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보살십주경』
K0097
T0284
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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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05-08_불설보살십주경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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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7-001♧
십주_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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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ꊱ십주
‡십주
ω십주
파람질도파보살법(波藍質兜波菩薩法)
아사부보살법(阿闍浮菩薩法)
유아사보살법(喩阿闍菩薩法)
사마기보살법(闍摩期菩薩法)
파유삼반보살법(波兪三般菩薩法)
아기삼반보살법(阿耆三般菩薩法)
아유월치보살법(阿惟越致菩薩法)
구마라부동남보살법(鳩摩羅浮童男菩薩法)
유라사보살법(兪羅闍菩薩法)
아유안보살법(阿惟顔菩薩法)
『불설보살십주경』 ♣0097-001♧
십주
불설보살십주경(佛說菩薩十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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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보살십주경
해제보기
불설보살십주경(佛說菩薩十住經)
동진(東晉) 기다밀(祇多蜜) 한역
이한정 번역
부처님께서 보살계(菩薩戒)의 12시법(時法)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마치시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고 장하구나.
문수사리보살마하살이여,
근심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내가 이를 편안케 해주겠다.
내가 지금 너에게 그 법요(法要)를 설명할 것이니,
잘 새겨듣고서 정성껏 수지하여라.”
이에 문수사리보살이 가르침을 받들겠다고 아뢰자,
다시 문수사리보살이 여쭈었다.
“어떠한 것이 열 가지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개를 들어 부처님의 비할 데 없이 단정한 존안을 뵙게 되면
싫은 마음이 나지 않으니,
감히 맞서려는 이가 없고,
그 존귀함을 넘어서려는 이가 없고,
그 가르침을 거역하려는 이가 없다.
부처님의 위신(威神)을 친견하는 위의법(威儀法)이 이와 같아
서서히 불도(佛道)에 들어오면 이를 전향시켜 교화하시는 것이니,
모두 그 뜻에 따라 가르쳐서 해탈케 하시는 것도
그 고통에 매어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를 가엾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점점 부처님의 말씀을 깨닫고서 신심을 내어 뜻을 새롭게 세워서
부처님의 열 가지 힘[十種力]이 바로 이것이다.
첫 번째는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기호에 따라 가르침을 내리는 것이고,
세 번째는 태어나는 장소마다 모두 존귀한 것이고,
네 번째는 천상천하에 능히 따를 자가 없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부처님의 지혜를 모두 체득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세세생생 무앙수(無央數)의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부처님의 경전을 모두 섭렵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모든 생사를 건너가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해탈이 멀지 않은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해탈시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열 가지 뜻인가?
첫 번째는 세간의 선(善)을 모두 생각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언제나 마음을 편안케 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그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모두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마음속으로 다른 이에 대한 보시만을 생각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마음을 언제나 일정하게 보호[護]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남과 나는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마음속으로 시방 세계의 사람을 생각하되 스승을 보는 것처럼 보는 것이고,
열 번째는 마음으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생각하되 부처님을 보듯이 보는 것이다.
아사부보살법은 경전을 충분히 배워야 하며,
경전을 충분히 배우고 나면 마땅히 외진 곳에 머물러야 한다.
외진 곳에 머무르고 나면 언제나 선지식을 섬기되
선지식의 곁에서 수발들면서 때에 따라 정성스럽게 모셔야 한다.
그 모시는 일이 이미 정성스러워졌다면
마땅히 남에게 혜(慧)를 배우되
전수받은 법은 모두 수지해서 잊지 말아야 한다.
이미 잊지 않았다면 마땅히 편안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
왜냐하면 시방 세계 사람들을 이익되게 하려는 까닭이다.”
어떠한 것이 열 가지 일인가?
첫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다는 것이고,
두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통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고,
세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허공(虛空)이라는 것이고,
네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소(我所)가 아니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고,
여섯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익이 없다는 것이고,
일곱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적정(寂靜:止)하지 않다는 것이고,
여덟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처소가 없다는 것이고,
아홉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착(固着)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열 번째 일체는 무소유(無所有)라는 것이다.
모든 법이 다 한 가지 법에 들어가고,
다시 한 가지 법이 모든 법에 들어가는 이러한 것이 유아사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다시 퇴실(退失:還)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부처님을 깊이 사량(思量)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법을 깊이 사량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스님들을 생각하면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자비심으로 살피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만물은 모두 무소유라고 사유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의 불국토[佛刹]가 모두 허공이라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숙명(宿命)에서 이루어진 것은 무소유임을 깨닫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모든 존재하는 것은 허깨비[幻]와 같아서 모두 허공이라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여러 가지 고통받는 것도 무소유라는 것이고,
열 번째는 니원(泥洹)도 허공이며 또한 무소유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용하는 까닭에 불법 가운데 태어나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사마기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착해지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편안하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아끼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가여워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악행을 짓지 않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보살도(菩薩道)에 도달하도록 인도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제도하여 해탈시키는 것이고,
열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반니원(般泥洹)에 들게 하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파유삼반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어떤 사람이 부처님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법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보살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네 번째는 보살도를 구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선이나 악으로 유인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어떤 사람이 시방 세계 사람들이 많거나 적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서로를 선이나 악으로 유인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이러한 중에서 어떤 사람이 시방 세계 사람이 해탈하기가 쉽거나 어렵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만약 어떤 사람이 법이 많거나 적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어떤 사람이 법이 무너진다거나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열 번째는 법이 있거나 없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아기삼반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가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退失:還)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법이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보살이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네 번째는 보살도를 구하는 이가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이 같은 법의 지님을 얻거나 얻지 못하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모든 과거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모든 미래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현재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부처님의 지혜가 다하거나 다하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열 번째는 미래ㆍ과거ㆍ현재의 세간사(世間事)에서 약간이나 더 나아가 한 가지라도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아유월치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몸[身]의 소행(所行)1)ㆍ입[口]의 소언(所言)ㆍ마음[心]의 소념(所念)이 모두 정결한 것이고,
두 번째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한 생각을 돌이켜 욕(欲)이 어떠한 곳에서 생기는지 생각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시방 세계의 사람들 가운데 누가 자비심을 내는지 아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 가운데 누가 신심을 내는지 모두 아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약간의 종(種)일지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짓는 일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시방의 모든 불국토[佛刹土]의 이루어지고 무너짐[成敗]을 모두 아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신족념(神足念)을 성취해서 가야 할 곳으로 날아가는 것이고,
열 번째는 제법(諸法)이 모두 정결한 것이니,
이러한 것이 구마라부동남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출생을 모두 아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에게 얽힌 은혜를 모두 아는 것이고,
세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본말(本末)이 어디서 생기는지 모두 아는 것이고,
네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지은 숙명과 그 취향(趣向)2)을 모두 아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약간의 종(種)의 제법(諸法)이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약간의 종의 변화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모든 불국토의 선악과 무너짐[壞敗]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무앙수(無央數)의 세간 일을 모두 아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평등과 불평등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되 허공법(虛空法)을 설하여 모두 아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유라사보살의 교법이다.”
첫 번째는 어떠한 인(因)이 시방의 모든 불국토를 감득하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무앙수 불국토의 일을 밝힐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내가 날마다 무앙수 불국토의 보살로 있을지 분별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내가 날마다 무앙수 불국토의 인민을 해탈시킬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내가 무앙수 불국토의 중생을 편안케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내 음성을 듣고서 환희하여 해탈을 얻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시방 세계의 인민들로 하여금 불도(佛道)를 얻어 모두 출가시켜 사문을 만들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과 악을 내가 모두 알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내가 모두 불도로 거두어 보살의 마음을 내게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내가 모두 해탈케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다.
이것은 유라사보살(兪羅闍菩薩)3)이 아니라면,
저 아유안(阿惟顔)보살이 몸의 소행(所行)ㆍ입의 소언(所言)ㆍ마음의 소념(所念)에서 소작(所作)하는 것을 알거나 깨닫지도 못하는 것이니,
어찌 아유안보살의 일을 알거나 깨달을 수가 있겠는가?
신족념(神足念)을 알지 못하면 그 비행(飛行)조차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니,
이처럼 아유안보살이 미래ㆍ과거ㆍ현재에 짓는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
아유안보살의 교법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때에,
화륜조(和輪調)보살 등의 7만 2천 인(人)이 모두 뛸 듯이 기뻐하여 제각기 광명을 나타내어 서로를 비추었으니,
각자 옷깃을 바로 여미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나서 물러갔다.
---------
1 소(所)는 본법(本法)이 미래법의 과위(果位)에 처해서 그 행하는 바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2 여기서 취향(趣向)은 업풍에 따라 5도(道) 6취(趣)로 그 갈 곳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3 원문의 아(阿)는 비(非)에 해당한다.
원문을 범어로 고쳐보면,
yadutnullso bodhisattvo이다.
한역된 경문은 yaduta an\ullso의 anullso에서 ullso의 부정접두사 an을 아(阿)로 처리한 것으로 여기서는 “이것은 유라사보살이 아니라면”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Lab value 불기2564/05/08/금/12:52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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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reille Mathieu - Mon Dieu, C'est Un Homme.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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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과백만아승기세계,최후세계일겁,어승련화세계현승불찰위일일일야,
보현보살급제동행대보살등충만기중。」 제보살주처품제삼십이
불자들이여, 이렇게 차례차례로
백만 아승기 세계를 지나가서 나중 세계의 한 겁은
현승불(賢勝佛)이 계시는 승련화(勝蓮華)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인데,
보현보살과 함께 수행하는 큰 보살들이 그 가운데 가득하였느니라.” => 32. 제보살주처품(諸菩薩住處品)
●K0247_T0773.txt★ ∴≪A불설보살수행사법경≫_≪K0247≫_≪T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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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수_암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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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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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질도파보살법(波藍質兜波菩薩法)
아사부보살법(阿闍浮菩薩法)
유아사보살법(喩阿闍菩薩法)
사마기보살법(闍摩期菩薩法)
파유삼반보살법(波兪三般菩薩法)
아기삼반보살법(阿耆三般菩薩法)
아유월치보살법(阿惟越致菩薩法)
구마라부동남보살법(鳩摩羅浮童男菩薩法)
유라사보살법(兪羅闍菩薩法)
아유안보살법(阿惟顔菩薩法)
『불설보살십주경』 ♣009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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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보살십주경(佛說菩薩十住經)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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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보살십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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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보살십주경(佛說菩薩十住經)
동진(東晉) 기다밀(祇多蜜) 한역
이한정 번역
부처님께서 보살계(菩薩戒)의 12시법(時法)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마치시자,
▸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보살이 어떠한 공덕으로 10주(住)를 성취하게 됩니까?
원컨대 천중천(天中天)께서는 이를 분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보살이 어떠한 공덕으로 10주(住)를 성취하게 됩니까?
원컨대 천중천(天中天)께서는 이를 분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고 장하구나.
문수사리보살마하살이여,
근심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내가 이를 편안케 해주겠다.
내가 지금 너에게 그 법요(法要)를 설명할 것이니,
잘 새겨듣고서 정성껏 수지하여라.”
이에 문수사리보살이 가르침을 받들겠다고 아뢰자,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법에 머무르는 보살의 공덕에는 각각 높고 낮은 차례가 있느니라.”◂
“열 가지 법에 머무르는 보살의 공덕에는 각각 높고 낮은 차례가 있느니라.”◂
다시 문수사리보살이 여쭈었다.
“어떠한 것이 열 가지입니까?”
▸ 첫 번째 머무름은 파람질도파보살법(波藍質兜波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개를 들어 부처님의 비할 데 없이 단정한 존안을 뵙게 되면
싫은 마음이 나지 않으니,
감히 맞서려는 이가 없고,
그 존귀함을 넘어서려는 이가 없고,
그 가르침을 거역하려는 이가 없다.
부처님의 위신(威神)을 친견하는 위의법(威儀法)이 이와 같아
서서히 불도(佛道)에 들어오면 이를 전향시켜 교화하시는 것이니,
모두 그 뜻에 따라 가르쳐서 해탈케 하시는 것도
그 고통에 매어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를 가엾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점점 부처님의 말씀을 깨닫고서 신심을 내어 뜻을 새롭게 세워서
▸ 불도를 배워 부처님 지혜의 열 가지 난처(難處)를 모두 깨닫고자 하느니라.
어떠한 것이 열 가지 난처인가? ◂
어떠한 것이 열 가지 난처인가? ◂
부처님의 열 가지 힘[十種力]이 바로 이것이다.
첫 번째는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기호에 따라 가르침을 내리는 것이고,
세 번째는 태어나는 장소마다 모두 존귀한 것이고,
네 번째는 천상천하에 능히 따를 자가 없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부처님의 지혜를 모두 체득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세세생생 무앙수(無央數)의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부처님의 경전을 모두 섭렵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모든 생사를 건너가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해탈이 멀지 않은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해탈시키는 것이다.”
▸ 두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아사부보살법(阿闍浮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뜻으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생각하는[念] 것이다. ◂
아사부보살법(阿闍浮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뜻으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생각하는[念] 것이다. ◂
어떠한 것이 열 가지 뜻인가?
첫 번째는 세간의 선(善)을 모두 생각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언제나 마음을 편안케 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그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모두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마음속으로 다른 이에 대한 보시만을 생각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마음을 언제나 일정하게 보호[護]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남과 나는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마음속으로 시방 세계의 사람을 생각하되 스승을 보는 것처럼 보는 것이고,
열 번째는 마음으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생각하되 부처님을 보듯이 보는 것이다.
아사부보살법은 경전을 충분히 배워야 하며,
경전을 충분히 배우고 나면 마땅히 외진 곳에 머물러야 한다.
외진 곳에 머무르고 나면 언제나 선지식을 섬기되
선지식의 곁에서 수발들면서 때에 따라 정성스럽게 모셔야 한다.
그 모시는 일이 이미 정성스러워졌다면
마땅히 남에게 혜(慧)를 배우되
전수받은 법은 모두 수지해서 잊지 말아야 한다.
이미 잊지 않았다면 마땅히 편안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
왜냐하면 시방 세계 사람들을 이익되게 하려는 까닭이다.”
▸ 세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유아사보살법(喩阿闍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제법(諸法)에 들어가 열 가지 일을 지용(持用)하는 것이니, ◂
유아사보살법(喩阿闍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제법(諸法)에 들어가 열 가지 일을 지용(持用)하는 것이니, ◂
어떠한 것이 열 가지 일인가?
첫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다는 것이고,
두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통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고,
세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허공(虛空)이라는 것이고,
네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소(我所)가 아니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고,
여섯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익이 없다는 것이고,
일곱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적정(寂靜:止)하지 않다는 것이고,
여덟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처소가 없다는 것이고,
아홉 번째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착(固着)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열 번째 일체는 무소유(無所有)라는 것이다.
모든 법이 다 한 가지 법에 들어가고,
다시 한 가지 법이 모든 법에 들어가는 이러한 것이 유아사보살의 교법이다.”
▸ 네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사마기보살법(闍摩期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언제나 부처님께서 계신 처소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다. ◂
사마기보살법(闍摩期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언제나 부처님께서 계신 처소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다. ◂
첫 번째는 다시 퇴실(退失:還)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부처님을 깊이 사량(思量)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법을 깊이 사량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스님들을 생각하면서 시방 세계 사람들을 자비심으로 살피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만물은 모두 무소유라고 사유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의 불국토[佛刹]가 모두 허공이라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숙명(宿命)에서 이루어진 것은 무소유임을 깨닫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모든 존재하는 것은 허깨비[幻]와 같아서 모두 허공이라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여러 가지 고통받는 것도 무소유라는 것이고,
열 번째는 니원(泥洹)도 허공이며 또한 무소유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용하는 까닭에 불법 가운데 태어나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사마기보살의 교법이다.”
▸ 다섯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파유삼반보살법(波兪三般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공덕을 지어 시방 세계 사람들을 제도하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다. ◂
파유삼반보살법(波兪三般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공덕을 지어 시방 세계 사람들을 제도하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다. ◂
첫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착해지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편안하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아끼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가여워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이 악행을 짓지 않도록 생각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보살도(菩薩道)에 도달하도록 인도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제도하여 해탈시키는 것이고,
열 번째는 언제나 시방 세계 사람들을 반니원(般泥洹)에 들게 하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파유삼반보살의 교법이다.”
▸ 여섯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아기삼반보살법(阿耆三般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깊은 자비심을 내는 것에는 열 가지 법이 있으니, ◂
아기삼반보살법(阿耆三般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깊은 자비심을 내는 것에는 열 가지 법이 있으니, ◂
첫 번째는 어떤 사람이 부처님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법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보살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네 번째는 보살도를 구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선이나 악으로 유인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어떤 사람이 시방 세계 사람들이 많거나 적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서로를 선이나 악으로 유인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이러한 중에서 어떤 사람이 시방 세계 사람이 해탈하기가 쉽거나 어렵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만약 어떤 사람이 법이 많거나 적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어떤 사람이 법이 무너진다거나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고,
열 번째는 법이 있거나 없다고 말하더라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아기삼반보살의 교법이다.”
▸ 일곱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아유월치보살법(阿惟越致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 견고하게 머물러 동요하지 않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으니, ◂
아유월치보살법(阿惟越致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 견고하게 머물러 동요하지 않는 것에는 열 가지 일이 있으니, ◂
첫 번째가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退失:還)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법이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보살이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네 번째는 보살도를 구하는 이가 있거나 없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이 같은 법의 지님을 얻거나 얻지 못하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모든 과거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모든 미래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현재의 부처님이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부처님의 지혜가 다하거나 다하지 않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고,
열 번째는 미래ㆍ과거ㆍ현재의 세간사(世間事)에서 약간이나 더 나아가 한 가지라도 그 마음이 동요되어 퇴실하지 않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아유월치보살의 교법이다.”
▸ 여덟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구마라부동남보살법(鳩摩羅浮童男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은 열 가지 일에 머무는 것이니, ◂
구마라부동남보살법(鳩摩羅浮童男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은 열 가지 일에 머무는 것이니, ◂
첫 번째는 몸[身]의 소행(所行)1)ㆍ입[口]의 소언(所言)ㆍ마음[心]의 소념(所念)이 모두 정결한 것이고,
두 번째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 것이고,
세 번째는 한 생각을 돌이켜 욕(欲)이 어떠한 곳에서 생기는지 생각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시방 세계의 사람들 가운데 누가 자비심을 내는지 아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 가운데 누가 신심을 내는지 모두 아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약간의 종(種)일지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짓는 일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시방의 모든 불국토[佛刹土]의 이루어지고 무너짐[成敗]을 모두 아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신족념(神足念)을 성취해서 가야 할 곳으로 날아가는 것이고,
열 번째는 제법(諸法)이 모두 정결한 것이니,
이러한 것이 구마라부동남보살의 교법이다.”
▸ 아홉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유라사보살법(兪羅闍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일을 지용해서 성취하는 것이니, ◂
유라사보살법(兪羅闍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일을 지용해서 성취하는 것이니, ◂
첫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출생을 모두 아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에게 얽힌 은혜를 모두 아는 것이고,
세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본말(本末)이 어디서 생기는지 모두 아는 것이고,
네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지은 숙명과 그 취향(趣向)2)을 모두 아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약간의 종(種)의 제법(諸法)이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약간의 종의 변화라도 모두 아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모든 불국토의 선악과 무너짐[壞敗]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무앙수(無央數)의 세간 일을 모두 아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의 평등과 불평등을 모두 아는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되 허공법(虛空法)을 설하여 모두 아는 것이니,
이러한 것이 유라사보살의 교법이다.”
▸ 열 번째 머무름은 어떠한 것인가?
아유안보살법(阿惟顔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 열 가지 지혜에 들어가 분별해서 아는 열 가지 일이 있으니, ◂
아유안보살법(阿惟顔菩薩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 열 가지 지혜에 들어가 분별해서 아는 열 가지 일이 있으니, ◂
첫 번째는 어떠한 인(因)이 시방의 모든 불국토를 감득하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무앙수 불국토의 일을 밝힐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내가 날마다 무앙수 불국토의 보살로 있을지 분별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내가 날마다 무앙수 불국토의 인민을 해탈시킬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내가 무앙수 불국토의 중생을 편안케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내 음성을 듣고서 환희하여 해탈을 얻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시방 세계의 인민들로 하여금 불도(佛道)를 얻어 모두 출가시켜 사문을 만들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과 악을 내가 모두 알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아홉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내가 모두 불도로 거두어 보살의 마음을 내게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고,
열 번째는 시방 세계 사람들을 내가 모두 해탈케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것이다.
이것은 유라사보살(兪羅闍菩薩)3)이 아니라면,
저 아유안(阿惟顔)보살이 몸의 소행(所行)ㆍ입의 소언(所言)ㆍ마음의 소념(所念)에서 소작(所作)하는 것을 알거나 깨닫지도 못하는 것이니,
어찌 아유안보살의 일을 알거나 깨달을 수가 있겠는가?
신족념(神足念)을 알지 못하면 그 비행(飛行)조차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니,
이처럼 아유안보살이 미래ㆍ과거ㆍ현재에 짓는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
아유안보살의 교법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때에,
화륜조(和輪調)보살 등의 7만 2천 인(人)이 모두 뛸 듯이 기뻐하여 제각기 광명을 나타내어 서로를 비추었으니,
각자 옷깃을 바로 여미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나서 물러갔다.
---------
1 소(所)는 본법(本法)이 미래법의 과위(果位)에 처해서 그 행하는 바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2 여기서 취향(趣向)은 업풍에 따라 5도(道) 6취(趣)로 그 갈 곳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3 원문의 아(阿)는 비(非)에 해당한다.
원문을 범어로 고쳐보면,
yadutnullso bodhisattvo이다.
한역된 경문은 yaduta an\ullso의 anullso에서 ullso의 부정접두사 an을 아(阿)로 처리한 것으로 여기서는 “이것은 유라사보살이 아니라면”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Lab value 불기2564/05/08/금/12:52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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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reille Mathieu - Mon Dieu, C'est Un Homme.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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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arie Myriam - Joyeux Noel (The Christmas Song).lrc Marie Myriam - Joyeux Noel (The Christmas Song) ○ 2018_0722_124540_canon_BW21.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aline-charigot-with-a-dog-1880 [#M_▶더보기|◀접기| Artist: Pierre-Auguste Renoir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aline-charigot-with-a-dog-1880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_M#]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ntique_Pink_Rose [#M_▶더보기|◀접기|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ntique_Pink_Rose.jpg English: A huge pink rose Author Chickadee1999 ● [pt op tr] fr _M#]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sangbongsa_Daeungjeon11-05205 [#M_▶더보기|◀접기| https://ko.wikipedia.org/wiki/파일:Ssangbongsa_Daeungjeon11-05205.JPG Ssangbongsa 저자 steve46814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_M#] ♥Dawson Creek ,British Columbia Canada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4982 ♥ 잡담 ♥Prince 연구원의 분노 Prince 연구원이 거의 20 년만에 처음 분노를 터뜨렸다. 아무리 착한 연구원도 분노를 터뜨린다. 사건의 대강은 이렇다. 어떤 주제가 제시되었다. 그런데 Prince 님이 어떤 것은 안 좋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본인이 좋은 측면도 있으니 좋은 측면도 살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안 좋은 것은 안 좋다고 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고쳐지고 시정될 수 있다. 이런 입장인 것이다.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이나 어떤 물건이나 다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서 살펴보면 어느 것에나 장점과 단점이 골고루 섞여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 그 단점이 눈에 먼저 들어오기 쉽다. 그리고 그 단점을 고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단점을 지적하기 쉽다. 그런 경우 그 반대입장에서는 이에 대해 거의 대부분 불쾌감을 느낀다. 또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지적에 반발하게 된다. 또 반대로 그런 지적을 행하는 상대의 단점을 찾아내고 공격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상대에 대해 미움과 원망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심해지면 상대를 해치려고도 하게 된다. 그래서 원래 뜻한 바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원래 뜻한 바는 다음이다. 그런 지적을 한다. => 그래서 그것을 고친다. 그래서 좋아진다. 그러나 대부분 그렇게 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로 인해 더 악화딘다. 그러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그런 형태로 반응한다. 그래서 이런 형태로 다른 이의 단점을 지적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 고쳐주려는 취지는 나쁘지 않다. 그런데 그런 방식으로 고쳐주려는 노력은 곤란하다. 그런데 위 끝문장을 다시 한 번 보자. "이런 형태로 다른 이의 단점을 지적하고 고쳐주려는 노력은 곤란하다." "그런 방식으로 고쳐주려는 노력은 곤란하다." 이런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이것은 그런 형태가 '안 좋다'고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이 자체도 이 문장이 문제로 삼는 그런 형태를 자신이 스스로 취하고 있다. 이전에 경전에서 부처님이 분별을 행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런데 잘 살피면 부처님도 경전에서 그렇게 분별해 설법하고 계신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기 때문이다. 그 말씀 자체가 그런 분별을 일정하게 행한 바탕에서 제시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잘 살피면 부처님은 그런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외관상 그렇게 보인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도서관에 떠든다고 하자. 그래서 한 사람이 일어나 큰 소리로 조용히하자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자. 그런데 잘 보면 조용히 하자고 한 그 소리도 시끄럽다. 어느 상황이나 어떤 문제나 단점을 시정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그렇게 할 좋은 방안이 무엇인가가 문제다. 어떤 문제를 살피고 지적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런 내용을 우선 그 자신이나 그 내용 자체에 한번 적용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가능한, 문제가 없거나 적어야 한다. prince 님이 20 년 동안 화를 낸 것을 본 적이 없다. 처음 물건을 독창적으로 연구해 만들어 내지 않는 기업이 문제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리고 담배가 없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리고 갖고 있던 라이터가 없어졌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본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인이 가게에 들러 라이터를 500 원 주고 구했다. 이 라이터가 직접 만들려면 1 억원이 있어도 만들기 힘들다. 그래서 라이터를 건네주는 가게 아주머니에게 그 사정을 말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아주머니가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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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d--불설보살십주경_K0097_T0284.txt ☞십주 sfd8--불교단상_2564_05.txt ☞◆vzxd5087 불기2564-05-08 θ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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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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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자재보살 명호 21 번째는?
51
마땅히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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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하니,
천(千) 부처님께서
함께 칭찬하여도
다할 수 없느니라.
●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21
미아다라 아
尾誐哆囉<引>誐<二十一>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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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게송
[129일째]
불자여시차제 $ 129▲此又不可說不可說為 一 ● 不可說不可說轉。」 ○□□□□,勝,普,諸,諸
□□□□□□,乃至過百萬阿僧祇世界,最後世界一劫,於勝蓮華世界賢勝佛剎為一日一夜,
普賢菩薩及 諸同行大菩薩等充滿其中。」 => 諸菩薩住處品第三十二
□□□□□□,내지과백만아승기세계,최후세계일겁,어승련화세계현승불찰위일일일야,
보현보살급제동행대보살등충만기중。」 제보살주처품제삼십이
불자들이여, 이렇게 차례차례로
백만 아승기 세계를 지나가서 나중 세계의 한 겁은
현승불(賢勝佛)이 계시는 승련화(勝蓮華)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인데,
보현보살과 함께 수행하는 큰 보살들이 그 가운데 가득하였느니라.” => 32. 제보살주처품(諸菩薩住處品)
●K0247_T0773.txt★ ∴≪A불설보살수행사법경≫_≪K0247≫_≪T0773≫
●K0097_T0284.txt★ ∴≪A불설보살십주경≫_≪K0097≫_≪T0284≫
●K0512_T0172.txt★ ∴≪A불설보살투신이아호기탑인연경≫_≪K0512≫_≪T0172≫
법수_암기방안
● [pt op tr] fr
_M#]
K0097_T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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