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경』
K0328
T1015
다린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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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경』
♣0328-001♧
다린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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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說阿難陁目佉尼呵離陁鄰尼經
K0328
불설아난다목가니가리다린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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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아난다목가니가리다린니경
(佛說阿難陁目佉尼呵離陁隣尼經)
원위(元魏) 북인도삼장 불타선다(佛駄扇多) 한역
주법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유야리(維耶離)의 큰 나무숲 사이에 있는
교로장엄(交露莊嚴)이라는 정사(精舍)에서 대비구 30만 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몸과 목숨을 놓아 버리고자 하시어 스스로 기약하셨다.
“석 달 뒤에 열반에 들리라.”
부처님께서 현자(賢者) 마하목건련(摩訶目揵連)에게 말씀하셨다.
“삼천대천의 국토에 가서
그 가운데 성문(聲聞)ㆍ벽지불(辟支佛)의 종성(種性)과 대승의 마음을 낸 이들을 모두 불러서 회상(會上)에 모이게 하라.”
목건련은 즉시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의 발에 절한 다음 떠났다.
그는 자신의 공덕으로써 문득 한 발을 들어 수미산(須弥山) 꼭대기를 밟았으며 또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써 앉아서 사유(思惟)하며 이르기를 ‘내가 어떤 삼매(三昧)를 지어야 삼천대천세계로 하여금 내가 청하는 음성을 듣고 때맞추어 오게 할 수 있을까?’라고 하였다.
곧 삼매에 들자 이내 생각과 같이 시방의 모두에게 그 음성이 두루 들렸다.
때에 백만 비구가 정사에 모였는데 현자 사리불이 마음속으로 이르길,
‘나도 삼매에 들어서 염부제(閻浮提) 안의 비구들에게 알려,
있는 곳이 멀든 가깝든 간에 다 모이게 하리라.
그러면 생각대로 다 모일 것이며 그 처소도 알 수 있으리라’라고 하였다.
때에 40만 비구가 정사에 모였다.
부처님께서 다시 불현상(不現相)보살ㆍ연수(軟首)보살ㆍ기제근고(棄諸勤苦)보살ㆍ출일체우명(出一切憂冥)보살ㆍ제일체개(除一切蓋)보살ㆍ일체존자재(一切尊自在)보살ㆍ기음광문변견보안(其音廣聞遍見普安)보살ㆍ중향수(衆香手)보살ㆍ일어보만억음(一語報萬億音)보살ㆍ자씨(慈氏)보살 등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들은 시방의 항하(恒河)강 모래알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佛國土)로 가서 그 가운데 보살의 뜻을 낸 이와 이미 아유월치(阿惟越致)를 얻은 이와 아직 얻지 못한 이,
그리고 이미 무소종생법인(無所從生法忍)을 얻은 이와 아직 얻지 못한 이를 모두 불러서 교로정사에 모이게 하라.”
이에 열 명의 보살들이 제각기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어서 머리를 조아려 절한 다음 떠났으며,
시방 항하강 모래알처럼 많은 불국토로 두루 갔다.
그때에 80억 백천 일생보처(一生補處) 보살이 이 회상(會上)에 모였고 억백천 아유월치 보살들이 회상에 모였으며,
30억 무소종생법인을 얻은 보살들이 회상에 모였고 60억 정의해탈(淨竟解脫) 보살들이 회상에 모였으며,
처음 대승의 뜻을 낸 이들과 법에 머문 이들을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었으니,
모두 다 동일한 부류였다.
이들은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을 입어 제각기 시방에서 이 회상으로 속히 모여들어 부처님께 절한 다음 대중과 함께 앉았다.
그때 사리불은 보살 대중이 품제(品第)가 서로 차이나고 머무는 처소도 같지 않은데 더불어 함께 회상에 속히 모여드는 것을 보고 곧 놀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말하였다.
“부처님의 공덕과 신력(神力)의 소치인가?
무엇 때문에 회상에 모인 것이 이와 같은가?”
그리고 사리불은 곧바로 일어나서 부처님께 절한 다음 장궤(長跪)한 채 차수(叉手)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제가 지금 의심스럽고 이상하게 여기는 것을 부처님께 여쭙는 것은 회상의 보살들로 하여금 곧바로 믿게 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듣고 제각기 그 처소를 얻게 하고자 함에서입니다.
그리고 항하강 모래알처럼 많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경법(經法)을 모두 다 평등하게 듣게 하고 청정함을 얻게 하며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의 갖가지 물음에 대해 모두 대답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어떤 법을 행하든지 항상 뜻을 잃지 않게 하며 위없이 평등한 도인 최정각(最正覺)을 속히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거룩하고 거룩하구나.
사리불아,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그러한 이치를 물어서 속히 알고자 함이 이와 같구나.”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잘 받아 지녀 생각하라.
내가 그대를 위해서 깊이 해설하여 모든 듣는 이로 하여금 위없는 평등한 도(道)인 최정각을 속히 얻게 하리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이 보살들은 이미 이 다라니의 권경(卷經)을 얻어 모든 법을 밝게 비추고 모든 법의 길잡이가 되었느니라.
왜냐하면 세간의 사람을 깨우쳐 인도하기 때문이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은 네 가지 일[事]이 있으면 이 법을 얻나니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몸으로 행하는 것을 항상 삼가하고 조심하는 것이요,
둘째는 입으로 말하는 것을 항상 지성(至誠)으로 하는 것이며,
셋째는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항상 유순하게 하는 것이요,
넷째는 선권방편(善權方便)으로 모두를 구호(救護)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 이 법을 얻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은 또 네 가지 일이 있으면
다할 수 없는 허공과 같은 몸의 지혜를 얻느니라.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청정하게 머묾으로써 모든 근고(勤苦)를 태우고 의혹의 때를 벗기며 모든 세간의 인민(人民)을 제도해 해탈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청정하게 머묾으로써 모든 경법을 지니고 모두를 인도하여 이롭게 함이며,
첫째는 청정하게 머묾으로써 공덕을 짓고 모두를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이요,
넷째는 모든 국토를 청정하게 하여 모두 생사를 건너는 불법(佛法)을 얻게 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 허공 같은 몸으로 청정하게 머물고 지혜가 다함이 없느니라.”
ᖰ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은 또 네 가지 일이 있으면
다린니목거(陁隣尼目佉)를 지니고 생사에 들어 속히 체달하여 증득케 하나니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다린니목거로 세상의 명색(名色)으로 하여금 속히 청정한 법을 얻게 하는 것이요,
둘째는 다린니목거로 인욕(忍辱)에 들어가는 것이며,
셋째는 다린니목거로 모든 사상(思想)의 뿌리에 들어가는 것이요,
넷째는 다린니목거로 일체 선악(善惡)의 법에 들어 속히 체달하여 증득하게 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네 가지 일[四事]이니 속히 이 다린니목거를 체득할지어다.”ᖱ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이 속히 아난타목거니가리다린니(阿難陁目佉尼呵離陁隣尼)를 체득하고자 하면
먼저 마흔여덟 가지 명칭에 대해 분명히 깨달아야 하느니라.
무엇이 마흔여덟 가지인가?
곧 아기(阿攱)무위(無爲)ㆍ묵기(默攱)불위(不爲)ㆍ삼만다목기(三曼陁目攱)보문(普門)ㆍ실제(悉提)정근(精勤)ㆍ니률제(尼律提)적멸(寂滅)ㆍ바라비(波羅捭)조광(照光)ㆍ이례(伊隸)순교(順敎)ㆍ겁비(劫昇)상념(常念)ㆍ겁반타리(劫般陁離)소념(所念)ㆍ사리(沙離)묘술(妙術)ㆍ사라발리(沙羅颰)묘구(妙句)ㆍ희라(嘻羅)유심(有心)ㆍ희례(唏隸)무의(無意)ㆍ희율례(嘻栗隸)심무소념(心無所念)ㆍ전제(栴提)해탈(解脫)ㆍ차라니(遮羅泥)행자(行者)ㆍ파차니(頗遮泥)무동(無動)ㆍ아란니(阿蘭泥)타여(他餘)ㆍ열물제(涅勿提)무탈(無脫)ㆍ열서제(涅誓提)무생(無生)ㆍ니아라비말리(尼阿羅捭末離)무구행(無垢行)ㆍ수타니(輸他泥)엄정(嚴淨)ㆍ바라흘타발니(波羅紇陁颰泥)무왕(無往)ㆍ폭피비지혜(暴披捭只兮)명문(名聞)ㆍ아상기(阿霜祇)이유(離有)ㆍ담미(曇弥)무애(無㝵)ㆍ유불라거해비(維弗羅佉揩捭)조정(調定)ㆍ승게잔(僧揭棧)장광명(長光明)ㆍ질제리(姪提離)심용(甚勇)ㆍ마하질제리(摩訶姪提離)대용(大勇)ㆍ야사피제(夜蛇披提)차탄구(嗟歎句)ㆍ알차리(頞遮離)불가동(不可動)ㆍ말차리(末遮離)부동(不動)ㆍ삼말차리(三末遮離)등동(等動)ㆍ제라산제(提羅刪提)차견(次堅)ㆍ수치제(羞絺提)제왕(諦往)ㆍ아상가비가리(阿霜迦捭呵離)무애행(無㝵行)ㆍ삼만다목기(三曼陁目攱)보존(普尊)ㆍ니가라술제(尼呵羅述提)정근행(淸勤行)ㆍ수미(須弥)수미(須弥)ㆍ탐피발제(耽披颰提)주차(住遮)ㆍ저라단미(羝羅癉弥)견강력(堅强力)ㆍ단마발제(癉摩颰提)득강력(得强力)ㆍ마하거해자(摩訶佉揩子)대광명(大光明)ㆍ비부라뢰미(捭富羅賴弥)장조명(長照明)ㆍ살화려누게제(薩和呂㝹揭提)생소호(生所護)ㆍ아나질기(阿那叱祇)무단(無斷)ㆍ다린니목거니나제(陁隣尼目佉貳那提)무유(無有)1) 등이니 현재부처가 설하신 신주(神呪) 마흔여덟 가지 명칭도 이와 같으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은 반드시 다린니(陁隣尼)를 염송(念誦)할 적에 다음과 같이 해야 하느니라.
즉 법에서 벗어났다거나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요달(了達)했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그 가운데 늘어났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줄어들었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벗어났다고 보지 않고 벗어나지 못했다고도 보지 않으며,
일어났다고 보지도 않고 없어졌다고도 보지 않으며,
미래ㆍ과거ㆍ현재를 구분지어 보지 않으며,
오는 것을 보지 않고 가는 것도 보지 않으며,
부처를 구하지 않고 뜻을 바꾸지 않으며,
상호(相好)를 생각하지 않고 종호(種好)를 생각하지도 않으며,
권속(卷屬)을 생각하지 않고 계(戒)를 생각하지 않으며,
삼매(三昧)를 생각하지 않고,
지혜도 생각하지 않으며,
해탈을 생각하지 않고,
해탈의 지혜(智慧)도 생각하지 않으며,
앉아서 수행한다는 생각도 없고,
얻을 바가 없다고도 하지 않으며,
번뇌의 때[垢]를 제거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지혜를 생각하지도 지혜가 없다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가르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깨끗이 하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개인아(個人我)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있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유위법(有爲法)을 생각하지 않으며 정진(精進)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수행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청정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몸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고 마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입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를 생각하지 않으며,
자기 자신을 위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이 사리불아,
이 법은 ‘모든 법 가운데서 위없는 최고의 법[一切法中無上最法]’이라고 이름하며,
‘모든 법을 거두어 수렴한 것’이라고 이름하며,
‘모든 법 가운데 듦’이라고 이름하며,
‘모든 불법(佛法)을 생각하는 다린니’라고 이름하며,
‘법을 간략히 하여 모든 법을 모은 것’이라고 이름하며,
‘다린니 장구(章句)의 종류를 분명히 알고 모든 사람을 청정케 하여 모든 원(願)을 만족하게 얻도록 하는 것’이라고 이름하며,
‘듣고ㆍ깨닫고ㆍ생각하는 삼매’라고 이름하며 ‘본원공덕이 모두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悉自成夲功德]’이라고 이름하며 ‘법의 종자가 쌓이고 저당되어 모든 의근(意根)을 내기 때문에 상호의 장엄을 매우 존귀하게 하는 것’이라고 이름하니 변동시킬 수 있는 이가 없다.
만약 천마(天魔)가 오더라도 파괴하지 못하고 빼앗을 이도 없으며 함부로 가까이 할 이도 없느니라.
이와 같이 사리불아,
그 어떤 보살도 이 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阿難陁目佉尼呵離陁隣尼)를 들으면 이미 아유월치와 무상평등한 도(道)를 얻은 것이니라.
왜냐하면 이것은 모든 부처님께서 행하신 바를 모두 구족(具足)하며 모든 짓는 행[作行]이 오도(五道)2)의 태어남ㆍ늙음ㆍ병들과 모든 의혹과 번뇌를 파괴하므로 속히 다린니를 체득하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 그때에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법(法)이 텅 비었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며
얻는다 얻지 못한다라고 가볍게 말하지 말라.
올곧게 법을 믿고 의심하는 마음이 없으면
속히 다린니를 체득한다네.
공(空)에 속박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공을 분별하면 부처님의 미움을 얻으니
끝없는 지혜를 바랄진댄
속히 다린니를 가까이 하라.
보살이 다린니를 지니면
모든 법을 두루 거두어들이니
시방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며
지혜를 모두 다 얻는다네.
니아(尼呵)다린니를 요달하는 것은
태양의 큰 광명과 같나니
모든 부처님의 명호와 결정된 법을 청정하게 받아 지니면
법을 증득하여 안다네.
이 목거(目佉)다린니는
모든 것을 현재 전하도록 하나니
모든 법 중에서 최상이며
세간 사람들을 모두 평등하게 옹호하느니라.
시방의 인(人)ㆍ비인(非人)이
1겁 동안 지혜의 이치를 물어도
반드시 해석하여 의혹을 없애주니,
그 겁은 다하더라도 지혜는 끝없네.
만약 경의 가르침을 받아 믿고
정진하며 바른 법을 유지하면
일생보처(一生補處)에 가까워져
법왕자(法王子)가 된다네.
이 다린니를 지니고
모든 사람을 가엾어 하면
명성이 염부제에 두루 퍼져
부처님께서 칭찬하시는 바가 된다네.
이 경을 지니는 이,
목숨을 마칠 적에
80억 백만 부처님을 모두 다 친견하며
손을 펴 수기(授記)하시니 존귀한 곳에 태어나네.
이 다린니를 배우면
천억만 겁(劫) 동안 지은
죄악과 삿된 무명이
한 달 안에 다 없어지네.
만약 보살이 복덕을 지어
보시를 만억 겁 동안 게을리하지 않는다 해도
다린니를 잘 배워서
한 달 안에 얻음만 못하네.
다린니를 갖추어 지니면
모든 삼매의 지혜 얻고
이미 뜻을 얻어 다시 돌이킴이 없으니
반드시 불국토에 태어나리라.
이 경을 공양하는 이는
삼계가 마군이 되어
그 뜻을 어지럽히고 무너뜨리고자 하여도
끝끝내 그 뜻을 흔들리게 할 수 없다네.
일체가 텅 빈 깨달음을 얻어
무수한 부처님께서 나시니
이 말과 다름없어
다린니는 끝이 없다네.
이 곳에서 이러함을 듣고
제화갈(提惒竭)께서 나에게 결정코 수기하시니
항하강 모래알처럼 수많은 부처님
그때에 문득 다 뵙네.
이 경권을 받들어 지니면
모든 원(願)을 속히 얻으며
모든 불국토에 들어
알맞은 데에 따라 교화할 수 있다네.
항상 모든 불국토가 청정하고
뭇 승려들에게 더러운 티끌이 없으니
깊고 그윽한 미묘법 물으면
이 경권에서 다 쓸 수 있네.
음탐한 일 이미 없어
7각지(覺支)를 사유(思惟)하니
80억 모든 부처님
다린니를 다 주시네.
항상 마음을 바로하여 그릇된 것을 생각지 않으며
생각하되 삼가 생각지 않음이 없고
이와 같이 생각지 않음이 없으니
후일 얻는 덕이 한량없다네.
항상 이 경의 뜻을 분명하게 알아
삼가 여우처럼 의심을 내지 말아야 하나니
사람이 큰 바다에 들어감에
끝내 보배를 얻기 어렵다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복덕과 천의 즐거움 누리는 일
끝내 멀리 있지 않고
또한 속히 부처님을 뵈오니
생각하여 여의지 않아야 한다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네 가지 일을 행하면 속히 다린니법(陁隣尼法)을 체득하나니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세간의 애욕(愛欲)을 멀리 여의는 것이고,
둘째는 다른 이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지 않고 사람들 또한 그 편을 들지 않는 것이며,
셋째는 구하는 이가 없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고 아낌없이 주고 나서 나중에 후회함이 없는 것이고,
넷째는 밤낮으로 정진하여 항상 모든 법을 구하는 데 뜻을 두는 것이니,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라.
사리불아,
보살이 이것을 행하면 속히 다린니를 체득하느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뭇 악(惡)을 멀리하고
색욕으로 짓는 죄행을 여의었기에
지옥에 떨어져도 3독이 없고 재앙이 생기지 않나니
애착을 버려 이 경(經)을 얻어라.
다른 사람에 대해 질투하지 않으며
스스로 친족(親族)을 속이지 않고
언제나 평등한 마음으로 모두를 대하며
자신을 극히 단정하게 하라.
항상 자신의 즐거움을 미련 없이 버리며
세간에 있어 화내거나 다툼이 없고
남들과 지냄에 있어 얽매임이 없어야
다린니를 가까이 할 수 있다네.
아침저녁으로 언제나 정밀하게 익히고
외도(外道)에 대해서 바라는 것 없이
항상 최상의 법을 구하면
다린니가 저절로 나타나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네 가지 일을 행하면 속히 다린니를 체득하나니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홀로 공한처(空閑處)에 있음이요,
둘째는 깊은 법인(法忍)에 머무는 것이며,
셋째는 음식을 버리는 이가 있으면 기뻐하지 않는 것이요,
넷째는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이니 어찌 하물며 재보(財寶)이겠는가.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
사리불아,
보살이 이것을 행하면 다린니를 체득하느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공한처에 앉아서 바른 법 생각하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지 말라.
생사가 필경 머리에 치성한 불꽃을 이는 것과 같으니
사람의 몸을 얻었음에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네.
항상 뜻을 다잡아 깊은 법인에 두고
재보(財寶)에 대해서 만족하게 여길지니
종실(宗室)에 밝아 평등한 마음을 일으키되
치우치는 마음 없이 그 종성(種姓)을 두텁게 할지니라.
다만 불보(佛寶)와 법보(法寶)를 공양하고
선(善)을 닦는 힘에 머물며
세상의 근심에서 벗어나 머리와 수염을 깎으니
곧 공덕을 얻어 미묘한 진리에 들어가네.
세상사가 허공과 같음을 알기에
가진 것 모두 다 버리는데
어리석은 수행자는 재물의 이익을 탐내어
계(戒)바라밀ㆍ인(忍)바라밀ㆍ지혜바라밀을 닦지 않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다시 네 가지 일을 행하면 이 다린니를 얻나니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여덟 가지 글자가 있어 지혜에 들어 지혜 가운데 깨닫게 하니 무엇이 여덟 가지 글자인가?
그 첫 번째 이름은 파자(波字:pa)이니 모든 법으로 텅 빈 법속에 들어가게 함이요,
그 두 번째 이름은 라(羅:ra)자니 여래는 상호를 나타내거나 나타내지 않거나 간에 법신(法身)이 모든 법속에 항상 들어 있는 것이며,
그 세 번째 이름은 바(婆:ba)자니 어리석은 법[癡法]과 지혜로운 법[黠法]으로 하여금 해혜법(解慧法) 가운데에 들어가게 함이요,
그 네 번째 이름은 가(迦:ka)자이니 모든 재앙이 되는 죄업의 처소를 알아 능히 공덕의 복 가운데에 들어가게 함이요,
그 다섯 번째 이름은 자(闍:ja)자이니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이치를 알아 무색(無色) 속에 들어가게 함이요,
그 여섯 번째 이름은 타(陁:ta)자이니 세간의 모든 국토를 바라볼 적에 텅 비었더라도 놀라거나 괴상하게 여기지 않고 무원(無願)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요,
그 일곱 번째 이름은 사(舍:śa)자이니 모든 법에서 쉬고 청량(淸凉)한 법속에 들어가게 함이요,
그 여덟 번째 이름은 차(叉:kṣa)자이니 모든 법이 텅 빈 줄을 알게 함이다.
이것이 여덟 가지 글자이니라.
다시 네 가지[事]가 있으니 첫째는 항상 여덟 가지 글자를 생각함이요,
둘째는 이 경(經)을 베껴 쓰되 반드시 잘 베껴 씀이며,
셋째는 이 경을 지니되 반드시 잘 지녀 15일간 독송함이요,
넷째는 여법(如法)하게 수행하되 여덟 가지 글자를 생각함이니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라,
사리불아,
보살이 반드시 이 수행법을 쓰면 속히 다린니를 체득하느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항상 여덟 가지 글자를 생각하고
경권(經卷)을 베껴 써서 지니며 잘 받들고
15일간 독송하되 잠시라도 몸과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불도(佛道)를 구하는 모든 이에게 권할지어다.
반드시 배워서 사람들을 깨우쳐 교화하며
지혜를 증득케 하고 속히 부처님을 친근하게 하되
시방 부처님이 눈앞에 서 계신 모습
두루 다 친견하도록 하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다시 네 가지 일이 있으니 다린니를 생각하여 법의 이익을 얻는 것이니라.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는 항상 시방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호념(護念)하심이요,
둘째는 하는 일에 대해서 마군(魔軍)이 그 뜻을 파괴하지 못함이며,
셋째는 과거세의 모든 죄업이 녹아 없어짐이요,
넷째는 처음부터 끊임없는 지성스런 말로 모든 질문에 대답함이니 이것이 네 가지 일이니라.
사리불아,
이것이 바로 보살이 다린니법(陁隣尼法)의 이익을 얻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모든 부처님께서 항상 호념하시니
마군들이 그 짬을 얻을 수 없고
지은 죄업 사라지니
의혹의 마음 다 풀리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과거의 아주 오랜 세상 헤아릴 수 없는 겁(劫)을 지나 다시 이보다도 갑절이나 헤아릴 수 없이 길고 먼 끝없는 시간이요,
다시 그 겁수(劫數)를 측량할 수 없는 바로 그때의 세상에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명호(名號)는 보구족유덕행왕(寶具足有德行王)여래ㆍ과사도불수평등각안정(過四道不受平等覺安定)이셨다.
천상(天上)이나 천하(天下)에서 천중천(天中天)이라 불리셨으며 설법(說法)에 있어 견줄 수 있는 이가 없었다.
그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려고 하실 적에 금륜왕(金輪王)이 있었는데 이름을 타루(陁樓)라고 하였으며,
사천하(四天下)를 다스리는 주인이었다.
그 왕의 태자의 이름은 무념명문구족(無念名聞具足)이라고 하였으며 나이는 열여섯 살이었다.
바로 그때에 태자는 부처님의 처소에 와서 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다린니경』을 듣고서 환희하는 마음으로 이 경(經)을 얻어 송하여 익히며 항상 생각하고 받들어 지니며 정진하였다.
곧 7천 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고 옆구리를 자리에 붙이지도 않았으며 7천 년 동안 애욕을 생각하지 않았고 7천 년 동안 재보(財寶)를 생각하지 않았으며 7천 년 동안 다른 일에 관심이 없었고 항상 홀로 한 곳에 뜻을 고요히 머물러 7천 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느니라.
그때에 99억의 가히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들께서 말씀하신 지혜의 법을 다 듣고는 곧바로 나라와 왕위를 버리고 사문(沙門)이 되어 9만 9천 년 동안 수행하되 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阿難陁目佉尼呵離陁隣尼)를 받들어 행하였다.
다시 모든 이를 위해서 연설하여 일생 동안 세간의 인민들을 교화하되 80억만 나유타의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위없이 평등한 도(道)의 마음을 내고 아유월치(阿惟越致)를 체득케 하였다.
그때에 다시 장자(長者)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름을 월영(月英)이라고 하였다.
월영이 대중 가운데서 이 다린니를 듣고는 이미 이를 힘써 지니며 환희와 복덕을 얻도록 권하고 도와 90만억 불국토에 이르러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여 공덕을 이루니 그 불국토의 모든 이가 다린니를 얻어 일생보처(一生補處)를 체득하고 비행(飛行)보살이 되었느니라.”
부처님께서 모든 보살들에게 말씀하셨다.
“3겁 동안 부처님께 공양하면 3겁을 지나서 반드시 위없이 평등한 도(道)인 최정각(最正覺)을 체득하리라.
그때 장자의 아들 월영은 지금의 제화갈불(提惒竭佛)이고 금륜왕(金輪王) 타루(陁樓)의 태자인 무념명문구족(無念名聞具足)은 지금의 아미타불이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발타겁(颰陁劫:
賢劫) 가운데 모든 보살들에게 이 다린니를 말해 주었는데,
그들은 이 경을 듣고 대대로 기뻐하며 모두에게 권하여 실천하도록 하였다.
권하여 도운 복덕이 40만 겁을 초월해서 다시 수고롭지 않아도 뒤에 도(道)를 얻어 그 마음이 자유스러웠다.
다시 9천만억의 부처님께 공양하여 위없는 평등한 도인 최정각을 얻었느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어떤 보살이 최후에 이 다린니를 듣고 받들어 지니도록 권하여 돕고 대대로 기뻐하면 그 복덕도 이와 같으니라.
어떤 보살이 환희로운 덕이 있거나 자비심으로 경(經)을 생각하고 눈물을 옷에 떨어뜨리면 모두 아유월치를 체득하고 위없는 평등한 도에 들어가느니라.
그리고 방편의 지혜로 베껴 써서 지니고 배우고 송하고 읽으면 사리불아,
이러한 복덕은 헤아릴 수 없고 일컬을 수 없으며 말할 수도 없나니 모든 인민들이 측량할 수 없느니라.”
부처님께서 그때 다음 게송을 읊으셨다.
경(經)을 듣고 더욱더 권하여 도우며
베껴 써서 지니거나 송하고 읽으면
천ㆍ인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받는 복덕 한량없다네.
태어날 적마다 항상 부처님 뵈옵고
심오한 경의 지혜를 증득하며
법을 굳게 지녀 흔들리는 마음이 없고
속히 명료한 깨달음을 얻는다네.
항상 뜻이 일정하여 증감(增減)이 없고
살펴서 다린니를 잃지 않으며
색상(色想)으로 상호(相好)를 세우지 않아
세간의 영웅 되었으니 더 이상 존귀한 이 없네.
장자의 아들이 이 경(經)을 듣고서
태어난 처소마다 숙명(宿命)을 알고
항상 헤아릴 수 없는 존귀한 분을 친견하여
원대로 부처가 되었네.
만약 속히 부처가 되어
뭇 마군(魔軍)을 여의고자 하고
백 가지 공덕의 모습을 얻고자 하여 항상 생각하면
오래지 않아 증득하리리.
항하강 모래알처럼 많은 불국토에 가득한
보배를 보시한다 해도
이 경을 베껴 써서 지니는 것만 못하나니
끝내 견줄 수 없다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이 다린니를 마음속에 받아 지녀 수행하면 때에 혜마반(醯摩槃)이라는 산에 여덟 귀신이 살면서 항상 함께 옹호하여 사람의 마음을 깨우쳐 주니 무엇이 여덟 귀신인가?
첫 번째의 이름은 용강(勇强)귀신이요,
두 번째의 이름은 조명시방(照明十方)귀신이요,
세 번째의 이름은 다소요익(多所饒益)귀신이요,
네 번째의 이름은 용왕대력(龍王大力)귀신이요,
다섯 번째의 이름은 지성행(至誠行)귀신이요,
여섯 번째의 이름은 능조부조(能調不調)귀신이요,
일곱 번째의 이름은 동남(童男)귀신이요,
여덟 번째의 이름은 쾌비(快臂)귀신 등이니 이것이 8귀신의 이름이라.
만약 이 경을 배우는 이가 귀신으로 하여금 오게 하고 싶으면 깨끗이 목욕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는 경행(經行)할 적에 항상 자비심을 지니고 모두를 대하며 단정한 마음으로 다린니를 읽어야 하느니라.
그리고 반드시 이 경에 따라 굳게 받들어 지니면 속히 깨달아 지혜를 얻나니 바로 그때에 귀신들이 눈앞에 나타나 서 있느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다시 여덟 보살이 있어 욕계천(欲界天)에 살면서 항상 인민을 수호하고 경도(經道)를 수여하나니 무엇이 여덟 보살인가?
첫 번째 이름은 조명시방(照明十方)천자요,
두 번째 이름은 세명(世明)천자요,
세 번째 이름은 지광(智光)천자요,
네 번째 이름은 일광(日光)천자요,
다섯 번째 이름은 상심 (上審)천자요,
여섯 번째 이름은 만소원(滿所願)천자요,
일곱 번째 이름은 성왕(星王)천자요,
여덟 번째 이름은 습행의(習行意)천자 등이니 이것이 여덟 천자(天子)의 이름이니라.
그리고 이러한 보살들이 항상 인민을 옹호하고 이 경을 염지(念持)하도록 권하며 속히 뜻을 정하여 다린니를 얻도록 하니,
이 경을 구하는 이는 항상 뜻을 정미롭게 하고 다린니의 가르침인 한 법을 생각하며,
받들어 행하고 경계(經戒)를 범하지 말며,
말을 지극히 성실하게 하고 그 행동도 그렇게 하며,
항상 모든 노인에게 효순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부처님처럼 보아서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어 깔보는 마음이 없이 항상 생각하여 반복하면 좋은 과보를 얻고 깊은 법인(法忍)의 눈을 체득하며 무소종생법(無所從生法)을 얻어 보느니라.”
부처님께서 경을 말씀하실 적에 서른두 개 항하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보살들이 모두 다린니를 체득하고 불퇴전지(不退轉地)를 확립했으며 60억 천자(天子)는 무소종생법인(無所從生法忍)을 얻었고 3만 2천의 천과 사람들은 위없는 평등한 도의 뜻을 내었다.
그때에 삼천대천국토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으며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공후(箜篌)와 악기는 연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울려 퍼졌다.
그때에 사리불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며 어떻게 받들어 행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의 이름은 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阿難陁目佉尼呵離陁隣尼)라고 하나니,
속히 인민으로 하여금 일체지(一切智)를 얻게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경을 말씀하시어 마치시자 사리불과 시방의 무수한 보살들과 천[天]ㆍ사람[人]ㆍ건달바ㆍ아수라ㆍ지세자(持世者:
四天王) 등이 모두 기쁜 마음으로 머리를 조아리어 부처님의 발에 절하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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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ni akhe makhe samantamukhe jyotisome satyārāme sautiyugate ni- rukte nirukte prabhe hili hili kalpe kalpesi sāre sara bati buddha bati hila hili hili hilili hila hili mahāhilili hiliduṇṭe caṇḍe caṇḍe cara caraṇe acale macale anantagate anantagate arane nirmara nirbha- bane nirbartane nirtante dharma dhare nihare nihare bimale biśo- dhane śīlabodhane prakṛtadībane bhabane bhababi bhabini asaṃge asaṃgabihare dame śame bimale bimaprabhe saṃgaraśani dhire dhi- dhire mahādhidhire yaśe yaśobate cale acale macale saca macale ḍeḍhasandhitṛḍha asthite asaṃge asaṃga bi hare asaṃgha nirhare nirhara nibimale nirhara nibimale nirhara biśodhani dṛḍhasome sthane sthama sthamabati mahāprabhe samanta prabhe bipula pra- bhe bipula raśmi sābhaba samanta mukhe sarvātrānugate ananche- dye pratibana dharaṇīdharaṇe dharma nidhanitre nidhanakoṭi svāhā samanta bhadre sarvatathāgata adhiṣṭhana adhiṣṭhite svāhā.
2)
지옥도(地獄道)ㆍ아귀도(餓鬼道)ㆍ축생도(畜生道)ㆍ인도(人道)ㆍ천도(天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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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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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圓行)
월륜(月輪)
위음왕이전(威音王已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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