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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 월요일

불기2565-07-05_남해기귀내법전-k1082-004





『남해기귀내법전』
K1082
T2125

제4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남해기귀내법전』 ♣1082-004♧





제4권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 2020_0905_141724_nik_Ab27 오대산 상원사


○ 2019_1106_112249_can_Ab27 화순 영구산 운주사



❋❋본문 ◎[개별논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南海寄歸內法傳卷第四
K1082

○ [pt op tr]






『남해기귀내법전』 ♣1082-004♧






◎◎[개별논의] ❋본문

● 남해기귀내법전과 경전을 테마로 한 여행


『남해기귀내법전』은 의정스님의 글이다.
의정 스님은 유부 계열의 율장을 인도에서 가지고 와 번역에 힘썼다.
당시 중국은 불교를 수입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 있었다.
그래서 약간 불충분한 점이 많았다.
중국이 이미 갖고 있던 도교나 유교적인 배경에서 불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불교 가르침에 대해서도 일부 잘못된 오관념을 많이 갖고 있었다.
자신들이 이미 갖고 있는 관념의 틀로 불교 내용을 변형시켜 이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예를 들어 불교가 제시하는 공 사상을 노자가 제시하는 무위나 무로 이해하는 경향도 있었다.
이런 경향을 격의불교라고도 칭한다.
그런 가운데 중국 나름대로 독특한 사상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선종 가운데에서도 그런 경향이 많다.

본래 부처님이 정려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은 바가 아니다.
그 방법도 대단히 다양하다.
수식관을 통한 심일경성부터 4 념처 7각지 8 정도 정려 바라밀다. 삼마파티 삼마히타...삼매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이런 수행은 또 종합적으로 계 ㆍ정 ㆍ 혜 3 학을 닦는 과정의 일부로서 제시된 것이다.
그런데 중국에 들어와서는 조금 경향이 달라진다.

그래서 다양한 종파가 생겨난다.
그런데 그런 내용이 원래 부처님이 제시한 정려 수행이나 삼매 방안과 차이가 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을 특별히 강조하고 수행에 임하는가에 따라 조금씩 경향이 달라짐을 볼 수 있다.

화두를 들고 면벽수행을 한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원래 수많은 법 가운데서 선택해 택법을 하고 7 각지를 닦는다.
이것과 무엇이 다른가를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부처님은 이것을 전체 수행을 제시하는 가운데 한 부분으로 제시한 것이다.

계율도 사정이 비슷하다.
그런데 중국 상황이 인도의 정통적인 계율 수행과 많이 차이점이 있게 되었다.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다.
출가 수행자가 어떤 색깔로 어떤 형태의 옷을 입는가부터
걸식 수행을 하는가.
이런 점들까지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크다.

결국 현지 사정에 적당히 맞추어서 수행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의정스님이 정통적인 계율은 어떤 것인가에 초점을 맟주고
이를 주제로 테마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의정스님이 취한 내용은 유부 계열의 계율이다.

불교 내에서 유부는, 교리적으로는
일반 세간이 망집과 맞닿아 있는 측면이 강하다.
즉 일반 세간의 입장에서 처음 수행에 진입할 때
가장 이해하기 쉽고 기초적인 교리 내용이 주가 된다.
그리고 계율도 그런 입장에 있는 출가수행자들이
승가를 형성해 수행할 때 지켜야 할 계율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불교 내 다른 입장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교리적으로 보면, 불교에서 유부-경량부-중관학파-유식학파의 입장이 다르다.
계율면에서 대승의 입장이 조금 다르다.

그것은 다음 사정 때문이다.
처음 세간에서 망집을 바탕으로 생활한다.
그러다가 처음 수행에 진입한다.

이런 상태에 눈높이를 맞추어 처음 부처님이 방편적으로
가르침을 베풀게 된다.
그 사정은 상대가 놓인 입장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입장은 그런 정신질환상태에 있는 이가
우선 당장 자신이 그 상태를 벗어나는데 주된 초점이 있다.
그리고 그런 수행자들만 또 따로 모여
집단 수행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주된 내용이 된다.

그래서 이런 목적을 위해서 그 수단으로서
계율 내용이 제시되게 된다.

그러나 대승 입장은 이와 다르다.
물론 자신이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고 성불하는 것도 목표지만,
그와 함께 다른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주된 목표가 된다.


비유하면 병원 상황과 같다.
환자들이 건강한 상태가 되려고 한다.
그 가운데 퇴원할 상태가 가까운 이들만
따로 모여 퇴원훈련을 한다고 하자.
그래서 퇴원하고 건강하게 살게 된다고 하자.

이 경우 필요한 내용이 있다.

그런데 어떤 건강한 이가
이제 병원에서 여러 환자를 치료해 건강하게 만들어
퇴원시키려 하는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하자.
즉 한마디로 병원에 들어가 의사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하자.
이 경우는 앞 경우와 사정이 달라진다.

이 경우는 자신의 병만 치료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병원에 있는 수많은 환자의 증상과 치료방안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병원에 있는 환자와 멀리 떨어지면 안 된다.
따로 퇴원준비를 하며 격리 생활을 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환자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가까이하는 가운데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상대해 병을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점을 초점으로 해서, 필요한 내용이 제시되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술 하나를 놓고서도
유부에서 제시되는 계율 내용과
대승에서 제시하는 내용이 서로 차이가 나게 된다.

그런 사정으로 교리나 계율도
각 경전마다 조금씩 다른 내용을 제시한다.

그런데 이런 배경 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자.
그러면 자신이 대한 내용만을 맹목적으로 절대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다른 내용을 대하기 쉽다.
그러면 각 경우에 다른 내용이 제시된 사정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게 된다.

결국 각 구체적 사정에 맞추어 각 경전 내용이나 수행방안이 달리 제시된다.
그 사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처음 상태에서는 이런 내용 자체 파악이 힘들다.
그런 경우는 처음 이해되는 내용을 붙잡고 잘 실천해 성취해야 한다.
그러면 그 다음 단계 내용이 이제 필요함을 또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

결국 정도가 높아지면 이제 또 다른 내용까지도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
그래서 그런 각 경우 달리 취하는 수행방안들이 있게 된다.
그것을 불부 보부 연화부 갈마부 금강부 이런 형태로 분류해 세우기도 한다.
그에 따라 식재법 증익법 경애법 구소법 조복법 이런 형태를 주죈 방편으로 취하기도 한다.
즉, 생사고통 및 재난상황에서 일단 구제하고
중생이 소원하는 이익을 제공하고
공경과 사랑을 받게 하고
또 직접 친견해서 1 대 1 레슨도 받고
또 도저히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는 경우 항복시키는 극단 처방까지 동원된다.
금강부가 취하는 조복법을 제외하면 대부분 선교방편의 형태가 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수행자가 상대하는 중생의 상황에 따라 달리 취하게 되는 방편들이다.

수행자가 상대하는 중생의 상태가 낮을수록
수행자가 취해야 할 방편이 힘들고 어려워지게 된다.
반대로 중생의 상태가 높을 수록
수행자가 취해야 할 방편은 가장 표준적이고 원칙적인 형태가 된다.

반대로 말하면 가장 표준적이고 원칙적인 방안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취해 행하기 어려운 형태가 된다.
그런 경우 수행자가 이에 맞추어 또 수행에 이끌게 하는 보조 수단 방편이 더 많이
동원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수준이 낮은 중생을 그런 방편으로 제도하려면
거꾸로 수행자는 다른 경우보다 훨씬 더 수행이 강하고 길고 깊어야 한다.
이런 사정이 있다.

현실에서 비유를 하면 다음과 같다.
만일 학생이 이미 자신이 알아서 어떤 분야에 대해 연구를 열심히 행하는 상태라고 하자.
학생이 대학원생인 경우와 그와 같다.
그런 경우 이를 지도하는 이는 대강 연구 주제만 던지고 약간의 조언이나 점검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극단적으로 학생이 막 걸음마 정도를 떼고 말을 할 수 있게 된
유치원 생이나 초등학생이라고 하자.
이 경우 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때로는 똥싼 옷까지 빨고,
약까지 챙겨 떠먹이고 등하교 지도까지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선생님이 하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이런 차이가 각 경우 달리 나타나게 된다.

유치원생에게는, 전체 교육과정의 다른 사정과 취지를 이해시키기 힘들다.
우선 당장 선생님을 신뢰하고 그날 그날 선생님을 따라 즐겁게 행하는 것이 요구될 뿐이다.
그러나 사실상 이 각 과정에 들어가는 교재나 학습 내용은
전체적으로 일관되어 있다.

수행의 사정도 사정이 같다.
각 과정에 있는 입장에서는 그 사정을 헤아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내용은 전체적으로 그런 목표로 일관되어 있다.
다만 서로 상황이 다르면 서로의 각기 다른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 뿐이다.

여하튼 각 수행자는 자신의 사정에 맞추어
그와 관련된 내용을 찾고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래서 그런 주제로 늘 테마 여행을 다녀야 한다.
설령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사정이 다 마찬가지다.
그리고 오늘날도 그 사정이 같다.




◆vrsw1615

◈Lab value 불기256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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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ille Mathieu - Und Immer Wieder Zartlichkeit



♥단상♥세계 최대 철학학파 독식철학과 수행

세계 철학 사상가가 많다.
철학사를 보면 그 자취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우선 주장은 있지만, 그 주장에 치명적인 흠결이 있다.
옳지도 않고 올바르지도 않다.
진리판단 측면도 잘못이고, 가치나 규범측면도 잘못이다.
이 둘이 서로 관련이 있다.
처음 현실의 정체를 잘못 본다.
그래서 현실에서 추구해야 할 목표나 그 방안도 엉터리다.


그것이 잘못임은 서로간의 다른 주장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또 같은 사정으로 함께 잘못임도 이해할 수 있다.

또 사정이 그렇기에 그 추종자가 빈약하다.
즉, 어떤 철학의 주장자는 있지만, 그것을 믿고 따라 실천하는 이들도 드물다.
그래서 대부분 역사적 흔적으로만 남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철학 부분에서는 논의가 된다.
그런데 이것도 논의나 비판을 위한 입장이 대부분이다.
과거 철학자를 추종하기 위해 임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철학적 입장 가운데
가장 추종자가 많은 철학 학파가 있다.
독식철학 학파다.

물론 이들 독식철학 학파의 사상가들은 그 생각이 서로 다 다르다.
공통적인 철학적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철학을 하는 방식과 경향만 비슷할 뿐이다.
이런 독식철학 학파 사상가가 세계에 꽉 차 있다.

즉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름대로 갖는 자신 나름의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 추구방법론을
펼치는 입장이다.

그래서 이런 입장에서는 서로가 서로간에 상대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서로가 상대를 비방하고 무시 멸시하는 경향을 갖는다.
그래서 자신 입장에서 다른 이의 입장을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시하는 경향을 갖는다.
그리고 상대의 독특한 입장을 독식철학을 달리 표현해 개똥철학이라고 비하한다.

개똥도 약에 사용하려면 찾기 힘들다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개똥은 약에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상대의 독특한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들은 옳지도 않고 올바르지도 않다.
그래서 어디에 사용해보려고 해도 쓸모가 없다.
그런데 그런 인생관을 갖고 있는 이 자체도 거의 보기 힘들다.
설령 대다수가 비슷한 생각을 갖는다해도 그것은 올바른 입장이 아니다.
그래서 그 가치가 개똥과 같다.
이런 입장으로 비하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입장이 세계에 가득하다.

나는 무엇보다도 돈이 최고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세상에 턱 임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그런 경우 개처럼 활동하지만, 정작 정승처럼 쓰는 사례가 거의 드물다.
마음은 벌고 싶지만, 벌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 돈을 버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추가로 다음 방법론을 취한다.

절벽에 나무가지를 한 손으로 잡고 매달리고 있다.
손을 놓으면 떨어진다.
이런 자세로 현금을 대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돈을 번다.
또 하나 방법론이 추가된다.
자신이 하는 사업에 경쟁자가 있다.
그렇다면 전쟁 상태에서 사용하는 병법을 동원해서라도 상대를 파산시켜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돈을 벌고 살 수 있다.
이런 방법론을 취한다.
이런 인생관으로 무장한 가운데 현실에 턱 임한다.
이후 그가 매 순간 취하는 자세 행위는 모두 이에 바탕한다.

그런 경우 우선 현생에서 돈을 뜻대로 벌 수도 없다.
그리고 설령 번다하더라도 오래 유지할 수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가 있다.
이런 자세로 업을 행한 경우는 다음 생에는 거의 대부분 3 악도 행이 된다.
현생에서 누가 이런 이를 보아도 그 모습은 축생이나 아귀 지옥 중생의 형태다.
그래서 현생에서부터 ~ 벌레라고 부르게 된다.
조금 심하면 아귀같다고도 말하게 된다.
이런 경우 조금이라도 좋은 것이 보이면 서로 아귀다툼을 한다.
그러다가 서로 해친다.
그래서 지옥 상황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평가하고 보게 된다.

그런데 사실 그 경우 그 각 주체는 그런 평가대로
이후 생사과정에서 다음 생을그런 형태로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 입장은 우선 자신이 다음 생을 또 이어서 살아가야 한다는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단멸관을 취하고 현생에만 초점을 맞추는 공통점이 있다.
현생 안에서도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하고 임한다.

그래서 생각하는 초점 자체가 다르다.

늘 자신, 아니면 자신의 가족 정도만 초점을 맞추고 고려한다.
그 다음 당장 오늘, 아니면 길어야 3 년 5 년 정도만 고려하고 임한다.
그리고 수많은 측면 가운데 자신이 초점을 맞추는 몇 부분만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사업가라면 활동을 통해서 얻는 수익 이윤액만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희생시키려 한다.

그런데 사업가라면 최소한 이해하고 있어야 기본 회계 원칙도 모르고 임한다.
이익(이윤) = 수익(수입) - 비용
이런 기본 원리의 의미도 모르고 주먹구구로 임한다.

예를 들어 사업가가 어떤 사업활동을 하던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사용된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신의 생명 신체의 감가상각비용 정도는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업가 거의 대부분이 이 비용 자체를 계산하지 못한다.

자신의 생명이 우주보다 가치있다고 느낀다면
역시 같은 사정으로 500 조원보다는 가치가 있다고 여겨야 한다.
그렇게 놓고 숫자로 표현하면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하던
하루당 137 억원을 초과하는 감가상각비용이 소모된다.
그래서 위 원리를 이해하면
최소한 현금 137 억원을 초과하는 수익이나 가치를 얻어야만 겨우 손해를 면한다.

그런데 회계 원리를 설령 배웠다 해도
이런 가장 기초적인 원리조차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
직업이 회계사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직업이 회계사인 경우 다른 법인 회사의 회계 장부는 잘 살핀다.
그런데 그런 회계사마저도 정작 그런 활동을 하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가치나 그 비용은
계산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런 활동을 계속하면 결국 축생과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리기 쉽다.
위험한 일이다.

이런 상황을 비유적으로 낙타나 곰, 벌의 상황에 비유하게 된다.
어리석음을 바탕으로 활동하기에 그런 상태가 된다.
결국 다른 이(욕계의 마 파순)만 즐겁게 해주면서 힘들게 짐(재산)을 싣고
이 시간대 이 공간에서 저 시간대 저 공간으로 옮겨 놓는 일만 열심히 하면서
생을 반복하게 된다.
또는 열심히 잔꾀를 부려 재주를 피운다.
그런데 결국 재주는 자신이 피우고 그 수익은 조련사(욕계내 마파순)이 갖는다.
그리고 그 재미는 관중만 맛본다.
이런 상태가 된다.
또는 꽃에 취해서 열심히 이 꽃 저 꽃 날라다니면서 꿀을 모은다.
그러나 결국 그 꿀은 양봉업자(욕계내 마 파순)이 다 취해 더 거두고 간다.
그런 가운데 매생을 그런 형태로 반복해간다.

이렇게 되는 사정은 각 주체가
어리석음을 바탕으로 망집을 일으켜 생사에 임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망집 번뇌에 스스로 묶여 사역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또 그런 바탕에서 또 다른 이를 그처럼 묶어 사역을 시켜 나가게 된다.
그런 상태에서 매순간 행할 도리 밖에 없다고 여기며
취하게 되는 반응과 행위를 해나가면 이런 상태가 된다.
그래서 욕계내 상황은 서로 번뇌에 묶여 서로가 서로를 사역시키며
또 스스로 사역당하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활동을 계속 하는 사정이 있다.

우선 자동차가 폐차가 되기 직전까지는 페차장까지도 잘 굴러간다.
그래서 자동차 구입비를 감가상각비용을 반영해야 함을 잘 모를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죽어서 장례식장이나 화장터에 들어가기 전까는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을 우선 의식하지 못하기 쉽다.

그래도 회계사라면 자동차나 건물 기계의 경우는 감가상각비용을 반영해야함을 이해한다.

그런데 회계사의 경우마저도
정작 다른 사람과 자신의 활동과정에 대해서는 이것을 고려하지 못한다.
이것은 다음 사정 때문이다.

아이들 동화에 돼지가 소풍가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돼지가 돌아올 때 인원을 센다.
그런데 매번 자신은 빼고 센다.
이런 동화가 있다.

그 사정이 있다.

우선 눈은 눈을 보지 못한다.
마음은 마음을 직접 보거나 만지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보게 되는 내용은 잘 파악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 자체는 잘 의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나, 수익은 또 고려하지 못한다.

무언가 행할 때 자신이 느끼는 감각이나 감정 분별은
매 순간 생생하고 명료하게 얻는다.
그래서 이것은 잘 고려한다.

그런데 이 경우 이를 통해 다른 생명이 받게 되는 내용들은 의식하지 못한다.
또 이를 통해 자신이 되돌려 받는 과보도 잘 의식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해 방안을 찾아내 임한다.
그래서 엉터리상태가 된다.
좁고 짧고 얕게 관하면 그렇게 해서 짧은 기간 동안은 자신이
어떤 기대한 결과를 얻는 것처럼 여긴다.

그런데 넓고 길고 깊게 이를 관찰하면
이는 매 경우 대부분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한다.

그래서 우선 단멸관을 잘 해결해야 한다.
왜 자신이 다음 생까지 고려해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것도 한 생이 아니라 무량겁에 걸친 생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왜 이 두 내용이 서로 극단적으로 방향이 반대인지를 또 이해해야 한다.


매순간 가장 자신에게 좋은 것을 취한다고 하자.
매순간 이처럼 임해서 이것을 모두 합치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 두 내용은 서로 정반대가 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못한다.
간단히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가을에 수확을 하려면 봄에 밭에 씨를 뿌리고 경작을 해야 한다.
밭에 뿌리면 당장은 씨가 썩어 없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종자가 되는 씨는 당장 먹을 수도 없다.
그리고 싹을 키우고 잡초를 뽑고 하는 활동 일체가 성가시고 당장 힘들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씨부터 먹을 수 있다.
일단 당장 배가 부르다.
그리고 경작 활동을 하지 않으면 당장 시간이 남고 편하게 놀 수 있다.

이 두 내용이 서로 방향이 극단적으로 다르다.
봄 가을의 사정만 놓고 보아도 봄만 놓고 생각하는 입장과 차이가 크다.
그런데 한 생만 고려하는 입장과 무량겁을 고려하는 입장은 그 차이가 훨씬 크다.


그런데 과연 한 주체가 이런 기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가.

그것은 지금 한 단면의 정체파악에 바탕한다.
그리고 바로 앞 순간과 뒷순간의 관계파악에 바탕한다.
이 정체를 잘 파악하면 된다.

그리고 조금 길게 자신의 삶을 살펴도 마찬가지다.
갓난아이 - 소년 - 청년 -장년 - 노년 이렇게 삶의 여정을 살핀다고 하자.
매 순간 그 모습이나 그 구성부분이 다르다.
육체적 내용도 그렇고 그 정신적 내용도 사정이 같다.

매 순간마다 엉뚱한 내용을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고 임한다.
그런데 매 순간 그렇게 임하게 하는 배경사정이 있다.
각 주체의 근본 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각 정신의 구조와 기제가
그런 망집을 일으키는 배경사정이다.
그래서 그런 정신 구조와 기제를 바탕으로 망집을 일으킨 후
매순간 그런 내용을 스스로 자신과 외부 세상으로 여기고 취하게 한다.
이것이 망집에 바탕해 상을 취하는 현상이다.
그리고 그렇게 매순간 상을 취한 내용을 죽 이어 벌려 세우면
위 내용들이 되는 것이다.
또 그런 망집에 바탕하면 그런 사정으로
그런 내용들의 생멸과 생사가 그처럼 생사현실에 있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각 순간의 다른 내용을 모두 자신과 세상 내용으로 여기고 임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 사정 전반을 잘 이해한다고 하자.
그러나 그런 사정을 이해하면 같은 사정으로 자신이 장차 다음 생에
또 다른 형태로 살아가게 된다는 사정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처럼 무량겁에 걸쳐 전개되는 이들 내용을 좋게 하려면
우선 기본적으로 인천교적인 가르침이나 수행에서 계의 덕목을 잘 성취해야 한다.
즉 그런 상태에서는 우선 3 악도에 묶이면 안 된다.
그리고 인간세상과 하늘을 오가는 상태가 일단 되어야 한다.

그런데 끝내 생사의 묶임에서 완전히 벗어나려 한다고 하자.
또 생사현실에 임해서도 마찬가지로 일체 생사현실 상황에서
니르바나 상태처럼 여여하게 임할 수 있으려 한다고 하자.

그러려면 먼저 그 수행자 자신부터 현실의 본 정체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한편, 그런 망집을 일으키게 된 배경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는 다음 문제다.
현실은 꿈처럼 실답지 않다.
그래서 우선 현실이 꿈처럼 가짜이고 실답지 않은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내용은 다른 영역에서 본래 얻을 수도 없다.

그런데 다시 다음 내용을 또 이해해야 한다.
현실의 각 내용은 가짜고 실답지 않다.
그렇지만 당장 거리에 서서 원하는 곳에 가고 원하는 음식 하나만 먹으려고 해도
그런 내용에 바탕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임하면 이들 내용이 하나같이 실답게 여겨진다.

그래서 본래 가짜인 이들 내용이
외 현실에서는 그처럼 진짜처럼 실답게 여겨지게 되는가를 또 이해해야 한다.


이런 내용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인천교의 입장도 그 바탕에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교적인 입장은 다음과 같은 기초적 입장이다.
일단 처음부터 그런 망집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는 매 생에서
축생이나 아귀 지옥중생 형태로 묶이게 되면 안 된다.
그래서 매 생 최소한 인간이나 하늘 중생이 되어 살아야 한다.
그래서 그렇게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런 입장이다.

그런데 이런 입장조차도 현실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넓고 길고 깊게 이 문제를 관해야 한다.

그래서 3계 생사과정에서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일단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끝내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입장에서부터 비로소 수행의 필요성을 파악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앞에 나열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보물을 줍으려다. 손과 발이 다 짤리는 사례와 같게 된다.
좋은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 자체야,
일반 범부나 수행자나 부처님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

그런데 현실의 본 정체를 실상을 꿰뚫어 관하고
생사현실 안에서도 그 관계를 넓고 길고 깊게 관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그것은 다른 독식철학가와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또 다른 독특한 독식철학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은 현실 어느 곳에서나 검증이 된다.
그래서 옳고 올바름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저녁에 0뜨는 달이 가짜달임은 어떤 특수한 이만 특수한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눈으로 본 일체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더 이상 얻어내지 못함을 확인하는 것도 특수한 내용이 아니다.
눈으로 본 일체를 소리나 향 맛 등 다른 영역으로 갖고 가지 못한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그런 가운데 각 주체는 생사과정을 통한 시공간 여행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상태가 무량겁에 걸쳐 좋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선 매 생마다 활동을 통해서 가치있는 상태를 많이 성취해야 한다.
이익 = 수익 - 비용 계산식에서
비용은 무량한 마이너스로 나아가고
수익은 수익대로 무량한 플러스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실천해가면 당장 현생부터 그 수익을 거둔다.

그리고 또 그런 수행은 다음 생에도 역시 효용을 준다.
가장 기초적으로는 인천교적인 효용 마저도 그 안에 포함된다.
인간과 하늘을 오가면서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는 상태가 된다.

그런 사정들로 인해 부처님의 독식철학은 다른 경우와 달리
시대를 이어 가면서 또 전 세계적으로 그 추종자나 제자가 줄을 잇는다.
물론 전 세계 인류가 그렇지는 않다.
그래도 사리분별을 넒고 길고 깊계 관하는 경우는
결국 부처님의 가르침이 옳고 올바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결국 그것을 실천해 나가게 된다.

이것이 다른 독식철학자들 입장과의 차이점이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7/2565-07-05-k1082-004.html#1615
sfed--남해기귀내법전_K1082_T2125.txt ☞제4권
sfd8--불교단상_2565_07.txt ☞◆vrsw1615
불기2565-07-05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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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법성(眞如法性). 이는 온갖 법의 끝이 되는 곳이므로 실제, 또 진여의 실리(實理)를 증득하여 그 궁극(窮極)에 이르므로 이렇게 이름.

답 후보
● 실제(實際)
심소유법(心所有法)
심일경성(心一境性)
십견(十見)
십계(十界)

십대제자(十大第子)
십무진장(十無盡藏)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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