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한문]眼識
[범어]cakṣur-vijñā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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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려대장경연구소 불교사전
안식
안식[한문]眼識[범어]cakṣur-vijñāna티벳]mig gi rnam par shes pa[영어]visual consciousness
5식(識),
6식의 하나.
안근(眼根)에 의지하여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인식 작용.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안식
[한문]眼識
【범】cakṣur-vijñāna 5식의 하나.
모양ㆍ빛깔 등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
시각(視覺).
● 안식 네이버백과 사전참조
● from 한국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안식
한국 위키백과 사전참조 [불기 2566-12-10일자 내용 보관 편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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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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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眼識, 산스크리트어: cakṣur-vijñāna 착수르 비즈냐-나, 팔리어: cakkhu-viññāṇa 짝쿠 윈냐-나)
또는 눈의 알음알이는
시각적 지각 또는 인식을 뜻한다.
즉, 사물의 시각적 측면(색경)
즉 색깔(현색)과 모양(형색)에 대한 앎(알음), 요별, 분별, 또는 지식을 말한다.[1][2]
다음의 분류 또는 체계에 속한다.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의 5식(五識) 또는 전5식(前五識) 중 하나이다.
즉, 감각적 인식 또는 감각적 마음에 속한다.
또는 물질적 마음의 한 측면이다.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 · 의식의 6식(六識) 중 하나이다.
즉, 마음에 속한다.
또는 마음의 한 측면이다.
안처(眼處) · 이처 · 비처 · 설처 · 신처 · 의처(意處) ·
색처 · 성처 · 향처 · 미처 · 촉처 · 법처의 12처 중 안처에 해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안처에 속한다 즉 안처의 일부이다.
안계 · 이계 · 비계 · 설계 · 신계 · 의계
· 색계 · 성계 · 향계 · 미계 · 촉계 · 법계 ·
안식계(眼識界) · 이식계 · 비식계 · 설식계 · 신식계 · 의식계의 18계 중 안식계에 해당한다.
즉, 안식계와 동의어이다.
12처의 법체계에 따르면, 안처를 이루는 것이 안근(눈)과 안식(눈의 앎)이다.
즉, 12처의 법체계의 관점에서는
안근과 안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런데 18계의 법체계에 따르면,
안근은 안계에 해당하고
안식은 안식계에 해당하여 서로 별개이다.
즉, 안근과 안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별개의 법(존재·현상)이다.
불교에 따르면, 18계의 법체계는 둔근자에게 가르친 세세한 가르침이고
12처의 가르침은 이미 18계의 가르침을 잘 알고 있는 이에 대한 가르침이다.
따라서, 정확한 해석은 18계에 의한다.
즉, 안계(눈)와 색계(시각적 대상)와 안식계(시각적 앎, 시각적 인식)는 별개로서,
엄밀한 표현으로, '안근(눈)과 색(색경)을 연하여 안식이 생겨난다'고 표현하며,
이것은 다시 '별개의 존재(법)인 안근(눈)과 별개의 존재인 시각적 대상을 조건으로 하여
별개의 존재인 안식(눈의 앎, 눈의 알음알이)이 생겨난다'는 뜻이다.
달리 말해, 안근이 안식을 가지고 있어서 안근에 의해 안식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색경이 안식을 가지고 있어서 색경에 의해 안식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안근(눈)과 안식(시각적 앎 또는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별도의 나가 있어서 안식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항상 엄밀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의 일반적인 통용 표현으로
'안근에 의해 안식이 생겨난다'
또는 '색경에 의해 안식이 생겨난다'
또는 '나의 안식이 생겨난다'
또는 '내가 본다'라는 표현을 허용할 뿐이다.
경론별 설명[■편집]
아비달마품류족론[■편집]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서는 안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眼識云何。謂眼及色為緣生眼識。如是眼為增上。色為所緣。於眼所識色。諸已正當了別。是名眼識。
안식(眼識)이란 무엇인가?
안근(눈)과 색경(색깔 · 모양)을 연하여 생겨나는
'시각적 인식'[眼識, 안근의 인식, 눈의 앎, 눈의 알음알이]을 말한다.
이와 같이 안근이 소의[增上, 발동근거]가 되고
색경이 소연(所緣, 인식대상)이 되어
안근에 의해 알게 되는 바인,
색경에 대한 모든 과거의 앎(요별) ·
현재의 앎 · 미래의 앎을 통칭하여 안식이라 이름한다.
보는 능력에 대한 이견[■편집]
안근(눈)과 안식(시각적 앎)과 색경(시각적 앎의 대상)이
서로 별개의 법(존재 · 현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불교의 제 부파가 의견이 일치한다.
하지만, '보는 능력[見]'이 이 셋 중 어디에 속해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2]
물론, 색경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므로
색경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이는 없다.
보는 능력에 대한 이견이란 근(인식도구)과
식(인식 그 자체) 중 무엇을 더 주체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린다는 것을 뜻한다.
나아가, 근이 더 주체라면
그릇된 인식 즉 비리작의 즉 전도(顚倒)를 극복하는 수행에 있어서
몸(근, 물질적인 것, 신체)에 변형을 일으키는 것에 무게를 두어 수행을 해야 할 것이고
식이 더 주체라면 수행에 있어서 마음(정신적인 것, 멘탈)에 변형을 일으키는 것에 무게를 두어
수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설일체유부에서는 보는 능력이 안근에 있다는 '안근이 본다[眼根見]'는 근견설(根見說)을 정통설로 본다.
대중부의 법구(法救) 등의 논사는 보는 능력이 안식에 있다는 '안식이 본다[眼識見]'는 식견설(識見說)을 정통설로 본다.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보는 능력이 안근과 안식의 화합에 있다는 '안근과 안식의 화합이 본다[根識和合見]'는 화합견설(和合見說)을 정통설로 본다.
같이 보기[■편집]
촉 (불교)
3사화합
십이연기설#(3) 식(識)
십이연기설#(6) 촉(觸)
해로운 과보의 마음
원인 없는 유익한 과보의 마음
각주[■편집]
↑ "眼識(안식)" , 운허. 《불교사전》:
眼識(안식)
【범】 cakṣur-vijñāna 5식의 하나. 모양ㆍ빛깔 등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 시각(視覺).
↑ 이동:가 나 "眼識"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眼識
梵語 cakṣur-vijñāna,巴利語 cakkhu-viññāṇa。即以眼根為所依,了別色境之識,隨根而立名。五識之一,六識之一,十八界之一。眼根雖有二處,眼識則唯一。
大毘婆沙論之正義,以眼根能見色,而立「眼根見」之說;法救主張眼識能見色,而立「眼識見」之說;唯識家則立「根識和合見」之說。其中,有部宗之本義,世稱眼見家;對此,大眾部法救等論師則稱為識見家。唯識家以萬法為唯識所變現,眼識與色之相分相合,產生分別,故其識顯現似色之識。〔大毘婆沙論卷十三、卷七十一、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二、成唯識二十論述記卷上〕(參閱「眼根」5988)p5989
>>>
● From 대만불광사전
안식
【眼識】 p4744-下≫
梵語 cakṣur-vijñāna,
巴利語 cakkhu-viñāṇa.
卽以眼根爲所依,
了別色境之識,
隨根而立名.
五識之一,
六識之一,
十八界之一.
眼根雖有二處,
眼識則唯一.
大毘婆沙論之正義,
以眼根能見色,而立「眼根見」之說 ;
其中,有部宗之本義,世稱眼見家 ;
唯識家以萬法爲唯識所變現,
眼識與色之相分相合,産生分別,故其識顯現似色之識.
[大毘婆沙論卷十三․卷七十一․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二․成唯識二十論述記卷上](參閱「眼根」4743)
●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
안식
【眼識】六識之一.
見六識條.
→
■ '안식' 관련 기타 참고 사전 통합 검색
다음백과 https://100.daum.net/search/entry?q=안식
네이버백과 https://terms.naver.com/search.nhn?query=안식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안식
네이버한자 https://hanja.naver.com/search?query=안식
네이버지식 https://kin.naver.com/search/list.nhn?query=안식
네이버사전 https://endic.naver.com/search.nhn?sLn=kr&isOnlyViewEE=N&query=안식
위키영문 https://en.wikipedia.org/wiki/cakṣur-vijñāna
구글 https://www.google.co.kr/?gws_rd=ssl#newwindow=1&q=안식
네이버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안식
다음 https://search.daum.net/search?w=tot&q=안식
--- 이하 단어 직접 입력 검색 ---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https://abc.dongguk.edu/ebti/c3/sub1.jsp
실용한-영 불교용어사전 http://dic.tvbuddha.org/
불광대사전(佛光大辭典) https://www.fgs.org.tw/fgs_book/fgs_drser.aspx
산스크리트어사전 https://www.sanskrit-lexicon.uni-koeln.de/monier/
티벳어사전 https://nitartha.pythonanywhere.com/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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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사지론>
>>>
안[眼 : 眼根]을 의지하여 색(色)을 요별(了別)16)하는 것을 말한다.
>>>
무엇을15) 안식(眼識)의 자성(自性)이라고 하는가?
안[眼 : 眼根]을 의지하여 색(色)을 요별(了別)16)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17)의 소의(所依)란
구유의(俱有依)18)는 안근[眼 : 眼根]을 말하고,
등무간의(等無間依)19)는 의근[意 : 意根]을 말하고,
종자의(種子依)20)는 이것21)의 일체종자(一切種子)를 집수(執受)하는 소의(所依)로서
이숙(異熟)에 포함되는[所攝] 아뢰야식(阿賴耶識)을 말한다.
이와 같은 것을 간략히 두 가지 소의(所依)로 설명하면
색(色)22)과 비색(非色)23)이다.
안근[眼;眼根]은 색(色)이며 나머지24)는 비색(非色)이다.
안[眼 : 眼根]은 4대종(大種)25)으로 만들어진 것[四大種所造]이며,
안식이 의지하게 되는[眼識所依] 정색(淨色)26)으로서 무견유대(無見有對)27)이다.
의근[意;意根]는 안식(眼識)과 계속 연결되어 있는[無間]28)의
과거식(過去識)을 말한다.
여기서 의(意)란 항행의지성(恒行依止性)의 의(意)97)와
그리고 6식신(六識身)의 무간멸(無間滅)의 의(意)를 말한다.
일체종자식(一切種子識)은
무시시래(無始時來)로 희론(戲論)29)을 즐겨 집착하여[樂著]
훈습(薰習)한 것이 원인[因]이 되어서 생기는 것[所生]으로서
일체종자(一切種子)의 이숙식(異熟識)을 말한다.
[주석]--------------
주<16 br=""> 즉 심왕(心王)의 인식작용을 의미한다.
<18 br=""> 이 가운데에 구유의(俱有依)란
식(識)과 동시(同時)와 구시(俱時)에 있는 근(根)을 의미한다.
안식(眼識)이 일어나는 데에는
안근(眼根)인 생리적 기관을 소의(所依)로 하고
소의(所依)의 안근은 능의(能依)의 안식(眼識)과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구유의(俱有依)라고 하는 것이다.
주<19 br=""> 현재 있는 첫 번째의 안식이 사라져야만 두 번째의 안식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첫 번째의 안식이 과거로 물러날 때 자신이 점하고 있는 현재의 위치를
두 번째의 안식에게 물려주고 이끌어 주는 작용을 등무간연(等無間緣)라고 하고, 의근(意根)이라고 이름한다.
그래서 소의(所依)의 등무간연인 첫 번째의 안식의 심ㆍ심소법(心心所法)과
두 번째의 심ㆍ심소법(心心所法)은 체(體)와 용(用)의 관계와 같아서
제 3의 심ㆍ심소(心心所)가 개입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간격이 없기 때문에 등무간(等無間)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주<20 br=""> 친히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의 현행(現行)을 생기게 하는 공능차별(功能差別)을 의미한다.
안식(眼識)이 생길 때에는 안식의 종자에 의지하게 되므로 종자의(種子依)라고 하는 것이다.
주<21 br="">
주<22 br=""> 불전(佛典)에서는
안(眼)ㆍ이(耳)ㆍ비(鼻)ㆍ설(舌)ㆍ신(身)의 5근(根)과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의 5경(境) 및
무표색(無表色)을 합쳐서
색(色)이라고 통칭한다.
주<23 br="">
주<24 br="">
주<25 br=""> 능조(能造)의 4대종(大種)이라고도 한다.
견성(堅性)을 능히 지니는 지대(地大)와
습성(濕性)을 능히 지니는 수대(水大)와
난성(煖性)을 능히 지니는 화대(火大)와
동성(動性)을 능히 장양(長養)하는 풍대(風大)를 4대(四大)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4대(大)는 물질이 생겨나는 것을 도와서
능히 만드는 인(因)이 되기 때문에 종(種)이라고 하며,
모든 물질을 두루 만들기 때문에 대(大)라고 한다.
주<26 br=""> 안근(眼根)은 정명(淨明)과 같은 주보(珠寶)의 빛과 같다.
또한 5근(根)은 5경(境)을 비추어 주는 영묘(靈妙)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색(淨色)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27 br=""> 나타나 보이는 시현(示現)의 뜻이며,
유견(有見)은 방소(方所)가 있어서
여기에 있다거나 저기에 있는 따위의 시현되는 대상의 법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무견(無見)은 이와 반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對)는 장애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유대(有對)란 예를 들어
손과 손이 마주치거나 물건과 물건이 마주치면
서로 장애가 되어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와 같이 장애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무대(無對)는 이와 반대되는 것이다.
『본론(本論)』에서는
안근(眼根) 등의 오근(五根)은 육안(肉眼)이 미치지 않고
방소(方所)를 시현(示現)하지 않기 때문에, 무견(無見)라고 하고,
장애를 대하기 때문에 유대(有對)라고 한다.
주<28 br="">
주<29 br=""> 이와 같은 분별심과 언어의 능훈습력(能熏習力)으로 인하여
제8식(第八識)에서
종자를 훈습(薰習)하는데,
이를 명언종자(名言種子)라고 하며,
이 종자의 잠재되어 있는 공능(功能)으로 인하여
뒤에 다시 제 온(蘊)이 생겨나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주석끝]-----------
>>>
그것30)의 소연(所緣)이란 색(色)으로서 유견유대(有見有對)31)를 말한다.
여기32)에 다시 여러 가지를 간략히 설명하면
현색(顯色)과 형색(形色)과 표색(表色)의 세 가지가 있다.
현색(顯色)이란
푸르고[靑]ㆍ누렇고[黃]ㆍ붉고[赤]ㆍ
희고[白]ㆍ빛[光]ㆍ그림자[影]ㆍ
밝음[明]ㆍ어두움[闇]ㆍ구름[雲]ㆍ
연기[煙]ㆍ티끌[塵]ㆍ안개[霧]ㆍ
공일현색(空一顯色)33)을 말한다.
형색이란
길고[長]ㆍ짧고[短]ㆍ모나고[方]ㆍ
둥글고[圓]ㆍ굵고[麤]ㆍ가늘고[細]ㆍ
곧고[正]ㆍ곧지 않고[不正]ㆍ높고[高]ㆍ
낮은[下] 색(色)을 말한다.
표색(表色)이란
취하고[取]ㆍ버리고[사捨]ㆍ굽히고[屈]ㆍ
펴고[伸]ㆍ가고[행行]ㆍ머무르고[住]ㆍ
앉고[坐]ㆍ눕는[臥] 이와 같은 등의 색(色)을 말한다.
또한 현색이란
색이 완전히 드러났을 때에[顯了],
안식의 소행(所行)34)을 말한다.
형색이란
색이 모아졌을 때에[積集],
길고 짧은 것 등으로 갈라지는[分別] 상(相)을 말한다.
표색이란 이 모아진[積集] 색이 생멸상속(生滅相續)하고,
달라진[變異] 인(因)에 의하여 먼저 생긴 곳[先生處]에서 거듭 생기지 않고,
다른 곳[異處]에 전전하며 생기는 것인데,
무간(無間)35) 혹은 유간(有間)36) 혹은 가깝게 또는 멀게 차별이 생기는 것이며,
혹은 이 곳37)에서 달라져서[變異]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를 표색이라고 한다.
또한 현색(顯色)이란 빛과 밝음 등의 차별(差別)을 말하고,
형색(形色)이란 길고 짧은 것 등으로 모아지는 것[積集]의 차별을 말하고,
표색(表色)이란 업의 작용[業用]38)을 의지로 하여 구르고 움직이는 것[轉動]의 차별을 말한다.
이와 같은 모든 현색ㆍ형색ㆍ표색은 바로
안근[眼 : 眼根]의 소행이며 안근의 경계이며,
안식(眼識)의 소행(所行)이며 안식의 경계(境界)이며 안식의 소연(所緣)이며,
의식(意識)의 소행이고 의식의 경계이며 의식의 소연이다.
이를 차별이라고 한다.
또한 이 색에는
다시 호현색(好顯色)39)과 악현색(惡顯色)40)과 구리현색(俱異顯色)41)의 세 가지가 있다.
색과 흡사하게 현현(顯現)42)한다.
그것[眼識]의 조반(助伴)이란
그것과 함께 있으면서[俱有] 상응하는 여러 가지의 심소유법(心所有法)43),
즉 작의(作意)44)ㆍ촉(觸)45)ㆍ수(受)46)ㆍ상(想)47)ㆍ사(思)48)와
그 밖에 안식과 함께 있으면서[具有] 상응하는 여러 가지 심소유법들[心所有法]을 말한다.
또한 이 제 법(法)은 동일한 소연(所緣)이지만
동일한 행상(行相)이 아니며,
함께 있고[俱有] 상응하면서도 하나 하나49) 전전하며,
또한 그 일체는 각각 자기[自]의 종자(種子)로부터 생겨난다.
그것[眼識]의 작업(作業)이란 여섯 가지가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오직 자신의 경계[自境]의 소연을 요별(了別)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첫 번째 업[初業]이라고 한다.
오직 자상(自相)만을 요별하고50),
오직 현재만을 요별하며51),
오직 한 찰나만을 요별한다52).
또 두 가지 업이 있다.
의식을 따라 구르며, 선(善)ㆍ염(染)53)에 따라 구르며, 일으킨 업[發業]에 따라 구른다54).
또한 능히 애(愛)와 비애(非愛)의 과(果)를 취하니,
이것이 여섯 번째 작업[業 : 作業]이다.
[주석]-----------
주<30 br="">
주<31 br=""> 12처(處)ㆍ18계(界)의 색처(色處)를 말한다.
이 때 유견유대(有見有對)라고 하는 것은
가히 볼 수 있는 것[可見]으로서
침입할 수 없는 성품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주<32 br="">
주<33 br="">
주<34 br=""> 심식(心識)이 여러 가지를 살피면서 유력(遊歷)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주<35 br=""> 하나의 업(業)이 상속(相續)하여
곧바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주<36 br=""> 곧 중도(中途)에 끊어졌다가 다음 번에는 다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주<37 br="">
주<38 br="">
주<39 br="">
주<40 br="">
주<41 br="">
주<42 br=""> 중연소생(中椽所生)의 의타기성(依他起性)이기 때문에,
실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색(色)과 흡사하게 현현한다고 한다.
주<43 br=""> 촉(觸)ㆍ작의(作意)ㆍ수(受)상(想)ㆍ사(思) 등은 심왕 소유의 권속(眷屬)이므로
심소유(心所有)라고 하며
간략하게 심소(心所)라고도 한다.
주<44 5="" br=""> 심(心)을 경각시켜서 대경(對境)에 나아가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주<45 5="" br=""> 심(心)ㆍ심소(心所) 및 근(根)과 경(境)의 세 가지를 화합시켜서
적의(適意)ㆍ부적의(不適意)ㆍ적의도 부적의도 아닌 경[非適意非不適意境]을 취하는 작용을 한다.
주<46 5="" br=""> 수순하며[順], 거스르지도 않고
수순하지도 않는 중간의 경계를 영납(領納)하여
고(苦)ㆍ낙(樂)ㆍ사(捨)를 아는 작용을 한다.
주<47 5="" br=""> 경(境)에 대하여
여러 가지 상(像)을 취하여
받아들이고 언어로 표현하여
대경(對境)을 명명(命名)하는 작용을 한다.
주<48 5="" br=""> 신(身)ㆍ어(語)ㆍ의(意)의 3업(業)의 작용을 하며,
업의 체(體)에 해당한다.
심리학(心理學)에서 말하는 의지(意志)에 상당(相當)한다.
주<49 br=""> 주<50 br=""> 주<51 br=""> 주<52 br="">
[주석끝]-----------
>>>
다음에74) 안근[眼 : 眼根]이 무너지지 않고75),
색(色)이 앞에 나타나고[現在前]76),
능생(能生) 작의(作意)77)가 바로 일어나지 않으면78)
소생(所生) 안식(眼識)79)은 결코 생겨날 수 없다.
반드시 안근이 무너지지 않고
색(色)이 앞에 나타나며[現在前]
능생(能生) 작의(作意)가 곧바로 다시 일어날[現起] 때에
소생[所生]의 안식(眼識)도 비로소 생겨날 수 있다.
[주석]-----------
주<74 5="" br=""> 주<75 br=""> 주<76 br=""> 주<77 br=""> 소생(所生)의 안식(眼識)와 능(能)ㆍ소(所)의 관계로 주관과 객관의 관계이며,
능생(能生)이란 능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주<78 br=""> 주<79 br=""> 일어나게 되는 피동(被動)의 안식(眼識)을 의미한다.
[주석끝]-----------
>>>
다음에80) 안식(眼識)의 생겨나기 때문에
세 가지 심(心)을 가히 얻을 수 있으니,
그 차례대로 말하면 솔이심(率爾心)81)과 심구심(尋求心)82)과 결정심(決定心)83)이다.
처음 것84)은 안식(眼識)이며,
두 번째 것85)은 의식(意識)에 존재하며,
결정심(決定心)86) 뒤에 마침내 염(染)ㆍ정(淨)87)이 있고88)
이 이후에야 등류(等流)의 안식(眼識)89)이 있어서90)
선(善)과 불선(不善)이 구르게 된다.
그래서 저것[眼識]이 자기의 분별력에 의지하지 않고
내지 이 의식[意 : 意識]도 나머지 경(境)에 나아가지 않는 이와 같은 때에 이르러야
안식[眼 : 眼識]과 의식의 두 식(識)은 선(善) 혹은 염(染)에 상속하여 구르는 것[전轉]이다.
[주]-----------
주<80 5="" br=""> 염정심(染淨心)ㆍ등류심(等流心)의 5심(心)과의 관계에 대하여 밝힌다.
주<81 br=""> 안식과 동시에 의식이 갑작스러운 대경(對境)에 맞닥뜨렸을 때의 갑작스러운 심리상태를 말한다.
주<82 br=""> 솔이심 다음으로 의식이 대경(對境)에 대해서 무언가를 희망하고 추구하는 단계의 마음을 말한다.
주<83 br=""> 추구심 다음으로 의식이 대경(對境)에 대해서 무엇인지를 알고 인가하고 결정하는 단계의 마음을 말한다.
주<84 5="" br=""> 주<85 5="" br=""> 주<86 5="" br=""> 주<87 br=""> 결정심 다음에 의식이 대경(對境)에 대해서 악심(惡心)을 일으키거나
혹은 선심(善心)을 일으키는 단계의 마음을 의미한다.
주<88 5="" br=""> 주<89 br=""> 이후에 의식 뿐만이 아니라 안식(眼識)도 또한 염정(染淨)의 선(善)ㆍ악(惡)에 대해서
상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등류(等流)의 어원적 의미는 등동(等同)ㆍ유류(流類)이며, 전념(前念)ㆍ후념(後念),
염정선악(染淨善惡), 동성동류(同性同流)의 뜻도 있다.
주<90 5="" br="">
[주석끝]-----------
>>>
5식(識)의 소의(所依)는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의 탈것과 같으며,
소연(所緣)은 하는 일과 같으며,
조반(助伴)은 동반자[同侶]와 같으며,
작업(作業)은 스스로의 공능(功能)과 같음을 관(觀)해야만 한다.
또한 5식(識)의 소의(所依)는 집에 머무는 자의 집과 같고,
소연(所緣)은 수용하는 대상과 같고,
조반(助伴)은 심부름꾼과 같고,
작업(作業)은 작용(作用)과 같은 차별이 있음을 관찰[觀]해야만 한다.
>>>
◆vosh7641
◈Lab value 불기2566/12/10/토/06:41 |
♥단상♥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12/visual-consciousness.html#7641 sfx--dict/안식.txt sfd8--불교용어dic_2566_12.txt ☞◆vosh7641 불기2566-12-10 θθ |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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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bud] Tibetan Buddhist canon
[san-chn] dharma-smṛty-upasthāna 法念, 法念住, 法念處
[san-eng] brahmabhuyāya $ 범어 elevated to the Brahman platform
[pali-chn] dvi-bhikkhu 二種比丘
[pal-eng] abhisamaya $ 팔리어 m.realisation; penetration.
[Eng-Ch-Eng] 三寶 Three Jewels 三寶 Or the Three Precious Ones, i.e. the Buddha, the Dharma, and the Sangha.\n(triratna). The 'Three Treasures' in Buddhism. (1) the Buddha 佛; (2) the Dharma 法 and (3) the Sangha 僧.
[Muller-jpn-Eng] 天龍八部 テンリュウハチブ eight groups of transmundane beings
[Glossary_of_Buddhism-Eng] MAITREYA SOCIETY☞
See also: White Cloud Society; White Lotus Society.
“A Chinese lay Buddhist group that looks to the coming of
Maitreya (the future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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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eng] manipulèrent $ 불어 manipu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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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습라 리야참포, 毘濕婆<縛迦反>梨夜讖蒱<十八>
vis-variya ksam bhu,
물처럼 흐르는 지장,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31
길을 잃었을 때에
이 주문을 외우는 연고로
착한 신과 용왕이
사람으로 변화하여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며
●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9
소아다 아감 마
蘇誐哆<引>惹敢<二合>摩<十九>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43일째]
변화자재불가설 $ 085▲摩伽婆摩伽婆為 一 ● 阿怛羅, ○□□□□,現,修,度,示
□□□□□□□, 現種種身不可說,
修行精進不可說, 度脫眾生不可說,
□□□□□□□, 현종종신불가설,
수행정진불가설, 도탈중생불가설,
변화가 자재함을 말할 수 없고
온갖 몸 나타냄도 말할 수 없고
수행하고 정진함도 말할 수 없고
중생을 제도함도 말할 수 없고
[344째]
시현신변불가설 $ 086▲阿怛羅阿怛羅為 一 ● 醯魯耶, ○□□□□,放,種,令,一
□□□□□□□, 放大光明不可說,
種種色相不可說, 令眾生淨不可說,
□□□□□□□, 방대광명불가설,
종종색상불가설, 령중생정불가설,
신통 변화 나타냄을 말할 수 없고
큰 광명 놓는 일을 말할 수 없고
가지가지 빛깔을 말할 수 없고
중생을 깨끗게 함 말할 수 없고
●K0009_T0225.txt★ ∴≪A대명도경≫_≪K0009≫_≪T0225≫
●K0001_T0220.txt★ ∴≪A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K0105_T0374.txt★ ∴≪A대반열반경≫_≪K0105≫_≪T0374≫
법수_암기방안
85 고관절(股關節) 각서(coxa 영어발음)= a hip joint
86 대퇴골 [ =넙다리뼈 ]
18 아래팔뚝 (forearm)
31 넓적다리 thigh
19 자뼈 (알너 - ULNA)
306747
853
○ 2019_1004_152135_can_Ar26
○ 2019_1004_144016_can_Ab27
○ 2019_1004_155557_nik_Ab35
○ 2019_1004_164044_can_Ab35
○ 2019_1004_151043_can_bw24
○ 2019_1004_163812_can_bw1
○ 2019_1004_142135_can_ct19
○ 2019_1004_180719_nik_ct36
○ 2018_1025_161454_can_AB7_s12
○ 2018_1025_165607_nik_Ab31
○ 2020_0224_112037_nik_AB7_s12
○ 2020_0224_115517_nik_ar24
○ 2020_1126_153218_nik_CT33_s12
○ 2020_1126_155123_nik_ab19
● [pt op tr] fr
_M#]
○ 2020_1126_155844_nik_CT33_s12
90>89>88>87>86>85>84>83>82>81>80>79>78>77>76>75>74>52>51>50>49>48>47>46>45>44>43>42>41>40>39>38>37>36>35>34>33>32>31>30>29>28>27>26>25>24>23>22>21>20>1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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