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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화요일

불기2569-02-18_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k0455-001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K0455
T1374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전체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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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0455-001♧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전체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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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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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K0455V13P1190a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


당(唐)삼장 의정(義淨) 한역
박용길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박가범(薄伽梵 : 세존)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갈란탁가지(羯闌鐸迦池)의 죽림원(竹林園)에서
대필추(大苾蒭)의 무리 5백 명과
보살마하살 1천2백 명과 함께 계셨다.

한결같이 다라니(陁羅尼)를 얻었다.
그래서 말재주가 막힘이 없었다.
그리고 물들지 않는 지혜를 얻었다.
그래서 걸림이 없는 경지에서 노닐었다.
그리고 훌륭하고 교묘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이끌어 거두었다.

세상을 관찰하되 마음과 행동이 평등하였다.
그리고 이익을 주고 자비로왔다.
그래서 뜻이 즐거웠다.
그리고 순정(純淨)하였다.
그리고 모든 부처님들께서 계신 곳에서
매우 깊은 묘법(妙法)을 두루 여쭐 수가 있었다.

그 이름은 자씨(慈氏)보살마하살과 상근용(常勤勇)보살마하살과 평등주(平等住)보살마하살과 대혜(大慧)보살마하살과
무변변(無邊辯)보살마하살과 용혜(勇慧)보살마하살과 관자재(觀自在)보살마하살과 제의(除疑)보살마하살이었다.
이와 같은 여러 대보살마하살들이 상수(上首)가 되었다.

아울러 모든 제석천(帝釋天)과 범천(梵天)과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과 여덟 부류의 용신들 및
온갖 외도들도 6천을 헤아렸다.
그런데 각기 권속들을 거느렸다.
그리고 모두들 한결같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이들 대중들은
모두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부처님의 발에 예를 올렸다.
그 다음 오른쪽으로 세 번을 돌았다.
그리고 미묘한 천상의 꽃을 비처럼 내렸다.
그리고 천상의 음악을 울렸다.
그리고 온갖 이름난 향들을 사르었다.
그래서 공양하였다.

이때 대중들은 모두들 이렇게 말했다.
“놀랍고도 놀랍구나.
여래의 교법(敎法)은 커다란 위덕을 갖추었다.
그래서 귀의하여 믿는 이들마다 번뇌를 끊게 할 수 있구나.”

이렇게 말하고는 각기 한편에 앉았다.

그때 세존께서는 능히 의혹을 끊고 번뇌를 여의는 삼마지(三摩地)에 드셨다.

정(定)에 드시는 그 순간 갑자기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그리고 천상의 미묘한 전단향(栴檀香)이 고운 가루로 비처럼 내렸다.
그리고 아울러 천상의 미묘한 꽃들이 그 자리에 널리 퍼졌다.
그리고 주변의 세계에 커다란 광명을 뿜어냈다.

설령 유정들로서 악취(惡趣)에 떨어진 이가 있더라도 광명을 받았다.
그리고 해탈을 얻었다.
또한 일체의 천ㆍ용과 약차(藥叉) 등 여덟 부류의 무리들이 살고 있는 궁전들도
밝게 비치지 않음이 없었다.
그리고 천상의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 천상의 미묘한 향을 맡지 않음이 없었다.

저 모든 천신들은 부사의(不思議)하고 희유한 일을 모두 보았다.
그리고 나서 한결같이 이러한 생각을 했다.

‘누가 이토록 뛰어난 신통력을 부려서
땅을 크게 진동시키는 것일까.
그리고 천상의 향기로운 꽃을 비처럼 내리는 것일까.
그리고 커다란 광명을 뿜는 것일까.
그래서 궁실마다 밝게 비추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하고는 서로 일러 말했다.
“이것은 바로 여래께서
큰 위덕을 보이시는 것이다.

다른 천신 등에게는 이러한 상서로움이 없다.
우리들은 이제 마땅히 죽림원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세존을 뵈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하여야 한다.
그리고 공양하여야 한다.
그리고 미묘한 법을 들어야 한다.”

저들이 각기 하늘의 올발라꽃[嗢鉢羅花]과 구물두꽃[拘物頭花]과 분다리꽃[分陁利花]과 소건제꽃[蘇健提花]과 만다라꽃[蔓陁羅華]과
마하만다라꽃[摩訶曼陁羅花]을 들었다.
그리고 세존께서 계시는 곳으로 갔다.
그래서 두 발에 이마를 대는 예를 올렸다.
그리고 공양하였다.

그러니 천상의 온갖 꽃들이 비처럼 내렸다.
그래서 대지에 가득 하였다.
그래서 무릎까지 차올랐다.
그리고 존경하는 얼굴을 우러러보었다.
그러면서 합장하였다.
그리고 공경하였다.

다시 다른 방향에 있던 한량없이 많은 보살들과
아울러 집금강(執金剛)보살과 장엄왕(莊嚴王)보살과
또한 만억 천상의 모든 지주신왕(持呪神王)들도
커다란 광명을 보았다.
그리고 각각의 위력(威力)으로써
미묘하게 장엄하는 향기로운 꽃과 음악을 지어 내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왔다.
그래서 모든 권속들과 함께 세 번을 돌았다.
그러면서 경건하고 정성스럽게 합장하였다.
그래서 부처님의 두 발에 예를 올렸다.
그리고 공양하였다.
그 다음 모두들 위의를 갖추고 물러나왔다.
그리고 한쪽에 앉았다.


이때 자씨 등의 여러 대보살들은
모든 대중들이 한결같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서 이와 같은 생각을 하였다.

‘우리가 보기에 대중들이 모두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렀다.
그러니, 반드시 불가사의하고 뛰어나고 미묘한 법을 자세히 연설해 주실 것이다.
모두들 생각을 고요히 가다듬고 기다려야 겠다.
그래서 미묘한 말씀을 들어야겠구나.’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보살들과 일체 대중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셨다.
그리고 바로 선정에서 깨어나셨다.
그리고 장엄왕보살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는 지금 마땅히 물러나서 이 대지를 살펴보거라.
무엇이 보이느냐?”

이때 장엄왕보살은 부처님의 하명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바로 대지를 살펴보았다.

두루 살펴보고 나서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부처님의 두 발에 예를 올렸다.
그리고는 한쪽에 섰다.
그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하명을 받들어
이 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인간과 천상의 일체 대중들이 한결같이 널리 구름처럼
모여들었습니다.
오로지 어여삐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중생들을 위해 넉넉하고 이익되는 일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부처님께서 장엄왕보살에게 이르셨다.
“그대는 마땅히 한마음으로 내가 말하는 것을 들어라.
나는 이제 64억 명의 인연 있는 중생들에게
위없는 보리의 기별(記別)을 주겠다.”


이때 집금강보살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였다.
그리고 나서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지금 한량없는 수억을 헤아리는 천ㆍ용과 약차와
아울러 모든 나찰(羅刹)ㆍ건달바(乾闥婆)ㆍ
아소라(阿蘇羅 : 阿修羅)ㆍ게로다(揭嚕荼 : 迦樓羅)ㆍ긴나라(緊那羅)ㆍ
막호락가(莫呼洛伽 : 摩睺羅伽)와 인간 및 비인(非人)과 모든 외도들이
한결같이 찾아와 모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지금이 바로 『일체법공덕장엄왕경(一切法功德莊嚴王經)』을 설하실 때입니다.

이 경을 설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일체의 업장(業障)을 능히 녹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체 죄악의 고통을 능히 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체 악마의 업을 능히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믿지 않는 유정(有情)들에게 존경과 믿음이 생기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고픔을 없애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항상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얻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질병을 쓸어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미치거나 죽는 일을 멀리 여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정들이 뒤따라 후회하는 일을 영원히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한결같이 평안함을 얻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항상 즐거움을 누리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난 옛적에 일찍이 전광(電光)부처님께서 계신 곳에서 이 경을 받아 들었습니다.
조금만 듣고 나서도 일체의 미묘한 법이 모두 눈앞에 드러남을 얻었습니다.
일체의 악한 길은 한결같이 모두 문이 닫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업장은 모두 녹아 없어짐을 얻었습니다.
오로지 어여삐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중생들을 위해 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세존께서는 말없이 가만히 계시기만 하셨다.

이때 집금강보살이 역시 다시 이와 같이 두 번 세 번 은근히 권유하였다.
그리고 간청하여 말씀드렸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집금강보살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는 나에게 『일체법공덕장엄왕경』을 설하기를 청하지 마라.

왜냐하면,
설령 내가 설하더라도
후세의 악한 세상에는 반드시 어떤 중생들이 능히 이와 같은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실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 경은 여래께서 설하신 것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이 경을 찬탄하지 않는다.
그리고 헐뜯는다.
그래서 능히 선과 악의 두 가지 업을 자초한다.
그리고 저 중생들이 인색하고 탐욕스럽다.
그러한 까닭에 능히 이 경을 공경하지 않는다.
그리고 공양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법을 설하는 스승에 대해서도 역시 가까이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경을 헐뜯는다.
그리고 욕한다.
그래서 널리 불신(不信)을 일으킨다.
현세에서는 온갖 악업을 짓는다.
그리고 미래의 세상에서는 지옥에 떨어진다.
그래서 불태워지는 고통을 받는다.

선남자야,
이 경은 왕과 같다.
그러니 깊이 존중하기를 마치 부모처럼 해야 한다.

또한 능히 모든 악한 업장을 멸하여 없애 준다.

그러나
오탁악세(五濁惡世)1) 에서는 설할 때도 아니다.
그리고 들을 때도 아니다.

왜냐하면
마땅히 저 일체의 외도 및 모든 유정들이 지옥과 아귀와
방생(傍生:축생)에 떨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길이 온갖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지만
이 중생들은 신심이 없다.
또는 신심이 적다.
그래서 온갖 욕망을 즐긴다.
그리고 집착한다.
그래서 속된 일을 도모한다.
그리고 팔고 사는 일을 도모한다.
그리고 다투어 재판하는 일을 부지런히 도모한다.
그리고 이 경전에 대해 반드시 헐뜯는 마음을 일으킨다.

이러한 중생들은 목숨이 다한 뒤에 여덟 곳의 대지옥에 떨어진다.
그래서 반드시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이때 무리 가운데에 있던 8만의 사람들이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는 예를 올렸다.
그리고 나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깊은 마음으로 이 경전을 믿겠습니다.
그래서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양하겠습니다.
그리고 베껴 쓰겠습니다.
그리고 독송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하겠습니다.

이 법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법을 얕봅니다.
그러한 까닭에 반드시 저희들까지 또한 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헐뜯을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저희들은 이때에도 한결같이 참겠습니다.
그리고 받아 넘기겠습니다.
그래서 이 경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그래서 끝내 한탄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뛰어난 경전을 설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 미묘한 경전의 왕은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 부처님과 다름없이 중생들을 이익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물러나왔다.
그리고 한편에 앉았다.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선지식(善知識)을 구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선지식을 구하려 한다고 하자.
그러면 마땅히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법을 성취하여야 한다.

첫째는 자주 방문하여 묻는다.
둘째는 정근(精勤)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셋께는 마음이 즐겁고 청정하다.
넷째는 법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이러한 것이다.”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해서 보살은 아란야(阿蘭若)에 머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아란야에 머문다고 하자.
그러면 네 가지 법이 성취된다.

첫째는 속가를 버린다. 그리고 떠난다.
둘째는 악지식(惡知識)을 멀리한다.
셋째는 재물을 남김없이 버린다.
넷째는 항상 자신의 마음을 잡는다.
이러한 것이다.”


이때 관자재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사람들이 이 경을 듣고 악취에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은 큰 위덕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잠시라도 이 경을 듣는다고 합시다.
그리고 예배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찬탄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공경한다고 합시다.
그렇더라도 한량없이 많은 복을 얻습니다.

어찌 하물며 베껴 쓰는 일을 말할 수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 독송하는 일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 받아 지니는 일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 온갖 향기로운 꽃으로 공양하는 일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 아울러 이 법을 설하는 스승에게 의복과 음식 등으로 공양함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은 사람은 일체 부처님들께서 함께 보호하십니다.
그래서 염두에 두십니다.
그리고 수기(授記)를 주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안락한 세계에 가서 태어남을 얻습니다.

이와 같은 법사(法師)는 부처님과 다름이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도 훌륭하다, 선남자야.
나도 역시 이와 같은 법사를 공양한다.
또한 수기를 준다.
그래서 마땅히 안락한 세계에 태어나도록 한다.
그리고 신속히 보리를 얻도록 한다.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모든 부처님들이 계신 곳을 존중하고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이 경전을 존중하고 공경한다고 하자.
그리고 미묘한 향기의 꽃을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바르는 향과 가루 향을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의복과 영락(瓔珞)을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온갖 음악을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당기[幢]와 일산[蓋]과 비단 번기[繒幡]를 공양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 사람은 목숨이 다할 때까지 때 아닌 때에 횡사(橫死)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원수나 도적이나 전쟁의 두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부모와 처자와 친척과 친구와 선지식(善知識)의 근심의 고통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바라고 구하는 일이 뜻을 이루지 못함이 없을 것이다.

선남자야,
모든 부처님들께서 세상에 나시는 그 일도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 경을 듣는 일은 그보다 더 어렵다.
혹시 이 경전이 모셔져 있는 곳이 성이든 마을이든 아란야이든 숲 속이든 또는 그 밖의 어느 거처든,
그 땅은 곧 이 모든 불세존들께서 거두어 받아들이신 곳이다.
이러한 일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때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관자재보살은 어떤 인연으로 관자재라고 일컫습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언제나 청정한 눈으로 세상에 있는 중생들을 관찰한다.
그래서 위로한다.
그리고 타이른다.
그리고 성숙하게 한다.
그리고 자비롭고 이롭게 한다.
그래서 곧 평안함을 얻게 한다.
그리고 혹시 이름을 부르는 이가 원하여 구하는 일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모두 만족시켜 준다.
이러한 인연에서 관자재라고 일컫는다.”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혹 어떤 중생이 단지 관자재보살의 이름만 부른다고 합시다.
그래도 바라는 일이 이미 가득 채워집니다.

그러거늘, 어떤 사람이 여래와 이 경전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아울러 베껴 쓴다고 합시다.
그리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설해 준다고 합시다.
그리고 의복과 향기의 꽃으로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사람은 한량없고 끝없는 복을 얻을 것입니다.”


관자재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은 커다란 위덕이 있습니다.
그래서 능히 불사(佛事)를 이룹니다.
오로지 원하옵니다.
세존께서는 애처롭고 불쌍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다시 다라니주(陁羅尼呪)를 설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한 다라니가 있다.

그 이름을 승묘(勝妙)라고 한다.

내가 옛날에 보살이었다.
그 때, 승묘세계(勝妙世界)의 묘음(妙音)부처님께서 계신 곳에서
모든 대중들과 함께 이 다라니주를 들었다.
그래서 이미 받아 얻었다.
그리고 나서 10지법(地法)을 증득했다.
그리고 한량없이 많은 중생들이 모두 무생법인(無生法忍)2) 을 얻었다.”


이때 모임 가운데에 있던 모든 보살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오로지 원하옵니다.
저희들을 사랑스럽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애처롭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불쌍하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가련하게 여기십시오.
그래서 이 다라니주를 설해 주옵소서.”

이때 세존께서는 범음(梵音)으로 곧 주문을 설하셨다.


다냐타
셰야셰야
셰야바하
카바하
셰야바하

호로호로
바두마
비아바
마범몌사라사리니
디리디리

디라디리디사다바리바라니
유다올다래니
바라자가라니바라니보라야

怛姪他
逝也逝也
逝耶縛訶上
佉縛訶
逝也縛訶

忽魯忽魯
鉢頭摩引聲
薜阿婆
麽梵謎薩囉薩唎泥去
地哩地哩

地囉地哩提娑䫂鉢利波喇泥去
瑜陁嗢多(口*賴)你
鉢囉斫羯囉你婆(口*賴)你脯(口*賴)也



“바가범(婆梵伽 : 세존)이시여,
저의 이름은 아무개입니다.
부처님의 가호(加護)로 말미암아
구하는 모든 것이 다 원만(圓滿)하기를 바라옵니다.
그리고, 일체 죄업이 모두 녹아 없어지기를 바라옵니다.
사바하.”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이 승묘다라니주(勝妙陁羅尼呪)는
능히 일체의 죄의 장애를 없애 준다.
그리고 적군을 꺾어 복종시킨다.
그리고 배고픔을 영원히 없앤다.
그리고 전염병을 영원히 없앤다.
그리고 재난을 영원히 없앤다.
그리고 질병의 고통 등의 일을 영원히 없앤다.
그리고 능히 언제나 풍요롭고 넉넉하게 한다.
그래서 창고가 가득 넘치게 한다.
그리고 수명이 불어나게 한다.

이 다라니주는 이 모든 부처님들의 어머니이다.

만약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 믿는 마음으로 이마를 대는 예를 올린다고 하자.
그래서 이 경을 공경한다고 하자.
그리고 공양한다고 하자.
그리고 베껴 쓴다고 하자.
그리고 독송한다고 하자.
그리고 받아 지닌다고 하자.
그리고 또한 이 경을 지닌 법사를 공양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 사람의 업장은 모두 소멸한다.
그래서 횡사를 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의 육신 안에서 항상 기쁨과 쾌락을 받는다.
그리고 부모와 처자와 친구와 친척이 모두 평안하다.
그리고 원하여 구하는 대로 뜻을 이루지 못함이 없으리라.”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도 역시 우러르는 마음으로 이 경을 지니겠습니다.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미묘한 향기의 꽃과 온갖 음식으로
이 경과 법사를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도 역시 따라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심정으로 이 경을 공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살고 있는 그 국토의 왕과 모든 백성들까지 한결같이 감싸 보호하겠습니다.
그리고 쇠약해져 괴로워하는 일을 여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하는 대로 소원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용맹한 마음을 일으키겠습니다.
그래서 저 국왕과 믿어 받아들인 사람들을 위하여 역시 다라니주를 널리 설하겠습니다.
그래서 감싸고 보호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는 능히 모든 중생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다라니를 설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마땅히 따라 기뻐하리라.”



그때 집금강보살은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가지(加持)된 덕택에 이러한 다라니주를 설했다.


나마살바몯다
다타아다남
나마아미다바야
다타아다야
나마살바모디사

다남
나마살바막흘디켸뱌
다냐타호호몌호호몌마디마하마디
바아라
마디

냐리다바아라마디
다타아다
아노바리바리뎨
사라사라
아유목켸바

리구티
비구다목켸
하리볘
하리바록계
살댜

아노사마라바가범바아라
바니살바바바가마뢰야


南麽薩婆勃陁
怛他揭多喃引
南麽阿彌多婆也
怛他揭多也
南麽薩婆菩提薩
埵喃引
南麽薩婆莫(口*歇)地雞弊毗也反
怛姪他虎呼謎 虎呼謎末底莫訶末㡳
跋折囉
末底
姪栗茶跋折囉末㡳
怛他揭多
阿奴鉢哩婆利帝
薩囉薩囉
阿瑜目企苾
哩俱㨖
毗俱多目企
訖栗閉
訖栗波鹿計
薩帝丁也反
阿奴颯末囉薄伽梵跋折囉
波你薩婆波跛羯麽賚也


“저 아무개가 가진 소원을 모두 뜻대로 얻게 해주시기를 원하옵니다.
그리고 마땅히 저에게 부처님의 실어(實語)와 달마(達摩)의 실어와
보살의 실어와 성문(聲聞)의 실어를 주시기 원하옵니다.
사바하.


세존이시여,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보살의 경지에 들고자 하기를 바란다고 합시다.
또는 모든 여래들께서 즐거이 나시는 정토(淨土)를 보고자 한다고 합시다.
또한 아울러 부귀와 재보와 풍요와 무병과 장수를 바란다고 합시다.
그러면, 마땅히 이 미묘한 경전을 지닐 것입니다.

아울러 법사와 함께 베껴 쓴다고 합시다.
그리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향기로운 꽃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훌륭한 음악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의복을 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음식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비단으로 만든 일산[繒蓋]을 을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당기[幢]와 번기[幡]를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는 이와 같은 사람을 반드시 감싸겠습니다.
그리고 보호하겠습니다.
그래서 구하는 바대로 소원을 채워 주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외동아들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성품이 어리석고 아둔하다고 합시다.
그래서 총명하기를 바란다고 합시다.
그리고 아울러 국토를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합시다.
그래서 전염병이 없기를 바란다고 합시다.
그러면 반드시 백월(白月 :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8일에 시작하여
하루 동안 단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15일 내지 말일까지 이 주문을 염송해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오로지 세 가지 백식(白食)3) 만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흰 떡과 우유와 낙(酪)입니다.
그리고 청정하게 목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신묘한 주문을 염송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10만 번을 채워야 합니다.

간혹 믿음의 힘이 있는 어떤 사람은 30만 번을 채웁니다.
그리고 항상 힘을 다하여 3보를 가히 공양합니다.

다시 화사(晝師)로 하여금 8계재(戒齋)를 받습니다.
그리고 몸과 의복을 깨끗이 합니다.
그리고 그 상(像)을 그리도록 합니다.
그래서 그 방 안에 석가모니부처님의 상을 안치합니다.
그리고 사자좌(師子座)에 모셔 설법하는 모습을 꾸밉니다.
그 오른쪽에는 관자재보살을 안치합니다.
그래서 온갖 장식물로 아름답게 치장합니다.
그리고 연꽃 위에 상을 세웁니다.

팔이 네 개입니다.
오른쪽 위의 손은 범어(梵語)로 쓰인 경전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손은 염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위의 손은 흰 연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손은 물병을 쥐었습니다.

왼쪽에는 집금강신(執金剛神)을 안치합니다.
오른손은 금강저(金剛杵)를 쥐었습니다.
그리고 왼손은 승저두(承杵頭)를 흔듭니다.
그런데 얼굴 표정은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영락으로 몸을 꾸몄습니다.

그리고 그 사방에는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을 안치합니다.
이 존상들은 모두 비단으로 두릅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사리를 담습니다.
그래서 그 몸체 안에 집어넣습니다.

다음 그 상들 앞에 단(壇)을 하나 만듭니다.
때에 따라 크게도 하고 작게도 하고,
네 곳에 문을 내어 쇠똥을 바륿니다.
그리고 온갖 향기로운 꽃을 그 위에 흩뿌립니다.
그리고 향로(香爐) 다섯 개를 갖춥니다.
그래서 이른바 다섯 가지 향을 피웁니다.
그것은 침수향[沈]과 전단향[檀]과 소합(蘇合)과 안식향[安息]과 훈륙향[熏陸]입니다.

단의 네 문마다 각각 양쪽에 병을 안치합니다.
혹은 맑은 물을 담습니다.
혹은 다시 우유를 담습니다.

등잔 열여섯 개를 자리에 맞게 안치합니다.
비단으로 만든 번기와 일산을 드리웁니다.
그리고 온갖 음악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향을 우려 낸 물을 땅바닥에 뿌립니다.
그리고 향기로운 꽃과 음식을 공양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단의 네 귀퉁이에서 이 경을 독송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각기 깨끗이 목욕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옷을 입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백식(白食)만을 먹도록 합니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마다 손에 꽃을 듭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합장하도록 합니다.
그러면서 구하는 일을 말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비로운 염심(念心)을 일으팁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 꽃을 뿌립니다.
그리고 발원하도록 합니다.

소원하는 일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모두 마음대로 얻습니다.
그리고 7일 안에 제가 반드시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좋은 꿈을 봅니다.
그리고 그 언어와 함께합니다.
그리고 구하는 마음을 채우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불신(不信)을 없애 주십사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도 훌륭하다.
그대는 능히 모든 유정들을 불쌍히 여겨 이 주문법(呪文法)을 설하였구나.”




이때 관자재보살이 집금강보살에게 일러 말했다.
“이 미묘한 경전은 가히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복한 중생은 그 나라 안에 비록 이 경이 있더라도 볼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또한 이 경을 베껴 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독송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받아 지닐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마가 있어서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남자야,
혹시 어떤 중생이 이 경전을 베껴 쓰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 때는 네 가지 악마가 괴롭히고 어지럽힙니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하면, 다음입니다.
첫째는 마음에 게으름이 생겨남입니다.
둘째는 믿지 않는 마음이 일어남입니다.
셋째는 법사가 있는 곳에서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나지 않음입니다.
넷째는 마음이 능히 안정되지 않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마땅히 이것이 악마의 장난인 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네 종류의 악마의 업이 있습니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하면, 다음입니다.
첫째는 선지식을 멀리 여읨입니다.
둘째는 도리에 맞지 않게 뜻을 세움입니다.
셋째는 문자를 알지 못함입니다.
넷째는 오로지 현재의 말만을 바라볼 뿐 입니다.

그리고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온갖 악업을 짓고도 마음에 두려워 떠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과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야기한 그 나머지는 모두가 비법(非法)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속된 일을 즐겨 꾀합니다.
그리고 얽히는 일을 탐합니다.
그래서 물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중생은 반드시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겁을 지나는 동안 커다란 고통과 괴로움을 받습니다.

또다시 네 종류의 악마가 있습니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하면, 다음입니다.
첫째는 재물을 탐내어 집착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악한 벗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법사를 가로막고 방해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법사의 말에 대해 그 죄과를 늘어놓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중생들은 이러한 업에 의한 까닭에
반드시 가난하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벗을 만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존경스러운 스승을 멀리 여읩니다.
그리고 삿된 견해와 생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인과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온갖 극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부처님께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그대들에게
재삼 진실한 말을 일러 주겠다.
너희들은 제멋대로 굴지 말라.
그래서 이 경전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
그리고 일심으로 믿고 받아들여라.
그래서 욕하지 말라.
그리고 헐뜯는 말을 하지 말라.”



이때 세존께서는
거듭 그 뜻을 널리 알리시고자 게송을 설하셨다.



나는 이미 뭇 경전의 왕[經王]을 펼쳐 설하여
모든 중생들이 정각(正覺)을 얻도록 하였노라.
이제 다시 이 진실로 미묘한 경전을 설한다.
그러니 그대들은 듣고 공경하며 잘 수행하라.

내세에 지옥에 떨어져 여러 겁을 지나는 동안
극심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리니
능히 이 경에 대해 믿는 마음을 낸다고 하자.
그러면 세세생생 항상 나의 진정한 자손이 되리라.

또다시 이 경을 공양하는 이는
반드시 정토(淨土) 안에 태어남을 얻는다.
그리고 나찰과 귀신의 속임이 나타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또한 온갖 악이 쳐들어오는 일이 없다.

만약 이 경전의 왕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재액도 능히 사람을 해치지 못한다.
그리고 소원하는 바가 모두 뜻대로 된다.
그리고 안락하다. 그래서 능히 보리의 언덕에 이른다.
∞∞

이때 사천왕들이 이 게송을 들었다.
그리고 나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슬피 울었다.
그리고 몸을 떨었다.
그러면서 일어났다.
그리고 부처님의 두 발에 예를 올렸다.
그리고 세존께 아뢰었다.
“저희 사천왕들이 만약 이 경을 지켜서
간직하는 법사를 본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희들은 반드시 그를 공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법을 설할 때는 반드시 모든 청중들을 한결같이 감싸 보호하겠습니다.

만약 어떤 국왕이 이 경전을 베껴 쓴다고 합시다.
그리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받아 지닌다고 합시다.
그리고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희들은 반드시 그 나라 사람들까지도
마치 외동아들인 듯 감싸 지킬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의복과 영락으로써 공급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 경계 안에 재보가 풍요롭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자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전쟁 때라면 항상 승리를 얻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생각하도록 저희들은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도 신심을 내어 법사를 공양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희들은 이 사람에 대한 다른 방편은 없습니다.
그리고 능히 구하여 벗어나게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만 걱정과 괴로움이 생깁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도 훌륭하다.
너희들은 정법을 보호하라.
그러되, 능히 이와 같이 크고 무겁게 여기는 마음을 내도록 하라.”



이때 지국천왕(持國天王)과 건달바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는 예를 올렸다.
그리고 합장하였다.
그리고 공경하였다.
그러면서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다가오는 미래 세상의 모든 중생들은
언제나 선하지 않은 일을 행합니다.
그리고 여래를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경전을 능히 공양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베껴 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독송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보시를 행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보시에 현세(現世)의 즐거운 과보가 있다는 것을 믿지도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크게 어여삐 여기십니다.
그러한 까닭에 이 경전을 설하시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이 받아 행하도록 하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두 가지 일로써 모든 중생들을 대지옥에 떨어뜨린다.
그래서 나고 죽는 일이 돌고 돌도록 한다.
첫째는 음탕한 욕심이다.
둘째는 성내고 화내는 것이다.

다시 네 가지 법이 모든 중생들을 인간과 천상에 태어나도록 한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하면, 다음이다.
첫째는 모든 중생들에 대해 마음과 행동을 평등히 하는 것이다.
둘째는 3보에 대해 크고 중히 여기는 마음을 내는 것이다.
셋째는 가진 생필품들을 능히 모두 보시하는 것이다.
넷째는 범행(梵行)을 굳게 지니는 것이다.
그래서 부족함이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세존께서는
거듭 그 뜻을 널리 알리시고자 게송을 설하셨다.



보시에는 커다란 위신(威神)이 있다.
그래서3악취로부터 생기는 온갖 고통을 벗어난다.
중생들은 인색함과 탐욕과 어리석음에 미혹된다.
그래서 온갖 더러운 욕망으로 마음을 괴롭힌다.

이 경전을 듣더라도 존경하여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불법 안에서도 믿어 보시함이 없다.
그래서 육신을 버리면 반드시 악취에 떨어진다.
그래서 마땅히 끝없고 크게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도록 이익되게 한다.
내가 설하는 이 경은 위덕을 갖추었다.
나쁜 병과 온갖 삿된 괴로움을 여읜다.
그리고 약차 등의 해악을 입지 않도록 한다.

만약 경전을 믿어 베껴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공양을 한다고 하자. 그러면 반드시 한량없이 많은 복이 생긴다.
일체 중생의 지혜가 부처님과 같다.
그리고 다겁(多劫)의 복을 능히 말로 다할 수 없다.

설령 여러 겁수(劫數)를 지나면서
일체의 모든 보살들을 공양한다고 하자.
그렇더라도이 미묘한 경전의 왕과는 같지가 않다.
잠시 신심으로 한 글자라도 쓴다고 하자.

그러면 가지고 있던 이전의 공덕은 이 복에 비해
이것의 억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까닭에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 경을
일심으로 봉행하여 게으름이 없도록 하라.
∞∞

이때 관자재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서
만약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 경전에 대해
깊은 존경과 믿음을 낸다고 합시다.
그리고 미묘한 향기의 꽃과 온갖 음식과
의복과 와구(臥具)로써
한결같이 모두가 설법사를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아울러 이 경을 베껴 쓰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사람은 현세에서
반드시 한량없이 많은 복과 이익을 얻습니다.

그 육신을 넉넉히 이롭게 합니다.
그리고 온갖 병의 고통을 여읩니다.
그리고 눈을 비롯한 6근(根)이 청정하게 합니다.
그래서 질병이 없습니다.

물과 불과 굶주림과 액난을 만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악독한 곳에서도 다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체의 유정들이 보고 환희합니다.

목숨이 끝날 때는 부동(不動)부처님께서 오십니다.
그래서 위로합니다.
그리고 타이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고합니다.
‘선남자들이여,
그대들은 선근을 닦으라.
그 복이 한량없이 많다.
그래서 10방정토 극락세계(十方淨土極樂世界)에 마음대로 태어남을 얻는다’고 고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봅니다.”


이때 관자재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시고도 훌륭하십니다.

세존께서는
불쌍하고 가련한 섬부주(膽部洲)의 모든 중생들을 위하십니다.
그러한 까닭에 이 경전을 설하십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서 널리 불사(佛事)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십니다.
이 크게 밝은 주문은 능히 일체의 극히 무거운 업장들을 없애 줍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악한 업을 지은 중생은 그 죄가 심히 무겁다.
그래서 이 경을 듣지 못한다.
그리고 능히 베껴 쓰지도 못한다.
그리고 받아 지니지도 못한다.
그리고 독송하지도 못한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전을 듣고서
베껴 쓴다고 하자.
그리고 받아 지닌다고 하자.
그래서 존중한다고 하자.
그리고 공양한다고 하자.
그러면 모두가 이 부처님의 위신력 때문이라는 것을 반드시 알라.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이 경전을 능히 한 글자라도 설해 준다고 하자.
그리고 공양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 사람은 부처님과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선남자야,
이 경은 바로 과거의 저 모든 7천 부처님들께서
자세히 설하셨다.
그리고 일체의 보살들이 한결같이 따라 기뻐하였다.
그리고 모든 천신들이 감싸 보호하였다.
그리고 보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이때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경전은 미래 세상에 반드시 어느 곳에서 두루 갖추어 유통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이 경은 반드시 해룡왕궁(海龍王宮) 및 33천(三十三天)에서 한결같이 두루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섬부주에서는 단지 적은 곳에서만 유통될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나는 이제 이 경전을 그대에게 부촉(咐囑)한다.
그러니 마땅히 받아 지니라.
그리고 공양하라.
그리고 감싸 보호하기를 부처님과 다름이 없도록 하라.
이 경이 있는 곳마다 유통시켜 끊어짐이 없게 하라.
그리고 중생을 이익되게 하라.
그리고 널리 불사를 이룩하라.”


집금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부처님의 하명을 받잡습니다.
그리고 이 경을 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또한 이 경전을 지닌 법사들을 보호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도 훌륭하다, 선남자야.
이것은 실로 네가 할 일이다.”



다시 다음으로 관자재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지극한 정성으로 이와 같이 미묘한 경전을 존경하겠습니다.
그리고 예배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법을 설하는 사람을 한결같이 모두 공양하겠습니다.
경을 베껴 쓰는 사람을 한결같이 모두 공양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박복한 어떤 나라에 도(道)가 없는 군왕이 이 경을 편다고 합시다.
그렇더라도 능히 공양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리고 아울러 법사로서 이 경이 감추어 없어지도록 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 나라는 반드시 재난이 당장 나타남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험한 일이 당장 나타남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화변(禍變)이 당장 나타남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정법(正法)이 멸하려고 한다고 핪히다.
그러면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공양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도 훌륭하다.
선남자야, 그대가 말한 대로이다.
설령 어떤 사람이 천 년이 가득 차도록 온갖 즐거운 물건으로써
모든 대보살들과 성문들의 무리를 공양한다고 하자.
그러함이 항하강의 모래알처럼 많다고 하자.
그리고 다시 칠보로써 이 모래알 수와 같이 보시한다고 하자.
그리고 나중에는 자신의 육신마저 버린다고 하자.

선남자야, 이와 같은 복을 이 경을 공양하고 지키는 복에 비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비록 한 구절이나 한 글자뿐일지라도 백천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어찌 하물며 정성을 다하여 능히 베껴 쓰고 독송함에랴.

왜냐하면
이 경의 주문은 커다란 위신력이 있다.
때문에, 만약 받아 지니는 이라고 하자.
그러면, 육신이 마치 허깨비 같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꿈같이 견고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무아(無我)의 법을 안다.
그리고 부처님의 수기를 받는다.
그래서 대보리(大菩提)를 얻는다.”

이때 대중 가운데의 일체 보살과 천ㆍ용과 약차와
아소라와 게로다와 사람과 비인(非人)들이 모두 한마음 한목소리로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훌륭하시고도 훌륭하십니다.
이것은 두 번째의 대법륜을 굴리심입니다.

저희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이 경이 자리하는 국토를 공경하고 공양하겠습니다.
그리고 성읍을 공경하고 공양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법을 설하는 이도 아울러 반드시 감싸 보호하겠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을 헐뜯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현재의 몸으로 한량없는 중죄를 얻습니다.
그리고 목숨이 다한 뒤에는 반드시 지옥에 떨어집니다.
저희는 이러한 사람을 버리겠습니다.
그리고 감싸 보호하지 않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들아,
나는 이제 그대들에게 이 경전을 부촉한다.
그러니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 널리 펼치라.
그리고 드날려라.
그래서 끊어져 없어지지 않도록 하라.

이 경은 큰 이익이 있다.
그래서 인간과 천인을 편하고 즐겁게 한다.
그리고 복전(福田)을 늘려 준다.
그리고 3악취를 여읜다.

의혹을 내지 말라.
그리고 항상 힘써 받아 지녀라.”

부처님께서 이처럼 이 경을 설하셨다.
이 때, 6만 4천의 사람들이 모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었다.



관자재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약 어떤 중생이 믿는 마음으로 이 경을 베껴 쓴다고 합시다.
그리고 받아 지닌다고 합시다.
그리고 독송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사람은 목숨을 마치고 마땅히 어느 곳에 태어나겠습니까.
그래서 얼마큼 복을 받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대는 능히 이 뛰어나고 복된 일을 묻는구나.
이 사람은 목숨을 마치고 길이 악취를 여읜다.
그래서 항상 정토에 태어난다.

설령 어떤 사람이 보살행을 행하여
머리와 눈과 팔과 다리는 물론 아울러 처자식까지 버린다고 하자.
그렇더라도 역시 이 경전을 지니는 것만 못하다.
이 경이 자리하는 그 지방은 곧 이 탑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마땅히 모두 공양해야 한다.”

관자재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 이 경을 지니는 이는 제가 수기를 줄 것입니다.
그리고 5역(逆)의 더없이 무거운 죄장을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9만 겁 동안 언제나 부귀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8만 겁 동안 전륜성왕을 이룰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와 같고 이와 같다.
선남자야,
나는 한량없는 겁의 과거에 이름이 무변공덕법지청정성수왕(無邊功德法智淸淨星宿王)여래이셨던 불세존이 생각나는구나.
나는 그때 바라문이었다.
그런데, 저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이 경을 들었다.
그래서 얻어서 받아 지녔다.
그리고 독송하였다.
그리고 법안정(法眼淨:설법을 듣고 그 진리를 밝게 이해하는 것)을 얻었다.
그리고 함께 들었던 사람들도 그때 이래로 악취에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점차 위없는 보리를 얻었다.

선남자야,
나는 한량없이 아득한 대겁 동안 이 법을 위했다.
그러한 까닭에 모든 재산과 보배를 버렸다.
그리고 머리와 눈과 팔과 다리를 버렸다.
그리고 처자와 성읍(城邑)을 버렸다.
그리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닦았다.
그리고 후회가 없는 마음을 닦았다.
그리고 괴로움이 없는 마음을 닦았다.

선남자들아,
그대들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이와 같이 닦고 익혀야 한다.”


이때 대중들은 과거에 고행하셨던 일을 설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모두가 한결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울었다.
그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드문 일입니다.
세존이시여,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고 공양한다고 합시다.
그러한 이는 한량없는 복을 받습니다.

혹시 어떤 필추(苾蒭:비구)와 필추니(苾蒭尼:비구니)와
오바색가(鄔波索迦:우바새)와 오바사가(鄔波斯迦:우바이) 등이 이 경전의 왕을 능히 독송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리고 다라니주도 수긍하여 받아 지니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리고 또다시 능히 6도(度)를 부지런히 닦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래서 고통 받고 괴로워하는 이들에 대해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도 없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와 같은 사람들은 한량없이 많은 겁 동안 삶과 죽음의 바다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받습니다.”

“선남자들아,
비유하자면 마치 여인이 몸에 아이를 배서 열 달에 이르는 것과 같다.

그때에 이 여인은 온갖 병의 고통이 더해진다.
그래서 몸뚱이 마디마디마다 괴롭고 쑤신다.
이러한 것이 마치 칼로 가르는 것과 같다.
그래서 능히 먹지 못한다.
그리고 마시지도 못한다.

출산을 하려고 할 때는 크고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내가 만약 어려움을 면한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는 음행하지 않으리라.
그리고 항상 범행을 닦으리라’고.
이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힘들여 출산한다고 하자.
그 뒤에는 다시 악한 법으로 돌아가 행한다.
그러면서 이전의 고통스럽고 절박한 아픔을 바로 잊어버린다.

선남자들아,
다가오는 미래 세상의 미련하고 어리석은 중생들도 또한 이와 같다.

이 경을 믿지도 않는다.
그리고 또한 독송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보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계를 지키지 않는다.
그리고 인욕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진하지 않는다.
그리고 선정을 닦지 않는다.
그리고 지혜를 닦지도 않는다.
그리고 속된 마음에 탐착한다.
그래서 세간의 일을 즐긴다.
그리고 3업을 청정하게 하는 인(因)을 행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중생들은 지옥에 떨어진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후회하는 마음을 낸다.
하지만, 마치 아이를 밴 여인처럼
육신이 극심한 고통을 만난다.

그래서 고통과 괴로움을 받는다.
그리고 나서 지옥으로부터 벗어난다.
그리고 이미 인간의 육신을 받는다.
그리고도 다섯 가지 욕망과 쾌락에 빠진다.
그러니, 그 지옥의 고통을 능히 기억하지 않는다.
그래서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악한 업을 짓는다.

선남자들아,
비유하자면
마치 어떤 사람이 술을 한껏 마신 것과 같다.

마시고 나서는 어지럽고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서 집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불ㆍ법ㆍ승 삼보와 부모와 처자식도
이미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공경하는 마음도 없다.
그리고 어지러이 취한다.
그런 까닭에 마침내 시체를 버리는 묘지의 험난한 곳에 이르더라도
역시 두려워 떠는 마음이 없다.
그리고 놀라 허둥대는 마음이 없다.
그리고 ‘어찌 천ㆍ용과 약차의 무리들이 나를 능히 두렵게 하겠느냐’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취한 사람은 아무리 이때에 눕도록 하여 가시로 찌르더라도
곧바로 즐겁다는 생각을 일으킨다.

취기가 깨어난 뒤에는 반드시 마음속으로 후회한다.
그리고 스스로 법이 아닌 것을 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나는 지금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으리라.
그래서 온갖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리라’라고.
이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나중에 악한 연(緣)을 만난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 되돌아간다.
그래서 마시는 일에 빠진다.
그래서 이전과 같이 잘못을 짓는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유정들도 역시 이와 같다.
그래서 탐욕과 물듦 때문에
진기한 재물을 많이 쌓아 놓는다.
그리고 온갖 교만과 게으름을 피운다.
그러면서 3보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리고 친부모를 등져 버린다.
그리고 또한 보시와 지계와 인욕 등은 닦지 않는다.
그리고 청정한 불국토를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구하려 하지도 않는다.

이들 유정들은 항상 나고 죽음이 끊임없는 바다 안에 놓인다.
그러니 반드시 지옥에 떨어진다.
그래서 길이 온갖 고통을 받는다.

혹시 사람 몸을 얻는 태(胎)에 놓이는 때라고 하자.
그 때에는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받는다.
그리고 고통 받는 육신을 입는다.
그리고 문득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내가 만약 이 액난을 면하게 된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극심한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항상 선한 업을 닦으리라.
그래서 정토에 나기를 원하리라’라고.
이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육신을 얻는다고 하자.
그러면 미련하고 어리석다.
그러한 까닭에 온갖 죄를 짓는다.
그리고 되돌아간다.
그래서 악도(惡道)에 빠진다.

이러한 까닭에
그대들은 반드시 바르게 수행하라.
그리고 방일하게 굴지 마라.

이것이 내가 요약하여
가르치고 타이르는 바이다.”

이때 구수(具壽) 아난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은 또한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받아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경은 무릇 다섯 가지 이름이 있다.

첫째 이름은 구일체중생고액(救一切衆生苦厄)이다.
둘째 이름은 보살진실소문(菩薩眞實所問)이다.
셋째 이름은 신통장엄왕(神通莊嚴王)이다.
넷째 이름은 능성제불정각(能成諸佛正覺)이다.
다섯째 이름은 일체법공덕장엄왕(一切法功德莊嚴王)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해 마치셨다.
그러자, 모든 대보살 및 성문의 무리들과 천ㆍ용과 약차와
아소라와 건달바와 사람과 비인 등이 한결같이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 믿음으로 받았다.
그리고 봉행하였다.




[주]------

주<1 5탁(濁)의 모양이 나타나 악한 일이 많은 세상.
사람의 수명이 가장 많은 8만 4천 세로부터 감하여져서 2만 세 때에 이른다.
그러면 점차로 5탁의 모양이 많아지는 세상이 된다.

5탁은 다음과 같다.

① 겁탁(劫濁) : 사람의 수명이 차례로 감한다.
그래서 30세ㆍ20세ㆍ10세로 된다.
그에 따라 각기 기근(饑饉)ㆍ질병(疾病)ㆍ전쟁(戰爭)이 일어난다.
그래서 흐려짐을 따라 입는 재액이다.
② 견탁(見濁) : 말법(末法) 시대에 이르러 사견(邪見)ㆍ사법(邪法)이 다투어 일어난다.
그래서 부정한 사상의 탁함이 넘쳐 흐른다.
③ 번뇌탁(煩惱濁) 또는 혹탁(惑濁) : 사람의 마음이 번뇌에 가득하여 흐려진다.
④ 중생탁(衆生濁) 또는 유정탁(有情濁) : 사람이 악한 행위만을 행한다.
그래서 인륜 도덕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리고 나쁜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을 말한다.
⑤ 명탁(命濁) 또는 수탁(壽濁) : 인간의 수명이 차례로 단축하는 것을 말한다.

주<2 ① 불생불멸하는 진여 법성을 인지(忍知)한다.
그리고 거기에 안주한다.
그래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보살이 초지(初地)나 7지ㆍ8지ㆍ9지에서 얻는 깨달음을 가리킨다.

② 희인(喜忍)ㆍ오인(悟忍)ㆍ신인(信忍)이라고 이름하는 위(位).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로 결정된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생즉무생(生卽無生)의 왕생을 인득(忍得)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같이 이름한다.
이 자리는 10신위(信位) 중에 있다.

주<3 비밀한 법을 닦을 때, 행자(行者)가 쓰는 유(乳)ㆍ낙(酪)ㆍ반(飯)을 말한다..
이 제규(制規)를 지키는 것을 3백법(三白法)이라고 한다.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0455-001♧






◎◎[개별논의] ❋본문









★1★





◆vzas8877

◈Lab value 불기2569/02/18



○ 2021_1007_170558_nik_exc부안_능가산_개암사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John Singer Sargent-henrietta-reu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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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John Singer Sar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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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henrietta-reubell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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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_0525_190535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Ningbo_Ayuwang_Si_2013.07.28_1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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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h.wikipedia.org/wiki/File:Ningbo_Ayuwang_Si_2013.07.28_13-51-29.jpg
说明

宁波阿育王寺 —— 新建的山门
作者 Zhangzhugang

● [pt op tr] fr
_M#]


♥University of Manitoba Winnipeg Manitob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Veronique Sanson - Les Faux Magiciens


♥단상♥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5/02/2569-02-18-k0455-001.html#8877
sfed--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_K0455_T1374.txt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 /전체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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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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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Woncheuk
[san-chn] candana-gandha 栴檀香
[san-eng] upaiti $ 범어 gets
[pali-chn] mama, mamāyita 我物
[pal-eng] vyaapajjati $ 팔리어 vi + aa + pad + yafails; to be troubled; to be vexed.
[Eng-Ch-Eng] 想 Recognition 想 or Conception or Thinking. The Sanskirt word is Sanjna. It is the function of mind. It may lead to desire. One of the Five Skandhas.\nSanjna 想 【參照: Recognition】or【參照: Five Skandhas】
[Muller-jpn-Eng] 離相 リソウ to entertain no attachment\nfree from marks
[Glossary_of_Buddhism-Eng] PRATYEKABUDDHA☞
“These Buddhas become fully enlightened … by meditating on
the principle of causality. Unlike the Perfect Buddhas, however, they
do not exert themselves to teach others (A. Buzo and T. Prince).”
Prince: 81
“In Buddhism, Pratyekabuddhas generally mean those who live in a
time when there is no Buddha but who awaken to the Truth through
their own efforts.”

Note: The vehicles of the Sravakas and Pratyekabuddhas are known
as the Theravada or Southern Vehicle of Buddhism.


[fra-eng] amputer $ 불어 amputate
[chn_eng_soothil] 無所有 avidyamāna, non-existing; nothing existing, the immaterial.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羅什] 以是義故, 如來常說, 汝等比丘, 知我說法, 如筏喩者. 法尙應捨, 何況非法.」
그러기에 여래가 항상 ‘너희 비구들은 나의 설법을 뗏목 같이 여기라’ 하였
나니, 법상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비법상이겠는가.”
[玄奘] 是故, 如來密意而說筏喻法門. 諸有智者, 法尚應斷, 何況非法!
[義淨] 以是義故, 如來密意宣說筏喻法門. 諸有智者, 法尚應捨, 何況非法!
06-15 तस्मादियं तथागतेन संधाय वाग्भाषिता-कोलोपमं धर्मपर्यायमाजानद्भिधर्मा एव प्रहातव्याः प्रागेवाधर्मा इति॥६॥
tasmādiyaṁ tathāgatena sandhāya vāgbhāṣitā kolopamaṁ
dharmaparyāyamājānadbhirdharmā eva prahātavyāḥ prāgevādharmā iti |
그러므로 그렇게오신분에 의해 이 말씀이 (法과 非法이) 함께 놓이어 언급되었으니,
뗏목의 비유라는 법문을 잘 알고 있는 자들에 의해(서라면) 어떤 법이건 반드시
버려져야만 하거늘 하물며 법이 아닌 것들임에랴.”
▼▷[tasmādiyaṁ] ① tasmāt(ƺ.) + iyaṁ(pn.Ʒ.nom.) → [그러므로、 이]
② tasmāt(ƺ. from that, on that account, therefore)
② iyaṁ(pn.Ʒ.nom.sg.) < idam(pn. this)
▼[tathāgatena] ① tathāgatena(ƾ.ins.) → [그렇게오신분에 의해]
▼[sandhāya] ① sandhāya(ger.) → [(+法과 非法이) 함께 놓여져]
② saṁdhāya(ƺ. having placed together & c.; having formed an alliance or settled terms of
peace with reference to) < saṁdhā(3.dž. to join, bring together; to treat with, make
peace with; to produce, cause) < saṁ(ƺ. with) + dhā(3.dž. to put, place)
▼[vāgbhāṣitā] ① vāg(Ʒ.nom.) + bhāṣitā(njp.→Ʒ.nom.) → [말씀은、 언급되었으니,]
② vāc(Ʒ. speech, voice)
② bhāṣita(p.p. spoken, said, uttered)
▼[kolopamaṁ] ① kola+upamaṁ(nj.→ƾ.acc.) → [뗏목의 비유라는]
② kola(ƾ. a hog, boar; a raft, boat; the breast)
② upama(nj. highest, uppermost; most excellent, best; nearest → similar → comparable)
 upamā(Ʒ. resemblance, similarity, equality; simile, comparison; the standard of
comparison)
▼[dharmaparyāyamājānadbhirdharmā] ① dharma+paryāyam(ƾ.acc.) +
ājānadbhiḥ(ƾ.ins.pl.) + dharmāḥ(ƾ.nom.pl.) → [법문을、 알고 있는 자들에 의해(→
~자들이라면)、 법들은(→어떤 법이건)]
② dharma(ƾ. that which is established or firm, law; usage, practice, duty; right, justice)
② paryāya(ƾ. going or winding round, revolution; lapse, course, expiration; regular
recurrence or repetition; property, quality)
 法門(dharmaparyāya) : 법(dharma) + 順理(paryāya[일이 경우에 맞게 잘되어
가는 것]) → 법들이 지니고 있는 순서나 차례나 습관 등의 順理
② ājānat(pres.p.) < ājñā(9.ǁ. to know, understand, learn, obtain)
▼[eva] ① eva(ƺ.) → [반드시]
② eva(ƺ. indeed, truly, really; just so, exactly so truly)
▼[prahātavyāḥ] ① prahātavyāḥ(njp.→ƾ.nom.pl.) → [버려져야만 한다 → 버려져야만
하거늘]
② prahātavya(pot.pass.p.) < * + ­tavya(pot.pass.p.) < prahā(3.ǁ. to give up, forsake,
abandon, relinquish; to let go, cast, discharge; to depart from)
▼[prāgevādharmā] ① prāgeva(ƺ.) + adharmāḥ(ƾ.nom.pl.) → [하물며、 법이 아닌
것들임에랴.]
② prāk(ƺ. before [w/abl.]; at first, already; previously; as far as, up to)
 prāgeva(ƺ.) → [하물며]
▼[iti] ① iti(ƺ.) → [라고.]

출처 봉선사_범어연구소_현진스님_금강경_범어강의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 - 범어 텍스트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K0116-001♧
♣K0117-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49일째]
어중소유제국토 $ 049▲奚魯伽奚魯伽為 一 ● 達攞步陀, ○□□□□,形,如,一,達

□□□□□□□, 形相如本無雜亂,
如一國土不亂餘, 一切國土皆如是。
□□□□□□□, 형상여본무잡란,
여일국토불란여, 일체국토개여시。

於中所有諸國土,
그 속에 모여 있는 모든 국토도
형상이 여전하여 섞이지 않고
한 국토가 섞이지 않은 것처럼
그 많은 국토들이 다 그러하네.


[50째]
허공경계무변제 $ 050■ ■虛 於入如意所 身妙出一知
050▲ 達攞步陀達攞步陀為 一 ● 訶魯那, ○□□□□,悉,如,菩,於

□□□□□□□, 悉布毛端使充滿,
如是毛端諸國土, 菩薩一念皆能說。
□□□□□□□, 실포모단사충만,
여시모단제국토, 보살일념개능설。

虛空境界無邊際,
끝단 데를 모르는 저 허공 안에
털 끝을 가득 세워 채운다 하고
이러한 털 끝마다 있는 국토를
보살이 한 생각에 능히 말하고





●K1360_T1110.txt★ ∴≪A불설일계존다라니경≫_≪K1360≫_≪T1110≫
●K0455_T1374.txt★ ∴≪A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_≪K0455≫_≪T1374≫
●K0201_T0823.txt★ ∴≪A불설일체법고왕경≫_≪K0201≫_≪T0823≫


■ 암산퀴즈


256* 592
564400 / 664


■ 다라니퀴즈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49 번째는?
불정광취실달다반달라비밀가타미묘장구(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秘密伽陁微妙章句) 40 번대 10개 다라니는?

부처님 108 명호 49 번째는?




49 좋은 말씀은 모든 희망을 능히 채워주며
지 리, 祁<上聲>[口*梨]<四十九>
-gire
(~!~) 마음의 보호를 성취케 하시고, 온갖 눈병(惡相)으로부터 보호하소서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040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Namo bhagavate
041 아미타 바 야 ◐阿彌陁<引>婆<引>耶<無量壽佛四十一>◑amitābhāya
042 다타가다야 ◐怛他揭多耶<四十二>◑tathāgatāya
043 아라하뎨삼먁삼보다야 ◐阿囉訶帝三藐三菩陁耶<應等正覺四十三>◑arhate samyaksaṃbuddhāya//
044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四>◑Namo bhagavate
045 아추뱌­ ◐阿芻鞞也<阿閦如來四十><五>◑akshobhya
046 다타가다야 ◐怛他揭多耶<四十六>◑tathāgatāya
047 아라하뎨삼먁삼몯다야 ◐阿囉訶帝三藐三菩陁耶<四十七>◑arhate samyaksaṃbuddhāya//
048 나모바가바뎨 ◐娜牟婆伽筏帝<四十八>◑Namo bhagavate
049 비사자구로 볘소리리야 ◐毘沙闍俱嚕<二合>吠琉璃唎耶<藥師如來四十九>◑bhaishajya-guru-vaidūrya

●10방 여래께서는
이 주문의 비밀심인을 머금어
티끌처럼 많은 국토에서
큰 법륜(法輪)을 굴리신다.

불정광취실달다반달라비밀가타미묘장구(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秘密伽陁微妙章句)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K0426-007♧




049
명행족(明行足)께 귀의합니다.
南無明行足
『불일백팔명찬』佛一百八名讚
♣1183-001♧







151552
850
법수_암기방안


4 작은창자 【소장】
49 두째발가락 second toe
50 턱 chin, 【악골】顎
49 두째발가락 second toe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9_0218_141233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경에서 말하였다.


“그때 보살은 인자하고 착한 힘으로 2월 7일 밤에 악마를 항복받고 광명을 놓았고 정(定)에 들어 법을 관하였더니 곧 3명과 6통을 얻어 구족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삼계와 삼세(三世)의 일을 두루 관찰하고 모두 명색(名色)이 모든 악의 원인이요,
8정도(正道)를 받아 행해야 뭇 고통이 곧 소멸할 것임을 알았다.
보살은 이미 3독(毒)과 생사(生死)의 근본을 제거하였고 할 일[所作]을 이미 마쳤으며 지혜가 환히 밝아졌음을 스스로 알았다.
명성(明星)이 나올 적에 넓고 휑하니 크게 깨치면서 정각(正覺)을 이루게 되어 열여덟 가지 법과 열 가지 신령한 힘과 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無所畏]를 얻었다.
그때 대지(大地)는 열여덟 가지 모양으로 진동하였고 하늘에서는 상서로운 구름이 일면서 감로(甘露)의 비를 뿌렸다.
또 하늘꽃이 비처럼 내리고 하늘북은 저절로 울리면서 보리수(菩提樹)를 돌았으며 36유순까지 8부(部)가 가득 찼고 모든 하늘들이 차서 넘쳤으며 음악과 당기ㆍ번기를 갖춘 것이 한량없었다.
온갖 중생들은 서로 자애(慈愛)롭고 5정거천(淨居天)과 5신통의 신선과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고취(苦趣)들도 다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출전:
한글대장경 K1049_T2041
석가씨보(釋迦氏譜) 당 도선찬
釋迦氏譜 【唐 道宣撰】
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통합대장경
https://kabc.dongguk.edu/m

■요가자세 익히기
요가_4단계 이완법


●세계사이트방문일자: 불기2568-12-04-수
Milsbeek - Gennep, Netherlands
Milsbeek library
[사진] https://www.google.co.kr
[지도내 사진] https://maps.app.goo.gl
[거리뷰1] Milsbeek library
https://maps.app.goo.gl
[세계내-위치] https://www.google.nl
[설명 1] https://en.wikipedia.org
[설명 2] https://en.wikipedia.org
[동영상 1] 18:07
https://youtu.be
Milsbeek Gennep Heijen Holland Netherland 30.4.2017
[동영상 2]
[현지음악]
[위키 그림 감상]
https://en.wikipedia.org
https://www.wikiart.org
Serge Gainsbourg - Pauvre Lola


○ 2019_1106_112352_nik_exc_s12 화순 영구산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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