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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일 월요일

불기2567-04-03_증일아함경-k0649-038





『증일아함경』
K0649
T0125

제38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증일아함경』 ♣0649-038♧





제38권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 2019_1105_170151_nik_exc_s12



❋❋본문 ◎[개별논의]

[...]
증일아함경 제38권
동진 계빈 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김월운 번역

43. 마혈천자문팔정품(馬血天子問八政品)①
[...]
걸어가는 방법으론 끝이 없으리. 
이 세계를 벗어날 수 있는 자
세계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나니
신통으로 갈 수 있는 것 아니네.
범부들 부질없이 마음을 내어
그 속에서 곧 미혹을 일으키며
참되고 바른 법 분별하지 못하고는
다섯 갈래 길을 돌고 도는구나. 

성현들의 저 8품도
그것은 건너가는 배가 되나니
모든 부처님 그 길을 닦아
이 세계의 끝까지 갔었느니라. 

장차 세상에 나타나실 부처님
저 미륵과 같은 그 부처님들
또한 이 8품도로
이 세계의 끝까지 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만일 지혜로운 사람이
성현의 이 8품도를 닦아
밤이나 낮이나 익히고 행한다면
저 무위의 땅에 이르게 되리라. 

[...]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8관재법이란 무엇인가? 
첫째는 생물을 죽이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주지 않는 것은 가지지 않는 것이며, 
셋째는 음탕한 짓을 하지 않는 것이요, 
넷째는 거짓말하지 않는 것이며, 
다섯째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요, 
여섯째는 때를 지나서는 먹지 않는 것이며, 
일곱째는 높고 넓은 평상에 앉지 않는 것이요, 
여덟째는 풍류를 멀리하고 향이나 꽃으로 몸을 꾸미지 않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성현의 8관재법이라 한다.” 
[...]
一者不殺生,
二者不與不取,
三者不婬,
四者不妄語,
五者不飮酒,
六者不過時食,
七者不處高廣之牀,
八者遠離作倡伎樂,香華塗身
是謂比丘,名爲賢聖八關齋法
[...]
“우바리야, 
선남자나 선여인이라면 
8일ㆍ14일ㆍ15일에 
사문 혹은 장로 비구에게 찾아가 제 이름을 일컫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한처럼 마음을 가져 흔들리지 않으며, 
중생들에게 칼이나 몽둥이를 쓰지 않고 
일체를 두루 사랑해야 한다. 

[...]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발원할 때 이렇게 해야 한다. 
‘제가 이제 이 8관재법으로 말미암아 
지옥ㆍ아귀ㆍ축생에 떨어지지 않고, 
또 여덟 가지 어려운 곳에 떨어지지도 않으며, 
변두리에 태어나지도 않고, 
흉한 곳에 떨어지지도 않으며, 
나쁜 벗과 사귀지 않고, 
올곧은 부모를 만나며, 
삿된 소견을 익히지 않고, 
중국(中國:
인도)에 태어나며, 
좋은 법을 들고 그것을 분별하고 사유하여 
법과 법을 성취하게 하여지이다. 

이 재법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의 선법을 거두어 가지고, 
이 공덕을 그들에게 베풀어 
위없는 바르고 참된 도를 성취하게 하여지이다. 

이 서원의 복으로 3승을 성취하고 
중간에 물러서지 않게 하여지이다. 
다시 이 8관재법으로 부처님의 도ㆍ벽지불의 도ㆍ아라한의 도를 배우고, 
모든 세계에서 바른 법을 배우는 이들도 이 업을 익히게 하여, 
장래 미륵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실 때 
그 여래ㆍ지진ㆍ등정각의 법회를 만나 곧바로 제도되게 하여지이다.’ 
미륵께서 세상에 출현하실 때 
성문들의 법회가 세 차례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법회 때에는 96억의 비구대중들이, 
두 번째 법회 때에는 94억의 비구대중들이, 
세 번째 법회 때에는 92억의 비구대중들이 모이는데, 
그들은 다 아라한으로서 모든 번뇌가 이미 없어진 자들일 것이다. 
또 그 나라의 왕과 그 나라의 스승들을 만나는데 
그들도 이와 같은 가르침을 펴며 빠뜨림이 없을 것이다.” 

[...]
¶과거 세상에 보악(寶岳)이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법으로 다스리며 아첨이나 
왜곡됨이 없이 이 염부제(閻浮提) 경계를 통솔하였다. 

그때 부처님이 계셨으니, 
보장(寶藏) 여래ㆍ지진ㆍ등정각ㆍ명행성위ㆍ선서ㆍ
세간해ㆍ무상사ㆍ도법어ㆍ천인사ㆍ불중우라 불렸던 분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그 왕에게는 모니(牟尼)라는 딸이 있었다. 
그녀는 얼굴이 빼어나고 얼굴빛이 복숭아꽃 같았으니 
그것은 전생에 여러 부처님을 공양한 결과였다. 

[...]
그때 그 부처님은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설법하셨다. 
‘비구들이여, 
항상 좌선하기를 생각해 게으르지 말고, 
또 방편을 구해 경전과 계를 외우고 익혀라.’ 
[...]
보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모든 감각기관이 우둔하고 
선정을 닦을 수 없는 비구가 있다면, 
그는 세 가지 상인(上人)의 법을 닦아야 한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이른바 좌선(坐禪)과 송경(誦經)과 대중의 일을 돕는 것이다.’ 
[...]
그때 역시 선정 수행을 감당할 수 없었던 어떤 장로 비구가 있었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이제 너무 늙었고 
또 선정을 닦을 수도 없으니, 
서원을 세워 돕는 법을 행하리라.’ 
그 장로 비구는 곧 야마성(野馬城)으로 들어가 
등불과 기름을 구해 날마다 보장여래께 공양하여 
등불이 끊어지지 않게 하였다. 

[...]
이때 왕녀 모니는 그 장로 비구가 거리를 다니며 
구걸하는 것을 보고 그 비구에게 물었다. 

[...]
그 여자는 부처님이라는 말을 듣고 
뛸 듯이 기뻐 어쩔 줄 모르며 
장로 비구에게 아뢰었다. 
‘비구여, 
당신은 지금부터 다른 곳에서 구걸하지 마십시오. 
당신께서 보시할 기름과 등불을 제가 모두 대어 드리겠습니다.’ 
[...]
‘비구야, 
너는 장차 무수한 아승기겁이 지난 뒤에 
반드시 부처가 될 것이니 
그 이름은 등광(燈光) 여래ㆍ지진ㆍ등정각이니라.’ 
[...]
‘여자의 몸으로는 
전륜성왕이 되려 하여도 결코 그리될 수 없고, 
제석이 되려 하여도 또한 그리될 수 없으며, 
범천왕이 되려 하여도 그리될 수 없고, 
마왕이 되려 하여도 그리될 수 없으며, 
여래가 되려 하여도 그리될 수 없느니라.’ 
[...]
그 후 무수한 아승기겁 뒤에 등광(燈光)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여 
발두마대국(鉢頭摩大國)에서 
대비구들 16만 8천 명과 함께 계셨고, 
국왕과 인민들은 모두 찾아와 받들어 섬겼느니라. 

그때 그 나라에는 
제파연나(提波延那)라는 왕이 있어 
법으로 다스리면서 
이 염부(閻浮) 땅을 통솔하였다. 
[...]
만일 여래가 되리라고 수기하실 때라면 광명은 정수리로 들어가고, 
벽지불로 수기하실 때에는 광명이 입에서 나와 귀로 들어가며, 
성문으로 수기하실 때에는 광명이 어깨 위로 들어가고, 

[...]
보장여래 때의 장로 비구가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등광여래가 바로 그 사람이니라. 

또 그때의 왕녀 모니는 바로 지금의 나이다. 
그때 보장여래께서 
나에게 석가문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느니라.7) 
나는 이제 이런 인연으로 이 8관재법을 설한 것이다. 

[...]
마땅히 서원을 세워야 하나니 
원을 세우지 않으면 과보도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 여자도 그런 서원을 세웠기 때문에 
바로 그 겁에 소원을 성취한 것이고, 
만일 그 장로 비구가 서원을 세우지 않았더라면 
끝끝내 불도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원의 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으니 
감로 같은 열반의 경지에 이르게 하느니라. 

[...]
열반이란 바른 소견ㆍ바른 다스림ㆍ바른 말ㆍ
바른 업ㆍ바른 생활ㆍ바른 방편ㆍ바른 기억ㆍ바른 선정으로서, 
이것이 열반의 근본이기 때문이니라.” 
[...]
“이쪽 언덕이란 몸이요, 
저쪽 언덕이란 몸이 소멸한 것이며, 
중간에서 가라앉는다는 것은 욕망과 애욕이요, 
언덕 위에 있다는 것은 다섯 가지 욕망이다. 

사람에게 붙잡힌다는 것은 
어떤 족성자가 ‘이 공덕과 복으로 국왕이나 대신이 되어지이다’라고 
서원을 세우는 것이요, 
사람 아닌 것에게 붙잡힌다는 것은 
어떤 비구가 ‘사천왕의 세계나 다른 여러 하늘나라에 태어나 범행을 닦게 하소서. 
이제 이 공덕으로 여러 하늘나라에 태어나리라’라고 서원을 세우는 것이니, 
이것을 사람 아닌 것에게 붙잡힌다는 것이니라. 

물에서 빙빙 돈다는 것은 바로 삿된 의심이요, 
썩는다는 것은 
삿된 소견ㆍ삿된 다스림ㆍ삿된 말ㆍ삿된 업ㆍ삿된 생활ㆍ
삿된 방편ㆍ삿된 기억ㆍ삿된 선정이니 
이것이 바로 썩는다는 것이다.” 
[...]
땅과 마찬가지로 또한 물ㆍ불ㆍ바람처럼 
나쁜 것도 받아들이고 좋은 것도 받아들이며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 말고, 
자애로운 마음ㆍ불쌍히 여기는 마음ㆍ
기뻐하는 마음ㆍ평정한 마음을 일으켜 
일체 중생을 대해야 하느니라. 

[...]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좋은 법조차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나쁜 법이겠는가?” 
[...]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교만(憍慢)을 의지하여 
교만(憍慢)ㆍ만만(慢慢)ㆍ증상만(增上慢)ㆍ자만(自慢)ㆍ
사견만(邪見慢ㆍ만중만(慢中慢)ㆍ증상만(增上慢)을 없애는 것이다. 
즉 교만이 없음으로써 만만(慢慢)을 없애고, 
무만(無慢)ㆍ정만(正慢)을 없애며 
사만(邪慢)과 증상만(增上慢)을 없애어 
네 가지 만(慢)을 모두 없애느니라. 

[...]

『증일아함경』 ♣0649-038♧






◎◎[개별논의] ❋본문


증일아함경에 다음 내용이 나열된다. 
○교만(憍慢)ㆍ
○만만(慢慢)ㆍ
증상만(增上慢)ㆍ
○자만(自慢)ㆍ
사견만(邪見慢)ㆍ
○만중만(慢中慢)ㆍ
○증상만(增上慢)을 없애는 것이다. 

( 여기서 --증상만이 두번 나열되고 있다. )
즉 교만이 없음으로써 
만만(慢慢)을 없애고, 
●무만(無慢)ㆍ●정만(正慢)을 없애며 
○사만(邪慢)과 증상만(增上慢)을 없애어 
네 가지 만(慢)을 모두 없애느니라. 
....

교만이란 곧 증상만(增上慢)을 일컫는 말이니, 
자만(自慢)ㆍ
사만(邪慢)ㆍ
만중만(慢中慢)ㆍ
증상만이니라.’





불교를 가까이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내용이 옳고 올바르다고 하여도 

용어나 내용이 어렵다. 
재미가 없다. 
명괘하지 못하고 서로간에 내용이 통일되지 못하고 혼동을 야기한다. 
내용이 길다. 
이런 문제를 호소한다. 

또 재미가 없을 뿐 아니라, 
당장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 것으로 여기는 것도 한 원인이다. 

오늘 교만에 대한 내용과 뗏목 이야기도 그런 문제가 보인다. 
여러가지 교만이 나열된다. 
증상만은 나열됨에 있어 2번이나 나열된다. 
그리고 나열되는 내용이 4가지가 넘는데 나중에는 4 가지만이라고 설한다. 

이는 불교사전에 나오는 4만이나 7만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혼동이 발생한다. 




칠만七慢[
Eng]the seven pretensions
심소(心所)의 하나로서 타인을 경멸하고 자신을 높이는 거만한 마음을 뜻하는 만(慢)을 일곱 가지로 나눈 것. 
1, 만(慢) : 자신보다 열등한 이와 비교하여 자기가 뛰어나다고 우월감을 갖는 것. 
2, 과만(過慢) : 자신과 동등한 이와 비교하여 자기가 뛰어나다고 높이는 것. 
3, 만과만(慢過慢) : 자신보다 뛰어난 경우에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높이는 것. 


4, 아만(我慢) : 지나치게 자신을 믿고 남을 업신여기는 것. 
5, 증상만(增上慢) :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했는데도 그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 
6, 비만(卑慢) 비열만(卑劣慢) :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이와 비교하여 자신이 조금 떨어질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7, 사만(邪慢) : 악한 일을 한 뒤에도 스스로 잘했다고 뻐기는 것.
(덕 없는 이가 스스로 덕 있는 줄로 잘못 알고, 삼보(三寶)를 경만하며 높은 체 하는 것 )



사만四慢
네 가지 만심(慢心). 
(3) 아만(我慢). 아(我)와 아소(我所)가 있다고 집착하는 마음이 큰 것. 
(1) 증상만(增上慢). 아직 얻지 못한 것을 얻었노라 하는 것. 
(2) 비하만(卑下慢). 비열만(卑劣慢)이라고도 하니, 남보다 훨씬 열(劣)한 것을 자기는 조금 열하다고 생각하는 것. 
(4) 사만(邪慢). 아무런 덕이 없는 이가 덕이 있는 듯이 생각하여 스스로 높은 양 하는 것. 







불교를 가까이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내용이 옳고 올바르다고 하여도 
여러 문제를 제시한다. 

우선 용어나 내용이 어렵다. 
재미가 없다. 
명괘하지 못하고 서로간에 내용이 통일되지 못하고 혼동을 야기한다. 
내용이 길다. 
이런 문제를 호소한다. 

또 재미가 없을 뿐 아니라, 
당장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 것으로 여기는 것도 한 원인이다. 

오늘 교만에 대한 내용과 뗏목 이야기도 그런 문제가 보인다. 
여러가지 교만이 나열된다. 
증상만은 나열됨에 있어 2번이나 나열된다. 
그리고 나열되는 내용이 4가지가 넘는데 나중에는 4 가지만이라고 설한다. 

이는 불교사전에 나오는 4만이나 7만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혼동이 발생한다. 

경전에서 
법도 버리는데 법 아닌 것은 말할 나위가 있는가라는 내용을 제시한다. 
이를 뗏목의 비유로 제시한다. 
비법은 버려야 한다지만, 올바른 법을 왜 버리는가. 
그런데 교만으로 교만을 버린다. 
이것을 그 이유로 제시한다. 
이것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는 현실에서 올바른 법이라고 보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사실은 방편설임을 제시한다. 
현실에서 올바르다고 보는 내용 조차도 
현실에서 망집을 제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제시한 내용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본래는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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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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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hevchenko-Dalis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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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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