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한문]觸
[범어]sparśa
[티벳]reg bya
[영어]touch men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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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려대장경연구소 불교사전
촉
촉[한문]觸[범어]sparśa티벳]reg bya[영어]touch mentality
[1]심소(心所)의 하나.
근(根),
경(境),
식(識),
세 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나는 마음 작용.
구사론에서는 대지법(大地法)의 하나로 꼽으며,
유식학에서는 5편행(遍行)의 하나로 꼽는다.
[원][k]십이연기[c]十二緣起
[2]부정(不淨)한 사람이나 사물 등과 접촉하는 것을 뜻함.
⇒
[원][k]십이연기[c]十二緣起
[3]12연기(緣起)의 하나.
⇒
[원][k]십이연기[c]十二緣起
촉
촉[한문]觸[범어]sparśa티벳]reg bya[영어]touch mentality
[동]살파라사(薩婆羅奢).
[원][k]십이연기[c]十二緣起
촉
5경(境) 또는 6경, 및 12처, 18계의 하나.
접촉되는 것을 뜻하며,
피부 등 신근(身根)의 대상이 되는 것을 가리킴.
신식(身識)을 일으키는 근원이 되는 것.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촉
[한문]觸
(1) 대지법(大地法)의 하나.
대상에 접촉하는 것.
근(根)과 경(境)과 식(識)을 화합시키는 작용.
몸에 닿는 대상.
굳은 것(堅)ㆍ축축한 것(濕)ㆍ더운 것(煖)ㆍ흔들리는 것(動)ㆍ매끄러운 것(滑)ㆍ껄끄러운 것(灄)ㆍ무거운 것(重)ㆍ가벼운 것(輕)ㆍ찬 것(冷)ㆍ배고픈 것(飢)ㆍ목마른 것(渴) 등의 11로 나눔.
(1)은 인식 주체에게 일어나는 작용인데 비해 (2)는 몸으로 대하는 물질적인 색법(色法)을 말함.
●촉1 불기2566-11-30-일자 내용 보관 편집 정리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촉
● From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촉 촉 (불교)
문서
토론
읽기
■편집
역사 보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신근(身根)의 지각작용의 대상으로서의 촉(觸, sprastavya, photthabba)에 대해서는 촉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sparśa의 번역 | |||||||||||||||||||||||||||||
---|---|---|---|---|---|---|---|---|---|---|---|---|---|---|---|---|---|---|---|---|---|---|---|---|---|---|---|---|---|
한국어 | 촉, 접촉 (로마자: chok) | ||||||||||||||||||||||||||||
영어 | contact, contacting awareness, rapport, sense impression, touch, etc. | ||||||||||||||||||||||||||||
산스크리트어 | sparśa, sparsha | ||||||||||||||||||||||||||||
팔리어 | phassa | ||||||||||||||||||||||||||||
중국어 | 觸 or 触 | ||||||||||||||||||||||||||||
일본어 | soku | ||||||||||||||||||||||||||||
티베트어 | རེག་པ་ (Wylie: reg pa; THL: rekpa) | ||||||||||||||||||||||||||||
베트남어 | xúc | ||||||||||||||||||||||||||||
|
촉은 초기불교의 12연기설(十二緣起說)의 6번째 지분이다.
산스크리트어 스파르사(sparśa) 또는 팔리어 파싸(phassa)는 촉이라고 번역된다.
그러나 역어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본욕생경》에서는 촉을 갱(更)이라 하고 있다.
《수행본기경》과 《증일아함경》 《중아함경》에서는 갱락(更樂)이라 하고 있다.
즉,촉은 12연기의 5번째 지분인 6입(六入: 감관, 즉 根, 즉 六根)과
4번째 지분인 명색(名色: 정신과 물질, 모든 정신적 · 물질적 사물, 즉 대상, 즉 境, 즉 무위법을 제외한 六境)과
3번째 지분인 식(識: 마음, 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접촉하는 것이다.[3]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교학에 따르면, 촉(觸)은 3화(三和) 즉 3사화합(三事和合)에서 생겨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이다.
즉 근(根) · 경(境) · 식(識)의 화합에서 생겨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이다.
다시 말해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이다.
촉(觸)의 마음작용이 발생함으로써 비로소 마음은 대상을 접촉하게 된다.[4][5][6][7][8][9][10]
촉(觸)이 성립됨과 동시에 다른 마음작용인 수(受, 지각) · 상(想, 표상) · 사(思, 의지)가 생겨난다.[11][12][13][14]
《품류족론》 제2권에 따르면, 촉(觸)은 촉(觸: 3사화합) · 등촉(等觸: 평등한 3사화합) · 촉성(觸性: 3사화합의 성질) · 등촉성(等觸性: 평등한 3사화합의 성질) · 이촉(已觸: 과거의 3사화합) · 촉류(觸類: 3사화합의 등류)를 통칭한다.[15][16]
한편, 엄격히 말하자면,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인 3화생촉설에 따르면,
3사화합(三事和合)과 촉(觸)은 서로 별개의 법이다.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설명상의 편의를 위해 일반적으로 종종 촉(觸)을 3사화합 또는 3화합(三和合)이라고 한다.
촉(觸)은 대지법 또는 변행심소에 속한다.
이는 촉(觸)이 없으면 인식대상에 대한 경험이 불완전해지거나 또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촉(觸)이 없으면 인식대상을 지각[受]하거나 표상[想]하거나 인식대상에 대해 욕구[思]나 의지[思]를 가지는 등의 인식작용을 위한 기반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그 인식대상에 대한 경험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그 인식대상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얻을 수 없게 된다.[17]
초기불교[■편집]
《잡아함경》 제13권에 수록된 제306경 〈인경(人經)〉에서 고타마 붓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眼、色緣生眼識, 三事和合觸,觸俱生受、想、思,此四無色陰、眼、色, 此等法名為人,於斯等法作人想、眾生、那羅、 摩㝹闍、摩那婆、士夫、福伽羅、耆婆、禪頭。
안근[眼]과 색경[色]을 연(緣)하여 안식(眼識)이 생긴다.
이 3가지[三事]의 화합이 촉(觸)이다
(또는 이 3가지의 화합으로부터 촉이 생겨난다).
촉(觸)과 함께 수(受, 지각)와 상(想, 표상)과 사(思, 의지, 즉 행)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일어난다.
[수 · 상 · 사 · 식의] 이 4가지 무색음(無色陰, 즉 무색온)과
안근[眼]과 색경[色]과 같은, 이같은 법을 [총칭하여]
사람[人]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법에 대해
사람이라는 상(想, 표상, 개념, 생각)을 지어
중생(衆生) · 나라(那羅) · 마누사(摩㝹闍) · 마나바(摩那婆) · 사부(士夫) · 복가라(福伽羅) · 기바(耆婆) · 선두(禪頭)라고 부른다.
— 《잡아함경》 제13권 제306경 〈인경(人經)〉. 한문본 과 한글본
위의 인용문을 비롯한 《아함경》 등의 초기불교 경전 상의 내용에 따르면,
촉(觸)은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6식 또는 8식, 즉 심왕]의 3가지의 화합 그 자체,
혹은 그 화합으로부터 생겨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그리고 촉(觸)은 5온에 속한 수(受, 지각)와 상(想, 표상, 개념, 생각)과 사(思, 욕구, 의지, 즉 행)의 마음작용들이 발생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초기불교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들에 근거하여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서는 이 가르침들을 해석함으로써
자신들의 법체계와 5온에 대한 교학을 수립하였는데,
촉(觸)의 경우에는 특히 의견 차이가 발견된다.
부파불교[■편집]
설일체유부 (3화생촉설)[■편집]
《구사론》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하였다.
《구사론》에 따르면, 촉(觸)은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6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나는 마음작용이다.
감관[根]과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대상을 접촉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1][18][19]
觸謂根境識和合生。能有觸對。
촉(觸)이란 이를테면 근(根) · 경(境) · 식(識)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것이다.
능히 대상과 접촉[觸對]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구사론》, 제4권. 한문본 & 한글본
즉, 설일체유부에서는 3화생촉설(三和生觸說: 3사의 화합이 촉을 낳는다는 교의)을 주장하였다.
이는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6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이 원인이 되어 이 화합과는 별도의 마음작용으로서의 촉(觸)이 생겨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초기불교의 가르침과 동일하게 6가지의 촉(觸)들이 있다고 본다.
이는 6촉신(六觸身) 또는 6촉(六觸)이라고 한다.
이는 즉 안촉(眼觸) · 이촉(耳觸) · 비촉(鼻觸) · 설촉(舌觸) · 신촉(身觸) · 의촉(意觸)이다.
6촉이 있다는 교의는, 초기불교 경전에 나타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모두가 인정하는 교의이다.
이는 설일체유부 외에도 부파불교의 경량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등 불교 전반에서, 인정한다.
觸何為義。
頌曰。
觸六三和生
論曰。觸有六種。所謂眼觸乃至意觸。
此復是何。三和所生。謂根境識三和合故有別觸生。
촉(觸)은 무슨 뜻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촉(觸)은 여섯 가지로서, 세 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난다.
논하여 말하겠다.
촉(觸)에는 여섯 가지 종류가 있다.
이른바 안촉(眼觸) 내지 의촉(意觸)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다시 무슨 뜻인가?
세 가지의 화합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말하자면 근(根) · 경(境) · 식(識)의 세 가지가 화합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촉(觸)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 《구사론》, 제10권. 한문본 & 한글본
경량부 (3화성촉설)[■편집]
부파불교의 경량부에서는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6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사(三事: 3가지 요소)의 3사의 화합이 바로 촉(觸)이라고 주장한다.
즉, 화합과는 별도로 촉(觸)이라는 마음작용이 생긴다는 설일체유부의 주장과는 다르다.
경량부는 이외에 별도로 새롭게 촉(觸)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전자의 설일체유부의 주장을 3화생촉설(三和生觸說: 3사의 화합이 촉을 낳는다는 주장)이라고 한다.
후자의 경량부의 주장을 3화성촉설(三和成觸說: 3사의 화합이 곧 촉을 이룬다는 주장)이라 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설일체유부와 동일하게 삼화생촉설을 주장하였다.[20]
대승불교 (3화생촉설)[■편집]
3화분별변이(三和分別變異), 근(根), 경(境) 및 식(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인도 불교의 유식학의 역사는 3기로 나누기도 한다.
무착[21]은 미륵과 더불어 유식학의 시조 또는 주창자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유식학 제1기의 무착[21]은 《대승아비달마집론》 에서,
촉(觸)이란,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함에 의지하여,
모든 감관[根] 즉 6근(六根)으로 하여금 변이(變異)하게 하고 분별(分別)하게 하는 것을 그 본질적 성질[體]로 하고
다른 마음작용인 수(受, 지각)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이라 정의하고 있다.
何等為觸。謂依三和合諸根變異分別為體。受所依為業。
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三]가 화합함[和合]에 의지하여 모든 감관[根]이 변이(變異)하게 하고 분별(分別)하게 하는 것을 체성[體]으로 삼는다.
그리고 수(受)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한문본
인도 불교의 유식학의 제2기의 세친은 《대승오온론》에서,
촉(觸)이란,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和合)하게 하고 분별(分別)하게 하는 것을 그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라 정의하고 있다.
云何為觸。謂三和合分別為性。
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三]가 화합[和合]하게 하고 분별(分別)하게 하는 것을 체성[體]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 《대승오온론》. 한문본
인도 불교의 유식학의 제3기에 해당하는 《성유식론》에서는
제1기의 무착과 제2기의 세친의 정의와 유사하게 그러나 차이가 나게 촉(觸)을 정의하고 있다.
《성유식론》에 따르면, 촉(觸)은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3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나는 마음작용이다.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으로 하여금 대상을 접촉하게 하는 것을 그 본질적 성질[性]로 한다.
그리고 변행심소에 속한 다른 마음작용인 수(受, 지각) · 상(想, 표상) · 사(思, 의지) 등을 일으키는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이다.
觸謂三和。分別變異。令心心所觸境為性。受想思等所依為業。
'촉(觸)심소'는 세 가지가 화합[三和]하여, 달라지는 데서[變異] 분별(分別)하는 것을 말한다.
심왕과 심소로 하여금 대상에 접촉하게 하는 것을 체성[性, 體性]으로 삼는다.
그리고, 수(受) · 상(想) · 사(思) 등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다.
— 《성유식론》, 제3권. 한문본 & 한글본
위의 《성유식론》의 인용문에서
세 가지의 화합[三和] 또는 3화합(三和合)은 '근경식(根境識) 3사화합(三事和合)'을 말한다.
즉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최초로 접촉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 3사화합이 원인이 되어 이 화합과는 별도의 촉(觸)이라는 마음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견해를 3화생촉설(三和生觸說: 3사의 화합이 촉을 낳는다는 주장)이라고 한다.
이는 설일체유부와 동일한 견해이다.[20]
위의 《성유식론》의 인용문에서 달라지는 것[變異]은 이들 3가지가 화합함으로써 비로소 각자의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화합하기 이전에는 이들 3가지는 아무런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 3가지는 화합 이후의 양상이 화합 이전의 양상과는 크게 달라진다.
때문에 위의 인용문의 정의에서 '변이(變異)', 즉 '달라진다'고 말한 것이다.[22]
위의 《성유식론》의 인용문에서 분별하는 것[分別] 즉 3분별(三分別) 또는 3사분별(三事分別)은 인식 · 식별 · 요별과 같은 앎의 의미가 아니다.
이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상사(相似)의 뜻이다.
즉, 감관[根]과 대상[境]과 마음[識: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화합에 의해 촉(觸)이 생겨난다.
그렇게 되면 이들 3가지의 양상이 화합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각자의 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전체적인 작용과 유사[相似]한 작용이 다시 일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이 비슷한 작용은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생겨난 촉(觸)이 다시 이들 3가지의 화합을 강화시켜서 확실한 접촉이 형성되게 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촉(觸)이 원인이 되고 확실한 화합 또는 강화된 화합이 결과가 된다.
두 번째는 화합으로부터 촉(觸)이 생겨난 것과 유사하게
촉(觸)으로부터 변행심소에 속한 다른 마음작용인 수(受) · 상(想) · 사(思)가 일어난다는 것이다.[23]
그런데, 여기서 '촉으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은 촉(觸) 다음에 수(受) · 상(想) · 사(思)가 순서대로 일어난다는 뜻이 아니다.
촉(觸)이 성립됨과 동시에 수(受) · 상(想) · 사(思)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동시발생설(同時發生說)은 설일체유부와 동일한 견해다.
이는 계기발생설(繼起發生說)을 주장한 경량부의 견해와는 다르다.
受生與觸為後為俱。毘婆沙師說。俱時起觸受展轉俱有因故。
'수(受)'는 '촉(觸)'보다 뒤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구시(俱時, 즉 동시)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비바사사(毘婆沙師)는 설하기를, "구시에 생기하니, 촉과 수는 전전 상속한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 구유인(俱有因)이 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 《구사론》, 제10권. 한문본 & 한글본
위의 《성유식론》의 인용문에서 성(性) 또는 체성(體性)은 본질적인 성질 또는 직접적인 작용을 뜻한다.
그리고 업(業) 또는 업용(業用)은 본질적인 작용 또는 간접적인 작용을 뜻한다.[24]
같이 보기[■편집]
3사화합(三事和合)
촉(觸)6촉(六觸) 또는 6촉신(六觸身)
유대촉(有對觸)
증어촉(增語觸)
명촉(明觸)
무명촉(無明觸)
비명비무명촉(非明非無明觸)
수(受) 또는 수온(受蘊)3수(三受)
5수(五受)
6수(六受) 또는 6수신(六受身)
상(想) 또는 상온(想蘊)6상(六想) 또는 6상신(六想身)
사(思) 또는 행온(行蘊)6사(六思) 또는 6사신(六思身)
애(愛)6애(六愛) 또는 6애신(六愛身)
전식득지(轉識得智)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
참고 문헌[■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황욱 (1999). 《무착[Asaṅga]의 유식학설 연구》. 동국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논문.
(영어) Guenther, Herbert V. & Leslie S. Kawamura (1975). 《Mind in Buddhist Psychology: A Translation of Ye-shes rgyal-mtshan's "The Necklace of Clear Understanding"》 Kile판. Dharma Publishing.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편집]
↑ 이동:가 나 권오민 2003, 69–81쪽.
↑ 星雲, "觸". 2012년 9월 21일에 확인.
↑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12인연,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星雲, "三和". 2012년 12월 31일에 확인
"三和: 指根、境、識三者和合而生觸之心所。成唯識論卷三(大三一‧一一中):「根、境、識更相隨順,故名三和,觸依彼生。」然諸師對此說法亦有不同觀點,有說「別法與心相應三和所生」者為觸;故前述之以根、境、識三和為觸者,則引契經所說之「三和即名為觸」作其證。此外,說一切有部以「三和生觸」立其宗義,經量部亦以根、境、識三者和合為觸,而無別體,稱為「三和成觸」。〔俱舍論卷十、成唯識論卷六〕(參閱「觸」)"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촉(觸)
"觸謂根境識和合生。能有觸對。"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4 / 1397. 촉(觸)
"촉(觸)이란 이를테면 근(根)·경(境)·식(識)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것으로, 능히 대상과 접촉[觸對]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0권. p. T29n1558_p0052b05 - T29n1558_p0052b09. 촉(觸)
"觸何為義。頌曰。
觸六三和生
論曰。觸有六種。所謂眼觸乃至意觸。此復是何。三和所生。謂根境識三和合故有別觸生。"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0권. pp. 462-463 / 1397. 촉(觸)
"'촉(觸)'은 무슨 뜻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촉은 여섯 가지로서, 세 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난다.
觸六三和生
논하여 말하겠다. 촉에는 여섯 가지 종류가 있으니, 이른바 안촉(眼觸) 내지 의촉(意觸)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다시 무슨 뜻인가? 세 가지의 화합으로 생겨나는 것이니, 말하자면 근(根)·경(境)·식(識)의 세 가지가 화합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촉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3권. p. T31n1585_p0011b19 - T31n1585_p0011b28. 촉(觸)
"觸謂三和。分別變異。令心心所觸境為性。受想思等所依為業。謂根境識更相隨順故名三和。觸依彼生令彼和合。故說為彼。三和合位皆有順生心所功能說名變異。觸似彼起故名分別。根變異力引觸起時。勝彼識境。故集論等但說分別根之變異。和合一切心及心所。令同觸境是觸自性。既似順起心所功能。故以受等所依為業。起盡經說受想行蘊一切皆以觸為緣故。"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p. 119 / 583. 촉(觸)
"‘촉(觸)심소’5)는 세 가지가 화합하여,6) 달라지는 데서[變異]7) 분별(分別)하는 것을8) 말한다.
심왕과 심소로 하여금 대상에 접촉하게 하는 것을 체성(體性)으로 삼고,
수(受) · 상(想) · 사(思) 등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다.9)
감각기관 · 대상 · 식이 다시 서로 수순하기 때문에 세 가지의 화합[三和]이라고 이름한다.
촉(觸)심소가 그것(根 · 境 · 識)에 의해서 생기(生起)하고, 그것으로 하여금 화합하게 한다.10)
그러므로 (성스러운 가르침에서) 그것(삼사화합)으로 말씀한다.11)
세 가지가 화합하는 단계[位]에서 모두 수순하여 심소를 일으키는 작용[功能]이 있는 것을 변이(變異)라고 이름한다.
촉이 그것(삼사화합)에 비슷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분별이라고 이름한다.
감각기관의 변이(變異)의 힘이 촉을 이끌어 일어나게 할 때에, (根의 작용이) 그 식 · 대상보다 뛰어나다.
그러므로 『집론(集論)』 등에서 다만 감각기관의 변이(變異)에서 분별할 뿐이라고 말한다.12)
모든 심왕과 심소를 화합하여 다 같이 대상에 접촉하게 하는 것이 촉의 자성이다.
이미 수순해서 심소를 일으키는 작용13)에 비슷하게 됨으로써
수(受) 등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14)
『기진경(起盡經)』에서 수온(受蘊) · 상온(想蘊) · 행온(行蘊)의 모두15)가 한결같이 촉을 연(緣)으로 한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
5) 촉(觸, sparśa) 심소는 ‘근경식(根境識) 삼사화합(三事和合)’, 즉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최초의 접촉에 해당되며,
이로써 인식의 장(場)이 열리게 된다.
안근(眼根)과 색경(色境)이 연(緣)이 되어 안식을 일으키고,
세 가지(根 · 境 · 識)의 화합이 있고,
그것은 결정적으로 촉심소를 일어나게 하며,
반드시 촉심소에 의해 심왕 · 심소가 화합하여 하나의 대상에 접촉하게 된다.
6) 세 가지의 화합[三和]이란
감각기관[所依根] · 식[能緣識] 인식대상[所緣境]의 세 가지가 화합하는 것을 말하며,
여기서 촉(觸, sparśa)심소가 생기한다.
따라서 여기서 촉은 결과[果]이고, 세 가지의 화합은 원인[因]이다.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에서 촉이 생겨난다고 하는 삼화생촉설(三和生觸說)은 설일체유부에서도 주장된다.
경량부는 삼화성촉설(三和成觸說)을 주장하여,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이 바로 촉이며
별도로 새롭게 촉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7) 여기서 변이(變異)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감각기관[根] · 대상[境] · 식[識]이 각각 별도로 있어서는 어떤 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셋이 화합하여[三和] 비로소 각자의 작용을 현현할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화합될 때는 뛰어난 작용을 일으켜서 이전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서 그것을 변이(變異)라고 말한다.
8) 여기서 분별(分別)은 상사(相似)의 의미로서, 일반적인 사유분별에서의 분별이 아니다.
본문에서 변이(變異)한 데서 분별한다는 뜻은 다음과 같다.
즉 세 가지(根 · 境 · 識)가 화합하여 촉이 생겨나고, 이때의 셋은 화합 이전과 크게 다르다[變異].
생겨난 촉은 다시 셋의 화합을 강화시켜서 모두 대상에 접촉하게 한다.
이때는 촉이 원인이고 셋의 화합은 결과가 된다.
본문에서 분별, 즉 상사(相似)란 첫째, 세 가지의 화합된 상태와 비슷하게 되는 것이고,
둘째, 세 가지의 화합으로써 촉을 생겨나게 한 것과 비슷하게 수(受) 등을 일으키는 의지처[所依]가 되는 작용을 가리킨다.
9) 체성[性]은 직접적인 작용을, 업용[業]은 간접적인 작용을 말한다.
이하 심소의 해설에 있어서 모두 이 체성과 업의 두 작용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0)
촉(觸)을 세 가지의 화합[三事和合]이라고 말하는 뜻을 다시 부연 설명한다.
첫째, 촉이 그것(根 · 境 · 識)에 의해 생겨나는 경우는 셋의 화합을 원인[因]으로 한다.
둘째, 그것으로 하여금 화합하게 하는 경우는 셋의 화합을 결과[果]로 한다.
이와 같이 인과(因果)에 따라서 촉을 세 가지의 화합[三和]이라고 말한다.
11) 『아함경』에서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셋이 화합된 것이 촉이다[根境識 三事和合 觸]”라고 말씀하는 것을 가리킨다.
12) 다른 논서와의 차이점을 회통한다.
세 가지의 화합 작용에 비슷하게 됨으로써 변이(變異)하여 분별하게 한다고 말하면,
어째서 『집론(集論)』 등에서 감각기관[根]의 변이에 있어서 분별하는 것으로써 체(體)로 삼는다고 말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지금 여기서 답변한다.
즉 사실은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셋이 모두 촉을 이끌어 내지만,
그 중에서 감각기관의 변이의 힘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
집론』 등에서는 다만 그 뛰어난 측면에서 말한 것뿐으로서,
본 논서와 위배되는 것은 아니라고 회통한다.
13) 감각기관 대상 · 식의 화합의 작용[三和功能]을 가리킨다.
14) 앞에서 말한 내용을 다시 구체적으로 부연 설명한다.
촉의 자성[體性], 즉 직접적인 작용은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화합을 강화해서 대상에 접촉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촉의 업용(業用), 즉 간접적인 작용은, 세 가지의 화합이 촉의 심소를 생겨나게 했듯이,
촉이 이미 수순해서 그 작용에 비슷하게 됨으로써[相似, 즉 분별],
수(受) 등의 의지처[所依]가 되는 것을 말한다."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11권, 제273경 〈수성유경(手聲喩經)〉 p. T02n0099_p0072c09 - T02n0099_p0072c10
"如是緣眼.色。生眼識。三事和合觸。觸俱生受.想.思。"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11권, 제273경 〈수성유경(手聲喩經)〉 p. 394 / 2145
"인용: 이와 같이 눈과 빛깔을 인연하여 안식이 생긴다.
이 세 가지가 화합한 것이 감촉[觸]이니, 감촉이 함께 하면 느낌[受] · 생각[想] · 의도[思]가 생긴다."
"편집자 번역: 이와 같이 안근과 색경을 인연하여 안식이 생긴다.
이 세 가지가 화합한 것이 촉(觸)이다.
촉(觸)과 함께 수(受) · 상(想) · 사(思)가 동시에 생겨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0권. p. T29n1558_p0053a02 - T29n1558_p0053a04
"受生與觸為後為俱。毘婆沙師說。俱時起觸受展轉俱有因故。"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0권. p. 468 / 1397
"'수'는 '촉'보다 뒤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구시(俱時, 즉 동시)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
비바사사(毘婆沙師)는 설하기를, "구시에 생기하니,
촉과 수는 전전 상속하며 서로에 대해 구유인(俱有因)이 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2권. p. T26n1542_p0699c11 - T26n1542_p0699c12. 촉(觸)
"觸云何。謂觸等觸觸性等觸性。已觸觸類。是名為觸。"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2권. p. 42 / 448. 촉(觸)
"촉(觸)은 무엇인가? 접촉[觸]이고
평등한 접촉[等觸]이며
접촉하는 성품[觸性]이요
이미 지나간 접촉[已觸]이며 접촉의 종류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촉’이라 한다."
↑ Guenther, Herbert V. & Leslie S. Kawamura 1975, 409–414쪽.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 이동: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19 / 583. 삼사화합(三事和合)
"촉(觸, sparśa) 심소는 ‘근경식(根境識) 삼사화합(三事和合)’, 즉 감각기관 · 대상 · 식의 최초의 접촉에 해당되며,
이로써 인식의 장(場)이 열리게 된다.
안근(眼根)과 색경(色境)이 연(緣)이 되어 안식을 일으키고, 세 가지(根 · 境 · 識)의 화합이 있고,
그것은 결정적으로 촉심소를 일어나게 하며,
반드시 촉심소에 의해 심왕 · 심소가 화합하여 하나의 대상에 접촉하게 된다.
세 가지의 화합[三和]이란 감각기관[所依根] · 식[能緣識] · 인식대상[所緣境]의 세 가지가 화합하는 것을 말하며,
여기서 촉(觸, sparśa)심소가 생기한다.
따라서 여기서 촉은 결과[果]이고, 세 가지의 화합은 원인[因]이다.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에서 촉이 생겨난다고 하는 삼화생촉설(三和生觸說)은 설일체유부에서도 주장된다.
경량부는 삼화성촉설(三和成觸說)을 주장하여,
세 가지가 화합하는 곳이 바로 촉이며 별도로 새롭게 촉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 황욱 1999, 16–17쪽
"유식학에서는 그 학설의 내용에 따라 인도의 유식학을 3기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제1기는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을 말하고,
제2기는 세친의 유식학을 말하며,
제3기는 護法[Dharmapāla]과 安慧[Sthitamati] 등 十大論師들의 유식학을 의미한다.
한편 제1기와 제2기를 합쳐서 初期唯識學이라고도 부른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처음으로 유식학의 이론적 체계를 세운 무착이 유식학에 끼친 공헌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그것은 미륵이 실존인물인지 아니면 무착 자신인가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그가 유식학의 주창자로 자리매김 되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吳亨根, 「初期唯識의 心意識思想과 八識思想 硏究」, 《唯識과 心識思想 硏究》(서울: 佛敎思想社, 1989), pp.14~15 참조. 이에 의하면 “제1기의 유식학은 초창기의 유식학으로서
후세의 발달된 유식학에 비하여 원시적인 학설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유식학을 原始唯識期라고도 하며
이때의 주요 논서는 《유가사지론》과 《섭대승론》·《현양성교론》과 《대승아비달마집론》 등을 들 수가 있다.
다음 제2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가 무착과 미륵의 유식학을 잘 정리하고 조직화한 것을 말하는데
이때의 유식학을 組織唯識學이라고도 한다.
이 組織唯識學의 대표적인 논서는 《대승백법명문론》과 《유식삼십론송》을 들 수가 있다.
그리고 다음 제3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 이후에 호법과 안혜 등 십대논사들이 세친의 《唯識三十論》을 훌륭한 이론으로 주석하여 유식학을 크게 발달시킨 시기로
이때의 유식학을 發達唯識期라고 한다.
이때의 대표적인 저술로 《유식삼십론송》을 주석한 《成唯識論》을 들 수 있으며,
《성유식론》은 중국에서 번역되어 法相宗의 宗學에 크게 이바지한 논서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19 / 583. 변이(變異)
"여기서 변이(變異)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감각기관[根] · 대상[境] · 식[識]이 각각 별도로 있어서는 어떤 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셋이 화합하여[三和] 비로소 각자의 작용을 현현할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화합될 때는 뛰어난 작용을 일으켜서
이전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서 그것을 변이(變異)라고 말한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19 / 583. 분별(分別)
"여기서 분별(分別)은 상사(相似)의 의미로서, 일반적인 사유분별에서의 분별이 아니다.
본문에서 변이(變異)한 데서 분별한다는 뜻은 다음과 같다. 즉 세 가지(根 · 境 · 識)가 화합하여 촉이 생겨나고,
이때의 셋은 화합 이전과 크게 다르다[變異].
생겨난 촉은 다시 셋의 화합을 강화시켜서 모두 대상에 접촉하게 한다.
이때는 촉이 원인이고 셋의 화합은 결과가 된다.
본문에서 분별, 즉 상사(相似)란
첫째, 세 가지의 화합된 상태와 비슷하게 되는 것이고,
둘째, 세 가지의 화합으로써 촉을 생겨나게 한 것과 비슷하게 수(受) 등을 일으키는 의지처[所依]가 되는 작용을 가리킨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 119 / 583. 성(性)과 업(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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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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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경(觸境)이라는 낱말은 2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마음과 마음작용이 인식대상을 접촉한다는 촉대(觸對)의 뜻이고,
다른 하나는 6경(六境) 중 하나인 촉경을 말한다.
이 문서의 이하의 내용은 후자를 다룬다.
촉경(觸境, 산스크리트어: sprastavya, 팔리어: photthabba, 영어: touch)은
신근(身根)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이자 신근의 지각작용의 대상이다.
5경(五境)의 하나다.
5경(五境)은 색경(色境, 색깔과 형태) · 성경(聲境, 소리) · 향경(香境, 냄새) · 미경(味境, 맛) · 촉경(觸境, 감촉)을 뜻한다.
경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심소법)의 물질적 대상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는 마음이 얻어낸 마음 내용이다.
5경에 법경(法境, 정신적 사물 또는 존재)을 더하면 6경(六境) 이 된다.
단순히, 촉(觸)이라고도 한다.[1][2]
《구사론》에 나타난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촉경에는 총 11가지의 촉사(觸事: 촉경의 세부 항목)가 있다.
먼저, 4대종(四大種)이 들어간다.
4대종은 지·수·화·풍이다.
이는 불교에서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원소라고 보는 내용이다.
나머지 7가지는 4대종의 결합에 의해 형성된 소조촉(所造觸: 4대종에 의해 만들어진 촉사)들이다.
이 7소조촉은 활(滑, 매끄러움) · 삽(澁, 거침) · 중(重, 무거움) · 경(輕, 가벼움) · 냉(冷, 차가움) · 기(飢, 허기짐) · 갈(渴, 목마름)이다.[3][4]
4대종[■편집]
이 부분의 본문은 4대종입니다.
사대종(四大種, 산스크리트어: catvāri mahā-bhūtāni, 팔리어: cattāri mahā-bhūtāni, 영어: Four primary elements)
4대종은 색법(色法), 즉 물질계를 구성하는 지(地)·수(水)·화(火)·풍(風)의 네 가지 원소를 말한다.
줄여서 사대(四大, 영어: Four elements)라고도 한다.
또는 사계(四界, 영어: Four dhatus)라고도 한다.[5][6][7][8]
성질면에서 보면, 지(地) · 수(水) · 화(火) · 풍(風)의 4대종은 각각
견고성[堅性] ·
습윤성[濕性] ·
온난성[暖性] ·
운동성[動性]을 본질로 한다.[9][10]
역할면에서 보면, 4대종은 총체적으로는 물질의 현재 상태의 본질적 속성[自相]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물질을
보지(保持, 또는 持) ·
화섭(和攝, 또는 攝) ·
성숙(成熟, 또는 熟) ·
증장(增長, 또는 長)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네 가지 역할은 각각 순서대로 지(地) · 수(水) · 화(火) · 풍(風)의 역할이다.[9]
소조촉[■편집]
《구사론》 등에서는 7소조촉(七所造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3][4]
활(滑, 매끄러움)은 유연(柔軟)함을 말하는데, 수대(水大) · 화대(火大)의 2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삽(澁, 거침)은 거칠고 강함[麁強]을 말하는데, 지대(地大) · 풍대(風大)의 2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중(重, 무거움)은 칭량(稱量: 무게를 닮)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지대(地大) · 수대(水大)의 2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경(輕, 가벼움)은 칭량(稱量: 무게를 닮)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데, 화대(火大) · 풍대(風大)의 2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냉(冷, 차가움)은 따뜻[煖]해지기를 바라는 것을 말하는데, 수대(水大) · 풍대(風大)의 2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기(飢, 허기짐)는 먹기[食]를 바라는 것을 말하는데, 풍대(風大)의 1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갈(渴, 목마름)는 마시기[飲]를 바라는 것을 말하는데, 화대(火大)의 1대종이 강성한 것이다.
위의 7소조촉 중 앞의 4가지, 즉 활 · 삽 · 중 · 경은 4대종 중 2가지가 강성해져서 나타난 현재 상태, 즉 결과[果]에 따라 명칭을 설정한 것이다.
반면, 뒤의 3가지, 즉 냉 · 기 · 갈은 원인[因]에 따라 결과[果]의 명칭을 설정한 것이다.[4]
말하자면, 어떤 사물이 따뜻해지려는 욕구, 즉 원인[因]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물의 현재 상태, 즉 결과[果]는 냉(冷, 차가움)의 상태라는 것이 설일체유부의 주장이다.
달리 말해, 냉(冷, 차가움)은 4대종 중에 특히 수대(水大)와 풍대(風大)의 2대종이 강성해지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여 형성된 냉(冷, 차가움)은 내재적으로 화대(火大)를 강성하게 하려는 욕구를 지닌다는 것이다.
3계의 촉사[■편집]
《구사론》에 나타난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3계 중 욕계(欲界)에는 4대종과 7소조촉의 11가지 촉사(觸事, 감촉의 대상)가 모두 존재한다.
하지만, 색계(色界)에는 7소조촉 중 기(飢, 허기짐) · 갈(渴, 목마름)의 2가지가 없다.
그리고 나머지 9가지 촉사, 즉 4대종과 활(滑, 매끄러움) · 삽(澁, 거침) · 중(重, 무거움) · 경(輕, 가벼움) · 냉(冷, 차가움)은 존재한다.[11]
설일체유부에서는 색계에 중(重, 무거움)의 촉사가 존재한다는 주장한다.
즉, 색계에서 입는 의복은 유별나서 기본적으로 칭량(稱量: 무게를 닮)할 수 없지만
많이 쌓이게 되면 칭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11]
또한, 설일체유부에서는 색계에 냉(冷, 차가움)의 촉사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즉, 색계에서는 냉(冷, 차가움)이 해당 신체[所依身]를 해롭게 하는 일은 없어도 이롭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냉(冷, 차가움)의 촉사가 색계에 존재한다는 주장이 맞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광(普光)은 경량부에서는 냉(冷, 차가움)의 촉사가
색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11]
신식과 촉경의 인식관계[■편집]
사물의 본질적 특성을 뜻하는 자상(自相)에는 처자상(處自相)과 사자상(事自相)의 구별이 있다.
처자상(處自相)은 6근(六根) · 6경(六境)의 12처(十二處) 각각의 본질적 특성을 말한다.
즉,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의근(意根)·색경(色境)·성경(聲境)·향경(香境)·미경(味境)·촉경(觸境)·법경(法境) 각각의 본질적 특성을 말한다.
사자상(事自相)은 특정한 처(處)의 자상, 즉 특정한 처자상(處自相)을 더욱 세분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촉경(觸境)에는 다음의 총 11가지의 사자상이 있다.[3][4][12]
4대종(四大種): 지·수·화·풍
7소조촉(七所造觸): 활·삽·중·경·냉·기·갈
부파불교 시대의 설일체유부와 경량부 등의 인식론에서는
"신식(身識) 등의 5식, 즉 5식신(五識身)은 자상(自相)만을 취(取: 요별)한다"는 것을
인식에 대한 일반적 규칙들 중 하나로 보았다.
그런데, 설일체유부에서는 이 때의 "자상"은
처(處)의 자상, 즉 처자상(處自相)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물의 자상, 즉 사자상(事自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12]
한편, 설일체유부에서는 "신식(身識) 등의 5식, 즉 5식신(五識身)은
자상(自相)이 아닌 공상(共相)을 취한다"라는 것을 인식에 대한 규칙들 중 하나로 주장하였다.
이 규칙에서의 "공상"이라는 말은 처자상을 뜻한다.
"자상"이라는 말은 사자상을 뜻한다고 하였다.[12]
즉, "신식(身識) 등의 5식, 즉 5식신(五識身)은 자상(自相)만을 취(取: 요별)한다"라는 인식 규칙을 달리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은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 문헌[■편집]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편집]
↑ 운허, "觸(촉)". 2012년 9월 21일에 확인.
↑ 星雲, "觸". 2012년 9월 21일에 확인.
↑ 이동:가 나 다 권오민 2003, 61–67쪽.
↑ 이동:가 나 다 라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8 / 1397쪽.
↑ 운허, "四大種(사대종)". 2012년 9월 5일에 확인.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22-24 / 1397쪽.
↑ 星雲, "大種". 2012년 9월 5일에 확인.
↑ 星雲, "四大". 2012년 9월 5일에 확인.
↑ 이동: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23 / 1397쪽.
↑ 권오민 2003, 56–61쪽.
↑ 이동: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 / 1397쪽.
↑ 이동: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20 / 1397쪽.
● From 대만불광사전
촉
【觸】 p6802-中≫
<一>梵語 sparśa,
巴利語 phassa.
爲心所(心之作用)之一.
俱舍宗以其爲十大地法․七十五法之一,
唯識宗視爲五遍行․百法之一.
指境(對象)․根(感官及其機能)․識(認識)三者和合時所産生之精神作用;亦卽指主觀與客觀接觸之感覺而言.
此時之根․境․識各分爲六種,
則觸亦有六觸(六觸身,
身爲複數之意).
例如由眼根․色境․眼識三者和合而産生之觸爲眼觸,
如由耳․鼻․舌․身․意産生耳觸乃至意觸.
此爲說一切有部所立三和合生觸之義,
卽根․境․識和合時,
能生其他心所.
經量部則唯以根․境․識三者和合名爲觸,
無有別體,
名三和成觸.
於六觸中,
前五觸所依之根爲有對(二物有相互爲障之性質),
故稱有對觸.
第六觸之意觸,
以名(增語)爲對象,
故稱增語觸;此增語觸對第<二>項中所說之以身根爲對象之所觸而言,
此爲能觸.
又隨染淨等相應法之別而有八種觸,
卽與無漏相應之明觸․與染汚相應之無明觸․與有漏善及無覆無記相應之非明非無明觸,
及無明觸中與愛相應之愛觸․與恚相應之恚觸,
以及隨受之不同而産生樂受之順樂受觸․生苦受之順苦受觸․生不苦不樂受之順不苦不樂受觸.
此外,
十二緣起之第六支爲觸,
又稱觸支,
有部依分位緣起釋爲嬰兒期之「觸」.
卽於嬰兒期根․境․識三者和合而未了知苦樂差別之位.
[雜阿含經卷十三․大毘婆沙論卷二十三․俱舍論卷四․卷九․卷十․大乘義章卷四]
<二>梵語 spraṣṭavya,
巴利語 phoṭṭhabba.
五境之一,
十二觸之一,
十八界之一,
俱舍七十五法之一,
唯識百法之一.
卽被觸之對象,
故亦譯爲「所觸」.
指身根感覺之對象,
卽所觸之對境,
稱爲觸境,
乃五境․六境之一.
共有十一觸:
卽地․水․火․風四大種,
與滑․澀․重․輕․冷․饑․渴等十一種.
其中四大種爲能造之觸,
後七種爲所造之觸.
[大毘婆沙論卷一二七․俱舍論卷一․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品類足論卷一]
●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
촉
【觸】感觸.
→5702
⑦-6802■불광사전
hbfl--10_Cha1550.TIF
● From Hanja(Korean Hanzi) Dic
촉
▣동음한자▣
促 囑 燭 矗 蜀 觸
▣한자의미▣
促(재촉할) 囑(부탁할) 燭(촛불) 矗(우거질) 蜀(나라 이름) 觸(닿을)
<동음이의어>
● From Naverjpdic
촉
[부사]小ちいさな物ものが下したに垂たれるさま,
また垂たれ下さがったさま:だらりと。
● From Korean Dic
촉
촉ː[부사]작은 물체가 아래로 늘어지거나 처진 모양.
(큰말)축3.
촉(燭)[의존명사]<촉광>의 준말.
【예】30촉짜리 전구.
촉(□)[명사]
‘긴 물건의 끝에 박힌 뾰족한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예】만년필의 촉.
● From Kor-Eng Dictionary
촉 [鏃]
[뾰족한 끝]
the point
an arrowhead; the point of an arrow; a gad.ㆍ 만년필~ the point of a fountain pen.ㆍ 펜~ a penpoint / a nib.촉 [燭]
☞ 촉광 1
■ '촉' 관련 기타 참고 사전 통합 검색
다음백과 https://100.daum.net/search/entry?q=촉
네이버백과 https://terms.naver.com/search.nhn?query=촉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촉
네이버한자 https://hanja.naver.com/search?query=촉
네이버지식 https://kin.naver.com/search/list.nhn?query=촉
네이버사전 https://endic.naver.com/search.nhn?sLn=kr&isOnlyViewEE=N&query=촉
위키영문 https://en.wikipedia.org/wiki/sparśa
구글 https://www.google.co.kr/?gws_rd=ssl#newwindow=1&q=촉
네이버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촉
다음 https://search.daum.net/search?w=tot&q=촉
--- 이하 단어 직접 입력 검색 ---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https://abc.dongguk.edu/ebti/c3/sub1.jsp
실용한-영 불교용어사전 http://dic.tvbuddha.org/
불광대사전(佛光大辭典) https://www.fgs.org.tw/fgs_book/fgs_drser.aspx
산스크리트어사전 https://www.sanskrit-lexicon.uni-koeln.de/monier/
티벳어사전 https://nitartha.pythonanywhere.com/index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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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한문]觸[범어]sparśa티벳]reg bya[영어]touch mentality
[1]심소(心所)의 하나.
근(根),
경(境),
식(識),
세 가지가 화합하여 생겨나는 마음 작용.
구사론에서는 대지법(大地法)의 하나로 꼽으며,
유식학에서는 5편행(遍行)의 하나로 꼽는다.
★%★
◎◎[개별논의] ♥ ❋추가참조
Lab value 불기2566/11/30/수/17:06
촉은 근 경 식 화합을 의미한다.
여기에 6 촉을 나열한다.
6 촉 가운데 5 촉은 안촉, 이촉, 비촉, 설촉, 신촉이다.
이는 현실에서 한 주체가 감각 현실을 얻는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안촉은
제 6 의촉은 법-의-의식의 화합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는 한 주체가 관념적 내용을 의근에 의존해 의식을 통해 얻어냄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안촉을 놓고 보자.
눈을 뜬다. 그러면 일정한 내용을 얻는다.
그래서 얻어낸 일정한 내용을 색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자신이 뜬 눈을 안근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렇게 내용을 얻어내는 과정을 안식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이들 관계를
마치 대상과 - 감각 및 정신기관 - 얻어진 결과물의 관계처럼 이해하기 쉽다.
이 관계를 두 방면에서 살필 수 있다.
우선 안경사가 옆에 있다.
그래서 안경사가 철수가 무언가를 보는 과정을 살핀다고 하자.
그런 경우 안경사는 이 과정을 이렇게 이해하기 쉽다.
<안경사가 보는 시력표>를 대상으로
<안경사가 보는 철수의 눈>이 관계해서
<안경사가 보는 철수의 머리>안에서 철수가 어떤 내용을 보게 된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철수는 <안경사가 보는 시력표>를 대상으로 무언가를 보는 일이 없다.
철수가 다른 사람이 눈으로 본 내용을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안경사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안경사가 철수가 눈으로 본 내용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만일 이 상황의 관계를 이렇게 이해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 상황에서 철수가 무언가를 보는 데 사용하는 기관은
안경사 입장에서는 그가 눈으로 보는 <철수의 눈>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안근은 유견유대라고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유가사지론에서는 안근은 무견무대라고 제시한다.
또 현실에서 얻는 내용 가운데 이들 내용을 얻게 한 대상은 없음을 제시한다. [유식무경]
이제 이 상황을 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로 하자.
그런 경우 철수가 눈을 뜬다.
그러면 일정한 내용을 얻는다.
그리고 그것이 안경사가 제시한 시력표라고 하자.
이것은 그런데 철수가 눈을 떠서 얻어낸 내용이다.
그래서 철수는 이런 내용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얻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내용은 철수가 얻어낸 내용이다.
그래서 위 과정에서 안촉의 내용은 다음처럼 이해하게 된다.
여기서 <철수가 눈을 떠 얻어낸 내용>을 색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철수는 자신의 눈을 직접 보지 못한다.
그래서 <철수가 이미 본 - 색>은 <무견무대인- 안근>에 의존해 <안식>을 통해 얻어낸다.
이렇게 제시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과정을
안경사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것과
철수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것이 차이가 크다.
그리고 이것이 촉에서 제시하는 3 사의 지위를 이해하는데에서도 차이가 크다.
12처의 18계의 관계를
마치 대상- 감관 및 정신기관- 얻어낸 내용으로 이해하는 입장이 있다.
이 경우는
색을 대상으로 안근이 대해서 안식을 얻는다고 설명하게 된다.
그러나 이 상황의 각 내용을
<한 주체가 얻어낸 내용> - <얻는데 의존하는 기관> - <얻는 마음의 작용과정> 으로 이해하는 입장도 있다.
이 경우는 이 상황을
색은 안근에 의존해서 안식을 통해 얻었다고 설명하게 된다.
그래서 안촉을 하나 놓고도 서로 입장이 달라진다.
이 관계는 이미 다른 곳에서 자세히 살핀바 있다.
그래서 링크를 걸고 생략하기로 한다.
■■■ ▣- 감각과정 및 동작시 주관과 대상의 인과 관계 문제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3/k0650-t0099-001-01.html#373
sfed--잡아함경_K0650_T0099.txt ☞▣- 감각과정 및 동작시 주관과 대상의 인과 관계 문제
sfd8--불교단상_2554_11.txt ☞▣- 감각과정 및 동작시 주관과 대상의 인과 관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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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wy2812
◈Lab value 불기2566/11/30/수/07:05 |
♥단상♥ ♥ 잡담 ♥안경사가 보는 상황과 자신이 보는 상황의 차이: 안경사가 철수의 시력검사를 한다. 그러면 <철수의 눈>이 <앞에 놓인 그림표>를 대상으로 대해 <무언가를 보는 것>처럼 여기게 된다. 그런데 철수는 결코 <안경사가 보는 그림>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보는 일이 없다. 어떻게 철수가 <안경사 마음 안 내용>을 볼 수 있겠는가. 그것은 안경사도 마찬가지다. 안경사가 <철수가 보는 내용>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보는 일이 없다. 철수 입장에서나, 안경사 입장에서나 그가 본 것은 그가 이미 <마음에 얻어낸 내용>들이다. 이는 서로가 마찬가지다. 이미 한가위 달이 '달'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이 사정도 이와 마찬가지다. 자신이 한가위때 보는 달은 자신이 이미 <마음에 얻어낸 내용>이다. 영희가 보는 달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 경우 철수가 <영희가 본 달>을 대상으로 달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온 세상 내용이 다 그렇다. 자신이 대하는 일체 내용은 모두 자신 마음이 이미 <얻어 놓은 내용>들이다. 그런데 이런 현실 내용을 과연 무엇을 대상으로 얻게 되었는가를 생각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미 마음에 얻어낸 내용 밖에서 그런 대상을 찾게 된다. 그러나 찾아보면 그것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이 분명 달을 보았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 밖에서는 그런 달을 찾을 수 없다. 이 상황이 침대에 누어 황금꿈이나 바다꿈을 꾸는 상황과 같다. 침대에 누어 분명 황금의 꿈을 꾸었다. 그러나 꿈 밖의 침대에서는 그런 황금을 찾을 수 없다. 이는 다음과 상황이 마찬자기다. 눈으로 보는 노란 색을 보았다. 그렇다고 귀로 듣는 음악소리에서 그 노란색을 얻어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실 내용이 모두 그렇다. 그런 가운데 현실에서 온갖 것을 문제삼는다. 다음 노래에서는 무엇이 무엇보다 낫다. 차라리 무엇을 하겠다고 노래 부른다. ○ EL CÓNDOR PASA-Simon & Garfunkel-&_LOS INCAS_extended version https://youtu.be/uarz8DUmfE8 노래가 비교급 구문으로 되어 있다. I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나는 달팽이가 되느니 차라리 참새가 되겠다. 이런 형태의 구문이 노래에서 계속 이어진다. 만일 자신이 사정을 잘 알고 선택할 수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왕이면 조금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자 할 것이다. 그런 내용을 노래에서 반복해 제시한다. 당연히 그럴 것이다. 그런데 왜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는가. 그 사정을 자세히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한편, 위 구문을 계속 사용하면 보다 더 좋은 것을 무한히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늘 가치가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을 얻어내려고 한다. 이런 경우 문제되는 것들이 있을 때 처음에는 이들을 다 얻어내면 당연히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하나를 얻어 내려 한다고 하자. 그러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늘 매순간 가치저울을 놓고 가치를 잘 비교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주체와 양과 질과 기간의 복잡한 함수문제를 풀어야 한다. 지금 당장 자신에게 자신이 초점을 맞추는 측면에서 좋음을 주는 것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바로 이런 것이 또 모든 주체에게 오래오래 두루두루 좋음을 많이 주는 방안이 된다고 하자. 그렇다면 삶의 문제는 간단하다. 그러면 늘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놓고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 현실은 늘 이들 내용이 서로 정반대가 된다. 당장 현실에서 이들 내용이 모두 눈에 보인다고 하자. 그런 경우 문제되는 것을 놓고 가치저울에 재보면 문제는 너무 간단하게 여겨진다. 예를 들어 그런 경우 생명을 포기하고 쓰레기를 취할 이는 없다. 또 500 조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을 포기하고 50 만원을 취할 경우도 거의 없다. 현실에서 생명이 갖는 가치는 500 조원보다 더 높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이런 가치보다 높은 것들이 대단히 많다. 그러나 현실에서 문제는 늘 복잡하게 꼬여 있다. a 와 b 의 선택이 문제된다고 하자. 그런데 이 경우 그로 인한 결과들이 당장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문제풀이가 매 경우 쉽지 않다. 생명의 가치를 500 조원보다 높다고 하자. 그런데 이 생명은 100 년을 넘지 않아 사라진다. 그래서 매일 소모되는 생명과 신체의 소모분은 돈으로 환산하면 137 억원을 초과한다. 그런데 이렇게 소모되는 비용 역시 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비용을 뚜렷히 의식하거나 말거나, 그런 가치가 소모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래서 하루에 이런 비용보다 높은 가치를 얻어내려고 하는 마음 자체를 쉽게 갖지 못한다. 없어지는 소모분 자체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어떤 선택으로 500 조원보다 높은 수익을 장차 얻는다고 해도 이 역시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매번 눈에 당장 보이는 내용만 붙들고 비교 선택을 해나가기 쉽다. 그러나 그런 것들에서는 하루 137 억원의 비용을 넘는 수익을 얻어내는 내용 자체가 없다. 500 조원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은 현실에서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현실에서 이런 방향으로 늘 선택을 해나가기 힘들다. 당장 그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그 결과가 눈에 보일 상황이 되면 또 시간이 너무 늦어 버린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조금만 시간을 보내면 바로 어두워진다. 그런데 사실은 시간의 짧고 김은 상대적이다. 한가위 저녁에 보이는 달이 달이 아니다. 그런데 달이 최면을 걸고 있다. 마치 겨울이 오면 낮 시간에 더 부지런히 무언가를 해야 할 것처럼 최면을 건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놓고 매번 취사선택을 요구한다. 그렇게 최면에 걸린다. 이 상황에서 안경사가 내는 퀴즈는 이 현실에 모두 적용된다. 그리고 이는 결국 세상의 정체와 자신의 정체가 무언가라는 문제와 관련된다. 현실은 꿈과 같다. 우선 그 꿈 안에서 다시 악몽을 꾸면서 지내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좋고 아름다운 꿈을 무량하게 꿔나가야 한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두 측면으로 늘 잘 성취해나가야 한다. 현실은 꿈처럼 실답지 않다. 그래서 우선 현실이 실답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는 현실의 고통을 모두 제거한다. 한편, 그래도 현실에서 그런 내용이 얻어진다. 그래서 또 그런 측면에서는 무량한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이 두 방면의 노력을 모두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 최고가 된다. 고통을 없애는 것도 잘 없애야 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무량한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얻어내야 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각 경우마다 어떤 결과가 얻어지는가를 잘 헤아려야 한다. 게임과 같다. 그런 가운데 이 각 측면의 내용을 매 순간 순서대로 잘 행해서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한 주체가 세계최고가 모두 되러면 이 복잡한 가치 함수 문제를 무엇보다 먼저 잘 풀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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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 Miracles of Gautama Buddha
[san-chn] dharma-sthiti-jñāna 妙法住智, 法住智
[san-eng] anumātuṃ $ 범어 to guess
[pali-chn] pañc' indriyāni 五根
[pal-eng] sappaaya $ 팔리어 adj.beneficial; wholesome; suitable.
[Eng-Ch-Eng] SPHERE OF NO-THING Sphere of no-thing 無色天 the heavens without form, immaterial, consisting only of the mind in contemplation, being four in number of which the "sphere of neither-perception-nor-nonperception" is the highest.
[Muller-jpn-Eng] 五部 ゴブ five groups
[Glossary_of_Buddhism-Eng] MANI☞
See: Wish-fulfilling Jewel.
[fra-eng] baigner $ 불어 bathe
■ 암산퀴즈
86* 406
29645 / 385
■ 다라니퀴즈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9 번째는?
자비주 22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10 번째는?
09 자구(資具)를 증장시키며,
아로가참포, 阿路迦讖蒱<九>
aloka ksam bhu,
출세간 지장,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22
다시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모든 인간과 천상에서
대비신주를 외우고 지니는 자는
15가지 좋은 삶을 누리며,
15가지 나쁘게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쁘게 죽지 않음이란,
첫째는 굶주리거나 곤한 어렵거나 괴로움으로 죽지 않고,
둘째는 형틀에 결박을 당하거나 매를 맞아 죽지 않으며,
셋째는 원수 맺은 이에게 보복을 당하여 죽지 않고,
넷째는 군대에서 서로 살해함으로 죽지 않음이요,
다섯째는 호랑이나 늑대 등
악한 짐승에게 해침을 당하여 죽지 않으며,
여섯째는 독사나 지네 등
독한 곤충에게 물려죽지 않으며,
일곱째는 불에 태워 죽거나
물에 빠져 죽지 않으며
여덟째는 독한 약에 의해서 죽지 않음이요,
아홉째는 기생충 또는 무당의 저주에 의해 죽지 않으며,
열째는 미치거나 기억을 잃어 죽지 않음이요,
열한째는 산이나 나무, 절벽, 언덕에서 떨어져 죽지 않으며,
열두째는 나쁜 사람이나 도깨비한테 죽지 않음이요,
열세째는 삿된 귀신이나 악귀가 홀려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열네째는 나쁜 병에 걸려서 죽지 않음이요,
열다섯째는 분에 맞지 않게 죽거나 자살로 죽지 않습니다.
이 대비신주를 외우고 가진 자는
이와 같은 열다섯가지 나쁘게 죽는 일을 받지 않나이다.
●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0
살- 바 지 도 바세바라마바 라미다바라 바다
薩哩嚩<二合>喞<引>睹<引>嚩勢波囉摩波<引>囉弭哆鉢囉<二合>鉢哆<二合十>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34일째]
보살법력불가설 $ 076▲睥羅睥羅為 一 ● 謎羅, ○□□□□,菩,彼,彼,修
□□□□□□□, 菩薩法住不可說,
彼諸正念不可說, 彼諸法界不可說,
□□□□□□□, 보살법주불가설,
피제정념불가설, 피제법계불가설,
보살의 법력을 말할 수 없고
보살의 법에 있음 말할 수 없고
저들의 바른 생각 말할 수 없고
저들의 모든 법계 말할 수 없고
[335째]
수방편지불가설 $ 077▲謎羅謎羅為 一 ● 娑攞荼, ○□□□□,學,無,究,彼
□□□□□□□, 學甚深智不可說,
無量智慧不可說, 究竟智慧不可說,
□□□□□□□, 학심심지불가설,
무량지혜불가설, 구경지혜불가설,
방편 지혜 닦는 일 말할 수 없고
깊은 지혜 배우는 일 말할 수 없고
한량없는 지혜를 말할 수 없고
끝까지 이른 지혜 말할 수 없고
●K0193_T0367.txt★ ∴≪A칭찬정토불섭수경≫_≪K0193≫_≪T0367≫
●K0207_T0171.txt★ ∴≪A태자수대나경≫_≪K0207≫_≪T0171≫
●K1077_T2109.txt★ ∴≪A파사론≫_≪K1077≫_≪T2109≫
법수_암기방안
76 *무지 마름
77 *무지 첫마디
9 맹장 【맹장】
22 엄지 첫마디 [ 썸 넉클 THUMB knuckle]
10 손목 WRIST
34916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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