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법
[한문]大地法
[범어]mahābhūmika
[티벳]sa chen po pa
[영어]elements of fund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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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
대지법[한문]大地法[범어]mahābhūmika티벳]sa chen po pa[영어]elements of fundament
심소(心所) 중의 하나.
상(想),
사(思),
욕(欲),
혜(慧),
염(念),
승해(勝解),
삼마지(三摩地) 등 10가지를 말함.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대지법
[한문]大地法
【범】mahā-bhūmikā 선(善)ㆍ악(惡)ㆍ무기(無記) 등 심식(心識)이 일어날 적에 반드시 따라 일어나는 심소(心所)의 총칭.
수(受)ㆍ상(想)ㆍ사(思)ㆍ촉(觸)ㆍ욕(欲)ㆍ혜(慧)ㆍ염(念)ㆍ작의(作意)ㆍ승해(勝解)ㆍ삼마지(三摩地)의 10법을 말함.
● from 대지법 네이버백과 사전참조
● from 한국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대지법
한국 위키백과 참조 [불기 2566-12-02일자 내용 보관 편집 정리]
성격 대지법과 변행심소 참고 문헌 주해 각주 문서 토론 읽기 ■편집 역사 보기 |
대지법(大地法)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그룹[位]의 6가지 세부 그룹 중의 하나이다.[1][2][3][4][5]
심소법(心所法: 46가지)의 6종류는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6가지) ·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 2가지) ·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10가지) ·
부정지법(不定地法: 8가지)이다.
대지법은 일체(一切)의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大]' 일어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5][6][7][8]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다음의 10가지 마음작용이 대지법을 구성한다.[5][6][7][8]
수(受): 지각[領納], 고 · 낙 · 불고불락을 느낌[9][10][11][12][13]
산스크리트어: vedanā, 팔리어: vedanā, 영어: feeling, sensation, perception
상(想): 표상[取像], 차이를 인식[取差別相], 개념화[9][14][15][16][17]
산스크리트어: saṃjñā, 팔리어: sañña, 영어: conception
사(思): 의지, 의업(意業), 선 · 불선 · 무기를 지음[9][18][19][20][21]
산스크리트어: cetanā, 팔리어: cetanā, 영어: volition
촉(觸): 접촉, 근 · 경 · 식의 화합, 대상을 만남[觸對][22][23][24][25][26]
산스크리트어: sparśa, 팔리어: phassa, 영어: contact
욕(欲): 욕구, 하고자 함, 희구(希求)[27][28][29][30][31]
산스크리트어: chanda, 팔리어: chanda, 영어: desire (to act)
혜(慧): 판단, 간택(簡擇: 여럿 가운데에서 골라냄[32])[33][34][35][36][37]
산스크리트어: prajñā, 팔리어: paññā, 영어: wisdom
염(念): 기억, 명기(明記: 분명히 밝히어 적음[38]), 잊지 않음[不忘][39][40][41][42][43]
산스크리트어: smṛti, 팔리어: sati, 영어: mindfulness
작의(作意): 경각(警覺), 대상을 향함, 주의(注意), 유의(留意)[44][45][46][47][48]
산스크리트어: manasikāra, 팔리어: manasikāra, 영어: attention
승해(勝解): 인가(印可: 대상이 옳음을 소상하게 밝혀 인정함[49]), 인가(認可: 인정하여 허가함[50]), 결정[51][52][53][54][55]
산스크리트어: adhimokṣa, 팔리어: adhimokkha, 영어: decision
삼마지(三摩地): 삼매, 심일경성(心一境性), 전념(專念: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씀[56]), 집중[57][58][59][60][61]
산스크리트어: samādhi, 팔리어: samādhi, 영어: concentration
용어[■편집]
대지법(大地法)이라는 낱말을 구성하는 각 부분 낱말의 뜻은 다음과 같다.
대지법(大地法)은 대지(大地)와 법(法)이 합쳐진 낱말이다.
대지(大地)는 대(大)와 지(地)가 합쳐진 낱말이다.
대(大)는 대법(大法)을 말한다.
대법(大法)은 수(受) · 상(想) 등과 같이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마음작용들을 말한다.[62]
지(地)는 법(法, 구체적 존재)이 일어나는 장소 또는 공간을 말한다.
여기서 '법'은 심소법 즉 마음작용을 말한다.
지(地)는 마음작용이 일어나는 의지처 또는 소행처로서의 장소 또는 공간[地]을 뜻한다.
그리고 이 장소 또는 공간[地]은 곧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다.
즉, 지(地: 장소, 공간)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말한다.[1][2][3][4]
달리 말하면,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은 공간이다,
즉, 마음작용들이 일어나고[生] 작용하고[住] 변화하고[異] 사라지는[滅] 공간이다.
즉, 대지(大地)는 대법(大法)의 지(地: 장소, 공간)라는 말이다. [63][64]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대법(大法)의 지(地: 장소, 공간)가 된다는 의미이다.[65]
법(法)은 구체적 존재 또는 구체적 존재들의 그룹을 말한다.
여기서는 특정한 심소법들 즉 마음작용들, 또는 이들의 그룹을 말한다.
즉, 대지법(大地法)이라는 낱말은 수(受) · 상(想) 등과 같은 대법(大法)들이 일어나는 장소[地]에 속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을 뜻한다.
여기서 '대법(大法)들이 일어나는 장소[地]에 속하는'이라는 구절은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특성을 가진'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즉, 대지법(大地法)이란 즉 "대법(大法)들의 그룹"을 말한다.[65]
즉, 수(受) · 상(想) 등과 같이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한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특성을 가진 마음작용들의 그룹이다.
성격[■편집]
대지법은 일체(一切)의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大]' 일어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
여기서 '일체(一切)의 마음'은 선(善) · 불선(不善) · 무기(無記)의 삼성(三性)의 기준에서 선한 마음, 악한(불선) 마음,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무기) 마음을 말한다.[6][5][7][8]
따라서, 대지법은 마음(6식, 즉 6종의 의식의 하나 혹은 다수)이 일어난 경우 그 마음과 더불어 언제나 발견할 수 있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그것이 선한 마음이건 악한 마음이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마음이건 간에 상관없다.
달리 말하면, 대지법이란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 항상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발휘하는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선(善)과 불선(不善), 즉 무루(無漏)와 유루(有漏)의 관점에서 보면,
대지법 즉 이들 10가지 마음작용들은 다른 마음작용들과 함께 하여 결과적으로
선(예를 들어, 무탐이나 불방일)도 될 수도 있고
불선(예를 들어, 탐이나 방일)도 될 수도 있다.
때문에 그 자체로는 선(무루)도 불선(유루)도 아닌 무기(無記)이다.[주해 1]
대지법과 변행심소[■편집]
대지법은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는 변행심소(遍行心所)에 해당한다.
그런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은 수(受) · 상(想) · 사(思) · 촉(觸) · 작의(作意)의 총 5가지의 마음작용만이 변행심소를 이루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나열 순서도 촉 ·작의· 수 · 상 · 사의 순서로 설일체유부의 대지법 나열 순서와는 달리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욕(欲) · 혜(慧) · 염(念) · 승해(勝解) · 삼마지(三摩地)는 별경심소(別境心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별경심소는 이들 5가지 마음작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열 순서로는 욕 · 승해 · 염 · 삼마지(선정) · 혜(반야)의 순서로 나열하고 있다.
삼마지(三摩地)는 정(定) 또는 선정(禪定)이라고도 한다.[8]
참고 문헌[■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6, T.1562). 《아비달마순정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6(27-680), T.1562(29-329).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2).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毘達磨順正理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6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중국어)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63,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해[■편집]
↑ 불교의 법체계에 따르면 불선(不善)(예를 들어, 탐)이 선(善)(예를 들어, 무탐)이 되는 경우는 없다.
다만,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는 불선이 선이 된다는 '표현'도 인정된다.
예를 들어, 탐욕을 일으켜 크게 고생을 한 후에 무탐을 일으키게 되었다면 결과적으로 불선이 선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의 탐욕 자체가 무탐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불선이 선이 되었다'는 것은 다만 표현상의 문제, 즉 가설적인 것이다.
실제로는 그 사람이 불선의 마음작용인 탐욕을 떠나고 대신 선의 마음작용인 무탐을 일으킨 것이다.
실제로 불선(탐욕)이 선(무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이나 그 반대로 선을 떠나고 불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바로 무기(無記)의 성질을 가진 대지법(大地法)이 있기 때문이다.
수(受) · 상(想) · 사(思) · 촉(觸) · 욕(欲) · 혜(慧) · 염(念) · 작의(作意) · 승해(勝解) · 삼마지(三摩地)는 대지법이다.
즉, 이들 10가지 마음작용은 마음의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이다.
그리고 무기(無記)의 성질을 갖는다.
이들 10가지 마음작용을 "잘 사용함"으로써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10가지 마음작용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선을 떠나고 불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잘 사용한다"는 것은 마음이 대선지법(大善地法) 또는 선심소(善心所)에 속한 선의 마음작용들과 상응하는 것을 말한다.
"잘못 사용한다"는 것은 마음이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또는 번뇌심소(煩惱心所) 등에 속한 불선의 마음작용들과 상응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무위 무루법인 멸제(열반, 진여, 법성)는 유위 무루법인 도제(8정도, 수행)에 의해 증득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지법을 "잘 사용하는 것"은 불교의 수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즉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을 "잘 사용하는 것"은 불교의 수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각주[■편집]
↑ 이동: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08 - T29n1558_p0019a11. 심소법(心所法)
"論曰。諸心所法且有五品。何等為五。一大地法。二大善地法。三大煩惱地法。四大不善地法。五小煩惱地法。地謂行處。若此是彼所行處。即說此為彼法地。" 인용 오류: 잘못된 태그; "FOOTNOTE세친 조, 현장 한역T.1558제4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9a08 T29n1558_p0019a08 - T29n1558_p0019a11]. 심소법(心所法)"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이동: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p. 161-162 / 1397. 심소법(心所法)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심소법에는 바야흐로 다섯 가지의 품류가 있다.
무엇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 것인가?
첫 번째는 대지법(大地法)이며,
둘째는 대선지법(大善地法)이며,
셋째는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이며,
넷째는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이며,
다섯째는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이다.
여기서 '지(地)'란 이를테면 행처(行處), 즉 생기하는 영역을 말한다.
만약 이것이 이러저러한 것(즉 심소)의 행처가 될 경우 이것을 설하여 그러한 법의 '지'라고 하는 것이다.15)
15) 즉 심왕(心王)이 이러저러한 심소법이 일어나는 소의처가 될 때 그러한 심왕을 '지'라고 한다는 뜻이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제4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1 161-162 / 1397].
↑ 이동:가 나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a19 - T29n1562_p0384a23. 심소법(心所法)
"論曰。諸心所法。且有五品。大地法等。有別異故。此復云何。一大地法。二大善地法。三大煩惱地法。四大不善地法。五小煩惱地法。地謂容止處。或謂所行處。若此是彼容止所行。即說此為彼法之地。地即是心。
중현 조, 현장 한역T.1562제10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62_p0384a19 T29n1562_p0384a19 - T29n1562_p0384a23].
↑ 이동:가 나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39 / 3087. 심소법(心所法)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심소법에는 바야흐로 다섯 가지의 품류가 있으니,
대지법(大地法) 등의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첫째는 대지법(大地法)이며,
둘째는 대선지법(大善地法)이며,
셋째는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이며,
넷째는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이며,
다섯째는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이다.
여기서 ‘지(地, bhūmi)’란 이를테면 용지처(容止處)를 말한다.
혹은 소행처(所行處)를 말한다.
즉 이것이 만약 그것의 용지(진퇴 거동의 뜻)나 소행(所行, 작용)의 근거가 되었다면, 바로 이러한 법을 설하여 그러한 법의 ‘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즉 여기서의 ‘지’는 바로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13)
13) 즉 마음은 이러 저러한 작용의 심소법이 일어나는 소의처가 되는 것으로, 이러한 마음을 ‘지’라고 한다는 뜻." 인용 오류: 잘못된 태그; "FOOTNOTE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6, T.1562제10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4startNum439 439 / 3087]. 심소법(心所法)"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이동:가 나 다 라 권오민 2003, 69–81쪽.
↑ 이동: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61-163 / 1397쪽.
↑ 이동:가 나 다 운허, "大地法(대지법)". 2012년 9월 24일에 확인.
↑ 이동:가 나 다 라 星雲, "大地法". 2012년 9월 24일에 확인.
↑ 이동:가 나 다 권오민 2003, 69-81. 수受·상想·사思쪽
"'먼저 '수受'란 대상에 대해 나쁘다(苦), 좋다(樂),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不苦不樂)고 지각하는 감수작용을,
'상想'은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파악하는 표상작용을,
'사思'는 마음으로 하여금 선·불선·무기를 조작하게 하는 의지작용을 말하는데,
이 세 가지는 5온蘊 가운데 수·상·행온行蘊에 해당한다.
'행(samskara)'이란 넓은 뜻으로 보면 유위의 현상세계를 조작하는 일체一切의 유위법有爲法을 의미하지만,
좁은 뜻으로 본다면 유정의 삶을 이끌어 가는(혹은 조작하는) 의지를 말하기 때문이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7 - T29n1558_p0019a18. 수(受)
"受謂三種領納苦樂俱非有差別故。"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p. 162-163 / 1397. 수(受)
"수(受)란 이를테면 세 가지의 종류를 말하니,
고(苦)와 낙(樂)과 양자 모두 아닌 것(즉 不苦不樂)을 영납(領納)하는 데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18)
18) 수(vedanā)란 영납(領納)의 뜻으로, 대상에 대한 고(苦, 不快의 減損)·낙(樂, 快의 增益)·불고불락을 감수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a29 - T29n1562_p0384b01. 수(受)
"於所依身。能益能損。或俱相違。領愛非愛俱相違觸。說名為受。"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0 / 3087. 수(受)
"소의신을 능히 증익(增益)하거나 감손(減損)하거나 혹은 두 가지 모두와 상위(相違)하는 것(증익하지도 않고 감손하지도 않는 것)으로서, 애호(愛護)할 만한 것이거나 애호할 만한 것이 아니거나 두 가지 모두와 상위하는 촉(觸)을 영납(領納)하는 것을 일컬어 ‘수(受)’라고 한다.15)
15) 수(vedana)란 영납(領納)의 뜻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한 고(苦, 不快의 減損)ㆍ낙(樂, 快의 增益)ㆍ불고불락을 감수하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상(想)
"想謂於境取差別相。"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상(想)
"상(想)이란 이를테면 대상[境]에 대한 차별의 상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상(saṃjñā)이란 취상(取像)의 뜻으로,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취(표상)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1 - T29n1562_p0384b02. 상(想)
"安立執取男女等境差別相因。說名為想。"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0 / 3087. 상(想)
"남ㆍ여 등 경계대상의 차별상을 집취(執取) 안립(安立)하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상(想)’이라고 한다.16)
16) 상(saṃjñā)이란 취상(取像)의 뜻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취(표상)하여 설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 T29n1558_p0019a19. 사(思)
"思謂能令心有造作。"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사(思)
"사(思)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조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사(cetanā)라고 하는 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선·불선·무기를 조작(造作)하게 하는 의사[意業]의 의식작용이다. "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2 - T29n1562_p0384b04. 사(思)
"令心造作善不善無記成妙劣中性說名為思。由有思故。令心於境有動作用。猶如磁石勢力能令鐵有動用。"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p. 440-441 / 3087. 사(思)
"마음으로 하여금 선ㆍ불선ㆍ무기를 조작하게 하여, 뛰어나거나 열등하거나 혹은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않은[中] 성질을 성취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사(思)’라고 한다.17)
즉 이러한 ‘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이 대상에 대해 움직이는 작용을 갖게 되는 것으로,
마치 자석의 세력이 능히 쇠붙이로 하여금 움직이는 작용을 갖게 하는 것과 같다.
17) 사(cetanā)란 마음으로 하여금 선ㆍ불선ㆍ무기를 조작(造作)하게 하는 의사 혹은 의지의 의식작용으로,
유부에 의하면 이는 의업(意業)의 본질이다."
↑ 권오민 2003, 69-81. 촉觸쪽
"'촉觸'이란 감관과 대상과 의식意識의 화합을 말하는 것으로,
순수감각 정도의 의미이다.
참고로 이는 신근의 대상인 촉(aprastavya)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촉(觸)
"觸謂根境識和合生。能有觸對。"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촉(觸)
"촉(觸)이란 이를테면 근(根)·경(境)·식(識)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것으로,
능히 대상과 접촉[觸對]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촉(sparśa)이란 근·경·식의 화합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촉대(觸對)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5 - T29n1562_p0384b06. 촉(觸)
"由根境識和合而生。能為受因。有所觸對。說名為觸。"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촉(觸)
"근(根)ㆍ경(境)ㆍ식(識)이 화합함에 따라 생겨난 것으로,
능히 ‘수’의 근거가 되어 촉대(觸對)한 바를 갖게 하는 것을 일컬어 ‘촉(觸)’이라고 한다.18)
18) 촉(sparśa)이란 근ㆍ경ㆍ식의 화합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이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좋거나 좋지 않은 등의 느낌 즉 ‘수’가 일어나게 된다. 이는 말하자면 순수감각과 같은 의미의 의식작용이다."
↑ 권오민 2003, 69-81. 욕欲쪽
"'욕欲'이란 뭔가를 하고자 하는 심리작용이며"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 T29n1558_p0019a20. 욕(欲)
"欲謂希求所作事業。"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욕(欲)
"욕(欲)이란 이를테면 지어야 할 사업을 희구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욕(chanda)이란 마음으로 하여금 뭔가를 희구(希求)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6. 욕(欲)
"希求取境。說名為欲。"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욕(欲)
"[마음으로 하여금] 희구(希求)하여 대상을 취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욕(欲)’이라고 한다.19)
19) 욕(chanda)이란 마음으로 하여금 뭔가를 희구(希求)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 "간택(簡擇)",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 권오민 2003, 69-81. 혜慧쪽
"'혜慧'는 판단작용[을 말한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혜(慧)
"慧謂於法能有簡擇。"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혜(慧)
"혜(慧)란 이를테면 법에 대해 능히 간택(簡擇)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혜(prajñā)란 소연이 되는 대상에 대해 능히 판단·간택(簡擇)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6 - T29n1562_p0384b07. 혜(慧)
"簡擇所緣邪正等相。說名為慧。"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혜(慧)
"소연(所緣, 식의 대상)에 대해 그릇되거나 올바른 등의 상(相)을 간택(簡擇)하는 것을 일컬어 ‘혜(慧)’라고 한다.20)
20) 혜(prajñā)란 소연이 되는 대상에 대해 능히 판단ㆍ간택(簡擇)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 "명기(明記)",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 권오민 2003, 69-81. 염念쪽
"'염念'이란 기억작용, 다시 말해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 T29n1558_p0019a21. 염(念)
"念謂於緣明記不忘。"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염(念)
"염(念)이란 이를테면 소연을 명기(明記)하여 망실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염(smṛti)이란 대상을 명기(明記)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7 - T29n1562_p0384b08. 염(念)
"於境明記不忘失因。說名為念。"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염(念)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명기(明記)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염(念)’이라고 한다.21)
21) 염(smṛti)이란 기억의 의식작용으로,
이것이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대상을 명기(明記)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 권오민 2003, 69-81. 작의作意쪽
"'작의作意'는 주의·경각의 작용으로,
이것이 마음을 자극함으로써 대상으로의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1. 작의(作意)
"作意謂能令心警覺。"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작의(作意)
"작의(作意)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경각(警覺)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작의(manasikara)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주의·경각(警覺, 곧 留意)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8 - T29n1562_p0384b09. 작의(作意)
"引心心所。令於所緣有所警覺。說名作意。此即世間說為留意。"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작의(作意)
"심ㆍ심소를 인기(引起)하여 소연에 대해 경각(警覺)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작의(作意)라고 한다.22) 이것을 세간에서는 ‘유의(留意)’라고도 말한다.
22) 작의(manaskāra)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거나
경각(警覺)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 "인가(印可)",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 "인가(認可)",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 권오민 2003, 69-81. 승해勝解쪽
"'승해勝解'는 어떤 대상에 대해 그것을 인가하고 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1 - T29n1558_p0019a22. 승해(勝解)
"勝解謂能於境印可。"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승해(勝解)
"승해(勝解)란 이를테면 능히 대상에 대해 인가(印可)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승해(adhimukti)란 대상에 대해 인가(印可)·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9 - T29n1562_p0384b11. 승해(勝解)
"於境印可。說名勝解。有餘師言。勝謂增勝。解謂解脫。此能令心。於境無礙自在而轉。如勝戒等。"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승해(勝解)
"경계대상에 대해 인가(印可)하는 것을 일컬어 승해(勝解)라고 한다.23)
이에 대해 유여사는 “‘승’이란 증성(增勝)을 말하며,
‘해’란 해탈을 말한다”고 하였다.
즉 이것은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경계대상에서 막힘없이 무애 자재하게 일어나게 하는 것이니,
이를테면 ‘승계(勝戒, 뛰어난 계)’라고 하는 것과 같다.
23) 승해(adhimukti)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인가(忍可=認可) 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 "전념(專念)",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 권오민 2003, 69-81. 삼마지三摩地쪽
"'삼마지三摩地(samadhi, 혹은 삼매)'란 마음을 어떤 한 대상에 전념 집중하게 하는 의식작용으로,
마치 뱀이 죽통竹筒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도 이 같은 삼마지에 의해 산란되지 않고 한결같게 된다는 것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2. 삼마지(三摩地)
"三摩地謂心一境性。"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삼마지(三摩地)
"삼마지(三摩地)란 이를테면 심일경성(心一境性)을 말한다.18)
18) 삼마지(samādhi)란 마음을 평등(平等)하게 유지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하나의 대상에 전념하게 하는 의식작용[心一境性]으로,
이를테면 '마치 뱀이 죽통(竹筒)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이 삼마지에 들면 산란되지 않고 바로 곧게 전이하는 것이다.'"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11 - T29n1562_p0384b12. 삼마지(三摩地)
"令心無亂。取所緣境。不流散因。名三摩地。"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442 / 3087
"마음으로 하여금 산란됨이 없이 소연의 경계를 취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삼마지(三摩地)라고 한다.24)
24) 삼마지(samādhi)란 마음을 평등(平等)하게 유지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하나의 대상에 전념하게 하는 의식작용[心一境性]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테면 ‘마치 뱀이 죽통(竹筒)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이 삼마지에 들면 산란되지 않고 바로 곧게 전이하게 되는 것이다.’"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39 / 3087
"대법(大法)이란 수(受) · 상(想) 등의 심소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일체의 마음과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기 때문에
‘대법(大法)’이라 하는 것이다."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1 - T29n1558_p0019a12. 대지(大地)
"大法地故名為大地。"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2 / 1397. 대지(大地)
"대법(大法)의 '지'가 되기 때문에 '대지(大地)'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이동:가 나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p. 439-440 / 3087. 대지법(大地法)
"곧 [마음은] 대법(大法)의 ‘지’가 되기 때문에
‘대지(大地)’라고 이름하며,14)
이러한 제법 가운데 만약 어떤 법이 ‘대지’에 소유되었다면,
이를 ‘대지법’이라고 이름하는데,
이를테면 일체의 품류(대지법 내지 소번뇌지법)와 일체의 마음(선 · 불선 · 무기)과 두루 구생하는 법을 말한다.
14) 여기서 대법이란 수(受) · 상(想) 등의 심소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일체의 마음과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기 때문에 ‘대법’이라 하는 것이다.
곧 마음은 이러한 대법(大法)을 소유하며
그것의 소의처가 되고
통솔자로서 구기(俱起)하기 때문에
‘대법의 지’ 즉 ‘대지’라고 이름한다는 것이다."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6, T.1562제10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4startNum439 439-440 / 3087].
● From 대만불광사전
대지법
【大地法】 p778-中≫
梵語 mahā-bhūmika.
遍大地法之略稱.
指與一切心相應俱起之十種心理作用.
卽 :
領納之義 ; 有苦受,
樂受,
非苦非樂受等三種.
(二)想(梵 saṃjñā),
想像之義 ; 對境而取差別之相.
(三)思(梵 cetanā),
造作之義 ; 令心有所造作.
(四)觸(梵 sparśa),
由根,
境,
識三者和合而生,
能有觸對.
(五)欲(梵 chanda),
緣外境而有所希求.
(六)慧(梵 prajñā),
對法能有所分別,
簡擇.
(七)念(梵 smṛti),
對所緣之事銘記不忘.
(八)作意(梵 manaskāra),
警覺之義 ; 能令心警覺.
(九)勝解(梵 adhimokṣa),
卽殊勝之解 ; 對境而産生印可審定之作用.
(十)三摩地(梵 samādhi),
又作
等持,
正定,
卽使心專注一境.
此十法遍善,
不善,
無記等三性之心品而與之相應,
故稱大法 ; 此大法之依地爲心王所有,
故稱大地法.
說一切有部主張此十法遍一切心,
而俱起於刹那之間,
且此十法皆有別體 ; 經量部則主張,
十法之中唯有受,
想,
思三法有其體,
餘者則無 ; 唯識家將十法分成五遍行,
五別境兩種,
卽 : (一)作意,
觸,
受,
想,
思等五法,
遍與一切之心,
心所相應,
故稱遍行.
(二)欲,
慧,
念,
勝解,
三摩地等五法緣各別之境而生,
故稱別境.
[顯揚聖敎論卷一,
順正理論卷十,
俱舍論卷四,
成唯識論卷三,
大毘婆沙論卷十六,
卷四十二]
●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
대지법
【大地法】又名遍大地法,
一切善惡的心,
名爲大地,
大地的心所有法,
卽受․想․思․觸․欲․慧․念․作意․勝解․三摩地等十個心所,
與一切心相應而生,
乃心動時必起的作用,
故名大地法.
→960
● From 法相辭典
大地法
★俱舍論四卷三頁雲:
地、
謂行處。
若此是彼所行處;即說此為彼法地。
大法地故,
名為大地。
此中若法,
大地所有;名大地法。
謂法、
恆于一切心有。
彼法是何?頌曰:
受、
想、
思、
觸、
欲、
慧、
念、
與作意、
勝解、
三摩地、
遍于一切心。
論曰:
傳說如是。
所列十法,
諸心剎那,
和合遍有。
此中受、
謂三種領納。
苦、
樂、
俱非,
有差別故。
想、
謂于境取差別相。
思、
謂能令心有造作。
觸、
謂根境識和合生,
能有觸對。
欲、
謂希求所作事業。
慧、
謂于法能有簡擇。
念、
謂于緣明記不忘。
作意、
謂能令心警覺。
勝解、
謂能于境印可。
三摩地、
謂心一境性。
諸心心所,
異相微細;一一相續,
分別尚難;況一剎那,
俱時而有。
有色諸藥,
色根所取,
其味差別,
尚難了知;況無色法,
唯覺慧取。
★二解 大毗婆沙論十六卷十二頁雲:
問:
大地法是何義?答:
大者,
謂心。
如是十法,
是心起處,
大之地故;名為大地。
大地即法,
名大地法。
有說:
心名為大。
體用勝故。
即大是地,
故名大地。
是諸心所所依處故。
受等十法,
于諸大地,
遍可得故;名大地法。
有說:
受等十法,
遍諸心品,
故名為大。
心是彼地,
故名大地。
受等即是大地所有,
名大地法。
★三解 大毗婆沙論四十二卷十七頁雲:
謂大地法有十種。
一、
受。
二、
想。
三、
思。
四、
觸。
五、
欲。
六、
作意。
七、
勝解。
八、
念。
九、
三摩地。
十、
慧。
若法,
一切心中可得;名大地法。
謂若染污,
不染污,
若有漏,
無漏,
若善,
不善,
無記,
若三界系,
不系,
若學,
無學,
非學非無學,
若見所斷,
修所斷,
不斷,
若在意地,
若五識身,
一切心中,
皆可得故;名大地法。
● From 丁福保 - 佛學大辭典 : Ding Fubao's Dictionary of Buddhist Studies
大地法
【術語】 俱舍宗所立之心所法四十六中,
有受想等十個心所。
與一切之心相應而起。
故名之為大地法。
善惡一切之心。
名為大地,
大地之心所有之法,
故為大地法。
一受,
二想,
三思,
四觸,
五欲,
六慧,
七念,
八作意,
九勝解,
十三摩地。
見俱舍論四。
● From yusig
大地法
又稱遍大地法。
指與一切心相應俱起的十種心識作用。
這是俱舍宗七十五法中心所有法的一部分。
即:
一、
受,
領納之義;有苦受、
樂受、
非苦非樂受等三種。
二、
想,
想像之義;對境而取差別之相。
三、
思,
造作之義;令心有所造作。
四、
觸,
由根、
境、
識三者和合而生,
能有觸對。
五、
欲,
緣外境而有所希求。
六、
慧,
對法能有所分別、
簡擇。
七、
念,
對所緣之事銘記不忘。
八、
作意,
警覺之義;能令心警覺。
九、
勝解,
即殊勝之解;對境而產生印可審定之作用。
十、
三摩地,
又作
等持、
正定,
即使心耑注一境。
此十法遍善、
不善、
無記等三性之心品而與之相應,
故稱大法;此大法之依地為心王所有,
故稱大地法。
唯識宗將以上十法分成五遍行、
五別境兩種,
一、
五遍行即:
作意、
觸、
受、
想、
思等五法,
遍與一切之心、
心所相應,
故稱遍行。
二、
五別境即欲、
勝解、
慧、
念、
三摩地等五法緣各別之境而生,
故稱別境。
見《俱舍論》卷四、
《百法明門論》等。
● From Soothill-Hodou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DDBC version)
大地法
Ten bodhisattva bhūmi,
or stages above that of 見道 in the 俱舍論 4,
and the mental conditions connected with them.
大地 is also defined as good and evil,
the association of mind with them being by the ten methods of 受,
想,
思,
觸,
欲,
慧,
念,
作意,
勝解,
三摩地.
● From BUDDHDIC
大地法
ダイジホウ
mental function factors that operate everywhere
● From Eng-Ch-Eng dic of Buddhist terms
大地法
The various mental function elements that operate everywhere as taught in the Abhidharmako/sa-bha^sya.
Operating everywhere,
means that they are functioning in mental activities that are morally good,
evil,
as well as neutral.
There are ten of this type listed: sensation 受,
perception 想,
thought 思,
touch 觸,
desire 欲,
wisdom 慧,
recollection 念,
intention 作意,
verification 勝解,
and sama^dhi 三摩地 (maha^-bhu^mika-dharma^h!)
〔俱舍論,
T 1558.29.19a26〕
● From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
대지법(大地法,
산스크리트어: mahā-bhūmika,
팔리어: sabbacittasādhāraṇa cetasikas,
영어: universal ment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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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법' 관련 기타 참고 사전 통합 검색
다음백과 https://100.daum.net/search/entry?q=대지법
네이버백과 https://terms.naver.com/search.nhn?query=대지법
한국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대지법
네이버한자 https://hanja.naver.com/search?query=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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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6/12/02/금/22:29 변행심소(遍行心所 sarvatraga-caitasa) 촉,작의,수,상,사는 늘 작용한다. 이것이 이들이 변행심소나 대지법이라는 핵심 의미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우선 사망후 중음신이 될 때도 그러한가.
의식을 잃는 순간에서도 촉, 작의,수, 상,사가 작용하는가.
이런 것들이 논의대상이 될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눈을 감을 때 안촉이 늘 작용하는 것인가. 이런 논의도 필요해보인다.
◆vkhq1463
◈Lab value 불기2566/12/02/금/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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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2/12/universal-mental-factors.html#1463 sfx--dict/대지법.txt sfd8--불교용어dic_2566_12.txt ☞◆vkhq1463 불기2566-12-02 θθ |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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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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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er-jpn-Eng] 世代 セダイ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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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One is All, All is One.
[fra-eng] foène $ 불어 harpoon
■ 암산퀴즈
745* 329
57671 / 101
■ 다라니퀴즈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11 번째는?
자비주 24 번째는?
성관자재보살 명호 12 번째는?
11 제자(弟子)를 증장시키며,
사뎨 마참포, 薩帝<丁斯反>摩讖蒱<十一>
satyama ksam bhu.
정법(正法)지장,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24
이 때에
관세음보살께서
이 주문을 설하시고 나니
대지(大地)는
여섯가지로 진동하고
하늘에서 보배의 꽃이 흩뿌려져 내려,
10방(十方)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다 환희하시고
하늘의 마군이와 외도들은
놀라고 두려워 하여
털이 곤두섰으며
이 법회에
모인 일체 대중은 도과(道果)를 각기 증득하였으니
혹 수다원과(湏陁洹果)를 얻었으며,
혹 사다함과(斯陁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얻었으며,
혹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었으며,
혹은 환희지(歡喜地)를 얻었으며,
혹은 이지(二地)· 삼지(三地)
내지 제 십지(第十地)인 법운지(法雲地)를 얻었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귀신과
여러 종류 중생이
다 보리심을 일으켰다.
● 사바사바(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12
오뎨라나 바바건 다 라
塢諦囉拏<二合>婆嚩建<引>哆<引>囉<十二>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 삼매_게송퀴즈
■ 오늘의 게송
[336일째]
피제법지불가설 $ 078▲娑攞荼娑攞荼為 一 ● 謎魯陀, ○□□□□,彼,彼,彼,彼
□□□□□□□, 彼淨法輪不可說,
彼大法雲不可說, 彼大法雨不可說,
□□□□□□□, 피정법륜불가설,
피대법운불가설, 피대법우불가설,
저 여러 법의 지혜 말할 수 없고
깨끗한 법 바퀴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구름을 말할 수 없고
저렇게 큰 법 비도 말할 수 없고
[337째]
피제신력불가설 $ 079▲謎魯陀謎魯陀為 一 ● 契魯陀, ○□□□□,彼,入,念,無
□□□□□□□, 彼諸方便不可說,
入空寂智不可說, 念念相續不可說,
□□□□□□□, 피제방편불가설,
입공적지불가설, 념념상속불가설,
저 모든 신통의 힘 말할 수 없고
저 모든 방편들도 말할 수 없고
고요한 지혜에 듦 말할 수 없고
생각생각 계속함을 말할 수 없고
●K0495_T0599.txt★ ∴≪A불위해룡왕설법인경≫_≪K0495≫_≪T0599≫
●K0715_T0075.txt★ ∴≪A불위황죽원노바라문설학경≫_≪K0715≫_≪T0075≫
●K1183_T1679.txt★ ∴≪A불일백팔명찬≫_≪K1183≫_≪T1679≫
법수_암기방안
78 *무지 (~ 엄지)
79 검지 식지 (~집게)
11 위팔 upper arm
24 집게(INDEX finger~검지 식지)
12 팔꿉 [elbow]
245105
571
○ 2017_0322_121620_nik_ab41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pt op tr] 2017_0925_230410_Candi_Borobudur_ct4 [#M_▶더보기|◀접기|googleearth--2017_0925_230410_Candi_Borobudur_ct4.kmlgoogleearth--2017_0925_230410_Candi_Borobudur_ct4.jpggoogleearth--2017_0925_230410_Candi_Borobudur_ct4.txt● [pt op tr] fr_M#]○ 2017_0925_230410_Candi_Borobudur_ct4
○ 2020_0131_162700_can_ct31_s12
○ 2016_1008_131012_can_ar45
○ 2018_1022_133939_can_Ab15
○ 2018_1023_161743_nik_Ar37_s12
○ 2020_1114_131003_nik_ct9
○ 2020_1114_162309_can_ar24
○ 2018_1023_140023_can_AB4_s12
○ 2019_0113_130450_nik_BW22
○ 2019_0801_080717_can_ab41_s12
○ 2021_0512_141006_can_ct4
○ 2021_0216_171704_nik_BW17강화도_전등사
○ 2021_1008_134638_can_exc_s12완주_화암사
○ 2021_1112_171056_nik_ar39_s12setec_서울국제불교박람회
○ 2021_1112_151432_nik_Ar28setec_서울국제불교박람회
○ Martigues-4_Ar26_s12_adapted_from_wiki
○ 2021_1005_104353_nik_CT27여수_금오산_향일암
○ 2021_0214_115414_can_BW3_s12춘천_오봉산_청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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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back--대지법_불기2566-12-02-Ti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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