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신모희수경』
K1477
T0757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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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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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신모희수경_K1477_T0757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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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05-18_불설신모희수경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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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002♧
중권_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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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신모희수경』 ♣1477-002♧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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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신모희수경
해제보기
“또 사리자야,
모든 지옥의 갈래와 지옥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報應]를 내가 모두 아나니,
이제 조그마한 비유를 들어 간략히 밝히겠노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에 큰 불더미가 있으니,
높이가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을 정도로 불길이 매우 거세다가 사라져서
연기와 불꽃과 더운 기운이 모두 그쳤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은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놀랄 만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덮치고 기갈(飢渴)에 쫓기어서 가까운 길만을 따르다가 불타던 자리에 이르러서 쉬려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더위에 몹시 피로한 이가 지름길로 달려와서 쉬려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그때 눈 밝은 사람은 생각하기를 ‘거기는 불꽃의 높이가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다가 이제야 꺼져 서늘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거기에 가서 앉거나 누우려고 하니 더욱 뜨거운 번뇌가 더할 것이며,
심히 뜻에 맞지 않아 반드시 큰 고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이런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니 과연 생각했던 것처럼 지독한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의 어떤 더러운 무더기의 높이가 사람의 크기와 같거나 사람의 분량을 넘도록 더러운 물건이 두루두루 가득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은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두렵기까지 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만 따를 뿐,
더러운 곳에 나아가서 쉬려고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더위에 지극히 괴로운 사람이 지름길로 달려와서 쉬려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곳은 더러운 것이 쌓여서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거늘
이 사람이 그리로 가니,
서늘한 곳이 아니니 더욱 뜨거운 번뇌를 받을 것이고,
심히 윤택이 없으니,
즐겁지 못하고 반드시 극심한 고통을 받겠구나’라고 이렇게 생각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서 앉거나 누우려고 하니,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심히 윤택하지 못하고,
즐겁지 않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축생의 갈래에 떨어진 것도 이와 같으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내가 모두 아느니라.
그가 바른 길로 행할 바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축생에 태어나면 심히 윤택하지 못하고 즐겁지 못하고,
또 뜻에 맞지 않아 심히 고통을 받을 것이니라.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세간 사람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보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축생의 갈래와 축생의 원인과 중생들의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어떤 나무가,
높이는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지만
마르고 썩고 부러져서 가지와 잎이 떨어지고 없느니라.
그때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놀랍기까지 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을 따르다가 마른 나무 밑에서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사람이 마른 나무 밑으로 가서 쉬고자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저리로 가는데,
서늘한 곳이 아니니 더욱 고통을 받겠구나’ 하였느니라.
이러한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앉고 누우려고 하였는데,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더욱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아귀에 태어나 더욱 고통을 받는 것을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사람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자세히 이 일을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아귀의 갈래와 아귀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어떤 나무 밑에 개미[蟻]가 모였는데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보다 컸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번성하고 혹독한 더위로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을 따르다가
그 나무 밑에 가서 쉬려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사람이 나무 밑 개미가 모인 데서 쉬려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저곳으로 가지만 편안한 곳이 아니니 더욱 고통을 받겠구나’라고 이와 같이 생각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서 앉고 누우려고 하니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더욱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아수라에 떨어지면 이와 같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가 바른 도로써 행할 바를 모르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는 나쁜 갈래인 아수라에 떨어져서 더욱 고통을 받으리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자세히 이 일을 관찰하느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아수라의 갈래와 아수라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한 나무가 있는데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보다 더 크며,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둘레가 모두 넓고 크느니라.
그러나 가지와 잎이 고르지 않아서 어떤 곳은 성글고 어떤 곳은 빽빽하여 땅에 그늘을 드리우는 데도 차별이 있었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몹시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찌는 듯한 더위가 혹심할 때 먼 곳에서 왔는데,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만을 따라 그 나무 밑에 가서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때 한 눈 밝은 사람이 그가 큰 나무 밑에서 쉬고자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저 큰 나무 밑으로 가서 앉거나 눕는다면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겠구나’ 하였느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서 앉고 누우니,
과연 생각했던 것처럼 괴롭고 즐거움을 뒤섞어 받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중생이 사람의 갈래에 태어난 것도 이와 같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다 아느니라.
그가 성현의 행할 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사람의 갈래에 태어나서 괴롭고 즐거운 경험을 섞어 받으리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인간의 길과 인간 갈래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높고 넓은 다락이 있는데 두루두루 흙손질[墁]을 잘하였고,
겹겹이 견고하여 중간에 틈이나 빈 곳이 없고,
문과 창은 모두 굳게 닫혀서 더운 바람과 햇빛이 비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그 안에는 자리를 폈는데,
붉은 비단으로 요를 삼고 차례차례 더 포개어서 열여섯 겹에 이르렀으며,
다시 그 위에는 흰 비단으로 덮었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 아주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찌는 듯한 더위가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길을 따라 걷다가 그 위에 올라가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 곁에 있던 눈 밝은 사람은 그 사람이 와서 다락에 올라가 쉬려고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반드시 쾌락을 받겠구나’ 하느니라.
이러한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높은 다락에 올라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면 과연 생각한 것처럼 쾌락을 받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의 성안[城邑]에서 멀지 않는 곳에 하늘 못[天池]이 있는데 사방이 반듯하고 물이 맑아서 사랑스러우니라.
둘레에는 모두 암마라(菴摩羅)나무와 섬부(贍部)2)나무와 파나사(頗拏娑)나무와 바미라[婆咩羅]나무와 구바파니바다(俱嚩播泥嚩多)나무와 용수(龍鬚)나무들이 사방을 두루 덮고 있으며,
그 물에 닿으면 몸이 훌륭하게 좋아지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번성하고 혹심한 더위가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면서도 항상 길을 따라 오다가 그 못에 이르러서 물을 마시고 몸을 씻어 더위와 피로함을 없애려고 하였느니라.
그 곁에 있던 눈 밝은 사람이 그가 못 쪽으로 오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멀리 와서 피로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그 못에 가서 물을 마시거나 몸을 씻어 더위에 지친 고통을 없애고,
마음대로 나무 그늘로 가서 앉거나 누우면 하고자 하는 대로 편안함을 얻겠구나’ 하느니라.
이렇게 생각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열반을 증득하는 것도 그러하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다 알 수 있느니라.
사리자야,
저 장자는 이러한 일을 알거나 보면서도 믿지 않기 때문에 말하기를 ‘사문 구담은 인간에서 가장 높다 할 법도 없는데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과 가장 뛰어나게 증득한 바로써 토론[論難]에 들어가겠는가.
그가 성문(聲聞)들을 위하여 온갖 법을 말하였지만 구하는 바와 닦는 바는 스스로의 말재주와 바르지 못한 지혜로써 깨달았다 하니,
어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나는 요점이 되겠는가’ 하였다.
사리자야,
그의 마음과 말과 소견이 계속하여 비방하기 때문에
속히 지옥에 떨어지는데 무거운 짐이 떨어지는 것과 같으리라.
또 성문 비구들이 계율ㆍ선정ㆍ지혜의 배움을 모두 갖추면 조그마한 힘을 들여도 지혜를 얻고 결과를 증득하기에 어렵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이 나쁜 갈래에 떨어지는 것도 이와 같으리라.
또 사리자야,
세간의 한 무리의 바라문은 불을 섬기면서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느니라.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불을 섬기면 맑고 깨끗해진다’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불을 섬기는 법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는 닦고 익히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비록 익히더라도 마침내 이로움이 없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의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刹帝利)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 사이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여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에서 가장 높은 법도 오히려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知見)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計巧)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때문이니라.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는데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나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三有]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간에 어떤 바라문은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을 가지면서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니,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을 가지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그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적에 닦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닦는다고 해도 마침내 뛰어난 이로움이 없었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월의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는 것에 여러 가지 법이 있나니,
이른바 말을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고 사람을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며 코끼리를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고,
염소를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여,
법을 시설하여 밥을 받으면서 막힘이 없는 큰 모임[無遮會]을 이루며,
여러 빛깔의 연꽃으로 맑고 깨끗한 일을 짓고 흰 연꽃으로 맑고 깨끗한 일을 지으며,
물건을 불에 던짐으로써 하늘에 제사하는 법이라 하고,
제석천(帝釋天)의 법이라 하며,
월천(月天)의 법이라 하며,
금ㆍ은 보배를 내어서 보시하는 모임을 짓느니라.
이렇게 닦아서 조금은 얻겠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난 깨달음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한 까닭에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가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三有]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또 사리자야,
세간의 어떤 바라문은 자기들의 교리(敎理) 안에 있는 주법(呪法)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느니라.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그 주법을 쓰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주법이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적에 닦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비록 닦을지라도 마침내 뛰어난 이로움이 없었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동안의 생사를 벗어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 사이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여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기 어렵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의 어떤 바라문은 윤회(輪廻) 가운데서 나고 죽는 몸을 받는 것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겨 그들은 서로에게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윤회 속에서 나고 죽는 몸을 받으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생사(生死)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과 가장 뛰어난 깨달음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6취(趣)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겨,
그들은 서로에게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6취에 태어나면 맑고 깨끗하게 되리라’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6취는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 겪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에 6취에서 헤매었느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 번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갈래를 여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일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헤아리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태어난 곳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헤아려서,
그들은 서로에게 이르기를 ‘아무개야,
아무개는 아무 곳에 태어나서 맑고 깨끗함을 얻었다’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태어난 곳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 두루 태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에 생사를 벗어날 수는 없었느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번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태어난 곳을 여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자신의 종자(種子)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니,
그들은 서로에게 이르기를 ‘아무개야,
사람은 자신의 종자에 의하여 맑고 깨끗함을 얻느니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들이 말하는 종자는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한 것이니라.
나도 옛날에 종자에 의하여 태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 동안에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번 태어나기만 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나지 않고 바로 그 하늘에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생사를 벗어나지 못한 이들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깨달은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거늘 어떻게 벗어나서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의 어떤 바라문은 말하기를 ‘만일 네 가지 법을 닦아서 온전하게 갖추면
이것이 바라문의 행[梵行]이어서 맑고 깨끗하리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들이 네 가지 법을 닦아서 바라문의 행이 맑고 깨끗해진다는 것을 나는 다 알고,
나는 그 가운데서 모두 가장 높은 것을 얻었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그들이 수행하면 나도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수행하였고,
둘째는 그들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것은 나도 그들과 같이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났으며,
셋째는 그들이 괴로움으로 몸을 핍박하는 것을 나도 괴로움으로 가장 몸을 핍박하였고,
넷째는 그들이 능히 고요하게 하면 나도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고요하게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이 그들과 같이 가장 높이 수행하였다 하는가.
이른바 저 외도들이 항상 손을 들고 있거든 나도 그렇게 하였고,
평상과 자리에 앉지 않거나 항상 웅크리고 앉았거나
썩은 냄새가 나는 추하고 거친 음식을 먹거나
한 곳에 편안하게 머무르지 않고 마음대로 빙빙 돌거나
머리를 깎고 수염[髭]을 남기거나,
가시 위에 눕거나,
널판 위에 눕거나 빈 집에 머무르거나,
한 곳에 편안하게 머무르거나,
하루에 세 번 목욕하거나,
갖가지 괴로움으로 몸을 압박할지라도 나도 낱낱이 그들이 실천하는 것을 따랐나니,
이것이 그들과 함께 가장 높이 수행한 것이니라.
어떤 것이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것인가.
사리자야,
저 외도들이 옷을 버리고 알몸이 되어 손을 들고 밥을 받으면 나도 따라서 실천하였고,
얼굴이 추한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얼굴이 찌그러진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절구[臼]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방망이[杵]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지팡이[杖]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벽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아이 밴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형벌[執炮]을 받은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사람이 한 그릇으로 먹지 않거나 어떤 곳에 개가 문 밖에 있으면 먹지 않거나 어떤 곳에 파리와 벌레가 설치어도 먹지 않았다.
말[言語] 없는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말이 많은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어떤 사람이 가라고 하면 그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어떤 사람이 오라고 하면 그의 밥을 받지 않거나
만일 다툼으로써 이루어진 음식이면 받지 않거나
오직 한 집의 밥을 받거나 둘,셋,일곱 집의 밥을 받거나
한 술, 한 모금[咽] 또는 둘, 셋, 일곱 모금의 밥을 받거나,
하루에 한 번 먹거나,
이틀 사흘 또는 이레 또는 반달, 또는 한 달에 한 번 먹었다.
먹을 때에 국수를 먹지 않거나 밥을 먹지 않거나 팥을 먹지 않거나
꽃과 과일로써 빚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쌀로 빚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고기[肉]를 먹지 않거나 우유와 타락[酪]과 소유(酥油)를 먹지 않거나
꿀과 꿀로 만든 과자를 먹지 않거나 미수[漿]를 마시지 않거나
여러 가지를 볶고 지져서 만든 음식을 먹지 않거나
오직 쌀[稻] 씻은 물만을 마시어서 몸을 지탱하거나
썩은 쌀이나 풀[芽]을 먹거나,
쇠똥을 먹거나,
나무의 뿌리와 가지와 잎과 열매를 먹거나,
오로지 넓은 들을 헤매면서
여러 가지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씨앗을 모아서 먹거든 사리자야,
그들의 이러한 실천을 나도 따라서 실천하였나니,
이것이 내가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일을 닦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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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의 하나.
10계(界)의 하나.
아소라(阿素羅)ㆍ아소락(阿素洛)ㆍ아수륜(阿須倫)이라 음역.
줄여서 수라(修羅)라고 하며,
비천(非天)ㆍ비류(非類)ㆍ부단정(不端正)이라 번역한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
인도에서 가장 오랜 신의 하나.
리그베다에서는 가장 우승한 성령(性靈)이란 뜻으로 사용되었으며,
중고 이후에는 무서운 귀신으로 인식되었다.
2 염부(閻浮ㆍ剡浮)라고도 쓰며,
예(穢)라 번역한다.
인도의 여러 곳에 있는 교목(喬木) 이름.
4, 5월경에 꽃이 피며,
짙은 자주색의 열매를 맺는다.
3 성자(聖者)가 거주하는 다섯 종류의 하늘.
색계(色界) 제4 선천(禪天)에 9천(天)이 있는 가운데,
성문(聲聞) 제3과인 아나함과를 증득한 성자가 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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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ilbert Bécaud - Le Pommier À Pommes.lrc
● 수행경험과 처비처지력, 도종지
◆vebs2141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 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범】duṣkara-caryā, tapas 자기의 몸을 괴롭게 하고,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며 견디기 어려운 여러 가지 수행을 하는 것.
이는 주로 외도들이 천상에 나기 위하여, 혹은 깨닫기 위하여, 또는 소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행한다. 정인(淨人)을 말함.
답 후보
● 고행(苦行)
공덕장(功德藏)
공삼매(空三昧)
공양주(供養主)
공즉시색(空卽是色)
공화(供華)
관경(觀境)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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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Gilbert Bécaud - Et maintenant
Les Tit' Nassels - Game Over
Mélanie Pain - Ignore-Moi
Jean-Louis Murat - Accueille Moi Paysage
Julien Clerc - Radeau De Pierre
ROBERT CHARLEBOIS - Linberg
■ 시사, 퀴즈, 유머
뉴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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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파자 넌센스 퀴즈
【 】 ⇄✙➠
일본어글자-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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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단어 넌센스퀴즈- 예문 자신상황에 맞게 바꿔 짧은글짓기
■ 번역퀴즈
번역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 Sutta Pitaka
[san-chn] tad anena paryāyeṇa 由此道理
[san-eng] ha $ 범어 the sun
[pali-chn] pratyanīka 怨
[pal-eng] jiiyi $ 팔리어 aor. of jiiyatibecame diminished; decayed.
[Eng-Ch-Eng] three doubts 三疑
[Muller-jpn-Eng] 作亂 サラン disturbing
[Glossary_of_Buddhism-Eng] ONEPOINTEDNESS OF MIND☞
Syn: Single-Mindedness; One-pointed Mind.
[fra-eng] placer $ 불어 locate, place
■ 다라니퀴즈
자비주 61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31 번째는?
61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항상 머무름[常住]을 지닌 곳간이니,
삼재(三災)의 나쁜 겁이
무너뜨릴 수 없는 까닭이니라.
●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31
바란 슈라바나 다마리뎨
鉢蘭<二合引>輸囉嚩那<引>怛沒哩諦<二合三十一>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139일째]
이차제진수제겁 $ 010■ ■以 於一彼不於 一不於彼此
010▲ 那由他那由他為 一 ●頻婆羅 ○□□□□,一,爾,無,於
□□□□□□□, 一塵十萬不可說,
爾劫稱讚一普賢, 無能盡其功德量。
□□□□□□□, 일진십만불가설,
이겁칭찬일보현, 무능진기공덕량。
이러한 티끌로써 겁을 세는데
한 티끌에 십만 개의 말 못할 겁씩
그렇게 많은 겁에 칭찬한대도
한 보현의 공덕도 다할 수 없어
●K1241_T1405.txt★ ∴≪A불설식제적난다라니경≫_≪K1241≫_≪T1405≫
●K1477_T0757.txt★ ∴≪A불설신모희수경≫_≪K1477≫_≪T0757≫
●K1248_T0018.txt★ ∴≪A불설신불공덕경≫_≪K1248≫_≪T0018≫
법수_암기방안
♥Bouches-du-Rhône, Franc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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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477
T0757
중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신모희수경_K1477_T0757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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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05-18_불설신모희수경_002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5/k1477t0757.html
https://buddhism007.tistory.com/17154
♣1477-002♧
중권_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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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신모희수경』 ♣1477-002♧
중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불설신모희수경
해제보기
▸ 불설신모희수경 중권
유정 한역
김성구 번역◂
유정 한역
김성구 번역◂
“또 사리자야,
모든 지옥의 갈래와 지옥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報應]를 내가 모두 아나니,
이제 조그마한 비유를 들어 간략히 밝히겠노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에 큰 불더미가 있으니,
높이가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을 정도로 불길이 매우 거세다가 사라져서
연기와 불꽃과 더운 기운이 모두 그쳤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은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놀랄 만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덮치고 기갈(飢渴)에 쫓기어서 가까운 길만을 따르다가 불타던 자리에 이르러서 쉬려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더위에 몹시 피로한 이가 지름길로 달려와서 쉬려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그때 눈 밝은 사람은 생각하기를 ‘거기는 불꽃의 높이가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다가 이제야 꺼져 서늘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거기에 가서 앉거나 누우려고 하니 더욱 뜨거운 번뇌가 더할 것이며,
심히 뜻에 맞지 않아 반드시 큰 고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이런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니 과연 생각했던 것처럼 지독한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 어떤 사람이 지옥에 떨어진 것도 이와 같으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는 바른 도로써 실천할 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지옥에 태어나면
심히 뜻에 맞지 않게 지독한 고통을 받거니와,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사람들의 눈보다 나은 까닭에 이 일을 자세히 보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지옥의 갈래와 지옥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는 바른 도로써 실천할 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지옥에 태어나면
심히 뜻에 맞지 않게 지독한 고통을 받거니와,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사람들의 눈보다 나은 까닭에 이 일을 자세히 보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지옥의 갈래와 지옥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축생의 갈래와 축생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報應]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축생의 갈래와 축생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報應]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의 어떤 더러운 무더기의 높이가 사람의 크기와 같거나 사람의 분량을 넘도록 더러운 물건이 두루두루 가득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은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두렵기까지 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만 따를 뿐,
더러운 곳에 나아가서 쉬려고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더위에 지극히 괴로운 사람이 지름길로 달려와서 쉬려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곳은 더러운 것이 쌓여서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거늘
이 사람이 그리로 가니,
서늘한 곳이 아니니 더욱 뜨거운 번뇌를 받을 것이고,
심히 윤택이 없으니,
즐겁지 못하고 반드시 극심한 고통을 받겠구나’라고 이렇게 생각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서 앉거나 누우려고 하니,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심히 윤택하지 못하고,
즐겁지 않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축생의 갈래에 떨어진 것도 이와 같으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내가 모두 아느니라.
그가 바른 길로 행할 바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축생에 태어나면 심히 윤택하지 못하고 즐겁지 못하고,
또 뜻에 맞지 않아 심히 고통을 받을 것이니라.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세간 사람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보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축생의 갈래와 축생의 원인과 중생들의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아귀의 갈래와 아귀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아귀의 갈래와 아귀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어떤 나무가,
높이는 사람의 키와 같거나 사람의 키를 넘지만
마르고 썩고 부러져서 가지와 잎이 떨어지고 없느니라.
그때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혹독한 더위는 놀랍기까지 한데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을 따르다가 마른 나무 밑에서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사람이 마른 나무 밑으로 가서 쉬고자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저리로 가는데,
서늘한 곳이 아니니 더욱 고통을 받겠구나’ 하였느니라.
이러한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앉고 누우려고 하였는데,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더욱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나쁜 갈래에 떨어져서 아귀에 태어나 더욱 고통을 받는 것을
여래의 맑고 깨끗한 하늘눈은 사람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자세히 이 일을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아귀의 갈래와 아귀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아수라(阿修羅)1)의 갈래와 아수라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아수라(阿修羅)1)의 갈래와 아수라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는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어떤 나무 밑에 개미[蟻]가 모였는데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보다 컸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번성하고 혹독한 더위로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을 따르다가
그 나무 밑에 가서 쉬려 하였느니라.
그 곁에 어떤 눈 밝은 사람이 있다가 그 사람이 나무 밑 개미가 모인 데서 쉬려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저곳으로 가지만 편안한 곳이 아니니 더욱 고통을 받겠구나’라고 이와 같이 생각할 때 그 사람이 앞으로 가서 앉고 누우려고 하니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더욱 고통을 받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아수라에 떨어지면 이와 같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가 바른 도로써 행할 바를 모르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는 나쁜 갈래인 아수라에 떨어져서 더욱 고통을 받으리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자세히 이 일을 관찰하느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아수라의 갈래와 아수라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모든 인간의 길[人道]과 인간의 갈래[人趣]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내가 모두 아느니라.◂
모든 인간의 길[人道]과 인간의 갈래[人趣]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내가 모두 아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한 나무가 있는데 높이가 사람과 같거나 사람보다 더 크며,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둘레가 모두 넓고 크느니라.
그러나 가지와 잎이 고르지 않아서 어떤 곳은 성글고 어떤 곳은 빽빽하여 땅에 그늘을 드리우는 데도 차별이 있었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의 몹시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찌는 듯한 더위가 혹심할 때 먼 곳에서 왔는데,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다만 지름길만을 따라 그 나무 밑에 가서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때 한 눈 밝은 사람이 그가 큰 나무 밑에서 쉬고자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저 큰 나무 밑으로 가서 앉거나 눕는다면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겠구나’ 하였느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서 앉고 누우니,
과연 생각했던 것처럼 괴롭고 즐거움을 뒤섞어 받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중생이 사람의 갈래에 태어난 것도 이와 같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다 아느니라.
그가 성현의 행할 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사람의 갈래에 태어나서 괴롭고 즐거운 경험을 섞어 받으리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인간의 길과 인간 갈래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다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모든 하늘의 길[天道]과 하늘의 갈래[人趣]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모든 하늘의 길[天道]과 하늘의 갈래[人趣]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나는 모두 아느니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높고 넓은 다락이 있는데 두루두루 흙손질[墁]을 잘하였고,
겹겹이 견고하여 중간에 틈이나 빈 곳이 없고,
문과 창은 모두 굳게 닫혀서 더운 바람과 햇빛이 비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그 안에는 자리를 폈는데,
붉은 비단으로 요를 삼고 차례차례 더 포개어서 열여섯 겹에 이르렀으며,
다시 그 위에는 흰 비단으로 덮었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 아주 더운 달에 만물이 무성하고 찌는 듯한 더위가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어서 길을 따라 걷다가 그 위에 올라가 쉬고자 하였느니라.
그 곁에 있던 눈 밝은 사람은 그 사람이 와서 다락에 올라가 쉬려고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반드시 쾌락을 받겠구나’ 하느니라.
이러한 생각을 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높은 다락에 올라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면 과연 생각한 것처럼 쾌락을 받느니라.
▸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하늘 세계[天界]에 태어나는 것도 이와 같으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가 성현이 실천하는 도를 모르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좋은 갈래인 하늘 세계에 태어나서 쾌적하고 즐거움을 받게 되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하늘의 길과 하늘 갈래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어떤 사람이 하늘 세계[天界]에 태어나는 것도 이와 같으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모두 아느니라.
그가 성현이 실천하는 도를 모르기 때문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친 뒤에
좋은 갈래인 하늘 세계에 태어나서 쾌적하고 즐거움을 받게 되니,
여래는 맑고 깨끗한 하늘눈이 인간의 눈보다 낫기 때문에 이 일을 자세히 관찰하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하늘의 길과 하늘 갈래의 원인과 중생들이 받을 과보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 또 사리자야,
모든 열반의 성스러운 도와 열반의 원인과 중생이 증득하는 열반의 결과[果法]를 나는 다 아노라.◂
모든 열반의 성스러운 도와 열반의 원인과 중생이 증득하는 열반의 결과[果法]를 나는 다 아노라.◂
사리자야,
비유하자면 세간의 성안[城邑]에서 멀지 않는 곳에 하늘 못[天池]이 있는데 사방이 반듯하고 물이 맑아서 사랑스러우니라.
둘레에는 모두 암마라(菴摩羅)나무와 섬부(贍部)2)나무와 파나사(頗拏娑)나무와 바미라[婆咩羅]나무와 구바파니바다(俱嚩播泥嚩多)나무와 용수(龍鬚)나무들이 사방을 두루 덮고 있으며,
그 물에 닿으면 몸이 훌륭하게 좋아지느니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 매우 더운 달에 만물이 번성하고 혹심한 더위가 놀라울 때 먼 곳에서 왔느니라.
피로가 겹치고 기갈에 쫓기면서도 항상 길을 따라 오다가 그 못에 이르러서 물을 마시고 몸을 씻어 더위와 피로함을 없애려고 하였느니라.
그 곁에 있던 눈 밝은 사람이 그가 못 쪽으로 오는 것을 보고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멀리 와서 피로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그 못에 가서 물을 마시거나 몸을 씻어 더위에 지친 고통을 없애고,
마음대로 나무 그늘로 가서 앉거나 누우면 하고자 하는 대로 편안함을 얻겠구나’ 하느니라.
이렇게 생각할 때 그 사람은 앞으로 가서 과연 생각한 바와 같이 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사람이 열반을 증득하는 것도 그러하나니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나는 다 알 수 있느니라.
▸ 그가 성인이 실천하는 도를 실천하면서 열반의 원인을 닦기 때문에
열반의 결과[涅槃果]를 얻어서 모든 번뇌가 다하고,
번뇌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 마음이 잘 해탈하고 지혜가 잘 해탈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이러한 법을 증득하느니라.◂
열반의 결과[涅槃果]를 얻어서 모든 번뇌가 다하고,
번뇌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 마음이 잘 해탈하고 지혜가 잘 해탈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이러한 법을 증득하느니라.◂
▸ 여래는 이러한 일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 중생들이 번뇌가 다하여 해탈하고 법을 깨쳐 즐거움 얻는 것을 보느니라.
나의 생(生)은 이미 끝났고,
맑고 깨끗한 범행은 이미 이루어졌으며,
지을 일을 이미 마쳤고,
후생 몸을 받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열반의 길과 열반의 법과 중생들이 증득하는 열반의 결과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그 중생들이 번뇌가 다하여 해탈하고 법을 깨쳐 즐거움 얻는 것을 보느니라.
나의 생(生)은 이미 끝났고,
맑고 깨끗한 범행은 이미 이루어졌으며,
지을 일을 이미 마쳤고,
후생 몸을 받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그러므로 여래는 열반의 길과 열반의 법과 중생들이 증득하는 열반의 결과를 모두 안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저 장자는 이러한 일을 알거나 보면서도 믿지 않기 때문에 말하기를 ‘사문 구담은 인간에서 가장 높다 할 법도 없는데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과 가장 뛰어나게 증득한 바로써 토론[論難]에 들어가겠는가.
그가 성문(聲聞)들을 위하여 온갖 법을 말하였지만 구하는 바와 닦는 바는 스스로의 말재주와 바르지 못한 지혜로써 깨달았다 하니,
어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나는 요점이 되겠는가’ 하였다.
사리자야,
그의 마음과 말과 소견이 계속하여 비방하기 때문에
속히 지옥에 떨어지는데 무거운 짐이 떨어지는 것과 같으리라.
또 성문 비구들이 계율ㆍ선정ㆍ지혜의 배움을 모두 갖추면 조그마한 힘을 들여도 지혜를 얻고 결과를 증득하기에 어렵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이 나쁜 갈래에 떨어지는 것도 이와 같으리라.
또 사리자야,
세간의 한 무리의 바라문은 불을 섬기면서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느니라.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불을 섬기면 맑고 깨끗해진다’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불을 섬기는 법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는 닦고 익히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비록 익히더라도 마침내 이로움이 없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의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刹帝利)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 사이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여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에서 가장 높은 법도 오히려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知見)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計巧)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때문이니라.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는데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나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三有]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간에 어떤 바라문은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을 가지면서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니,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을 가지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그 복 짓는 보시의 모임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적에 닦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닦는다고 해도 마침내 뛰어난 이로움이 없었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월의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는 것에 여러 가지 법이 있나니,
이른바 말을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고 사람을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며 코끼리를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고,
염소를 죽여서 하늘에 제사하여,
법을 시설하여 밥을 받으면서 막힘이 없는 큰 모임[無遮會]을 이루며,
여러 빛깔의 연꽃으로 맑고 깨끗한 일을 짓고 흰 연꽃으로 맑고 깨끗한 일을 지으며,
물건을 불에 던짐으로써 하늘에 제사하는 법이라 하고,
제석천(帝釋天)의 법이라 하며,
월천(月天)의 법이라 하며,
금ㆍ은 보배를 내어서 보시하는 모임을 짓느니라.
이렇게 닦아서 조금은 얻겠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난 깨달음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한 까닭에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가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三有]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또 사리자야,
세간의 어떤 바라문은 자기들의 교리(敎理) 안에 있는 주법(呪法)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느니라.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그 주법을 쓰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주법이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적에 닦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비록 닦을지라도 마침내 뛰어난 이로움이 없었나니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동안의 생사를 벗어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찰제리와 바라문과 장자 등,
큰 종족 사이에서는 보는 대로 실천하여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기 어렵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의 어떤 바라문은 윤회(輪廻) 가운데서 나고 죽는 몸을 받는 것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겨 그들은 서로에게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윤회 속에서 나고 죽는 몸을 받으면 맑고 깨끗함을 얻으리라’ 하느니라.
▸ 사리자야,
윤회 속에서 나고 죽는 것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
나도 옛날에 생사를 헤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윤회 속에서 나고 죽는 것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
나도 옛날에 생사를 헤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 5정거천(五淨居天)3)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은 한 번 그 안에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느니라.◂
사리자야,
정거천은 한 번 그 안에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느니라.◂
사리자야,
생사(生死)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과 가장 뛰어난 깨달음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알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6취(趣)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겨,
그들은 서로에게 말하기를 ‘아무개야,
사람이 6취에 태어나면 맑고 깨끗하게 되리라’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6취는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 겪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에 6취에서 헤매었느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 번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갈래를 여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일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헤아리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태어난 곳으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헤아려서,
그들은 서로에게 이르기를 ‘아무개야,
아무개는 아무 곳에 태어나서 맑고 깨끗함을 얻었다’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 태어난 곳은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라.
나도 옛날에 두루 태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에 생사를 벗어날 수는 없었느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번 태어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몸을 받지 않고,
그 하늘에서 바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태어난 곳을 여의지 못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증득하는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나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거늘 어떻게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고 벗어날 수 있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에 어떤 바라문은 자신의 종자(種子)로써 맑고 깨끗하다고 여기니,
그들은 서로에게 이르기를 ‘아무개야,
사람은 자신의 종자에 의하여 맑고 깨끗함을 얻느니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들이 말하는 종자는 지극히 맑고 깨끗하지 못한 것이니라.
나도 옛날에 종자에 의하여 태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없는 때로부터 오랜 세상 동안에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5정거천은 제외하나니,
사리자야,
정거천에는 한번 태어나기만 하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나지 않고 바로 그 하늘에서 열반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생사를 벗어나지 못한 이들이 조금이라도 구하지만,
인간 가운데서 높은 법도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성스러운 지견으로 가장 뛰어나게 깨달은 것이겠느냐?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계교하는 것은 성스러운 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니,
성스러운 지혜를 깨닫지도 못하였거늘 어떻게 벗어나서 괴로움의 살피를 다하겠느냐.
사리자야,
만일 성스러운 지혜를 여실히 깨달으면 곧 삼계의 문을 닫고,
생사의 길을 다하여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세상의 어떤 바라문은 말하기를 ‘만일 네 가지 법을 닦아서 온전하게 갖추면
이것이 바라문의 행[梵行]이어서 맑고 깨끗하리라’고 하거니와 사리자야,
그들이 네 가지 법을 닦아서 바라문의 행이 맑고 깨끗해진다는 것을 나는 다 알고,
나는 그 가운데서 모두 가장 높은 것을 얻었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그들이 수행하면 나도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수행하였고,
둘째는 그들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것은 나도 그들과 같이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났으며,
셋째는 그들이 괴로움으로 몸을 핍박하는 것을 나도 괴로움으로 가장 몸을 핍박하였고,
넷째는 그들이 능히 고요하게 하면 나도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고요하게 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이 그들과 같이 가장 높이 수행하였다 하는가.
이른바 저 외도들이 항상 손을 들고 있거든 나도 그렇게 하였고,
평상과 자리에 앉지 않거나 항상 웅크리고 앉았거나
썩은 냄새가 나는 추하고 거친 음식을 먹거나
한 곳에 편안하게 머무르지 않고 마음대로 빙빙 돌거나
머리를 깎고 수염[髭]을 남기거나,
가시 위에 눕거나,
널판 위에 눕거나 빈 집에 머무르거나,
한 곳에 편안하게 머무르거나,
하루에 세 번 목욕하거나,
갖가지 괴로움으로 몸을 압박할지라도 나도 낱낱이 그들이 실천하는 것을 따랐나니,
이것이 그들과 함께 가장 높이 수행한 것이니라.
어떤 것이 그들과 같게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것인가.
사리자야,
저 외도들이 옷을 버리고 알몸이 되어 손을 들고 밥을 받으면 나도 따라서 실천하였고,
얼굴이 추한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얼굴이 찌그러진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절구[臼]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방망이[杵]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지팡이[杖]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벽 사이의 밥을 받지 않거나 아이 밴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형벌[執炮]을 받은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두 사람이 한 그릇으로 먹지 않거나 어떤 곳에 개가 문 밖에 있으면 먹지 않거나 어떤 곳에 파리와 벌레가 설치어도 먹지 않았다.
말[言語] 없는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말이 많은 사람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어떤 사람이 가라고 하면 그의 밥을 받지 않거나
어떤 사람이 오라고 하면 그의 밥을 받지 않거나
만일 다툼으로써 이루어진 음식이면 받지 않거나
오직 한 집의 밥을 받거나 둘,셋,일곱 집의 밥을 받거나
한 술, 한 모금[咽] 또는 둘, 셋, 일곱 모금의 밥을 받거나,
하루에 한 번 먹거나,
이틀 사흘 또는 이레 또는 반달, 또는 한 달에 한 번 먹었다.
먹을 때에 국수를 먹지 않거나 밥을 먹지 않거나 팥을 먹지 않거나
꽃과 과일로써 빚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쌀로 빚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고기[肉]를 먹지 않거나 우유와 타락[酪]과 소유(酥油)를 먹지 않거나
꿀과 꿀로 만든 과자를 먹지 않거나 미수[漿]를 마시지 않거나
여러 가지를 볶고 지져서 만든 음식을 먹지 않거나
오직 쌀[稻] 씻은 물만을 마시어서 몸을 지탱하거나
썩은 쌀이나 풀[芽]을 먹거나,
쇠똥을 먹거나,
나무의 뿌리와 가지와 잎과 열매를 먹거나,
오로지 넓은 들을 헤매면서
여러 가지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씨앗을 모아서 먹거든 사리자야,
그들의 이러한 실천을 나도 따라서 실천하였나니,
이것이 내가 가장 높이 싫어하고 떠나려는 일을 닦은 것이니라.”
-----
1 도의 하나.
10계(界)의 하나.
아소라(阿素羅)ㆍ아소락(阿素洛)ㆍ아수륜(阿須倫)이라 음역.
줄여서 수라(修羅)라고 하며,
비천(非天)ㆍ비류(非類)ㆍ부단정(不端正)이라 번역한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
인도에서 가장 오랜 신의 하나.
리그베다에서는 가장 우승한 성령(性靈)이란 뜻으로 사용되었으며,
중고 이후에는 무서운 귀신으로 인식되었다.
2 염부(閻浮ㆍ剡浮)라고도 쓰며,
예(穢)라 번역한다.
인도의 여러 곳에 있는 교목(喬木) 이름.
4, 5월경에 꽃이 피며,
짙은 자주색의 열매를 맺는다.
3 성자(聖者)가 거주하는 다섯 종류의 하늘.
색계(色界) 제4 선천(禪天)에 9천(天)이 있는 가운데,
성문(聲聞) 제3과인 아나함과를 증득한 성자가 나는 곳이다.
○ [pt op tr]
[#M_▶더보기|◀접기|
● [pt op tr] fr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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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ilbert Bécaud - Le Pommier À Pommes.lrc
● 수행경험과 처비처지력, 도종지
◆vebs2141
◈Lab value 불기2564/05/18 |
Corneille Et Claude Dubois - Femme De Reve ○ 2019_1004_160016_nikon_ct9.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ustave-dore-burying-the-dead-after-the-battle-of-dorylaeum [#M_▶더보기|◀접기| Artist: gustave-dore https://en.wikipedia.org/wiki/Gustave_Doré Title : burying-the-dead-after-the-battle-of-dorylaeum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_M#]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_beautiful_blossom_in_the_jungle [#M_▶더보기|◀접기|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_beautiful_blossom_in_the_jungle.jpg English: Shot this image while a trekking at Mutunga Wildlife Sanctuary. Author Tiwaash ● [pt op tr] fr _M#]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tsumori [#M_▶더보기|◀접기|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_M#]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ilbert Bécaud - Et maintenant.lrc ♥잡담♥희망사항목록 등재대상 희망사항목록을 일반적으로 wish list라고 표현한다. 몇달째 같은 일만 하다보면 조금 새로운 아이템을 찾게 된다. 몇년 안 되었는데 관심품목을 둘러보면 또 새 상품을 개발해 올려 놓고 있다. 그런데 삶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40 년째 60년째 제자리에서 맴돌아서 주변 사람을 실망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사정이 있다. 현실에서 은혜를 주고 받는 일이 많다. 그런데 이후 은혜를 갚고 이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기 쉽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면 이를 갚지 않아야 한다'고 제시하게 된다. 그런데 이 말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 한번 은혜를 받았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를 계기로 감사의 마음을 갖고 늘 대하고 그 고마움을 여러 형태로 되돌려야 한다. 또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널리 다른 생명을 대해야 한다. 그런데 보은의 노력을 했다고 하자. 그렇다고 해서 한번 은혜를 받았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자신이 보은의 노력을 했다고 해서 그로 인해 한번 베푼 은혜가 없었던 일로 된다고 잘못 여기면 곤란하다. 또 그로 인해 한번 받은 은혜가 갚아져 없어진다고 잘못 여기면 안된다. 또 그런 은혜를 받은 일을 나중에 없었던 일로 만들려고 노력을 기울여서도 안 된다. 오히려 이런 한번의 일을 계기로 그런 형태를 앞으로도 무량하게 상대를 향해 키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에 그치지 않고 그런 형태의 노력을 전방위로 키워나가야 한다. 그래서 무량한 복덕의 방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이런 의미를 나타낸 것이다. 그런 의미로 '은혜는 갚으면 안된다. => 은혜를 갚아서 없었던 것으로 만들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여하튼 말은 오해를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은혜는 갚으면 안 된다'는 말은 그런 뜻으로 한 말이다. 처음 은혜를 베푼 입장의 본 취지도 이와 사정이 같다. 이는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처음 자신이 무언가 남에게 베푼다고 하자. 그런데 이것을 상대가 빚처럼 부담스럽게 여기기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것을 되돌려 주기를 바라고 그렇게 행한 것도 아니다. 그저 상대가 그로 인해 좋음을 느끼고 좋아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한 것뿐이다. 그런데 상대가 어느날 무언가를 가지고 와 놓고 간 다음 그런 일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하자. 그러면 오히려 기분이 언쨚아지게 된다. 이는 다음 현상과 관련된다. 그리고 그는 빚을 졌기에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지낼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어느날 그를 찾아가 만원을 돌려주고 빚을 갚았다고 하자. 그러면 이제 빚을 갚았기에 빚진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여기게 된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 그런 빚을 갚고 돌려줘야 할 부담이 없게 된다. 그리고 원래 만원을 주고 받지 않은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홀가분하게 여긴다. 이것이 현실에서 빚을 지고 빚을 갚는다는 일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그런데 은혜를 주고 받는 일도 이처럼 잘못 여기고 대하기 쉽다. 은혜를 주고 받는 일을 빚을 지고 갚는 일처럼 여기면 곤란하다. 예를 들어 은혜를 서로 주고 받는 일을 다음처럼 대하면 곤란하다. 어느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받았다고 하자. 그래서 그처럼 은혜를 베풀고 받고 하여 서로 좋음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후 자신이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그에 상응한 보은의 노력을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그는 자신이 그로 인해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갚았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이를 앞의 관계처럼 잘못 이해하고 임하면 곤란하다. 물론 자신이 무언가 은혜를 받은 경우 보은의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신이 은혜에 감사를 느끼고 보은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자.
그래서 이 관계를 빚을 주고 받는 관계처럼 잘못 여기서는 곤란하다. 그래서 어느 시점에는 자신이 받았던 은혜에 상응하게 충분히 했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이제 빚진 마음도 덜고 홀가분해하기 쉽다. 또 사정이 그러므로 이후로는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그런 노력으로 인해 좋음을 서로 주고 받았던 일이
처음부터 없었던 상태처럼 된다면 좋겠는가. 당연히 좋지 않다. '무진등'이란 수행의 원칙이 있다. 좋음을 자신이 주변에 베푼다고 하자. 언뜻 생각하면 그로 인해 좋은 물건이 자신에게서 당장 없어졌다고 여기기 쉽다. 또 그로 인해 자신이 그만큼 부족해지고 불편해진다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베푼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법이 없다. 또 그로 인해 자신이 어렵게 되는 법이 없다. 오히려 그 반대가 된다. 이는 등 하나로 다른 등을 하나 더 밝히는 일을 무한히 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무량한 등을 다 밝힌다고 해도 처음의 등이 어두어지는 일은 없다. 오히려 그 처음의 등이 꺼진다 해도 오히려 그로 인해 다시 밝아지게 된다. 이것이 '무진등'이란 표현에 담겨진 내용이다. 참고 『유마힐소설경』 한번 좋음을 주고 받았다고 하자. 그리고 이후 보은의 노력을 한다고 하자. 은혜를 받고 나서 이후 감사의 마음을 늘 갖고 좋음을 그처럼 주변에 되돌려 주려는 노력을 한다. 그렇다해도 그로 인해 처음 받은 은혜가 없었던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즉, 과거 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설령 갚아 없어진 것과 비슷하게 되는 방안이 있다고 해도, 좋음을 주고 받은 일을 그렇게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 노력하면 안 된다. 그것은 그대로 남겨 놓아야 한다. 그래서 보은의 노력으로 은혜가 갚아져 없어진다고 잘못 여겨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살아가다 보면 또 다른 경우엔 이와 달리 어떤 다른 불쾌함을 받는 경우도 있다. 또는 섭섭함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해도 마찬가지다. 그런 일과는 별개로 처음 받은 은혜는 은혜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그런 일에 영향받아 좋음을 주고 받던 일들이 없어지게 된다고 잘못 여기지 않아야 한다. 처음 '은혜를 갚지 않아야 한다'는 표현의 의미는 이런 마음 자세를 취해 삶에 임해야 함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어떤 나쁨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자. 이런 경우에는 또 앞과는 반대로 마음 자세를 취해야 한다. 나쁨을 받더라도 이 경우에는 이를 되돌려 갚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갚아 없어졌거나, 공제된 것으로 간주하고 그 상태로 끝을 내야 한다. 그런데 어느 경우 계산이 잘못되어, 자신이 받은 나쁨에 상응하게 되돌려줘야할 나쁨이 있다고 여긴다고 하자. 또는 자신이 이미 제공한 좋음이 있어 그에 상응한 좋음을 되돌려 받아야 한다고 여긴다고 하자.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그 상태로 끝낸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일이 된다.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좋음을 베푸는 성격도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이 임하면 그것으로 이후 무량한 복덕을 함께 얻게 된다. 무진등이 수행자에게 주는 의미는 그런 것이다. 그리고 '은혜는 갚지 않아야 한다'란 표현은 그런 의미를 나타낸다. 이런 반대의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하드드라이브가 오늘날 문방사우처럼연구인의 관심대상이다. 오래전에는 10 mb ~ 300 mb정도로도 충분했다. 지금도 글자수만 놓고 생각하면 여전히 충분하다. 설렴 몇 백권 되는 백과사전 분량도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타이핑해 만드는 문서는 이보다 훨씬 적어도 충분하다.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다. 부속자료가 공연히 용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촬영하는 사진도 한몫한다. 촬영하는 사진 1 장당 용량도 커졌다. 전부 합치면 1 테라 용량에 육박한다. 한장 한장 살펴 보면 별로라고도 본다. 그러나 또 한장 한장 나름 과거 사연을 떠올리게 하는 단서 기능을 한다. 특히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는 오로지 다른 사이트에서 스크랩한 자료만 채우기는 곤란하다. 이런 때 직접 촬영한 사진이 있으면 좀 낫다. 그런 가운데 이를 A4 용지 가격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환산된다. 1 테라당 10 억원 정도 한다고 문방4 우의 하나를 평가하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가치가 높은 하드드라이브를 대단히 저렴하게 공급해준다고 하자. 대단히 고마움을 느낄 일이다. 그런데 드라이브 하나당 용량이 클수록 그 효용이 더 증대한다. 그래서 알아보니 벌써 16 테라 하드드라이브가 공급되고 있다. 더 심한 경우는 이것을 여러개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도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조금 심하다. 카메라도 120 배 줌이 되는 사진기가 공급되는 상태다. 과거에는 바주카포를 연상하는 망원렌즈를 구해서 삼각대를 놓고 촬영해야 했다. 특히 경기장에서 중요한 한컷을 촬영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절실한 문제라고 할만하다. 그러나 연구자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한번씩 살펴보게는 된다. 일부 사이트에서만 지원되는 360도 사진을 촬영한 사진기도 공급되고 있다. 현미경에서 천체망원경까지 기기 하나로 해결될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그러나 지금으로도 충분한 느낌을 받는다. 올려진 노래를 보니 1960 년대 노래라고 한다. 당시는 흑백촬영 필름 사진기도 wish list에 있었다. 생각해보면 딱 한번 사용해보고 기기가 없어졌던 추억도 있다. 그래서 이들 각각의 가치를 잘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여하튼 사용자는 이런 좋음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회에서 이렇게 소중하고 좋은 것을 제공해주고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그래도 지불하는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좋음을 준다. 그런 부분을 위에 제시한 원리에 의해 별도로 놓고 이를 감사하게 여기고 이를 대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상응한 것을 되돌려 주려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런 빚을 갚고 이후 그에 대한 고마움이 사라져 없어지게 된다고 여기면 안 된다. ○ 하드드라이브의 대략적 가치평가법 앞에서 하드 드라이브가 문방 4 우로서 가치가 높다고 적었다. 효용이 크다. 그런데 정확히 어떻게 가치를 평가할지가 모호하다. 그에 담긴 내용 및 그 구체적 상태에 따라 그 차이는 더 크다. 그런데 대략적으로라도 계산을 해보아야 한다. 텍스트를 입력해서 A4 용지로 프린트 출력을 한다고 가정한다. 폰트 크기 등에 따라 물론 달라진다. 그런데 A4 용지를 채우는 텍스트 파일 크기가 얼마인가를 계산해본다. 그런데 하드드라이브는 여러번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다. 또 상당히 오래 보관도 된다. 무게도 덜 나간다. 공간도 덜 차지한다. 그래서 이보다 더 낫다. 비록 그 자체 용량은 그대로라고 해도 글자 크기를 더 키워 볼 수도 있다. 그런 가운데 A4 용지의 시중 가격을 알아본다. 그것도 제각각 다르다. 대략 a4 용지 = 7 ~10 원 정도로 잡는다. 가치 산정법: 하드 드라이브 A4 용지 출력 분량 > A4 용지의 시중 가격 a4 용지분량의 텍스트 파일 = 대략 3 kB 1 테라 => 1,048,576 MB => 1,073,700,000 kB 대략 => 1,000,000 MB => 1,000,000,000 kB 대략 3,333,333,330 원 처음 대략 10 억원 정도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일단 1 테라 분량은 대략 33 억원 정도 한다고 해야 할 듯하다. 그런데 그렇게 팔지 않는다. 그래서 또 그 차액만큼을 고맙게 여겨야 할 듯하다. 하드 드라이브만 사정이 그런 것은 아니다. 라이터 하나만 놓고 생각해도 그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만큼 사회 곳곳에 감사를 느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인터넷에서 아이쇼핑을 해보게 된다. 상대적으로 대단히 저렴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가격을 잘 확인해보면 지금 당장으로는 구입이 힘들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드라이브도 여유공간이 약간은 남아 있다. 그러나 지금 가격을 잘 확인해두고 시간을 한 3~5 년 여유있게 있다보면 한층 더 싸졌다고 느끼면서 현실적으로 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아이쇼핑 중에 안경을 분실했다. ○ 12T-wD-드라이브-300$Screenshot+2020-05-18+at+14.02.45.jpg ○ 16t하드드라이브Screenshot+2020-05-18+at+13.49.00_ct28.jpg ○ 니콘p900s-Screenshot+2020-05-18+at+14.19.32_ab13.jpg ○ 니콘쿨릭스p1000-Screenshot+2020-05-18+at+14.14.54_ct13.jpg ○ 니콘쿨픽스p950-Screenshot+2020-05-18+at+14.13.54_ab23.jpg 아이쇼핑을 마치고 연구를 해야 하는데 안경이 없어서 한참 찾아야 했다. 이 안경은 분명 연구실 안에 있다. 그런데 아무리 한시간 두시간 찾아도 안 보인다. 여기에는 사정이 있다고 헤아린다. 공해탈문 무상해탈문 무원해탈문을 기본 경전 내용과 관련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해 자체가 잘 안 된다. 그리고 이해가 되더라도 엉뚱한 방향으로 수행 자세를 취하기 쉽다. 악취공견의 경우가 문제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기본 내용을 제시할 단계에서 이들 내용을 함께 제시하지 않도록 미리 경고를 하게 된다. 원래 수다원이 제시되는 경전은 기초 경전이다. 나중에 보리심을 일으켜 수행할 때는 설명이 달리 된다. 그래서 색계에 태어날 수 있는 수행을 하더라도 그 결과를 증득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시된다. 그래서 방편을 취해 방향을 욕계로 다시 되돌려 욕계에서 생사를 받아 임해야함을 제시하게끔 된다. 그런데도 기본 경전을 살피는 경우에도 인터넷이라는 상황이 불특정한 상황인 관계로 무리하게 설명을 하게끔 된다. 그런 경우는 다시 입장을 바꾸어 놓고 그 내용을 스스로 적용해보라고 거꾸로 요구를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연구원 자신이 안경 하나가 없어졌다고 해보자. 그 이론을 제시한 연구원 자신이 그 상황에서 그 문제를 잘 해결해보라. 때로는 전기가 끊어질 수도 있다. 때로는 수도관이 파열될 수도 있다. 때로는 컴퓨터나 모니터가 고장날 수도 있다. 앞에서 제시한 내용은 설령 평소 자신이라고 여긴 부분이 없어져도 무방하다는 이론이다. 그런데 그런 내용을 제시한 입장에서는 어떤가를 스스로 검토해보자. 이런 취지로 이해하게 된다. 매번 반복되기에 그렇게 이해하게 된다. 연구를 빨리 해야 하는데 안경이 없으니 할 수가 없다. 찾고 또 찾고 대략 2 시간 정도 걸려서 찾기는 찾았다. ○ 2020_0518_162012_canon_ar31.jpg 찾고 보니 안경테가 얽힌 전기선들위에 얹혀져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연구하는 장소가 넓지 않다. 그래서 있을 만한 곳도 뻔한 곳이다. 그런데 찾고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 사정이 나름 있었다. 3 해탈문이 수행의 핵심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적당히 설명하고 넘어가면 그런 위험이 있다. 수다원과 관련해 신견, 계금취견을 설명한다고 무상해탈문부터 시작해서 공해탈문 무원무작해탈문의 설명을 중복설명을 피해서 간단히 했었다. 그런데 그 상태로 그치고 설명이 부족하면 곧바로이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상을 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면서 왜 상을 취해서 안경을 찾는가. 왜 안경을 구하는 소원을 갖고 쉼없이 찾아 다니는가. 본 바탕이 차별없이 공하다고 하면서 왜 그것을 문제삼는가. 그런데 알보보면 그 이론이 그런 내용이 아니다.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열심히 좋은 해결방안을 즐겁게 잘 찾아서 원만히 좋고 좋은 상태를 잘 성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조금 더 설명을 덧붙여야 할 듯도 하다. 조금 쉬었다가 할 생각이다. ♥ 잡담 ♥아름다운 풍광의 배치영역 이전 요즘 올려진 글을 여러 사이트나 여러 환경에서 검토해보게 된다. 그런데 아름다운 풍광 사진이 각 사이트마다 문제가 발생함을 보게 된다. 어떤 블로그 사이트는 이 부분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 부분이 깨져 나오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이 부분을 일단 링크 형태로만 바꿔주어야 한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사용하는 모니터 크기마다 크기 조정이 잘 안된다. 모바일 환경에서 그 문제가 좀 더 심하게 나타난다. 아름다운 풍광이 나타나는 부분에서 터치를 해 화면을 위아래로 이동하기 힘들게 된다. 360 도 사진 안에서 사진 변화만 된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이 경우 위아래 부분으로 옮겨갈 방안은 있다. 사진 화면이 아닌 메뉴부분을 터치해 위아래로 끌어당기면 된다. 그런데 가끔 그것마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결국 화면을 닫고 다시 열거나 해야 한다. 여하튼 불편을 초래한다. 그렇다고 매번 따로 안내를 붙이기도 곤란하다. 그렇다고 아예 이것을 없애는 것도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절충해서 아름다운 풍광 360 도 사진 부분만은 페이지 제일 밑 부분으로 옮겨 놓기로 했다. 그런 상태에서 또 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5/k1477t0757.html#2141
sfed--불설신모희수경_K1477_T0757.txt ☞중권 sfd8--불교단상_2564_05.txt ☞◆vebs2141 불기2564-05-18 θ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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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duṣkara-caryā, tapas 자기의 몸을 괴롭게 하고,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며 견디기 어려운 여러 가지 수행을 하는 것.
이는 주로 외도들이 천상에 나기 위하여, 혹은 깨닫기 위하여, 또는 소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행한다. 정인(淨人)을 말함.
답 후보
● 고행(苦行)
공덕장(功德藏)
공삼매(空三昧)
공양주(供養主)
공즉시색(空卽是色)
공화(供華)
관경(觀境)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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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Sutta Pitaka
[san-chn] tad anena paryāyeṇa 由此道理
[san-eng] ha $ 범어 the sun
[pali-chn] pratyanīka 怨
[pal-eng] jiiyi $ 팔리어 aor. of jiiyatibecame diminished; decayed.
[Eng-Ch-Eng] three doubts 三疑
[Muller-jpn-Eng] 作亂 サラン disturbing
[Glossary_of_Buddhism-Eng] ONEPOINTEDNESS OF MIND☞
Syn: Single-Mindedness; One-pointed Mind.
[fra-eng] placer $ 불어 locate, place
■ 다라니퀴즈
자비주 61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31 번째는?
61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항상 머무름[常住]을 지닌 곳간이니,
삼재(三災)의 나쁜 겁이
무너뜨릴 수 없는 까닭이니라.
●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31
바란 슈라바나 다마리뎨
鉢蘭<二合引>輸囉嚩那<引>怛沒哩諦<二合三十一>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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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게송
[139일째]
이차제진수제겁 $ 010■ ■以 於一彼不於 一不於彼此
010▲ 那由他那由他為 一 ●頻婆羅 ○□□□□,一,爾,無,於
□□□□□□□, 一塵十萬不可說,
爾劫稱讚一普賢, 無能盡其功德量。
□□□□□□□, 일진십만불가설,
이겁칭찬일보현, 무능진기공덕량。
이러한 티끌로써 겁을 세는데
한 티끌에 십만 개의 말 못할 겁씩
그렇게 많은 겁에 칭찬한대도
한 보현의 공덕도 다할 수 없어
●K1241_T1405.txt★ ∴≪A불설식제적난다라니경≫_≪K1241≫_≪T1405≫
●K1477_T0757.txt★ ∴≪A불설신모희수경≫_≪K1477≫_≪T0757≫
●K1248_T0018.txt★ ∴≪A불설신불공덕경≫_≪K1248≫_≪T0018≫
법수_암기방안
♥Bouches-du-Rhône, Franc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5705
● [pt op tr] fr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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