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K1298
T1005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하권/전체3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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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기2569-09-26 -- 뽑혀진 대장경 내용 연구
내용 이해가 쉽도록 위 사이트 원 번역문 내용을 단문형태로 끊어 표현을 바꿔 기재한다.
다만, 여건상 일부분만 살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작업중 파일을 별도로 만든다.
그리고 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에 보관한다.
그리고 이후 계속 수정보완해가기로 한다.
그리고 완료되면 본 페이지에 직접 붙여나가기로 한다.
작업중인 파일은 다음 폴더 안에서 K1298_T1005_in 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https://drive.google.com
●차후 링크가 변경되어 연결되지 않을 때는 다음 페이지 안내를 참조한다.
buddhism0077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1298-003♧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하권/전체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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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_1106_103443_nikon_exc_s12▾화순 영구산 운주사

○2019_1106_110116_nikon_exc_s12▾화순 영구산 운주사

○2019_1105_160714_canon_exc_s12▾순천 조계산 송광사

○2020_0906_124332_canon_ori_rs▾천축산 불영사

○2018_1024_175750_nikon_exc▾부여 고란사

○2020_1114_140055_canon_exc▾삼각산 도선사

○2021_1007_114728_canon_exc_s12▾영광_법성포_백제불교최초도래지_마라난타사

○2021_1006_182336_canon_exc▾영광_모악산_불갑사

○2016_0123_163135_nikon_exc_s12▾부안_능가산_내소사

○2012_0522_123716_exc_s12▾남양주_운길산_수종사

○2017_1107_101232_nikon_exc▾정읍_내장산_내장사

○2021_0214_131715_canon_exc▾춘천_오봉산_청평사

○2021_1002_120238_canon_exc▾영천_팔공산_은해사

○2021_1008_124433_canon_exc▾완주_화암사

○2019_0317_164426_nikon_exc_s12▾서울_도봉산_광륜사

○2021_1001_105823_nikon_exc▾안동_천등산_봉정사

○2021_0214_164655_nikon_exc_s12▾홍천_공작산_수타사

○2021_1004_171417_canon_exc▾하동_고성산_약천사

○2021_1002_182838_nikon_exc▾경주_함월산_골굴사
● [pt op tr] fr
_M#]

○2018_1023_141536_canon_ori▾예산 덕숭산 수덕사
❋❋본문 ♥
◎[개별논의]
★%★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1298-003♧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해제 (있는 경우)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003권 요점 핵심
◎◎[개별논의] ♥ ❋본문
★1★
◆vadb1084
| ◈Lab value 202110021828 |
|
Author Andreas F. Borchert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Mireille Mathieu - Au Dernier Printemps De Notre Vie
♥단상♥ |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5/10/k1298-003.html#1084 sfed--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_K1298_T1005.txt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 하권/전체3권 sfd8--불교단상_2569_09.txt ☞◆vadb1084 불기2569-09-26 θθ |
■ 퀴즈
3루(漏)의 하나.
누는 번뇌의 다른 이름.
욕계의 번뇌는 5욕의 경계를 반연하여 일어나므로 욕루.
여기에 41종이 있음.
사제수도(四諦修道)의 5부에 대한 근본 번뇌에서
치(癡)번뇌의 5를 제한 31에,
지말번뇌(枝末煩惱) 중 무참(無慚)ㆍ무괴(無愧)ㆍ면(眠)ㆍ도거(掉擧)ㆍ혼침(惛沈)ㆍ간(慳)ㆍ질(嫉)ㆍ분(忿)ㆍ부(覆)ㆍ회(悔)의 10전(纏)을 더한 것.
답 후보
● 욕루(欲漏)
용왕(龍王)
우란분회(盂蘭盆會)
우바제사(優婆提舍)
운문종(雲門宗)
원돈계(圓頓戒)
원력회향(願力廻向)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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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Leoparleur - C'est Fini
Mireille Mathieu - Quelque Chose De Merveilleux
Sacha Distel - Accroche Un Ruban
Adamo - Salvatore Adamo - Amour Perdu
Daniel Balavoine - Mona Lisa Suite
Mireille Mathieu - Apprends-Moi (Tornero)
Dalida - Amore Scusami
■ 시사, 퀴즈, 유머
뉴스
퀴즈
퀴즈2
유머
■ 한자 파자 넌센스 퀴즈
035▲ 片戶互火灬 ■ 편호호화화 35 ( 조각 편, 절반 반 )( 집 호/ 지게 호 )( 서로 호 )(불 화 ) ( 연화발 화 )
009▲ 亠干巾彐彑 ■ 두간건계계 9 ( 돼지해머리 두 )( 방패 간 / 줄기 간, 마를 건, 들개 안, 일꾼 한 )( 수건 건 )( 돼지 머리 계 / [彐,⺕] 튼가로왈 )( 돼지 머리 계 ) 재춘법한자
【 】 ⇄✙➠
일본어글자-발음
중국어글자-발음
■ 영어단어 넌센스퀴즈- 예문 자신상황에 맞게 바꿔 짧은글짓기
■ 번역퀴즈
번역
번역연습(기계적 번역내용 오류수정 연습)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 Karma in Tibetan Buddhism
[san-chn] bodhi-caryā 佛道, 菩提行
[san-eng] asthipañjaram.h $ 범어 (n) skeleton
[pali-chn] vassikī 拔師
[pal-eng] vidhaavi $ 팔리어 aor. of vidhaavatiran about; roamed.
[Eng-Ch-Eng] 佛想佛 the "Buddha perceived as a Buddha," the fourth and most concrete aspect of the Sanjie jiao 三階教 teaching of the "universal Buddha," pufo 普佛, denoting that all sentient beings should be perceived in terms of their ultimate nature, that is, as fully awakened Buddhas
[Muller-jpn-Eng] 周利槃特 シュリハンドク (person) Cūḷa-panthaka
[Glossary_of_Buddhism-Eng] SCHOOL☞
See: Dharma Door.
[fra-eng] survivirent $ 불어 survived
[chn_eng_soothil] 阿耨觀音 Anu Guanyin, the twentieth of the thirty-three forms of the 'Goddess of Mercy', seated on a rook scanning the sea to protect or save voyagers.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羅什] 何以故? 我於往昔節節支解時, 若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應生瞋恨.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내가 옛날에 몸을 찢길 적에 아상、인상、중생상、
수자상이 있었더라면 성을 내어 원망을 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玄奘] 何以故? 善現, 我於爾時若有我想, 即於爾時應有恚想;
我於爾時若有有情想、命者想、士夫想、補特伽羅想、意生想、摩納婆想、作者想、
受者想、即於爾時應有恚想.
[義淨] 所以者何? 我有是想者, 應生瞋恨.
14-12 तत्कस्य हेतोः ? सचेन्मे सुभूते तस्मिन् समये आत्मसंज्ञा अभविष्यत्, व्यापादसंज्ञापि मे तस्मिन् समयेऽभविष्यत्।
सचेत्सत्त्वसंज्ञा जीवसंज्ञा पुद्गलसंज्ञाभविष्यत्, व्यापादसंज्ञापि मे तस्मिन् समयेऽभविष्यत्।
tatkasya hetoḥ | sacenme subhūte tasmin samaye ātmasaṁjñā abhaviṣyat
vyāpādasaṁjñāpi me tasmin samaye'bhaviṣyat | sacetsattvasaṁjñā
jīvasaṁjñā pudgalasaṁjñābhaviṣyat vyāpādasaṁjñāpi me tasmin
samaye'bhaviṣyat |
그것은 어떤 이유인가? 그 때에, 수보리여! 나의 경우에 자아에 대한 산냐가
일어났더라면 ‘(나를) 죽이는구나’라는 나의 산냐도 그 때에 생겨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중생에 대한 산냐가、 영혼에 대한 산냐가、 개체아에 대한 산냐가 일어났더라면
‘(나를) 죽이는구나’라는 나의 산냐도 그 때에 일어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tatkasya] ① tat(pn.ƿ.nom.) + kasya(pn.ƾ.gen.) → [그것은、 어떤]
▼[hetoḥ] ① hetoḥ(ƾ.gen.) → [이유인가?]
▼▷[sacenme] ① sacet(ƺ.) + me(pn.Ⅰ.gen.) → [만약、 나의(→나의 경우에)]
② sacet(ƺ.È 만약, ~이라면)
▼[subhūte] ① subhūte(ƾ.voc.) → [수보리여!]
▼[tasmin] ① tasmin(pn.ƾ.loc.) → [그]
▼[samaye] ① samaye(ƾ.loc.) → [때에]
▼[ātmasaṁjñā] ① ātma+saṁjñā(Ʒ.nom.) → [자아에 대한 산냐가]
▼[abhaviṣyat] ① abhaviṣyat(cond.Ⅲ.sg.) → [일어난다면 → 일어났더라면]
con.(conditional) : 미래조직 가운데 하나인 ‘조건법’ -
a(augment)kariṣya(fut.)t(≒pot.)
② bhū(1.ǁ. to be, become; to be born or produced; to spring or proceed from; to happen)
▼[vyāpādasaṁjñāpi] ① vyāpāda+saṁjñā(Ʒ.nom.) + api(ƺ.) → [‘죽인다’는 생각도 →
‘(나를) 죽이는구나’에 대한 산냐도]
② vyāpāda(ƾ. killing, slaying; ruin, destruction; evil design, malice)
② saṁjñā(Ʒ. consciousness; knowledge, understanding; intellect, mind)
▼[me] ① me(pn.Ⅰ.gen.) → [나의]
▼[tasmin] ① tasmin(pn.ƾ.loc.) → [그]
▼[samaye'bhaviṣyat] ① samaye(ƾ.loc.) + abhaviṣyat(cond.Ⅲ.sg.) → [때에、 일어났을
것이다. → ~ 일어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sacetsattvasaṁjñā] ① sacet(ƺ.) + sattva+saṁjñā(Ʒ.nom.) → [만약、 중생에 대한
산냐가]
▼[jīvasaṁjñā] ① jīva+saṁjñā(Ʒ.nom.) → [영혼에 대한 산냐가]
▼[pudgalasaṁjñābhaviṣyat] ① pudgala+saṁjñā(Ʒ.nom.) + abhaviṣyat(cond.Ⅲ.sg.) →
▼[개체아에 대한 산냐가、 일어났더라면]
▼[vyāpādasaṁjñāpi] ① vyāpāda+saṁjñā(Ʒ.nom.) + api(ƺ.) → [‘(나를) 죽이는구나’에
대한 산냐도]
▼[me] ① me(pn.Ⅰ.gen.) → [나의]
▼[tasmin] ① tasmin(pn.ƾ.loc.) → [그]
▼[samaye'bhaviṣyat] ① samaye(ƾ.loc.) + abhaviṣyat(cond.Ⅲ.sg.) → [때에、 일어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봉선사_범어연구소_현진스님_금강경_범어강의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 - 범어 텍스트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K0116-001♧
♣K0117-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269일째]
어일미세모단처 $ 011▲頻婆羅頻婆羅為 一 ● 矜羯羅, ○□□□□,有,一,如,一
□□□□□□□, 有不可說諸普賢,
一切毛端悉亦爾, 如是乃至遍法界。
□□□□□□□, 유불가설제보현,
일체모단실역이, 여시내지편법계。
於一微細毛端處,
가장 작은 한 털 끝이 있을 자리에
말로 못할 보현보살 있는 것같이
온갖 터럭 끝마다 모두 그러해
이와 같이 법계에 가득하니라.
[276째]
어피일일련화내 $ 018▲界分界分為 一 ● 普摩, ○□□□□,悉,不,各,彼
□□□□□□□, 悉有眾葉不可說,
不可說華眾葉中, 各現色相不可說。
□□□□□□□, 실유중엽불가설,
불가설화중엽중, 각현색상불가설。
於彼一一蓮華內,
저러한 하나하나 연꽃 속마다
말할 수 없이 많은 잎새가 있고
말할 수 없는 연꽃 잎새 가운데
나타내는 빛깔이 말할 수 없어
●K0416_T0270.txt★ ∴≪A대법고경≫_≪K0416≫_≪T0270≫
●K1298_T1005.txt★ ∴≪A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_≪K1298≫_≪T1005≫
●K0022_T0310.txt★ ∴≪A대보적경≫_≪K0022≫_≪T0310≫
■ 암산퀴즈
234* 615
61125 / 125
■ 다라니퀴즈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9 번째는?
불정광취실달다반달라비밀가타미묘장구(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秘密伽陁微妙章句) 40 번대 10개 다라니는?
부처님 108 명호 53 번째는?
09 자구(資具)를 증장시키며,
아로가참포, 阿路迦讖蒱<九>
aloka ksam bhu,
출세간 지장,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040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Namo bhagavate
041 아미타 바 야 ◐阿彌陁<引>婆<引>耶<無量壽佛四十一>◑amitābhāya
042 다타가다야 ◐怛他揭多耶<四十二>◑tathāgatāya
043 아라하뎨삼먁삼보다야 ◐阿囉訶帝三藐三菩陁耶<應等正覺四十三>◑arhate samyaksaṃbuddhāya//
044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四>◑Namo bhagavate
045 아추뱌 ◐阿芻鞞也<阿閦如來四十><五>◑akshobhya
046 다타가다야 ◐怛他揭多耶<四十六>◑tathāgatāya
047 아라하뎨삼먁삼몯다야 ◐阿囉訶帝三藐三菩陁耶<四十七>◑arhate samyaksaṃbuddhāya//
048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八>◑Namo bhagavate
049 비사자구로 볘소리리야 ◐毘沙闍俱嚕<二合>吠琉璃唎耶<藥師如來四十九>◑bhaishajya-guru-vaidūrya
●10방 여래께서는
이 주문의 비밀심인을 머금어
티끌처럼 많은 국토에서
큰 법륜(法輪)을 굴리신다.
불정광취실달다반달라비밀가타미묘장구(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秘密伽陁微妙章句)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K0426-007♧
053
모든 죄를 그치신 이께 귀의합니다.
南無止息一切罪
『불일백팔명찬』佛一百八名讚
♣1183-001♧
143910
489
법수_암기방안
4 작은창자 【소장】
11 위팔 upper arm
18 아래팔뚝 (forearm)
9 맹장 【맹장】
53 (귀)코 nose 鼻 【비】
69 요골동맥-손-맥박(脈搏)재는곳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9_1003_025151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8) 아난과 부처님께서는 전생에 좋은 친구였다
부처님께서 바라내국(波羅奈國)에서 노니실 때의 일이었다.
나무 아래 앉으시더니 아주 기쁜 표정으로 웃으시자 다섯 빛깔의 광명이 나왔다.
아난이 무릎 꿇고 연유를 물으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옛날 가섭부처님[迦葉佛] 때에 이곳에는 정사(精捨)가 있었느니라.
이 정사 안에는 2만의 사문이 있었으며,
가섭불은 언제나 바른 법을 말씀하셨느니라.”
아난은 곧 승상(繩牀)6)을 내어 드리며 무릎 꿇고 권하였다.
“원하옵건대 높은 자리에 앉으옵소서.
이 땅은 복이 있어서 두 부처님께서 계시게 되나이다.”
부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시고서 손을 들어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저곳에 유릉(維綾)이라는 큰 고을이 있었느니라.
예전에 환예(歡豫)라고 하는 옹기장이가 하나 살고 있었는데,
그는 사람 됨됨이가 자애로웠고,
또 자주자주 부처님께 나아가 맑은 교화를 받았느니라.
비록 옹기장이 일을 하고 있기는 하였으나 벌레를 해치게 될까 두려워서 생전 땅을 파는 일이 없었고,
다만 무너진 언덕이나 쥐가 파 놓은 곳의 흙만을 가져다가 이겨서 그릇을 만들곤 하였다.
만든 그릇을 장에 가지고 나가 오곡을 바꾸어 먹었는데,
많건 적건 상대가 주는 대로만 받고 값을 다투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하여 늙어 몸은 여위고 눈까지 먼 노친(老親)을 공양하고 있었다.
그의 어질고 효성스럽기는 견줄 이가 없었느니라.
어느 날 가섭불께서 새벽에 일어나서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성에 들어가 환예의 집에 가시어 그의 노친에게 물으셨다.
‘효자는 어디에 있느냐?’
환예의 어머니가 대답하였다.
‘부처님의 제자는 잠시 나갔사옵니다.
저희 집에 맛있는 밥과 두유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발우에다 음식을 받아 물러나 앉아서 다 잡수신 뒤에 떠나셨다.
아들이 돌아와서 밥과 두유가 줄어들어 있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누가 이 밥을 잡수셨습니까?’
노친이 말하였다.
‘하늘 안의 하늘[天中天]7)께서 오셔서 보시고는 몸소 국과 밥을 가져다 잡수시고 가셨다.’
환예는 기쁜 마음과 서글픈 마음이 착잡하게 뒤섞여서 말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여래ㆍ무소착(無所着)8)ㆍ지진(至眞)9)ㆍ등정각(等正覺)10)ㆍ도법어(道法御)11)ㆍ천인사(天人師)12)이시어서 여러 하늘과 제왕들이 경건하게 음식을 공양하여도 언제나 세존께서 오시지 않으실까 조마조마해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추하고 음식도 하찮은 우리 집에 오시다니,
이 천한 사람을 가엾이 여기시어 일부러 몸소 오셔서 잡수신 것입니다.’
환예는 그렇게 슬픔과 기쁨에 휩싸여 머리를 땅에 조아렸다.
부처님의 은혜가 크고 넓음이 이 정도인 것을 미루어 생각하니 기쁨에 15일 동안을 배고픔조차 잊었다.
그의 노친도 함께 기뻐하며 7일 동안 배고픔을 잊었다.
그로부터 한 달 남짓 후에 부처님께서는 다시 그의 집에 가셨다.
그 아들은 또 집에 없었으므로 부처님께서는 다시 국과 밥을 가져다 잡수시고 떠나 오셨다.
잠시 후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자 노친이 또 사실대로 말을 하였다.
환예와 노친은 거듭 기뻐하면서 배고픔을 잊은 날의 수가 전과 같았다.
그 때 용이 밤낮 쉬지 않고 비를 내렸는지라 정사가 헐어서 비가 샜다.
부처님께서 사문들에게 말씀하셨다.
‘환예가 새로 집을 지었더라.
너희들이 가서 그 기와를 걷어 와서 정사를 수리하여라.’
사문들이 가 보니 아들은 또 집에 없었고,
노친이 말하였다.
‘뭐 하는 사람들이기에 남의 지붕을 걷느냐?’
사문이 대답하였다.
‘부처님의 정사가 샙니다.
우리들에게 이 집 지붕을 걷어 와 정사를 보수하라고 하셨습니다.’
노친은 말하였다.
‘좋습니다.
내 아들의 덕이 이렇게 중하게 인정을 받았나 봅니다.’
노친은 기뻐하면서 머리 조아리며 또 말하였다.
‘얼마든지 더 가져가옵소서.
저의 복이 한량없사옵니다.’
사문들이 떠나가자마자 아들이 돌아와 그것을 보고 말하였다.
‘누가 지붕을 걷어 갔습니까?’
노친이 대답하였다.
‘부처님 정사가 샌다고 사문을 보내 와서 기와를 가져다 보수하게 하셨단다.’
환예는 그 자리에서 부처님을 향하여 땅에 머리 조아렸다.
‘높으신 지혜가 한량없사옵니다.
제왕과 제후가 7보로 궁전을 세워 받들어 모시려 하여도 부처님께서는 가서 살지 않으시더니,
저의 이 기와를 가져가시는 것은 저를 복되게 하려 하심이 틀림없습니다.’
너무 기뻐서 먹지도 않고 배고픔을 잊은 것이 전과 같았다.
부처님께서는 5백의 사문을 거느리고 나아가 왕국에 드셨으니,
그 나라의 왕의 이름은 지유(脂維)였다.
왕이 몸소 부처님을 영접하는데,
왕은 수레에서 내려 뒤로 물러나서는 다섯 가지 위엄 있는 예의대로 예배하고 문안드렸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경을 다 듣고 난 뒤에 말하였다.
‘원하옵건대 하늘 안의 하늘이시여,
여러 사문과 함께 하찮은 이 음식이나마 받아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잠자코 허락하시자 공양을 모두 갖추고는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어 받들어 영접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왕이 직접 물을 따라서 손을 씻고 공양을 받들었다.
예(禮)가 끝나고 부처님 앞에 앉으니,
부처님께서는 왕에게 말씀하셨다.
‘왕은 전생에 3존(尊)을 받들었기에 지금 전생의 복을 받아 사람의 세상[人道]13)에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인의 몸을 버리고 남자가 되어서 세간에서 으뜸가는 지위까지 얻게 된 것입니다.
대저 왕이 된 사람의 법도는 마땅히 성인의 가르침으로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제어하여 제 몸 용서하듯 백성을 길러야 합니다.
요사한 말은 나라를 태우는 불이니,
왕은 그것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그러자 왕은 머리를 조아려 가르침을 받았다.
왕은 또 부처님을 더 머무르시도록 붙잡았는데,
그 때 석 달 동안을 7보의 평상과 장막과 자리와 의약으로 부처님을 공양하느라고 나라의 값진 물건이 다 떨어질 정도였다.
부처님께서 아직 떠나가시기 전에 왕은 생각하였다.
‘공양을 잘하기로 하면 누가 나보다 더 훌륭하게 하였겠는가?’
부처님께서는 왕의 마음에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뜻이 있음을 아시고 이내 왕에게 말씀하셨다.
‘왕보다 훌륭한 이가 있었으니,
그의 보시는 한량이 없었습니다.’
왕은 말하였다.
‘원하옵나니 그의 이름을 들려주십시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유릉현(維綾縣)에 지극히 효성스런 아들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환예였습니다.
부처님의 3보(寶)를 받들고 나의 밝은 법을 받았습니다.
제 몸 용서하듯 남들을 대하였으며 평등하게 중생을 기르고,
맑고 곧게 참된 가르침을 지키며 손에 보물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릇을 팔아 노친을 봉양하되 값을 흥정하지 않았으며,
욕됨을 참아내는 자애롭고도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바른 도로써 마음을 삼고 성인의 경전으로 낙을 삼으면서 그 노친에게 오만하게 불효를 하게 될까 하여 감히 장가도 들지 않았습니다.
매양 부처님께 와서는 마음을 기울여 법을 들었습니다.
노친이 눈이 멀어 버린 고통을 말할 제는 부처님을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말끝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부처님께서 그의 밥을 가져다 잡수시거나 그의 집 지붕의 기와를 걷어 가 버려도 온 집안에 원망이 없었고,
오히려 기뻐하면서 15일 동안을 배고픔조차 잊었습니다.
그의 지극한 어짊과 지극한 효와 덕은 이루 다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나는 장차 돌아다니면서 천하를 교화할 것이로되,
왕의 청하심에는 나아갈 수가 없겠습니다.
왜냐 하면 왕에게는 노여운 마음을 일으킴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공을 논하고 덕을 설명하자면 그의 어질고 청백함과 곧고 신의 있음과 효성스런 행이야말로 견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서거나 앉거나 돌아다니는 중에 일찍이 불효스런 일이라고는 없었습니다.
어질고 덕스럽게 어버이 생각하는 행이야말로 그만한 사람이 없을 것이요,
누구도 능히 미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왕은 말하였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환예의 지극한 효성은 부처님의 칭찬을 받을 만합니다.
덕망과 칭찬의 아름다움이 이 정도에 이르렀으니,
저는 공물을 바쳐 그의 봉양을 돕겠습니다.’
가섭불은 경을 말씀하시길 마치시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교화하셨다.
왕은 심부름꾼을 시켜 5백 대의 수레에다 멥쌀과 참기름,
제호(醍醐),
굴 등 여러 물건과 값진 보물을 무겁도록 실어 보내며 겸손한 말로 공경하여 드리게 하였다.
심부름꾼은 가서 말하였다.
‘하늘 안의 하늘께서 당신의 지극한 효성과 넓은 자애를 거듭 찬탄하셨으므로,
대왕께서 기뻐하시며 저로 하여금 공경을 드리게 하였습니다.
원컨대 이 공물을 받아들이어 노친을 봉양하고 아울러 부처님께 공양하여 주소서.’
환예가 대답하였다.
‘대왕께서 인자하고 은혜롭게 저를 도우시는구려.
궁중으로 돌아가시면 이런 뜻을 자세히 말씀하여 주십시오.’
같은 고을에 범지의 아들 화결(花結)이란 이가 살고 있었는데,
환예와는 댕기머리 시절부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
오랜 겁 동안 가깝게 지내면서 도로 교화하며 서로를 도와 완성하였는데,
오랠수록 우의가 더욱더 두터워졌다.
어느 날 함께 깊은 물에서 목욕을 하다가 멀리에 있는 큰 나무를 발견하고 환예가 나무를 가리키면서 말하였다.
‘가섭여래 성인께서 여기에 계신다.
먼저 배알부터 해야겠다.
부처님의 도에 뜻을 두긴 참으로 어렵거늘,
나는 감히 바라고 있다.’
환예는 서글픈 마음으로 말하였다.
‘부처님 세상의 만나기 어려움이 마치 우담화(優曇花)를 만나기 어려움과 같으니,
여러 겁을 반복하는 동안에 어쩌다 한 번 있을 뿐이다.
그러니 때를 잃어서야 되겠는가?’
환예는 친구의 옷을 당겨 끌고 함께 부처님께로 나아갔다.
그러나 환예가 머리를 조아리는데도 화결은 절을 하지 않고 그저 예만 하고 물러나 앉아 있었다.
환예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이 화결이란 친구는 저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이옵니다.
그러나 비뚤어진 길에 미혹되어 아직 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하옵건대 그 어리석음을 없애 주소서.’
가섭여래께서 그의 병에 맞게 설법을 하시니,
화결의 마음이 이내 열리고 풀리어 3보를 공경히 믿게 되었다.
두 사람은 기뻐서 머리를 조아리고 함께 물러났다.
화결이 길을 찾아가다가 말하였다.
‘이 세상에 다행히 부처님께서 계시고 집이란 곳은 그저 더러운 수풀일 뿐이네.
자네는 사문이 되지 않겠는가?’
환예가 대답하였다.
‘나의 늙으신 어머님은 이제 돌아가실 때가 가까웠고,
또 눈까지 멀어서 나만을 믿고 살아가시네.
그러므로 집을 떠나지 않는 것뿐이라네.’
화결이 말하였다.
‘나는 사문이 되어야겠다.’
환예가 바로 가서 부처님께 아뢰자,
부처님께서는 바로 그에게 계를 주셨다.
그는 억 년 후에 제4 도솔천(兜率天)에 가 났고,
하늘로부터 한 번 내려와서 스스로 부처님이 되셨다.”
부처님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때의 화결은 바로 지금의 내 몸이요,
환예는 바로 지금의 아난이다.
아난은 나의 좋은 친구로서 힘써 나를 이끌고 부처님께 가서 경을 듣게 하였으니,
그렇게 나를 부처가 되게 하였느니라.
대저 어진 벗의 타이름은 바로 만복(萬福)의 터전이 되는 것이니라.
현세에는 왕의 감옥을 면할 수 있고,
죽어서는 4도(塗)의 문호를 막아 준다.
또 하늘에 오르고 도를 얻는 것이 모두가 어진 벗의 도움이니라.”
[『환예경(歡豫經)』에 나온다]
.
출전:
한글대장경 K1050_T2121
경율이상(經律異相) 양 보창등집
經律異相 【梁 寶唱等集】
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통합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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