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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일 수요일

불기2566-02-02_대보적경-k0022-068




『대보적경』
K0022
T0310

제68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대보적경』 ♣0022-068♧




제68권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M_▶더보기|◀접기|

○ 2020_1114_135448_can_ori 삼각산 도선사


○ 2020_1114_121030_nik_CT27 삼각산 도선사


○ 2018_1023_154158_can_AB4_s12 예산 덕숭산 수덕사


○ 2018_1022_140006_can_ab41_s12 공주 계룡산 갑사


○ 2020_1002_123841_nik_ar37 파주 고령산 보광사


○ 2020_0910_183428_can_bw5 월악산 신륵사


○ 2020_0910_123649_can_CT33 속리산 법주사


○ 2020_0909_163113_can_BW27 무주 백련사


○ 2020_0909_142236_can_ct13 무주 백련사


○ 2020_0908_160907_can_ct24 합천 해인사


○ 2020_0908_144906_can_Ab31 합천 해인사


○ 2020_0907_142703_can_ct9 양산 통도사


○ 2020_0907_141153_can_ar32 양산 통도사


○ 2020_0905_120500_can_AB7 오대산 월정사


○ 2020_0905_120403_can_CT33 오대산 월정사


○ 2019_1105_130759_can_CT38_s12 순천 조계산 선암사


○ 2019_1105_165552_nik_bw24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5_153800_nik_ct8 순천 조계산 송광사


○ 2019_1106_102439_nik_exc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 [pt op tr] fr
_M#]



○ 2019_1106_130635_can_bw24 화순 영구산 운주사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M_▶더보기|◀접기|


세존이시여, 

이 모든 나지 않는 법은 그 법의 현상[事]이요 작용[用]이거늘 어떻게 알 수 있겠나이까?

世尊是諸不生法彼法事用云何得知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한 일과 같아서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왜냐 하면 꿈속에서 한 일은 나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고 또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꿈이 비록 진실하지 않다 하더라도 임시로 붙인 이름[仮名]이 없는 것이 아니어서 꿈에서 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게 되기 때문이오니, 

모든 법도 이와 같나이다.

世尊譬如有人夢中所作當知諸法亦復如是何以故夢所作事不生不起亦非有故夢雖不實非無假名說有夢作一切諸法皆亦如是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메아리가 임시로 붙인 이름만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법도 다만 임시로 붙인 이름일 뿐이어서 또한 이와 같나이다.

세존이시여, 

마치 환술로 된 사람에게 이름을 붙인 것과 같이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세존이시여, 

마치 아지랑이에 임시로 이름을 붙인 것과 같이 모든 법에 이름을 붙인 것도 이와 같나이다.

世尊譬如響聲唯有假名諸法但假亦復如是世尊喩若幻人但是假名當知諸法亦復如是世尊譬如陽炎但假名字諸法假名亦復如是

세존이시여, 

마치 거울 속의 형상에 이름과 작용이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세존이시여, 

범부와 어리석은 이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꿈에서 한 일이 있다고 말하나 꿈속에서 한 일은 모두가 진실한 것이 아닌 것처럼 메아리와 환술과 아지랑이와 그림자도 이와 같아서 다만 임시로 붙인 이름이 있을 뿐이요, 

모두가 진실로 지은 것이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와 같이 여래께서 말씀하신 법의 이치를 이해하고 있나이다.”


--- 번역 수정 ---

세존이시여, 

이 모든 나지 않는 법은 그 법의 현상[事]이요 작용[用]이거늘 어떻게 알 수 있겠나이까?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All of these laws that do not come out are phenomena of the law, and how can we always know this?

<구글번역>

Sejon,

All these non-existent dharmas are phenomena and operations of the dharmas, so how can we know them?


● 세존 => Bhagavat (blessed one). 

● 법 => dharmas

[Kor]세존

[Chn]世尊

[Pali]bhagavant

[San]bhagavat ; lokānatha

[Eng]blessed one ; exalted one

[mean]석가모니를 부르는 열 가지 호칭 중 하나.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이라는 뜻.[syn]동}바가바(婆伽婆) * 박가범(薄伽梵).

● 생겨나지 않는 법 

non-arising dharmas ?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마치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한 일과 같아서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왜냐 하면 꿈속에서 한 일은 나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고 또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꿈이 비록 진실하지 않다 하더라도 임시로 붙인 이름[仮名]이 없는 것이 아니어서 꿈에서 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게 되기 때문이오니, 

모든 법도 이와 같나이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f you compare it, it's like what someone did in a dream, so you should know that all laws are the same. 

Because what I did in my dream is neither me nor happen nor exist, so even if the dream is not true, it is not without a temporary name, so it is said that I did something in my dream. 

All laws are the same.

<구글번역>

Sejon,

By analogy, you should know that it is like what someone did in a dream, and so are all laws.

Because what was done in a dream does not happen, does not happen, nor does it exist, so even if the dream is not true, it is not without a temporary name.

All laws are like this.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메아리가 임시로 붙인 이름만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법도 다만 임시로 붙인 이름일 뿐이어서 또한 이와 같나이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n comparison, just as there are temporary names given by echoes, all laws are only temporary names, so it is the same.

<구글번역>

Sejon,

By analogy, just as the echoes have only temporary names, so are all dharmas only temporary names.

세존이시여, 

마치 환술로 된 사람에게 이름을 붙인 것과 같이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t is important to know that this is how all laws are like, as if they were named by a person with transcription.

<구글번역>

Sejon,

You should know that all laws are like this, just as names are given to people who have been enchanted by magic.

세존이시여, 

마치 아지랑이에 임시로 이름을 붙인 것과 같이 모든 법에 이름을 붙인 것도 이와 같나이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t is the same that all laws were named as if temporarily named a haze.

<구글번역>

Sejon,

Just as a haze is given a temporary name, so is the name given to all dharmas.

세존이시여, 

마치 거울 속의 형상에 이름과 작용이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법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하리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Just as there is a name and action in the shape in the mirror, you should know that all laws are the same.

<구글번역>

Sejon,

You should know that just as images in a mirror have names and functions, so are all Dharmas.

세존이시여, 

범부와 어리석은 이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꿈에서 한 일이 있다고 말하나 꿈속에서 한 일은 모두가 진실한 것이 아닌 것처럼 메아리와 환술과 아지랑이와 그림자도 이와 같아서 다만 임시로 붙인 이름이 있을 뿐이요, 

모두가 진실로 지은 것이 없나이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t is said that there was something done in the dream to entertain the father and the foolish, but just as not everyone was sincere in the dream, there is only a temporary name for the echo, transplantation, haze, and shadow. 

It is whether everyone has built anything true.

<구글번역>

Sejon,

Just as it is said that things were done in a dream to please ordinary people and fools, but not all things in a dream were true, so are echoes, illusions, haze and shadows.

All have truly built nothing.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와 같이 여래께서 말씀하신 법의 이치를 이해하고 있나이다.”

<파파고 번역>

Hello, Sezone. 

"Is this how we understand the reason of the law as he said?"

<구글번역>

Sejon,

In this way, we understand the principles of the Law spoken by the Tathagata.”


● [pt op tr] fr

_M#]




『대보적경』 ♣0022-068♧






◎◎[개별논의] ❋본문




■■■ 

○ 일체가 마음이라는 사실과 현실의 나에 대한 망집의 관계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1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일체가 마음이라는 사실과 현실의 나에 대한 망집의 관계 
----


■■■ 

● 알지브라 방식과 수행 문제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2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알지브라 방식과 수행 문제 
----


■■■ 

○ 수행에서 알지브라식 자세의 효용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6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수행에서 알지브라식 자세의 효용 
----


■■■ 

○ 자신에 대한 올바른 파악과 알지브라식 해결 자세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5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자신에 대한 올바른 파악과 알지브라식 해결 자세 
----




■■■ 

○ 마음 현상에 대한 이해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수행에 대한 의미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3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마음 현상에 대한 이해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수행에 대한 의미 
----


■■■ 

○ 마음현상과 불생불멸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2/2562-02-15-k0894-001.html#004 
sfed--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_K0894_T1452.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마음현상과 불생불멸 
----


[아래 --임시]



---------



앞 조각글들에서 다음 내용까지 살폈다. 


■■■ 

○ 논의주제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2562-02-13-k0694-001.html#001 
sfed--불설마요란경_K0694_T0066.txt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논의주제 
----


■■■ 

○ 존재에 대한 일반적입장과 전도망상분별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2562-02-13-k0694-001.html#002 
sfed--불설마요란경_K0694_T0066.txt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존재에 대한 일반적입장과 전도망상분별 
----


■■■ 

○ 기본적 실험방안과 추가적 실험방안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2562-02-13-k0694-001.html#003 
sfed--불설마요란경_K0694_T0066.txt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기본적 실험방안과 추가적 실험방안 
----


■■■ 

● 현실이 마음내용이라고 할 때의 의문점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01/2562-02-14-k0121-001.html#001 
sfed--설무구칭경_K0121_T0476.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2.txt ☞ ☞● 현실이 마음내용이라고 할 때의 의문점 
----



이후 마음의 현상과 관련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계속 살펴나가야 한다. 

논의할 논점이 상당히 복잡하고 많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이전에 살폈던 논의 내용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일체가 마음이라는 사실과 현실의 나에 대한 망집의 관계 


-----

○ 일체가 마음이라는 사실과 현실의 나에 대한 망집의 관계


일체 현실 내용은 한 주체의 마음안 내용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 가운데 일부분을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고 대한다. 

이 두 내용은 서로 모순이 된다. 

그래서 문제가 있다. 

일체 현실 내용이 한 주체의 마음안 내용인데 그 일 부분을 다시 자신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 이렇게 생각해보자. 

자신이 눈을 떠서 자신이라고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처음 자신이라고 잘못 여기게 되는 사정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이런 내용을 상-락-아-정에 배당해 살필 수 있다. 


우선 그 부분은 눈을 뜨면 늘 매번 일정하게 계속 보게 되는 내용처럼 잘못 여긴다. (=>상)

그외 나머지 부분은 마치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손님처럼 매번 달라진다고 여긴다.  


또 그 부분은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변화한다. 

그래서 자신의 뜻에 맞는 상태를 만들어 좋음을 주는 부분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여긴다. (=>락)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자신이 대하여 감각을 얻게 되는 부분이라고 잘못 여긴다. 

따라서 이들 부분은 외부대상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자신 부분은 그런 내용을 상대해 감각을 얻는 주관(감관)이 위치한다고 잘못 여긴다.   (=> 아)


그리고 그런 부분은 대단히 귀하고 가치있고 아름답고 깨끗하다고 잘못 여긴다. (=> 정) 

알고 보면 그 안에 내장이나 소대변 피 고름 오물이 가득하다. 

그러나 파리나 구더기와는 달리 각기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래서 그 부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부분으로 여기며 집착을 갖는다. 

그런 가운데 현실에 임한다.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사정을 대강 이처럼 제시할 수 있다. 

현실에서 그런 사정으로 그처럼 일정 부분을 자신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것이 곧 전도된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대부분 그처럼 임한다. 

즉 그런 일정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고 그런 부분에 상을 취하고 머문다. 

또 그에 바탕해서 어떤 생각과 행위를 해나간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혹-업-고]

따라서 처음 망집에 바탕해 상을 취하는 것이 문제다. 

이런 부분이 곧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게 되는 근본 원인이 된다. 


그런데 그 주체 입장에서는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키게 되는 사정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그 배경 사정을 이미 앞에서 살폈다. 

그러나 그렇게 보게 되는 배경 사정 하나하나가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제 이에 대해 다음 의문을 제기해보기로 한다. 

이런 의문이 본 문제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책상이나 벽이라고 보는 부분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어떤 이가 엉뚱하게 이런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고 대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경우는 어떤가를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경우에도 이런 경우는 아주 엉터리 잘못된 분별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황을 놓고 거꾸로 앞의 상황을 이해해보자. 

책상이나 벽은 평소 자신으로 여기고 대하는 부분과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지금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고 하자. 

그러면 그런 부분도 역시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이 문제를 놓고 처음 내용을 잘 검토해 보기로 하자. 


여기에서 우선 그런 벽과 책상들을 자신으로 여기게 할 어떤 요소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런 요소를 일단 W 와 같은 기호로 적어 놓기로 하자. 

그런 상태에서 이후 문제를 살펴 나가기로 한다. 


평소 자신이 자신이라고 볼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다. 

벽이나 책상과 같은 부분이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붙잡는다. 

그런데 그런 것이더라도 무언가 W 라고 표시한 요소가 거기에 들어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로 인해 그런 벽이나 책상을 자신이라고 여기게 된다고 하자. 

이렇게 가정했다. 

그리고 그 W가 무엇인가를 찾아 나선다고 하자. 


그런데 여기서 그 W 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살피는 일은 일단 뒤로 미룬다. 

그리고 그 W 라고 표시만으로 그 답이 얻어진 것처럼 가정한다. 

이렇다면 이 이후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살핀다. 


만일 어떤 W 가 있기에 벽이나 책상과 같은 엉뚱한 것들은 자신이라고 여기게 되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것을 이유로 그런 벽이나 책상도 자신이라고 해야 한다고 고집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다음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처음 벽이나 책상을 자신이라고 한 것이 엉터리라고 여겼다. 

따라서 설령 W가 있어도 그런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은 엉터리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앞으로 이에 관해 논의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런 논의로 최종적으로 얻어내고자 하는 가설적 결론이 있다. 

이를 먼저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평소 전도된 망상분별과 집착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3 악도의 생사고통을 겪어 나간다. 

이 생사고통은 본래는 겪지 않아도 될 내용이다. 

그런데 그런 망집을 바탕으로 그런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 현실 문제다. 


따라서 그 본 사정을 잘 관해야 한다. 

그리고 수행을 통해 현실에서 생사고통을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생사현실에서 좋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내용이 본 논의가 향하는 결론이다. 


그런데 이들 내용이 W 를 통해 미리 살핀 내용과 성격이 같다. 

결론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살핀다고 하자. 


그런 경우 현실에서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은 알고보면 앞 예에서 책상이나 벽과 성격이 같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W 와 같은 속성을 엇비슷하게 갖는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자신이라고 잘못 여기며 대하게 된다. 

따라서 이 내용을 잘 검토해야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다음 자세로 생사현실에 임해야 한다.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도 대한 부분이 있다고 하자. 

그렇더라도 이를 평소 벽이나 책상이라고 여긴 부분처럼 대해야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해 집착을 제거하고 대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무조건 살펴야할 구체적 내용을 W 로 표시했다. 

그리고 무엇이 W 의 구체적 내용인가는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문제를 살폈다. 

이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대수학 알지브라 방식을 적용한 것이기도 하다. 

물론 W 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하게 살펴나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살피고자 하는 내용을 W 란 기호로 놓고 문제를 살핀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 그 W의 구체적 내용도 더욱 잘 살펴나갈 수있게 된다. 


여기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알지브라 방식과 수행문제를 살펴나가기로 한다. 



>>>



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알지브라 방식과 수행 문제 


------

● 알지브라 방식과 수행 문제 


수학에서 대수학(알지브라 algebra) 방식이 있다. 

이는 문제에서 답으로 찾고자 하는 내용을 일단 W 로 표시한다. 

그리고 W 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문제의 답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먼저 이 방식은 다음 기능을 갖는다. 

어떤 문제에서 찾는 답을 잘 모른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일단 그 답을 W 라는 기호로 그것을 적어둔다. 

그래서 일단 찾는 답을 그런 기호로 적는다. 

그 다음 이를 통해 그 구체적 내용을 정확하게 찾아보자는 취지일 수 있다. 


한편 이는 다음 기능도 갖는다. 

이렇게 답을 일단 W 와 같은 기호로만 적는다. 

그리고 그 구체적 답을 정확하게 찾는 것은 뒤로 미룬다. 

그리고 그 W 와 같은 기호만으로 그 답이 일단 그처럼 찾아졌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 이후 문제가 무언가를 먼저 살핀다. 

이를 통해 그 W 라는 답이 갖게 되는 의미를 먼저 잘 파악한다. 

그리고 그 W 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나선다. 

또 그런 상태에서는 W 로 구해야 할 답의 범위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그 W 에 해당하는 내용을 오히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갖는다. 


한편 때로는 다음 기능도 갖는다. 

위와 같이 문제를 대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를 통해 때로는 W 의 구체적 내용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게 된다. 

따라서 문제를 푸는데 들이는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이 방식은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된다. 



현실에서 수학적으로 문제되는 ㅠ값을 구하는 문제도 이와 사정이 같다. 


만일 수학적으로 정의된 ㅠ 값을 정확히 구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최신형 컴퓨터를 동원해 무량하게 계산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그 값을 정확하게 얻어내기는 곤란하다. 


그러나 앞과 같이 이 문제를 임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당사자는 다음과 같이 이 문제를 대하게 될 것이다. 


먼저 그런 ㅠ 값 계산이 필요한 각 경우가 있다. 

그 사정을 우선 살핀다고 하자. 


ㅠ 갑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단순히 수학문제 풀이의 경우라고 하자. 

그래서 지름이 r 인 원의 원주 길이를 구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문제되는 ㅠ 값을 그냥 ㅠ로 적어도 무방하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2ㅠr 이라고 제시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ㅠ의 구체적 값을 소숫점 이하로 무한히 나열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1을 3으로 나눈 값도 마찬가지다. 

그냥 1/3 이라고 표시해 적어도 무방하다. 

이는 사실상 문제를 그대로 답으로 적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문제를 대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 수학문제 풀이가 훨씬 쉽게 된다. 

예를 들어 1을 ㅠ 값으로 나누고 다시 ㅠ 값을 곱하면 얼마인가를 구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1/ㅠ  * ㅠ  =1 이다. 

이 문제 풀이를 위해 먼저 1/ㅠ 의 답을 열심히 구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문제 풀이를 단축시키게 된다. 


한편 경우가 다르다고 하자. 

이번에는 예를 들어 동그란 빵을 골고루 나눠 먹고자 한다고 하자. 

그래서 면적을 나누기 위해서 ㅠ 값 계산이 필요했다고 하자. 

그런데 ㅠ 값이란 것이 무엇인가. 

적어도 3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크다고 해도 4 를 넘지 않는 어떤 수다. 

3 과 4 사이의 어떤 수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ㅠ값을 3 이라고 하던 4 라고 하던 별 관계가 없다. 

그래서 이런 경우 ㅠ 의 값을 구하는 범위를 달리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문제를 달리 대하게 만드는 것은 그 ㅠ 문제 자체가 아니다. 

그 값을 구하는 사정이 그렇게 문제를 달리 대하게 한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대할 때는 먼저 값을 찾은 상태로 먼저 가봐야 한다. 

그래서 그 ㅠ 를 통해서 어떤 상태를 이루려고 한 것인가를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파악이 된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 그 문제를 달리 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번에는 우주선을 발사해야 한다. 

그런데 화성의 정확한 좌표에 가 닿는데 그 ㅠ 값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 경우 그 숫자를 잘못 계산한다고 하자. 

그러면 비유해서 서울에 도착할 우주선이 부산에 도착하는 차이를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정확한 값이 필요하다고 하자. 

그렇다면 ㅠ의 소숫점 이하의 값을 그 필요한 정도에 비례해 필요한 만큼 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편 일반 현실에서도 이런 방식이 유용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일정한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 투자를 통해 OO 무량 극대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 방안이 무언가가 문제된다고 하자. 

그런데 이런 문제에서도 알지브라식 방안이 효용을 갖는다. 

결국 성격이 같다. 


사실 무수한 투자종목에서 매번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는 일은 어렵다. 

또 어느 시점에 다시 어떻게 거래해야 하는가의 판단도 어렵다. 

이들은 매 경우마다 판단하기 어렵다. 

여기에도 알지브라 방식을 도입해보자. 

그래서 일단 그렇게 무량한 수익을 얻게 되는 방안을 또 W 라고 적어보자. 


물론 현재 상태에서는 그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른다. 

그래도 이렇게 W 로 그 내용을 적어 놓는다. 

그리고 그런 W 방안으로 OO 무량한 수익이 실제로 얻어졌다고 가정한다. 

그런 상태에서 이제 다음 문제를 미리 검토한다. 

그래서 그런 OO 무량한 수익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를 먼저 검토해본다. 

그래서 그런 수익을 얻은 다음 하고자 한 일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때로는 그런 일 가운데 지금 당장의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그러면 그런 것은 지금 당장 먼저 하면 된다. 

그러면 오히려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약하게 된다. 


한편, 그런 일 가운데 지금 당장은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직 일정한 수익이 있는 상태에서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어떤 경우는 그에 비례해서 약간 부분은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그런 내용은 그런 부분만 분할해서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W 의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앞과 같이 이 문제를 대한다고 하자. 

그래서 W 값이 정확히 구해진 상태에서 행하고자 하는 내용부터 먼저 잘 확인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 가운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하나하나 행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렇게 하면 그로 인해 점차 경험과 지혜가 쌓이게 된다. 

그래서 그로 인해 이후 그 W 의 구체적 내용과 방안을 더 쉽게 찾아낼 수 있게도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이런 대수 알지브라방식의 자세가 유용한 경우가 많다. 



한편, 알지브라식, 방안이 수행과 관련된 논의에서도 유용한 측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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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수행에서 알지브라식 자세의 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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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에서 알지브라식 자세의 효용 


대수학 알지브라 방식이 수행과 관련해 제시하는 내용이 있다. 


수행과정에서 현실의 정체를 올바로 파악해야 한다. 

또 이와 함께 본 바탕 실상의 정체도 올바로 파악해야 한다. 

한편, 마음이 이런 현실 내용을 얻게 한다. 

그래서 그런 마음의 정체를 올바로 파악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수행을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야 생사고통과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그 구체적 내용이나 방안을 아직 잘 모를 수 있다. 


그런데 이를 여기에서 알지브라식으로 대처한다고 하자. 

그래서 그 구체적 내용을 모두 W로 표시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것만으로 그 답을 모두 알게 되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그 이후 다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해본다. 

이제 그런 내용을 알았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과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처럼 이해하고자 한 것인가. 

이런 내용들 부터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떤 잘 모르던 내용을 이해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만으로 일단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효과는 갖는다. 


그런데 수행에서는 단지 그런 취지로 이런 문제를 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문제를 살피는 취지와 사정이 있다. 


그런데 이제 실상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모두 W로 표시한다고 하자. 

그래서 이것만으로 그 내용을 모두 알았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것만으로 이 상태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즉 그런 W를 다 이해하고 깨달았다고 하자. 

예를 들어 실상이 공하다는 사정을 잘 이해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정작 그 주체가 생사고통에서 곧바로 풀려날 수는 없다. 


만일 그런 이해만으로 그친다고 하자. 

그렇다면 단지 그런 상태로 3 악도의 생사고통을 그렇게 대하게 될 뿐이다. 

그렇다면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이 상황은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자신의 손과 팔이 잘린다고 하자. 

그런데 그 일체 상황이 공하다.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런 이해로 곧바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단지 그런 바탕에서 그 내용을 그렇게 대하게 될 뿐이다. 

물론 그런 이해가 그런 고통을 조금 더 잘 극복하게 해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상태가 되면 사실 곤란하다. 

그래서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그 내용을 이해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 


각 주체는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이 생사고통을 해결해야 한다. 

그런 생사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기초적으로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 상태에서 생사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생사고통을 겪는 사정이 있다. 

한 주체는 먼저 일정한 분별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일정한 내용에 대해 집착을 갖게 된다. 

그리고 탐욕 분노 어리석음에 바탕해 업을 행한다. 

그러면 그런 바탕에서 임하는 다른 생명과 가해 피해관계가 중첩되어 쌓이게 된다. 

그런 사정으로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각 주체가 오랜 기간에 걸쳐 그런 상태로 업을 행했다. 

그래서 그런 업의 장애가 쌓여 있다. 

그래서 강제로 3 악도에 묶여 끌려 들어가야 할 상태가 되어 있다. 

생사고통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되도록 그런 생사고통은 미리 원인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서 일단 생사고통을 받게 하는 업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수행으로 대체해야 한다. 

그래서 쌓여진 업장을 해소하고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이를 위해 가장 근본원인이 되는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망상분별과 집착에 바탕해 그런 업을 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을 미리 제거하고 예방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현실내용에 대해 잘못 분별하는 자세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 

또 그런 사정으로 본 바탕의 실재의 정체를 살피는 것이 요구된 것이다. 

이를 파악해야 현실이 꿈처럼 실답지 않은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또 현실 각 부분에 대해 갖고 있던 잘못된 판단내용도 시정하게 된다. 

그런 사정으로 그 구체적 내용을 살피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 상태에서 이를 바탕으로 기본적 수행을 잘 성취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 이런 수행은 우선 당장 실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부분적으로 실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노력을 함께 병행해 잘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런 노력으로 업장이 해소되고 복덕자량이 구족된다고 하자. 

그러면 처음 파악하고자 한 w 의 구체적 내용도 더 잘 파악하게 된다. 

즉 반야지혜를 통해 공한 실상과 현실의 관계도 잘 파악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점이 수행과 관련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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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마음 현상에 대한 이해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수행에 대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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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현상에 대한 이해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수행에 대한 의미 

현실 일체는 마음 현상이다. 

그리고 수행과정에서는 이런 마음과 관련된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를 여기에서 알지브라식으로 대처한다고 하자. 

그래서 마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모두 일단 W 로 표시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것만으로 그 답을 모두 알게 되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그 이후 다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해본다. 

이제 그런 내용을 알았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과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처럼 이해하고자 한 것인가. 

이런 내용들 부터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도 역시 그것만으로 일단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효과는 갖는다. 

그런데 수행에서는 단지 그런 취지로 이런 문제를 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문제를 살피는 취지와 사정이 있다. 


그런데 만일 마음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 W를 을 모두 다 이해하고 깨달았다고 하자. 

그런데 그 상태에서 과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처럼 이해하고자 한 것인가. 

이런 내용들 부터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안과의사는 눈의 구조나 기능을 샅샅이 정확하게 파악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 

물론 이는 눈의 이상증세를 치유하고자 한 것이 목적일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상태에서 눈의 이상증세를 진단하고 치료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눈의 구조를 잘 이해한다고 하자. 

그러나 그런 이해로 안과의사만 특별히 물체를 뚜렷하게 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는 그런 구조의 이해만으로 눈병이 곧바로 치유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구조나 마음현상의 문제도 사정이 같다. 

어떤 이가 노력을 통해 마음의 정체나 그 구조및 기능을 샅샅이 정확하게 파악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를 살펴본다고 하자. 

물론 이는 중생이 현실에서 겪는 생사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목적일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상태에서 현실에서 마음으로 일으키는 병적 증세를 진단하고 치유시키기를 원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마음의 정체나 구조 및 기능을 낱낱이 잘 이해한다고 하자. 

그러나 그런 이해만으로는 그 당사자부터 곧바로 생사고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는 그런 이해만으로 곧바로 생사 묶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가 생사현실에 임하게 되었다고 하자. 

그런데 한 주체가 생사현실에 임하게 된 데에는 일정한 정신 구조와 기제가 그 바탕이 된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다시 어떤 이가 그런 마음의 구조 등을 이해했다고 하자. 

그렇다고 그 이해만으로 그 배경사정이 곧바로 해소되고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이해를 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런 이해가 마음의 근본 기제나 구조를 제거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해도 그 주체가 생사현실에 임하게 된 그 배경사정과 기제는 남은 생 동안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그런 생사 현실의 상황에서 곧바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생사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곧바로 풀려날 수 없다. 

그런 것을 잘 이해한다고 해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런 사정으로 만일 어떤 이가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그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정작 그 주체가 생사고통에서 곧바로 풀려날 수는 없다. 

그리고 다른 이의 생사고통 문제의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생사고통을 예방할 수행을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다고 하자. 

그래서 단지 그처럼 고통을 당하는 상황에서 마음의 구조나 기제를 이해한 상태가 될 뿐이다. 

그렇다면 단지 그런 사정을 이해한 상태로 3 악도의 생사고통을 그렇게 대하게 될 뿐이다. 

그런 상태에서 그런 내용이 단지 마음안 내용임을 이해한다고 하자. 

즉, 그런 상태가 일체 유심조라고 표현하는 그런 내용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이해가 그 고통을 극복하는데 약간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그 상태를 곧바로 제거할 수는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따라서 마음의 정체나 구조 기제를 다 이해했다고 하자. 

그런 상태에서 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런 경우 그 내용은 알고보면 다음이다. 

이는 생사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런 내용을 기초적으로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그런 상태에서 생사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수행을 잘 성취해 나가야 한다. 


즉, 현실에서 각 생명이 다양하게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 

수많은 중생이 여기저기 이런상황 저런 상황에서 그런 상태에 처해 있다. 

이런 생사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수행의 방안이 제시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수행을 원만하게 잘 성취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그런 수행방안이 제시된 그 배경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 이를 위해 현실 사정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마음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 상태에서는 당연히 그런 수행을 그런 바탕에서 잘 성취해 나가야 한다. 


이 사정을 다음과 같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어떤 이가 현실내용에 대해 잘못 분별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는 그런 잘못된 분별을 바탕으로 집착을 갖게 된다. 

현실에서 어떤 주체가 마음으로 얻는 현실내용이 있다. 

이런 현실 내용은 결국 그 주체의 마음안 내용이다. 

그런데 그는 이런 현실 내용의 일 부분을 자기자신이라고 잘못 분별한다. 

그리고 나머지를 또 외부 세상이라고 잘못 분별한다. 

그래서 이처럼 자신 마음안 내용을 자기자신 및 외부세상이라고 잘못 구분해 분별한다. 

또 이를 자신의 감관과 외부대상으로 잘못 분별하기도 한다. 

한편 그런 가운데 정신과 물질을 2 분한다. 

그리고 현실 내용 가운데 감각현실내용을 정신과 별개의 것이라고 잘못 분별한다. 

그런 가운데 이들 감각현실을 물질이라고 잘못 분별한다. 

또한, 현실 내용을 모든 이가 다 함께 대하는 외부의 객관적 실재라고도 잘못 분별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판단으로 오개념을 갖게 된다. 

즉 일정부분을 손으로 가리키며 그것이 무엇인가를 묻는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위와 같은 잘못된 분별을 바탕으로 답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 부분은 자신이다라고 잘못 답하게 된다. 

또는 그 부분은 눈이 대한 외부 대상이다라고 잘못 답하게 된다. . 

또는 그 부분은 물질이다라고 잘못 답하게 된다. 


또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제 외부대상은 무엇인가를 묻는다고 하자. 

그리고 그에 해당한 것을 손으로 가리켜 보라고 요구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위와 같은 잘못된 판단을 바탕으로 엉뚱한 부분을 그런 내용으로 가리키게 된다. 

자신이나 남, 그리고 생명 물질, 외부세상에 대해 묻는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다. 


한편 현실에서 어떤 이가 이런 잘못된 분별, 오개념을 갖는다고 하자. 

그려면 그는 다시 이런 내용이 실답다고 여기면서 집착하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그런 바탕에서 또 잘못된 업을 행하게 된다. 

그러면 같은 바탕에 있는 다른 생명과 서로간에 가해아 피해를 주고 받는 관계를 중첩해 쌓아 나가게 된다. 
그러면 그 결과로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미리 제거하고 예방해야 한다. 

그래서 현실의 정체를 올바로 파악하는 것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실에서 잘못된 분별을 시정해야 한다. 

그래서 우선 현실 내용 일체가 사실은 그 주체의 마음안 내용임을 이해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 현실 각 부분에 대해 갖고 있던 잘못된 판단내용도 시정하게 된다. 


또한 그런 분별 내용이 그가 이해하듯 실답고 참된 내용이 아님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현실이 꿈처럼 실답지 않은 것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본 바탕의 실재의 정체를 살피는 것도 함께 요구된다. 

그래야 현실 내용이 침대에 누어 꾼 바다나 황금꿈과 성격이 같음을 이해하게 된다. 

즉 본 바탕에서 이들은 얻을 수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다만 한 주체가 마음에서 화합해 얻어낸 내용들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사정을 이처럼 이해해서 현실에서 갖던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그런 망집에 바탕해 잘못 행하던 업도 중단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올바로 수행에 정진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사정으로 현실과 마음의 정체를 살피는 것이 요구된 것이다. 


따라서 마음의 정체에 대한 W 내용을 모두 낱낱이 이해했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 상태에서  다시 중요한 것은 다음이다. 


그래서 그렇게 현실 내용을 정확이 잘 이해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런 상태에서 먼저 수행을 잘 성취해야 한다. 

즉, 그런 이해를 통해 먼저 쌓여진 업의 장애를 해소시키는 수행을 잘 성취해야 한다. 

이런 업의 장애가 자신을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사고통에 묶어 놓게끔 한다. 

그래서 일단 이를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생사고통의 상태에서 일단 풀려나야 한다. 

이런 일이 가장 급하다. 


그리고 경전 내용이 그런 내용들과 관련된다. 

수행 항목 가운데 보시, 정계, 안인, 정진 항목이 있다. 

이들은 계의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일단 이런 항목의 수행을 먼저 성취해야 한다. 

그래서 먼저 업의 장애를 해소해야 한다. 


이는 W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를 모른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계의 항목에 해당하는 수행을 먼저 행한다. 

그래서 일단 그런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먼저 계를 성취한다고 하자. 

그래서 일단 업의 장애를 해소하는 수행을 행한다. 

그러면 먼저 업의 장애가 해소되게 된다. 

그 뒤에는 복덕자량이 쌓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후 정려나 지혜를 닦는 수행도 쉽게 이뤄질 수 있다. 


그런 바탕이 되면 이제 실상을 꿰뚫어 관하는 반야 지혜도 닦을 수 있다. 

그래서 지혜자량도 구족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일단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다시 다른 중생을 이런 생사고통과 묶임에서 제도하기를 원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런 바탕에서 중생과 눈높이를 같이 하여, 생사현실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먼저 생사 현실이 곧 생사고통을 얻을 수 없는 니르바나의 상태임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생사현실에서 어떤 극한 고통의 상태도 평안하게 참고 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곧 생사현실에서 망집을 제거함으로써 가능하다. 

그래서 생사현실 일체에 본래 생멸이나 생사를 얻을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생사현실에서 상을 취하지 않고 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생사현실에서 안인을 성취하고 무생법인을 증득히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과거의 망집상태로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위에 이를 필요가 있다. 

그런 가운데 다시 무량한 방편 지혜를 닦는 수행을 성취해야 한다. 

그런 경우 다시 방편, 원, 력, 지와 같은 방안을 덧붙여 수행해가면 된다. 

그렇게 수행 목표를 잘 정하고 수행을 성취해나가면 된다. 


그러나 이런 수행은 처음 수행을 시작한 상태에서 당장 실천하는 것이 곤란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은 어떤 상황이더라도 가능하다. 

또 그 가운데 일부분은 부족한대로 부분적으로 실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노력을 함께 병행해 잘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런 노력으로 업장이 해소되고 복덕자량이 구족된다고 하자. 

그러면 처음 파악하고자 한 w 의 구체적 내용도 더 잘 파악하게 된다. 

즉 반야지혜를 통해 공한 실상과 현실의 관계도 잘 파악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점이 수행과 관련해 중요하다. 


물론 앞에서 W 라고 표시한 그 내용을 점차 자세하게 살펴나갈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현실에서 생활하고 임할 시간이 얼마 남아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과연 10 년이 남아있는지 20 년이 남아 있는지 모른다. 

또 단 3 일만 남아 있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당장 중요하고 우선시 해야 할 내용이 있다. 

그것부터 우선 성취해야 한다. 

그래서 앞과 같은 형태로 이 문제를 대해야 한다. 

물론 앞으로 자세하게 이 문제를 살펴 나가게 된다. 

그러나 그 전에 일단 행해야 할 수행은 수행대로 잘 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천천히 이 문제를 살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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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자신에 대한 올바른 파악과 알지브라식 해결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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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 대한 올바른 파악과 알지브라식 해결 자세 


현실에서 자신의 정체와 마음의 관계를 알지브라 대수학 방식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현실에서 어떤 내용을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어떤 요소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자신으로 그처럼 잘못 취하게 되는가를 살피려 한다고 하자. 

그런데 여기서 그런 요소를 일단 W 라고 표시해보자. 

그리고 그것만으로 일단 그 내용을 알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다시 그 상태에서 이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가를 파악해보자. 

즉 그런 내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다시 어떤 상태를 향해 가고자 한 것인가를 다시 파악하기로 하자. 

그러면 이를 통해 W 의 내용이 갖는 의미도 먼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 문제를 다음처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현실에서 벽이나 시계 책상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하자. 

이를 스스로 자신으로 여긴다면 대단히 엉뚱한 일이다. 

그런데 어떤 W가 이에 작용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로 인해 그 벽이나 시계 책상을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게 된다고 하자.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이는 마치 평소 일정부분을 자신으로 여기는 것과 사정이 같다. 


그리고 그 W로 인해 그 상황을 그처럼 이해한다. 

그러면서 그에 대해서 그런 분별을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에 대해 그처럼 엉뚱한 집착을 갖고 임하면 곤란하다. 

따라서 그렇게 임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사정을 이 W 를 통해 빨리 이해할 필요가 있다. 

W 란 기호를 도입한 취지는 이와 같다. 


현실에서 자신이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들 내용은 사실은 하나같이 그런 성격의 내용일 뿐이다. 

그런 사정을 이 W 가 제시한다. 


어떤 부분에 그  W 가 작용한다고 하자. 

그러면 현실에서 그런 부분을 놓고 자신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그  W 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해 앞으로 살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이 무엇이던 그 성격이 그와 같다. 


이제 현실을 살펴 보자. 

예를 들어 냉장고를 열어 본다고 하자. 

그러면 햄 조각도 본다. 우유도 본다. 

두부도 본다. 상치나 시금치 배추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놓고 자신이라고 여기면 대단히 엉뚱하다. 


그런데 여하튼 그런 내용들이 현실에 있다. 

그런데 이들 부분에 W 가 작용한다고 하자. 

그리고 한참 지나면 실제로 현실에서 그렇게 된다 

그리고 그것들이 평소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그런 부분이다. 


이제 그런 상태에서 이들 모두를 자신이라고 여기며 집착을 증폭시켜 대한다고 하자. 

그래서 냉장고를 자신으로 여긴다. 

한편 그런 재료를 처음에 밭에서 얻는다고 하자. 

그래서 야채가 심어진 밭을 다 자신으로 여긴다고 하자. 

또는 그런 재료를 파는 시장을 모두 자신으로 여긴다고 하자. 

그래서 이처럼 관련된 것을 모두 다 펼쳐 놓는다. 

그리고 이를 다 하나같이 다 자신과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집착한다고 하자. 

그래서 생사고통을 확대 증폭시켜 받아나간다고 하자. 

그러면 문제가 있다. 


아니면 그 반대 방향도 가능하다. 

지금 자신이라고 보고 대하는 그런 부분이 있다. 

이를 통해 그에 대한 망상분별과 집착까지도 잘 제거한다. 

그래서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점부터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 W 의 구체적 내용을 살핀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 그 W의 구체적 내용도 더욱 잘 살펴나갈 수있게 된다. 



이는 경전에서 제시되는 독화살의 비유와 성격이 같다. 

지금 독화살을 맞아서 당장 그 치료가 시급하다. 

그런데 한가하게 다른 문제를 살필 수 없다. 

예를 들어 이 독화살이 어느 방향에서 어떤 과정으로 날아온 것인가. 

이 화살을 만든 재료는 무엇인가. 

이런 것을 붙들고 자세하게 따지는 것은 급한 것이 아니다. 

일단 독화살을 뽑고 그 독을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여유가 많다고 하자. 

그런 그런 상황에서 그런 문제를 살펴나가면 된다. 

또 그런 상태가 되면 그런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다. 

독화살을 맞아서 정신이 없는 상태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앞의 비유를 다시 들어보자. 

일단 화성에서 도달할 정확한 목표점은 아직 모를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정확한 지점에 가닿는 것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미리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일단 지구 대기권 밖으로 우주선을 아무렇게 보낸다. 

( 발사각도 거리계산에 ㅠ 의 정확한 값이 중요하지 않다. )

그리고 나서 대기권 밖 무중력 상태에서 일단 대충 화성 가까이 가면 된다. 

여기서도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다음 화성 가까이 간다. 

그 다음 처음에 목표로 한 좌표 가까이 가도록 그 앞에서 잘 계산하면 된다. 

이렇게 문제를 바꿔 대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만일 다르다고 하자. 

대기권 밖은 대기권 안과는 상황이 다르다. 


쉽게 말해 중력이 구속하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대기권 밖에서는 기차나 배와 같은 형태로 우주선이 되어도 관계가 없다. 

그것이 추진하는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기권 안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곤란하다. 

그러나 일단 대기권 밖이라고 표현하는 그런 상태로 일단 나아간다.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간다고 하자. 

그러면 처음에 문제삼는 그 ㅠ나 W 값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도 이해하게 된다. 

즉, 자신이 목표로 하는 그 상태에 정확히 도달함에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런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 


대기권 밖에서는 대기권 안과 사정이 다르다. 

대기권 밖은 진공 무중력 상태다. 

그래서 자신을 묶고 구속하고 장애하는 그런 요소가 제거된 상태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 다시 좌표를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 목표로 한 정확한 지점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대단히 용이해진다. 


요즘 '왜날어도'에서 우주선을 발사한다. 

그런데 미리부터 정확하게 그 ㅠ나 W 값을 정확하게 미리 다 파악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해야만 그 이후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일단 대기권을 벗어난다고 하자. 

그리고 이후 다시 화성에 진입할 상황이 된다고 하자. 

그러면 그 화성 대기권 안으로 다시 진입한다. 

그래서 목표지점에 나아간다. 

그렇게 단계적으로 해나가면 된다. 

따라서 미리 그런 자세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또 그런 자세로 대하면 처음에 문제삼았던 ㅠ 나 W 값도 쉽게 얻어낼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결국 처음에 목표로 한 그 지점도 정확하게 가 닿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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अरपचन नचपरअ
○ 마음현상과 불생불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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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현상과 불생불멸


현실 내용 일체가 마음내용이라고 하자. 

그런 현실 내용안에서 특히 그 존재의 정체를 문제삼게 되는 내용들이 있다. 

본 바탕이 되는 실재, 

그리고 감각현실

그리고 관념분별 내용들이 그것이다. 

이를 실상(實相 dharmatā ; dharma-svabhāva) - 상(相 Lakṣaṇa ) - 상(想 Saṃjña)이라고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 각 내용의 상호관계를 살핀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일으키는 잘못된 판단을 살필 수 있다. 

즉 전도망상분별 내용을 살필 수 있다. 


정지된 감각현실 한 단면을 놓고 살펴보자. 

여기서 자기 자신이나 외부 대상 예를 들어 컵이나 영희 철수을 문제삼을 수 있다. 

이들을 a라고 표시하자. 

이 때 우선 그런 한 현실단면에 그런 a의 내용이 그렇게 있다고 잘못 이해한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그런 a 의 모습과 성품이 그렇게 얻어진다고 잘못 이해한다. 

그리고 이제 그런 각 현실 단면들을 이어서 생주멸 현상이 있다고 잘못 이해한다.  


즉, 그런 현실에 그런 a 가 없다가 있게 된다고 잘못 이해한다. [생] 

또 그렇게 그런 내용이 머문다고 잘못 이해한다. [주]

또 그렇게 있다가 사라져 없게 된다라고 잘못 이해한다. [멸]


그래서 결국 자신이 대하는 감각현실에 그런 생멸이 있다고 잘못 망상분별을 일으킨다. 

즉, 자신과 자신이 관찰하는 내용들에  생멸함이 있다고 전도된 망상분별을 일으킨다. 


또 마찬가지로 생사현실 안에 무언가가 오고감이 있다고 잘못 망상분별을 일으킨다. 


한편 일반적으로 인과관계를 다음처럼 잘못 이해한다. 

예를 들어 눈으로 보이는 컵을 손으로 만지면 그 때 촉감이 느껴진다. 

한편 눈으로 보는 종이에 불을 붙이면 그로 인해 연기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서로 원인 결과로서 영향과 작용을 미치는 관계에 있다고 잘못 여긴다. 


더 나아가 이런 각 내용이 실재에도 모두 자신이 이해하는 것처럼 있다고 잘못 이해한다. 

그래서 이런 주장이 왜 엉터리인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망상분별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적 비판방식으로 이들 문제를 살피기도 한다. 


가정적 비판은 다음과 같다. 

상대가 옳다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논파하기 위해 일단 상대 주장을 가정적으로 일단 받아들인다. (<= 가정적)

그 다음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가를 살핀다. 

그래서 그런 주장이 잘못임을 살피는 논의를 의미한다. 

이런 방식은 이미 소개한 바 있다. 


여기서는 다음 방식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이를 격자이론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모눈종이와 같은 격자가 자신의 마음에 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 각 부분을 그런 격자에 따라 묶고 나눈다. 

그런 가운데 그 어떤 부분을 a 라고 칭한다고 하자. 

이 때 어떤 내용이 그 a 의 생멸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각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게 되는가를 살핀다. 

이런 논의를 많이 반복했다. 

따라서 여기서는 생략한다. 


그런데 이 경우 이미 앞에서 제시한 의문이 여전히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현실에서 앞에 제시한 것처럼 잘못 분별하게 된다. 

그래서 자꾸 반복해 그런 형태로 분별하게끔 되는 사정이 무엇인가가 문제된다. 

그래서 이 부분을 또 이어서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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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ac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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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cherchez le g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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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 10지(地) 중에서 제7 원행지(遠行地)의 다른 이름. 이 자리에서 무상관(無相觀)을 닦으면서도 오히려 가행방편(加行方便)의 공용(功用)이 있으므로 이같이 이름한다.

답 후보
● 무상방편지(無相方便地)

무색계계근본번뇌(無色界繫根本煩惱)
무생상사과류(無生相似過類)
무아관(無我觀)
무외(無畏)
무위열반계(無爲涅槃界)
무자성(無自性)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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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Ch-Eng] 利鈍 Practitioners of sharp faculties and dull faculties. 〔二障義 HPC 1.812b〕
[Muller-jpn-Eng] 四惡比丘 シアクビク (foreign) four evil bhikṣus
[Glossary_of_Buddhism-Eng] FORGIVENESS☞
See also: Sin.
“Sin is, first of all, an inheritance: ‘The sins of the fathers shall be
visited upon the children un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says
the commandment. And that’s optimistic. The chain of blindness, of
compulsion, continues a lot longer than that, is handed down endlessly, l’dor vado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We inherit our sins,
pass them on to our children, and they to theirs; and all of this we do
in the most profound ignorance. Our childhoods are contaminated
as were those of our parents, and their parents before them, back and
back and back. We are involved and participate in this ignorant sin,
and the world around us, with its wars, addiction, pollution, exploitation, testifies to this truth. But it is not our intention, there are
no personal villains; but all are victims, receivers and dispensers of the
inheritance, unless, at some point, the chain is broken.
Forgiveness is the weapon that permits us to open our eyes and see
through our veil of protective lies. Your sins are forgotten… Take up
your pallet, and walk.”
Bruder: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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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3
527716 /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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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주 33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33 번째는?




33
대비심을 갖춘 이(관세음보살)는
범왕을 위해 다시
재앙을 멀리 여의는
청량(淸凉)한 게송을 말씀하셨다.
"넓은 들을 가거나, 산과
못을 가는 중에
호랑이나
늑대와 모든 나쁜 짐승과
뱀과 도깨비 귀신을 만나도
이 주문을 듣거나 외우면
해치지 못하며
●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33
아닥가라 보 바오차마리디니 아미다 바
惹咤迦囉<引>布<引>波虞嗏沒哩地你<三合>阿彌哆<引>婆<三十三 >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3일째]
어피일일법문중 $ 033▲稱量稱量為 一 ● 一持, ○□□□□,又,於,調,或

□□□□□□□, 又說諸法不可說;
於彼一一諸法中, 調伏眾生不可說。
□□□□□□□, 우설제법불가설;
어피일일제법중, 조복중생불가설。

저러한 하나하나 법문 가운데
모든 법문 또 설함도 말할 수 없고
저러한 하나하나 모든 법 중에
중생을 조복함도 말할 수 없어



[34째]
혹부어일모단처 $ 034▲一持一持為 一 ● 異路, ○□□□□,不,如,所,其

□□□□□□□, 不可說劫常安住,
如一毛端餘悉然, 所住劫數皆如是。
□□□□□□□, 불가설겁상안주,
여일모단여실연, 소주겁수개여시。

혹은 다시 한 터럭 끝만한 데에
말할 수 없는 겁이 항상 있나니
한 터럭 끝과 같이 모두 그러해
그러한 겁의 수효 다 그러니라.

035□



●K1298_T1005.txt★ ∴≪A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_≪K1298≫_≪T1005≫
●K0022_T0310.txt★ ∴≪A대보적경≫_≪K0022≫_≪T0310≫
●K0552_T1523.txt★ ∴≪A대보적경론≫_≪K0552≫_≪T1523≫

법수_암기방안


33 종아리 [캪]calf
34 복숭아뼈 [멀리 얼어스 malleolus]
33 종아리 [캪]calf
33 종아리 [캪]c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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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적경』 ♣002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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