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K0079
T0278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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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0079-039♧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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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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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1017_152045_can_Ar28 삼각산 화계사
○ 2020_0910_131511_can_ar47 속리산 법주사
○ 2020_0909_155135_can_ori_rs 무주 백련사
○ 2020_0909_150435_can_BW27 무주 백련사
○ 2020_0907_135056_can_AB7 양산 통도사
○ 2020_0906_123135_can_CT33 천축산 불영사
○ 2020_0905_171354_can_ct1 오대산 적멸보궁
○ 2020_0905_155136_can_ar23 오대산 적멸보궁
○ 2020_0905_110621_can_bw22 오대산 월정사
○ 2020_0904_091603_can_ab41 여주 신륵사
○ 2019_1105_113920_can_bw24_s12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6_115215_can_Ar26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11500_can_ar20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53549_nik_Ar26_s12 화순 계당산 쌍봉사
○ 2019_1106_105946_nik_CT38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03443_nik_ct19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pt op tr] fr
○ 2019_1104_133221_nik_Ab31_s12 구례 화엄사 연기암
○ 2020_1114_140049_can_CT33_s12 삼각산 도선사
❋❋본문 ♥ ◎[개별논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大方廣佛華嚴經卷第三十九
K0079
○ [pt op tr]
대방광불화엄경 제39권
동진 천축삼장 불타발타라 한역
이운허 번역
33. 이세간품 ④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보주(寶住)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룹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은 무량 아승기 세계의 여러 여래께 나아가 공경하고 예배하며 친근하고 공양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첫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불가사의한 모든 여래에게서 법을 들어 받들어 지니면서 바른 생각으로 잊지 않으면,
훌륭한 뜻을 지혜로 분별하여 그것을 기르고,
지혜를 내어 시방에 가득 차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둘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이 국토를 떠나지 않고 다른 세계에 태어남을 나타내어,
일체 불법에 대해 의혹하지 않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셋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한 법의 별상(別相)을 내어 일체의 법을 분별해 아는데,
그것은 모든 법은 결국 그 뜻이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넷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번뇌가 쉰 줄을 알고 번뇌를 떠난 줄을 알며 번뇌를 끊은 줄을 알고는 보살행을 닦아 익혀 거기 잘 머물러,
실제를 증득하지 않으면서도 끝내는 실제의 저 언덕에 이르러 교묘한 방편을 잘 배우고 성취하여 본래의 서원을 원만히 성취하고도 거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없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다섯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 중생의 마음이 있는 곳이 없음을 알면서 그것이 있다고 말하되,
집착도 없고 수행함도 없이 보살행을 닦아 중생을 교화해 제도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여섯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 법의 한 성품임을 압니다.
이른바 성품이 없어 하나도 아니요 여럿도 아니며,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아서,
헤아릴 수도 없고 찬탄할 수도 없으며,
진실한 성품이 전연 없기 때문에 하나나 여럿으로 구해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살마하살은 이것은 부처의 법이다,
이것은 보살의 법이다,
이것은 연각의 법이다,
이것은 성문의 법이다,
이것은 범부의 법이다,
이것은 선한 법이다,
이것은 선하지 않은 법이다,
이것은 세간법이다,
이것은 세간을 뛰어난 법이다,
이것은 더러운 법이다,
이것은 깨끗한 법이다,
이것은 번뇌가 있는 법이다,
이것은 번뇌가 없는 법이다,
내지 이것은 유위법(有爲法)이다,
이것은 무위법이다라고 이렇게 다 분별해 아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일곱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부처를 구해 얻지 못하고 보살을 구해 얻지 못하며,
법을 구해 얻지 못하고 중생을 구해 얻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본래의 서원을 버리지 않고 일체 중생을 교화시켜 위없는 도를 이루게 합니다.
왜냐하면 보살의 닦은 바 선근은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위없는 도를 이루게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중생들의 선근을 잘 알고 중생들의 경계를 잘 알며,
중생들을 교화할 줄 잘 알고 중생들의 열반을 잘 알아 보살행을 닦는 것은 일체의 큰 서원을 원만히 성취하기 위함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여덟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그 상대를 따라 잘 설법하여 그를 항복 받고,
교묘한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내 보이며,
그것이 허망함도 아니요 착각도 아님을 진실로 알고는 삼세 보살의 바른 법에 머물러 여여(如如)를 떠나지 않으면서 실제에 머물지도 않습니다.
중생을 보지 않으며 또한 이미 교화를 받은 중생도 보지 않고 장차 교화를 받을 중생도 보지 않으며 현재 교화를 받는 중생도 보지 않지만 자기의 행이 허망하지 않음을 알며,
나아가서는 한 법도 얻을 수 없음을 아는데,
그것은 생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살의 소원은 다 허망한 것이 아니지만 의지하는 데가 없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아홉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불가사의한 여러 부처님의 그 부처님 한분 한분에게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수기법(授記法)의 명호(名號)가 각기 다르고 겁 수가 같지 않다는 말을 듣되,
한 겁 동안으로부터 차례로 법을 듣고,
내지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겁에 그 수기법을 듣습니다.
그리하여 그 법을 듣고도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보살행을 행하면서 마음에 의혹이 없으며,
여래 지혜의 불가사의함과 여래 말씀에 두 가지가 없음을 알고는,
본래의 서원을 원만히 이루기 위래 근기를 따라 교화시켜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합니다.
그리하여 일체의 서원을 만족시키고 법계를 분명히 아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째 보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큰 지혜 보배를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금강심(金剛心)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열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일체의 법은 한계가 없어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고,
보살은 마음을 내기를,
‘나는 삼세 일체의 법을 남김없이 모두 다 깨달으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첫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한 털 끝에 무량무변하여 셀 수 없는 보살이 있거늘 하물며 일체 법이겠는가’ 하고,
또 보살은 마음을 내기를,
‘나는 큰 장엄으로 스스로 장엄하고 중생들을 제도하여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한 뒤에 큰 열반으로 열반에 들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둘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시방세계는 무량무변하여 그 한계가 없다’ 하고,
또 보살은 큰 원을 세우기를,
‘나는 위없는 청정한 장엄으로 이런 일체 세계를 장엄하되 그 장엄이 다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게 하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셋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중생은 무량무변하여 그 한계가 없으므로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고,
또 마음을 내기를,
‘나는 갖가지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고,
위없는 큰 지혜 광명으로 일체 중생을 두루 비추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넷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일체 부처님은 무량무변하여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고,
이내 마음을 내기를,
‘내가 심은 선근으로 일체 부처님께 회향하고 받들어 공양한 뒤라야 나는 정각을 이루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다섯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 부처님을 뵈옵고 그 설법을 듣고는 매우 기뻐하면서도,
제 몸에도 여래 몸에도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부처님 몸은 진실한 것도 아니요 허망한 것도 아니며,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며,
성품이 있는 것도 아니요 성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요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모양이 있는 것도 아니요 모양이 없는 것도 아니며,
나는 것도 아니요 멸하는 것도 아닌 줄을 다 알며,
또 여래는 실로 아무것도 없는 것이요 그 모양이 무너지는 것도 아닌 것임을 아나니,
왜냐하면 일체를 포섭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여섯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혹 어떤 중생이 몹시 꾸짖고 욕하거나,
혹은 손ㆍ발ㆍ코ㆍ귀를 자르거나 혹은 눈을 도려내거나,
혹은 머리를 베더라도,
그 때문에 성내지 않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겁 동안 보살행을 닦아 중생을 포섭하면서 그들을 버릴 생각을 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살마하살은 둘이 아닌 법에 머물러 보살의 배울 것을 잘 배워 깨끗하고 곧은 마음으로 일체 중생에 대해 성내는 마음이 없고 온갖 고통을 참으면서도 그 갚음을 하려 하지 않으며,
자기 몸으로 뭇 고통을 다 참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일곱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미래 세상의 겁은 무량무변하고 한계가 없어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고,
이내 마음을 내기를,
‘나는 미래 세상의 법계와 허공계와 같은 겁 동안 한 세계에서 보살도를 행하여 중생을 교화하되,
한 세계에서와 같이 법계ㆍ허공계와 같은 일체 세계가 다하도록 그렇게 하리라’ 합니다.
그리하여 놀라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보살행을 행하나니,
왜냐하면 보살의 법이 으레 그러하여 일체 중생을 위해 보살행을 닦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여덟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마음을 근본으로 하나니 마음이 청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체 선근을 모아 원만히 이루는 것이니 만일 그 마음이 자재함을 얻으면 곧 위없는 보리를 성취하고 보살행을 행하여 모든 원을 만족하고 끝내는 일체 중생을 교화하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아홉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부처도 얻을 수 없고 보리도 얻을 수 없으며,
보살도 얻을 수 없고 어떤 법도 얻을 수 없으며,
중생도 얻을 수 없고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행도 얻을 수 없으며,
과거도 얻을 수 없고 미래도 얻을 수 없고 현재도 얻을 수 없으며,
어떤 중생도 얻을 수 없으며,
유위도 얻을 수 없고 무위도 얻을 수 없음을 압니다.
그리하여 보살마하살은 고요한 데 머무르고 매우 깊은 데 머무르며,
적멸에 머무르고 다툼 없음에 머무르며,
말할 수 없음에 머무르고 둘이 없음에 머무르며,
짝이 없음에 머무르고 진실에 머무르며,
성취에 머무르고 해탈에 머무르며,
열반에 머무르고 실제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일체의 큰 서원을 버리지 않고 일체의 마음 내기를 버리지 않으며,
보살행 닦기를 버리지 않고 중생 교화하기를 버리지 않으며,
부처님들을 공경하고 공양하기를 버리지 않고 설법하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살마하살은 큰 서원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법의 모양을 잘 알고 큰 자비의 무량한 공덕을 길러,
중생들을 포섭해 버리지 않고,
어떤 법에도 진실이 없건만 어리석은 중생들은 그런 줄을 모르므로,
모든 부처님은 적멸에 편히 머무르면서 바른 법을 연설하여 중생들을 교화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큰 자비를 버리지 않고 일체 중생이 보리를 얻지 못했거나 불법을 잘 모르거나 큰 서원을 이루지 못한 중생이 있으면 그는 자청해 일체 중생의 큰 법의 시주가 되어 진실한 말,
허망하지 않은 말,
부처 종성을 끊지 않는 말로 부릅니다.
그리하여 큰 원문(願門)의 마음과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
일체 선근을 기르려는 마음,
좋은 방편에 편히 머물려는 마음,
마음으로 일체 중생을 포섭하려는 마음,
일체 중생에 대한 평등한 마음 등을 내어,
일체 중생의 소원을 만족시키고는 ‘내가 어떻게 중생들을 다 건지지 못하고 큰 자비심을 버릴 수 있겠는가’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그 열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금강심을 내어 대승을 장엄하는 열 가지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위없는 금강지(金剛智)의 밝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큰 일을 일으키는 열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는 것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첫째요,
일체 보살의 선근을 기르는 것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일으키는 큰 일의 둘째입니다.
모든 여래가 멸도하신 뒤에는 그 사리를 모두 거두어 한량없는 탑을 세우는 갖가지 묘한 보배로 장엄하고,
일체의 꽃ㆍ일체의 화만ㆍ일체의 향ㆍ일체의 바르는 향ㆍ일체의 가루향ㆍ일체의 옷ㆍ일체의 일산ㆍ일체의 당기ㆍ일체의 번기 등으로 공양하며 모든 부처님의 바른 법을 받아 지니고 수호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셋째입니다.
일체 중생을 교화해 성숙시키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넷째요,
모든 부처님 세계의 위없는 청정한 장엄으로 일체 세계를 장엄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다섯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나는 한 중생을 위해 낱낱 세계에서 미래의 아승기겁이 다하도록 보살행을 닦고,
한 중생을 위해서와 같이 일체 중생을 위해서도 또한 그와 같아서,
대비를 내어 일체 중생을 보리에 편히 머물게 하되,
내지 한 찰나도 피로하다는 생각을 내지 않으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여섯째입니다.
또 ‘나는 불가사의한 아승기겁 동안 모든 여래를 공경하고 공양하리라’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일곱째입니다.
저 모든 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는 나는 그 사리를 모두 거두어 탑묘를 세우되,
그 탑의 높이와 너비는 말할 수 없는 모든 세계와 같고,
여래의 상을 만들되 그것은 아주 크고 높아 불가사의의 세계와 같으며,
불가사의한 겁 동안 온갖 묘한 보배로 된 당기ㆍ번기ㆍ비단ㆍ일산ㆍ꽃ㆍ향 등으로 공양하되,
한 찰나도 쉬고 싶다는 생각을 내지 않고 중생을 교화하며,
바른 법을 받아 지니고 수호하며 찬탄할 때도 또한 한 찰나도 쉬고 싶다는 마음을 내지 않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여덟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그 모든 선근을 닦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어 일체 여래와 같아서 일체 여래의 경지[地]를 얻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아홉째입니다.
또 ‘나는 보리를 이룬 뒤에 일체 세계에서 말할 수 없는 겁 동안 미묘한 법을 연설하고,
여래의 불가사의한 자재한 신변을 나타내 보이되,
몸이나 입이나 뜻에 잠깐도 피로하다는 생각을 내지 않으리라.
그리고 다만 바른 법을 오로지 생각하는 마음과 여래의 힘이라는 마음,
일체 중생의 원을 충족시키려는 마음,
크게 자비스런 마음,
모든 법의 진실을 관찰하려는 마음 등을 내어,
진실한 말에 편히 머무르고 적멸한 법을 증득하리라’ 합니다.
그리하여 일체 중생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일체의 업을 어기지 않고 삼세의 부처님들을 따라 일체 법계와 허공계를 다 알며,
모든 법의 아무것도 없는 모양과 생멸하지 않음을 관찰하고,
일체 부처님의 위없는 큰 서원을 원만히 성취하여 일체 부처님의 큰 일을 지으면서 일체 중생을 다 구제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열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큰 일을 일으키는 열 가지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지혜를 얻어 일체 보살행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구극의 큰 일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여래를 공경하고 공양하는 구극의 큰 일과 그 청함을 따라 중생을 모두 제도하는 구극의 큰 일,
일체 부처님의 바른 법을 오로지 구하는 구극의 큰 일,
일체 선근을 기르는 구극의 큰 일,
일체 여래를 내는 구극의 큰 일,
일체 청정한 큰 소원을 원만히 성취하는 구극의 큰 일,
일체 보살행을 행하는 구극의 큰 일,
일체 선지식을 공경하고 섬기는 구극의 큰 일,
일체 세계의 부처님께 나아가는 구극의 큰 일,
일체 부처님의 바른 법을 듣고 일체 부처님의 대중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구극의 큰 일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구극의 큰 일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아뇩다라삼먁보리의 구극인 지혜의 큰 일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의 무너지지 않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부처님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과 일체 불법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거룩한 스님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보살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선지식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중생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보살의 큰 서원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보살행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는 데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일체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의 좋은 방편을 성취하는 데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무너지지 않는 믿음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위없는 지혜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수기(授記)가 있습니다.
열 가지란 이른바 오로지 해탈을 구하는 보살의 수기와,
보살의 선근을 완전히 성취하고 분명히 말하는 보살의 수기,
보살의 무량한 모든 행을 두루 행하는 보살의 수기,
앞에 나타나는 보살의 수기,
비밀한 보살의 수기,
자기 마음으로 인하여 보리를 얻는 보살의 수기,
법인(法忍)을 얻는 보살의 수기,
중생을 교화해 성숙시키는 보살의 수기,
일체의 겁을 다 아는 보살의 수기,
일체 보살의 행을 자재하게 수행하는 보살의 수기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수기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에게서 수기를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선근의 회향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서원과 같고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정직한 마음과 같으며,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행과 같고,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선근과 같고,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선근에 수순하며,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바른 생각과 같으며,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청정함과 같고,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머무름과 같으며,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이 들어가는 원만한 평등과 같고,
일체 선근의 회향이 선지식의 무너지지 않는 깊은 마음과 같나니,
만일 이렇게 같으면 거기는 다르고 같음이 없습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의 선근 회향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무르면 그는 곧 일체의 위없는 선근의 회향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지혜를 얻는 열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보시에 대한 자재한 지혜와 일체 불법의 해탈을 즐기는 자재한 지혜,
일체 여래의 무량무변한 데 깊이 들어가는 자재한 지혜,
묻는 대로 답해 일체의 의심을 없애는 자재한 지혜,
진실한 뜻을 깊이 아는 자재한 지혜,
일체 여래의 묘한 방편을 알아 일체 부처의 해탈에 깊이 들어가는 자재한 지혜,
일체 부처에게 심은 조그만 선근으로도 반드시 일체 깨끗한 선근을 원만히 성취하여 여래의 일체지(一切智)를 내는 자재한 보살의 불가사의한 자리를 원만히 성취하는 자재한 지혜,
한 찰나 사이에 말할 수 없는 부처님에게 다 나아갈 수 있는 자재한 지혜,
일체 부처의 보리를 깨닫고 일체 법계에 깊이 들어가 일체 불법을 지니어 여래의 장엄한 말에 깊이 들어가는 자재한 지혜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얻는 열 가지 지혜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여래의 위없는 자재한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는 데에 열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부처에 대해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고,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며,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일체 중생과 세상과 일체 국토를 다 법계에 들어가게 하고,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모든 법이 다 허공과 같다고 관하여,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일체 보살의 소행을 관찰합니다.
또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삼세의 일체 부처를 바로 생각하고,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불가사의한 모든 업과보(業果報)를 환히 알며,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일체 여래의 국토를 장엄하고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일체 여래의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며,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어 일체 여래의 묘한 음성을 잘 관찰합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무량무변한 넓은 마음을 내는 열 가지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마음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불법에 대한 무량무변한 지혜의 큰 바다를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창고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법을 분별해 아는 창고,
일체 법을 내는 창고,
일체 다라니법을 두루 비추는 창고,
일체 법의 변론을 분별해 해설하는 창고,
일체 법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교묘한 방편을 깨닫는 창고,
일체 부처의 자재한 힘과 큰 신변을 나타내 보이는 창고,
일체 법에 대해 평등한 좋은 방편을 내는 창고,
언제나 일체 부처를 보고 떠나지 않는 창고,
불가사의한 겁에 들어가 모두 꼭두각시[幻] 같다는 좋은 방편의 창고,
모든 부처와 보살을 기뻐하고 공경하는 창고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창고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창고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의 큰 지혜 창고를 얻어 일체 중생을 다 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조순(調順)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불법을 비방하지 않는 조순,
일체 부처에 대해 그 믿음이 무너지지 않는 조순,
일체 보살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조순,
선지식을 친근하는 조순,
일체 성문과 연각을 멀리 떠나는 조순,
보살의 일체 삼매를 기르는 조순,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관찰하는 조순,
일체 선근을 완전히 성취하는 조순,
일체 악마를 잘 항복하는 조순,
일체 바라밀을 원만히 성취하는 조순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조순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머물면 그는 곧 위없는 큰 지혜의 조순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 열 가지 자재(自在)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수명의 자재니 무량무변하여 말할 수 없는 겁 동안 수명을 유지하기 때문이요,
마음의 자재니 아승기의 삼매를 내어 깊은 지혜에 들어가기 때문이며,
장엄의 자재니 큰 장엄으로 일체 국토를 다 장엄하기 때문이요,
업의 자재니 때를 따라 과보를 받기 때문입니다.
태어남의 자재니 모든 국토에 태어남을 보이기 때문이요,
해탈의 자재니 일체 세계에 모든 부처님이 충만함을 보기 때문이며,
서원의 자재니 어느 때나 어느 국토에서도 보리를 이루기 때문이요,
신력의 자재니 일체의 큰 신변을 나타내 보이기 때문이며,
법에 대한 자재니 무량무변한 법문을 나타내 보이기 때문이요,
지혜의 자재니 찰나찰나에 여래의 십력(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 깨닫는 것을 나타내 보이기 때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자재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와 보살이 원만히 성취한 일체지의 자재를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열 가지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중생에 대한 자재,
국토에 대한 자재,
법에 대한 자재,
몸에 대한 자재,
서원에 대한 자재,
경계에 대한 자재,
지혜에 대한 자재,
신통에 대한 자재,
신력에 대한 자재,
힘에 대한 자재 등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중생에 대한 자재인가.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중생에 대한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자재,
일체 중생의 생각을 지니는 자재,
일체 중생을 위해 설법하되 때를 놓치지 않는 자재,
일체 중생을 변화시키는 자재,
일체 중생을 한 털 끝에 두어도 비좁지 않은 자재,
일체 세계의 일체 중생 가운데서 왕으로 나타나는 자재,
일체 중생 가운데 제석천왕이나 범천왕으로 나타나는 자재,
일체 중생 가운데서 성문이나 연각으로 나타나도 위의가 변하지 않는 자재,
일체 중생 가운데서 보살행을 나타내는 자재,
일체 중생 가운데서 부처의 장엄을 나타내어 일체지의 힘을 깨닫게 하는 자재 등이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중생에 대한 열 가지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국토에 대한 열 가지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의 국토를 한 국토로 만드는 자재,
일체 국토를 한 털구멍에 넣는 자재,
일체 국토에서 무진한 방편에 깊이 들어가는 자재,
일체 국토에서 하나의 몸이 가부하고 앉은 것이 가득한 것을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 국토가 자기 몸에 들어간 것을 나타내는 자재,
그 신력이 일체 부처 국토를 진동시켜도 중생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자재,
일체 국토의 장엄으로 한 국토의 장엄을 나타내는 자재,
한 국토의 장엄으로 일체 국토의 장엄을 나타내는 자재,
한 여래와 그 권속들을 일체 부처 국토에 가득 채워 중생들에게 보이는 자재,
작은 국토ㆍ중간 국토ㆍ큰 국토ㆍ넓은 국토ㆍ깊은 국토ㆍ뒤집어진 국토ㆍ수그러진 국토ㆍ잦혀진 국토ㆍ편편한 국토 등 이런 일체 국토를 중생들에게 나타내 보이는 자재 등이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국토에 관한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법에 대한 열 가지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의 법이 곧 한 법이요 한 법이 곧 일체의 법이면서 중생들 법 모양에 어긋나지 않는 자재와 반야바라밀이 일체의 법을 내어 일체 중생을 깨우쳐 모두 알게 하는 자재,
일체의 법에서 법이라는 생각을 멀리 떠나 중생들을 모두 훌륭한 법에 들어가게 하는 자재,
일체 법이 한 방편에 들어가 무량한 방편을 분별해 해설하는 자재 등입니다.
또 일체의 법은 말의 길이 끊어졌지만 무량한 법문을 연설하는 자재,
일체의 법을 묘한 방편으로 보문(普門)의 법륜으로 굴려 끝이 없는 자재,
일체의 법을 한 법문에 넣어 말할 수 없는 겁 동안 끝없이 분별하고 해설하는 자재,
일체의 법을 모두 불법에 넣어 중생을 뛰어나게 하는 자재,
일체의 법이 무량무변한 것을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의 법이 걸림이 없고 실제가 무량무변한 것이 마치 꼭두각시 그물 같음을 무량무변한 겁 동안 중생을 위해 끝없이 말하는 자재 등이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법에 대한 열 가지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몸에 대한 열 가지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중생을 내 몸에 넣는 자재,
내 몸을 일체 중생 몸에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 부처 몸을 한 부처 몸에 나타내 보이는 자재,
한 부처 몸을 일체 부처 몸에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 국토를 내 몸 안에 들이는 자재,
한 법신을 삼세에 가득 채워 중생들에게 나타내 보이는 자재,
한 몸이 삼매에 들어가 무량한 몸이 삼매를 일으키는 자재 등입니다.
또 한 몸이 최상의 정각을 이루어 중생들과 같은 몸을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 중생의 몸을 한 중생의 몸으로 만들어 일체 중생의 몸에 나타내 보이는 자재,
일체 중생의 몸이 법신을 나타내 보이고 법신이 일체 중생의 몸을 나타내 보이는 자재 등이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몸에 대한 열 가지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원(願)에 대한 열 가지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보살의 원이 곧 자기의 원이기를 원하는 자재,
일체 부처의 원력인 보리를 중생들에게 나타내 보이는 원의 자재,
그 대상을 따라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하는 원의 자재,
셀 수 없는 아승기겁의 큰 원이 끊어지지 않기를 원하는 자재,
식신(識身)을 멀리 떠나서도 지신(智身)에 집착하지 않고 일체의 몸을 나타내 보이려는 원의 자재,
내 일을 버리지 않으면서 일체의 남의 일을 잘 이루려는 원의 자재 등입니다.
또 일체 중생을 교화해 성숙시켜 물러나지 않게 하려는 원의 자재,
일체 아승기겁 동안 보살행을 닦되 끊어지지 않게 하려는 원의 자재,
한 털구멍에서 등정각(等正覺)을 이루고는 그 원력이 일체 부처 국토에 가득하여,
낱낱 중생을 위해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세계에 나타내 보이려는 원의 자재,
한 글귀의 법을 말할 때 법 구름은 일체 법계를 두루 덮고 진실한 법 천둥을 울리며 해탈의 법 번개를 빛내고 감로의 법 비를 쏟아 일체 중생들 마음에 가득 채우려는 원의 자재 등이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원의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경계에 대한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보살이 법계에 있으면서 중생의 경계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고,
부처 경계에 있으면서 온갖 악마의 경계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며,
열반의 경계에 있으면서 생사의 경계를 떠나지 않고,
일체지의 경계에 있으면서 보살의 경계를 떠나지 않으며,
적멸의 경계에 있으면서 산란한 중생 경계를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 일체의 허망을 떠난 경계에 있으면서 허망한 경계를 떠나지 않고 장엄한 힘의 경계에 있으면서 일체지가 아닌 경계를 나타내 보이며,
중생이 없는 실제 경계에 있으면서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경계를 버리지 않고 선정ㆍ삼매ㆍ해탈ㆍ신통의 지혜로 욕심을 떠난 경계에 있으면서 일체 세계에서 태어남을 나타내 보이며,
여래행(如來行)의 보리로 장엄한 경계에 있으면서 성문ㆍ연각의 고요한 위의의 경계를 나타내 보이나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경계에 대한 열 가지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지혜에 대한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무진(無盡)한 변재의 지혜에 자재하고 미혹하지 않는 일체 다라니 지혜에 자재하며,
일체 중생의 온갖 근기를 분명히 아는 지혜에 자재하고,
한 찰나 사이에 걸림없는 마음의 지혜로 일체 중생의 마음과 마음을 세는 법을 다 아는 지혜에 자재하며,
일체 중생의 마음과 마음을 부리는 번뇌 습기와 병을 따라 다스리는 법을 아는 지혜에 자재합니다.
또 한 찰나 사이에 여래의 십력에 깊이 들어가는 지혜에 자재하고 걸림없는 지혜로 삼세의 중생을 알아 언제고 제도하는 지혜에 자재하며,
한 찰나에 정각을 이루어 일체 중생에게 나타내 보이는 지혜에 자재하고 한 중생의 생각에서 일체 중생의 업행(業行)을 환히 아는 지혜에 자재하며,
한 중생의 음성에서 일체 중생의 음성을 나타내 보이는 지혜에 자재하나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지혜에 대한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신통의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세계에 한 몸의 경계를 나타내 보이는 신통에 자재하고 일체 여래 대중 가운데 앉아 바른 법을 듣고는 모든 부처의 대중이 모인 법회를 다 듣는 신통에 자재하며,
한 중생의 한 찰나 경계에서 말할 수 없는 위없는 보리를 이룰 때 모든 중생이 다 그것을 알게 하는 신통에 자재하고 한 묘한 음성을 내어 일체 세계에 가득 채우고는 각기 다른 음성을 내어 일체 중생이 다 들어 알게 하는 신통에 자재합니다.
한 찰나 사이에 과거의 온 겁에 일체 중생의 모든 업보를 나타내 보이어 모두 다 아는 신통에 자재하면,
일체 세계를 모두 장엄하는 신통에 자재하고 삼세의 평등함을 관찰하는 신통에 자재하며,
일체 부처 보리와 중생의 원을 내고 큰 법의 광명을 놓는 신통에 자재하고,
일체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제석ㆍ범왕과 일체 성문ㆍ연각ㆍ보살 등의 공경과 존중을 받고,
모든 여래의 힘과 일체 선근을 잘 보호해 지니는 신통에 자재합니다.
불자들이여,
보살이 일체 법을 평등하게 관찰하는 자재한 신통을 간단히 말하면,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신통에 대한 자재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신력(神力)의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말할 수 없는 세계를 한 티끌 속에 넣는 신력이 자재하고 한 티끌 속에 일체 법계와 같은 일체 부처 국토를 넣는 신력이 자재하며,
한 털구멍에 일체의 큰 바다를 수용하여 그것을 가지고 일체 세계를 돌아도 중생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신력이 자재하고 일체 세계를 내 몸 속에 넣고 일체의 모든 일을 다 나타내는 신력이 자재하며,
한 털로 불가사의한 금강산을 매어 그것을 가지고 일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중생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신력이 자재합니다.
또 말할 수 없는 겁에 한 겁을 나타내 보이고 한 겁에 말할 수 없는 겁들의 이루어지고 무너지는 겁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중생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신력이 자재하고,
일체 세계에서 수재ㆍ화재ㆍ풍재로 이루어지고 무너짐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중생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신력이 자재하며,
일체 세계가 수재ㆍ화재ㆍ풍재로 무너질 때에도 중생들의 살림거리만을 잘 보호하는 신력이 자재하고,
불가사의한 세계를 손바닥에 두고는 다른 곳에 멀리 던져 말할 수 없는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신력이 자재하며,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일체 부처 국토가 허공과 같음을 알게 하는 신력이 자재하나니,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신력의 자재한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의 힘의 자재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중생에 대한 힘이 자재하나니 중생을 버리지 않고 교화해 조복하기 때문이요,
부처 국토에 대한 힘이 자재하나니 말할 수 없는 장엄 도구로 모든 부처 국토를 장엄해 나타내기 때문이며,
법에 대한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의 몸을 아무것도 없는 몸에 넣기 때문이요,
겁에 대한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의 보살행을 끊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이며,
부처의 힘이 자재하나니 생사에 오래 자는 중생들을 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또 행의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 보살행을 다 섭취하기 때문이요,
여래의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 중생을 해탈시키기 때문이며,
스승 없는 지혜의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의 법을 스스로 깨닫기 때문이요,
일체지(一切智)의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지로 사람의 지혜를 깨닫게 하기 때문이요,
큰 자비의 힘이 자재하나니 일체 중생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며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힘의 자재한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중생에 대한 자재 등 열 가지 자재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열 가지 자재한 법을 성취하면,
위없는 보리를 이루려 하면서 그것을 이루지 않고 마음대로 자재하여 보리를 이루더라도 또한 보살행을 끊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살마하살은 온갖 서원을 세웠으므로 좋은 방편으로 무량 자재한 법문을 나타내 보이기 때문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유희하는 신통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은 중생의 몸을 부처 국토의 몸을 만들면서도 중생의 몸을 무너뜨리지 않나니,
이것이 그 첫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부처 국토의 몸으로 중생의 몸을 만들지만 부처 국토의 몸을 떠나지 않나니 이것이 그 둘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부처 몸에서 성문ㆍ연각의 몸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여래의 몸을 줄이지 않나니 이것이 그 셋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성문ㆍ연각의 몸에서 여래의 몸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성문ㆍ연각의 몸을 늘이지 않나니 이것이 그 넷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보살의 몸에서 위없는 보리의 몸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보살행을 버리지 않나니 이것이 그 다섯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위없는 보리의 몸에서 보살의 몸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보리의 몸을 줄인 것이 아니니 이것이 그 여섯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열반계에서 생사가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을 나타내 보이면서도 열반계에 집착하지 않나니 이것이 그 일곱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생사계에서 열반계를 나타내 보이면서도 남음 없는 열반[無餘涅槃]을 이루지 않나니 이것이 그 여덟째의 유희 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삼매에서 다니고 서고 앉고 누우면서 온갖 위의를 나타내면서도 그 삼매[正受三昧]를 버리지 않나니 이것이 그 아홉째의 유희 신통입니다.
보살마하살은 한 부처님에게서 법을 들어 만들어 지니고 또 말할 수 없는 부처께 나아가 바른 법을 들어 받들면서도 본래 자리를 떠난 것도 아니요 몸을 나눈 것도 아니며,
삼매에서 일어나지 않으면서도,
찰나찰나의 낱낱 삼매 몸의 문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삼매 몸의 문을 내는데,
일체의 겁이 그 끝이 없는 것처럼 삼매 몸의 문도 그 끝이 없나니,
이것이 그 열째의 유희신통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신통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위없는 큰 지혜의 유희 신통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훌륭한 행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일체 법계에서 무량한 방편으로 중생들의 훌륭한 행을 두루 나타내고,
무량한 장엄으로 일체 세계를 장엄하고 중생들의 훌륭한 행을 두루 나타내며,
일체 중생계를 내어 그것이 다 허깨비 같다는 훌륭한 행을 알고,
여래의 몸에서 보살의 몸을 내고 보살의 몸에서 여래 몸의 훌륭한 행을 내며,
허공계에서 세계를 내고 세계에서 허공계의 훌륭한 행을 냅니다.
생사계에서 열반계를 내고 열반계에서 생사계의 훌륭한 행을 내며,
한 중생 음성에서 일체 불법 음성의 훌륭한 행을 내고,
한량없는 몸의 문에서 하나의 몸을 나타내며,
한 몸의 문에서 일체 몸의 훌륭한 행을 분별하는 것을 나타내며,
한 몸에 일체 세계의 훌륭한 행을 가득 채우고 한 찰나 사이에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무량무변한 법문을 내어 등정각의 훌륭한 행을 이루게 합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훌륭한 행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행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위없는 큰 지혜의 훌륭한 행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게는 열 가지 힘이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곧은 마음의 힘이니 일체 세계에 집착이 없기 때문이요,
깊은 마음의 힘이니 일체 불법을 무너뜨리지 않기 때문이며,
방편의 힘이니 보살의 일체의 행을 이루기 때문이요,
지혜의 힘이니 일체 중생의 모든 마음의 활동을 알기 때문이며,
원의 힘이니 일체 중생의 원을 만족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행의 힘이니 일체 미래 세상의 겁이 다하도록 끊이지 않기 때문이요,
교법[乘]의 힘이니 일체 교법을 두루 나타내어 대승에서 물러나지 않기 때문이며,
유희하는 신통의 힘이니 한 털구멍에서 일체의 청정한 세계를 나타내 보여 일체 여래가 세상에 나오시기 때문이요,
보리의 힘이니 보리가 일체 중생의 생각과 같음을 깨닫기 때문이며,
법륜을 굴리는 힘이니 한 글귀의 법에서 일체 중생의 희망과 모든 근기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힘이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힘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일체지의 위없는 열 가지 힘을 얻을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에는 열 가지 무외(無畏)가 있습니다.
그 열 가지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은 일체의 질문을 다 받고는 생각하기를,
‘시방 일체 세계의 누가 와서 내게 질문할 때,
나는 무엇이나 그에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살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히 머물면서,
일체 중생의 물음을 따라 그 의혹을 다 끊어 주는 것이니 이것이 그 첫째의 무외(無畏)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의 말과 음성과 일체의 문자와 여래의 수기와 걸림없는 변재로 저 언덕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시방 일체 세계의 어떤 중생이 와서 내게 질문할 때,
나는 무엇이나 거기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체의 의혹을 다 끊고 두려움 없이 편히 머무나니 이것이 그 둘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의 법이 다 공한 것이어서,
나와 내 것을 떠나고 지음이나 지은 이도 없으며 아는 이나 수명도 없고 기르는 이나 복가라(福伽羅)도 없으며,
음(陰)ㆍ계(界)ㆍ입(入)을 떠나고 온갖 사견(邪見)을 떠나 마음이 허공과 같은 것임을 압니다.
그리하여 생각하기를,
‘어떤 중생도 나로 하여금 몸과 입과 뜻의 악업을 일으키게 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보살은 언제나 나와 내 것을 떠났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보살행은 저지시킬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이 그 셋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부처님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여래의 힘을 이루고 여래의 행을 행하며 여래의 위의를 조금도 바꾸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아무도 내게 와서 내 위의를 나무라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대중 앞에서 미묘한 법을 연설하는 것이니 이것이 그 넷째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그 몸과 입과 뜻이 깨끗하여 갖가지 악을 멀리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생각하기를 ‘어떤 사람도 내게 와서 내 몸과 입과 뜻이 나쁘다고 나무라지 못할 것이니,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일체 중생을 잘 교화하는 것이니 이것이 그 다섯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에게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항상 따라다니면서 호위하고 일체의 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제석ㆍ범왕 등도 항상 따라다니면서 호위하면서 존경하고 공양하며,
일체 부처님이 항상 그를 보호해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살은 생각하기를,
‘어떤 악마나 그 권속이나 또 외도나 어떤 중생도 내게 와서 내 위없는 보리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니,
조금도 두려운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편히 머물면서 기꺼이 보살행을 닦는 것이니,
이것이 여섯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어리석음을 떠나 바른 생각으로 여래를 따라 나서,
제일의 의근(意根)을 성취하고는 생각하기를,
‘일체 부처님의 말씀하신 바른 법의 그 글귀와 뜻은 모두 보리를 따르는 것이니,
나는 그것을 모두 법대로 받아 지닐 것이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여래의 바른 법을 받아 수호하는 것이니,
이것이 그 일곱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묘한 방편 지혜를 원만히 성취하고 보살의 모든 힘으로 저 언덕에 이르며,
청정하고 곧은 마음으로 중생을 교화하고,
큰 보리의 서원을 일으키는 것은 중생들에 대해 큰 자비심을 내기 때문이요,
번뇌로 흐린 세상에 태어나서 오욕(五欲)을 누리면서 처자와 권속을 기르는 것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하여 보살은 생각하기를,
‘내가 비록 여기 있더라도 나는 의혹하고 산란함으로써 보리와 해탈ㆍ삼매ㆍ법문ㆍ변재에 장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보살은 일체 법에 자재를 얻어 저 언덕에 이르게 되고 보살행을 닦아 보리의 행에 편히 머물게 되었으므로,
일체 세간에 태어난 그 의혹으로는 어지럽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니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일체 세계에 태어나는 것이니 이것이 그 여덟째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어리석음을 떠나 일체지를 알고 보살도에 머물러 대승을 타고는 일체지에 머무르며,
마음의 힘으로 성문이나 연각으로 나타나 보이되 그 위의를 고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보살은 생각하기를,
‘나는 끝내 성문이나 벽지불의 도는 증득하지 않을 것이나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니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움 없이 편히 머물면서,
일체의 교법을 다 보이고 끝까지 평등한 대승을 원만히 갖추는 것이니 이것이 아홉째의 무외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일체의 희고 깨끗한 법을 성취하여 선근을 모아 쌓으며,
일체의 원과 신통과 밝음을 원만히 성취하여 보리에 굳게 머무르고,
보살의 모든 행을 두루 이루어 여래에게서 일체지의 수기를 받으며,
중생을 교화하면서 보살행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생각하기를,
‘교화를 받을 만한 어떤 중생이 있을 때 나는 그 때를 맞추어 여래의 경계를 다 나타내 보일 것이니,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편히 머물러,
교화 받을 만한 사람에게 여래의 경계를 나타내면서도 보살의 원행을 그치지 않는 것이니,
이것이 열째의 무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무외니,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법에 편히 머물면,
그는 곧 일체 부처님의 무외를 얻고서도 보살의 무외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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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오(染污) :
뒷글자는 오(烏)와 로(路)의 반절이다.
가매(訶罵) :
뒷글자는 막(莫)과 가(駕)의 반절이다.
훼욕(毀辱) :
앞글자는 허(許)와 위(委)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이(而)와 촉(蜀)의 반절이다.
혹절(或截) :
뒷글자는 작(昨)과 결(結)의 반절이다.
도기(挑其) :
앞글자는 토(吐)와 조(彫)의 반절이다.
혹급(或級) :
뒷글자는 음이 급(急)이다.
에해(恚害) :
앞글자는 어(於)와 피(避)의 반절이다.
무쟁(無諍) :
뒷글자는 측(側)과 병(逬)의 반절이다.
주감(澍甘) :
앞글자는 음이 주(注)이다.
모계(毛繫) :
뒷글자는 음이 계(計)이다.
풍재(風烖) :
뒷글자는 음이 재(哉)이다.
체척(逮擲) :
뒷글자는 직(直)과 척(隻)의 반절이다.
장침(長寢) :
뒷글자는 칠(七)과 임(稔)의 반절이다.
축양(畜養) :
앞글자는 허(許)와 죽(竹)의 반절이다.
불개(不改) :
뒷글자는 기(己)와 해(亥)의 반절이다.
● [pt op tr] fr
『대방광불화엄경』 ♣0079-039♧
◎◎[개별논의] ♥ ❋본문
● 세간과 법계의 차이
일체 세간은 고다.
즉 고통을 받고 있거나 장차 고통을 받을 원인을 만들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그 일체 세간은 알고보면 그런 생사고통을 떠난 상태다.
이것이 세간과 법계의 차이다.
대하고 있는 어떤 것의 올바른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면 그것이 법이 된다.
그렇지 못하면 망상이 된다.
이 차이가 생사고통과 니르바나의 차이를 만든다.
그래서 수행자는 세간을 떠나 법계에 들었다가
다시 법계를 떠나 세간에 들어가는 활동을 쉼없이 행해야 한다.
물론 세간에 남이 있는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서다.
거기에는 가까운 부모 형제 자매 친척 친구 등이 모두 망라된다.
그런데 해보려면 하나도 잘 안 된다.
자신부터 세간을 떠나고 법계에 들고 나는 훈련이 잘 안되어서 그런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각 경우 처한 사정이 다 다르다.
그래서 수행자가 연구를 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선재동자가 인턴 수행자로서 선배 수행자를 방문해
그 구체적인 노하우 방법론을 보고 익히는 과정이다.
화엄경에서 그런 샘플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물론 일반인으로서는 수행선배가 늘어 놓는 내용을 글자로만 대하게 된다.
그 가운데 하나도 제대로 안 된다.
그래도 그런 샘플이 갖는 의미가 깊다.
세간과 법계를 오가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이를 통해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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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106_112051_nik_bw24_s12.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dward-Weston-charis-lake-ediza-california-1937 Artist: Edward-Weston https://en.wikipedia.org/wiki/Edward_Weston Title : charis-lake-ediza-california-1937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65_Butterfly_n_flower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65_Butterfly_n_flowers.jpg English: Butterfly n flowers Author Ryan Mascarenhas ● [pt op tr] f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1A1182101XL033_(15205202669) English: La ville de Belgrade occupée par les allemands. Partie ouest de la ville. La citadelle. Author Université de Caen Basse-Normandie https://en.wikipedia.org/wiki/Giovanni_Battista_Piranesi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京师学堂 ♥뱅거 대학 Ffriddoedd_site_bangor_university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friddoedd_site_bangor_university.jpg English: Entrance to the Ffriddoedd halls of residence site at Bangor University, Bangor Gwynedd. Author Daniel Turner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Edith Piaf - Chante Moi ♥단상♥충격적인 봇쌈문화와 수행 최근 봇쌈이란 단어를 여기저기서 많이 듣든다. 알고보면 점잖고 교양있는 이들이 이런 봇쌈에 앞장서고 있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봇쌈과 수행을 생각하게 된다. 원래 이런 문제는 최근 논의한 리비도 수행론과 맞닿아 있다. 리비도의 에너지를 통해서 중생을 최상으로 이끄는 수행을 잘 실천한다는 취지다. 세간과 법계를 오가다 보면, 일반적으로 세간일에 귀찮아 하면서 의미를 두지 않게 되기 쉽다. 본 바탕에는 얻을 수 없고 공함을 강조하면 그렇게 된다. 그리고 중생에 무관심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더울 때는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서 먹으면서 연구를 정진해야 한다. 봇쌈은 아이 스크림을 초래하는 현상이다. 대부분 문명국가에서 일반적으로 형법상 무거운 죄가 된다. 그런데 왜 유명한 수행자들이 이런 수행방안을 동원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아이스 크림을 먹으면서 조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은 사라진 풍속이지만, 과거 일본에서는 역봇쌈문화가 각 지역마다 있었다고도 전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일본에서도 남녀 혼욕을 낯설어한다고도 한다. 문화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쉼없이 바뀌기 때문이다. 약탈혼 봇쌈에 관한 자료가 있으면 일단 찾아보고 수행과 관련성을 연구해보기로 한다. 참고로 리비도란, 도가 아닌 것을 떠남을 의미한다. 어차피 차별없이 공한 가운데 이왕이면 좋고 좋은 방안으로 수행을 해야 한다. 어차피 차별없이 공한 가운데 하필 이상한 수행방안을 취하면 하필 3 악도에서 처해서 자신 수행도 잘 안 된다. 그리고 중셍제도도 뜻처럼 행하기 쉽지 않게 된다. 그러나 고급 수행자들이 이런 방안을 소개하는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화엄경에서는 바수밀다님에게 일단 또 자문을 구해야 한다. 무량행법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성불하는데 장애가 발생한다. 그것은 중생의 사정이 구체적으로 무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행자도 이에 맟주어 무량한 수행을 닦아 나가야 한다. 봇쌈 방안을 드디어 알아냈다. 이것을 봇쌈 수행론이라고 명칭을 붙이기로 한다. 연구 중에는 참고할 자료가 많다. 그런데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들다. 연구 자료를 찾다가 먼저 지치기 쉽다. 그런데 쉽게 연구자료를 찾는 곳을 먼저 다음처럼 확보한다. https://lib.dongguk.edu/ 그리고 일정한 주제어를 넣는다. 그러면 단행본이나 저널지 기사가 검색되어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아니면, 그 책을 사서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봇쌈 방안이 있다. 우선 전자 파일 형태로 해당 논문을 볼 방안이 있다. 학위논문은 전부는 아니어도 대부분 전자파일로 볼 수 있다. 학회지도 전부는 아니어도 많은 학회가 전자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으로 일단 봇쌈작전은 반절을 성공한다. 이제 나머지는 도서관 대차를 이용한다던지 한번 방문한다던지 하면 된다. 다른 이가 공들여 연구한 내용을 한번에 바로 섭취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미적분 문제 푸는 방안 하나 알아내는데 평생을 걸릴 수도 있다. 라이터 하나 만드는데에도 백지에서 시작하면 평생 더 걸린다. 한 300 만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 그래서 무조건 좋은 것은 봇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고보면 현재 대장경 연구가 그런 것이다, 한반도에서만 대략 800 년 이상 공들여 번역해 놓은 대장경을 한번에 봇쌈해서 섭취하는 방식이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6/2565-06-27-k0079-039.html#8549 sfed--대방광불화엄경_K0079_T0278.txt ☞제39권 sfd8--불교단상_2565_06.txt ☞◆vbvr8549 불기2565-06-27 θθ |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 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후세(後世)의 유(有). 유는 과보가 있다는 뜻으로, 아직 열반을 증득하지 못한 사람이 미래에 받을 과보를 말하니, 곧 다음 생에서 받는 몸과 마음.
답 후보
● 후유(後有)
희유인(希有人)
도(度)
도사(都師)
도품조적(道品調適)
돈교(頓敎)
돈오(頓悟)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음악
『대방광불화엄경』
K0079
T0278
제39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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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대방광불화엄경』 ♣0079-039♧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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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논의]
○ [pt op tr]
○ 2019_1104_133221_nik_Ab31_s12 구례 화엄사 연기암
○ 2020_1114_140049_can_CT33_s12 삼각산 도선사
○ 2019_0106_161918_nik_Ab35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 2018_1023_122245_can_Ar12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20_1017_152045_can_Ar28 삼각산 화계사
○ 2020_0910_131511_can_ar47 속리산 법주사
○ 2020_0909_155135_can_ori_rs 무주 백련사
○ 2020_0909_150435_can_BW27 무주 백련사
○ 2020_0907_135056_can_AB7 양산 통도사
○ 2020_0906_123135_can_CT33 천축산 불영사
○ 2020_0905_171354_can_ct1 오대산 적멸보궁
○ 2020_0905_155136_can_ar23 오대산 적멸보궁
○ 2020_0905_110621_can_bw22 오대산 월정사
○ 2020_0904_091603_can_ab41 여주 신륵사
○ 2019_1105_113920_can_bw24_s12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6_115215_can_Ar26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11500_can_ar20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53549_nik_Ar26_s12 화순 계당산 쌍봉사
○ 2019_1106_105946_nik_CT38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2019_1106_103443_nik_ct19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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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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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논의]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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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_1106_112051_nik_bw24_s12.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dward-Weston-charis-lake-ediza-california-1937 Artist: Edward-Weston Edward Henry Weston (1886 년 3 월 24 일 -1958 년 1 월 1 일)은 20 세기 미국인 사진 작가 입니다. 그는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있는 미국인 사진가 중 한 명"이라고 불리고있다. [1] 그리고 "20 세기 사진의 주인 중 한 명" [2] 40 년 동안의 경력을 통해 웨스턴은 풍경, 정물, 누드, 초상화, 장르 장면, 기발한 패러디 등 점점 더 많은 주제를 촬영했습니다. [...이하 줄임...] from https://en.wikipedia.org/wiki/Edward_Weston Title : charis-lake-ediza-california-1937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65_Butterfly_n_flower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65_Butterfly_n_flowers.jpg Description English: Butterfly n flowers Date 1 January 2010, 06:38:44 Source Own work Author Ryan Mascarenhas Licensing[edit] I, 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ereby publish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 w:en:Creative Commons attribution share alike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4.0 International license. You are free: to share – to copy, distribute and transmit the work to remix – to adapt the work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attribution ж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2/65_Butterfly_n_flowers.jpg ▩ mus3fl--65_Butterfly_n_flowers.jpg ● [pt op tr] f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1A1182101XL033_(15205202669) Description English: La ville de Belgrade occupée par les allemands. Partie ouest de la ville. La citadelle. Date 7 November 2013, 08:51:18 Source https://www.flickr.com/photos/universite_caen/15205202669/ Author Université de Caen Basse-Normandie Giovanni Battista (also Giambattista) Piranesi ( 4 October 1720 – 9 November 1778) 이탈리아 예술가로 피라네시 (Piranesi)는 베니스 공화국의 일부인 트레비조 (Treviso ) 근처의 모글리아노 베네토 (Mogliano Veneto )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형제 Andrea는 그를 라틴어 와 고대 문명에 소개했으며 나중에 삼촌 마테오 루체시 (Matteo Lucchesi)의 견습생이 되어, 역사적인 건축물을 설계하고 복원하는 Magistrato delle Acque 의 수석 건축가였습니다 .[...이하 줄임...] from https://en.wikipedia.org/wiki/Giovanni_Battista_Piranesi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뱅거 대학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京师学堂 ●Site 방문일자 불기2562-01-20_2202 [장소정보2] 뱅거 대학 Bangor University 영국 LL57 2DG 뱅거 bangor.ac.uk +44 1248 351151 ▶▶▶ [참조링크2]www.google.nl 뱅거 대학 영국 LL57 2DG Bangor ▶▶▶ [위성_참조링크4]www.google.nl ------- Established 1884 Bangor University (Welsh: Prifysgol Bangor) is a Welsh university in the city of Bangor in the county of Gwynedd in North Wales. It received its Royal Charter in 1885 and was one of the founding member institutions of the former federal University of Wales. It was officially known for most of its history as the University College of North Wales (UCNW), and later as the University of Wales, Bangor (UWB) (Welsh: Prifysgol Cymru, Bangor). From September 2007 it became known as Bangor University, having become independent from the federal University of Wales. In 2012 Bangor was ranked 251st among the world's top universities.[2] According to the Sunday Times University Guide 2012,[3] it is rated top in Wales for teaching excellence and is among the top 15 universities in the UK in this category. ▶▶▶ [참조링크7]en.wikipedia.org 뱅거 대학 ( 웨일스어 : Prifysgol 뱅거은 )의 도시에서 웨일스 대학 뱅거 에서 군 의 네드 에서 북 웨일즈 . 1885 년 왕립 헌장을 받았으며 전 웨일즈 연방 대학교 창립 멤버 기관 중 하나였습니다 . 그것은 공식적 으로 웨일즈 대학교, 뱅거 (UWB) ( 웨일스 어 : Prifysgol Cymru, Bangor )의 대학으로 노스 웨일즈 대학 (University of North Wales , UCNW) 의 역사가 대부분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7 년 9 월부터 웨일즈 연방 대학교 (University of Wales)와 독립되어 뱅고 대학교 (Butor University)로 알려졌습니다 . 2012 년에 뱅골은 세계 최고의 대학 중 251 위를 차지했습니다. [2] 에 따르면 선데이 타임즈 대학 가이드 2012, [3] 그것은 우수성을 가르치는 웨일즈의 정상을 평가하고이 범주에 영국의 상위 15 개 대학 중입니다. ▶▶▶ [참조링크8]en.wikipedia.org Ffriddoedd_site_bangor_university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friddoedd_site_bangor_university.jpg English: Entrance to the Ffriddoedd halls of residence site at Bangor University, Bangor Gwynedd. Date 1 September 2007, 17:54:38 (according to Exif data) Source Photograph taken by uploader Author Daniel Turner Camera location 53° 13′ 32.8″ N, 4° 08′ 25.5″ W Kartographer map based on OpenStreetMap. View this and other nearby images on: OpenStreetMap - Google Earth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참조링크11]www.google.nl ● [pt op tr] fr Edith Piaf - Chante Moi ♥단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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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_K0079_T0278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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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n Clerc - Vous
Les Ogres De Barback - Sadique Et Severe
Edith Piaf - Comme Moi (Like Me)
Michel Sardou - Les Villes De Solitude (Avec Johnny Hallyday)
Michele Torr - Les Mots Pour Te Dire
Claude Francois - Si J'avais Un Marteau
Edith Piaf - Quand Tu Dors
J D A N - C'EST LE DESTIN
Georges Brassens - Les Deux Oncles
Charles Aznavour - Com'e Triste Venezia
Barbara - La Joconde
Francois Valery - Emmanuelle
Renaud - Ma Chanson Leur A Pas Plu
Mireille Mathieu - Minuit, Chretiens
Francois Feldman - Les Valses De L'amour
■ 시사, 퀴즈,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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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Yaksha
[san-chn] śruta-mayī-prajñā 聞慧, 聞所成慧
[san-eng] vātātmajaṃ $ 범어 the son of the wind-god (`vAta' or `vAyu)
[pali-chn] ṭhitasīla 上戒
[pal-eng] saatireka $ 팔리어 adj.having something in excess.
[Eng-Ch-Eng] 傳法寶紀 The Quan fabao ji; 1 fasc., By Du Fei. T 2838.85.1291.
[Muller-jpn-Eng] 天子 テンシ lowest level of gods
[Glossary_of_Buddhism-Eng] PURE LAND SCHOOL☞
See also: Pure Land Buddhism (Summary); Pure Lands (Realms);
Rebirth in the Pure Land; Special Teaching; Sukhavati; Universal
Method; Zen / Pure Land.
[fra-eng] lamentons $ 불어 lament
■ 암산퀴즈
531* 407
50403 / 951
■ 다라니퀴즈
자비주 22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70 번째는?
22
다시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모든 인간과 천상에서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는
15가지 좋은 삶을 누리며,
15가지 나쁘게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쁘게 죽지 않음이란,
첫째는 굶주리거나 곤한 어렵거나 괴로움으로 죽지 않고,
둘째는 형틀에 결박을 당하거나 매를 맞아 죽지 않으며,
셋째는 원수 맺은 이에게 보복을 당하여 죽지 않고,
넷째는 군대에서 서로 살해함으로 죽지 않음이요,
다섯째는 호랑이나 늑대 등
악한 짐승에게 해침을 당하여 죽지 않으며,
여섯째는 독사나 지네 등
독한 곤충에게 물려죽지 않으며,
일곱째는 불에 태워 죽거나
물에 빠져 죽지 않으며
여덟째는 독한 약에 의해서 죽지 않음이요,
아홉째는 기생충 또는 무당의 저주에 의해 죽지 않으며,
열째는 미치거나 기억을 잃어 죽지 않음이요,
열한째는 산이나 나무, 절벽, 언덕에서 떨어져 죽지 않으며,
열두째는 나쁜 사람이나 도깨비한테 죽지 않음이요,
열세째는 삿된 귀신이나 악귀가 홀려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열네째는 나쁜 병에 걸려서 죽지 않음이요,
열다섯째는 분에 맞지 않게 죽거나 자살로 죽지 않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가진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가지 나쁘게 죽는 일을 받지 않나이다.
●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70
난나타라
難拏馱囉<七十>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178일째]
어중소유제국토 $ 049▲奚魯伽奚魯伽為 一 ● 達攞步陀, ○□□□□,形,如,一,達
□□□□□□□, 形相如本無雜亂,
如一國土不亂餘, 一切國土皆如是。
□□□□□□□, 형상여본무잡란,
여일국토불란여, 일체국토개여시。
그 속에 모여 있는 모든 국토도
형상이 여전하여 섞이지 않고
한 국토가 섞이지 않은 것처럼
그 많은 국토들이 다 그러하네.
[179째]
허공경계무변제 $ 050■ ■虛 於入如意所 身妙出一知
050▲ 達攞步陀達攞步陀為 一 ● 訶魯那, ○□□□□,悉,如,菩,於
□□□□□□□, 悉布毛端使充滿,
如是毛端諸國土, 菩薩一念皆能說。
□□□□□□□, 실포모단사충만,
여시모단제국토, 보살일념개능설。
끝단 데를 모르는 저 허공 안에
털 끝을 가득 세워 채운다 하고
이러한 털 끝마다 있는 국토를
보살이 한 생각에 능히 말하고
●K0150_T0462.txt★ ∴≪A대방광보협경≫_≪K0150≫_≪T0462≫
●K0079_T0278.txt★ ∴≪A대방광불화엄경≫_≪K0079≫_≪T0278≫
●K0080_T0279.txt★ ∴≪A대방광불화엄경≫_≪K0080≫_≪T0279≫
법수_암기방안
49 두째발가락 second toe
50 턱 chin, 【악골】顎
22 엄지 첫마디 [ 썸 넉클 THUMB knuckle]
70 장지
216117
53
○ 2020_1125_154943_nik_Ar28_s12
○ 2020_1125_154701_can_ct18_s12
○ 2020_1125_150915_can_CT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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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20190731_201054202_02_AR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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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_K0079_T0278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대방광불화엄경』 ♣007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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