동기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각 경우를 놓고 이를 먼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다음 가능한 양쪽 극단을 놓고 어느 경우에나 좋은 결과가 나타날 선택을 행해야 한다. 어떤 이가 속임을 당하는 경우를 다음처럼 나열해볼 수 있다. 우선 어떤 이가 자신도 잘 모르면서 무언가를 다른 이에게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상상이나 망상 속에서 그럴 듯하게 여기는 내용을 자신이 옳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열심히 다른 이에게 소개하는 경우다. 한편, 자신이 직접 모르면서 단지 전해 들은 내용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그 당사자는 어떤 악의는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경전에서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사례로 소개된다. 이런 경우는 그런 내용을 듣고 판단하는 자신이 현명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한편, 어떤 이가 이익이나 명예 지위를 부당하게 얻기 위해 다른 이를 속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대적이다. 때로는 속이는 이 자신부터 속임을 당한 가운데 그런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적으로 넓고 길고 깊게 (광장심) 방식으로 관찰하는 경우와 좁고 짧고 얕게 (협단천) 방식으로 관찰하는 경우 그 관찰 내용이 서로 다르다. 그리고 좋음을 판단하는 내용도 달라진다. 더 나아가 그 상태를 성취하는 방안도 달라진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하는 이가 그렇지 못한 이보다 낫다. 마치 인간이 축생보다는 낫다고 하는 경우와 같다. 그런 경우 삿된 취지로 조금이라도 못한 상대를 속여서 이용하려 하기 쉽다. 보통 수행자는 무량겁을 두고 성취해갈 서원을 구상하고 실천해간다. 그리고 당장으로는 대강 7 생 정도를 놓고 단기간 계획을 세워 생사현실에 임하게 된다. 그런데 앞에 소개한 『수능엄경』에서는 다음 내용을 소개한다. 악마는 짧게는 9생(生)에 이르고 길게는 백세(百世)를 넘겨서 악마의 권속이 되게끔 속인다라고 제시한다. 이런 경우 왠만한 수행자는 물론이고 단지 1 생만 놓고 삶을 계획하는 범부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속임을 당하게끔 된다. 그리고 이런 경우 대부분 귀납적 추론 형식에 의해 속임을 당하게 된다. 쉽게 예를 들어 보자. 복권 용지가 800 만장이 덮혀져 있다. 그리고 매번 1 등이 당첨되었는가를 놓고 서로 내기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지금껏 꾸준히 800 만장까지 열어보았다. 그런 가운데 매 복권용지가 낙첨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 경우 이제 다시 다음 복권용지를 가지고 또 내기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래서 다음 장은 과연 당첨된 용지인가를 맞춰야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귀납추론식에 의존하면 이 경우도 당연히 낙첨된 용지라고 여기게끔 된다. 그런데 악마가 이용하는 것도 바로 이런 방식이다. 현실에서 수많은 이들이 몇조원대 대형 사기를 당하는 사례는 대부분 이런 유형에 해당한다. 사기유형에 폰지 사기 방식이 있다. 처음에 투자자의 투자금액을 받고 이후 높은 이자를 대단히 정확하게 매 시기에 지급한다. 그리고 첫 투자자들의 원금이 소진될 무렵,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모두 갖고 도망가는 방식이다. 이 경우 첫 투자자는 상대의 신용을 믿고 주변에서 다른 투자자를 끌어 모으게 된다. 이것도 바로 일반인들이 의존하는 귀납추론 방식에 의존해 일으키는 사기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런 귀납추론에 의존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임하면 대부분 경우 생활이 편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생활이 이런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일 매 경우 100 % 확실성을 고집하면 대부분의 생활이 곤란해진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생명을 놓고 수술을 하는 경우라면 판단이 달라진다. 수술 중 사망할 확률이 0.1 % 라고 하자. 여기에 자신이 응할 것인가. 이런 것이 생활 문제로 제기된다. 수행자가 이런 경우마다 속임을 당하지 않으려면 가장 표준적이고 원칙적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먼저 100 % 확실한 진리 내용부터 확보해야 한다. 즉 어느 시간대 어느 공간대에서도 늘 옳다고 할 내용이 무언가부터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부처님이 제시한 법인설에 해당한다. [제행무상, 고, 무아, 열반적정, 일체개공] 문수보살님의 아라바자나 다라니도 마찬가지다. [본불생,무구청정,승의제,제행불가득, 언설명자 성상 불가득] 이런 내용이 일체에 적용되는 그런 내용들이다. 그리고 이런 진리는 대부분 지금 당장 현실 한 단면만 검토해도 확보할 수 있다. 또 많아도 현재와 한 찰나 앞 뒤 시간대 정도만 놓고 검토해도 확인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저 연필은 '노랗다'가 옳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런 내용은 다른 연필에는 옳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 사과는 값싸고 맛있다. 그런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어떤 내용이 일체에 적용되어 옳은 내용인가부터 먼저 확보해야 한다. 그 다음 좋고 나쁨, 가치의 평가 비교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 이는 문제되는 것을 놓고 이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는 문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 문제를 살펴볼 수 있다. 세상의 보물을 다 가진다고 하자. 그러나 그로 인해 생명을 빼앗긴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가치 있는가. 그래서 그렇게 선택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제출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이 둘을 바로 앞에 놓고 선택할 때는 대부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약간 변형하면 또 대부분 쉽게 판단하지 못한다. A 를 선택하면, 지금 대단히 좋은 것을 차지한다. 그런데 5 년후 생명을 빼앗기게 된다. 또는 감옥에 갇힌다. 이런 형태로 문제가 제출되면, 대부분 잘 판단하지 못한다. 그 시점에서 5 년후 내용을 잘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형된 문제로 다음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허기를 떼우기 위해 어떤 특정한 축생의 살을 먹으려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올바른 선택인가 문제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잘 판단하지 못한다. 한번 업을 행하면 무량겁에 걸쳐 그 과보를 받게 된다. 그래서 다른 생명에게 고통을 가한다고 하자. 그러면 장래 그 고통을 자신이 되돌려 받게 된다. 이러한 관계를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관계를 잘 파악한다고 하자. 그래서 문제를 다시 바꿔 대한다고 하자. 그래서 잠시 허기를 때우고 그로 인해 자신이 죽음을 당할 것인가를 묻는다고 하자. 그러면 그 경우는 다시 쉽게 판단하게 된다. 한편, 자신의 눈이나 심장은 우주보다 가치가 있다고 대부분 여긴다. 그런데 문제를 조금 바꿔 제출한다고 하자. 그래서 어떤 사람이 사고로 눈을 다쳤다고 할 때 얼마를 보상해야 하는가를 묻는다고 하자. 그러면 달리 답하게 된다. 또 돼지나 말, 소의 눈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 각 경우 다른 생명이 겪는 고통에 대부분 둔감하다. 또 자신의 경우에도 장래 겪을 고통에 또 둔감하다. 그리고 그 관계에도 둔감하다. 그래서 매 경우 잘못된 선택을 행하기 쉽다. 그래서 상식적인 일반적 경향이나 판단에 늘 의문을 갖고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평소 가치 저울을 마련해 놓고 인과문제를 함께 잘 대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한쪽에 두 눈이나 심장을 올려 놓고 문제되는 것과 가치비교를 늘 잘 해야 한다. 그래서 수행자는 최소한 두 눈이나 심장보다 더 가치있는 것을 매 순간 선택해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만큼 수행자는 속임을 당하는 것이 된다. 한편 기본적인 진리판단 과정에도 속임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실의 정체 파악과정에서 대표적으로 가짜달 문제가 있다. 한가위에 보는 달을 놓고 그것이 진짜달인가을 판단하는 문제다. 이런 달은 개기월식도 정확한 날짜에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한가위에 보는 달이 진짜달이라고 속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렇게 보는 달이 자신 외부에 있는 달이라고 잘못 여긴다. 또한 그런 달은 외부 세상의 한 부분이라고 잘못 여긴다. 또 그런 달은 자신의 눈이 대하는 외부 대상이라고 잘못 여긴다. 또 그런 달은 자신의 마음 밖에 있고, 마음과는 별개의 물질인 것으로 잘못 여긴다. 또 자신이 보는 달은 영희나 철수와 함께 대하는 외부의 객관적 실재인 것으로 잘못 여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것은 현실에서 어느 순간에나 실험을 해 확인할 수 있다. 현실에서 돗수가 들어간 색안경 하나를 준비하고 실험하면 충분히 누구나 실험할 수 있다. 돗수가 들어간 색안경 하나를 자신이 쓰고 벗으면서 달을 관찰한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자신이 보는 달의 그 모습이나 크기 색이 달라진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렇게 되지 않는 달이 있다면 찾아서 확보해보기로 하자. 그런 달은 따로 없다. 그런데, 외부의 달이 자신이 안경 하나를 쓰고 벗는다고 그 크기나 모습이 달라질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자신이 외부의 객관적 실재로 여기고 대한 달은 사실은 가짜다. 그것은 그렇게 안경을 쓰고 벗을 때 옆에 서 있는 영희나 철수에게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영희나 철수는 그 상황에서 이와 관계없이 또 일정하다고 여기며 대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영희나 철수도 같은 실험을 하면 마찬가지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나 영희 철수는 다 똑같은 형태로 속임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상황은 오직 달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서 한 주체가 대하는 모든 내용에 적용된다. 한편 시공간 여행과정도 잘 검토해야 한다. 이것도 한순간 눈을 뜨고 감는 실험으로 가능하다. 현실에서 눈을 떠서 볼 때 좋고 가치있는 물건을 많이 대할 수 있다. 그것을 먼저 잘 확보한다. 그 다음 이것을 눈을 감고, 소리를 듣는 영역으로 이동시켜 가져가보려고 해보자. 그런 일이 성취될 수 있는가부터 검토해보자. 되지 않는다. 다른 감각현실도 마찬가지다. 감각으로 얻는 감각현실은 다음 순간에 조차도 그것을 다시 유지하지 못한다. 하물며 생사 과정을 넘어서는 더더욱 곤란하다. 그래서 평소 짧게 관하는 가운데 이런 형태의 자산에 모두 투자하면 곤란하다. 수행자는 무량겁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시공간 여행 과정에서 유지되고 보전되는 형태로 자산을 늘 바꿔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산을 세간에 저축하지 말고, 하늘에 저축하라는 말도 같은 취지의 말이다. 이는 당장 현실에서 실험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이가 가진 재산으로 모두 일주일이면 썩을 우유나 생선에 모두 투자했다고 하자. 그러나 어떤 이는 그 우유나 생선을 모두 팔고, 금을 바꿨다고 하자. 일주일 동안은 둘 다 별 차이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일주일 후는 그 두 입장이 서로 차이가 난다. 그런데 금도 생사 시공간 이동시에는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래서 무엇이 생사 시공간 이동시에 보전되고 유지되는 것인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형태로 그것을 확보하려고 평소 노력해야 한다. 결국 경전에서는 3 보와 7 재 10 무진장의 항목으로 이들 내용을 제시한다. 그것을 확보하면 손해는 최소가 되고 이익은 무량한 형태가 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이런 기본 내용부터 먼저 잘 확인해야 한다. 1 생만 놓고 자신이 삶을 마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고 잘못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는 현실에서 딱 3 순간만 놓고 과연 그런가부터 잘 검토해야 한다. 먼저 눈을 뜬 가운데 평소 자신으로 여기는 내용부터 손으로 가리켜본다. 평소 그런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고 임해왔다고 하자. 그런데 눈을 감아보자. 그런 내용은 더 이상 얻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앞 내용을 옳다고 하면 이 순간에는 그는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 설령 눈으로 어떤 모습을 보지 못해도 여전히 자신은 존재한다고 여긴다. 그래서 이 두 순간에 걸쳐 계속 존재하고 유지되는 것이 무언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 실험방식은 다음 실험에도 모두 공통한다. 의식을 상실한 시점과 의식을 되찾은 시점 전후에서 계속 유지되는 내용이 무언가를 확인하다. 더 나아가 어떤 이가 세간에서 장례를 치루고 화장까지 치뤘다고 해보자. 이 경우에도 장례식 전과 후 사이에 계속 유지되는 내용이 무언가를 확인한다. 그런 것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7 생이나 9 생 100 생을 제시하는 이는 사람을 속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히 지금 이 순간에도 있다.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경전에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조금만 깊게 경전과 논서를 살피면 그 사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1 생만 붙잡고 무언가를 계획하고 추구하는 경우는 대부분 마파순에 속임을 당하게 된다. 그것은 비유하면, 현실에서 축생인 낙타나 곰, 벌의 상황과 같다. 낙타가 짐을 지고 이동을 하더라도 그것은 낙타를 부리는 카라반 상인의 차지가 된다. 곰이 재주를 피우고 활동해도 결국 이를 부리는 사육사나 그 재주를 보고 즐기는 관중의 몫이 된다. 벌이 열심히 꿀을 타 모아 놓아도 그것은 결국 양봉업자의 차지가 된다. 이 관계가 욕계 내에서 짧고 얕게 관찰해 임하는 범부와 욕계내 마파순과의 관계가 된다. 그 사정을 이해하려면, 현실의 한단면을 놓고 그 정체부터 먼저 앞 방식으로 잘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일체에 100% 적용되는 진리부터 잘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가징 기본적인 내용부터 잘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그외 나머지 문제를 대해 판단해 가야 한다. 예를 들어 먼 아프리카의 한 지방에 다이아몬드가 많이 묻혀 있다는 소식이 있다. 그래서 투자를 하라고 한다. 또는, 어떤 종목이 한 2 주일후에는 대단히 가격이 높아진다고 소개한다. 그래서 투자를 하라고 한다. 이런 문제는 앞 방식으로 확인하기 곤란하다. 그런데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하자. 그런 경우 다음 의문이 생기게 된다. 사정이 그렇다면 왜 그것을 자신에게 굳이 알려주는가. 그런 경우 상대는 또 달리 답을 하게 된다. 그런 경우에도 또 다시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의 대부분 문제가 이런 성격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그 때마다 그처럼 의문을 제기하고 대해야 한다. 그래서 매 경우 대하는 내용의 본 정체나 본 취지가 과연 무엇인가. 이것을 헤아려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수행과정에서 '이것의 본 정체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삼매를 닦는 수행이 있다. 그리고 이런 형태가 사실 의심 수행 방법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매 경우 예상되는 모든 경우를 벌려 검토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가장 극단적인 두 경우만 놓고 검토한다. 여기에 현명한 도박사의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두 극단적인 경우를 검토해서 일단 어느 경우나 좋은 전략을 찾는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경우에도 대비가 되면 나머지는 일일히 검토할 필요가 없다. 한편, 두 극단적인 경우에 모두 한 형태로 대처할 좋은 방안이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더욱 간단해진다. 그런데 그런 방안이 있다. 그것이 바로 경전에서 표준적으로 제시하는 수행방안이다. 표준적이지 않는 방편들은 그러나 유동적이다. 어떤 특수한 경우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다. 병을 낫고 사업을 성공하고자 원할 때도 마찬가지다. 표준적인 방안은 경전에서 제시되는 가장 기본적인 수행방법으로 임하는 방식이다. 나머지는 생사현실의 사정에 따라 구체적인 경우에 대치하기 위한 방편적 내용이 된다. 그것은 보조적으로 취할 보충 방안이 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늘 기본 수행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이는 100 % 일체에 어느 경우나 적용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은 수행자는 매 경우 무량겁을 두고 도박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다 적용되는 표준적인 수행을 행하면 충분하다. 그것이 결국 계 정 혜, 3 학과 6 바라밀 수행이다. 그런 바탕에서 추가로 무량행문을 닦아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 그래서 매 경우 복잡하게 계산하거나,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없다. 단순하게 위 표준 수행만 행하면 자동으로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얻게 된다. 그래서 일일히 따지고 물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간단하다. 대신 그 외의 경우는 반대로 늘 의문을 제기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세상에서 상식적이고 일반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내용일수록 더욱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이 의심 수행방안의 내용이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끝내 그런 내용들이 망상분별임을 잘 파악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6/2565-06-20-k0952-147.html#1757 sfed--아비달마대비바사론_K0952_T1545.txt ☞제147권 sfd8--불교단상_2565_06.txt ☞◆vnzv1757 불기2565-06-20 θ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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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도 마갈타국 빈바사라왕의 부인. 아사세왕의 어머니. 비제희(毘提希)ㆍ비타제(鞞陀提)ㆍ폐제희(吠題呬)라 음역.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중심 인물. 부인의 사적에 여러 설이 있음. (1) 교살라국과 가시라국을 통치하는 바사닉왕의 누이동생. (2) 비제하국의 대신인 사가라(娑迦羅)가 다른 대신의 질투로 구파라(瞿波羅)ㆍ사자(師子) 두 아들과 함께 비야리로 도망. 뒤에 사자가 바사비녀를 출생. 비제하국과 관계가 있으므로 위제희라 하였다 함.
답 후보
● 위제희(韋提希)
유가삼밀(瑜伽三密)
유가파(瑜伽派)
유루과(有漏果)
유루행(有漏行)
유마라힐(維摩羅詰)
유법공(有法空)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2019_1201_163543_can_CT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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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 아비달마대비바사론_K0952_T1545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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