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제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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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076♧
제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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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六
K0001
대반야바라밀다경 제76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21. 정도품 ②
“사리자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의 말을 듣고서 마음에 의혹이 없고 헷갈리지도 않는다면,
이 보살마하살이야말로 이와 같은 머무름[住]에 머물러서
뜻 지음[作意]을 여의지 않는 줄 알지니,
이를테면 온갖 유정들을 구호하기 위하여
언제나 온갖 유정들을 크게 가엾이 여기는 뜻 지음을 여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말하였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머무름에 머물러서 뜻 지음을 여의지 않는다면
온갖 유정 또한 보살마하살을 이루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온갖 유정들도 항상 이 뜻 지음을 여의지 않기 때문이니,
그렇다면 보살마하살과 온갖 유정들은 차별이 없어야 됩니다.”
그때 구수(具壽) 선현(善現)이 사리자를 칭찬하였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참으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제가 말한 뜻을 사실 그대로 취하셨습니다.
왜냐 하면 사리자여,
유정(有情)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나[我]와 목숨[命者]ㆍ나는 것[生者]ㆍ기르는 것[養者]ㆍ장부[士夫]ㆍ보특가라(補特伽羅)ㆍ뜻대로 나는 것[意生]ㆍ어린이[儒童]ㆍ짓는 것[作者]ㆍ받는 것[受者]ㆍ아는 것[知者] 및 보는 것[見者]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합니다.
유정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유정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유정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유정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유정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유정이 깨닫고 앎[覺知]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나 내지 보는 것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물질[色]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물질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물질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물질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물질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물질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물질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眼處]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눈의 영역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영역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色處]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빛깔의 영역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眼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色界]ㆍ안식의 경계[眼識界]와 눈의 접촉[眼觸]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눈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눈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耳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聲界]ㆍ이식의 경계[耳識界]와 귀의 접촉[耳觸]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귀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귀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 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鼻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香界]ㆍ비식의 경계[鼻識界]와 코의 접촉[鼻觸]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코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코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舌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味界]ㆍ설식의 경계[舌識界]와 혀의 접촉[舌觸]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혀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혀의 경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혀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혀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혀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혀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身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觸界]ㆍ신식의 경계[身識界]와 몸의 접촉[身觸]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몸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몸의 경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몸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몸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몸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몸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意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法界]ㆍ의식의 경계[意識界]와 뜻의 접촉[意觸]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뜻의 경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뜻의 경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뜻의 경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뜻의 경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뜻의 경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뜻의 경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지계(地界)가 있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ㆍ식계(識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지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지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지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지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지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지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실체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라자여,
무명(無明)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處]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무명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무명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무명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무명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무명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무명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내공(內空)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내공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내공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내공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내공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내공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내공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진여(眞如)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진여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진여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진여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진여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진여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진여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보시바라밀다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4정려(靜慮)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4무량(無量)ㆍ4무색정(無色定)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4정려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4정려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4정려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4정려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4정려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4정려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8해탈(解脫)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8해탈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8해탈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8해탈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8해탈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8해탈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8해탈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4념주(念住)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4념주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4념주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4념주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4념주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4념주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4념주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空解脫門)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공해탈문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공해탈문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공해탈문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공해탈문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공해탈문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공해탈문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5안(眼)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6신통(神通)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5안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5안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5안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5안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5안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5안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6신통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力)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礙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부처님의 10력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온갖 다라니문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일체지(一切智)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道相智)ㆍ일체상지(一切相智)가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일체지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일체지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일체지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며,
일체지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일체지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일체지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성문의 깨달음[聲聞菩提]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과 위없는 깨달음[無上菩提]이 있지 않은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있지 않은 줄 알아야 하며,
성문의 깨달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실체가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실체가 없는 줄 알아야 하며,
성문의 깨달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제 성품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제 성품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성문의 깨달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공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공한 줄을 알아야 하며,
성문의 깨달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멀리 여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멀리 여읜 줄 알아야 하며,
성문의 깨달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고요한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고요한 줄 알아야 하며,
성문의 깨달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과 위없는 깨달음이 깨닫고 앎이 없는 까닭에 뜻 지음 역시 깨닫고 앎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머무름에 머물러서 항상 대비의 뜻 지음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때 세존께서 선현을 칭찬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너는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잘 말하였나니,
이 모두는 여래의 위신력(威神力)이니라.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하려는 자들은 모두 네가 연설한 것처럼 해야 하며,
반야바라밀다를 배우려는 보살마하살은 모두 네가 말한 대로 배워야 할 것이니라.”
구수 선현이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이 반야바라밀다를 말했을 때,
이 삼천대천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으니,
이른바 흔들거리고[動] 심하게 흔들거리고 온통 심하게 흔들거리며,
울쑥불쑥하고[踊] 심하게 울쑥불쑥하고 온통 심하게 울쑥불쑥하며,
우르릉거리고[震] 심하게 우르릉거리고 온통 심하게 우르릉거리며,
와지끈거리고[擊] 심하게 와지끈거리고 온통 심하게 와지끈거리며,
와르릉거리고[吼] 심하게 와르릉거리고 온통 심하게 와르릉거리며,
들썩들썩하고[爆] 심하게 들썩들썩하고 온통 심하게 들썩들썩하였다.
또 동쪽에서 솟구쳐 서쪽으로 가라앉고 서쪽에서 솟구쳐 동쪽으로 가라앉으며,
남쪽에서 솟구쳐 북쪽으로 가라앉고 북쪽에서 솟구쳐 남쪽으로 가라앉으며,
중앙에서 솟구쳐 변두리로 가라앉고 변두리에서 솟구쳐 중앙으로 가라앉았다.
그때 여래께서 빙그레 웃으시자 구수 선현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연유로 그렇게 빙그레 웃으십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삼천대천의 감인(堪忍)세계에서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말하는 것처럼,
지금 시방의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그지없는 세계에서 모든 부처님ㆍ세존께서도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말씀하고 계시며,
지금 이 삼천대천의 감인세계에서 12나유타의 하늘과 사람들이 반야바라밀다의 설명을 듣고
모든 법 가운데서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은 것처럼,
지금 시방의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그지없는 세계에서도
각각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이 있어
저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역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고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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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제진수제겁 $ 010■ ■以 於一彼不於 一不於彼此
010▲ 那由他那由他為 一 ●頻婆羅 ○□□□□,一,爾,無,於
□□□□□□□, 一塵十萬不可說,
爾劫稱讚一普賢, 無能盡其功德量。
□□□□□□□, 일진십만불가설,
이겁칭찬일보현, 무능진기공덕량。
이러한 티끌로써 겁을 세는데
한 티끌에 십만 개의 말 못할 겁씩
그렇게 많은 겁에 칭찬한대도
한 보현의 공덕도 다할 수 없어
[269째]
어일미세모단처 $ 011▲頻婆羅頻婆羅為 一 ● 矜羯羅, ○□□□□,有,一,如,一
□□□□□□□, 有不可說諸普賢,
一切毛端悉亦爾, 如是乃至遍法界。
□□□□□□□, 유불가설제보현,
일체모단실역이, 여시내지편법계。
가장 작은 한 털 끝이 있을 자리에
말로 못할 보현보살 있는 것같이
온갖 터럭 끝마다 모두 그러해
이와 같이 법계에 가득하니라.
●K0009_T0225.txt★ ∴≪A대명도경≫_≪K0009≫_≪T0225≫
●K0001_T0220.txt★ ∴≪A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K0105_T0374.txt★ ∴≪A대반열반경≫_≪K0105≫_≪T0374≫
법수_암기방안
10 손목 WRIST
11 위팔 upper arm
34 복숭아뼈 [멀리 얼어스 malleolus]
52 눈 eye 眼 【안】 바라 릉바호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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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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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000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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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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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76권
sfd8--불교단상_2564_09.txt ☞◆vola1662
불기2564-09-24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9/2564-09-24-k0001-076.html
htmback--불기2564-09-24_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i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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